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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이성에게 미움받게되는 약?」-4

댓글: 22 / 조회: 10142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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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0, 2013 00:41에 작성됨.


338: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2:27:06.22 ID:Qp1/2O0b0

모바P「미카의 메일인가. .....집으로 와 줬으면 해, 라고, 그 녀석들도 요즘 사무소 쉬고있으니까, 한 번 가 볼까.」

모바P(미카랑 리카는 괜찮아 보이네. 아니, 다른 아이들이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는 거지.... 나를 그 만큼 생각해 주고 있다는 거니까 기쁘긴 하다만.)
 

모바P「도착했다. 미카의 집에 오는 것도 오랜만이네.」띵동-

미카『.....아, 프로듀서, 와 줬구나.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어.』

모바P「하핫, 미카는 딱히 변함 없구나.」

모바P(건강해보여서 다행이야.)

 

343: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2:48:56.02 ID:Qp1/2O0b0

모바P「실례합니다」덜컥

미카「야호-, 프로듀서-」

모바P「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미카랑 만나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네. 그럼, 들어갈게.」

미카「여기, 거실로 와.」

모바P「엄청 넓은 집이네」
 

 덜컥


미카「거기 소파에 앉아」

모바P「어」ポス

미카「.....」ポス

모바P(옆에 앉으시는 겁니까)

미카「일단, 사과할게.... 프로듀서를 상처입혀 버린거, 미안해.」

모바P「하핫, 모두 너무 착하다니까. 괜찮아 미카, 모두들한테도 말하는 거지만,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

미카「프로듀서를 마주 볼 용기가 없어서 지금가지 도망쳤어. 미안해. 줄곧 집에서 프로듀서를 생각하면서 지냈어. 우리들에게 그런 말을 듣고, 쇼크를 받은 프로듀서가 죽어버리면 어쩌지 하면서.」

모바P「아무리 그래도 죽지는 않는다니까. 미카도 꽤나 호들갑네.」

미카「그래도, 정말로,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표정이였으니까.... 미안해.」

모바P「신경쓰지 않으니까 이제 사과하지 말라니까. .....응- 뭐-, 죽지는 않았을 테지만, 나나씨가 없었더라면 꽤나 위험했겠지-, 하하--」

 


344: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3/04/06(土) 22:52:01.44 ID:1qrqK98H0

지뢰를...


347: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3:01:30.43 ID:Qp1/2O0b0

 

 


미카「나나씨가 없었더라면, 이 아니라, 누군가가 없었더라면, 이잖아?」

 

 

모바P「응?」

 

 

미카「나나씨가 있어주어서 다행이였다가 아니라,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어서 다행이였다잖아?」

모바P(응? 뭐지? 미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왜, 왠지 눈동자에 빛이 없어....)

미카「나나씨가 있어 주엇으니까- 라니, 마치 나나씨가 특별, 하다는 것 같잖아?」

미카「딱히 나나씨가 아니였어도 괜찮은거였지? 나였어도, 리카였어도.... 응? 응? 그런거지?」

미카「메일로 전해들은건데, 나나씨는 체질적으로 약효가 듣지 않는거라면서? 그것 만으로 특별한 존재로 취급하는건 조금 이상해.」

미카「프로듀서는 괴로울때 버팀목이 되어 준 사람을 특별하게 취급하는거야? 그럼 앞으로는 괴로운 일이 되면 나를 의지해 줬으면 해.」

미카「프로듀서? 프로듀서를 상처입힌건 정말로 미안해. 약의 효과같은건 관계없이, 프로듀서를 상처입힌건 사실이니까. 정말로 미안해」

미카「그래도, 나도 프로듀서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 이런 식으로 프로듀서의 특별한 사람의 자리를 빼앗기는건 싫어.」

미카「저기, 프로듀서? 그러니까, 나는 프로듀서의 특별한 사람이 될때까지, 프로듀서의 옆에 있을거니까, 응?」

미카「오늘은 사죄의 의미로 나한테 뭘 하든 괜찮아. 다른 아이들도, 나나씨도 할 수 없는 일, 아무거나 괜찮으니까.」


 

360: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3:20:18.86 ID:Qp1/2O0b0

모바P「일단 진정해! 응!? 미안하지만, 나 목이말라서 그런데, 차라도 주지 않을래?」


미카「.....응, 미안. 흉한모습 보여서.」

모바P「하하하, 미카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있는거잖아? 고마워.」

미카「프로듀서는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사람이니까....」

모바P「그러고보니, 리카는 어디있어?」

미카「리카, 엄청 우울해져서는 방에서 나오지를 않아.... 밥은 제대로 먹고있긴 하지만.」

미카「원래 사과를 하려면 프로듀서를 부르는게 아니라 이 쪽에서 프로듀서를 찾아가야 하는 거였는데, 리카를 부탁하고 싶었으니까.... 미안.」

모바P「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니까, 그럼 리카의 방까지 안내해 줄래?」

미카「이 쪽이야.」トコトコ

모바P「.....」スタスタ 


366: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3:42:34.44 ID:Qp1/2O0b0

미카「여기가, 리카의 방. 참고로 문 잠겨있으니까.」

모바P「리카- 들려?」똑똑똑

모바P「이유가 틀리다면 부끄럽지만, 혹시 나 때문에 울적해하는거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돼.」

