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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 「요시노 짱이 어둠에 삼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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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2, 2017 13:29에 작성됨.

 별 일 없는 이야기입니다

 

 

 

 

란코 「큿……이 무슨 강력한 어둠의 힘……! 여의 눈에 심어진 "마안"조차도 통하지 않는다고……!?」

 

요시노 「후후후……이오니ー」고고고고

 

란코 「이렇게 된다면 비장의 수를……금술 "사안邪眼"을 일깨울 수 밖에……!」

 

요시노 「저에게ー그러한 잔재주인 기술이 통한다고ー?」고고고고

 

란코 「……이 힘을 해방하면、확실히 여의 몸도 무사하지는 않겠지……하지만!」

 

란코 「여의 벗、호리 유코의 고귀한 희생을 여기서 헛되이 할 수는 없다! 각오를!」

 

카린 「아와와와……」

 

란코 「현현하여라! 광기의 눈동자에 되살아난 궁극오의、에터널 포스―――― 」

 

 

 

 

미호 「어라、란코 짱하고 요시노 짱。그리고 카린 짱도。그런 곳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란코 「앗 미호 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움쑥

 

미호 「아、응。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움쑥

 

요시노 「새해 복 많이받으시오서ー。올해도 부디ー、잘 부탁드립니다ー」움쑥

 

미호 「이쪽이야 말로、올해도 잘 부탁합니다……그래서、세 명은 함께 첫 참배에?」

 

카린 「네。아、하지만 사실 유코 짱도 같이 있었는데요、조금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미호 「?」

 

란코 「그런 일보다 미호 짱!요시노 짱이 어둠에 삼켜진거에요」

 

요시노 「이오니ー」

 

미호 「???」

 

 

 

 

 

란코 「아까 참배할 때에 있지、떠날 때에『어둠에 삼켜져라!』라고 했더니……」

 

요시노 「가오ー」

 

란코 「봐봐、실수로 요시노 짱이 어둠에 삼켜져버렸어!」브이

 

요시노 「야미노마ー、이오니ー」

 

미호 「그、그렇구나??」

 

카린 「그래서 지금、요시노 짱과 란코 짱의 빛과 어둠의 싸움이 시작되려는 거에요」

 

요시노 「성전《지하드》이오니ー」

 

미호 「으음……잘 모르겠지만、뭔가 즐거워 보이네」

 

란코 「거기에 요시노 짱、엄청 강한거에요!아까도 유코 짱 반대로 당해버려서……」

 

미호 「엣?당했어?」

 

 

 

――몇 분 전――

 

유코 『뭐라고! 요시노 짱이!? 그건 어디야!』

 

유코 『란코 짱、여기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제 사이킥 파워로 훌룡하게、어둠을 지워내 드리지요!』

 

유코 『무무무뭇……사이킥~……어라? 히、힘이 빠져나가……어째서!?』

 

유코 『!! 요시노 짱……그 자세는!』

 

유코 『아앗、안돼요! 요시노 짱의 손바닥으로 MP가 점점 흡수되어가~!』털석

 

유코 『초능력자는 MP가 없으면 그저 일반인……무무뭇……무념……!』

 

유코 『……핫! 그렇지、여기는 신전……파워 스폿에서 MP를 회복하면……!』

 

유코 『라는 이유로 조금 파워 스폿 찾으러 갔다오겠습니다ー아!실례!』뿅

 

 

――――

―――

――

 

 

카린 「……그 이후로 돌아오지 않는 거에요」

 

요시노 「흐ー음、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이니ー。찾으러 가는 게 좋지 않은지요ー……?」

 

카린 「저、제가 모습 좀 보러갔다 올까요?」

 

요시노 「부탁드리오니ー。카린 공도ー、발밑에 주의하시기를ー」

 

카린 「에、네。갔다오겠습니다」

 

미호 (요시노 짱 평범하게 상냥해)

 

란코 「유코 씨는 희생된 거에요……희생의 희생이……」

 

 

 

 

 

 

요시노 「훗훗후ー……그러하다면 란코、계속 하도록 하지요ー」

 

란코 「응!」반짝반짝

 

미호 (그렇구나、요시노 짱은 란코 짱하고 놀아주고 있는거네。어른이구나)

 

란코 「크크크……요시노 짜……이 아니고、칠흑을 감싼 신의 아이여。운명은 여들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구나……」

 

요시노 「호ー……? 그대、아직도 저에게 이길 생각이온지요ー?」

 

란코 「가소롭다! 여들、불의 나라의 업(카르마)를 짊어진 쌍둥이의 힘을 보는게 좋을 것이지! 자、미호 짱!」

 

미호 「엣、내、내가!?」

 

란코 「여가 에네르기를 모을 동안、붙잡고 있어주기를!」

 

미호 「부、붙잡고 있으라고 해도……」

 

요시노 「다음은 그대가 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인지요ー……?」고고고고

 

