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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미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어쩌지!?)

댓글: 6 / 조회: 3186 / 추천: 2



본문 - 03-05, 2017 01:13에 작성됨.

죠가사키 미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어쩌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의 SS에요




-----사무소----

하야미 카나데 「프로듀서 씨. 지금, 시간 괜찮을까?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

모바P(이하 P) 「응? 카나데구나. 수고했어. 뭔데?」

카나데 「이 건물에 출입하는…… 아마, 어떤 출판사의 기자라고 생각하는데」

카나데 「아무래도, 1층 화장실 앞에서…… 정리하자면,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 같아」

P   「뭐……? 참 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여기는 아이돌…… 게다가 미성년인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 말이야」

카나데 「눈이 마주친 순간 떠나가 버려서…… 피우는 순간을 본 건 아니지만」

카나데 「휴대용 재떨이 같은 물건을 들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싫을 정도로 냄새가 남아 있었으니까, 틀림없다고 생각해」

P   「정말이지, 흡연 구역이 있다는데도」

P   「흡연 자체가 악이라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장소에 따른 룰 정도는 지키라고」

P   「그런 짓을 하고 다니니까 흡연자들의 이미지가 악화돼서, 불필요하게 입지가 좁아지는 거 아니겠어」

카나데 「후훗, 꽤 잘 말하네」

카나데 「……그래서, 부탁인데, 만약에 그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

카나데 「프로듀서 씨가, 주의를 해 줄 수 있을까?」

P   「아아, 알았어」



-----사무소, 문 밖----

죠가사키 미카 「……!」

미카  (어쩐지 안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서, 아무 생각 없이 엿들어 버렸는데. 무, 뭐야 이건……!?)

미카  (지금, 카나데가, 프로듀서에게)

미카  (『*츄, 해 줄 수 있을까?』 하고, 말한 거야……!?)
*注意의 발음은 '츄이'

미카  (게, 게다가 프로듀서도, 『알았어』 라니……!)

미카  (이, 이이이이이이이건 그, 그런 거야!? 나, 터무니없을 때 와 버린 거야!?)

미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어쩌지!? 지금 사무소에 들어가 버리면, 안에서 하,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미카  (그렇다고 계속 문 앞에서 쭈그리고 있으면, 그냥 의심 인물이잖아, 나……!)

사사키 치에 「……미카 씨?」

미카  「!」움찔

미카  「아, 안녕, 치에 쨩……!」

치에  「안녕하세요. 저기…… 혹시, 컨디션이 나쁘신가요?」

미카  「엣!? 그, 그런 거, 아냐?」

미카  (위, 위험하다니까! 만약 정말로 해 버리고 있다면, 초등학생에게 보여 줄 만한 게……)

치에  「그, 그래도…… 어쩐지 얼굴도 빨갛고……」

미카  (우으,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 같은 표정…… 여기서 버틸 수도 없겠고. 이렇게 된 거, 반대로……!)

미카  「괜찮아! 정말, 괜찮으니까, 자아!」

딸깍, 타앙!

미카  「아, 안냥ー! 오늘 하루도, 힘내서 가자ー!」

미카  (굳이 화려하게 돌격해서, 분위기를 박살내는 거얏!)

P   「오, 오우. 깜짝 놀랐어……. 뭐야, 굉장히 텐션 높은데」

카나데 「정말.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미카  「어, 어ー? 싫다 참, 난 평소대로라구?」

미카  (다행이야…… 일단, 아직 하고 있지는 않았구나……!)

치에  「저기, 안녕하세요」

P   「치에도 있었구나. 응, 안녕」

카나데 「……그럼, 프로듀서 씨. 부탁할게」

미카  「」흠칫

P   「어. 그래도, 지금 당장은 무리려나」

P   「남들이 보기에 좋은 것도 아니고……」

미카  (그건 당연하겠지!)

카나데 「그럼, 나는 레슨 다녀올게요. 두 사람 다, 수고해」총총

미카  「수, 수고해…… 후우」

P   「그럼, 일도 꽤나 정리됐고, 잠깐 쉴까…… 둘 다, 차 타 올 테니까 기다려 줘」

치에  「아니요, 전 괜찮아요……」

미카  「그래그래, 그런 것보다 프로듀서! 묻고 싶은 게 있는데!」

P   「뭔데?」

미카  「저기, 그, 그게…… 카나데 쨩은, 저런 말을 자주 하는 거야?」

P   「아아, 혹시 듣고 있었어?」

P   「그렇구나,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그랬어」

미카  「그, 그렇구나…… 아, 아하하」

P   (그 녀석 관찰력이 좋으니까, 다른 아이돌이나 스탭에게 이상한 일이라도 있으면, 빠르게 눈치채고 나에게 보고해 주지……)

미카  (사, 상습범이었어…… 카나데 쨩도 참, 언제나 농담인 체 『키스하자』 고 말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진심이었어……!)

