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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아, 별똥별이다. 앵커로 소원이라도 빌까나」

댓글: 8 / 조회: 2061 / 추천: 2



본문 - 03-13, 2017 02:04에 작성됨.

린   「>>3

린   「그건 그렇고, 도시에서 별똥별이 보이는 건 드문 일이네」

린   「그럼, 얼른 돌아가야지」


다음 날


린   「거짓말…. 이뤄져 버렸어…」


3. 가슴이 5cm 커질 수 있기를


린   「평소보다 가슴 언저리가 무거워…」

린   「언제나 차고 있는 브라가 답답해…」

린   「차고 있기 힘들 정도로…」출렁

린   「틀림없어. 커진 거야」

린   「이뤄졌구나, 소원!」

린   「어쩌지, 정말로 이뤄질 줄은 몰랐는데! 기쁘지만」

린   「일단 이 넘치는 가슴을 어떻게든 해야지, 그럼… 붕대가 어디에 있었더라」


린   「없어…. 뭐, 자주 쓰는 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네」

린   「그건 그렇고, 하룻밤만에 바스트가 85로 커지다니」

린   「덕분에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10을 할 수 있게 됐어」


10. 빈 깡통 찌그러트리기


린   「버려져 있던 이 빈 커피 캔으로, 바로…」

린   「……」

린   「…가슴 크기 부족하지 않을까? 텔레비전에서 봤을 때는 바스트 100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

린   「뭐, 시험해 봐야지」

린   「후우ー…」

린   「하아!」


깡!


린   「!!」

린   「…읏~~~~!!!」

린   「조금은 찌그러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멀쩡한데」

린   「아니, 이거 스틸 캔이잖아. 어떻게 해도 찌그러질 리가 없지」

린   「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제대로 알루미늄 캔으로 했어야 했는데」뒤적뒤적


린   「알루미늄 캔도 별로 찌그러지진 않았어」


린   「…방금 전부터 왜 혼자서 바보 같은 짓이나 하고 있는 걸까」

린   「일단 브래지어를 사러 가자. 이대로 있을 수도 없고」





백화점

린   「내 가슴에 딱 맞는 브라는………!!!」

린   「저기 있는 건…>>17!」


17. 코즈에


코즈에 「후와아…」

린   「코즈에 쨩. 이런 데서 만나다니, 우연이네」

코즈에 「리인ー…? 왜 여기에 있는 거야아ー…?」

린   「가슴이 커져서 브라가 답답하길래, 새로운 속옷을 사러 왔어」

코즈에 「그런 거야ー…?」

린   「응, 그래. 코즈에 쨩은 왜 온 거야? 나처럼 속옷을 사러?」

코즈에 「있지…. 코즈에는ー… >>24하러 온 거야ー…」

린   「>>24…?」


24. 소원의 대가를 받으러 왔다


코즈에 「소원의 대가를 받으러 온 거야ー…」

린   「소원의 대가…… 라니!」

린   「설마 이 가슴, 코즈에 쨩이…!?」

코즈에 「코즈에가 린의 가슴을 크게 만든 거야ー…」

린   「그런… 난 분명 그 때 별똥별에… 핫!」

린   「설마, 코즈에 쨩이 별똥별을 통해…」

코즈에 「응ー…. 그러니까 있지ー…, 코즈에는ー… 린의 가슴을 크게 만든 대가를 받아 가는 거야ー…」

린   「그런…」

린   「코즈에 쨩, 대체 정체가 뭐야…!?」

코즈에 「코즈에는 코즈에야ー…?」

린   「그런 게 아니라… 아니, 나도 참, 뭘 말하고 있는 거람」

린   (가슴을 크게 만들었다든가, 별똥별을 통해 이뤄 준다든가, 그런 게 아이돌에게 가능한 일은 아니잖아. 분명 나를 놀리는 거야)

코즈에 「…?」

린   (그렇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린   「코즈에 쨩, 혹시 넌 뭐든지 할 수 있는 거야?」

코즈에 「코즈에에게 할 수 없는 건 없어ー…」

린   「그럼 >>33 같은 것도 할 수 있어?」

코즈에 「할 수 있어ー…」

린   「거짓말!?」


33. 니나의 가정 문제를 해결


린   「그런 걸 정말로 할 수 있어!?」

코즈에 「그럼 해 볼게ー…」슥…

린   「!?」


코즈에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번쩌ー억!

