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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우리가 왜 화났는지… 알고 있으려나?」

댓글: 9 / 조회: 3892 / 추천: 3



본문 - 07-19, 2017 16:14에 작성됨.

2>> 2017/07/17

카나데 「내가 왜 화난 건지… 당신이 이해할 수 있을까?」

P 「갑자기 왜」

카나데 「사건은 원래,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법이야. 마치… 러브 스토리처럼」

P 「… 칼슘이라도 부족해?」

카나데 「… 당신의 그런 점 때문이야」

P 「아니, 저 말로 대화가 시작됐는데 어떻게 알아」

카나데 「흔해빠진 사랑 얘기였다면,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이유를 추측해서 맞추거나 틀리겠지」

P 「2/2잖아」

카나데 「그런데, 당신은 추측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 후훗, 생각대로 영화처럼 되진 않는 거네」

P 「그래도 카나데는 로맨스 영화 별로 안 보잖아?」

카나데 「그럼, 같이 보러 가 줄 거야?」

P 「… 너 처음부터 그 얘길 하고 싶었던 거지?」

카나데 「글쎄, 어떠려나?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해 볼래?」

P 「뭐어 난 당분간 휴일 못 만들지만 말이야」

카나데 「… 흐응ー… 그런 말을 하는구나?」

P「… 그럼 어떻게 되는데?」

카나데 「화낼 거에요?」

P 「화내고 있었던 거 아니었냐고」

 


슈코 「슈코 쨩이 왜 화났는지 알아?」

P 「너도냐, 갑자기 왜 그래?」

슈코 「냉장고에 차가운 한천 젤리, 있었지?」

P 「아ー… 미안. 먹어 버렸어…」

슈코 「아, 레슨에 지친 나 자신한테 상으로 주려고 아껴 뒀던 건뎅ー」

P 「정말 미안해… 다음에 사다 줄게」

슈코 「푸딩도?」

P 「푸딩도 같이」

슈코 「버터 샌드도?」

P 「… ㅁ, 뭐어 내가 잘못했으니까」

슈코 「내일 모레까지 꼬옥 사다 줘야 돼ー?」

P 「아아, 약속할게」

슈코 「뭐어 그 젤리가 내 건 아니었지만 말야, 데헷」

P 「어이, 화낸다」

슈코 「그럼 슈코 쨩이, 왜 화난 건지 맞춰 줄게」

 

 


후미카 「… 어떤 연유로, 제가 화내고 있는 건지…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P 「미안, 모르겠어… 왜 화난 거야?」

후미카 「… 전, 화나진 않았는데요… 제가 화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셨나 보네요…」

P 「……」

후미카 「후훗, 농담이에요…」

P 「뭐야… 놀랐잖아…」

후미카 「… 흥분, 하셨나요?」

P 「왜 그렇게 이어지는 건데」

 

 

린 「……」

P 「저기, 린…」

린 「프로듀서, 내가 왜 화났는지 알아?」

P 「그건… 린의 『AnemoneStar』 를, 내가 멋대로 불러서…?」

린 「… 별로. 내 노래를 불러 주는 건 기쁘긴 한데… 프로듀서가, 가사를 틀렸으니까…」

P 「어… 거짓말이지, 이 내가 담당 아이돌의 노래 가사를 착각할 리가…」

린 「완전 틀렸었다구. 중요한 부분이」

P 「어디지… 미안, 가르쳐 줄래」

린 「… 잿빛으로 흐린 하늘도…?」

P 「파랗青게 맑아지면 좋겠네」

린 「푸르蒼게」

P 「푸르青게?」

린 「… 생각하지 말고, 느끼는 거야. 한 번 더 갈게… 푸르蒼게」

P 「푸르青게」

린 「푸르蒼게!」

P 「푸르蒼게!」

린 「… 뭐, 나쁘지 않은 느낌이려나」

P 「… 어렵구나, 일본어는」

 

 


