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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다리 떠는 게 멈추지 않는다」

댓글: 5 / 조회: 1467 / 추천: 1



본문 - 07-01, 2017 20:42에 작성됨.

- 시험 치는 중


남( )달달달

하루카(남군이 다리를 떨어서 시끄러워… )

하루카(집중을 전혀 못하겠어)

 

하루카(다리 떠는 게 그렇게 좋은 걸까?)

하루카(한 번 해보자)

하루카「」달달달

하루카(아~, 뭔가 버릇이 되는데)달달달

 

- 며칠 후, 사무소


P「…그래서, 다음 라이브는…」

하루카(지루해~)달달달

미키「하루카, 그거 시끄러운 거야」

하루카「에? 미, 미안」

하루카(다리를 못 떨면, 뭔가 이상한 기분… )

 

- 화장실


하루카(아~, 미키 그 년 빡치게 만드네!)

하루카(다리 떠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

하루카(아이돌 활동은 다리에 젖산이 고이게 만드는데!)

 

P「오늘은 TV 수록이야」

のワの「왓호이」

 

- 수록 중


하루카(저 개그맨 완전 노잼)

하루카「」달달달

P「…」

 

- 휴식중


P「하루카, 다리 떨지 마」

하루카「네…」

 

- 본방


하루카(지루해… )

하루카(크, 큰일났다…내 안에 있는 내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하루카(진정해! 나의 어스퀘이크 풋!)


달달달달


사회「응? 지진인가?」

P「…」

 

P「하루카, 상대방이 이제 나오질 말래」

P「다리 떠는 걸 참을 수 있게 될 때까지, TV에는 나갈 수 없어」

하루카「( ゚д゚) ・・・」

P「그러니까 당분간은 이벤트나 영업을 메인으로 삼게 될 거야」

하루카「네…」

 

하루카 (이거 큰일났나?)

하루카(하지만 사람들한테 다리떨기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어!)

야요이「우~?」

하루카「있지, 야요이. 다리 떠는 거 알고 있어?」

야요이「몰라요」

하루카「이렇게 다리를 달달달 떠는 거야」달달달

야요이「뭔가, 무서워요~」

하루카「」

 

하루카「있지, 유키호. 나랑 손을 잡지 않을래?」

유키호「무슨 의미인가요?」

하루카「간단히 말하면, 유키호가 구멍을 파기 쉽게 해주는 거야」

하루카「유키호가 팔 것 같은 곳에, 내가 미리 이렇게」


달달달달


하루카「봐, 지반이 약해졌지?」

하루카「시험삼아 한 번 파봐」

유키호「알겠어요~」


덜컥

영차영차


유키호「파, 파기 쉬워졌어요~」

유키호「꼭 한 편이 되게 해주세요~」

하루카「응! 잘 부탁해♪」히죽

 

하루카「있지, 마코토」

마코토 「뭐야, 하루카」

하루카「항상 남자 역할만 맡고 있어 stress가 많이 쌓였지?」

마코토「왜 스트레스만 그렇게 혀를 굴리는 건데? 뭐, 쌓여있지」

마코토「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여도 다리 떠는 걸로 발산하고 있으니 괜찮아」

하루카「…」

하루카「안녕하세요! 선배」

 

하루카「있지, 히비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는데, 발에 젖산 안 쌓여?」

히비키「아니, 전혀」

히비키「그것보다도 본인, 손가락에 젖산이 쌓여 힘들어~」

히비키「그러니까 이렇게 손가락을 계속 움직여야해~」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하루카「… 손가락만은 진짜 아니지」

히비키「에~. 발이랑 손가락이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건데」

 

하루카「있지, 아미, 마미. 새로운 장난을 가르쳐 줄게」

아미「뭔DE→」

마미「빨리 가르쳐JWO→」

하루카「프로듀서씨 앞에서 이렇게 하는 거야」


달달달달


아미「재밌어 보YEO→」

마미「에→싫어」


아미「오빠!」

P「뭐야, 아미. 또 장난치러 온 거야?」

아미「」달달달달

P「…」

P「아미, 오늘부터 마미가 널 대신해 류구 코마치에 들어갈 거야」

아미「어째SEO→!」

 

이오리「어머, 하루카. 내 샤를 못 봤어?」

하루카「응? 못 봤어. 하지만 맡겨줘! 나는 말이지, 다우징을 가지고 있어. 지금 Y버튼을 누를게」

이오리(포켓몬이려나?)

