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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On A Clear Day」下

댓글: 3 / 조회: 1111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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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7 21:40에 작성됨.

현재/765프로 사무소

코토리「… 뭣… 즈, 즉… 첫날은 세인트 메리 교회로 간 걸 넘어서…」

코토리「… 유가와 후루사토 공원에서 촬영조차 없었단 건가요?!」

아즈사「……네.」

일동「웅성… 웅성…

코토리「그, 그럼 어떻게 프로듀서님과 사진을 찍으셨던 건가요?!」

코토리「둘째 날은 리츠코 씨와 함께였었죠?!」

하루카「(어떻게 된 거야? … 아즈사 씨가 거짓말을 할 의미가 없어…)」

치하야「둘째 날에는 우리들도 카루이자와에 있었어요…」

미키「허니는 미키네랑 함께였는데?」

타카네「예… 저와 미키, 히비키와 아미와 마미가 함께 행동하였사옵니다.」

하루카「저랑 치하야, 이오리랑 야요이랑 마코토는 쇼핑 플라자에서 쇼핑을 해서…」

하루카「그래 맞아!! 점심에 저희들 쪽에 프로듀서님 왔었어!! 왔었지?!」

치하야「응… 잼이라든가 사다 주셔서… 타카츠키 씨가 기뻐했으니까 기억하고 있어.」

리츠코「… 그 다음은 다들 도쿄행 신칸센 타고 갔지?」

아미「응! 도쿄에는 저녁 무렵에 도착해서→」

마미「아→ 생각낫쪄… 그 다음에 레슨 무지 힘들었찌!」

코토리「대체… 언제…」


겨울·카루이자와 2일차/미나세가 별장

P「그럼 리츠코, 이게 렌터카의 열쇠야, 프린스 호텔 근처니까.」짤그랑

리츠코「알겠습니다. 그럼 아즈사 씨! 갈까요!!」

아미「아즈사 언니야 힘내~」흔들흔들

아즈사「다녀오겠습니다~♪」흔들흔들 철컥

리츠코「아즈사 씨! 현관 이쪽이에요!!」철컥

이오리「괜찮을까…」

마코토「리츠코가 붙어있으니까 괜찮아.」

이오리「그것도 그러네, 바보 변태 프로듀서보다 만 배는 안심돼.」

P「너무하지 않아?」

미키「저기~ 저기~ 허니? 어디 갈래?」

타카네「귀하? 이곳 신슈는 무기소바가 매우 유명하다 들었사옵니다.」반짝반짝

히비키「빛나고 있는걸, 그걸 좀 더 촬영할 때 보여봐.」

아미·마미「「오빠야! 오빠야! 소프트크림 먹구 싶어~!!」쭉쭉

P「이렇게 추운데?! 아~ 알겠으니까 당기지 마~」철컥

하루카「좋~아, 우리들은 쇼핑 플라자를 공략하자~」

야요이「네! 하루카 씨!!」

마코토「노자와나라든가 아빠 좋아하실까?」

치하야「잼인가…(어머니, 아침은 빵이었지…)」

이오리「그럼 이쪽도 가볼까… 느긋하게 가면 가게도 열려있을 무렵이고」

마코토「걸어서 갈래? 짐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고」

하루카「정말로 몸만 훌쩍 와버렸으니깐~」

치하야「냉정함이 부족했었지…」

이오리「모, 모두 다 그랬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야요이「그래도 다 함께해서 즐거웠어요~!!」싱글벙글

일동「(야요이 레알 천사)」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쓰담쓰담


겨울·카루이자와 2일차·낮/만페이 호텔 앞

리츠코「그럼 아즈사 씨 타주세요.」부르릉

아즈사「네~」

리츠코「그게… 유가와 후루사토 공원…으로」뿅♪

리츠코「좋아…. 그나저나… 프로듀서한테 맡겨버려서 괜찮을라나?」

아즈사「요즘 다들 바빴으니까, 이런 날이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리츠코「…그럴까요? 앗 그래도, 유키호랑 아즈사 씨한테 미안하네요.」

