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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최근에 야스하가 너무 부드러운 건」

댓글: 4 / 조회: 2050 / 추천: 4



본문 - 03-21, 2017 23:46에 작성됨.

오카자키 야스하 (16)

아역모델 출신 아이돌

사에지마 키요미 (15)

초☆선도위원 아이돌

오토쿠라 유우키 (13)

장신 아이돌

 

 

야스하 「그런가요?」


유우키 「그랬나욧?」


키요미 「그런 건가요…」


P   「너희들은 최근의 야스하밖에 모르니까 말이지」

키요미 「하아…. 옛날의 야스하 씨는 그렇게나 거친 분이었나요?」

야스하 「그, 그렇지 않아요?」외면

유우키 「지금의 야스하 씨를 보면, 상상할 수 없네욧」

P   「처음 왔을 때 야스하가 『이제 와서, 당신에게 배울 건 없습니다』 하고, 무표정으로 말해 와서…」

야스하 「그, 그거언!」

P   「햇병아리에 불과했던 내 마음이, 깊이 파일 만도 했지…」

키요미 「지금은 굳이 말하자면, 언제나 프로듀서와 상담하고 있는 이미지인데요…」

야스하 「그, 그건, 연예계에 대해선 다소 알고 있었고, 아이돌이 된다고 해서 뭔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중얼중얼

P   「참고로, 이게 제일 처음 찍은 선재 사진」팔랑

야스하 「왜 아직 가지고 계신 거에요!… 앗! 안 돼요! 보면 안 돼요!」

키요미 「이건…」

유우키 「엣? 이게 야스하 씨인가욧?」

야스하 「아으아아아///」

P   「그치? 저런 얼굴로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을 들어 버리면, 아무 말도 못 하지」

유우키 「화, 확실히…」

키요미 「어쩐지 처음 만났을 무렵의 아리스 씨와 닮았네요」

P   「그렇다니까. 아리스는 예상 이상으로 쉬웠으니까 괜찮았지만 말이지. 뭐 그것도 야스하의 노하우가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야스하 「노하우라니, 뭐에요 그게!?」

P   「쓰다듬고 칭찬하고 응석부리게 하기?」

키요미 「강아지가 아니니까요…」

P   「키요미. 꽃구경 라이브 때 야스하에게 한 마디 들었었지」

키요미 「네. 중요한 건 모두 다같이 즐기는 거라는 말을요. 매우 정확한 어드바이스였습니다」

유우키 「그거, 저도 배웠어욧. 자신이 즐기면서 하면 팬 분들과도 통할 수 있다는 걸욧!」

P   「그거그거, 그거 말이지」히죽히죽

야스하 「…………」뿌우

유우키 「어랏? 왜 그러세욧? 야스하 씨?」

P   「『중요한 건 팬 분들의 즐거움인데, 자신이 즐길 필요가 있는 건가요?』」

키요미 「엣?」

P   「성장했구나, 야스하」쓰담쓰담

야스하 「우으…. 몰라요!」

P   「그랬으니까, 첫 라이브 직후에, 즐거웠다는 말을 듣고서 기뻤던 거지만」

야스하 「P 씨, 왜 오늘은 이렇게 짗궂으신가요? 괴롭힘인가요?」

P   「내가 한 번이라도 야스하에게 짗궂게 대한 적이 있었어?」

야스하 「꽤 많이 있었네요」

키요미 「발렌타인 때는 야스하 씨가 만들고 있었던 초콜릿을 옆에서 집어먹다 혼났었죠」

P   「어라아ー?」

야스하 「후훗. 형세역전이네요♪」

P   「구누누. 『제 초콜릿, 갖고 싶으세요?』 라든가 『제 기분을 잔뜩 주입하고 있어요…』 같은 말을 들으면서, 참을 수 있겠어?」

유우키 「그런 말도 했던 건가욧!?」

야스하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었던 것 같기도…」

키요미 「했었어요. 기분 운운하는 말은 확실히 들었고요」

야스하 「키요미 씨!?」

P   「뭐 나도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일을 시키고 있긴 했었지」

야스하 「생각해서요?」

P   「어떻게 하면 야스하의 미간에 패인 주름을 없앨 수 있을까, 하고」

야스하 「주, 주름 같은 게 있나요!?」

P   「이젠 없는데」

키요미 「확실히, 이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네요」

P   「웃음기는 있어도, 명백하게 만들어진 표정이니까」

유우키 「그래서, 어떻게 변한 건가욧?」

P   「응? 아아. 우선 성격이 정반대인 녀석들과 같이 일하게 했었지. 슈코라든가 캐시라든가 프레데리카라든가」

키요미 「실례겠지만, 성실한 건지 어처구니없는 건지 모를 인선이네요」

P   「그리고, 모모카나 카오루와도 같이 보내 보고」

야스하 「아이를 돌보는 건 처음이라서, 곤란했었어요….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몰라서」

