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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P「마유」 마유「!・・・・・・P 씨♪」 9월 7일의 두 사람 (2/2)

댓글: 5 / 조회: 1848 / 추천: 1



본문 - 07-01, 2015 01:19에 작성됨.

P「아아・・・・・・그 역은, 그 무렵의 마유에게라면, 슬슬 괜찮지 않을까」

P「오히려 마유의 향후를 위해서도 해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CoP「확실히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알지만」

헬렌「상당한 도박이었다는 것도 확실해. 그리고 당신들은 그 도박에 이겼어」

CoP「설마 사랑하는 남자를 스토킹한 끝에」

CoP「준비한 특별한 방에 감금시켜 조교하려고 하는 살인범의 역을 시키다니・・・・・・」

헬렌「정확히는 미수지만, 나의 화려한 활약으로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도 누구도 죽이지 않고 끝났지」

P「예. 아마 그녀와 가깝게 지낸 사람은 그 캐스팅에 상당히 불안을 느꼈겠지요」

헬렌「그랬겠지」

 

CoP「어째서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P「그러네・・・・・・」

P「단적으로 말하자면, 그 역은 마유의 부의 일면을 응축해 표현한 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까」

헬렌「과연, 이해했어」

P「엣!? 이것만으로!?」

헬렌「당연해. 왜냐하면」

CoP「세계 레벨이라는 것은」

헬렌「그런 것」

P(알기 어려워・・・・・・)

 

헬렌「당신은 예전부터 마유가 때때로 보이는 비정상적인 공격성에 우려를 품고 있었던 거네」

P「네」

CoP「확실히 마유쨩은 언제나 굉장히 좋은 아이였지만」

CoP「LIVE의 때라던가는 다른 아이들에게 적의에 가까운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었지」

P「그녀는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방해는 못 하게 할 거니까』라던가 『당신들・・・・・・방해』라고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P「반 정도는 본인도 무의식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헬렌「그렇네. 그리고 공격성이라는 건 무엇인가를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수단」

헬렌「그렇다고 한다면, 당시의 마유는 필사적으로 무엇인가를 지키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

CoP「무엇을 지키고 있었던 걸까? 역시 단순하게 아이돌로서의 지위라던가」

헬렌「소녀의 심경으로부터 말하자면, 프로듀서로부터의 관심이겠지」

 

P「그것도 적지 않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일은・・・・・・그녀 자신이 아닐까요」

헬렌「・・・・・・그러네」

CoP「프로듀서라는 직업을 하고 있으면, 좋든 싫든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오니까」

CoP「그녀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P「그렇지」

P「그녀의 가족관계는 우리 사무소에 들어 온 뒤 얼마후 그녀의 입으로 들었지만, 역시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

헬렌「・・・・・・모처럼의 날에 가족의 떳떴치 못한 이야기를 하는 건 촌스러워」

헬렌「그러한 관계였다고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범위에서 이야기하자」

P「그렇네요. 감사합니다, 헬렌 씨」

 

헬렌「그 아이가 가끔씩 보이는 당신에 대한 독점욕도 분명 원인을 더듬으면 같은 것이야」

P「그렇겠지요. 그녀는 나의 관심을 사무소의 아이들 중에서도 유난히 강하게 요구해오고」

헬렌「본인을 그것을 연기 중에『사랑의 병』이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그건 단순한 연기라고 봐도 좋은 레벨이 아니었어」

헬렌「조용했지만, 마음의 깊은 곳, 영혼의 안쪽으로부터 넘쳐흐르는 것 같은 힘을 내포하고 있었지」

CoP「『사람의 병』인가・・・・・・」

CoP「분명 오래전부터 그야말로 P와 만난 것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그녀가 품고 있었던 “병”이었겠지」

 

P「『전부를 받아주었으면 한다』」

P「그것은 규명하자면, 마유의 모든 것, 좋은 부분만이 아니라 나쁜 부분도 포함해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P「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쏟는 조건 없는 애정과 같은 것입니다」

CoP「그토록 바라고 있었던 건가・・・・・・」

헬렌「자신을 그저 사랑해주는 존재를・・・・・・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녀는」

