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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기습」

댓글: 16 / 조회: 3044 / 추천: 8



본문 - 04-12, 2017 22:44에 작성됨.

1>> 2017/04/08


??? 「누~구게♪」

모바P 「…그런 건 뒤에서 목에 팔을 두르면서 끌어안는 게 아니라, 눈을 가리고 하는 거 아닙니까? 카나데 씨?」

카나데 「어머? 그랬던가?」

모바P 「그래서? 갑자기 뒤에서 기습한 이유는?」

카나데 「그건… 데이트 신청이려나」

모바P 「아니,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카나데 「후훗, 농담이야」

모바P 「(가지고 노는구만…)」

카나데 「이번에 하게 될 일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싶은데, 어울려 줄 수 있을까?」

모바P 「아아, 그 수족관 말이지…. 음? 굳이 내가 갈 필요는 없잖아. 친구라도 불러서…」

카나데 「하지만, 여자아이끼리만 가면 그림이 그려지지 않잖아? 게다가」

카나데 「만약을 대비해서, 보디가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모바P 「그림이 그려지는 게 위험한 건데… 뭐, 변장하고 오도록 해」

카나데 「후훗, 그럼 다음 휴일에… 봐?」

모바P 「네이네이」


미카  「…진짜?」





카나데 「…」


시키  「여기는 슬리피, 이상 없음ー」(치직)

프레데리카 「여기는 팔코, 목표 크리스탈은 이상 없음ー! 이상♪」(치직)

미카  「여기는 펫피ー… 뭐야 이거?」(치직)

슈코  「여기는 폭스, 배고프당ー」(치직)

미카  「그런데 있지」

미카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데 무전기 필요해? 아니, 애초에 멀리 있어도 무전기는 필요 없잖아」

시키  「아냐아냐~ 이런 건 분위기라니까~」

프레데리카 「모처럼의 기회라서, 아키 쨩 걸 빌려왔다구~」

미카  「망가뜨리면 안 돼? 아마 엄청 혼날 테니까」

슈코  「그런 것보다, 뭐 하려는 건데?」

시키  「미카 쨩이, 카나데 쨩이 데이트한대ー! 하고 떠들고 다녀서ー」

프레데리카 「재미있ㅇ… 엣헴 엣헴… 걱정돼서 따라오게 됐다는 이야기ー」

슈코  「들키면 엄청 혼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미카  「나는 말렸으니까, 몰라…」

시키  「같이 따라온 시점에서 공범이야♪」

프레데리카 「그건 그렇고, 기합 잔뜩 넣은 옷차림이네~ 어떻게 보십니까! 해설자 카리스마 갸루 선생님?」

미카  「저건 승부를 보려는 것 같네요. 가슴골이 보이는데다 어깨도 드러내서, 노골적으로 이너웨어도 노출하는 게 굉장히 위험해요. 입으려면 저라도 용기가 필요한 레벨입니다」

슈코  「그런데… 벌써 이래저래 40분은 기다리고 있는데, 약속 시간은 언젤까?」

미카  「(기합 넣고 왔구나아)」





카나데 「…」(손목시계 힐끔)