린   「우왓! 눈부셔…!!!」

코즈에 「후우…」

코즈에 「이제 니나의 가저엉사저엉은 잘 수습됐어ー…」

린   「지금 걸로 정말 된 거야…?」


니나파파 「그럼 니나, 점심으론 뭘 먹고 싶니?」

린   「!?」

니나  「니나는 햄버그가 처먹고 싶은 거에요!」

니나파파 「하하하! 좋아, 알았어. 분발해서 비싼 걸로 먹어 볼까!」

니나  「와ー이! 파파 열라 좋아!」

니나마마 「후후, 너무 많이 먹어서 아프진 않도록 하렴?」

니나  「알아 처먹은 거에요!」


린   「설마… 그런 일이…」

코즈에 「코즈에의 책에 부울가느응이라는 글자는 없는 거야ー…」


코즈에 「린ー…, 이제 믿을 수 있어ー…?」

린   「으, 응. 정말로 소원을 실현시키는 힘을 갖고 있는 거구나」

코즈에 「그럼 바로 대가를 받아갈게ー…」

린   「엣… 잠ㄲ…!」

코즈에 「방금 이룬 거까지 두 배로 받는 거야ー…」

린   「두, 두 배라니…!? 그런, 방금 전 빈 소원은…」

코즈에 「대가는 >>44야ー…」


44. 열 살 늙는다


코즈에 「대가는 나이 열 개야ー…」

린   「나이 열 개라니… 수명!?」

코즈에 「2배니까 20인 거야ー」

린   「멈춰! 수명을 20년이나 깎고 싶진 않아! 줄이고 싶지…」

코즈에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번쩌ー억!

린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린   「…어라?」

코즈에 「코즈에는 있지ー…수명을 가져가는 악마 같은 짓은 하지 않는 거야ー…」

린   「그, 그렇구나. 그렇다는 건…」

린   「…어라? 어쩐지 키가 커진 것 같아… 게다가 엉덩이가 무거운데…」

린   「설마… 나이 스무 개란 건!?」

코즈에 「있지ー…. 린은 있지ー… 이제 언니가 아니라」

코즈에 「아줌마인 거야ー…」


(35) 「그, 그런…?!」


코즈에 「대가는 받았어ー」

린   「싫어… 이런 거…」부들부들…

린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코즈에 「배콰점에서 떠들면 안 돼ー…」

린   「그런… 나, 엄마와 비슷한 나이가 되다니…」

린   「이제 대체 어떻게 해야 해…」

린   「이젠 아이돌도 못 할 거고…. 부모님께서도 못 알아보실 거고. 우즈키나 미오, 나오와 카렌… 다른 모두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코즈에 「세상에 그렇게 형편조은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 거야ー…」

린   「애초에…!」

린   「…아니, 애초에 내가 가슴을 크게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서 이렇게 된 거야, 여기서 화풀이해도 어쩔 수 없지…」

점원  「손님, 무슨 일이신지요?」

린   「아뇨, 아무 일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린   「하아… 그건 그렇고, 어쩌지… 35세에 아이돌은 아무리 그래도 힘들잖아…」

코즈에 「그거라면 좋은 생각이 있는 거야ー…」

린   「좋은 생각?」

코즈에 「35살 소녀도 평범하게 아이돌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야ー… 그건 있지ー…」

린   「그건…?」

코즈에 「>>68이야ー…」

린   「>>68!?」


68. 시부린 성인


코즈에 「시부린 성인이 되는 거야ー…」

린   「시부린 성인!?」

코즈에 「그런 거야ー…」

린   (시부린 성인…)

코즈에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ー… 나나도 원래는 17살이었던 거야ー…」

린   「에?」

코즈에 「그런데 코즈에가 나나의 소원을 두 개 들어 줘서 나이가 큰일 나 버린 거야ー…」

린   「뭣!?」

코즈에 「그렇지만 나나는 나나의 나이를 속여서 어떻게든 17살이라고 밀고 있는 거야ー…」

코즈에 「그러니까 린도 나나의 흉내를 내서 속이는 거야ー…」

린   (즉… 나도…)


시부야 린 (35) 『노래하고 춤추는 성우 아이돌을 목표로, 시부린은 시부린 별에서 찾아온 거에욧! 꺄핫!』

시부야 린 (35) 『메이드 일을 하면서 꿈을 향해 힘낼게욧ー! 프로듀서, 응원 부탁드립니닷!』

시부야 린 (35) 『시부린 보이스로 모두를 치유해 주고 싶어요, 꺄핫☆』

시부야 린 (35) 『리리린! 리리린! 시ー부린!』



시부야 린 (35) 「그런 건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코즈에 「그러니까 배콰점에서 떠들면 안 돼ー…」


린   「아냐… 안 그래도 비참한데, 이 이상 비참해지면…」

코즈에 「운명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ー…. 받아들여야 돼ー…」

린   「아냐…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 분명 어딘가에 빠져나갈 구멍이…」


린   「…그거야!」

린   「코즈에 쨩, 소원을 하나만 더 들어 줄래?」

코즈에 「또 하려는 거야ー…? 45살이 될 거야ー…?」

린   「아니, 안 될 거야」

코즈에 「뭘 생각하는 거야ー…?」

린   「곧 알 수 있어, 코즈에 쨩」

린   「지금 당장 나를 다섯 살로 만들어 줘!」

코즈에 「5살ー…?」

린   「할 수 없어?」

코즈에 「할 수 있어ー…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번쩌ー억!