미카  「그러면, 해…… 주는 거야?」

P   「그거야, 담당 아이돌의 부탁은 프로듀서로서, 할 수 있는 한 들어 주고 싶은 거니까」

P   「모두의 모티베이션에도 관련이 있고」

미카  「응……」

미카  「……응? 『모두』 라니? 카나데 쨩만 그러는 게 아냐?」

P   「그렇지. 린이라든가, 미유 씨도 자주 그래」

미카  「헤, 헤에…… 그렇구나. 몰랐어……」

미카  (그런…… 솔직히 카나데 쨩은 언제나 저런 느낌이니까, 믿을 수 없지는 않을,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미카  (그 두 사람까지 프로듀서에게 키, 키스를 조르고 있었다니…… 우으, 지금부터 어떻게 얼굴을 봐야 하는 거야……!)

치에  「저, 저기…… 무슨 이야기인가요?」

P   「아아, 담배 이야기야. 흡연실 밖에서 피우는 글러먹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치에  「담배……」

미카  (잠깐잠깐, 그렇다는 건 만, 만약에!? ㄴ, 나도 프로듀서에게 부탁하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나는!)

P   「저기 미카.…… 미카? 듣고 있어?」

미카  「으엣!? 미, 미안. 조금 고민거리가 있어서, 못 들었어……」

미카  「……그것보다, 프로듀서는 그래도 괜찮은 거야!?」

P   「왜, 왜 그러는 거야. 갑자기 몸을 내밀고……」

P   「……뭐,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

P   (담배는 간접 흡연하는 사람에게 더 해롭다, 는 이야기도 들리지……)

P   「작은 아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이 갈 테고」

미카  「그, 그래! 아이들이 흉내내거나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치에  「우웅…… 치에는, 조금은 동경하는데요……」

미카  「치에 쨩!? 모, 모르는 것도 아니긴 하지마안」

치에  「친척 아저씨를 보고, 조금 멋지구나, 하고 생각하거나」

미카  「잠깐, 친척분!? 치에 쨩 앞에서 뭘 하는 거야!?」

치에  「앗, 괜찮아요! 치에가 있는 걸 눈치채고, 금방 집 밖으로 나가셨으니까요」

미카  「밖으로 나가 버리는 거야!? 그건 그것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보여질 텐데 괜찮은 거야!?」

P   「뭐, 장소를 구별하라는 이야기지」

P   「우리 프로덕션에도, 제대로 전용 공간이 있으니까」

미카  「따로 공간까지 있어!? 들은 적도 없는데!?」

치에  「프로듀서 씨는, 가 본 적이 있나요?」

P   「내가? 아―, 내가 가고 싶어서 가진 않지?」

미카  (호오…… 어디까지나 오는 사람 막지 않는, 그런 건가……)

미카  (아니아니, 그것도 충분히 위험할 것 같은 느낌인데)

P   「가끔 교제삼아, 즐기는 정도라는 거지」

미카  「즐긴다니 뭔데!? 아니, 교제삼아는 뭐야!? 누구랑!?」

P   「최근에는…… 지난 번에 TV 프로그램에서 신세졌던 여성 작가분 있었지? 그 분이라든가」

미카  「」

미카  (……회사 밖 사람들에게까지 손 댄 거야! 아니 그 사람들이 손을 댄 거구나!)

미카  (뭔데 이거…… 설마, 이른바 『베개 영업』 이란 거야!? 일을 주는 대신, 내 말대로, 같은…… 잘 모르지만!)

치에  「그러고 보니, 치에가 지난번에, 냄새가 신경 쓰인다고 말했던 날이…… 그 때였나요?」

P   「그래그래」

미카  「냄새!? 냄새는 뭐야!?」

P   「뭐냐니…… 그거야, 들이마시면 냄새가 배잖아」

미카  「마마마마마셔!? 마시는 거야!? 어, 어른들은 그렇게 해!?」

치에  「어른, 굉장해요……! 치에는, 아직 할 수 없는걸요」

미카  「그, 그래 치에 쨩! 응! 치에 쨩에게는 아직 이르니까!」

P   「치에가 하면 범죄인걸」하하

미카  「그 정도!?」

치에  「네, 조심할게욧」

P   「어. 될 수 있으면 어른이 돼서도,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P   「최근엔 가격도 비싸졌고……」

미카  「돈까지 내는 거야!?」

P   「그거야 뭐」

미카  (거짓말이지, 돈을 내고 키스를 받는다는 거야!? 그 작가분께도……)

미카  (아무리 언제나 일 때문에 피곤하다고 해도, 그, 그런 방법으로 할 것까지는……)

미카  (……! 카나데 쨩의 요청을 받아들여 준 것도, 설마 그런…… 이해가 일치했다는 거야!?)

