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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마미「「손에 손잡고」」上

댓글: 3 / 조회: 1399 / 추천: 0



본문 - 05-22, 2017 20:19에 작성됨.

오후/T현 모처

아미「있지~ 릿짱… 카메라맨 분들 아직도 안 왔어~?」

리츠코「으~음… 이상한데.」

마미「왜 우리들이 먼저 도착해버린 거야?」

리츠코「설마하니, 길이라도 잃어버린 걸까?」

아미「어뗠 뚜 없다니깐~… 산 속에 학교라니 엄청 너덜너덜하네~…」

마미「태교란 거네, 삐걱거릴 거 같아… 귀신같은 거 나오거나 해서!!」

리츠코「폐교지? 무슨 말을 하는 거니… 잠깐 저쪽에 전화하고 올게~」뚜벅뚜벅…

아미·마미「「네~」」

아미「… 어쩐지 조용하네…」조-용

마미「…그러네, 재미없어…」조-용

딩동댕동… 딩동댕동…

아미마미「「으엣?!」」

마미「뭐, 뭐야?! 왜?! 여긴 사람 없는 게?!」두리번두리번

아미「귀신?! 거짓말?! 싫어, 싫어!! 릿짱!!」두리번두리번

『… 지금부터 765프로에서 제공하는 “어느 보충학습에서의 탈주”를 개시합니다…』

아미마미「「…하?」」

아미「이 목소리는… 삐요짱 아냐?」

마미「으? 삐요짱?」

코토리『안녕, 아미야, 마미야.』

마미「피요짜앙… 깜짝 놀라게 하지 좀 마!」버럭-

아미「무슨 일인가 했쟝~!!」뿌뿌

코토리『미안해… 이제부터 이것저것 설명할 테니까 잘 들어볼래?』

마미「설명…?」

코토리『이번에 보충학습 대상은 후타미 마미와 후타미 아미 두 사람.』

코토리『무대는 이 학교 안! 도중에 있는 체크 포인트에서 나오는』

코토리『보충학습 테스트에 답을 하고, 골을 목표로 해주세요.』

마미「테스…트? 무슨 말?」

아미「고… 골?」

코토리『제한시간은 60분!! 그리고 거기에다!』

아미「삐, 삐요짱!! 잠깐만!!」

코토리『? 왜? 무슨 질문 있니?』

마미「어째서 마미가 보, 보충학습(?)을 받아야 하는 건데!!」

코토리『아아… 그게 있지… 꾹하고』

노겨버뎌저♪ 노겨버뎌저♪

아미「응? 뭐야 이건… 문자?」

코토리『영상 파일을 열어보겠니?』철컥… 팍


『아미마미 장난 피해자 모임!! 우리들은 화내고 있다!!』두-둥


마미「피, 피해자 모임?」


『Q 당신은 대체 어떤 피해를?』

하루카『내가 구워온 머핀을 둘이 전부 먹어버렸어…』


아미마미「「윽!!」」


히비키『햄조를 쳇바퀴 태워고 전기를 만들어서, 게임기 충전시키려고 했다고!!』


마미「우그극」


이오리『… 자고 있는 동안 이마에 낙서를 해놨더라… 절대 용서 못 해…』두゙두゙두゙두゙두゙


아미「하와와」


미키『…미키의 주먹밥을 먹은 거… 누구?』고゙고゙고゙고゙고゙

타카네『… 저의 라면을… 어디에 감추신 것인지요?』오오옹…


