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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나쁜 아이 미리아」

댓글: 19 / 조회: 2932 / 추천: 5



본문 - 04-14, 2017 18:43에 작성됨.

미리아「프로듀서, 표정이 엄청나!」

P「다, 당연하지…」

미리아「손톱 사이에 바늘을 찌르면 아프지. 야마토씨가 말한대로야!」

P「이, 이런 짓을 왜…」

미리아「그치만 프로듀서, 요즘 전혀 어울려주지 않는걸」

P「그, 그건…」

 

미리아「아이돌 활동이 없는 날도, 가끔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데…♪」

P「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프로듀스도 해야 하고, 응?」

미리아「우~…또 다른 여자애 이야기를 하고~. 프로듀서는 누구 거야?」

P「나는 누구의 것도…」


쾅!


미리아「프로듀서는 내 거야!」

P「미, 미리아?」

미리아「왜 모르는 거야? 어리광부리는 것도,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전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P「그, 그럼 다른 아이돌들은…」

미리아「그런 거 몰라!」

P「」

 

미리아「있잖아, 프로듀서! 날 쓰다듬어도 괜찮아」

P「그렇게 말해도 양손을 구속당하고 있어서 못하겠는데?」

미리아「나를 거절하는 거야?」

P「서, 설마. 미리아는 귀엽구나~」

미리아「에헤헤. 프로듀서가 쓰다듬어주면, 가슴이 봄바람이 부는 것처럼 따뜻해져. 그러니까 좋아해~. 우후훗♪」

P「그, 그럼 양손을 풀어줄래?」

미리아「도망칠지도 모르니 한손만이야. 알겠지?」

P「(한손만으로도 어떻게든 할 수 있을까?)알겠어」

미리아「영차, 영차…한손은 풀고…아, 맞다!」

P「왜 그래?」

미리아「프로듀서 무릎 위에 올라갈게. 에잇♪」

 

P(큰일났다. 미리아가 무릎 위에…이래서야 도망칠 수 있을 리가…)

미리아「영차…마주보고, 꼬옥~♪」

미리아「음~. 프로듀서 몸, 따뜻해~♪」

P「모, 몸을 너무 문지르지 마…」

미리아「나쁜 아이 미리아는 그 말을 무시합니다~♪」

P(옛날에는 순수했는데…)

 

미리아「아, 맞다! 오랜만에 갈아입도록 할까, 프로듀서」

P「갈아 입어?」

미리아「응. 계~속 똑같은 옷만 입고 있으면, 프로듀서도 불쌍하고 말이야」

P(옷을 갈아입게 되면 몸이 자유롭게 될 기회가 생길까?)

미리아「바로 옷 갈아입을 준비 할게♪」

P「응, 부탁해」

・・・
・・

미리아「그럼 갈아입을까!」찰칵찰칵

P「미, 미리아씨. 왼손에 든 그것은 혹시…」

미리아「가위야☆」찰칵찰칵

P「오, 옷을 갈아입는데 왜 가위가…」

미리아「그치만 몸이 자유롭게 되면 프로듀서가 도망칠지도 모르는걸!」찰칵찰칵

P「Oh…」

 

미리아「자~, 옷을 갈아입도록 해요~. 프로듀서♪」사각사각

P「초등학생한테 알몸을 공개당하다니…」

미리아「프로듀서 몸은 역시 멋지네~」

미리아「아, 맞다. 몸 닦아줄게」

미리아「영차, 영차...후우. 프로듀서 몸은 크구나」

P「야, 미리아…부모님도 걱정하고 있을 테고, 응?」

미리아「에헤헤. 프로듀서도 곧 있으면 가족이 되는걸.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 없어♪」

P「그렇다 해도…」

미리아「마마도 프로듀서랑 같이 있으면 괜찮다고 했어!」

P「그, 그럼 아버지! 아버지가 걱정하고 있지 않아?」

미리아「우~. 프로듀서의 그 입은 참 잘 나불대네. 그 입 막아버려야지~」

 

P「무슨 짓을 할 생각이야, 미리아…으읍!」

미리아「음…」

P「음~!?」

미리아「음...후우, 이걸로 조금은 얌전해지려나?」

P「가, 갑자기 이런 행동을…」

미리아「사진도 찍었고, 완벽하네!」

P「사, 사진!?」

미리아「사나에씨가 가르쳐줬어♪」

P「사나에씨도 쓸데없는 짓을…」

미리아「그러고 보니, 프로듀서는 누구 거였지?」

 

P「그러니까 나는 누구의 것도…」

미리아「이 사진을 다른 사람들한테 보내 버릴까~」

P「미리아의 것입니다…」

미리아「참 잘 했어요♪」

P「이러면 됐어?」

미리아「응! 앞으로가 기대되네, 프로듀서♪」

 

퐁-당


미리아「일 즐거웠지」쓱쓱

P「그랬지」쓱쓱

미리아「아하하. 다리는 간지러워!」

P「미안」

미리아「텐션 낮네. 하지만…용서 해・줄・게♪」

P「감사합니다」

미리아「그런데 프로듀서」

P「뭡니까?」

미리아「또 다른 여자애를 봤지?」

 

P「아, 안 봤어!」

미리아「거짓말!!『사람이 초조해 한다는 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마마가 가르쳐줬는걸!」