모바P「다른 아이돌들한테도 말하고 있지만, 그건 사고 같은 일이였고, 정말로 신경쓰지 않으니까」

모바P「같이 일하러 가자, 응? 리카.」

미카「자고있는 건가....」


 달칵

미카「아, 열렀다...」

모바P「리카, 들어갈게-?」덜컥

 

368: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6(土) 23:54:23.95 ID:Qp1/2O0b0

리카「P군.....」

모바P(방은 딱히 어질러지거나 하지 않았네. 귀여운 잠옷을 입은 리카가 바닥에 앉아있을 뿐인가.)

모바P「저기, 방 앞에서 한 말, 진짜니까? 신경쓰지 마.」

리카「......미안...」

모바P「정말, 나는 리카랑 같이 일 하러 가고 싶었는데, 사무소 땡땡이 치기나 하고 말이야.」쓰담쓰담

리카「미안해요.... 미안해요.....」울먹울먹

모바P「기운내, 난 리카의 천진난만하고 쾌활한 점을 좋아하니까!」

리카「P군, P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꼬옥

모바P「그래그래- 어, 뭔가 떨어졌는데.」영차


369: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03:30.96 ID:vv/UDwGk0

미카「리카랑 프로듀서의 투샷 스티커사진이네.」

모바P「꾸깃꾸깃한데, 이거 계속 쥐고 있었던거야?」

리카「잔뜩 있었던 사진도, 스티커사진도, 전부 버려버렸어. 휴대전화에도 아무것도 안남았어....」

리카「P군과의 남은 추억은, 그것 뿐....」울먹울먹

모바P「그, 그렇구나, 미안해....」

리카「P군, 리카, 미워하지 않아....?」

모바P「미워할리가 없잖아? 안심해. ....사진같은건 아쉽지만, 추억은 아직 만들 수 있는거니까.」

모바P「그러니까 기운내. 난 리카의 미소가 보고싶어.」

모바P「나 때문에 리카가 웃지 않는다면, 난 괴롭다구?」

모바P「그러니까, 응?」

리카「P군.... 훌쩍, P군... 우으....」

모바P「그래그래」쓰담쓰담

리카「으아아아아아아아앙」꼬옥


370: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05:06.75 ID:vv/UDwGk0

모바P(울음을 터뜨린 리카를, 나와 미카는 아무말 없이 지켜보았다.)

모바P(몇십분 후에는, 방금전의 모습이 거짓말이였던 것 처럼 환하게 웃는 리카로 돌아왔다.)

 

373: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11:02.45 ID:vv/UDwGk0

리카「P군 때문에 리카의 어린애 처럼 사랑하는 시기가 끝나버렸어. 그.러.니.까. 나, 진심이야! 책임져 줘 프로듀서☆ 앞으로 잘 부탁할게!」

미카「나도 잊으면 안돼 프로듀서.」

모바P「어, 어어..」

 

381: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28:19.27 ID:vv/UDwGk0

모바P「왠지 미쿠는 별로 연애라는 이미지가 아닌걸.」

미쿠「뭇, 실례다냐! 미쿠가 마음만 먹으면 미쿠 주변에 순식간에 수컷들이 몰려든다냐.」

모바P「그래서야, 단순한 빗치잖아...」

미쿠「뭐, 미쿠는 특수한 고양이니까, 정말로 맘에든 수컷이랑만 연애한다냐.」

모바P「쓸데없이 정조관념하난 확실한 고양이구나.」

미쿠「당연하다냐, 미쿠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모든걸 주는 타입이니까.」

모바P「미쿠한테 사랑받는 녀석은 행복하겠구나. 하지만, 스캔들은 안되게 조심해야 한다? 미안하지만 연애는 좀 더 지나고 나서.」

미쿠「그런거 말하지 않아도 알고있다냐! 그러니까, 미쿠한테 일이 들어오지 않게 됐을때라던가, 적절한 나이가 되면 그때 몰아붙인다냐.」

모바P「에? 벌써 좋아하는사람 있는거야?」

미쿠「미쿠도 좋아하는 사람 정도는 있다냐! 그래도 스캔들은 걱정 안해도 괜찮다냐.」

 

386: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38:53.00 ID:vv/UDwGk0

미쿠(그립다냐.... 반년 정도 전의 대화...)