아미「어, 어떡하지… 전부 들켰어…」

마미「우우우…」

리츠코「그렇게 됐어.」

아미「리, 릿짱?! 어, 어째서? 그 차림은…」

리츠코「학교니까… 세일러복이라면서… 정말…///」

마미「좋쟝~ 잘 어울려!!」

리츠코「그리고 이쪽이, 너희들 거… 자.」바스락

아미「이거… 블루머란 거?」

마미「…뭐?///」


/체육관

코토리「그런 이유로 옷을 갈아입어주세요~」●REC

P「이예─이!!」

아미「… 이거… 오빠야 취미야?」남색 블루머

P「하하하! 그렇다!!」반짝☆

마미「…그, 글쿠나///」빨간 블루머

리츠코「좋은 표정으로 무슨 소리야…」

마미「저, 저기… 보충학습이라니 어떤 거야?」

리츠코「너희들의 장난에 대한 벌도 포함된 보충수업이야.」

코토리「테스트도 난문을 준비해뒀으니까 힘내.」

아즈사「파이팅이란다~」출-렁

아미「… 아즈사 언니야도 세일러복이다…」

P「코토리 씨는 백의를 입으시고 보건 선생님이세요?」

코토리「동경했었단 말이죠~… 선·생·님♪」

리츠코「…………」

코토리「리츠코 씨, 함께 사진 찍어요? 네? 네?」싱글벙글

아즈사「제각각 체크 포인트에 출제자들이 있단다.」

아미「뿌~… 일단 할 수 밖에 없네…」

마미「여기 있는 사람들도… 저기… 화났어?」

P「…………야키소바빵.」

아즈사「…………고저스 셀럽 푸딩.」

코토리「…………내 책상서랍.」

리츠코「…………평소의 울분.」

아미「아군이… 아군이 필요해…」

마미「괜찮아!! 아미!! 마미가 있어!!」

코토리「교사를 동쪽과 서쪽으로 분단해서」

코토리「마미와 아미 한 명씩 공략해줘야 합니다~」

마미「협력 플레이조차… 사과해두 용서 안 해줄 꺼 같네…」

코토리「제한시간은 60분… 그래도 그 시간을 빼앗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

아미「시간을… 뺏으러…?」드르르르르륵

마코토「야호~ 아미, 마미.」

마미「마코찡!!」

치하야「이 장난은 대체 뭔가요?」

아미「치하야 언니야!!」

타카네「… 라면…」<○><○>크왕

마미「공주찡…」와들와들

히비키「각오하라고…」

아미「아, 히비킹 야호~♪」

히비키「어째서 본인만 가벼워!! 화내고 있다고!!」흥흥

마미「히비킹이 화내두 안 무섭거든~」

히비키「크으으…」

코토리「크하… 저 넷이 검은 정장을 쫙 빼입으니까 멋있어…///」●REC

리츠코「코토리 씨 설명 계속해주세요.」

코토리「아아 죄송해요, 리츠코 씨… 흠흠…」

코토리「이 네 사람이 헌터 역을 맡을 거야.」

아미「헌터?」

코토리「제한시간인 60분은 둘이 찬 손목시계에서 카운트다운 되는데…」

마미「아아, 이거…」잘그락

코토리「헌터한테 붙잡히면, 제한시간에서 3분씩 빠지며,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아미「끄엑?!」