P「갖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헬렌「그래서 필사적으로 당신과의 연결을 요구하며 지키려고 한 거겠지」

CoP「그것이 P에 대한 독점욕과 그것에서 나타나는 적의로 연결되어 있었던 건가」

P「예. 그렇지만, 마유는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매우 좋은 아이입니다」

CoP「그 점은」

헬렌「이의가 없어」

P「그러므로 그런 가혹하고 질척한 부분이 있는 자신을 마유는 인정하지 못했다」

 

헬렌「하지만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약함에 맞서서 극복할 수 없어」

P「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거기에는 어느 정도의 강함이 필요합니다」

P「그래서 마유는 조금이라도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

CoP「과연, 그럼 그 타이밍에 스토커역을 시킨 건・・・・・・?」

헬렌「그 아이는 사무소의 활동을 통해서 상당히 힘이 솟고 있는 것 같았지」

P「네. 그만큼 저에게의 어프로치가 도를 넘어와서 곤란했던 것도 본심입니다만」

P「단지, 그것은 그녀의 에너지가 나왔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해서」

 

헬렌「거기에다 사무소의 동년대 아이들의 지지도 있었지」

헬렌「히카루나 레이나는 잘 따르고 있었고 미치루에 나오, 거기에 치에리도 그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었지 않았을까」

P「예. 치에리는 또 조금 다른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P「히카루도 레이나도 미치루나 나오도 마유를 정말로 잘 지지해주었습니다」

P「모두에게는 감사를 다 할 수 없습니다」

 

CoP「그렇다고 하더라도 스토커역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을까?」

P「그건 나도 불안했어. 하지만 그러니까 라는 생각도 있었어」

헬렌「자신의 부의 면을 연기하는 “역”으로서 자신의 겉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반대로 거리가 줄어드는 것도 있어」

헬렌「그 위에 천천히 자신의 안에 넣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연기하는 것」

헬렌「당신이 노린 것은 그 연기를 한다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마유가 자기 자신의 부의 면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이게 하는 거였겠지」

 

헬렌「그것을 하기에 충분한 힘이 본인에게서도 나왔고 주위의 서포트도 믿을 수 있다고 당신은 판단했다」

P「헬렌 씨는 정말 뭐든지 알고 계시는군요」

CoP「당연해」

헬렌「이것이」

헬렌・CoP「세계 레벨」

P(・・・・・)

 

헬렌「그 의도는 성공한 걸까」

헬렌「적어도 나는 그때부터 마유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

P「그렇게 말해주신다면 저도 안심이 됩니다. 자아 슬슬 사무소에 도착합니다」

 

――

헬렌「수고했어」

CoP「고마워 P」

P「응. 아, 그렇지 CoP 너 분명 나오쨩의」

CoP「오우, 끝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알고 있어」

P「그렇다면 좋지만」

헬렌「나부터도 P에게 괜찮을까」

P「네, 뭔가요?」

 

스윽

 

헬렌「마유가 안정된 것『연애 신드롬』을 연기했기 때문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헬렌「그 전후, 당신과 마유, 무엇인가 있었던 걸까?」소근소근

P「헷!?」

헬렌「후훗. 뭐, 됐어. 제대로 마유의 축하를 해줘」

헬렌「당신들은 묘한 인연으로 서로를 끌어당겼어. 그렇네・・・・・・그래비티라고도 부르는 힘으로」

헬렌「그것을 소중히 하도록 해」

 

――― 시부야 꽃집

린「어서오세요. P 씨」

P「아, 시부야 씨. 오늘의 일은?」

린「일? 오늘은 휴일이야」

P「그런가. 아, 나오쨩이 안부전해달래」

린「응, 나중에 메일해 둘게」

P「또, 가까운 시일 내에 사무소의 울타리를 넘은 꿈의 유닛」

P「트라이어드 프리머스의 일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때는 나오쨩을 잘 부탁해」

린「아니아니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린「사무소가 다른데 같이 유닛을 짠다는 것도 재미있지」

