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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차, 미약 들어있어」 유리코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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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3, 2017 00:54에 작성됨.


P「그 차, 미약 들어있어」 유리코 「엣!?」


1:2017/06/10(토) 22:26:59 .11 ID:hs0SVAui0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SS입니다.
  유리코P로서 미리 말하자면, 유리코는 변태 소녀가 아닙니다.
  그저 조금 꿈꾸는 망상소녀에 잘 속고 잘 흘러가서 최고로 귀엽습니다.
  그런 점을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P「・・・」

  P 「슬슬 유리코가 댄스레슨에서 돌아올 시간이군・・・」

  P 「차 페트병을 눈에 띄는 곳에 두고・・・」





  달칵

  유리코 「다녀 왔습니다아~」

  P「오, 유리코 빨리왔네」

  유리코 「힘들어요・・・오늘은 이제 쉴래요・・・」

  P 「그래, 쉬어둬 쉬어둬. 적당히 숙제라도 하고있어」

  유리코 「여기서 책읽어도 괜찮나요? 요즘 시간이 없어서 신작이 쌓였어요!」

  P 「・・・괜찮아. 난 저쪽에서 일하고 있을테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

  유리코 「네! 하~ 겨우 제대로 읽을 수 있네・・・」

  유리코 「그 전에 차 마셔야지・・・」쪼로로록

  유리코 「・・・」꿀꺽꿀꺽

  P 「앗! 유리코!」

  유리코「!」움찔





  P 「그 차, 마셨어!?」

  유리코 「엣!? 그치만 이건 공용・・・」

  P 「그 차, 미약 들었다는 모양이야」

  유리코 「에엣!? 미, 미약!?」

  P 「코토리씨가 개발하던걸 아까 몰수한거라・・・」

  유리코 「미약이라니・・・그 미약 말인가요!?」

  P 「뭐, 그런게 있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이상한게 들어있을지도 모르니까 마시지 마.」

  유리코 「그, 그렇네요 ・・・」

  P 「아니, 나도 그런걸 방치해둬서 미안. 버리고 올게.」

  유리코 「신경쓰지 마세요」





  P(뭐, 아무것도 안들었지만)





  나나오 유리코(15)Vi/Pr

 

 







  유리코 「」← 책 읽고 있다

  P「」← 일하고 있다





  스바루 「어이~ 누구 없어~? 뭐야, 유리코 혼자야?」

  P 「인사 제대로 해, 좀 조신하게 걷고」

  스바루 「네이네이. 유리코, 야구 연습하고 싶은데 공 좀 받아줘」

  유리코 「・・・」

  스바루 「어~이」

  유리코 「・・・」

  스바루 「유리코!」흔들흔들

  유리코 「꺄앗! 뭔가요?」

  스바루 「또 안듣고 있었냐・・・. 야구하자!」

  유리코 「싫어요! 신작 처리해야 한다고요.」

  스바루 「하~자~니~까~」흔들흔들흔들

  유리코 「히야아아아아」





  스바루 「아, 그러고보니」

  스바루 「메구미가 요즘 유리코의 화장이 바꼈다고 말했지. 뭘로 바꾼거야?」꾸욱

  유리코(스바루씨, 가까웟!)

  유리코(밖에서 와서인지 조금 땀흘리고 있고, 뺨도 살짝 붉어서)

  유리코(평소보다, 왠지・・・ 색기가)

  유리코 「새, 색기!? 난 대체 무슨・・・」

  스바루 「색기!?」

  유리코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스바루 「무슨 소리야 유리코! 어떻게하면 색기가 나와!?」빤히

  유리코(아아・・・스바루씨의 눈이 반짝여서 빨려들어갈것 같아・・・가슴이 아파)

  유리코(핫! 이렇게 두근두근하다니, 설마・・・)

  유리코(아까 그 미약・・・진짜・・・)





  스바루 「눈매? 가 조금 변했나・・・? 아니, 평소보다 얼굴이 붉은듯한」

  유리코(아아・・・약에 져서 스바루씨에게 정욕을 안다니)

  유리코(그래도, 이 감정은・・・)

  유리코 「・・・하아」///

  스바루 「괜찮아? 얼굴 새빨간데, 어디 아파?」

  유리코 「아무것도・・・아니, 에요」///

  스바루 「그래? 얼굴도 뜨거워진듯한데・・・」

  유리코 「히응!」움찔

  스바루 「앗뜨거. 몸 안좋으면 빨리 집가서 자라」

  스바루 「그럼 프로듀서로 좋아. 야구하자~」

  P 「나는 조금 바빠(유리코를 관찰하느라)」

  스바루 「에이~ 그런 소리 말고」 질질질

  P 「아아아아아유리코오오오」 질질질

  유리코「・・・」///





  유리코(뭐야, 이거・・・내 몸 어떻게 된거야・・・?)

