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P「안돼」

마유「도저히 안되나요?」

P「응」

마유「………」

P「그런 표정 짓지마, 나까지 슬퍼지잖아」

마유「그러면…」

P「하지만, 안되는건 안돼」

마유「………」

P「………」




마유「어째서인가요?」

P「마유가 나쁜 아이라서일까…」

마유「나쁜 아이, 인건가요…?」

P「나쁜 아이」

마유「…그렇네요. 원래는 마유가 나빴었네요………」

P「알아줬어?」

마유「네… 그러니까…」

P「그래도, 안되니까」

마유「…」

P「안된다?」



마유「…」주륵…

P「아앗!? 울지마!! 울지마!!」

마유「…」뚝뚝

P「마유가 울면, 나까지 슬퍼진다니까…」

마유「…으으……… 흑…」뚝뚝

P「자, 손수건으로 닦아줄게」쓱쓱

마유「………」

P「응? 자, 울지마? 응?」

마유「………」흐윽



P「…곤란하네……어떡하면 웃어줄거야…?」

마유「………마유의 부탁을」

P「지금 마유가 생각하고 있는 부탁은 들어줄 수 없어?」

마유「………」

P「그것만은 절대로 안돼」

마유「………」

P「……………좋아, 그럼…」

마유「………」

P「슬슬 저녁시간이네. 마유는 뭐 먹고싶어?」

마유「………」



마유「……」

마유「…」

마유「제발…」











마유「마유를… 집에… 흑… 보, 보내주세…요………」뚝뚝





P「그러니까, 안된다니까」



마유「……도저히 말인가요?」뚝뚝

P「도저히 안돼」

마유「어째서인가요…?」뚝뚝

P「마유는 나를 좋아하지?」

P「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P「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P「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P「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P「…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줬었잖아」



P「나도 마유가 좋아」

P「여태까지 입다물고 있었지만, 마유를 좋아해」

마유「………」뚝뚝

P「마유를」

마유「………」뚝뚝

P「언제까지나」

마유「………」흐윽…



P「………나말야…」

P「나, 마유를 프로듀스하기 위해 왔던거야」

P「후훗……… 멋지네…… 이건 운명?」

P「있지, 마유도 운명…… 느끼고 있는거지?」

P「응?」

마유「…으으……」덜덜…

P「후후후…… 나를…」

마유「……으으으…!」덜덜…


P「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좋아해줄래…?」


끝


다들 운명을 믿어?
나는 운명 믿고있어.
좋은 일도, 나뿐일도, 멋진 일도 틀림없이

다들 자살같은건 생각하면 안돼.
싫은 일이 있어도, 분명 언젠가 좋은 날이 올테니까.

잠시 후 의뢰 내겠습니다.


역지사지의 좋은 예
옛날에 번역한건데 까먹고 안올렸었네요. 이런게 몇개 더 있을듯....

그와중에 작가 후기는 의미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