미호 (우……너무 분위기 타지 못하면、란코 짱 한테도 요시노 짱한테도 미안하고……조、좋~아……)

 

미호 「그럼……치、칠흑?을 감싼、신의 아이?라는 자여 이 나! 내가……미、미호 땅이 상대하겠닷」

 

란코 「미호 땅?」

 

요시노 「꽤나 귀여운 이름을 가진 아군이오니ー」

 

미호 「~~~~읏///////」화끈

 

 

 

 

 

 

요시노 「그런 애송이ー、오른팔 한 개로 충분하오니ー」

 

란코 「뭐라고!? 홍련에 불타오르는 빛의 용사를 얕보면 어떻게 되는지、아는 게 좋을 것이지!」

 

미호 「………………」←힘껏 파이팅 포즈

 

란코 「……미호 짱、뭔가 굉장한 기술을……!」

 

미호 「네、넷!? 으ー음、어ー엇……미호 땅 커터ー!!」에잇

 

란코 「오옷! 투척구!」

 

 

 설명하지!

 미호 땅 커터ー란、미호 땅의 아호게(アホ毛)를 부메랑처럼 날려서 적을 배어버리는 기술인 것이다。

 

요시노 「늦은 것이오니ー」효이 효이

 

란코 「큿、역시 피해졌다……하지만、아직 멀은 거에요!」

 

미호 「에잇 에잇 에잇」휙 휙 휙

 

요시노 「느슨한……미호 땅의 기술이 가장、물러터진 것이니ー」팟

 

란코 「뭇!? 미호 땅 커터ー가……오른손 손가락 두 개로 멈춰졌다고!?」

 

요시노 「답례이오니ー」휙

 

 

란코 「우긋!이……이지진공파二指真空把……설마 북두의 피가……!?」털석

 

미호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

 

 

 

 

 

 

 

요시노 「이걸로 끝이온지요ー?」

 

미호 「……아、아직이에요! 이렇게 되면 란코 짱 직전의 수마법氷魔法으로……!」

 

란코 「그런! 그걸 사용하면 미호 짱까지……」

 

미호 「엣、그런 설정있었어?!」

 

 설명하지!

 작년 첫 참배 때、미호 짱은《앱솔루트 블리자드》라는 궁극마법을 란코에게서 전수받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사용하면 미호의 안에 잠들어있는 얼음의 마녀가 눈을 떠버리는 금주인 것이다。

 

미호 「그、그럼 어떻게 하면……」

 

요시노 「……그럼ー、슬슬 저부터 가도록 하지요ー」

 

스윽――

 

란코 「!! 저 자세는……!」

 

미호 「라디오 체조?」

 

란코 「틀린 거에요。저건 복음《아마테라스》강림의 의식……궁극의 광마법光魔法! 설마、이 지상을 통째로 파괴할 생각인 것인가」

 

요시노 「마음에 빛이ー、넘쳐흘러가ー」

 

미호 「어라? 어둠에 삼켜진게……」

 

란코 「빛과 어둠은 한 쌍、최강으로 보이는 거에요……!」

 

요시노 「저의 분노도 유정천有頂天이오니ー」

 

미호 「화나 있는 것 같네」

 

란코 「이렇게 되면……미호 짱! 저걸 사용하겠어!」

 

미호 「에에、괜찮아!」

 

 

 

 

 

 

 

요시노 「이제 무얼해도ー、저를 멈출 수 없는 것이오니ー!」

 

┣¨┣¨┣¨┣¨┣¨

 

란코 「미호 짱!」

 

미호 「응!」

 

 

요시노 「무다무다무다무다ー。이걸로……끝이오니ー!」프온

 

 

「「석파!!」」

 

「「LOVE LOVE……!!」」

 

 

 

란코 「하늘에 닿아라 미호 「미호 땅 커터ー!!!!!」도아아아아

 

 

 

란코 「에?」

 

미호 「어라?」

 

요시노 「이런이런ー」

 

 

 

 

 

미호 「앗……실、실수했어~……////」화악

 

란코 「아~앙、정말。클라이맥스였는데~」

 

미호 「미안해、무심코……」침울

 

란코 「아、아니、그런게 아니라……뭐라고 할까 그、슈퍼 이나즈마 킥으로 하려한 나도 나니까……」

 

 

 

요시노 「……구와아아ー」이오니ー

 

 

란코 「!!」

 

미호 「요、요시노 짱?」

 

요시노 「……핫。여기는ー……저는 대체 무엇을ー……?」 갸웃

 

란코 「미、미호 짱! 혹시 지금한 합체기술이 통했을지도……!」

 

미호 「에? 아、응」

 

요시노 「두 사람이 저를 구해주신 것인지요ー」

 

란코 「그러하다! 요니노 짱의 혼을 빼앗았던 칠흑의 어둠은 여들 불의 나라의 인연이 없애 버린 것이다!」

 

요시노 「고마운 것이니ー」나무나무

 

란코 「나아ー핫핫!」

 

미호 (잘 모르겠지만、잘됬다 잘됬어。인걸까?)

