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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테스트에서 낙제점을」 혼다 미오「피하고 싶어?」

댓글: 3 / 조회: 1327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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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3, 2017 18:20에 작성됨.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73297.html

 

 

 

 

1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4 : 06.99 ID : Ty / 9DtrI0

 

전작

시부야 린 「우즈키의 약점을」 혼다 미오 「찾고싶어?」

 

 

2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4 : 45.11 ID : Ty / 9DtrI0


----- 사무소 -----

벌컥

혼다 미오 「안뇽-! 오늘도 덥네...... 어라?」

시부야 린 「......이 문제는 ......이 공식으로......」 끼적끼적

미오 (아..., 시부린, 공부 중이네! 무슨 과목이지? 공식이라고 말하고 있고, 수학이려나......?)살짝

「즐거운 공작(工作)」

미오 「어째서!?!?!?」

 

 

3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5 : 10.74 ID : Ty / 9DtrI0


린 「우왓! 뭐야 미오였구나.... 놀래키지마」

미오 「아니 그거 이쪽의 대사인데! 공작이라니!」

린 「어? 아, 이건 페이크, 봐봐 아래에 다른 교과서가」펄럭

미오 「그, 그래? 그럼 아래에 있는 게 정말로 공부하고 있는......」

「구리와구라」(*일본동화책)

미오 「교과서조차 아냐!」

 

 

4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5 : 44.12 ID : Ty / 9DtrI0


린 「후후 농담이야. 사실은 수학」펄럭

미오 「노,농담이라고해도 의미를 모르겠어」

린 「그야, 사무실에서 수학 공부 같은거 하고 있으면 부끄럽지 않아?」

미오 「그림책 쪽이 시부린의 평가를 수백배는 땅에 떨어 뜨릴거야?」

 

 

6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6 : 24.76 ID : Ty / 9DtrI0


미오 「이 시기면, 테스트공부?」

린 「응, 조금 위험해서」

미오 「어? 그래? 평균점을 밑돈다던가?」

린 「아니, 뭐, 흔히 말하는 「Red Point」정도 되는데」

미오 「에?」

미오 (Red → 빨강(赤) Point → 점(点) ...)

미오 「낙제점(赤点)!?」

린 「「Red Point」라고 말했을텐데!?」

미오 「시끄럽네! 뭘 멋부리는거야!?」

 

 

7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6 : 54.94 ID : Ty / 9DtrI0


린 「그러니까, 조금 공부, 봐주지 않을래 ......?」

미오 「에에....... 나도 성적 우수자는 아닌데 ...」

린 「비꼬는거냐 네녀석 !!!」

미오 「별로 말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게 사람에게 부탁하는 태도일까!?」

린 「부탁해! 미오데렐라!」(ミオでれら)

미오 「어째서 그런 「도라에몽(ドラえもん)」같은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밸런스인거야」

린 「똑바로 대답해주지 않을래!?」

미오 「이젠 단순히 정서불안 아냐!?」

 

 

9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8 : 41.12 ID : Ty / 9DtrI0


미오 「어 그럼, 어떤 과목이 위험한거야?」

린 「반대로 어떤게 위험할 것처럼 보이는 건데? 이봐! 어떤거???」

미오 「전부다 전부」

린 「잘 맞추네」

미오 「지금은 빗나가 줬으면 했는데 ......」

린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거야」

미오 「대체 어떤 위치에서 서서 봐야 그렇게 무책임한 폭언이 나오는거야」

 

 

10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9 : 16.85 ID : Ty / 9DtrI0


미오 「근데 전부라니!」

린 「물론 그런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 과목 만 부탁 할 수 있을까」

미오 「어, 현대문, 고전, 영어, 생물 정도?」

린 「응응, 그리고 수학C라든지, 지리D라든지, 물리BB정도?」

미오 「그런거 없지!? 어쩐지 영양음료처럼 됬는데!?」

린 「오로나미오C와 린포비탄D는 콜라보하면 팔릴 것 같지 않아?」

미오 「비교적 팔 릴 것 같아서 곤란해」

 

 

11 : ◆ i / Ay6sgovU 2016/07/23 (토) 16 : 59 : 50.61 ID : Ty / 9DtrI0


린 「그럼 현대문으로 할까」

미오 「응, 시험 범위는 어느정도?」

린 「왠지 할머니가 머리카락을 뽑고 있는 녀석으로」

미오 「나생문이네」

린 「말귀가 좋아서 살았어」

미오 「이대로 이 대화를 끝내고 싶은데 이쪽은」

 

 

12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0 : 30.24 ID : Ty / 9DtrI0


미오 「이런건, 저자에 관해서 물어보는 문제가 한 개는 나오는 법이지」

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담당 아이돌이라든지?」

미오 「담당 같은게 있을까보냐 !!!」

린 「*나나씨면 안정적이려나」(아쿠타가와 류노스케:1892~1927)

미오 「이제는 그냥 단순히 실례지」

 

 

13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1 : 13.89 ID : Ty / 9DtrI0


린 「그럼 어떤 걸 물어보는건데?」

미오 「응, 예를 들면, 이것 이외에 대표작을 답하라고하면 할 수 있어?」

린 「*이보노이토」 (*일본 수제소면)