P「뭐, 우리 사무소와 시부야 씨의 사무소, 호죠 씨의 사무소는 사이가 좋으니까」

린「응・・・・・・그러면 부탁받았던 꽃다발 말인데」

P「부탁합니다」

린「네. 보라색의 튤립에 에키나시아, 달맞이 꽃이었지」

린「너무 수수하게 되지 않도록 꽂는 법을 궁리했으니까, 흐트러지지 않도록 가져가 줘」

P「시부야 씨가 꽃꽂이 해준 거야?」

린「뭐, 마유를 위해서고」

P「고마워」싱긋

 

린「오늘은 마유에게 가주지 않아도 괜찮아?」

P「응, 괜찮아. 하핫, 오늘 만난 아이들은 모두 그걸 신경 써주네」

P「기쁘지만, 눈을 떼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일까」미소

P「그렇지만, 최근의 마유는 혼자서 일 현장에 가는 일도 늘고 있어」

린「헤에, 의외. 좋은 변화일까」

P「그래, 마유와 시부야 씨와는 온천에서의 촬영회 이래던가?」

린「그 뒤 바로, 스페이스 월드의 일에서도 같이 했었어」

P「그랬었지」

P(그러고 보니, 그때의 온천 촬영회에서도 마유는・・・・・・)

 

――

――― 회상

P「・・・・・・마유? 괜찮아?」

마유「・・・・・・프로듀서 씨? 마유는・・・・・・」

P「온천에서 머리에 피가 쏠려 쓰러져 내 방까지 옮겨서 간병했어. 깨어나서 다행이야」

마유「앗, 이 모습은・・・・・・?」

P「시부야 씨에게 도움을 받아서 옷을 갈아입혔어」

P「역시 내가 갈아입힐 수는 없으니까」

 

마유「P 씨라면 괜찮아요오」

P「마유. 그런 말 하지 마.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장소에서 흥분하고 있었으니까」

P「더 이상 이런 걱정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데」

마유「아, 그・・・・・・죄송해요」추욱

P「응, 반성한다면 됐어」

마유「네・・・・・・」추욱

 

P「・・・・・・마유, 뭔가 마시고 싶은 것이라던가 있어?」

마유「아, 그러니까・・・・・・」

P「이제 화내지 않아」쓰담쓰담

마유「우후♪ ・・・・・・그럼 차가운 보리차를」

P「좋아, 그럼 사올 테니까, 누워서 쉬고 있어」

마유「네」

마유(계획・・・・・・실패해버렸다・・・・・・)

 

――

P「여기 보리차」살짝

마유「히양」

P(귀여워)

마유「감사합니다」

P「・・・・・・마유, 아직 걱정이야? 내가 마유로부터 떨어져 버리는 것이」

마유「・・・・・・솔직히 말하면 아직 조금은」

 

마유「사실 마유는 약한 아이에요・・・・・・P 씨만의・・・・・・」

마유「그렇지만, P 씨는 매우 상냥하니까 그런 일은 없다는 건 확실히 알고 있답니다」

마유「・・・・・・약속도 해주었고요」

P「응」

마유「거기에 마유는 이미 결심했어요. P 씨가 원하신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마유「톱 프로듀서라도 해드릴게요・・・・・・♪」

마유「그러니까 믿고 있어요. P 씨를」

 

마유「오늘도 제대로 달려와 주었어요♪ 역시 P 씨는 저의 가장 소중한」

P「프로듀서니까」

마유「・・・・・・네」

P「그러니까 마유와 나는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쭉 함께야」

마유「그 뒤는?」

P「그건 얼마 전에 이야기했던 대로」

마유「우후후・・・・・・그럼, 쭈욱 함께네요」

 

마유「・・・・・・마유의 이야기는 P 씨와 만나서 시작된 것・・・・・・그러니까 운명의 붉은 리본은 당신과 이어져 있다고 믿고 있어요」

마유「이 리본을 묶여서・・・・・・당신과 저를 강하게 이어준다고・・・・・・」

P「그렇다면, 나는 마유의 이야기를 쭉 지켜볼게. 그건, 여기서도 다시 약속해」

P「앞으로의 마유의 이야기도, 지금까지의 마유의 이야기도」

P「그리고 가능하다면, 나와 만나기 전의 마유의 이야기도」

마유「・・・・・・우후후, 역시 프로듀서 씨는 상냥하네요」

 