코토리「물론… 00분이 되면 GAME OVER♪」

아미「… 게, 게임 오버가 되면… 그게…」

마미「뭔가… 그게… 벌게임 같은 게 있을 걸까나? 막 이러고?」

코토리·리츠코·아즈사·P「「「「히죽」」」」

마미「아~앙!! 역시 있구나!! 으아아~앙!!」

아미「으아~앙!! 싫어어어!! 싫어, 싫어!!」

치하야「아아… 두 사람 다 울지 마렴.」

마코토「그렇게 전력으로 쫓진 않으니까? 우리들한테는 놀이고」

마미「정말?」

마코토·치하야「「정마」」

코토리「아차… 헌터 여러분께 드릴 상에 대해서 설명하는 걸 잊었습니다.」

아미「… 사, 상…이라고?」두゙두゙두゙두゙두゙…

코토리「제한시간을 00분으로 만들었을 때… 헌터 여러분께는 상이 주어집니다.」

코토리「… 가나하 히비키님께 드릴 상…」

히비키「어? 본인한테?」

코토리「… 펫도 머물 수 있는, 온천여관 하루 숙박권(일)을 선물!」

히비키「뭐!! 괘, 괜찮아?! … 아… 그래도 모두 데려가게 되면…」

코토리「그때 드는 교통비도 전부 저희가 부담!!(경비)」

히비키「그거라면… 가족 서비스도 할 수 있어… 본인 힘내겠다고!!」두근두근

코토리「… 시죠 타카네님께 드릴 상…」

타카네「무엇인지요… 지금은 라면에 대한 것 외에는…」

코토리「… 라면 박물관 로케!」

타카네「그 무슨!!… 하, 하오나… 로케라 하오면… 어차피…」

코토리「프로듀서님의 스탑은… 없습니다!!」

타카네「… 괜찮으신지요…? 귀하…?」

P「챌린지 계열 로케야… 마음 껏 가라!!」

타카네「예… 지금… 제게 위타천의 가호가 내렸사옵니다!!」고゙고゙고゙고゙고゙

마코토「……………」

치하야「……………」

아미「… 하와와…」

마미「… 마코찡이랑 치하야 언니야는… 마미네 편이지? 응?」꼬옥

코토리「… 키쿠치 마코토님께 드릴 상…」

마코토「!!」움찔

코토리「…패션 잡지 촬영!!」

마코토「패션… 잡지…」꿀꺽

아미「아, 안 돼!! 마코찡!! 속아 넘어감!! 어차피 스포츠웨어」

코토리「기획명… “100일 cute한 코디네이트! 여름의 걸리 스타일!! All 오케이☆”」

리츠코「… 초 폭신폭신… 초 뀽뀽이야…」빤짝☆

마코토「… 아미… 마미…… 미안!!」

아미마미「「마코찡~~!!」」

코토리「… 키사라기 치하야님께 드릴 상…」

치하야「… 저, 저는… 그다지… 그런…」

아미「그, 그렇지?! 치하야 언니야는 아미네를 버리지 않을 거지?!」

코토리「…다음 주 열릴 타카츠키 가 숙주나물 축제 참가권!!」

치하야「뭐, 뭣이라고오오!!」

마미「우오옷… 진심이야… 이 사람들…」

코토리「… 이쪽의 메시지를 들어보시죠~」삑>


야요이『네? 숙주나물 축제요? 네! 다음 주도 해요!』

코토리『얼마 전에, 치하야가 가보고 싶다~고 말했었어.』

야요이『치하야 씨가요?! … 으~음… 초대하면 와 주실까나?』

코토리『반드시 갈 거라고 생각해~ 치하야 여럿이서 왁자지껄 밥 먹는 거 분명 좋아할걸?』

코토리『남들도 잘 돌보고… 동생들과도 사이좋게 지낼지도?』

야요이『웃우~!! 그럼 이번에 초대해볼래요!! 아… 에헤헤///』

코토리『왜 그러니?』

야요이『저기… 어쩐지…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기뻐구나~싶어서…』

야요이『그, 그게! 아미나 마미는 치하야 언니야라고 부르잖아요?』

코토리『어머, 멋져라… 우후훗… 야요이도 이번에 불러보는 게 어떠니?』

야요이『… 치하야 언니야… 에헤헤///』삐빅ll


치하야「…그래서? 몇 번이나 잡으면 되나요? … 뭐 몇 번이든 상관없지만요…」번뜩

아미마미「「으아아아아아앙 배신자들아아아!!!」」

코토리「숙주나물 축제는, 야요이가 스스로 불러줄 거니까… 이」삑>


야요이『… 치하야 언니야… 에헤헤///』삐빅ll


코토리「이 녹음 데이터를 치하야라도 바로 들을 수 있게 준비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치하야「감사합니다. 오토나시 씨!!」

P「자 그럼… 이제 알겠지?」

아미마미「「우…」」

리츠코「벌게임을 피하려면, 스스로 힘낼 수밖에 없단 거야.」싱글생글

아미「… 해, 해주겠어… 해주겠다고오오…」

마미「이젠 화났으니깐!! 절대로 전부 클리어해서!」

아미마미「「모~두한테 장난쳐주겠어어어엇!!」」

코토리「그럼… 765프로 제공…」

일동「어느 보충학습에서의 탈주! 준비~! 스타트!!」삐-익

아미마미「「도랴아아아아아!!」」후다다다다다닥


남은 시간 59분/승강구

마미「앗! 아미!! 저기! 게이트라고 쓰여 있어!」

아미「문이네… 여기서, 우리들은 둘로 나뉜단… 응?」삐로링♪

마미「문자… 동시에 왔단 건…」삑삑…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서 공략하라. 에어리어를 나누는 게이트는 통과 후에 폐쇄.』