키요미 「하지만, 자주 함께 있는 게 보이는데요?」

유우키 「그러네욧. 사이좋아 보여서, 조금 부러웠어요」

야스하 「후훗. 처음엔 너무 굳어져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해져서 같이 놀면 되는 거였는데요」

P   「이래저래 서서히 부드러워져서 말이지」

키요미 「과연. 야스하 씨의 역사, 라는 거네요」

P   「우리 아이돌 중에서도, 처음이랑 지금을 비교해 보면 좋은 의미로 크게 바뀐 아이돌 중에 한 명이겠지」

키요미 「하지만, 그러면 팬 분들이 당황하지는 않았나요? 초기의 야스하 씨를 좋아하던 팬 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P   「그건 괜찮아. 야스하에겐 비밀 병기가 있으니까」

야스하 「에? 그런 게 있었나요?」

유우키 「야스하 씨조차도 모르는 건가욧?」

P   「가끔 하고 있는 그거, 『이예이!』 라고」 

야스하 「하우으/// 그건…」

유우키 「앗! 확실히 야스하 씨가 그걸 하고 나면, 공연장이 굉장히 달아올라요!」

야스하 「그건, P 씨가 시키니까…」

P   「처음엔 너무 달아올라서 야스하 본인도 당황할 정도였는데」

키요미 「야스하 씨의 팬 분들은 그걸 보려고 라이브에 온다, 는 건가요」

P   「꽤 있을걸. 나도 그런 사람이니까」

야스하 「엣!?」

P   「최근에는, 일하다가 졸거나」쿡쿡

유우키 「메르헨 애니멀 때네요. 그 때 야스하 씨는 하루 종일 졸고 있었지욧」

야스하 「우, 우연히 촬영 전에 돌 하우스를 만들다가, 지나치게 열중해 버려서…」

P   「옛날에는 절대 그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지. 그 정도가 아니라 『프로 의식이 부족합니다!』 라든가 말했을걸」

야스하 「우으…. 부정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저도 아이돌이기 이전에 여자아이니까…」

P   「그렇지. 야스하는 귀엽고 귀여운 여자아이야」쓰담쓰담

야스하 「앗, 후냐…」에헤헤

유우키 「야스하 씨, 행복해 보여욧」

키요미 「초☆문란한 표정이지만요」

P   「올해 초엔 독기도 완전히 빠져선, 팬들은 『젊어졌나? 아니, 어려졌다고 해야 하나?』 같은 말을 하고 다닐 정도니까」

야스하 「처음 들었어요, 그런 말」

키요미 「오래 된 팬 분들은 감개무량하겠네요」

P   「팬들이 보기엔 거의 여동생을 보는 심경이겠지」

유우키 「야스하 씨, 그 때 굉장히 반짝였어요」

P   「카코가 폭주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로 붙였던 건데, 함께 이상한 분위기를 타고 있었지만…」

야스하 「즈, 즐거웠으니까 괜찮아요!」

P   「네이네이」쿡쿡


P   「맞다, 야스하」

야스하 「뭔가요? 다음엔 어떤 치욕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P   「미안한데, 오늘 일에 따라갈 수 없게 됐으니까」

야스하 「…………엣」

키요미 「우왓, 마치 종말이 다가왔다는 듯한 표정…」

유우키 「야스하 씨이!?」

P   「농담이지만」

야스하 「……읏!…… !…… !」토닥토닥

P   「그치?」

키요미 「아무리 그래도, 좀 지나치게 의존하는 게 아닌가요?」

P   「좀 지나치게 어리광부리게 하고 있는 건 부정하기 어려우려나」

키요미 「그건 사무소에 왔을 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요」

유우키 「야스하 씨, 언제부터 프로듀서 씨의 무릎 위에 있었던 건가욧?」

P   「왔을 때부터」

키요미 「아ー…」

유우키 「아ー…」

P   「그치?」

키요미 「네…」


P   「최근에 야스하가 너무 부드러운 건」

야스하 「그런가요?」

유우키 「그러네욧」

키요미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元スレ
モバP「最近の泰葉がゆるすぎる件」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85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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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기준 야스하 선배의 연예계 경력은 11년이랍니다.

다음은 유미, 미나미, 우즈키 중 하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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