P「그럼 마유, 너의 방으로 돌아가도록 해」

마유「네, P 씨」스윽

마유「그러면, 안녕히주무세요」

P「그래, 잘 자」


스윽ー 탁


마유(약속・・・・・・또, 해주었어요. 분명 오늘은 운명의 밤・・・・・・)

 

――― 회상종료

――

 

린「P 씨?」

P「・・・・・・앗, 미안 미안. 잠깐 생각 좀 했어」

린「마유의 일일까」

P「・・・・・・」눈을 돌린다

린「후훗・・・・・・사랑받고 있네 마유는」

린「역시 마유는 P 씨를 만나고 나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

P「호오」

 

린「내가 보는 한이지만, 많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린「뭐, 처음부터 가시 돋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도 가시가 빠졌다고 할까」

린「그렇지만, 아직 지켜봐 줘」

린「역시 마유는 프로듀서 씨가 없어질 것 같게 되면・・・・・・」

린「그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굳게 믿어버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린「자신에게는 끌어당기는 힘이 없었다고・・・・・・」

P「시부야 씨・・・・・・고마워. 제대로 기억해둘게」

린「응」

 


――― 어느 영화 촬영 현장

P(치에리는・・・・・・아직 촬영중인가. 예정대로라면 18시에는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그 뒤 19시. P의 차

치에리「P 씨, 죄송해요. 촬영이 늦어져 버려서・・・・・・」

P「괜찮아 치에리. 치에리의 탓이 아니니까. 그런 것보다 치에리의 연기, 더 능숙해졌었어」

치에리「에헤헤・・・・・・P 씨에게 그렇게 들으면・・・・・・굉장히 기뻐요」

치에리「아, 하지만, P 씨 오늘은・・・・・・마유쨩의・・・・・・」

P「그렇지. 오늘은 마유의」

치에리「그랬군요・・・・・・이렇게 늦어져 버려서 괜찮으신가요?」

 

치에리「서두르도록 역에서 내려주시면, 거기서부터 돌아갈게요」

P「뭐, 마유도 일이 늦어질지도라는 연락이 있었으니까」

P「거기에 사무소에서 잠깐 만날 뿐이야. 그러니까 집까지 바래다 줄게」

치에리「감사・・・・・・합니다・・・・・・」

치에리(뒤의 꽃다발・・・・・・)

치에리「선물은・・・・・・뭘로 하셨나요?」

P「조금 진부하게 되어 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리본으로 했어」

 

P「붉은 리본. 슬슬 새 것을 갖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치에리「좋네요・・・・・・마유쨩에게 딱 맞다고 생각해요」

치에리「・・・・・・P 씨, 저에게도 클로버 자수가 들어간 귀여운 쿠션 주셨어요・・・・・・그것, 정말 기뻤어요///」

P「그렇게 말해준다면, 준 보람이 있었어」

 

치에리「하아・・・・・・」

P「왜 그래?」

치에리「아, 죄송해요・・・・・・한숨이라니」

치에리「・・・・・・마유쨩이 부럽다고 생각해서」

P「부러워?」

치에리「네・・・・・・마유쨩,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부딪칠 수 있고」

치에리「・・・・・・저는 용기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할 수가 없어서」


치에리「・・・・・・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지만」

P「그런가. 치에리는 마유의 그런 부분이 부럽구나」

치에리「아이돌이니까・・・・・・연애하면 안 되는 걸까, 하고 생각하거나 해요」

치에리「・・・・・・좋아하는 마음은 막을 수 없다고 할까・・・・・・역시 좋아하고 있으니까」

치에리「・・・・・・어렵네요」

P「그렇네. 아이돌이니까 확실히 연애가 표면화 되는 건 좋지 않아」

P「그러니까 연애하고 있는 모습을 팬에게 보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는 생각해」

치에리「・・・・・・네」

 