P   「……미카, 오늘 어쩐지 이상한데. 텐션이 높다고 생각했더니, 바로 조용해지기도 하고……」

치에  「저기…… 실은 미카 씨, 사무소에 들어오기 전에, 컨디션이 나빠 보여서……」

P   「뭣!? 그거 정말이야!?」

P   「어이, 괜찮아, 미카?」엿보기

미카  「히이!? 가까웟!?」

미카  (자, 잠깐 기다려 설마! 거짓말!?)

P   「어디보자, 잠깐 앞머리 치워 봐……」

미카  「아…… 안 돼에ーーー엣!」스스스슥

모바P・치에 「!?」움찔

미카  「저저저저기! 그게! 프, 프로듀서도, 가끔씩은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미카  「나로서는, 그런 건 가볍게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카  「처, 처음에는 제대로, 그 정도의 무드가 없으면, 안 되고…… 읏」

P   「어, 어이…… 미카……? 방금 전부터 무슨……」

미카  「어, 어쨌든!」

미카  「지금은 아직, 킷…… 키스해 주지 않을 거니까아ーーー앗!」

P   「」

치에  (와아……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 같아요……!)반짝반짝


-----몇 시간 후----

카나데 「……레슨 받고 돌아오면 미카가 담요에 파묻혀서 신음하고 있으니까, 무슨 일 있었나 생각했는데」

카나데 「그 다음에, 그렇게 재미있는 일이 있었을 줄이야」쿡쿡

미카  「우으~~……」푸슈

P   「풉, 크큭……!」

치에  「프로듀서 씨, 너무 웃으시면 안 돼요……」

P   「미안미안. 그래도…… 후훗. 설마, 『주의』 『츄ー』 로 잘못 들을 줄이야」

P   「게다가 쭉 착각한 채로 대화를 이어 나가서, 마지막엔……!」

미카  「증말ーー! 그 이상은 말하지 마아! 잊어버려어!」

카나데 「우후후, 카리스마 JK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

미카  「크으…… 진짜 이럴 리가 없는데……! 쪽팔려, 너무 부끄러워……」

치에  「미카 씨. 히, 힘내 주세욧」

카나데 「애초에」총총

미카  「카, 카나데 쨩……?」

카나데 「나라면, 어린애처럼 『츄』라고 표현, 할 리가 없잖아」턱잡고
*顎クイ(주1)

미카  「후엣……!? 잠깐 왜? 가깝잖아…… 읏」

카나데 「내가 요구하는 건, 어른의 키・스, 니까……」

미카  「~~~~읏!!」

P   「카나데ー, 그 정도로 해 둬ー」

카나데 「……후훗! 정말, 놀리는 맛이 있는 친구가 있으니, 일상이 촉촉해져서 좋네」

미카  「하아! 하아…… 노, 놀래키지 말아 줘!」

미카  「아니, 카나데 쨩이 그런 일만 하니까!」

P   「하하하. 거기에 대해선, 미카의 말에도 일리가 있지」

카나데 「어머, 그러면 내가 욕구불만 같잖아」

미카  「흥이다」뿌우

P   「네이네이. 삐지지마 삐지지마」하하하

-----사무소, 문 밖----

죠가사키 리카 「……!」

리카  (문이 조금 열려 있어서 안이 보여 버렸는데……)

리카  (언니랑 카나데 쨩, 얼굴 초 가까웠지……!?)

리카  (호, 혹시, 츄ー 한 걸까나……? 어쩐지, 수상한 관계일지도……!?)두근두근








일부러 주석까지 넣어 놓고 도중에 『모바』 를 붙여 버렸다……. 실례했습니다.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있는 미카 언니를 좋아하시는 분들껜 죄송합니다.

평소엔 캔디 아일랜드 쓰고 있습니다.
『캔디 아일랜드의 결국 있으나 마나 한 수다』 시리즈

괜찮으시다면 부디.





元スレ
城ヶ崎美嘉(ヤバイヤバイヤバイどーしよ!?)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7819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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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턱을 들어올리는 포즈
도저히 번역할 수가 없어서 주석으로 넣었습니다. 이런 겁니다.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7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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