하루카(여기서는 한 발짝씩 차근차근 나아갈까)


달…………

달………

달……

달…

! 달달달달


하루카「찾았어! 이오리」

하루카(위험해. 자신의 기분을 다리 떠는 걸로 먼저 표현해 버렸어)

이오리「고, 고마워…」

이오리(뭘까, 이 기분…다리 떠는 걸로 찾아내다니…… )

 

치하야「있지, 하루카. 오늘 너는 사람들한테 말을 걸 때 『있지』 로 운을 띄었지?」

치하야「『약속』의 서두도 그랬어」

하루카「으, 응…그렇네」

치하야「용건은 그것뿐. 나중에 보자」

하루카(대체 뭐였을까)

 

하루카「아즈사씨!」

아즈사「뭐니? 하루카」

하루카「이거 알고 계세요?」잡지


『다리를 떨면 방향치가 낫는다!?』


하루카 (뭐, 가짜 잡지만요)

아즈사「어머~, 매력적이네」

아즈사「하지만 미안해. 나, 움직임이 느려서 그렇게 빨리 다리를 못 움직여~」

하루카「그렇죠~」

하루카「…」칫

 

미키「주먹밥 잘 먹겠습니다」냠

하루카「맛있어 보이는 주먹밥이네♪」달달

미키「하루카, 시끄러운 거야」

하루카「에? 나 그렇게 시끄럽게 말했어?」달달

미키「말이 아니야. 그 다리, 어떻게 못 해?」

하루카「으~음. 무리려나」

미키「눈에 걸리니 미키 앞에서 안 해줬으면 해」

하루카「지금 당장은 무리려나. 지금 다리 떨기를 연속으로 얼마큼 하는지 시간을 측정하고 있거든」달달달

미키「…미키가 자리를 뜨는 거야」쾅

 

하루카「코토리씨」

코토리「무슨 일이니?」

하루카「다리를 떨면 혼기가 빨리 찾아오게 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 'Θ' )∧「피요?」

하루카「뭐, 그런 거예요. 선택은 자유로이」쓰윽…달칵

코토리「」달달달달달달

하루카(문 너머로도 떠는 소리가 들리다니…역시 코토리씨)

 

P「요즘 하루카가 다리 떠는 게 엄청난데」

하루카「프로듀서씨♪」

P「우왓! 뭔데」

하루카「제 공식 있잖아요. 취미를 과자 만들기에서 다리 떨기로 바꾸고 싶은데요」

P「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하루카(요즘 다리를 너무 떤 나머지, 다리 상태가 좋아 안 넘어지기 시작했지… )

하루카(나의 얼마 없는 특기이며, 넘어질 때 판치라를 해서 인터넷을 들끓게 만드는 게 즐거움이었는데)

하루카(그러고 보니 이제 슬슬 예능사무소 운동대회였어)

하루카(단단히 준비를 해야지)

 

사회「자, 다음은 단거리 경주입니다.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리포터「아마미 선수, 독특한 스트레칭이네요」

하루카「달리기 전에 젖산을 꼭 분해시켜 놓아야 한답니다」달달달

하루카「이 다음에 저의 필살기술을 보여드릴 거니, 주목하고 계셔주세요. 아시겠죠?」

리포터「알겠습니다. 주목하고 있겠습니다」


자리에 서서
준비


하루카(출발 신호 직후에 다리를 떨어 지면을 흔든다. 그렇게 해서 선수들이 쉽게 발을 못 디디게 만드는 거야)


탕!

달달달달


다른 선수「? 너, 넘어질 것 같아…」



하루카(성공이네)

 

하루카(요즘 들어 다리를 너무 떨어서 다리가 아파지기 시작했어)

하루카(병원에 가보자)

 

- 병원


의사「검사 결과, 피로골절입니다」

의사「뭐, 아마미씨는 톱 아이돌이니까요. 조금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하루카「그런가요」

하루카(다리를 떨어서 골절이 돼!?)

 

하루카(다리가 아파서 다리를 못 떨겠어)

하루카(다리에 젖산이 점차 쌓여버려…)

하루카(그렇구나! 다리를 다르게 떨면 되는 건가!)

하루카(지금까지는 위아래로 떨었지만, 앞으로는 좌우로 떨자)

 

- 이동 중인 차 안


미키「하루카 다리,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해」

하루카「미안해. 하지만 이렇게 안 하면 진정이 안 돼」

미키「미키가 볼 때, 다리 떨기 의존증이라고 생각해」

하루카「에? 나 의존증 아닌데?」

미키「하지만 그만두질 못하지?」

하루카「응…」

 

미키「이제 미키는 하루카를 못 봐주겠어」

미키「시끄러워서 집중을 할 수 없는 거야」

미키「있지, 이제 미키한테 그 모습을 안 보였으면 하는 거야」

하루카(내가 다리를 떠는 건 이렇게나 민폐를 끼치고 있었구나…)

 

- 며칠 후


하루카는 765 프로덕션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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