아미「반드시… 도망치자… 벌게임이 뭔지 모르지만…」

마미「제대로 된 게 아니겠지… 좋아! 아미… 행운을!」

아미「마미도야!!」


남은 시간 59분/체육관

코토리「자!!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어느 보충학습에서의 탈주.」

코토리「실황은 저, 오토나시 코토리가 보내드립니다!!」

아즈사「해설은 저, 미우라 아즈사와」

P「…네? 저돈가요?」

리츠코「… 저는 체크 포인트로 가볼게요…」뚜벅뚜벅…

코토리「어이쿠! 여기서 서쪽 에어리어에 있는 마미가 동쪽 에어리어에는 아미가.」

코토리「제각각 돌입했습니다… 그럼…」

마코토「… 헌터 측 전원이 협력하면…」고゙고゙고゙고゙고゙…

타카네「상을 모두가 손에 넣을 수가 있겠지요…」

히비키「아미마미에게 되갚아줄 수도 있고 말이야…」휭… 휭…

치하야「몸이 가벼워… 마치 날개가 돋아난 것 같아… 우후후…」톡 톡 톡 톡 톡

코토리「헌터! 스타트입니다!!」삐-익

치하야마코토히비키타카네「「「「우오오오오오오오옷!!!!」」」」후다다다다닥

P「… 여자애들이니까 그런 웅장한 외침은 하지말자…」

아즈사「연기가… 콜록콜록」뭉게뭉게

코토리「… 지나쳤을라나…」


남은 시간 57분/서쪽 1층·복도

마미「그~럼… 체크 포인트를 찾아서… 글고 그 안에서 문제를 푼다고…」타다닷

마미「체크 포인트라니 어디? …」두리번두리번

마미「아, 과학실? … 인체모형이라든가 기분 나쁘지만…」드르르륵…

/서쪽 1층·과학실

마미「… 암 것도 없어…」드르-윽

마미「… 암도 없어…」조-용

마미「… 외로워…」우-울

마미「… 헉!! 이럴 때가 아냐!!/// 지금은 체크 포인트를 찾아야지!!」

마미「서쪽 계단? … 아아, 한가운데의 계단이랑 반대쪽에도 있구나…」

마미「미술…실… 여기는… 아무나 있어~?」드르륵…


남은 시간 55분/서쪽·1층 A교실

하루카「마미~! 어서와~♪」

마미「하루룽!!」

하루카「그럼, 제1 체크 포인트… 아마미 하루카로부터 출제입니다!」

마미「으에에에? 너무 갑작스럽잖아! 하루룽?!」

하루카「어라? 느긋하게 말하는 편이 좋았어? …시간만 잡아먹을 뿐인데?」

마미「아우아우아~! 그, 그랬지!! 하루룽! 빨리 빨리!!」바동바동

하루카「네, 네~ 문제!」(봐봐이!!)

