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치히로 「평행세계에 온 것 같아요」


  치히로 「눈을 드니 묘하게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아요.」

  치히로 「아이돌들이 좀 이상해요.」

  치히로 「조금 소개해볼게요.」





  치히로 「성실한 안즈쨩」

  안즈 「하, 일 힘드네~」

  안즈 「오늘은 취재랑 사진촬영이 남았나~」

  안즈 「조금만 더 힘내서 일할까」




  치히로 「안즈쨩틱해진 키라리쨩」

  키라리 「으꺄~ 아직도 일이 남아있엉~」

  키라리 「귀차나~ 키라리 집에 갈게요~」



  키라리 「으꺄~ 안즈쨩~ 어부바해줘~」

  안즈 「키라리, 잠깐. 무거워」

  키라리 「아가씨한테 무겁다는 소리하면 안됑~」

  안즈「자자, 사탕줄테니까 제대로 해」

  키라리 「네~ 조금 더 노력할겡~!」




  치히로 「불운의 카코쨩」

  카코 「으음, 오늘은 화분이 4개밖에 안떨어졌네요.」

  카코 「분명 아이돌이 되면서 조금 운이 좋아진거에요」

  카코 「이대로 계속 노력하죠~!」



  치히로 「행운의 호타루쨩」

  호타루 「아앗…우연히 주운 복권이 또 당첨됐어……」

  호타루 「으음……이 복권 산 사람…죄, 죄송해요……!」



  카코 「와아, 굉장해요. 또 당첨됐네요!」

  호타루 「네, 네……정말, 죄송해서……」

  카코 「아뇨아뇨, 분명 그런 운명이었을거에요~」

  호타루 「그럴까요……?」

  카코 「네! 당첨된 돈으로 맛있는거라도 먹는게 어떨까요?」

  호타루 「그렇네요, 만약 괜찮으시면 함께……」

  카코 「만세! 괜찮나요?」

  호타루 「네……그럼 가죠」




  치히로 「액티브한 쇼코쨩」

  쇼코 「…후히히, 쇼핑 즐거웠어」

  쇼코 「다음에는……다른 애들이랑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네……」

  쇼코 「다음엔……누구를 부를까?」



  치히로 「귀신이 무서운 코우메쨩」

  코우메 「히익……또야……」

  코우메 「여기로……오지 마……」

  코우메 「정말……싫다」



  치히로 「자신감이 부족한 사치코쨩」

  사치코 「흐흥~ 저보다 귀여운 아이는 밤하늘의 별의 수 정도로 많으니까요!」

  사치코 「자자, 저 아이는 어떤가요!」

  사치코 「저 말고 다른 아이를 찾는게 나을거에요!」




  쇼코 「후히히, 그, 그런데말야……」

  코우메 「꺄앗……쇼, 쇼코쨩, 이었구나」

  사치코 「무슨 일 이세요?」

  쇼코 「괜찮으면 이번 휴일에, 같이 놀러가자……」

  사치코 「권유는 고맙지만, 다른 아이를 부르는게 어떨까요! 저따위보다 즐거울거에요!」

  쇼코 「아, 아니야……그렇지 않아……!」

  사치코 「그런가요? 그럼 감사히!」

  코우메 「귀신같은게……안나오는 곳이라면」

  쇼코 「그럼……쇼핑이라도, 갈까?……후히」



  치히로 「이것들은 그저 일부에 불과해요.」

  치히로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치히로 「원래 세계는 어떻게 된거죠?」

  치히로 「이 세계의 저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치히로 「여기요! SSR 드랍확률 2배로 올려드렸어요!」

  P 「에, 가, 갑자기 왜 그러세요?……어디 아프세요?」

  치히로 「저를 대체 뭘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자자, 기념으로 쥬얼도 넉넉하게 드렸으니 시험삼아 돌려보세요!」

  P 「에에……」

  치히로 「지금부터 잘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씨!」

  치히로 「후후……」





  끝입니다

  요즘 오니악마치히로가 얌전하네요
  이런 일이 일어난게 틀림없어요.


오늘은 짧은거 하나만.
사기사와씨가 오타쿠가(이하생략)은 내일 새벽 혹은 오늘 밤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