모바P 「좋은 아침, 카나데… 빨리 나왔네」

카나데 「좋은 아침. 그 정도는 아니에요. 프로듀서 씨가 늦은 거니까」

모바P 「약속 시간 10분 전인데!?」

카나데 「여자아이가 기다린 시점에서 실격이야. 후훗, 사과의 표시로 크레이프라도 대접받아야겠네」

모바P 「뭐, 그 정도는 괜찮아. 꽤 오래 기다린 것 같으니까」

카나데 「…그렇지도 않아요」

모바P 「그래? 딱 보기에 꽤나 한가해 보였으니까, 일찍 나와 있었던 거지?」

카나데 「…이런 데선 눈치가 빠르네」

모바P 「직업이 직업이니까」

카나데 「후훗, 그럼 가 볼까요」

꼬옥

모바P 「ㅇ, 야」

카나데 「자아, 날뛰지 말고. 오늘 하루 동안 에스코트, 잘 부탁해」

모바P 「(부드러워부드러워부드러워ー!!)」


프레데리카 「아! 목표 크리스탈이 이동 중! 가자!」

시키  「기다리다 지쳤어★★★」

미카  「(부러워라)」

슈코  「미카 쨔앙, 가자ー?」





모바P 「그래서? 뭐 먹을래?」

카나데 「어머? 정말 사 주려고?」

모바P 「이 정도야 뭐」

카나데 「그럼 스트로베리 휘핑 크림으로 부탁할게」

모바P 「난 초코 바나나로」

카나데 「의외네. 단 건 싫어한다고 생각했어요」

모바P 「너무 달지만 않으면 뭐. 지난 번에 사토미에게 어울려 줬을 땐 정말, 그 녀석…」

카나데 「안 돼요」

모바P 「음?」(우물우물)

카나데 「여자아이랑 데이트를 할 때, 다른 아이의 이야기는 NG야」

모바P 「그런가, 무례를 범했사옵니다」

카나데 「그리고…」(스윽)

모바P 「므…」

카나데 「초콜릿… 묻어 있었어요」(핥짝)


미카  「으아아아아아아아!!!」

슈코  「미카 쨩! 들킨다구!」

시키  「여기서 시키 쨩의 비밀 병기~! 서모그래피!」

프레데리카 「와아, 뭐야 그건ー!」

시키  「이건 있지ー, 언제나 포커페이스인 카나데 쨩이 부끄러워할 때만 체온이 올라가는 걸 이용해서, 체온을 시각화할 수 있게 준비한 장치인 것이다ー!」

프레데리카 「와오ー! 그치만 그거 비싸지?」

시키  「아뇨아뇨ー! 오늘은 특별 할인 가격으로, 일년 치 스하스하에 프레 쨩까지 덤으로 드리고 있답니다!」

프레데리카 「싸다ー! 프레 쨩 사 버릴래! 전화번호 어딨지ー?」

슈코  「언제까지 바보짓 하고 있을겨, 퍼뜩 못 관두나!」

시키  「네이네이. 목표의 체온 분석 완료. 모니터에 띄울게」

삐빅

4명  「「「「(우와아… 새빨개)」」」」


카나데 「그럼 우선 영화라도 볼까」

모바P 「어? 수족관은?」

카나데 「잠깐 들렀다 가도 괜찮잖아.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는걸」

모바P 「음… 뭐, 괜찮겠지. 어떤 건데?」

카나데 「이거」

모바P 「…아무리 봐도 로맨스인데, 이런 거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카나데 「그러네… 그래도 오늘은 그런 기분인걸. 지금까지 경원시하고 있었던 세상을 새로 칠해서, 새 막을 열고 새 이야기를 자아내고 싶어」

카나데 「그 이야기의 연출… 부탁해도 될까?」

모바P 「아아, 맡겨만 줘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카  「분위기 좋네」(우물우물)

슈코  「아, 난 데리야끼 치킨 샐러드로」

시키  「피자 소스 마시써…!」(우물우물)

프레데리카 「아, 미카 쨩, 그 캐러멜 시폰 파르페랑 내 딸기 커스터드 파르페 교환하자ー♪」





카나데 「…」

모바P 「…」


미카  「이 영화…」

슈코  「응? 미카 쨩 이 영화 알아?」

미카  「전에 카나데가 이부키랑 같이 보러 갔다가, 『너무 달달해서 못 봐 주겠네요』 라고 말해 줬었어…」

시키  「…」

프레데리카 「…」

4명  「「「「(진짜로 공략할 기세잖아 이거!?)」」」」


모바P 「성인 하나 학생 하나요」

카나데 「어머? 성인 두 명도 괜찮은데?」

모바P 「?」

카나데 「어른의 세계에서 남녀 단 둘이 로맨스 영화를 본다면… 과연, 어떤 관계로 보이는 걸까?」

모바P 「…친구」

카나데 「후훗, 뭐 그런 걸로 해 둘게요. 현실은 어떠려나? 시험해 볼래?」

모바P 「참아 줘」

카나데 「그러네. 나도 아직은 아이돌 활동을 계속 하고 싶으니까」


프레데리카 「프레 쨩 한 명♪」

슈코  「프레 쨔ー앙, 점원이 모르겠데이! 전혀 모르겠데이! 란 표정 짓고 있다니까」

시키  「미카 쨩, 영화 보다가 울면 안 돼~?」

미카  「고작 영화 보고 안 울어☆」





모바P 「음, 꽤 좋은 영화였어」

카나데 「그래?」

모바P 「어」

카나데 「그러네. 프로듀서 씨도… 비련을 좋아하는 것 같네. 그 영화처럼」

모바P 「그러려나?」

카나데 「그래 보여요」

모바P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카나데 「자신에 대해선 본인이 가장 잘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스로 만들어서 뒤집어쓴 가면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야. 남의 일만 생각하는 선량한 사람이라면야 더 그렇지 않을까」

