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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벌칙은 ... 프로듀서와 신혼 생활(가칭)!?"(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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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2, 2017 03:16에 작성됨.

 

41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17 : 24.81 : 266Bg0Oh0

 


(저녁)

 

카렌 "하아 ... 레슨 힘들었어-."

 

나오 "내일은 휴일이니까, 문제없잖아?"

 

린 "그러네. 모처럼의 휴일이니까, 세명이서 놀러가지 않을래?"

 

나오 "괜찮네-. 오랫만이기도 하고."

 

카렌 "찬성♪"

 

린 "프로듀서의 집에서."

 

카렌 "잠깐 기다려."

 

나오 "프로듀서의 집인가.... 좋을지도.../// "

 

카렌 "잠깐 기다려."

 

린 "미안."

 

카렌 "알면 괜찮아."

 

린 "원래, 카렌의 집에서 놀기로 했었지. "셋"이 아니라 나랑 나오랑 둘이서 놀러갈께. 환영 부탁해."

 

카렌 "아무것도 모르잖아. 린, 조금정도는 괴롭혀서 이해시켜도 되지? 확신범이니까."

 

꾸욱 ... 보들보들 ...

 

린 "하는 호르헸은헐(나는 모르겠는걸)"

 

카렌 "반성 시간."

 

주물주물주물

 

린 "흐만해ㅡ (그만해ㅡ) "

 

나오 "린의 뺨을 쭈욱- 늘리고 있는 모습, 왠지 신선한걸."

 

카렌 "자아자아, 반성하라고."

 

린 "으윽"(얼얼)

 

42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18 : 35.23 : 266Bg0Oh0

 


린 "우리가 프로듀서의 집에 가는게 뭔가 문제라도 있는거야?"

 

카렌 "...별로 없긴하지만."

 

나오 "그러면 괜찮잖아. "

 

카렌 "오는것 자체야 문제는 없겠지만, 그다지 올만한 이유도 없잖아."

 

린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데 이유가 필요해?"

 

나오 "왠지 명언같은걸... "

 

카렌 "아니아니, 프로듀서는 "친구"가 아니잖아.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이고."

 

린 "프로듀서의 집은 카렌의 집이기도 하잖아? 친구네 집에 놀러간다는데 딱히 지장은 없을거고."

 

린 "... 그리고 둘만의 사랑의 보금자리이기도 하고"(소곤)

 

카렌 "리-인, 다음 벌칙은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나오 "카렌. 미소가 무서워..."

 


43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19 : 12.95 : 266Bg0Oh0

 


(잠시 후)

 

카렌 "이러쿵저러쿵해서 내일 두 사람이 와버리게 되어버렸는데. 괜찮겠어?"

 

P "나는 일때문에 없긴하다만, 그래도 괜찮다면. "

 

카렌 "고마워. 더럽히지 않도록 할게."

 

P "TV 밑에 게임이라던가 있으니까 해도 괜찮아. 마리오라던가 록맨이라던가."

 

카렌 "네-에."

 

카렌 "... 그래서말인데, 이제 나는 돌아갈 예정이라서... 열쇠 빌려줄수 있어?"

 

P "그래. "

 

휘익

 

카렌 "왓...영차. 위험하다고-."

 

P "나이스캐치."

 

카렌 "정말이지 참... 오늘 밥 만들어 둘테니까, 돌아 오는 길에 뭐 먹고 오지마?"

 

P "그래. 뭘 만들어줄꺼야? "

 

카렌 "쇼가야키(生姜焼き)." ※주2

 

P "오. 좋네좋아."

 

카렌 "후후후♪ 팔 걷어붙이고 만들꺼니까♪"

 

P "호-. 즐거워보이네."

 

P "역시 집에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건 많이 기쁘네."

 

카렌 "그래?"

 

P "혼자보다얀."

 

카렌 "정말 차라리 이대로 눌러붙어버릴까나♪"

 

P "하핫. 그것도 괜찮겠네."

 


카렌 "네에네에. 농담은 여기까지. 돌아갈께."

 

P "조심해서 들어가. 나도 가급적 빨리 돌아갈테니까."

 

카렌 "응. 기다릴게. 함께 저녁밥 먹자."

 

P "물론이지."

 

덜컹 ... 터벅터벅 ...

 

카렌 "... 이대로 눌러붙어버릴까나... 인가."

 

카렌 "..."

 

카렌 "... 농담이라도... 기쁠지도...♪"

 


44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20 : 02.82 : 266Bg0Oh0

 


(잠시 후)

 

P "... 일 끝났다-."