 

 

 

 

 

유코 「이ー런! 그렇게는 되지않아요!」무무무뭇

 

란코 「!??」

 

 

 

 

 

 

카린 「유코 짱 기다려줘~」허둥지둥

 

요시노 「유코 공ー、무사하셨나요ー」

 

미호 「카린 짱도 수고했어」

 

유코 「자 요시노 짱! MP모두 회복한 저 사이킥 윳코가 상대하지요!」

 

란코 「그거 끝났어」

 

유코 「뭐라!? 모처럼 사이킥 아이템을 주워왔는데!」

 

미호 「사이킥 아이템?」

 

유코 「어라、미호 짱도 온거네요。그래그래、아이템이랄까、이거에요!」짜잔 짜잔

 

미호 「부적……?」

 

란코 「이 무슨 불길한……!」

 

유코 「이걸로 요시노 짱의 어둠을 쫒아내려고 생각한거에요! 이런 식으로!」찰싹

 

카린 「후우~……저쪽은 사람이 잔뜩있어서 찾는게 큰일이었어요~……어라? 지금 등에 뭔가가……?」머뭇 머뭇

 

 

미호 「정말、윳코 짱。그런 이상한 짓을 하면

 

 

 

 벌 받아버리니까。

 말하려고 한 、그 때였다。

 

 제 기모노의 소매를、누군가가 엄청난 스피드로 잡아、뒤로 끌어당긴 거에요。

 

 

 

 

 

 

 

 

 

 돌발적인 일에、한 순간 영문을 몰랐지만。

 

 어슴푸레、넘어질 뻔한 중에、제 눈에 비친 것은、어느새 눈 앞으로 이동한 요시노 짱의 뒷모습。

 

 저와 같이 뒤로 당겨져서、앞으로 넘어진 란코 짱과 윳코 짱의、놀란 표정。

 

 눈동자를 잿빛으로 물들여、몸을 격렬하게 떨며、무릎부터 쓰러지는 카린 짱의、죽은 사람같은 새하얀 얼굴。

 

 모두 시간이 멈춘 것 같이、그런 풍경이 제 머릿속에 새겨져 버렸다。

 

 

 

 

 그리고、그런 정지된 세계에서、요시노 짱만이、느긋히 카린 짱에게 다가가(실제로는 달려서 다가간 거겠지만)

 

 쓰윽하고 그녀의 빰에 손을 대어、무언가를 염불하듯이 중얼중얼 말을 하고 있는 듯이 보인거에요。

 

 다음 순간、어두워진 세계가 빙글 돌아서、저는 땅바닥에 손을 대고 있던 거에요。

 

 

「꺄!?」

 

 

 그 때、저희들의 머리 위를 무언가 무서운 것이 스쳐지나간 것을 알았습니다。

 

 조금 늦게、돌풍。

 

 참배객들의 작은 비명과、주위의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다음에 제가 얼굴을 올리니、카렌 짱의 등 뒤에、낮은 하늘에、신사의 석등롱의 윗부분 반이 날아가、빙글빙글 춤추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카린 짱이 요시노 짱의 팔 안에 쓰러지는 것과、연못 안에 떨어진 등롱이 거대한 물기둥을 올린 것은、동시였습니다。…………。

 

 

 …………。

 

 

 

 

 

유코 「죄송했습니다」사이킥 도게자

 

요시노 「정말로ー、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련지ー」

 

카린 「저、그렇게 위험한 어찰인가요?」

 

요시노 「그러하오니ー。조금만 늦었다면 카린 공은 악령에게 빙의되었던 것이니ー」

 

유코 「우와오노짱요이」

 

미호 「신사의 사람、괜찮을까나? 등롱 하나 부순 일이 된거지……」

 

요시노 「흐음ー。그것은 유코 공이 사이킥 파워로 고쳐주시겠지요ー」

 

유코 「아、아하하…………정말로죄송합니다무리에요」

 

요시노 「농담이오니ー」

 

 

미호 「……그러고 보니 란코 짱은?」

 

란코 「무서워무서워보이지않아들리지않아안보여안들려……」부들부들

 

요시노 「과연 란코도ー、진짜 신령에게는 맞설 수 없는 모양이오니ー」

 

미호 「괜찮아 란코 짱! 무슨 일 있으면 내가 미호 땅 커터ー로 해치울테니까!」꾸욱

 

란코 「미호 짱……아니、구원의 여신이여!」방울방울

 

유코 「정했습니다!올해의 포부는『사이킥 제령』을 마스터 하는 거에요!」무무무뭇

 

카린 「와아、힘내주세요~」짝 짝

 

 

 

요시노 (후후……올해도 좋은 한 해가 될 듯 하오니ー)

 

 

 

 

 

별 일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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