미쿠(전부, 부서져버렸다냐...)

미쿠(언제부터, 이렇게까지 의존하고 있었던걸까.)

미쿠(미쿠를 칭찬해주고, 돌봐주고, 미쿠를 잘 이해해주고....)

미쿠(P쨩이 지켜봐줬던 라이브, 지금도 생생한게 기억한다냐.)

미쿠(무심코 P쨩한테 달려가서 안긴 미쿠를 쓰다듬으면서「잘 했어, 엄청나게 빛났다고! 아마 이 라이브에 온 사람들은 평생 미쿠를 잊지 못할거야!」라고 말해줬었다냐...)

미쿠(일은 즐거웠어. 다른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위험한 분위기가 흐르거나, 남자 배우들의 기분 나쁜 시선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냐)

미쿠(미쿠의 라이브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와주는 팬도 있어서, 기뻤다....냐)

미쿠(그래도, P쨩한테 칭찬받는거, 쓰다듬어 주는거, 웃으면서 마중나와주는게, 가장 좋았는데.)

미쿠(하지만, 즐거웠던 매일은, 끝나버렸다냐.)


미쿠(그 일이 있은 후, 지금까지 최고로 빛나고 있던 세계가, 단번에 잿빛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변해버렸다냐.)

 

389: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0:48:26.53 ID:vv/UDwGk0

미쿠「화해해도.... 지금까지처럼은, 돌아갈 수 없다냐.」

미쿠「P쨩이 아무리 상냥해도, 미쿠를 용서해 준다고 해도.... 미쿠를 향한 그 웃는 얼굴에는 분명 슬픈 기억이 섞여 있을거다냐....」

미쿠「미쿠는 그걸 보고, 분명 떠올리겠지....」

미쿠「.....이제, 아이돌같은건 아무래도 좋게 되버린걸까.... 냐하하하하하」

 

 띵동-

 

미쿠「누구지....」ピッ

모바P『....』

미쿠(P, P쨩!?)

미쿠「이, 일 땡땡이친것때문에 화난걸까냐.... 아니면, 그 일 때문인가...」

미쿠「어, 어쩌지, 없는척 할까....」

미쿠「아, 아니, 미쿠는 갈거다냐! 될데로 되랴!」덜컥

모바P「여, 미쿠」

미쿠「P쨩.... 오랜만이다냐.」

 

390: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1:02:40.78 ID:vv/UDwGk0

 ――마에카와가――


모바P「저기, 괜찮아? 조금 야윈것 같은데...」

미쿠「괜찮아 보여? ...라고 말하고 싶지만, P쨩이야말로 괜찮은건가냐?」

모바P「전혀 괴롭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미쿠한테 화가 난 것도 아니고 그 일은 신경쓰지 않아.」

모바P「그 일이 신경쓰여서 사무소에 오지 않는거라면, 이제 신경쓰지 말고 사무소에 와 줬으면 좋겠어.」

모바P「그리고, 다시 미쿠와 함께 일을 하고 싶어.」

 

미쿠「......」


미쿠「....P쨩, 분명 아이돌들과 함께 일할때마다, 떠올릴거다냐...」

미쿠「떠올리고, 슬퍼할거다냐... 미쿠는, 그런거 싫다냐...」


모바P「....그야 뭐, 그 정도로 괴롭고 슬픈 일은 간단히 지워지지 않지.」

모바P「기억에 남아버린건 어쩔 수 없어. 미쿠가 말하는 대로,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아이돌들을 보면 떠오를때가 있을거야.」

모바P「그것 때문에, 미쿠들을 슬프게 만들지도 몰라.」

모바P「그래도, 나는 미쿠들과 지금부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해.」

미쿠「.....」

 

391: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1:14:27.76 ID:vv/UDwGk0

모바P「그러니까, ....다시, 스테이지 위에서 빛나는 미쿠의 모습 보여주지 않을래?」

모바P「즐겁다는 듯이 일하고 있는 미쿠의 모습, 고양이랑 놀고있는 미쿠의 모습, 그리고, 아이돌들과 함께 웃고있는 미쿠의 모습, 나는 앞으로도 계속 보고싶어.」

미쿠「.....P쨩, 치사하다냐.... 그렇게 말해버리면, 거절할수 있을리가 없다냐...」

모바P「될 수 있다면 거절하지 말아줬으면 해. 내 멋대로라는건 알고있지만.」

미쿠「....하지만」

모바P「여기서 미쿠가 거절한다면, 원흉이기도 한 치히로씨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내 인생도 끝날텐데.... 그래도 거절할거야....?」