 

P "돌아가면 쇼가야키다-.신-난다-!"

 

삐리리리리리...

 

P "?"

 

P "네. 저입니다 ... 네? 기자재의 트러블이요? "

 

P "..."

 

P "알겠습니다. 네네, 바로 가겠습니다."

 

 

P "... 최악이네."

 

P "... 카렌에게 전화해둬야지."

 

뚜루루루루 ...
뚜루루루루 ...

 

P "... 연락이 안되네. 어쩔 수 없지."

 

덜컹

 

P "초스피드로 끝내고 집에 갈수밖에!"

 


45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20 : 56.20 : 266Bg0Oh0

 


오전 12시

 

P "...다녀왔어."

 

덜컹

 

P "카렌 ... 지금쯤이면 자고있으려나..."

 

(어서와-)

 

P "또다시 돌아오더라도 대답없는 생활이..."

 

P "...인데 응? 대답이 들려온 기분이..."

 

슬쩍

 

카렌 "늦었네. 어서와-."

 

P "카렌, 아직 깨어있던건거야?"

 

카렌 "응. 걱정했어."

 

P "미안. 저녁밥 같이 먹기로 약속했었는데..."

 

꼬르륵 ...

 

P "... 급한 일이 들어와서."

 

카렌 "..."

 

P "아니, 이렇게 말해봐야 변명밖에 안되겠지."

 

카렌 "..."

 

저벅저벅저벅

 

카렌 "춉."

 

 

P "오우.."

 

카렌 "신경쓰지마. 일 수고했어."

 

P "... 카렌."

 

카렌 "이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밥은 먹었어?"

 

P "먹지 않는다. 배고파 "

 

카렌 "쇼가야키 다시 데워줄께. 자아, 짐 내려놓고 앉아있어."

 

P "..."(글썽글썽)

 


46 : ◆ hAKnaa5i0. : 2017/08/12 (토) 09 : 21 : 27.46 : 266Bg0Oh0

 


우걱우걱 ...
꿀꺽 ...

 

카렌 "어때?"

 

P "맛있다.... 죽을만큼 맛있어..."

 

카렌 "만들어뒀던거일텐데..."

 

P "맛있어맛있어."

 

우걱우걱

 

카렌 "... 마음에 들었어?"

 

P "최고."

 

우걱우걱

 

카렌 "... 그래♪"

 

카렌 "후아아아암..."

 

P "... 자도 괜찮다고? "

 

카렌 "... 프로듀서가 다 먹을 때까지는..."

 

카렌 "그리고, 혼자서 자는건 쓸쓸하기도 하고..."

 

P "... 응?"

 

카렌 "앗.. 아, 아무것도 아냐..."

 

P "..."

 

P "... 오늘 밤도 함께 잘래?"

 

카렌 "... 괜찮겠어?"

 

P "들어와."

 

카렌 "... 고마워."

 

(2 일째 · 끝)

 


52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4 : 26.89 : rcGFQxpLO

 


(3 일째 · 아침)

 

삐삐삐삣...
스윽 ...

 

카렌 "..."(머엉)

 

P "Zzz... "

 

카렌 "(프로듀서가 집에서 나가기 전에, 도시락 만들어두지 않으면 안되는데...)"

 

카렌 "(아침 식사도 준비하고, 수트도 준비하고 ... 그정도면 되려나.)"

 

P "Zzz... "

 

카렌 "..."

 

카렌 "그 전에 ... 조금정도만."

 

꿈틀꿈틀.. 꼬오옥..

 

카렌 "... 꼬-옥 안는정도는, 괜찮겠지...♪"

 

꼬오오옥

 

카렌 "(... 나오의 기분도 조금정도는 알거같아 ... 안심돼...)"

 

카렌 "(좀 더 이러고싶어... 프로듀서가 직접 해줬으면 좋겠지만 ... 시간이 부족해...)"

 

끙차

 

카렌 "그럼. 힘내볼까...♪"

 


53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5 : 01.28 : rcGFQxpLO

 


(잠시 후)

 

카렌 "자 여기, 도시락."

 

P "고마워. 다녀올께."

 

카렌 "응. 잘 다녀와."

 

카렌 "..."

 

[실행자는 신혼생활답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1일 5회이상. 행동의 재량은 실행자에게 맡긴다 (다녀오세요 키스 등♥]

 

P "왜 그래?"

 

카렌 "..."

 

까딱까닥

 

P "뭐길래 손짓을 하는거야?"