린   「큿…!」


뿅!


리인 (5) 「……」

리인 (5) 「이걸로 됐어」질질

리인 (5) 「…옷이 헐렁헐렁해서, 걸리적거려…」

코즈에 「그럼, 대가로 10살 늘릴게ー…」


코즈에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인 (5) 「와라!」


뿅!


(15) 「후우…」

코즈에 「어라ー…?」

린   「이걸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가 됐네」

린   「…아니, 가슴이 커졌으니까 플러스려나」빵빵♪

코즈에 「그 방법이 있었던 거야ー…. 맹점ー…」

린   「정말… 한때는 어떻게 되는 걸까 싶었어. 이대로 정말 시부린 성인이 되는 건가 싶었다구…」

린   「그래도 그럴 걱정은 사라졌네. 그럼…」

코즈에 「코즈에ー…. 신변의 위협이 느껴지니까 돌아가는 거야ー…」타박타박

린   「그건 소원으로 이룰 수 없어?」

코즈에 「코즈에의 소원을 이루는 힘은 있지ー…. 비는 사람과 계약할 때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적 같은 거야ー…」

코즈에 「만약 그렇게 단순하게ー…. 소원을 아무런 리이스크 없이 이룰 수 있다면ー…. 그러면 신 그 자체인 거야ー… 그럼 사무소에서 봐ー…」

린   「앗…」

린   「소원을 이루는 방법, 불합리한 대가… 악덕 상인 같은 변명…」

린   「혹시, 코즈에 쨩은 악마였을까?」


사무소


모바P 「흐응, 그런 일이 있었나ー…」

린   「안 믿지」

P   「아니, 믿어. 그렇지 않으면 갑자기 린의 가슴이 커지거나, 니나의 가정 환경이 개선되진 않는걸」

P   「방금 니나에게서 전화가 왔었어. 지금 가족이랑 같이 유원지에 있다고」

린   「그렇구나」

P   「그건 그렇고, 코즈에가 소원을 이뤄 주는 악마라ー…」

린   「혹시 프로듀서도, 코즈에 쨩에게 빌 소원이 있는 거야?」

P   「아니, 있다고 해도 더 늙는 건 사양이라서」

P   「시부야 린 (35)인가. 한 번 보고 싶은걸」

린   「나는… 20년간은 보고 싶지 않을까나」

P   「뭐 사람, 뿐 아니라 어떤 생물이건 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세월이 흐르면 나이를 먹고 열화해 버리는 거지」

P   「그러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피부와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린   「나도 이제부터 피부를 소중히 할게」

린   「저런, 어딘가의 상무처럼 심한 외형이 되지 않도록 해야지」

P   「그렇지」

P   「그런데 린」

린   「왜?」말랑

P   「가슴이 커져서 기쁜 기분을 전하고 싶다는 건 알겠어」

P   「그렇지만 그걸 내 등에 꽉 누르는 건 그만둬. 미성년자가 그렇게 빗치 같은 유혹을 해선 아니되옵니다」

린   「미안」말랑

P   「아니, 그만두라고… 부끄러우니까…」







반짜ー악!

미카  「오, 별똥별이잖!」

카나데 「이렇게 밝은 도시에 별똥별이 보인다니, 멋지네」

미카  「므믓…」

카나데 「미카, 혹시 소원 빌고 있어?」

미카  「그냥★ 별똥별이 떨어지는데 소원을 안 빌면 아깝잖!」

카나데 「아직도 아이 같네요. 그래서, 어떤 소원을 빌었어?」

미카  「에헤헤★ 전에 발매된 새 옷을 가질 수 있기를!」

미카  「아, 그리고 그 유명한 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든가」

카나데 「프로듀서와 데이트하고 싶다든가 하는 소원은 안 빌었어?」

미카  「잠ㄲ… 왜 거기서 프로듀서 얘기가 나오는 거야! 뭐, 빌긴 했는데…」

카나데 「세 가지나 바라다니, 욕심쟁이네」


코즈에 「그 소원, 이뤄 주는 거야ー….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번쩌ー억!







元スレ
渋谷凛「あ、流れ星だ。安価で願い事でもしようかな」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931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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