P「하지만, 좋아한다고 하는 마음은 부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치에리」

치에리「엣?」

P「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 그건 막을 수도 없고, 막지 않아도 괜찮아」

P「단지, 아이돌이니까 행동은 참지 않으면 안 되지만・・・・・・아무튼 이건 타이밍이라던가 그런 문제이기도 해」

P「그래서 절대로 안 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나오고」

P「거기에, 진지하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그 사람을 위해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팬도 용서해주는 일도 있고 말이야」

치에리「그렇・・・・・・군요」

P「매우 어렵지만」

 

P「조금 이야기가 빗나가 버렸네. 마유의 행동력이 부럽다고?」

치에리「네. 마유쨩은 정말 솔직하게 그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잖아요・・・・・・」

치에리「그, 그러니까・・・・・・P 씨를 향해서」

P「응, 뭐, 그렇지」쓴웃음

치에리「솔로로 CD데뷔한 것도 함께였어요」

P「그랬지. 치에리의 노래, 치에리의 분위기에 딱 맞아서 정말 좋았어」

치에리「가, 감사합니다・・・・・・!」

 

치에리「그리고・・・・・・마유쨩의 노래도, 굉장히 그녀답다고 할까」

치에리「・・・・・・마유쨩이 노래하는 모습은 너무나 순수해서・・・・・・조금 무서울 정도였어요」

P「응, 확실히」

치에리「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노래에 싣고 있구나 해서・・・・・・」

 

――

――― 회상

마유「P 씨♪」

P「마유! 수고했어. 어땠어, 첫 솔로곡은?」

마유「스테이지도 즐겁네요♪ 지금, 정말 행복해요♪」

마유「정말로 감사해요, P 씨. 이렇게 멋진 곡을 마유에게 주어서」

P「마유가 노래했기에 멋진곡이 된 거야. 잘 소화했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

마유「우후♪」

 

P「다른 모두의 스테이지도 굉장히 좋았고」

마유「아・・・・・・역시 다른 아이의 곡도 들으셨나요? 뭐, 당연하겠지요・・・・・・」

마유「그렇지만, 마유를 제일 봐주었으면 해요・・・・・・」중얼중얼

P「마유, 나는 어느 아이들도 최고가 되도록, 모두를 전력으로 지켜보고 있을 생각이야」

마유「우후・・・・・・그렇네요. P 씨는 그런 사람이지요. 네」

마유「・・・・・・지금은 그것이 정말 기뻐요♪」

마유(하지만, 언젠가는・・・・・・저만을)

 

마유「・・・・・・P 씨, 정말 좋아・・・・・・」중얼

P「?? 뭐라고 했어?」

마유「후훗,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유「P 씨를 만나지 못했다면・・・・・・으응, 여하튼♪」

P「그런가・・・・・・」

 

마유「아, 그렇지」짓궂은 얼굴

마유「이 리본, P 씨에게도 묶어드릴게요」

마유「평생 풀면 안 돼요? P 씨♪」

P「고, 고마워・・・・・・하지만 평생 풀지 않는 건, 조금 일에 영향이・・・・・・」초조

마유「우후후♪ 미안해요, 농담이랍니다!」

마유「그럼 풀어도 좋은 대신 마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시겠어요?」

P「들어줄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말해봐」

 

마유「언젠가・・・・・・언젠가라도 좋아요・・・・・・」

마유「P 씨・・・・・・당신의 입으로 들려주세요」

마유「『정말 좋아해』라고・・・・・・우후, 우후후후♪」

 

――― 회상종료

――

 

치에리「마유쨩처럼・・・・・・저도 강해질 수 있을까요?」

P「강하게, 인가・・・・・・치에리, 너는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해」

치에리「??」

P「처음에는 자신이 없어, 다른 아이돌이나 나의 뒤를 2, 3보 벌리고 따라오던 아이가」

P「지금은 훌륭한 A3랭크의 아이돌이야」

 

치에리「그, 그런・・・・・・그건 P 씨가 노력해줬으니까///」

P「치에리가 노력하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었던 일이야」

P「오늘도 저녁까지 혼자서 영화촬영을 했고, 공연자분들과도 사이좋게 일했었잖아」

P「응, 굉장히 성장했다는 거야」

치에리「가, 감사・・・・・・합니다///」

 

P「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P「오늘도 치에리가 마유를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말이야」