하루카「무뚝뚝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관용구는」

하루카「“나무에 (삐-)를 매다.”라고 한다, 이 삐- 부분을 답하시오.」

마미「………헤? …」○ヮ○

하루카「국어의 관용구 문제네~ 자아 답해주세요!!」

마미「기, 기다려! 하루룽! 마미 그런 거 배운 적 없어!!」

하루카「어라? 그럼… 힌트야 답은 “몸의 일부”입니다~」

마미「뭣 그러니까 배운 적 없다니깐! 하루룽 너무해!!」

하루카「……보충학습이니까~ 자자, 빨리 안 말하면 시간이 없어진다?」のヮの

마미「우우우~… 모두가 괴롭혀~」바동바동


남은 시간 55분/동쪽·1층 가정 실습실

유키호「앗 아미야.」싱긋

아미「유키뿅!! 글쿠나 여긴 유키뿅이 파수기란 거네~」

유키호「…아, 파수꾼이란 걸까?」

아미「그렇게도 말하지~」싱글벙글

유키호「정말… 아, 아미 차 마실래?」

아미「와~ 마실래, 마실래!」

유키호「그래, 여기 있어… 뜨거우니까 조심해야 돼?」달그락

아미「고마워~… 후르릅… 하아~ 맛있다…」

유키호「다과도 있어, 좋은 전병이… 자.」

아미「와~!! 기뻐라~! 잘먹겠습니다~!」찌지직

유키호「우후훗…」싱글벙글

아미「맛있다~… 헉!! 아냐, 아냐, 아냐!! 문제!! 체크 포인트!!」

유키호「호에? 그, 그랬었지! 미, 미안해 아미야.」

유키호「그게… 문제였지… 그게… 어라? 어디에…」

아미「유키뿅?!」

유키호「그게? 비프 스트로가노프 요리법을 설명… 어라? 아닌데…」허둥지둥

유키호「미, 미안해… 우우… 이런 나 같은 건… 구멍파고 묻혀있을게요~!!///」철컹

아미「유키뾰오오옹!! 부탁이야 진정해줘!!」덥썩

아미「우우… 자연스레 시간을 쓴 기분이 들어…」

유키호「여기 있다! 그, 그럼 제2 체크 포인트, 하기와라 유키호로부터 출제에요!」

유키호「일본차의 죠센챠를 끓일 때에 가장 적합한 물 온도를 답하시오.」

아미「차… 차?」

유키호「가정수업니까, 내가 생각했어~」

아미「우우… 모르겠어…」

유키호「힌트는, 아까 마신 차도 죠센챠인데? 알 수 있을까?」

아미「아미의 혀에는 온도계 안 달려있는걸!!」


남은 시간 50분/체육관

마미『우우우~… 모두가 괴롭혀~』카메라8

아미『아미의 혀에는 온도계 안 달려있는걸!!』카메라16

코토리「우후훗… 두 사람 다 고전하는 것 같네요~」

P「쟤들이 거북해하는 지식 쪽의 분야니까요.」

아즈사「번뜩임이라면… 엄청 빨리 풀어버리지만요.」

코토리「10분이 지나서, 헌터 네 사람도 잘 흩어졌고요.」

아즈사「그렇지만요… 이렇게… 많은 카메라… 대체 어떻게…」

코토리「아아, 이오리네 집의 신도 씨한테 부탁했습니다.」

P「이오리네 집안까지 말려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TV방송국에도 응원을 부탁했는데요?」