  유리코(코토리씨, 설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로・・・)

  유리코(아까부터 가슴 근처가 두근두근해・・・)

  유리코(가슴이)

  유리코(・・・)

  유리코 「・・・응」스멀





  로코 「헬로 에브리원!」쾅

  유리코 「히야아아아아아아아!!!」움찔





  로코 「무슨 일인가요, 유리코. 그렇게 크게 비명지르고」

  유리코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로코 「그런가요・・・프로듀서는?」

  유리코 「스, 스바루씨랑 캐치볼하러 나갔어」

  로코 「흠흠・・・즉 지금은 이 오피스를 로코나이즈할 찬스・・・」

  로코 「지금 바로 익스프레션하죠!」팟

  유리코(어쩌지, 말려야 할까・・・?)

  로코 「우선은 플로어부터!」파밧

  유리코 「앗」





  유리코(로코씨, 스커트로 엎드려서 그・・・엉덩이가・・・)

  유리코(속바지 입고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한걸까・・・)

  로코 「흥흥흥~♪」

  유리코(아앗! 안돼, 로코쨩! 그렇게 흔들면・・・)

  유리코(안돼! 나는 왜, 여자한테 이런・・・)

  유리코(이것도 미약의 효과・・・인걸가나・・・하아)

  유리코(조금, 조금만 더・・・) 하아하아

  로코 「흐흐흐흥~♪」팔랑

  유리코 「앗, 보여」

  토모카 「로코씨가 그렇게나 신경쓰이나요~?」불쑥

  유리코 「우와아아아앗!!?」





  로코 「유리코! 아까부터 대체 왜 그러시죠!?」

  토모카 「갑자기 비명질러서 깜짝 놀랐어요~」

  유리코 「앗, 에, 토모카씨!? 언제부터 여기에!?」

  토모카 「언제부터일까요~♪」

  로코 「정말! 두분 다! 인터셉트하지 말아주세요!」

  토모카 「실례했어요~♪ 유리코씨, 잠깐 저쪽으로 갈까요~♪」

  유리코 「엣, 네・・・」





  토모카 「그럼, 유리코씨?」쾅

  유리코 (벽쾅!?)

  유리코 「저기, 토모카씨, 왜・・・?」 두근두근

  유리코(가까워가까워가까워! 긴 속눈썹이! 달콤한 향기가! 아아아!///)

  토모카 「유리코씨야말로, 왜 그러신건가요~?」

  유리코 「엣」 움찔

  유리코 「아뇨아무것도아닌데요・・・?」

  토모카 「거짓말하면 안되요~? 유·리·코·씨」후~

  유리코 「앗, 아아아・・・」움찔

  유리코(몸이・・・몸이 저리는듯한・・・아앗///)

  토모카 「성모는 모든 것을 받아준답니다. 자백하세요~♪」

  유리코 「앗・・・ 저기・・・・」

  유리코 「실은・・・」





  유리코 「실수로 미약을 먹어버려서 스바루씨나 로코쨩을 보고 이상한 기분이・・・」

  토모카 「에?」

  유리코 「지금도 심장이 쿵쿵 뛰고, 토모카씨에게도 그, 욕정해버려서・・・」

  토모카 「그, 그건 곤란하네요~」

  유리코 「네, 설마 이런 약이 있다니 ・・・」

  토모카 「유리코씨, 당신은 미약을 먹지 않았답니다~」

  유리코 「에?」

  토모카 「지금의 당신에게서는 불온한 기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은 평소대로랍니다~」

  유리코 「에? 아니, 그럴리가・・・」





  토모카 「곤란하네요~」스윽

  토모카 「그렇다면, 평소대로의 유리코씨가 저에게 욕정했다는것이 되버리네요~」저벅저벅

  유리코 「앗 아니, 아니에요!」

  토모카 「・・・」달칵

  토모카 「이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한답니다」

  유리코 「토모카씨 ・・・?」

  토모카 「성모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요~♪」

  토모카 「자, 저에게 모든것을 맡기세요・・・」꼬옥

  유리코 「앗・・・토모카, 씨・・・」움찔






  다음날

  P 「결국 그 이후로 계속 스바루랑 캐치볼하느라 유리코의 모습을 관찰하지 못했다」

  P 「젠장, 한번 더. 한번 더 차분히 유리코를 관찰하겠어」

  P 「어제랑 똑같이 차를 세트하고・・・」





  유리코「아, 안녕하세요」

  P 「안녕」

  P(경계하고 있는걸까? 아니, 내가 했다는건 들키지 않았을텐데・・・)

  P(여기서는 일부러 적극적으로)

  P 「유리코! 마침 좀 쉬려던 참이었어. 차라도 마실래?」

  유리코 「네, 넵! 잘 마실게요!」

  P 「자, 여기」 졸졸졸

  유리코 「감사합니다」 꿀꺽

  P(쉽다니까)





  P 「아앗! 아뿔싸! 그 차 『그 차, 미약이 들어있다는 모양이에요~』

  P 「에?」

  토모카 「아까 코토리씨가 말씀하셨어요~」

  유리코 「미, 미약 ・・・?」

  토모카 「어떤가요~?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유리코 「・・・」

  유리코 「・・・」끄덕

  토모카 「그건 안되겠네요~ 바로 독을 뽑아야하니 저 방으로 가죠~♪」

  유리코 「・・・네」///

  쾅






  P「・・・」


  P「・・・」


  P「・・・에?」




  끝



  이야 끝난다 끝났어! 유리코는 귀엽구나!


유리코는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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