카나데 「프로듀서 씨는 언제나 우리만 생각하고, 자신은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으니까」

모바P 「신경쓰도록 할게. 그런데, 카나데 씨?」

모바P 「이 팔짱은 언제 푸실 생각이신지요?」

카나데 「싫었어?」

모바P 「입장상, 들키면 확실히 위험해지니까 풀어 줘」

카나데 「어머? 입장이 없으면 괜찮다는 이야기?」

모바P 「카나데」

카나데 「후훗, 무슨 말인지 알아요」


미카  「우아아아아아앙… 흐윽…」

시키  「펫피, 전선 이탈합니다ー」

슈코  「…」

프레데리카 「어라? 슈코 쨩도 울어? 괜찮니? 프레 쨩의 가슴 빌려 줄까?」

슈코  「아, 안 운데이!」(훌쩍)


카나데 「슬슬, 본 목적으로 돌아가 볼까?」

모바P 「그랬지, 원래 가려던 데는 수족관이었고」

모바P 「…어라? 본 목적이 뭐였더라?」

카나데 「후훗, 그럼 슬슬 가 볼까요」

모바P 「으, 응 (어라아? 뭐였지?)」


미카  「흐윽…」

프레데리카 「오ー, 착하지착해」(톡톡)

시키  「거기 두 사람, 이제 가자ー」

슈코  「(얼굴 빨개지진 않았겠지?)」





카나데 「아름다워라… 환상적이네」

모바P 「카나데는 이런 거 좋아하나 보네」

카나데 「그래요. 환상적인 분위기에 숨은 사랑스러운 바다 생물들. 얇은 유리 저편에서 춤추는 물고기들… 마치 우리들 같지 않아?」

모바P 「너희는 구경거리가 아냐. 매료시키는 사람이지」

카나데 「매료시키는… 멋진 비유네요」

카나데 「나는 매료시키고 있는 걸까? 같은 수족관 안에, 곁에 있는 사람을」

모바P 「…」

카나데 「언제까지나 프로듀서로 남겨 두진 않을 테니까.… 저기, 프로듀서 씨. 오늘은 어디까지 갈까?」

모바P 「…어디까지라니?」

카나데 「상상에 맡기도록 할게요」


프레데리카 「(///)」

시키  「프레 쨩 얼굴 빨간데에~? 뭘 생각하고 있으려냐~?」

프레데리카 「아, 아무 생각도 안 한다구!?」

슈코  「프레 쨩 야해~」

미카  「(설마!? 키스까지!? 그러면 임신하잖아!)」


카나데 「어머? 돌고래 쇼도 있는 것 같아」

모바P 「다음 공연이 마지막인가 본데… 가 볼까?」

카나데 「그러네, 환상적인 세계도 좋지만, 가끔씩은 빛이 비추는 세계도 보고 싶네요」

모바P 「그럼, 가 보자」





미카  「(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럴리가키스까지라니거기까지해버릴리가… 아니그래도카나데니까혹시…? 그래도임신해버리면아이돌활동도어려워질텐데… 전업주부!? 집에돌아가면식사준비해놓고어서오세요라고말하고그게…그…뭔가 하는 그거!)」

슈코  「미카 쨔앙ー, 현실로 돌아와ー」


카나데 「돌고래 쇼… 사람에게 길들여져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생활과, 너른 바다에서 자유롭고 스릴 있게 살아가는 생활… 어떤 게 더 행복한 삶일까?」

모바P 「카나데는 어떤 생활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카나데 「속박은 싫어해. 하지만 길러 주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카나데 「당신에게라면 길들여져 버리는 것도 괜찮을지도… 후훗」

모바P 「그런 말, 다른 데서 가볍게 꺼내지 말라고」

카나데 「당신에게밖에 말하지 않고, 이래 보여도 가볍게 말한 것도 아닌걸?」

모바P 「(야야야, 카나데 오늘 왜 이러는 거야!? 엄청 훅훅 들어오는데!?)」





첨벙!