아즈사「어라어라… 뭐 그래도 유키호는 연극이 곧이고요… 나는…(어제, 하루로…)」

리츠코「아~ 그랬었죠… 유키호 어려운 역을 맡은 거 같아서ー」


/유가와 후루사토 공원

리츠코「아, 쉬는 동안 감독님과 이야기 좀 하고 올게요.」

아즈사「네… 저기 리츠코 씨 점심은…?」

리츠코「아아 괜찮아요, 별장에서 아침 먹었으니까요.」

아즈사「네? 그래도…」

리츠코「그럼, 잠깐 다녀올게요.」뚜벅뚜벅…

아즈사「아, 리츠코 ㅆ…(아침도 대가족의 식탁 같아서 그다지 먹지 못하신 것 같았는데…)」

AD「그게… 죄송해요, 경수는 조금…」

히로인「뭐~ 왜 없는데?」

아즈사「…?」힐끔

매니저「아~ 그럼 내가 사올 테니까, 그게 근처에 편의점 있을라나?」

AD「아, 그러시면 이 공원 동쪽에 큰 슈퍼가 있었으니까 거기라면…」

히로인「그럼, 사다줘 뛰어서.」

매니저「네이, 네이」타다닷…

아즈사「…(슈퍼가 있구나… 뭔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걸 리츠코 씨한테…)」벌떡

아즈사「(배가 고프면 일을 할 수 없는걸.)」뚜벅뚜벅뚜벅…


/호시노 온천 잠자리 탕

아미「하아~ 좋은 온천이군요~ 마미 부장님~」

마미「아미 부장님, 겨울의 온천이란 건 각성하군요!」

P「각별이겠지… 그래도 괜찮아? 나랑 같이 온천이라니」

미키「추웠고, 엄청 좋은 탕이라서 기분 좋았던 거야~」

P「그래… 그건 다행이야…」

히비키「하아… 가족들도 데려오고 싶었다고~…」

P「온천이 단박에 패닉에 빠지니까, 주로 와니코로」

타카네「히비키? 아직 머리카락이 젖어있사옵니다.」쓱싹쓱싹

아미「따뜻했구, 다음엔 어디 갈래?」

히비키「느릅나무 테라스였지, 재밌을 것 같지 않아?」

P「헤에… 느릅나무가 주역인 랜드 스케이프인가…」

미키「여러 가게가 있는 거야.」

타카네「귀하, 이곳의 중화요리점에서 식사를 하도록 하지요.」

P「너 아까, 무기소바 먹었잖아…」

타카네「우후훗… 귀하? 라멘은 따로 들어갑니다만?」번뜩

히비키「타카네는 정말로 따로 들어갈 거 같지…」

아미마미「「소찡?」」

마미「앗! 젤라또도 있는 것 같아!」

히비키「! 온천 다음에 젤라토!」

미키「머, 먹고 싶은 거야…」

아미「좋아!! 공주찡 돌격이야!!」

타카네「음머어어」두゙두゙두゙두゙두゙두゙두゙

P「어이, 잠깐! 그 애 연비 너무 나쁘니까.」삐리리리리

P「네, 여보세요?」

아즈사『여보세요? 앗, 저기… 프로듀서님이세요?』

P「아즈사 씨? 무슨 일이세요? 드라마 촬영은…」

아즈사『그게… 저기…』

P「……아즈사 씨, 지금 어디 계신가요?」

아즈사『! …죄송해요, 프로듀서님… 저, 또 미아가…』

P「알겠습니다. 우선은 거기서 움직이지 말고, 그게 아까까지 어디 계셨나요?」

아즈사『유가와 후루사토 공원에서 근처 슈퍼로 가려고 했었는데요…』

P「… 과연… 금방 갈 테니까요! 기다려주세요!!」

아즈사『… 네, 부탁드립니다.』뚝 뚜-뚜-

미키「허니? 무슨 일이야?」

P「오오 미키, 아무래도 아즈사 씨가 미아가 된 거 같아서 말이야.」

미키「… 리츠코, 씨는? 함께 없는 거야?」

P「으~음 나한테 연락했단 건… 근처에 없는 거 아닐까?」

미키「흐~응… 그럼 허니 가버리는 거야?」

P「…미안해, 드라마 촬영도 있으니까… 빨리 찾으러 가봐야지.」쓰담쓰담

미키「… 정말 허니도 참 치사한 거야///」

P「? 아아 차타고 갈 거니까, 택시 불러서 역으로 가줘.」

미키「네~ 알겠는 거야」


/???

