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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오 「제가 3위입니다. 모두 나를 받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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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7, 2017 12:49에 작성됨.


혼다 미오 「제가 3위입니다. 모두 나를 받들라」


1:2017/04/27(목) 01:51:04. 18 ID:NQS1OQvno


  패션즈 「「예이~~」」

  미오 「흐음! 되었다. 고개를 들라!」

  패션즈 「「헤헤~~」」

  미오 「훗훗훗! 이 내가 누구냐!」

  패션즈 「「제 6회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 종합 3위님이십니다!」」

  미오 「속성별 순위는?」

  패션즈 「「1위이십니다!」」


  ※캐릭터 붕괴 주의





  린 「…뭐야 저거?」

  우즈키 「미오쨩의 총선거 결과 축하네요!」

  린 「아직 중간이잖아? 김치국이야」

  우즈키 「방심하면 안되죠!」

  린 「끝까지 긴장해야지」

  미오 「잠깐잠깐, 거기 신데렐라 걸즈 콤비! 이런 건 축하할 수 있을때 축하해둬야하는거야!」

  아이코 「맞아요! 중간에서는 랭크인이었는데, 최종에서 행방불명되는 아이돌도 있단말이에요!」

  아카네 「패션에도 인기있는 사람은 많을텐데, 총선거에서는 전혀 먹히지 않는 아이돌도 많으니, 축하할 일은 축하할 수 있을때 축하하는게 좋아요!」

  미오 「절박하네, 이 둘은」




  미카 「뭐~ 그런 이유로 오늘은 모두가 미오쨩을 축하해주자★라는 이유로!」

  리카 「다함게 파티야☆」

  카오루 「나중에 밥도 먹으로 갈거야~!」

  니나 「모두 기대되는거에요!」

  리사 「뭐, 좋지 않아?」

  미오 「그나저나, 축하받는건 익숙하지가 않은데…, 뭘 하면 되는거지?」

  아이코 「일단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가능한 범위에서 해주는건 어떨까요?」

  미오 「으음, 왠지 명령하는것 같아서 좀 별로인데」

  유미 「아! 그럼 모두가 제비를 뽑고, 미오쨩이 번호를 지정해서 원하는걸 들어주면 좋을지도!」

  유코 「그렇군요! 미오쨩만 왕인 왕게임이네요!」

  미오 「오! 재밌어보여!」

  유미 「대신 누가 어떤 명령을 받아도 원망하기 없기야!」

  토모카 「그럼 내가 제비 나눠줄게♪」




  왁자지껄…

  미오 「…잠깐잠깐, 유밍씨」

  유미 「왜?」

  미오 「왠지 굉장히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이 게임의 참가자는?」

  유미 「패션 전원이지!」

  미오 「호호오…그렇다는건 말이죠, 내 명령이──」

  토키코 「……칫」

  토모에(with어깨) 「…와?」

  에미 「오뎅 뜨겁구만」

  스즈호 「열탕목욕 준비완료」

  유즈 「여기서 미오쨩이 죽는다면 내가 Pa 1위가…」중얼중얼

  유미 「힘내♪」

  미오 「오케이. 이거 나만 도망 못가는 데스게임이구나」

  유미 「좋아~ 모두 힘내자!!」

  오—!!

  미오 「젠장!! 또 이런 역할이었잖아!!」




  유미 「그럼 미오쨩, 명령을 부디~!」

  미오 「앗, 그럼…그럼 5번은 내 어깨를 주물러줘!」

  키라리 「알았다니☆」

  미오 「잠깐만」

  키라리 「뇨와〜☆」꾸욱

  미오 「히익」뚜둑

  쇼코 「후힛!? 미오씨의 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아오이 「저건 닭 목을 비트는 기술같다궁」

  에마 「처음부터 장난아닌데!!!」

  타쿠미 「저건 못살리지」

  나츠키 「아까운 녀석을 잃었군」

  미오 「멋대로 죽이지 말아줄래!?」벌떡




  키라리 「미안미안해니~ 힘조절이 쪼~금 잘 안됐어니」

  미오 「아~ 응,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

  키라리 「다음은 한방에 해피해피하게 해줄게니☆」

  미오 「좋~아, 다음 가자~!!」

  키라리 「므으…끈질겨니…」

  사나에 「키라리쨩, 새까매 새까매」




  미오 「그럼 다음은 8번! 내가 사랑하는 프라이드 치킨을 바치거라~!」

  유이 「앗! 유이 8번이야!」

  미오 「옷! 그럼 프라이드 치킨 부탁할게~!」

  유이 「미안해 미오쨩. 패밀리마트 치킨밖에 없는데 괜찮을까?」

  미오 「으, 응…묘하게 애매한듯한 아닌듯한…뭐, 괜찮나」

  유이 「여기~☆」




  미오 「하지만 왠지 불완전 연소같으니까 이어서 14번! 이번에야말로 프라이드 치킨을 내놓거라~!!」

  케이 「세븐일레븐 치킨밖에 없는데 괜찮아?」

  미오 「아니야, 다음!」

  마히로 「치킨버거!」

  미오 「다음!」

  요코 「간장치킨이야!」

  미오 「한없이 정답에 가깝지만 내가 원하는건 그게 아니야! 다음!」

  나기사 「세계의 야마쨩」
(*세계의 야마쨩世界の山ちゃん : 일본의 치킨 전문 이자카야)

