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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사카 미레이 「안 놔 줄 테니깟!!」

댓글: 2 / 조회: 1962 / 추천: 2



본문 - 05-09, 2017 01:47에 작성됨.


인디비주얼즈

모리쿠보 노노 (14) / 하야사카 미레이 (14) / 호시 쇼코 (15)



1>> 2014/05/09


사무소 앞

타박타박…

미레이 「어디 보자…… 레슨 했고, 촬영도 끝났고…… 그리고, 그 다음 레슨도……」팔랑…


미레이 「좋앗! 오늘 일은 마무리다!」타앙

미레이 (음…… 그래도 이대로 돌아가 봤자 한가하겠지……)

미레이 「뭐 상관 없나. 어차피 여기까지 와 버렸고」

미레이 「누구 있으면 좋을 텐데…… 엉?」


『생――― 제대로――― 왔어―――……』

『이, 일단은――― 녹여서―――……』

『후후――― 섯―――……』


『폭――― 이거 말고―――?』

『이 쪽에――― 준비ㅎ―――!』


미에리 (아, 다들 대화하고 있구나. 무슨 이야기일까)

미레이 「다녀왔……」딸깍


우당탕 드르륵 쿵쾅 타앙


미레이 「어…… 아니, 방금 그거 뭐야」


P   「오, 수고했어 미레이」

노노  「수, 수, 수고하셨는데요……!」


쇼코  「다, 다녀왔어…… 후후」


미레이 「아, 응…… 그, 방금 전에 뭔가 엄청 큰 소리가 들렸다고?」

P   「그래? 문서 파쇄기 소리 아냐?」

미레이 「파쇄기에서 그런 소리가 날 리가 없잖아……」

치히로 「이야아, 이 파쇄기도 낡았네요오」

P   「그쵸오」

미레이 「그렇게나 오래된 거냐……」

치히로 「일하느라 수고했어요, 미레이 쨩. 차가운 보리차라도 마실래요?」

미레이 「응, 부탁할게 치히로 씨」털썩

치히로 「그럼, 바로 가져올게요」

총총…

미레이 「아, 그렇지! 프로듀서!」

P   「응, 왜?」

미레이 「내가 들어오기 전에 무슨 얘기 하고 있었던 거야? 쇼코나 노노랑」

P   「아아, 아ー……」

P   「……아니, 아무 말도 안 했는데?」휘익

미레이 「거짓말이지, 밖에까지 다 들렸다고!」

미레이 「혹시…… 거짓말로 숨길 만한 얘기라도 한 거냐」

P   「아ー…… 뭐 대화하고 있었던 건 맞는데」

미레이 「맞지, 무슨 얘기였는데?」

P   「……스케줄 얘기?」

미레이 「믓…… 어쩐지 그것도 거짓말 같다고」째릿ー

P   「아니, 거짓말 아니라니까, 진짜, 정말」

미레이 「표정이 엄청 거짓말하고 있다는 느낌인걸」

P   「무슨 표정을 짓고 있길래, 나」

치히로 「평소 그대로신데요? 자, 미레이 쨩 보리차에요」달칵

미레이 「아, 고마워ー 치히로 씨」꿀꺽꿀꺽

치히로 「여기, 프로듀서 씨 것도 있답니다」달칵

P   「오호, 감사합니다. 어쩐지 목이 말라서 말이죠……」

미레이 「푸핫」

미레이 「아, 치히로 씨. 탄산음료 같은 것도 있어?」

치히로 「네, 분명 몇 개 있었는데요……」

미레이 「그래, 그럼 가져올게」스윽


P   (치히로 씨, 미레이가 냉장고로 가잖아요!)속닥

치히로 (일났다……!)