치에리「에헤헤///」

P「치에리, 이건 마유에게는 비밀로 해줬으면 하는데, 마유는 치에리가 부럽다고 말했었어」

치에리「네엣!?」

P「치에리는 매우 강한 아이라고」

 

P「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와 할 수 없는 범위를 아는 데다가, 조금씩 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무서워도 새로운 것에 제대로 도전할 수 있다」

P「그런 강함이 굉장히 부럽다고」

치에리「・・・・・・///」

P「밖으로 뻗어가 언젠가는 크게 날아갈 수 있는, 그런 강함이 치에리에게는 있다고, 나도 생각해」

P「혹시, 우리 사무소에 와서 가장 성장한 건 치에리가 아닐까」

치에리「그, 그런・・・・・・우우・・・・・・부끄러워요///」

치에리「그, 그렇지만・・・・・・그렇게 생각해주신 건 굉장히 기뻐요!」

P「응, 나도 어쩐지 기뻐졌어」아하하

 

――

P「자아 슬슬 도착해」

치에리「P 씨, 오늘은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치에리「저기・・・・・・마유쨩이 부럽다고 한 것은 조금 전 이야기한 것만이 아니에요」

치에리「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토록 노력할 수 있는 모습이 부럽달까요・・・・・・」

치에리「저에게도・・・・・・그・・・・・・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치에리「하지만,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밖에도 있고・・・・・・매우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라이벌이에요・・・・・・」

P「・・・・・・응. 그렇구나」

 

치에리「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아요」

치에리「・・・・・・조금이라도 그 사람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내자고 생각해요」

치에리「만약 그래도 안 된다면・・・・・・에헤헤」

치에리「더욱 더 좋은 사람을 찾아서, 분해하도록 해버려요!」

치에리「・・・・・・그 정도로 힘낼 수 있도록 되어요」

P「・・・・・・그런가, 치에리라면 분명 힘낼 수 있어. 나도 응원할게」

치에리「네♪ 그러니까, P 씨・・・・・・저, 힘낼게요!」

 

――― 사무소로 돌아가는 차안


P(상당히 시간을 지체해 버렸어. 마유, 사무소에게 기다리고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차를 몰고 있었다.
  중요한 날이다.
  무슨 일이 있어서는 안 되니 가능한 한 안전운전을 생각한다, 기다리게 하는 것에는 사실 아무런 불안도 없고

 

 치에리는, 마유를 「강하다」고 했다.
  치에리가 마유의 어디에 강함을 느끼는지, 나로서는 그것이 본인의 감성이기 때문에 확실히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나는 마유가 「강하다」라고 단언할 수 없었다.
  확실히「강한 아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기에는「강함」과 동시에「약함」이 , 좀 더 말하자면「위험성」이 있다고 나는 느끼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광물이라고는 하지만, 동시에 약한 광물이기도 하다고 한다.
  한순간의 큰 충격에는 견딜 수 없다.
  왜냐하면, 부드러움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여유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마유도・・・・・・말하자면, 그녀의 강함은 다이아몬드 같은 강함이었다고 생각한다.

 

 치에리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자신”이 없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여유가 아직 있었다.


 마유는 어땠지? 마유는 치에리가 부럽다고 했다.
  그것은 자신의 약함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밖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치에리의 강함에 대한 동경일 것이다.


 하지만 마유는・・・・・・자신에게 “가치”가 없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약함을 받아들일 여유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섣불리 우수한 능력으로 약함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마주치는 벽에 닿았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찾아와버리고 말았다.

 그것이 마유에게 있어서 행복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연애 신드롬』의 일의 귀가, 뒷좌석에 앉은 마유는 녹초가 되어 있었다.