  미오 「굳이 거기까지 가서 사온거야!? 고맙지만 다음!」

  시호 「파르페는 어떤가요?」

  미오 「장르가 다르잖아~!」

  나호 「그럼 안미츠는 어떤가요?」
(*안미츠あんみつ : 삶은 완두콩에 팥죽을 친 일본의 전통간식)

  아이리 「애플파이도 있어요〜」

  시즈쿠 「우유도 곁들여서 드세요~」

  미오 「이때다하고 간식공격하지 말아줘」

  메이코 「여기, 모자♪」

  미오 「이젠 음식도 아니잖아!?」

  유미 「정말, 미오쨩 까다롭구나~」

  미오 「이거 내 잘못인거야!?」




  유미 「켄터키는 이 근처에 없는데?」

  미오 「거짓말~! 사무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잖아?」

  유미 「지금 갑자기 미국에 가는건 좀…」

  미오 「켄터키주 말고!? 그럼 야키소바! 야키소바 사와!」

  유코 「사이킥 사왔습니다!」

  미오 「빨라!? 역시나 사이킥커!」

  유코 「후후후! 에스퍼 윳코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미오 「어디보자…」부스럭

  야키사바<야키사바야!
(*야키사바焼き鯖:구운 고등어)

  미오「야・키・소・바라고오오!!! 야키!! 소바앗!!」

  유코 「에에~ 잘못들었다」

  유키 「아~ 이거 본 적 있어!」

  신 「애니메이션에서 했었지☆」

  유키 「분명 6년쯤 전에!」

  신 「…6년…전??」
(*애니메이션 '일상'의 패러디.
https://youtu.be/tzFCpZedTNA
2분 5초부터)




  미오 「……왜 이렇게 피곤한거야…」

  아이코 「괜찮으세요…? 피곤하면 제 무릎에서 쉬실래요?」팡팡

  미오 「아쨩~…사랑해…」두근

  아이코 「후훗♪ 그럼 여기로 오세요」

  미오 「아쨩의 무릎 베개…무릎…」휘청휘청

  키요미 「삐빅! 혼다씨 규칙위반이에요!!」

  히카루 「맞아! 왕게임의 룰에 따라 번호를 지명해서 아이코씨를 맞춰서 명령해야지!」

  미오 「싫어어~!! 아쨩의 무릎베고 유루후와하게 머리 쓰다듬어지면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거야~!!」

  사나 「자자, 일단 모두 하고있는 게임이니까」

  이부키 「일단 짜고쳐도 괜찮으니까 지명하자?」

  미오 「므므므…알았어」





  아이코 「참고로 제 번호는──」

  미오 「아니, 여기는 이 미오쨩이 맞춰보지!!!」

  아야메 「오오! 남자답소이다!」

  요시노 「미오님은 여자이오니~?」

  미오(정신을 집중한다──감각을 날카롭게 가는거야!)

  이브 「얼마 저에 입국비자를 위조한게 들켜서…」

  나탈리아 「파파의 취업비자가 끊길지도…」

  아코 「지금이라면 이즈밍과 마키농의 중개료 싸게 해줄게」

  미오(너는 나…나는 너…좋았어!)

  그라함 「요즘 개그의 방향성으로 고민하고 있어서…」

  미우 「방향성에 대한 상담이라면 맡겨주세요!」

  그라함 「메어리가 콤비를 해산하자고…」

  메어리 「애초에 콤비를 짠 적도 없었거든!?」





  미오(심두멸각하면 패션도 쿨과 다름이 없으니──)

  미사키 「끝나고 여자모임 하지 않을래?」

  쿠미코 「좋네. 평소의 바?」

  나츠미 「거기는 술이 맛있지~」

  이츠키 「요즘 더우니까 맥주 먹고싶은데~」

  아유나 「거기에 맥주도 있었나?」

  마리나 「우미쨩도 올래?」

  우미 「아니, 그 내는 아직 미성년자라…」

  미오 「조금은 관심좀 가져줘!? 벌써 마무리 무드같잖아!?」

  히나코(므후후♪ 저는 계속 보고 있었어요)

  미오(뇌로 직접 말을 걸지 말아줘…)





  미오 「……보였다! 6번은 미오쨩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거라─!!」

  토키코 「……아앙?」

  미오 「▽미오쨩은 도망쳤다」탓

  토키코 「그러나 둘러싸여 버렸다」

  미오 「토키코님 드립 잘 받아주네요!?」

  토키코 「자, 빨리 무릎배게 해」덥썩

  미오 「아아…이러게 될 줄 알았으면 모두와 더 많이 놀아둘걸…」질질

  토키코 「괜찮아. 지금부터 너는 나의 『놀이상대』가 될테니까」

  미오 「싫어어어어!! 아직 그런 문을 열고싶지 않아아아아아아!!」

  쾅…

  소라 「해피~버스데이~투~유~☆ 새로운 미오쨩의 탄생이야♪」

  미리아 「좋겠다~~! 미리아도 할래~!」

  레나 「하지마」




  후일!

  아이코 「……」

  아카네 「……」

  미오 「……의외로 부드러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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