아즈사「여기… 어디일까…?」

아즈사「슈퍼로 가려고 했는데… 숲속…」

아즈사「…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아즈사「또… 민폐…를…」

아즈사「………………………………」

아즈사「(비겁해라 나…)」

아즈사「!! 프로듀서님!」5/삐리리리리


/츠루야 카루이자와점

P「… 자 그럼… 이 근처라고 하면…」삑삐빅… 뚜르르르르…

아즈사『여보세요? 프로듀서님?』

P「아, 아즈사 씨? … 움직이지 않으셨죠? 더 미아가 되신 건 아니시죠?」

아즈사『괘, 괜찮아요! 말씀하신 대로 가만히 있었어요!!』

P「아하하… 그게 슈퍼에는 들르셨나요?」

아즈사『공원에서 5분 정도 걸어도 없어서… 그 전에 미아가… 우우…』

P「그럼… 강은 건너셨나요?」

아즈사『아… 네, 다리를 건넜네요… 어라?』


/???

P『… 과연… 알겠습니다! 바로 갈 테니까요!!』

아즈사「죄송해요… 프로듀서님은 지금 어디에?」

P『슈퍼에서 공원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즈사「그러셨군요… 그게… 혹시나 저…」

P『네… 반대로 가버리신 것 같네요.』

아즈사「우우… 죄송해요…」

P『사과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몇 번이든 제가 맞이하러 갈 거니까요.』

아즈사「…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카-랑… 카-랑… 카-랑… 카-랑…

아즈사·P「『…종소리? …」』

P『아즈사 씨한테도 들리셨나요?』

아즈사「앗 네! 꽤 가까이서…」

P『그럼… 이쪽인가!』타다다닷…

아즈사「프로듀서님? 여보세요? 프로듀서님?」

P「아즈사 씨~!」타다닷

아즈사「앗 프로듀서님! 여기에요!!」흔들흔들

P「다행이다… 괜찮으세요? 춥지 않으신가요?」

아즈사「괜찮아요… 죄송합니다… 또 폐를 끼쳐버려서…」

P「폐 같은 게 아니라니까요… 무사해서 다행이다.」싱긋

아즈사「…(나, 역시 비겁해라… 이 미소를 독점하고 싶어져…///)」두근두근

P「이야… 종소리 덕분에 살았네요… 저게 없었으면 엉뚱한 쪽으로 갔어요.」

아즈사「… 대체 어디서 들려오는 걸까요?」

P「그게… 이 뒤쪽일라나? 살짝 엿봐볼까요?」

아즈사「응?」


/카루이자와 세인트 메리 교회 앞

아즈사「… 교회… 아, 종이… 이 소리였었네요…」

P「그런 것 같네요… 응?」

~♪~♪ …

아즈사「…노래?」

P「… 교회 안에서 들리는 거 같네요…」끼익

아즈사「프, 프로듀서님! 멋대로 들어가시면 안 돼요?」

P「죄송해요… 어쩐지 마음에 드는 노래소리라…」슬쩍

아즈사「앗… 참…」


/교회 안

?「Christ, by highest heaven adored Christ, the everlasting Lord♪」

?「late in time behold him come,offspring of a virgin's womb.♪」

?「Veiled in flesh the Godhead see hail th' incarnate Deity,♪」

P「… 굉장해…」

아즈사「…천사님? … 아름다워…」

찰칵! 찰칵!