 

마유「이제야・・・・・・이제야 단둘이 있게 되었네요・・・・・・우후후♪」

P「마유・・・・・・지쳤지? 자도 괜찮아」

마유「그렇지 않아요오. 아직 괜찮답니다」

P「그럴까. 표정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마유「그런가요・・・・・・그렇지만, 마유, 지금 정말로 행복해요」

 

마유「P 씨와・・・・・・이대로・・・・・・시간이 멈춰버리면 좋을 텐데・・・・・・」

P「으음~・・・・・・그건 어려운 부탁이네. 어떻게 하더라도 시간은 흘러가니까」

마유「정말・・・・・・알고 있답니다, P 씨」

마유「・・・・・・그렇지만 정말로 오랜만. P 씨와 둘만이 되는 것・・・・・・우후후」

P「그렇네. 나도 마유도 따로 일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늘었어」

P「다른 아이도 노력해주고 있으니까 일까」

마유「네. 그렇네요」싱긋

 

마유「그렇지만, 마유는 쓸쓸해요」

마유「P 씨가 마유를 별로 봐주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해서」

P「쓸쓸하다, 인가・・・・・・」

마유「마유에게는 이제・・・・・・P 씨밖에 보이지 않아요・・・・・・」

P「그건 기쁘지만, 프로듀서로서는 팬도 제대로 봐줬으면 하는데」

마유「・・・・・・」

 

P「・・・・・・마유?」

마유「마유의 몸과 마음은 전부 P 씨만의 것이랍니다♪」주룩

P(엣?・・・・・・눈물?)

P「마유・・・・・・울고있는 거니?」

마유「엣!? 어라? 그런・・・・・・어째서・・・・・・」뚝뚝

P(・・・・・・차, 세울까)

 

――

P「마유」

마유「・・・・・・P 씨. 훌쩍・・・・・・흐윽・・・・・・죄송해요」

마유「・・・・・・우우・・・・・・어째서인지・・・・・・눈물이 멈추지 않아서・・・・・・흐윽」

P「마유, 옆에 가도 괜찮을까」

마유「네・・・・・・훌쩍・・・・・・부탁드려요」뚝뚝

 

 그때, 정말 한심한 일이지만, 나는 처음으로 그녀의 왼팔을 보았다.
  언제나 숨기는 듯이 긴소매나 리본으로 감춰져 있던 그 왼팔의 맨살을

 

P「마유」쓰담쓰담

P「열심히 노력했어. 오늘의 일만이 아니야. 지금까지, 쭉이야」

마유「네에・・・・・・훌쩍・・・・・・우우, 흑・・・・・・네에」

P「분명 나도 눈치채지 못한 곳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겠지」

P「미안해, 거기까지 제대로 봐줄 수 없어서」

마유「그런・・・・・・P 씨가・・・・・・사과할, 일이・・・・・・」뚝뚝

P「아니, 말하게 해줘」

 

P「프로듀서로서만이 아니라, 1명의 인간으로서 마유의 그런 부분도 제대로 눈치챌 수 있도록, 지켜볼 수 있도록 할게」

마유「・・・・・・」

P「그러니까 말이야, 마유의 그 노력을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나에게도 짊어지게 해줬으면 해」

P「그러면 분명・・・・・・마유, 네가 조금이라도 노력하지 않아도 되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유「P 씨・・・・・・훌쩍, 흐윽」뚝뚝

 

마유「마유・・・・・・계속 불안했었어요. 훌쩍」

마유「사무소에는 매우 귀엽고, 매우 좋은 아이들이 많이 있고・・・・・・」

마유「저도 모두가 정말 좋아서. 하지만, 마유는 진심은 질척질척으로」뚝뚝

마유「그렇지만 P 씨는 마유에게 상냥하고 모두에게 상냥해서」훌쩍

마유「그래서 프로듀서 씨고, 저는 아이돌이고・・・・・・우우・・・・・・훌쩍・・・・・・」


마유「언젠가는・・・・・・그・・・・・・P 씨가 마유로부터 떠나가버리지 않을까 해서・・・・・・」

마유「굉장히 굉장히・・・・・・무서워서・・・・・・우우, 으아아아앙」주르륵

 

 마유는 봇물이 터지듯 굵은 눈물을 흘렸다.
  나에게 처음으로 보인 눈물이었다.