P「진심을 다 하면, 민완 프로듀서인 거 아닙니까. 이 사람…」

아즈사「우후훗… 아, 마미 쪽에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요~」


남은 시간 49분/서쪽·1층 A교실

마미「나무에… 목을 매다!!」

하루카「뿌부~♪… 목을 매면 죽어버리잖아?」

마미「그럼… 나무에 코를 매다!!」

하루카「오오~?」…히죽히죽

마미「하루룽!! 정답?! 오답?! 뭐야?!」

하루카「나무에 코를 매다… 딩동댕-♪ 정답이야!」

마미「해냈다!!」

하루카「그럼, 여기… 자」

마미「뭐야? 카드?」

하루카「체크 포인트를 클리어 했단 증명 카드야.」

마미「오오~♪ 하루룽 땡큐-!! 좋아 다음 가볼까!!」

하루카「아, 여기서 룰 보충이야.」

마미「보충?」

하루카「체크 포인트의 교실은 플레이어도 헌터도 모릅니다.」

하루카「그래도 체크 포인트가 있는 교실에 플레이어가 들어가면」

하루카「테스트에 답하는 동안, 헌터는 교실에 들어올 수 없어.」

하루카「출입구에서 대략 5m는 떨어져 있어야 돼.」

하루카「하지만 카드를 받아든 순간부터 헌터도 교실에 들어올 수 있으니까…」드르륵…

마코토「조심해야겠지?」싱글벙글

마미「      」

마미「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우당탕

마코토「놓지지 않아!!」

마미「으아아아아앙!! 하루룽은 바보야아아아」버둥버둥

하루카「미안해…… 그래도 그 머핀 자신작이었으니까.」

하루카「먹어버린 벌이야! 벌! 우후훗.」오오옹…

마코토「좋아! 잡았다!!」덥석

마미「아우아우아~」

코토리『서쪽·1층 A교실에서 마미가 붙잡혔습니다.』딩동댕동♪

마코토「헤헷 야~리!!」

마미「하아… 룰 덧붙이기라니 너무해…」

코토리『3분간, 마미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 그 동안…』

하루카「응?」

코토리『silent little bird SELECTION… 후타미 마미의 부끄러운 신을 봐주십시오.』

마미「후왓?!」

하루카「좋아~, TV 전원 켤게~」

마미「잠깐 기다려!!/// 어째서?!///」벌떡

마코토「안 되잖아? 마미, 거기서 움직이면」

하루카「아, 영상 나왔다.」

마미「우와왓… 꺼, 꺼줘어!!///」

마코토·하루카「「……………」」히죽히죽

마미「으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여름/765프로 사무소

P『… 마미, 이제 늦었고… 슬슬 돌아가는 편이』

마미『안 돼.』

유키호『마, 마미야…』

마미『아미가 올 때까지 기다릴래!! 그러기루 했어!!』

P『그래도 말이지, 오늘은 수록이 늦어져서… 리츠코가 직접 집에 데려다준다고』

마미『기다린다고 약속했는걸…』쀼루퉁-

P『문자나 뭔가로 설명해둬, 아미도 이해하겠지…』

마미『뿌! 오빠야 바보!! 그런 게 아닌걸→!!』바동바동

P『잠깐 날뛰지 마 사무실 내에서 폭력반대!』

마미『아무튼 마미는 아미가 올 때까지 안 가!!』

유키호『꺅!』

마미『유키뿅의 무릎은 마미가 차지했다~』꼬옥

마미『마미는 여기서 안 움직이겠어~!! 주스랑 과자를 요구한다!!』


남은 시간 45분/서쪽·1층 A교실

마미「………………///」푸슉

하루카「아하핫! 귀여워~!!」

마코토「웃으면 불쌍하잖아, 하루카.」

하루카「역시나 어리광쟁이네, 훌륭한 어리광쟁이.」

마코토「푸흐흡…」부들부들

코토리『3분이 지났으므로, 마미는 움직여도 괜찮답니다~』

코토리『헌터인 마코토는 일단 게이트의 위치까지 돌아가주세요.』

마코토「네~ 알겠습니다.」

하루카「그러면, 나는 중계석으로 가볼까.」

마미「우구구… 앙가픔… 해줄 거니깐///…」

하루카「괜찮아? 마미? 혼자서 안 외로워요 우쭈쭈?」

마코토「안심해, 금방 내가 따라잡아 줄 테니까!!」반짝

마미「으아아앙!! 시끄러, 시끄러!! 질까보냐아아!!」후다다다닥


남은 시간 48분/동쪽·1층 가정실습실

마미『유키뿅의 무릎은 마미가 차지했다~』꼬옥


유키호「우후훗… 귀여웠었지 이때 마미는.」

아미「헌터에 대한 공포의 레벨이 엄청 올라갔는데…」

유키호「그래도 매력적이지…」

아미「응?」

유키호「그럴게, 마코토와 시죠 씨랑 치하야에 히비키가…」

유키호「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따라와서…『놓치지 않아』라든가… 최고잖아!!///」

아미「…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유키호「그래서 마코토가 내 손목을 붙잡고 벽으로 밀어붙여서…///」