카렌 「내가 왜 화내는지 알아?」

P 「감자튀김 150엔 세일 기간이 끝나서 그런 거잖아?」

카렌 「정다압!후후, 날 잘 알고 있네. 그렇담, 화난 내 기분을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은?」

P 「할인 쿠폰 있으니까 줄게」

카렌 「… 내가 왜 화내는지 알아?」

 

 


아리스 「제가 왜 화났는지, 알고 계신가요?」

P 「그건… 아리스…」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P 「타치바나… 미안…」

아리스 「전, 타치바나라고 불러 달라고 했는데… 제 성을 잊어버리신 건가요…」

P 「아니 가끔 그럴 때가 있잖아? 잘 알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그런… 정말, 미안」

아리스 「하아…」

P 「… 담당 아이돌인데… 진짜 미안해…」

아리스 「… 4년만, 기다려 주세요. 프로듀서 씨가 절대 못 잊을 성씨가 될 테니까요」

P 「… 성을 바꿀 수가 있었던가?」

아리스 「화내는 이유가 하나 늘었어요」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내가 왜 화났는지 알아ー?」

P 「…몰라」

프레데리카 「그치ー, 프레 쨩도 몰라! 왜냐면 화 안 났는걸!」

P 「알 수 있을 리가 없잖냐…」

프레데리카 「그럼ー 맞춰 보자ー! 틀리면 화낼 거야ー?」

P 「힌트라도 좀 달라고」

 

 


나오 「내가 왜 화내는지 알아?」

P 「그거, 요즘 유행이야?」

나오 「냉장고 안에 젤리, 어디 갔어?」

P 「너처럼 눈치 빠른 아이는 정말 미안 바로 사올게」

 

 


유이 「유이가 왜 화내는지 알아?」

P 「사실 화 안 내고 있잖아?」

유이 「증말~ 프로듀서 쨩, 맞춰 버리면 안 되자나ー!」

P 「에에…」

유이 「모처럼 다들 이렇게 놀고 있으니까 유이두 해 봐야지ー 싶었는데ー! 화났어!」

P 「좋았어! 유이가 왜 화내는지 알아냈다고!」

유이 「에… 유이 사실 화 안 났는데… 화내는 거라고 생각했어…?」

P 「……」

유이 「농담ー! 미안 프로듀서 쨩, 사과하는 의미로 유이가 혼내 줄게!」

P 「왜 사과받으면서 혼나야 되는 건데」

유이 「그게 프로듀서 쨩 혼나면 흥분하잖아? 누구한테 들었다구?」

P 「누가 그런 이상한 걸 가르쳐 준 거야!!」

 


아냐 「프로듀서?아냐가 왜 화났는지, Понятно… 아시나요?」

P 「몰라…」

아냐 「아냐, 항상 힘내시는 프로듀서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요」

P 「후미카 짓이었나!」

 

 


치히로 「프로듀서 씨, 제가 왜 화났는지 알고 계시나요?」

P 「…어ー … 연체 요금 때문인가요?」

치히로 「그건 벌써 계산 끝났구요」

P 「어이」

치히로 「업무 중인데도, 여자애들이랑 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

P 「아니, 그건 꽁냥대는 게 아니ㄹ…」

치히로 「안 돼요」

P 「판정 가혹하구만」

치히로 「그런 프로듀서 씨는… 편애하지 마시고, 눈 앞에 있는 여성이랑도 꽁냥꽁냥대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P 「아ー… 에ー…」

치히로 「그런데, 혼나 보시니까 어떠세요? 흥분하시는 거 맞죠?」

P 「사기사와아!」

 

후미카한테 매도당하고 싶어요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쓴 것들이니, 괜찮으시다면 부디
후미카 「문학소녀는 순수할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이부키 「사람의 소문은 몇 일까지?」
후미카 「가장 커다란 해바라기는」

 


元スレ
奏「どうして私達が怒ってるか…分かるかしら?」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0029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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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업했습니다. 고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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