 

꼬옥 ... 꾸욱 ...

 

카렌 "..."

 

P "오우 ... 갑자기 껴안다니 무슨 일이야?"

 

카렌 "아 ... 아무것도 아니지만 ... 하면 안됐으려나?"

 

P "아니. 좋기야하지만... "

 

꼬오옥 ... 

 

카렌 "... ♪"

 

카렌 "키스라던가는 무리지만 ... 이정되면 ...괜찮겠지... ///"(속닥)

 

P "응? "

 

카렌 "아무것도 아냐. 좀만 더 강하게 해줘."

 

P "그래-."

 

꼬오오오옥

 

P "그럼, 슬슬 다녀올께."

 

카렌 "네-에."

 

끼이익

 

카렌 "린이랑 나오가 곧 올려나. 정리해야겠다."

 

카렌 "...응?"

 


카렌 "앗! 프로듀서, 서류 잊어버렸다!"

 

카렌 "서두르면 ... 역까지 쫒아갈수 있으려나."

 

탁탁탁탁...

 


54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6 : 35.04 : rcGFQxpLO

 


터벅터벅 ...

 

P "..."

 

종종...

 

카렌 "프로듀서-! 잠깐 기다려! 잊고간거!"

 

P "...응? "

 

카렌 "... 켈록. 잠깐...잠깐만... 이거! 상당히 중요한거 아니야?"

 

P "오- 고마워."

 

P "..."

 

P "미안, 이건 오늘 쓰지 않는거네."

 

카렌 "엣, 거짓말. 오늘 날짜가 적혀있었는데도?"

 

P "예정이 바뀌어버려서말야."

 

카렌 "에엣.. 거짓마알... "

 

하아 ... 하아 ...

 

P "저기말야, 이런곳에서 주저앉지는 마. 옷 더러워진다구."

 

꼬옥 ...

 

카렌 "... 앗 ... 하아 ... 하아 ... 갑자기 달렸더니 피곤해..."

 

P "일부러 이렇게까지 해줘서 고마워."

 

카렌 "헛고생해버렸지만 ... 후우 ..."

 

P "얼마나 달려서 온거야."

 

카렌 "서두르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 콜록."

 

P "기쁘네. 고마워."

 

꼬오오옥

 

카렌 "잠깐만 ... 아직 시간 있으면 ... 기대도 되지? ... 켈록"

 

P "몸 뜨겁네."

 

카렌 "...어쩔수 없었어."

 

카렌 "... 시, 싫어?"

 

P "신경쓰지않아."

 

카렌 "... 다행이다♪"

 


55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7 : 13.26 : rcGFQxpLO

 


꼬오옥

 

린 "..."(지이이)

 

나오 "... ///"(지이이)

 

P "..."

 

카렌 "... 언제부터 보고있었어?"

 

린 "카렌이 필사적으로 달려오는 것부터일려나."

 

카렌 "처음부터잖아."

 

나오 "... 미안. 타이밍이 나빴네."

 

린 "우리. 엄청 방해된거같네. 그럼 느긋하게."

 

나오 "그치이 ... 그럼 느긋히... ///"

 

슬금슬금슬금 ...

 

카렌 "자, 잠깐! 기닷!"

 

카렌 "린! 넌 일부러 착각하는척 하는거잖아! 그치!?"

 

탁탁탁 ...

 

카렌 "프로듀서 미안! 잘 다녀와!"

 

P "오-우 "

 

P "... 즐거워보이네."

 


56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7 : 50.44 : rcGFQxpLO

 


(잠시 후)

 

나오 "오-, 여기가 프로듀서의 맨션인가."

 

린 "상당히 크네. 뭐, 둘이서 살고 있으니까 당연하겠지만."

 

카렌 "아니아니, 프로듀서가 살 방을 결정했을 때, 나는 아직 없었을때야. "두명이 살기 위해 큰 방을 선택했다"라는건 아니니까말야?"

 

나오 "됐으니까. 빨리 들어가잣!"

 

린 "그러네. 나, 목말라."

 

카렌 "주스 사뒀으니까 적당히 마셔도 돼."

 

린 "고마워, 부인."

 

카렌 "네-에. 춉."

 

 

린 "아우우"

 

카렌 "리-인, 적당히 해둬라?"

 

씨익

 

린 "뒤에서 목부분 잡지말아줘. 무서워무서워."

 

나오 "카렌이 놀림당하는거를 보는건 즐겁네-."

 

카렌 "트럼프에서 지게해서, 다음은 린을 놀리게 해줄께♪"

 

린 "절대 지지않을거니까. 절대."