아미「…응?」힐끔

유키호「그걸 시죠 씨랑 치하야가 말리려고 하니까 히비키가 나를…///」

아미「…있지, 유키뿅.」

유키호「『유키호는 내 거야!!』하아아아앙!!///」

아미「유키뿅!!!」

유키호「호엣?! … 아아… 나도 참~ 미안해.」

아미「응, 뭐 괜찮지만, 아까 문제의 답은 70℃로 OK?」

유키호「와아! 잘 알았네.」싱글벙글

아미「유키뿅… 전기 포트는 잘 숨겨둬야지?」히죽

유키호「응? …아앗!!」『설정온도 70℃』

유키호「저, 정말~ 컨닝하면 안 되지.」쀼루퉁-

아미「헤헹~♪ 유키뿅이 제대로 안 숨겨둬서 그렇지~」

유키호「… 우우… 그랬었지… 그럼 여기 카드야.」

아미「응후후~… 헉!!…」

아미「… 있어…… 문 너머에서… 기척이… 웬 놈이냐!!」파팟

타카네「… 알아차리다니… 저도 아직 멀었군요…」

히비키「뭐… 그래도 본인들 상대로 도망칠 수 있을까?」

아미「그느느… 2대 1이라니 비겁해!!」

아미「(두 개 있는 출입구는 공주찡이랑 히비킹한테 빼앗겼어…)」

아미「(그래도… 돌파구는 있어!!)」

히비키「얌전히, 붙잡히라고─!!」파팟

타카네「잠깐의 부끄러움일 뿐이지 않사옵니까?」

아미「절대 싫거든~!!」빙글

히비키「음! 본인 쪽이라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 얕보지 말라고!!」

아미「목적은 여기거든→」샤삭 드륵

유키호「발밑에 작은 창… 지나갈 수 있어?!」

히비키「우갸~!! 놓쳤다!!」

타카네「놓치지 않사옵니다!!」


남은 시간 43분/동쪽·2층 동쪽 계단

아미「흥이다!! 잡힐까 보냐!!」타다닷

아미「아무튼 2층으로! 체크 포인트 방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돼!!」

치하야「그러게… 들어간다면… 말이지?」슥 꽉

아미「     」

히비키「흥이다, 계단 쪽으로 도망칠 거 알고 있었다고?」

타카네「2대 1이 아니라… 3대 1이었던 것이옵니다.」

아미「… 우… 너무해…」

코토리『2층 동쪽 계단에서 아미가 붙잡혔습니다.』딩동댕동♪

코토리『아미는 3분 동안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코토리『아미의 silent little bird SELECTION을 봐주십시오.』

아미「역시 있구나…」

코토리『이번에는 음성만 있으므로… 이대로 보내드릴게요?』

치하야「어떤 걸까?」

히비키「기대된다고~」

아미「그~만~둬~」

코토리『그럼 잘~ 들어주세요.』


아미『…… 쿨… 으응…』


히비키「응? …자는 건가?」


아즈사『…이제 말하지 않는 걸까~?』


타카네「… 미우라 아즈사? … 류구코마치의 멤버일까요?」


리츠코『자고 있는 동안에는 조용히 해주면 좋을 텐데…』부르르릉…


치하야「차 안… 이동 중일까?」


아미『모… 모이스처… 쿨… 쿨』

이오리『푸흐흡…』


히비키「후후훗… 뭐야 방금」

타카네「아미의 잠꼬대…일까요?」

치하야「방금 웃음소리는… 이오리 씨?」

아미「뭐, 뭐하는 건데 이오링?!///」


아미『……후』


치하야·히비키·타카네「「「후?」」」


아미『… 쿨… 후… 후구● 구~운?…』(CV와카모토)


치하야「후후훗… 크크…///」부들부들

히비키「크흡… 이거… 사●에 씨의, 아하하하핳!!///」

아미「뭐야이게뭐야이게뭐야이게?!/// 모르겠지만 엄청 부끄러!!///」

타카네「어머나, 귀여워라… 우후훗」

코토리『네, 3분 지났으므로, 아미는 움직여도 괜찮습니다.』

아미「끄으으… 정신적으로 힘들어 이거」비칠비칠…

코토리『그럼 세 사람은 게이트까지 돌아가주세요~』

아미「어째서 셋 다 이쪽으로 온 거야?」

치하야「허에 허를 찔러봤어.」

타카네「훌륭히 둘 씩 나뉘었다고 생각하게 한 후에, 또 한 명이 있다.」

히비키「걸렸잖아?」

아미「끄으으으… 뿐해… 절대로 골 해주겠어어!!」


남은 시간 42분/서쪽·2층 A교실


아미『… 모이스처… 쿨… 쿨』


마미「이건 이거대로 부끄럴지도…」

미키「잘 때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러니까 해방 받은 느낌이 있어야 되는 거야.」

미키「혼자서… 조용히… 풍요롭게… 아후

마미「네, 미키미키 자지 말아줘.」

미키「뿌~ 방해하면 싫은 거야.」

마미「아 진짜─!! 문제내줘!! 시간 없어져 버리잖아!」

아미『… 쿨… 후… 후구● 구~운? …』(와카모토 보이스)