시키  「으응~♪ 물보라 기분 좋아~♪」

미카  「자자, 시키 쨩. 레인 코트 제대로 입어야지」

철썩철썩…

프레데리카 「응? 어라? 그러고 보니 시키 쨩, 무전기는?」

시키  「…아」

슈코  「망가졌어…」





모바P 「슬슬 시간도 적당하고, 저녁 먹으러 갈까」

카나데 「그러네… 어디로 갈까?」

모바P 「분명, 이 시설 안에 파스타가 맛있는 가게가 있었을 텐데」

카나데 「어머? 흥미 없다고 말하면서, 확실히 조사해 왔네」

모바P 「…좋은 그림이 그려질 만한 데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을 뿐이라고」

카나데 「정말?」

모바P 「…가자」

카나데 「앗, 기다려요」


시키  「어떡해어떡해어떡해… 무전기 고장내 버렸어… 아키 쨩에게 혼날 거야… 아니, 혼나는 정도로만 끝나면 괜찮을지도… ㄴ, 나 천재니까, 여기서 기계공학 지식이 파앙!! 하고 폭발해서, 분명 고칠 수 있을 거야!!」

파앙!!

슈코  「보기 좋게 폭발했네ー」


카나데 「(저기 네 사람, 방금 전부터 뭘 하고 있는 걸까?)」





모바P 「(우물우물)」

카나데 「오늘, 한 가지 알게 된 게 있어요」

모바P 「응?」

카나데 「프로듀서 씨는, 의외로 어린애 같네. 입맛이라든가」

모바P 「시끄러. 명란젓 파스타 맛있잖아」

카나데 「그러네, 서투르게 멋부리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솔직한 당신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기뻐」

모바P 「뭐, 사무소에선 조금 폼을 잡고 있긴 하지. 사람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녀석을 따르지 않는 법이니까」

카나데 「나도 따르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모바P 「나랑 카나데 사이니까. 조금 정도는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잖아? 음?」

카나데 「어머? 읍…」(스윽스윽)

모바P 「입가에 화이트 소스가 묻어 있었다고. 이렇게나 예쁜 입술인데, 하얗게 칠하면 엉망이잖아」

카나데 「…」

카나데 「방금 그 말은 취소할게요. 프로듀서 씨는 충분히 어른이었네」


미카  「카카카나카나카나카나카나카나카나!!」

시키  「오ー, 서모그래피 새빨개… 미카 쨩도. 내 파스타처럼 타바스코 너무 많이 넣은 걸까냐~?」

슈코  「이야~ 저건 부끄러워하는 거라니까. 굳이 표현하자면 너무 많이 넣은 건 설탕이려나」

프레데리카 「응~♪ 이 파스타, 고향의 맛이 나~♪ 이탈리아식일까나?」


모바P 「슬슬 돌아갈까」

카나데 「저기,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아쿠아리움을 보러 가도 괜찮을까?」

모바P 「으음~…」

카나데 「금방 끝날 거에요… 그러니까… 부탁이야」

모바P 「뭐, 잠깐이라면 괜찮겠지」

시키  「어라라?」

프레데리카 「왜그래~?」

시키  「응~… 카나데 쨩의 체온이 계속 높은 채 그대로야. 망가진 걸까?」

슈코  「슬슬 마무리할 생각일지도~」

미카  「마무리!? (마무리라니, 대체 뭘……… 우와우와우와…)」





카나데 「나이트・아쿠아리움…. 환상적이네. 푸른 조명과, *에쿼린의 하얀 빛…. 우리는 서로 달라붙어서 떼어 놓지 않는 코발트 피쉬. 그리고, 우리에게 이끌려온 엔젤 피쉬들…. 이 밤을 헤매고 있는 건… 누굴까?」
*해파리에 존재하는 형광 단백질.

