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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마유 씨가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요."

June 19, 2017 (월) 10:01에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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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마유 씨가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요."


1:◆ VlC8r8Zzak 2017/02/10(금)16:40:11.51 ID:uFr6mQ+40

 

노노 (안녕하세요, 모리쿠보입니다.)

 

 

노노 (오늘은 아무 일도 없는 하루가 될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사무소에 와 버렸어요.)

 

노노 (그런데…)

 

노노 (사무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노노 (아니…그렇다고 괴롭힘당하고 싶다는 건 아닌데요….)

 

노노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노노 (뭐, 결국 평소처럼 책상 밑에 틀어박히는 평-범 모리쿠보가 되겠지만요.)

 


2:◆ VlC8r8Zzak 2017/02/10(금)16:40:42.84 ID:uFr6mQ+40

 

노노 (…그러고 보니 다들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노노 (버섯 씨는……분명 라디오인가 뭔가 하는 수록이 있다고 했던 것 같고…)

 

노노 (프로듀서 씨는…영업하러 가신 걸까요?)

 

노노 (린 씨는…… 잘 모르겠습니다.)

 

노노 (그리고 남은 게 모리쿠보인가요?)

 

 


3:◆ VlC8r8Zzak 2017/02/10(금)16:41:23.07 ID:uFr6mQ+40

 

노노 (……앗, 마유 씨를 잊고 있었어요.)

 

노노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할지…)

 

노노 (그래서 마유 씨는…)

 

노노 (저건…)

 

마유 "쿨~."

 

노노 (자고 있네요.)


4:◆ VlC8r8Zzak 2017/02/10(금)16:42:12.29 ID:uFr6mQ+40

 

노노 (마유 씨, 매일 일정이 빡빡했으니…피곤하신 걸까요….)

 

노노 (…)

 

노노 (…….)

 

노노 (요새는 린 씨 옆에만 붙어 있어서 마유 씨랑 같이 있는 시간이 준 것 같아요.)

 

노노 (…)

 

노노 (마유 씨 옆으로 가 볼지 말지 고민되는걸…)

 

노노 (마유 씨랑 둘만 있는 지금이라면… 의욕쿠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노노 (기회는 지금뿐… 이런 모습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어떻게 될지…)

 

노노 (아우우우우우)

 


5:◆ VlC8r8Zzak 2017/02/10(금)16:43:05.27 ID:uFr6mQ+40

 

마유 "쿨~."

 

노노 (…)마유 옆

 

노노 (와 버렸는데요.)

 

노노 (마유 씨 옆에, 와 버렸는데요!)

 

노노 (어쩐지 무척 마음이 놓이는데요!!)

 

 

6:◆ VlC8r8Zzak 2017/02/10(금)16:43:50.41 ID:uFr6mQ+40

 

노노 (…)

 

노노 (마유 씨 옆…나른하고 따뜻해서…)

 

노노 (왠지 졸려…지기 시작했는데요….)

 

노노 (…)

 

노노 (이대로 자 버려도 아무한테도 발견되지 않겠죠…?)

 

노노 (아마 혼나는 일은 없겠죠…?)

 

노노 (…그러면, 모리쿠보는 이제부터 잘게요. 수면쿠보가 되겠습니다….)

 

마유 "쿨~."


7:◆ VlC8r8Zzak 2017/02/10(금)16:44:26.85 ID:uFr6mQ+40

 

마유 "음……우, 으음…."

 

마유 "어머나……? 어느새 잠에 들어 버린 것 같네요…."

 

마유 "…?"

 

마유 "옆에 누가 있네…?"

 

마유 "혹시 P씨!?"

 

노노 "쿨쿨~인데요~."

 


8:◆ VlC8r8Zzak 2017/02/10(금)16:45:04.61 ID:uFr6mQ+40

 

마유 "어머…"

 

마유 (우후후, 노노 양이었나요오?)

 

마유 (몸을 이쪽으로 기대고…기분좋게 잠들어 있네요.)

 

마유 (작은 동물 같아서 귀여워요오.)

 

마유 (…깨워 버리면 안 되니…저도 다시 잘까요오)

 

마유 (두 번 자는 거예요오.)

 


9:◆ VlC8r8Zzak 2017/02/10(금)16:45:45.08 ID:uFr6mQ+40


쇼코 "여, 모, 모두의 버섯 씨, 쇼코야…"

 

쇼코 "라디오 수록이 끝나서, 사무실로 돌아가는 중이야…"

 

쇼코 "보노노 씨는 오늘 아무 일도 안 잡혀 있지만…마유 씨는 아마 절친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 것 같으니…잠시 만나러 가야지…."

 

쇼코 "아무도 없으면 슬프겠지만…"

 

쇼코 "후히…"

 


10:◆ VlC8r8Zzak 2017/02/10(금)16:46:16.56 ID:uFr6mQ+40

 

덜컹~ 

 

쇼코 "다,다녀왔어…."

 

쇼코 "저,절친은 아직 안 온 것 같네…."

 

쇼코 "마유 씨는…?"

 

쇼코 "…아."

 

마유 "쿨~."

 

노노 "쿨쿨~인데요~."

 


11:◆ VlC8r8Zzak 2017/02/10(금)16:46:51.23 ID:uFr6mQ+40

 

쇼코 "보, 보노노 씨…?"

 

쇼코 (오늘은 아무 일도 안 잡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쇼코 (뭐, 뭐 아무려면 어때.)