P「요, 용서해줘. 응?」

미리아「어쩔 수 없네. 그럼 목을 내밀어」

P「목?」

미리아「빨리!」

P「네, 넷!!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미리아「그럼 갈게♪ 덥썩..쪽」

P「아얏!」

미리아「아~. 움직이면 안 돼~, 프로듀서」

P「미안. 그런데 갑자기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미리아」

미리아「사무소에서 아줌마들이 말했어♪『키스마크는 소유욕의 증거』라고」

P(사무소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그 녀석들…)

미리아「좀 더 선명하게 남기고 싶은데~…덥썩」

P「아얏!!」

미리아「이러면 되려나」

P「되 지 않 을 까」

미리아「에헤헤. 이걸로 프로듀서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있겠네♪」

 

미리아「정좌」

P「저, 저기」

미리아「정좌」

P「네」

미리아「자신이 왜 정좌를 하고 있는지 프로듀서는 알고 있어?」

P「사무소에서 키스마크를 들켰기 때문입니다(평소의 그 귀여운 말투가 아니야…)」

미리아「그 때 프로듀서는 뭐라고 했더라?」

P「『이건 사고다』라고 했습니다」

미리아「왜 그렇게 말했는데?」

P「들키면 큰일이라고 생각해…」

미리아「그 아줌마들한테 말해줬으면 됐을 텐데.『나는 미리아 거야. 아줌마들한테는 흥미 없어!』라고」

P「그, 그런 말을…」

 

미리아「할 수 있지?」

P「네...」

미리아「후우…그럼 벌 받을 시간이네♪」

P「그, 그것만큼은 용서해 주십시오!」

미리아「울어도 안 돼. 난 지금『나쁜 아이』니까…」

P「히, 히익…」

미리아「일단 같이 욕실로 가자」

P「에? 아니・・・」

미리아「들어가자~…알겠지?」

P「옛썰」

 

퐁-당


미리아「목욕은 기분이 참 좋단 말이야♪」

P「그렇네…」

미리아「있잖아, 오늘도 몸 씻겨줄 거야?」

P「그렇고말고」

미리아「와~아. 프로듀서 사랑해♪」

P「이러면 돼?」쓱쓱

미리아「고마워~, 프로듀서」

P(이것만 본다면 귀여운 여자애인데 말이야…)

미리아「그럼 다음은 내 차례네!」

P「수, 수세미?…서, 설마…」

미리아「벌주기, 시작~!」

 

P「」

미리아「정말이지~! 이보세요~, 움직이면 안 돼. 프로듀서」쓱쓱

P「크악, 아파…그, 그만・・・」

미리아「아하하. 표정 참 볼만해, 프로듀서」쓱쓱

P「그만, 그만해…」

미리아「와아…조금 문질렀는데 벌써 새빨갛네♪」쓱쓱

P「미안, 잘못했어…내가 잘못했어…」

미리아「아, 피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P씨…우후후♪ 방금 그거, 닮았었어?」

P「죄 송 합 니 다 죄 송 합 니 다」

 

미리아「사과해도 이미 늦었어, 프로듀서…후우, 이 정도면 되려나?」

P(드디어 끝났다…)

미리아「그럼 다음은 이거 차례야~☆」

P「소금…설마!」

미리아「그래, 이걸 아까 문지른 곳에 잔뜩 발라줄게~♪」

P「!!!」

미리아「있잖아, 아파? 아프지~☆」

미리아「아하하. 좀 더, 좀 더 발라줄게. 프로듀서!」

미리아「일단 물을 붓고…」

P(끝났나…?)

미리아「반응이 없네…그렇다면 한 번 더 할게☆」

 

P「이, 이제 괜찮아! 괜찮아, 미리아~!!」

미리아「이미 늦었거든~, 트라이~!」쓱쓱

P「수, 수세미로 문지르지 마…악~~~!!」

미리아「나, 진~짜 열심히 할게. 에헤헤!」쓱쓱

미리아「다음은 소금…」

미리아「이 정도면 되려나?」

P「…」

미리아「아~아. 프로듀서가 기절해버렸어~. 열심히 했으니 쓰다듬어 달라 하려고 했는데~」

미리아「물을 부으면 일어날지도…에잇!」

P「…크악!!」

미리아「아, 프로듀서. 일어났네」

P「미, 미리아…」

미리아「오늘은 이제 끝이야. 목욕 끝나면 같이 자자~, 프로듀서!」

P「…알겠습니다」

미리아「참 착하네, 프로듀서♪」

P(나는 아마, 이제 이대로…)

 

미리아「잘 때는 숨막히도록 안아줬으면 하는데~! 약속이야~♪」

P「네」

미리아「안는 게 조금이라도 느슨해졌다가는…벌을 줄 거야♪」

P「널 안고 싶어, 미리아!!」

미리아「에헤헤. 프로듀서…나, 행복해」

 

미리아「약속한 대로 같이 자자♪」

P(그 때는 아픔 때문에 생각도 못했지만…)

미리아「프로듀서…꼬~옥♪」

P「아얏…(등의 상처에 닿으면 엄청 아파…)」

미리아「프로듀서, 꽉 안아줘…」

P「알겠습니다(가끔씩 변하는 말투가 무서워…)」

미리아「그래그래♪ 그만두면 또, 벌을 줄 거니까…」

P「미리아는 귀엽구나~♪」꼬옥

 

 

미리아「에헤헤. 나쁜 아이라는 건…재밌네~♪」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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