P·아즈사「「?!」」빙그륵

카메라맨「아…」

?「……누구?」

아즈사「아, 미, 미안해. 멋진 노래여서… 무심코…」

?「……………」타다닷

아즈사「아아…」

목사「…무슨 일이십니까? …? 당신들은…?」또각또각…

P「죄송해요, 조금 헤매버려서, 그래서… 저건?」

카메라맨「오, 오랜만입니다…」

P「역시 요코하마 때의…」

아즈사「아, 결혼정보지 카메라맨 분?…」끼익

목사「…히지리 양, 괜찮으니까요… 이쪽으로」

히지리「…… 네…」뚜벅뚜벅

목사「촬영은 외관만 찍는다고 하셨던 게?」

카메라맨「죄송합니다… 외관을 촬영하고 있었더니, 두 분이 들어오는 게 눈에 보여서…」

P「아, 저희들은 765프로라는 아이돌 사무소의 프로듀서와」

아즈사「소속 아이돌인 미우라 아즈사라고 해요… 저기… 정말로 죄송합니다…」꾸벅

P「노래소리에 이끌려서, 무심코 안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목사「그랬었군요… 아아 고개를 들어주십시오, 놀라기는 했습니다만…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P「감사합니다… 저기… 그쪽의 노래하던 아이는…」

목사「… 이 아이는 모치즈키 히지리 양… 이번 크리스마스에 성가대로서 참가해주기로 하셨습니다.」

히지리「…… 연습하고 있었어요…」

아즈사「어머! 그랬었니? 엄청 근사했단다 천사님 같았어!」싱글생글

히지리「…… 고, 고맙…습니다…」

P「일반인이라면, 사진은 안 되겠죠?」

카메라맨「그러게요… 무심코 셔터를 눌러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히지리「…… 저기… 보여주시겠어요?」

목사「히지리 양?」

카메라맨「네, 네 물론… 여기」

P「오오… 엄청, 아름다워라…」

아즈사「어라어라///」

카메라맨「이전에 765프로 미우라 씨와 요코하마에서 촬영했을 때,『달리는 신부』로」

카메라맨「제 웨딩 사진 일도 늘어났습니다… 인사라도 하려다…」

카메라맨「장엄한… 뭐라고 할까 엄청난 그림이라고 생각했더니, 셔트를 그만…」

히지리「…… 엄청난… 그림?」

목사「…그렇군요, 정말로 멋진 사진이라고 생각하죠? 히지리 씨.」

P「그러면… 저희 아즈사 씨도 사진에 찍혀 버렸으니까요.」

P「잡지라든가 사용은 안 할 거니까… 삭제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히지리 씨?」

히지리「…… 응…」

카메라맨「가, 감사합니다!!」

아즈사「우후훗… 고마워, 히지리.」

히지리「…… 아뇨…… 저, 저기…」꼬물꼬물

아즈사「? 왜? 히지리?」싱글생글

히지리「… 노래하는 일은… 즐거운가요?」

목사「… 히지리 양은 남들보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요…」

P「그거야… 저렇게 훌륭하면…(어쩐지 치하야 같은걸…)」

아즈사「그러게 노래하는 일도 정말 즐겁단다.」

히지리「…… 노래하는 일…도?」

아즈사「응, 오늘은 드라마 일이고, 다음은 사진을 찍는 일일지도 모르겠네.」

아즈사「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전부 다 정말 즐겁단다.」싱글생글

아즈사「나는 아이돌이니까… 전~부 즐겨버린단다♪ 우후훗… 욕심쟁이지?」

히지리「… 아이돌… 일은 여러 가지… 있나 보네요…」

아즈사「그리고 언젠가… 운명의 사람과…」힐끔

P「?」

아즈사「… 우후훗… 시집 갈 때는 이런 멋진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걸///」