 아니, 분명 이 아이는 지금까지 다른 누구에게도 이런 눈물을 보인 적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나로서는 이제, 그녀의 떨리는 어깨를 가만히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꽈악

 떨어져 버리지 않도록

 

――

P「마유, 진정했니?」쓰담쓰담

마유「네・・・・・・P 씨, 감사해요. 쭉 끌어안아 주어서・・・・・・///」

마유「그・・・・・・마유, P 씨에게 가장 중요한 일, 제대로 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P「??」

 

마유「마유는 P 씨를・・・・・・」

 

마유「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쭈욱! 우후♪」

 

P「훗・・・・・・아하핫. 그런가, 응, 고마워 마유. 그렇지만 말이야・・・・・・」

P「알고 있었어」싱긋

마유「엣? 훗・・・・・・우후후・・・・・・아하하핫♪」

마유「기뻐요! 전해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마유「그럼 P 씨, 1명의 인간으로서 대답해주세요♪ 마유로부터의 부탁이에요」

P「그렇네. 그럼・・・・・・」

P「마유, 약속해. 나는―――」

 

――― 회상종료

――

 

 결국 그때의 약속으로 내 진정한 마음을 명확히 전달하지는 않았다.
  조금(상당히?)형편이 좋은 말이 되어버렸지만, 그런데도 마유는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프로듀서가 아이돌에게 「정말 좋아해」라고 분명히 말하는 것도 지금은 좋지 않겠지요?

 그러니까 이건 “언젠가”까지 소중하게 취해두려고 한다.

 

 마유는 분명 여러 가지 괴로움에서 필사적으로 자신을 지켜왔다.

 그렇게 무리를 하면서, 갖춘 능력의 높음으로 대부분 표면적으로는 넘어올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부족한 무언가를 그대로 한 채


 하지만 부족했던 것의 축적은 어디선가 반드시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이아몬드처럼 굳어진 그녀의「강한 척」은 부서질 때가 다가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나는 그 빠듯할 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그건 오만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감사한다면, 분명, 사무소의 모두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마유는 이제 괜찮다.
  왜냐하면 그렇게 예쁜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식도 아이돌로서 좋은 방향으로 향했다고 생각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아이돌로서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마유의 입으로부터 처음으로 마유 자신의 고향 이야기를 들었다.

 센다이는, 그녀가 태어난 토지의 바다는 좋은 곳이라고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던 마유가・・・・・・

 

 예배당에서의 촬영 때도 몰래 나에게 귓속말을 해왔다.「언젠가・・・・・・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이라고

 지금이 아니라도 좋다, 미래의 어딘가에 있는 “언젠가”를 마유가 기다릴 수 있게 된 것

 마유와 함께 그 “언젠가”를 향해 걸어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

 

 아직 그 왼팔의 리본을 감을 필요는 있지만, 그것도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그 리본도 “언젠가”는, 마유의 팔을 묶는 것에서 해방될 것이다.

 

――― 밤의 사무소

철컥

P「지금 돌아왔습니다」

치히로「아, 어서오세요. P 씨」

P「수고하십니다, 치히로 씨. 마유, 아직 있습니까?」

치히로「네.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치히로「조금 전, 바람을 쐬러 다녀온다고 하고 옥상에 올라갔답니다」

P「그런가요. 그럼 저 마유와 조금 이야기하고 오겠습니다」

치히로「예. 제대로 축하해주세요. 색남 씨」

P「놀리지 말아주세요」

 

――― 사무소의 옥상


 구름 하나 없는 밤이었다.

 빌딩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소의 옥상에서 올려다보는 밤하늘에는 별빛이 눈부시다.


 구름이 없는 별빛으로 빛나는 밤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녀의 뒷모습

 몇 년이 지나도 키는 작은 편이다.
  너풀거리는 실루엣의 귀여움은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르지 않다.
  별의 바다에서 한층 더 돋보이고 있는 붉은 리본은 확실히 조금 허름해졌을지도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아아 그녀는 아름답다

 

 그리고・・・・・・사랑스럽다

 

P「마유」


마유「!・・・・・・P 씨♪」

 

 뒤돌아 본 그 얼굴은, 그 눈동자는 매우 온화하고 매우 맑고 매우 눈부셨다

 

P「마유・・・・・・생일, 축하해」

 

                 ――끝――

 

길이 만큼 사랑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오늘안에 끝나서 정말 다행이야.
어울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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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란 어렵구나 태공망은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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