모바P 「???」

카나데 「눈치 못 챈 거야? 저기, 저 쪽이야」

모바P 「저기?」(홱)

카나데 「빈틈투성이네요…」



모바P 「뭣!?」


4명  「「「「!?」」」」


미카  「아와와아와와와와와와와와」

시키  「미카 쨩 진정해!」

슈코  「」

프레데리카 「폭스으ー!!」


카나데 「후훗, 얼굴이 새빨개진 사람이 한 명… 그리고 의외로 순진한 사람이 한 명. 후훗, 좀 더 그럴듯한 걸 해 볼까?」

모바P 「하아…」

카나데 「응? 왜 그러는 거야? 앗, 머리카락 쓸어넘기면, 귀 뒤가 오싹해진다니까… 에? 잠깐, 너무 가ㄲ, 잠ㄲ,… 읏」



미카  「」

프레데리카 「미카 쨩이이이이ー!!!」





~다음날~


카나데 「왜 불렀는지는 알고 있겠죠?」

4명  「「「「…」」」」

카나데 「하아… 미행하자고 말을 꺼낸 사람은 누구였을까?」

시키  「네! 시키 쨩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세 사람은 무고합니다!!」

카나데 「그렇구나…」

시키  「…」

카나데 「그럼 시키 쨩에게는 1주일간 점심 대접이라도 받을까」

시키  「엣!? 이러면 용서해 주는 장면 아니야!? 이렇게… 감동했노라! 용서해 주도록 하지! 같은!」

카나데 「나는 그렇게까지 관대하진 않은걸」

시키  「너무햇! 아키 쨩에게도 혼나고, 너무하다구ー!」

미카  「(타당한 벌이라고 생각하는데에)」


카나데 「자아, 그리고…」

이부키 「카나데!!」


코마츠 이부키 (19)

스트리트 댄서 출신 아이돌


카나데 「이부키 쨩?」

이부키 「너, 임신했다며!?」

카나데 「!?」

슈코  「(미카 쨩?)」(소곤소곤)

미카  「(엣? 그게, 키스하면 임신하는 거 아냐…)」(소곤소곤)

프레데리카 「(미카 쨩은 가정 보충 수업이라도 들어야겠네에~)」(소곤소곤)

카나데 「누, 누가 그런 말을?」

이부키 「미카한테 들었다구! 카나데가 임신했다더라니까!!」

카나데 「그래…. 저기, 미카?」

미카  「(움찔)」

카나데 「…어디까지 본 거야?」

미카  「헤에?」

카나데 「대답하세요! 당신, 어디까지 본 거야! 그 후로도 미행하고 있었던 거냐구!?」

슈코  「(앗…)」

시키  「(번쩍)」

프레데리카 「아~ 아아…」

미카  「헤? 뭐야뭐야? 왜 그래!?」

카나데 「…?」

미카  「엣? 내가 쓰러지고 나서 바로 돌아갔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응?」

카나데 「!」


덥썩


시키  「카나데 쨩, 프로듀서랑 그 다음에 뭘 한 걸까나아♪」(히죽)

카나데 「무슨 소리니?」

슈코  「슈코 쨩도 신경쓰여라아」

이부키 「카나데… 설마…」

카나데 「…(실수했네요)」

시키  「자암깐, 저 쪽 카페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실까~♪ 괜찮아, 내가 낼 테니까!」

카나데 「(평소대로 얼버무리면…)」

슈코  「시키 쨩, 거짓말 탐지기는 이거 맞아?」

카나데 「(미안해 프로듀서 씨. 때가 온 걸지도 모르겠네요)」

미카  「결국?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프레데리카 「뭐였을까나ー 아, 미카 쨩은 나랑 보충 수업이야」

미카  「하아…」






27>> 2017/04/09
SSR 카나데를 뽑아서, 쭉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LiPPS 쓰기가 어렵네요.
프레 쨩 루트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벽장에 보관해 두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아아, 끝났다……! 작품

아키 「기습」

아스카 「기습」

아리스 「기습」

유키 「기습」

이부키 「기습」


元スレ
奏「ふいうち」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9166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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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웃음) 미카가 귀여워서 번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족관 카나데 예뻐요

다음엔 유미 「프로듀서에게 꽃다발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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