마미「시끄러워!! 아미!!」

미키「그럼~ 제3 체크 포인트 호시이 미키! 아핫☆ 문제 가는 거야~」

미키「… 농도3%의 과산화수소를 이산화망간으로 반응시키면 어떻게 되는 거야?」

마미「미키미키!! 그런 거 미키미키답지 않아!!」

미키「미키가 공부 이야기한다고 그건 아닌 거야.」

마미「아~ 그래도 어쩐지 테스트에서 푼… 기분이 들어.」

미키「기분이 드는 레벨인 거야? 1학년 때 분명히 했을 건데?」

마미「우~응… 어땠을라나?」

미키「그럼 실험VTR을 리츠코 씨가 준비해뒀으니까 같이 보는 거야.」

마미「… 과학은 이런 TV 보는 자습 많지~」

미키「…잘 자.」폭쏙

마미「미키미키 자는 거 빨라!!」


남은 시간 38분/동쪽·2층 B교실

아미「… 야, 얏호… 릿짱…」부들부들

리츠코「정말이지… 숙제라든가 성실하게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걸.」

아미「그럴게~ 레슨이라든가~ 바빴구~… 자! 귀신 중사도 있었으니깐.」

리츠코「그러게 내 미스였어.」

아미「헤?」

리츠코「다음부터는 공부할 때는 귀신 선생님이 되어줄 테니까 안심하렴?」싱그읏

아미「저질러버렸다…」

리츠코「그럼, 제4 체크 포인트… 아키즈키 리츠코로부터 출제입니다.」

리츠코「다음 대화문을 성립시키시오.」

리츠코「Makoto:( )is Hibiki running now? Haruka:She is running in the park」

아미「…마코찡이랑 하루룽이랑 히비킹?」のヮの

리츠코「그러게 대화하는 건 마코토랑 하루카네, 대화 안에 히비키가 나왔어.」

리츠코「하루카가 이야기하는 문장에서부터 생각해보렴.」

아미「하루룽 쪽? 런닝이면 달리기지?」

아미「응 그럼, 파크가 공원이니까『히비키라면 공원 달리고 있어~』면 돼?」のヮの

리츠코「맞았지만… 성대모사는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아미「웅 그럼, 마코찡 쪽이… 쪽이… 나우? 지금… 달리고 있어.」

아미「앗!『히비키 지금 어디서 달리고 있어?』다!!」

리츠코「맞아! 그럼 그걸 영어로 하면?!」

아미「…에헤헤///」긁적긁적

리츠코「웃어서 얼버무리지 말 것.」

리츠코「거기까지 알았으면…『어디』를 영어로 하면?」

아미「어디…? Eo-di? Do-Dai? 뽀빠삐뿌뻬…」

리츠코「사고가 흩어지는 게 빠른걸.」

아미「뭐더라… 4WD?」

리츠코「…혹시, 5W1H?」

아미「그거다! 그게… 웨어? 웨? 웨어~? Where!!」

리츠코「그래 제대로 나왔네… 정답.」

아미「해냈다~!!」

리츠코「여기에 질렸으면 앞으로는 좀 더 성실하게 공부해줄래? 알겠니?」

아미「아하하~♪ 네~ 알았어 릿짱.」

리츠코「그래 카드 말이지… 거기다, 이것도 줄게.」

아미「뭐야 이게? 열쇠? 어디의?」

리츠코「The secret of where or key」

아미「응? 또 영어?」

리츠코「뭐 나니까 추가 숙제야.」

아미「에에에… 릿짱 너무해

리츠코「너무하지 않습니다! 팍팍 갈 거니까! 각오해둬?!」

아미「우우…」

리츠코「… 자자,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헌터가 쫓아올 거야?」

아미「그랬었어!! 호잇 그럼! 릿짱 반장 있다 봐!!」슝-

리츠코「누가 반장이야!」


남은 시간 33분/체육관

코토리「릿짱 반장인가…」

P「반장이라.」

하루카「저도 반장 자리 노렸지만 말이죠~」

P「하루카는 그거잖아, 문화제라든가 솔선해서 열심인 여자애.」

코토리「아아… 그래서 끝나면 살짝 우는 여자애.」

하루카「우, 울거나 하지… 그게… 중3 때만 그랬거든요…///」

아즈사「우후훗, 하루카 귀여워라.」쓰담쓰담

유키호「차 드세요~」달그락달그락…

P「오 유키호, 고마워.」

아즈사「고마워, 유키호, 그릇 여기에 두겠니?」

유키호「죄송해요, 아즈사 씨.」달각

코토리「자 그럼, 남은 시간도 곧 반이 끝나려는 시점에 후르릅…」

P「마미 쪽은 실험VTR으로 완전히 발이 묶였네요. 후르릅…」

一二三二一
보라고, 이렇지. 들은 대로야, 작가.
이 독자님께서는 구지가가 지옥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 어느 시대에서나 그건 거짓 없는 지옥이야.
통조림에 희망 따윈 없어.
있는 것은 그저 절망뿐,
역자의 고통 위에서만 성립되는 번역이란 이름의 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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