히지리「…… 시집…///」

목사「후후훗… 감사합니다… 그때는 부디」

아즈사「네, 잘 부탁드립니다.」

P「자, 잠깐?! 갑자기 아즈사 씨?!」

히지리「……결혼하세요?」

P「응?! 우, 우리들은 그///」허둥지둥

아즈사「어라어라~///」


현재/765프로 사무소

하루카「… 즉 점심시간에 사진을 찍고 돌아오셨단 건가요?」

아즈사「네… 사진 자체는 우연히 찍힌 거였으니까…」

하루카「프로듀서님도 렌터카이었으니까, 역으로 돌아가는 거 빨랐고…」

리츠코「그랬었던 건가요… 말해주셨으면 됐는데…」

아즈사「죄송해요… 리츠코 씨의 점심을 멋대로 사러나갔다 미아가 됐다니///」

아미「뭐→ 부끄럽겠지~」히죽히죽

유키호「그래도 어떻게 그때의 사진이 이 잡지에 실리게 된 건가요?」

아즈사「응, 그게 그 안쪽에 찍혀있는 여자애, 모치즈키 히지리가」

아즈사「신데렐라 걸즈 프로덕션이란 사무소에 소속돼서」

마미「뭐→?! 얘 아이돌이었어?!」

아즈사「엄밀히 말하자면, 이 사진을 찍을 때는 데뷔하지 않았지만」

리츠코「아아… 그 카메라맨이 신데렐라 프로에 이야기해서 교섭한 건가요?」

아즈사「응 그런 말을 프로듀서님이 말씀하셨어.」

하루카「미아가 되어버렸으니까, 리츠코 씨한테 말을 못 했다.」

하루카「사진에 찍혔던 아이가, 일반인이었으니까 일로서도 숨겼다…」

아즈사「… 응… 말 안 해서, 죄송해요…」

미키「… 치사한 거야…」

마미「미키미키…」

미키「치사…하지만… 아즈사니까,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거야…」

미키「그런 점도 치사하다고 생각하는걸… 에헤헤」싱글벙글

아즈사「미키…」

하루카「한 건 해결일까…」

타카네「… 아무래도 저희들은… 진실을 꿰뚫어볼 수가 없었던 것 같사옵니다…」

하루카「(아즈사 씨가 모든 걸 말해주셔서 다행이야…)」

타카네「하오면… 미우라 아즈사에게… 판결을 내리겠나이다… 무」


「─잠깐만!!!」


하루카「뭐?!」

리츠코「엥?!」

아즈사「꺅?!」

코토리「…… 아직… 끝나지 않았어!!」

하루카「코, 코토리 씨…… 뭐, 뭔가요!! 갑자기!!」

치하야「맞아요! 이 이상 뭘 다투시려는 건가요?!」

미키「코, 코토리 씨? 있지 왜 그러는 거야?」

코토리「…검찰 측에는 새로운 증거가 있습니다!!」

리츠코「새, 새로운… 증거?」

하루카「(그, 그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고개 푹

타카네「… 좋습니다… 하오면 코토리 검사… 그 새로운 증거라는 것은… 대체?」

코토리「… 그건… 이거다아!!」빠밤

리츠코「이건… 뭔가요? …숨은 맛집 랭킹?」

코토리「… 이전에 프로듀서님과 ○○가 맛있는 가게 이야기를 했어요…」

하루카「○○가 맛있는 가게?」

코토리「네, 파스타가 맛있는 가게,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가게…」

치하야「확실히 프로듀서는 외식이 잦아서…라고 말씀하셨지만…」

코토리「그 맛집 이야기를 할 때마다, 아즈사 씨의 이름이 나와.」

일동「!!!」

코토리「… 좋겠다… 산마루의 비프스튜라니… 멀어서 먹으러 갈 수가 없다니까요…」

아즈사「!!」

코토리「호호오… 대만 라면인가요, 그런가요…」

타카네「기, 길티!!」

유키호「시, 시죠 씨 침착해주세요.」

코토리「이렇게『어느새』서로의 시간을 쌓아올려서…」

마미「어느새…」

하루카「그, 그게 대체 어쨌다는 거죠?!」