 

쇼코 (…)

 

쇼코 (깨우는 건 좀 그렇겠지…?)

 

쇼코 (그래도 잠깐 실례…)

 

쇼코 (후히…)

 


12:◆ VlC8r8Zzak 2017/02/10(금)16:47:27.15 ID:uFr6mQ+40

 

쇼코 (여, 여어, 모두의 버섯,이라니 아까도 그랬는데…대체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 거야….)

 

쇼코 (나는 마유 씨 옆자리, 보노노 씨의 반대쪽에 있지.)

 

쇼코 (후히…제법 부끄러운걸…)

 

쇼코 (햐, 햣하-…)

 

마유 "쿨…."

 

노노 "쿨-인데요~."

 


13:◆ VlC8r8Zzak 2017/02/10(금)16:47:54.21 ID:uFr6mQ+40

 

쇼코 (일어날 낌새가 없네…마유 씨, 좀 피곤한 건가…?)

 

쇼코 (그보다…좀 따뜻해서…나도 졸음이…)

 

쇼코 (졸린걸…후히.)

 

쇼코 (마유 씨…무릎 좀 빌릴게…)

 


14:◆ VlC8r8Zzak 2017/02/10(금)16:48:44.05 ID:uFr6mQ+40

 

마유 "음…어머?"

 

마유 (마유 무릎 위에…쇼코?)

 

쇼코 "후히ー."

 

마유 (일을 끝마치고 돌아온 건가요오…어서 오세요, 쇼코.)

 

마유 (우후후, 이러면 더더욱 움직일 수가 없겠네요오.)

 

마유 (한 번 더 자야지)

 

마유 (세 번 자는 거예요오!)

 


15:◆ VlC8r8Zzak 2017/02/10(금)16:49:21.90 ID:uFr6mQ+40

 

P"아~ 영업 다 끝났다~."

 

P"모두 다녀왔어~."

 

P(아니, 역시나 모두 집으로 갔겠지.)

 

P"…! 어이쿠."

 

마유 "쿨…"

 

노노 "쿨~ 인데요ー"

 

쇼코 "후히~"

 

P"이거이거 참…"


16:◆ VlC8r8Zzak 2017/02/10(금)16:50:01.41 ID:uFr6mQ+40

 

P"두근두근셔터찬스는바로지금이잖앗!"찰칵찰칵!

 

P"잘 먹었습니닷!"저장

 

P"…후우."

 

P"담요라도 덮어 둘까…"

 

P(…)

 

P"이렇게 덮으면 쇼코가 좀 숨쉬기 힘들거 같은데…뭐 괜찮겠지, 조금만 걷어 두자."

 

P"그 다음엔…기숙사 원장님께 연락해두고, 내버려둘 수도 없으니 오늘은 나도 여기서 잘까."

 

P"모두들 오늘 수고했어~."

 


17:◆ VlC8r8Zzak 2017/02/10(금)16:50:47.20 ID:uFr6mQ+40

 

마유 (…우후, P씨, 고맙습니다.)

 

마유 (P씨도 수고하셨어요.)

 


18:◆ VlC8r8Zzak 2017/02/10(금)16:52:00.07 ID:uFr6mQ+40

 

 

12월쯤부터 쓰다가 우물쭈물 했더니 데레스테한테 추월당해 버렸네요.

 

유키미 SSR 빨리 떠라

7KB
반갑습니다. 콩탱크입니다.
요즘 생긴 목표는 궁내 채고의 쇼코 SS 번역자입니다.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 합시다.
  • 포틴P (@howo***)

    정말 잠만 자는 내용이었다...
    좋은데?
    1June 19, 2017 (월) 10:05_3
  • 콩탱크 (@koui****)

    마지막까지 반전을 예상하고 번역했다가 역으로 통수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 점이 신선해!
    2June 19, 2017 (월) 10:19_11
  • WhatsUP (@teah***)

    평범했다.

    하지만 그것이 좋아! 평화 최고오...
    3June 19, 2017 (월) 10:10_89
  • 노노람쥐 (@wndr***)

    잠만 자는 이 평화로움...
    좋네요 이런 것도~
    4June 19, 2017 (월) 10:12_52
  • 콩탱크 (@koui****)

    너무 평화로운것만 잡고있다보니 슬슬 멘탈이 산산조각나고 푹찍악쓱싹하는 것도 한 번 하고 싶은데 각이 잘 안 보이네요
    5June 19, 2017 (월) 10:21_2
  • lemonade (@lemo****)

    그러니까 프로듀서가 잠든 아이돌의 사진을 찍고는 "잘 먹었습니닷!" 하고 같이 잤다는 이야기군요. 나머지 이야기는 서에 가서 하시죠.
    6June 19, 2017 (월) 13:51_97
  • 콩탱크 (@koui****)

    하지만 기억해주세요. 저 또한 마마유의 무릎베게에 놀아난 희생자에 불과하다는걸...
    7June 19, 2017 (월) 16:27_20
  • 사백경찰 (@400***)

    성모 마마유......
    8June 19, 2017 (월) 18:50_89
  • 밋군 (@kims***)

    언더 더 데스크 슬리핑을 부제로 해도 되겠네
    9June 19, 2017 (월) 22:23_58
  • 콩탱크 (@koui****)

    이번 SS에선 언더 더 데스크가 아니라 온 더 쇼파네요(쑻)
    10June 19, 2017 (월) 22:28_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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