미쿠「잠깐, 진지한 얼굴로 그런 말 하면 안된다냐.」

 

394: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01:25:08.52 ID:vv/UDwGk0

미쿠「알겠다냐! 알겠다고, 정말!」

미쿠「하지만, 미쿠와 P쨩이 돌아가는데에는 꼭 필요한게 있다냐!」

모바P「응, 뭔데?」

미쿠「이거다냐!」와락

미쿠「응, 응....」쪽

모바P「.....」

미쿠「뭔가 다른 암컷의 냄새가 나는게 신경쓰이지만, 용서해준다냐.」

미쿠「하지만, P쨩 한테서는 이제부터 미쿠의 냄새만 나야하는거다냐!」

모바P「뭔가 매니악하지 않냐.」


미쿠「.....다시 한번 잘 부탁할게, 프로듀서!」꼬옥

모바P「그래, 잘 부탁해.」꼬옥

 

452: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01:18.66 ID:vv/UDwGk0

모바P「이제, 사무소에 나오지 않고있는건, 린인가...」

모바P「언제나 냉정하고 차분한 아이니까 정말로 나에 대한 것 때문에 우울해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바P「평범하게 감기라던가. 뭐, 어느 쪽이든 일단 상태를 보러 가 볼까.」

모바P(뭐, 다른 아이돌들보다는 쉽게 끝나겠지.)

 

454: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09:12.11 ID:vv/UDwGk0

린「저기, 프로듀서. 정말로 화났어?」

린「....하지만, 나는 사과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 미안.」

린「프로듀서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줬지만, 나는 아무리 해도 신경쓰여버려...」

 

456: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15:54.61 ID:vv/UDwGk0

린「프로듀서를 상처입힌건, 평생 잊지않아.」

린「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들어줄게.... 하지만, 조금 어리광을 부리자면 아이돌만은 계속 하고싶어.」

린「....프로듀서씨한테 빛나는 모습,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으니까.」

 

457: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19:52.48 ID:vv/UDwGk0

린「프로듀서라면, 그렇게 말해줄거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빛나는 내 모습을 계속 지켜봐 줬으면 해. ....그리고, 때가되면 몸도 마음도, 프로듀서한테 주고싶어.」

린「아이돌이니까 안된다는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나도, 다른 아이돌들도, 평생 빛날수 있는건 아니고.... 응?」

린「물론, 갈 수 있는 곳 까지는 갈거고, 전력으로 열심히 할거야.... 하지만, 언젠가 끝이 온다면--」

린「――프로듀서의, 신부가 되고싶어.」

 

459: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27:10.13 ID:vv/UDwGk0

린「그렇게 놀라지 마, 전부터 좋아한다고 말했잖아?」

린「카렌이라던가 우즈키라던가, 마유라던가, 프로듀서가 그 아이들이랑 이야기 나눌때, 나 엄청 질투했었어....」

린「지금까지, 질투해본적 없었으니까, 처음에는 엄청 당황했어. 왜 이런 싫은 기분이 드는걸까, 하고.」

 

461: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31:47.86 ID:vv/UDwGk0

린「전에 남자친구를 사귀었을 때는, 사랑이란걸 잘 몰랐으니까, 어쩌다 멋진 사람한테 고백받아서, 어쩌다 사귀게 된거였어. 그러니까, 그 때의 그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아이와 이야기 하고 있어도 질투같은거 전혀 한 적 없었도, 솔직히 아무래도 좋았어.」

린「아, 키스라던가는 괜찮으니까 안심해. 딱히 아무런 일도 없이 헤어졌으니까. 아이돌이 되서 유명해지니까, 다시 나한테 다가오려고 할때는 솔직히 짜증났고.」

린「프로듀서, 손, 잡아도 돼?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랑 손 잡은적 없네. ....잡을게?」꼭

린「프로듀서의 손, 따뜻해.... 역시, 이게 나의 행복이구나...」후후

 

463:かんおけ ◆gijfEeWFo6:2013/04/07(日) 21:35:39.78 ID:vv/UDwGk0

린「프로듀서....저기, 정말로 미안해....」

린의 엄마「린..... 밥 가져왔으니까, 먹으렴,」

린「읏!!」

린「왜 일인분 밖에 없는거야?! 프로듀서가 있으니까 프로듀서것도 가져와야지!!」

린의 엄마「아, 미, 미안.... 지금, 가져올테니까....」울먹울먹


464: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3/04/07(日) 21:36:40.31 ID:ACJAw/e1o

앗....

 

465: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3/04/07(日) 21:36:41.54 ID:Cw17uZql0
 
이거 가장 곤란한 녀석이다

 

468: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3/04/07(日) 21:39:08.50 ID:hAdoq3Iv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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