코토리「… 게 …여」

하루카「네?」

코토리「…새치기한 게 아녀?!」뚝뚝

리츠코「에에… 울고 있고…」

코토리「… 우리를 냅두고, 훌쩍… 새치기한 거 아이가?!」

하루카「어째서 칸사이벤인가요?」

아즈사「새, 새치기라니, 그렇지 않아요!」

코토리「…그렇게 말하면서『어느새』그 왼손 약지에 영원한 반짝임이」

미키「싫은 거야아아아!!」콩콩콩콩

마미「미키미키, 이마 다치니깐?!」

코토리「당신과 내가 꿈의 나라~ 숲 속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추우우욱

코토리「미아였다? 우연이었다? 그래도 새치기는 새치기 아닌기요오?」

치하야「…… 추, 추해…」

리츠코「그쯤 해둬, 치하야, 거기까지만 해둬…」

철컥

이오리「… 꽤… 소란스럽네…」

아미·마미「「이오링!!」」

이오리「미키… 너 이마 새빨간데?」

미키「…마빡이만큼은 아닌 거야.」

이오리「싸움거는 걸까? …뭐야? 이거… 이상하게 앉아서… 아즈사를 둘러서…」

하루카「그게, 아즈사 재판?」

이오리「…그걸로 전해졌다면 연젠가 언어를 사라지겠네.」

리츠코「그게 있지… 아즈사 씨가 카루이자와에서─」

이오리「─교회 사진이 그래… 요약하면 우연이었단 거잖아? 찍힌 건」

아즈사「으, 응…」

이오리「그럼 다음은… 이 중에 걔랑 식사하러 가본 적 없는 사람 있어?」

리츠코「뭐… 없겠지…」

이오리「그걸로 소란을 떠니까 이렇게 되는 거야… 정말이지…」

이오리「됐지? 아즈사한테 무슨 불만 있으면, 내가 들어줄 건데?」째릿

코토리「… 그래도… 그래도오//오오… 우에엥 훌쩍… 으아아아앙!!」콸콸

이오리「… 우와…」

하루카「아, 너무 대놓고 그러진 말아줘 이오리.」

리츠코「펑펑 울다니…」

코토리「싫었단 말이야!! 키힝! 나만 늦는 히끅, 건 싫단 말이야!!」바동바동

아미「삐, 삐요짱… 저기… 그게…」

유키호「그게 코토리 씨, 저기 울지 말아주세요.」

하루카「… 떼쓰는 아기새…」

치하야「푸흐흡!!///」부르르

마미「킆… 잠 하루룽, 그만…」부들부들

아즈사「… 괜찮아요, 코토리 씨…」

코토리「아즈사… 씨… 힝-

아즈사「… 서로 힘내서, 멋진 결혼… 해보도록 해요?」싱긋

코토리「아… 아쥬샤 띠─!!!」꼬옥

아즈사「어라어라…」쓰담쓰담

코토리「제발 용서하시어요!! 이러한 저를!!」

타카네「… 우애 깊음은… 아름다울지니」

이오리「… 저 콧물범벅인 얼굴을 아름답다긴… 조금…」

타카네「외형이 아니옵니다… 둘의 마음이 아름다운 것이지요…」

타카네「하오면 다시금… 미우라 아즈사에게… 판결을 내리겠나이다…」샤라락… 슉


타카네「    無    罪     」


하루카「… 먹이랑 붓을 어디서 꺼냈는지, 물어보면 패배일까?」

아미「뽐내는 표정의 공주찡이 분위기를 타니까…」

마미「‘그만두는 편이 좋다’에 우마●봉 명란맛 10개」

철컥

야요이「이오리~? 아직이야~?」

이오리「아, 야요이.」

히비키「벌써 다 옮겼다고… 응?」

타카네「오야 히비키…」

마코토「아~ 사무실 시원하다…」

유키호「마, 마코토」

P「…어째서 아즈사 씨와 코토리 씨, 서로 부둥켜안고 있어?!」

리츠코「우와… 설명하기 어려워」

아즈사「어라어라///」

코토리「아하하…///」

히비키「무슨 일이 있었어…?」

타카네「히비키, 히비키…   無   罪   」엣헴

히비키「…응?」

마코토「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미「좋은 이야기였지-

마미「좋을 이야기였나-?