미오 「*거미줄!」(*쿠모노이토)

린 「아깝네 ...!」

미오 「아깝지 않아! 언제 아쿠타가와가 소면의 구매를 촉진 시킨거야!!!」

 

 

14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2 : 00.18 ID : Ty / 9DtrI0


린 「이제 그쪽은 버릴테니까, 내용 쪽으로 가보자」

미오 「단념하는게 너무 빠른거 아닐까」

린 「할머니 전담 아이돌이라든지」

미오 「그러니까 없다고! 거기다 할머니에게 떠받들어져서 기뻐!?」

린 「팬은, 한명 한명을 소중히 해야지」

미오 「갑자기 아이돌 같은 대사를 말하는건 뭔데!?」

린 「아니, 아이돌이고」

미오 「그럼 적어도 할머니를 찾는건 그만둬 」

린 「*알겠할머니」 (*わかったばばあよ)

미오 「어미」

 

 

15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2 : 26.94 ID : Ty / 9DtrI0


린 「이제 현대 문장은 버릴테니까, 다른 과목으로 가자」

미오 「이 흐름이라면 전 과목이 버려질 것 같은데」

린 「영어!」

미오 「그치만 시부린 영어라든가 절대 못할거 같은데!」

린 「어째서!? ... 아 아니지, WHY?!」

미오 「그런식으로 단어로 만족하기 때문이겠지?」

린 「지져스......」

미오 「이젠 영어표기조차 포기 해버렸잖아」

 

 

16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3 : 03.59 ID : Ty / 9DtrI0


린 「미오, 알고 있어? 영어는 어휘력이야」

미오 「부품을 모아도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는 주제에」

린 「예를 들면 일본어로 「우즈키 대단해 위험해」라는 느낌이라도 말하고 싶은 것은 전해지잖아?」

미오 「중요한 어휘력도 엉망진창인데!?」

린 「그러면, 영어 단어 퀴즈를 내줘」

미오 「어쩔 수 없지 ...「Shine 」」

린 「죽어라!」

미오 「전력으로 정면 돌파하는 그만둬주지 않을래!?」

 

 

18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3 : 36.36 ID : Ty / 9DtrI0


미오 「우리 노래잖아!」

린 「다음!」

미오 「잘도 그 텐션을 유지하네!? ... 그럼「Apple」」

린 「iPod!」

미오 「관련 상품을 소개하지마!」

린 「다음!「

미오 「「Japan 」!」

린 「(미국의) 개!」

미오 「비꼬지마!」

 

 

20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4 : 11.99 ID : Ty / 9DtrI0


미오 「이 이상해도 무리야! 시부린 보케만 하고 있는걸!」 (*しぶりんボケてばっかだもん)

린 「「시부린은 얼빠진 바보인걸!? 「너무하잖아 미오!」 (*しぶりんはボケた馬鹿だもん)

미오 「너무한건 그쪽 귀 아니고!?」

린 「이래뵈도 청력 검사는 클래스에서 1,2위를 다투는 성적이야」

미오 「그거 아마 클래스 30명 정도가 동률로 1위라고 생각해」

 

 

21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4 : 45.09 ID : Ty / 9DtrI0


린 「역시, 같은 학년에게 배우는건 잘 안되네. 범위라든지 다를테고」

미오 「시부린은 그 전 수준이지만?」

린 「「시부린은 (유치원)졸업 이전의 (머리)수준이지만!?」 너무해 미오!」

미오 「피해망상은 그만둬! 문장 보충을 너무 했잖아!?」

린 「이럴 때 우즈키가 있었다면......」

벌컥

시마무라 우즈키 「안녕하세요!」

린 「우즈키!」

미오 「이제 아무것도 말 안할거야 나는」

 

 

22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5 : 26.59 ID : Ty / 9DtrI0


린 「우즈키! 공부 가르쳐줘!」

우즈키 「예! 맡겨주세요! 지망하는 학교는 어디의 의대로 하시겠어요?」

미오 「그 꿈은 뭐야? *드래곤사쿠라야?」(*일본 TBS드라마 제목)

린 「역에서 가까운 곳이 좋겠네. 아 그리고 편의점도」

미오 「그런 방을 빌리는 감각으로 의대를!?」

우즈키 「아! 해외 명문도 좋았었어요!」

미오 (마치 가본 적이있는 것 같은 말투!?)

린 「그러면 아이오와주립 대학!」

미오 「또냐 !!! 그 미국 중서부에 대한 동경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거야!?」

 

 

23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5 : 54.58 ID : Ty / 9DtrI0


우즈키 「그럼, 어떤 과목의 시험문제를 유출 시켜주면 좋을까요?」

미오 「그런 방법은 원하지 않으니까 !!!」

린 「모든 과목을 ......」

미오 「프라이드도 없는거냐!」

 

 

24 : ◆ i / Ay6sgovU 2016/07/23 (토) 17 : 06 : 26.40 ID : Ty / 9DtrI0


린 「애초에, 고교생의 공부를 우즈키에게 배운다니,「동네 야구가 하고 싶기 때문에 이치로에게 입문할래」정도로 크게 엇나갔지」

미오 「쓸데없이 정확한 예는 들지 말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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