 


57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8 : 16.63 : rcGFQxpLO

 


철컥

 

린 "실례합니다."

 

나오 "실례하겠습니다-."

 

카렌 "들어와."

 

린 "상당히 깨끗하게 지내네."

 

나오 "나도 좀더 지저분한 방을 생각했었는데-."

 

카렌 "기본적으로 물건이 적은편이라 그런가봐, 여기."

 

린 "흐ㅡ응"(두리번두리번)

 

나오 "헤ㅡ"(두리번두리번)

 

카렌 "... 뭘 찾고있는거야?"

 

린 "글쎄? "(두리번두리번)

 

나오 "으음, 아무것도?"(두리번두리번)

 

카렌 ""범인을 찾는 경찰견"같이 움직이고 있네. 너희들."

 

카렌 "뭐를 냄새맡고 다니는거야, 정말."

 

린 "재료."

 

카렌 "어떤 재료인지는 묻지 않아도 알것 같네. 놀림재료잖아. 정말."

 

나오 "... /// "

 

카렌 "나오는 다른가보네. 프로듀서의 방에서 초조해하고있고."

 

나오 "마, 마음대로 생각햇! "

 

린 "... 아. 여기가 침실이야."

 

나오 "오-, 보고 싶다."

 

린 "GO"

 

카렌 "잠깐."

 


58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8 : 58.97 : rcGFQxpLO

 


덜컥

 

린 "이불이 흐트러져있네..."(지이이)

 

나오 "... 베개가 2개...네?"(지이이)

 

카렌 "뭐, 뭐야. 그 눈은."

 

린 "한 지붕 아래니까. 여러가지 있었을거같아서."

 

나오 "밤에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거야? "

 

카렌 "지, 직설적으로 물어보지 마-"

 

린 "왜냐하면."

 

나오 "신경 쓰여..."

 

카렌 "...같이 자고있는것 뿐이니까///"

 

나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함께 잔다" 라는건 꽤나 위험한데말야."

 

린 "호텔에 들어가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라구."

 

카렌 "저,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니까-!"

 

카렌 "... 포옹정도였고."

 

린 "흐ㅡ응"(히죽히죽)

 

나오 "호ㅡ오"(히죽히죽)

 

카렌 "나, 나오까지 히죽히죽하고있어... 정말... ///"

 

나오 "얼굴 빨개졌다."

 

린 "나오, 이게 놀리는것의 즐거움이라는거야."

 

나오 "응. 이거 재밌네. 카렌이 참을수 없을만큼 귀여워보여."

 

린 "그치-."

 

카렌 "... 으읏/// 짜증나///"

 

화아아아아악...

 


59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09 : 25.72 : rcGFQxpLO

 


(그 후)

 

삐용삐용... 삐용삐용...

 

나오 "으랴앗, 별이다! 그대로 몸통박치기를 먹어라!"

 

린 "앗! 너무햇."

 

린 "아아 ... 이대로 코스 아웃이라니 최악이야..."

 

카렌 "먼저 갈께-"

 

린 "... 한사람씩 앞지르더니 ... 7위까지 떨어졌어..."

 

나오 "헤헷. 나, 1위 독주야♪"

 

나오 "방심하지 않는게 마리오 카트의 철칙이라구 ... 우왓!"

 

카렌 "후후후 ... 가시돌이 발사!"

 

나오 "우와아아앗! 점프대 에서는 그만둬...!"

 

린 "굿바이, 나오."

 

두-웅

 

나오 "  "

 


60 : ◆ hAKnaa5i0. : 2017/08/12 (토) 12 : 11 : 29.33 : rcGFQxpLO

 


나오 "그러면 이제 우리들은 돌아갈게."

 

린 "그러면 내일 봐."

 

카렌 "조심히 돌아가, 둘 다."

 

린 "묵는건 오늘이 마지막?"

 

카렌 "이지-."

 

나오 "순식간이었네-."

 

카렌 "그걸 나오가 말해?"

 

린 "뭐, 마지막 밤은 즐겁게 보내."

 

카렌 "숨겨진 말이 있는것 같네..."

 

나오 "무, 무책임한짓은 하면 안된다고!"

 

카렌 "나오는 무슨생각 하는거야, 이 변태."

 

나오 "하아아!? 벼, 별로 이상한 생각같은건 하지 않았다고오!"

 

카렌 "네에네에. 다음에 또 봐."

 

바이바-이

 

카렌 "... 후우. 마지막 밤, 인가."

 

카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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