하루카「… 프로듀서님께도 이것저것 물어볼 게 있단 말이죠…」오옹

P「응?」

미키「허니! 미키랑 웨딩사진 찍는 거야!!」

P「하?」

치하야「역시, 가슴인가요?! 가슴인 건가요?!」<●><●>

P「무슨(72) 말하는 거야? 치하야?!」

코토리「프로듀서님!! 저도 결혼할 수 있겠죠?! 네?!」쑥쑥

야요이「프로듀서 무슨 일 있었나요?」

P「응? 어? 모르겠…으…니까…… 전략적 후퇴!」쾅 철컥

일동「거기 서──!!」두゙두゙두゙두゙두゙두゙두゙두゙

아즈사「우후훗…」싱글벙글

이오리「하아… 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니까… 쟤들은…」

아미「웅후훗~ 그래도 즐거웠찌?」

리츠코「너무 장난이 심하잖아…」

이오리「리츠코도 그랬잖아.」

리츠코「우우… 미안…」

아즈사「미안해, 이오리, 아미, 리츠코 씨…」

이오리「… 휴우… 사과하지 않아도 돼, 자… 우리들도 갈까?」

아즈사「응? 어디 가니?」

아미「이쪽, 이쪽!」쭉쭉

아즈사「어, 어라어라~?」

리츠코「아하하… 자 가볼까요, 아즈사 씨.」

철컥

깡깡깡깡…

아즈사「옥상…?」 철컥 끼익…

아즈사「… 어머… 굉장해라… 정원?」

마코토「헤헷 저랑 프로듀서, 그리고 이오리네 집사 분들과 협력해서」

마코토「옥상정원 느낌으로 꾸며봤습니다~!」

하루카「굉장해, 이렇게 녹색이랑 꽃이 가득해지다니…」

야요이「요리도 준비 오케이에요~!!」폴짝폴짝

히비키「케이크도… 하루카만큼은 아니지만, 본인들 힘냈다고!」

이오리「다들 받았어? …좋아! 전원 준비!!」

일동「라저!!」파바바밧

아즈사「응? …어라?」

 

 

 

 


이오리「하나~ 둘!!」

「아즈사 씨! 생일 축하드려요~!!」팡팡팡 팡파-방

아즈사「어머… 모두들… 고마워.」

 

 

 

 


아즈사「늘 보던 데서 만났으면 좋겠네♪」

아즈사「찾던 것은 찾았어 이제 괜찮으니까♪」

아즈사「맞아 예쁘게 꾸미고 나왔어♪」

아즈사「그게 여자아이의 진심이야 그래도 가끔은 전부 잊고 솔직해지지♪」

아즈사「유행에는 둔감하지만♪」

아즈사「소중한 건 제대로 보고 있어 초조해져도 바뀌지 않으니까 맘 편하게 가고 싶어♪」

아즈사「글도 조금 마음이 흔들려… 이대로 괜찮을라나?♪」

아즈사「그럴 때는 마음껏 심호흡하고♪」

아즈사「거리는 맑은 색깔 마음도 맑아져서 고민하지 말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가보자♪」

아즈사「항상 웃으면서 지냈으면 좋겠네 주변에는 신경 쓰지 말고 나답게 오늘도♪」


히비키「에엣?! 뭐야 이거 사진?!」

하루카「우연히 찍힌 사진이라지만, 엄청 좋은 분위기지~」

유키호「아까까지는 깜짝 놀라기만 했는데… 아름답네요…」

마코토「근사해라///… 나도 이런 식으로… 크으~!!///」

타카네「여러분 결혼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군요…」

리츠코「그거야 그렇죠, 인생의 큰 무대니까요.」

야요이「… 결혼인가…///」

치하야「웨딩드레스는 어디서 사야할까?」철철철

하루카「치하야~ 침착할까~」

아즈사「우후훗…」

P「제 설명부족으로… 아즈사 씨한테 폐를 끼쳐버렸네요… 죄송해요…」

아즈사「괘, 괜찮아요! 폐라니… 전혀 그렇지는…」

아즈사「그때… 맞이하러 와주셔서… 정말로 기뻤으니까요…///」

P「… 아즈사 씨가 불러주신다면, 어디라도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아즈사「어머나/// 우후훗…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아즈사「… 별로 정좌한 게 아니었으면, 좀 더 멋있었겠지만요?」

P「우우… 정말… 뜨거워요, 무리무리…」지글지글



一二三二一
작가의 뜻을 이 등에 짊어지고 무한의 원문을 번역으로 바꾸리라.
천상천하, 일기당신! 번밀레 삼각김밥!

 

 

 

 

리츠코「좋아, 새, 너도 한여름의 콘크리트 작열 도게자다.」

코토리「로스트치킨이 돼버려 삐욧?!」


정말로 끝
一二三二一
읽을 수 있고말고, 원문의 글은 모두 번역이란다.
그래, 프로듀서가 기다리는 번역들이다.

 

아즈사 씨이이이이이 생일 축하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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