치히로 「아ー 미안해요 미레이 쨩! 지금, 주스가 마침 다 떨어져서……!」허둥지둥

미레이 「엣? 아까는 있다고 했잖아?」

치히로 「그게에…… 다 떨어진 게 어제고, 지금은 이 보리차밖에 없어서……」덜덜

미레이 「……오늘 어쩐지 이상하다고! 프로듀서도, 치히로 씨도!」

P   「아니아니, 착각 아니야? 너무 예민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치히로 「마, 맞아요!」

미레이 「우읏……! 분명 뭔가 숨기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미레이 「두 사람한테도 물어보겠어! 쇼코ー, 노노ー!」


타타타타……


P   「…………」

치히로 「…………」

P   「얼버무리는 거 진짜 못 하네요, 우리」

치히로 「그렇죠……」



책상 아래

미레이 「쇼코오!」털썩

쇼코  「후히…… 왜 그래?」

미레이 「그게 있지, 방금 내가 들어오기 전에 프로듀서랑 무슨 얘기 하고 있었어?」

쇼코  「P랑…… 그게……」

미레이 「…………?」

쇼코  「사, 사무실 온도 관리, 라든가……?」

미레이 「얘기 전-혀 안 맞잖아, 프로듀서!」타앙

쇼코  「그래도 거짓말은 안 했…… 을 거야, 후후……」

미레이 「우-으! 쇼코도 답답하게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구!」

쇼코  「그럼, 다음은…… 이웃, 맡길게……」

노노  「에엣」

미레이 「그럼, 노노오!」털썩

노노  「ㄴ, 네에엣……」움찔

미레이 「다들, 뭔가 숨기고 있는 거지? 그치?」

노노  「아니, 저기, 그, 그게……」

노노  「아ー…………」

노노  「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미레이 「왜 아무 말도 못 하는 건데에에에-!!」붕붕

노노  「아우아우으ー…… 머리 흔들지 마세요오오오……」흔들흔들

미레이 「똑바로 대답해 줄 때까지 안 놔 줄 테니까앗! 노노오!」

노노  「에에에ー…… 무, 무우ー리이ー……」

노노  「모리쿠보가 더 이상 프레셔를 받으면, 티끌 하나 안 남기고 사라져 버릴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쇼코  「슬슬…… 할까?」

노노  「부, 부탁드려요…… 우으」비틀

쇼코  「후히…… 라저……」스윽 토박토박…

미레이 「해? 뭘 한다는 거얏! 노노도 정신 차렷!」톡톡

노노  「차, 차렸는데요오……」

쇼코  「스탠바이……」

P   「좋았어, 가자」

총총…

쇼코  「그쪽 커튼, 부탁해…… 영차……」차라락

노노  「아, 저도네요…… 에잇」차라락

P   「불 끈다-!」

미레이 「엣!?」


딸깍


P   「일났다, 케이크가 안 보여! 냉장고는 어딨지!?」

치히로 「이 쪽이에요! 순서가 이상하잖아요 프로듀서 씨!」

미레이 「무무무, 뭐야!? 다들 뭘 하려는 거야!?」


~~~♪

~~~♪


P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미레이 「!?」

쇼코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치히로 「해피 버스데이 디어 미레이쨩……」

노노  「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P   「여기, 촛불, 후 불어」

미레이 「엣? 후, 후우우!」


따악

파앙! 파아앙!


『『미레이 쨩 생일 축하해!!』』


미레이 「……에엣?」머엉…


미레이 「에에에에에엣!? 뭔데 이거!?」

P   「방금 말한 대로. 네 생일 파티인데」

쇼코  「축하해 미레이……후히」

노노  「추, 축하해요……」

P   「설마, 자기 생일을 잊어버린 거……」

미레이 「잊어버렸을 리가 없잖앗!」

미레이 「그래도 나, 사무소에서 이런 걸 해 줄 줄은 몰랐고……」

미레이 「이 케이크도 예쁘잖아…… 직접 만든 거지?」

치히로 「네에, 노노 쨩이랑 쇼코 쨩이 힘내서 만들었다고 해요! 그쵸?」

노노  「아니그게, 그 정도까지는…… 노력한 거에 비해선 그저 그런데요……」

쇼코  「거, 거의 장식만 한 건데…… 그래도, 꽤 자신작…… 후후후」

미레이 「그치ー…… 둘 다, 굉장하다고」

치히로 「뭐, 좀만 더 빨리 정했으면 다른 것도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을 텐데요……」

치히로 「누구누구 씨가 엊그제 갑자기 말하지만 않았더라면 말이에요…… 그쵸? 프로듀서 씨?」

P   「네!? 아, 아아 그랬죠……」

치히로 「증말, 이런 건 빨리 말씀해 주셔야죠」

P   「아, 아니 그래도, 서프라이즈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죠? 그치?」

미레이 「왜 나한테 묻는 건데」

P   「어쨌든! 파티 시작하자, 파티!」

치히로 「네ー에, 케이크 자를까요?」

P   「아, 이름 초콜릿은 저 주세요」

치히로 「미레이 쨩이 먹기도 전에 주문하지 마세요!」

노노  「저기…… 뭐 마실래……?」

미레이 「메론 소다도 있어? 있으면 그걸로!」

쇼코  「나는…… 오렌지 주스 하나……」

치히로 「에ー, 다들 음료를 받은 것 같으니까, 건ㅂ……」

P   「미레이, 건배사라도 한 마디」

치히로 「잠까안」

미레이 「에엣!? 이제 와서 말하라고!」

미레이 「으음, 뭐, 말해 버리면 되잖아……」

미레이 「이, 일부러 파티까지 열어 줘서, 고, 감사합니다……?」

미레이 「그리고, 저기, 그게……」

미레이 「더, 더는 생각나는 말이 없어……!」

P   「충분해! 생일 축하해 미레이, 건배!」


『건배ー에!!』째앵


치히로 「과자도 잔뜩 사 왔으니까요!」

쇼코  「버섯이 잔뜩…… 후히히……」

노노  「초코송이가 산더미처럼……」


미레이 「아ー…… 프로듀서」

P   「왜?」

미레이 「저기, 방금 말한 걸 다시 말하는 것 같긴 한데……」

미레이 「고, 고마워! 일부러 파티까지 해 주고……」

P   「아니, 나야말로 고맙지. 어떻게든 기쁘게 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안심이야」

미레이 「아, 그래도 앞으론 오늘처럼 하면 안 돼!」

P   「오늘처럼?」

미레이 「일단 서프라이즈는 성공했어도, 그렇게 거짓말하면서 무리하게 꾸미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거야!」

P   「아아…… 뭐 그건 반성할 점이라고 생각하곤 있어…」

미레이 「그러니까, 이젠 그런 이상한 건 안 해도 괜찮으니깟!」

미레이 「그렇게 말고, 좀 더 평범하게…… 해도 상관 없으니까…… 아무튼, 알아들었지?」

P   「아아, 알았어알았어」

P   「그게, 뭐라고 말해야 하려나. 네가 직구로 『고마워』란 말을 해 준 것만으로도, 난 기쁘니까」

미레이 「흥!!」

P   「아팟!」

미레이 「시끄러웟! 가볍게 그런 말 하지 말라구! 이게, 이게!」퍽 퍽

노노  「저기…… 일단은 선물도 준비해 왔는데요……」



그 뒤로, 케이크도 먹고 선물도 주고
미레이 쨩은 모두와 함께 생일을 보냈다고 하네요.






22>> 2014/05/10

미레이 쨩 생일 축하해!
그런고로, 미레이 쨩 생일 SS였습니다

어떻게든 하루만에 급조한 작품이라
미레이 쨩 P 여러분께 죄송한 퀄리티가

봐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변변치 못했습니다.


元スレ
早坂美玲「逃がしてやんないからなッ!!」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9964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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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은 펑키 큐티 미레이의 생일입니다. 미레이 생일 축하해!

다음은 유키 ssr 획득 기념, 유키 「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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