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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lipps로 미래if소재

댓글: 10 / 조회: 4525 / 추천: 8



본문 - 03-02, 2017 20:26에 작성됨.


타케lipps로 미래if소재



1:2017/01/09(월) 18:53:31. 87 ID:v4Bx/P7Z0

 이유? 뽑은 사에 옆에 슈코가 있어서
 왜 타케우치냐고? 그야 타케LiPPS는 데레마스계의 삼삼갈드니까.
(*삼삼갈드サザンガルド : 포켓몬스터의 삼삼드래와 킬가르도의 조합을 의미. 두 포켓몬의 시너지와 궁합이 상당히 잘 맞는다.)

 크로네는 아직 다 못썼다.




 TAKE 미카







 미카 「얘! 너 또 싸웠다며─!? 학교에서 전화왔어!」

 아들 「그건 그자식들이 잘못한거야!」

 미카 「변명하지마! 주먹까지는 올라가지 않은 모양이지만, 폭력사태가 되면 큰일인거 몰라?」

 아들 「내 이야기 안들을꺼면 그냥 차라리 말하지 마!!」

 미카 「! 또 그런 소리를, 요즘 엄마한테 그런 못된 말만…」

 아들 「그건 당신이 내 이야기를 안들으니까 그런거잖아!?」

 리카 「네, 둘 다 스톱.」

 아들 「! 리카누나!? 내려 놔! 애취급하지 마!」바둥바둥

 리카 「애 맞잖아. 제 1차 반항기 한창인 9살 꼬마가 애가 아니면 뭘까나~?」

 아들 「두고 봐, 바로 리카누나보다 커질거니까!」

 리카 「기대하고 있을게~, 한동안은 무리겠지만☆」

 아들 「두고봐라!」





 미카 「…리카, 그녀석은?」

 리카 「P군은 상대에게 사과하러 갔어? 뭐, 폭력사태까지는 안갔으니 아마 주의정도로 해결될것 같은데」

 미카 「…그래」

 리카 「그치만 너무 혼내지는 않는게 좋을것같아」

 미카 「왜? 잘못하면 다쳤을지도 모른다고」

 리카 「언니는 아들의 말을 좀 더 들어줘. 이번만은 그 애가 너무 불쌍해.」

 미카 「…무슨 소리야?」

 리카 「자, 말해봐」

 아들 「………옆반에서 여자애가 괴롭힘당하고 있었어. 한명한테 우르르 몰려들어서.
 그런거 최악이잖아? 그래서 말리다가 싸우게됐어.」

 미카 「!」

 미카 「……그랬, 구나」

 리카 「…누구씨들을 닮아서 곤란해하는 사람은 냅두지 못하네? 안그래 언니?」

 아들 「……엄마한테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어차피 듣지도 않는데!」탓…

 미카 「아, 기다려!!」




 리카 「아~아, 삐졌네」





 미카 「……하아…또 저질렀다. 왜 항상 이렇게 되는걸까」

 리카 「언니는 과보호가 너무 심해.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열받아버리면 어떡해?」

 미카 「……알고는 있는데, 자꾸 이렇게 되네」


 타케우치P 「……다녀왔습니다.」

 미카 「………어서와. 고마워. 사과하러 가줘서」

 타케우치P 「…아뇨. 그것은 문제 없습니다……그래서, 그 아이는?」

 미카 「……미안해, 나…이유도 안 알아보고 그 애를 혼내버려서. 방에 틀어박혔어.」

 타케우치P 「…그랬군요. 제가 잠시 상태를 보고 오겠습니다.」

 미카 「…고마워」


 리카 「…그럼 남은군 P군한테 맡기자?

 ……왜그래, 언니?」

 미카 「……하는 일이 생각대로 안되고, 그녀석한테 폐끼치고…옛날이랑 똑같구나 싶어서」

 리카 「……그럼 언니도 P군한테 설교들을래?」

 미카 「…좀 봐줘라」

 리카 「농담이야☆」









 타케우치P 「……이야기 해봤습니다. 본인도 말이 심했다고 반성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미카 「…」울적…

 타케우치P 「?…왜 그러십니까?」

 미카 「…으응, 그냥 나는 여전히 글러먹은것 같아서」

 타케우치P 「…아뇨…당신의 말은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좋았겠군요.」

 미카 「……미안, 그거 리카한테도 들었어」

 타케우치P 「……걱정해서…소중해서 그런 말을 한거라고 타일렀습니다만, 그 아이는 그걸 다 이해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립니다.」

 미카 「……윽」푸욱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당신을 탓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미카 「…응, 알아」

 타케우치P 「…저, 저기…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허둥지둥…



 미카 「………내가 끼면 항상 잘 안되지」

 타케우치P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미카 「……요즘 그 아이의 태도가 심해질때마다 생각해
 …그 아이를 위한답시고 내 가치관을 강요하고. 그 아이한테는 그 아이의 가치관이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그랬던것같아…그런 생각을 하니까 변하지 않은 자신이 한심해져서」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하지만 당신의 그 잘 챙겨주는 성격이 무의미하게 끝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무언가 변화를 주었잖습니까.」

 미카 「…좋은 것만은 아니잖아」

 타케우치P 「그리고 나쁜 것만도 아닙니다.」

 미카 「……후후, 그렇게 나오면 끝이 없잖아」

 타케우치P 「세상일이 그런 법입니다. 확실히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었겠죠…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진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장점을 부정하지 말아주십시오」

 미카 「……응, 고마워」


 미카 「그치만, 역시 비겁해서 열받네.
 …당신이 전부 용서해버리니까 나는 반성조차 못하잖아.」

 타케우치P 「………그건……죄송합니다」

 미카 「…응, 당신도 반성하자? 나도 반성할테니까」꼬옥

 타케우치P 「……하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미카 「……그런데 역시 나는 당신이 없으면 안돼.

 …당신이 아니면 안돼
 ……그러니까 항상 곁에 있어줘. 안그러면 울어버리니까」꼬옥

 타케우치P 「……괜찮습니다. 저는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미카 「………응…사랑해★ 앞으로도 쭉」





 미카 「…그러고보면 그 아이는?」

 타케우치P 「?……리카씨와 어디로 나갔습니다만」







 린 「…배 안고파? 저거 먹을까?」

 아들 「돼, 됐어!」

 린 「그럼 누나랑 손잡자? 미아가 되면 안되잖아?」

 아들 「됐다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숨소리가 거친거야!!」

 린 「…흐응, 당신이 그의…나쁘진 않을까」

 아들 「……히익! 리카누나, 살려줘─!!」


 리카 「이야~ 사이좋네♪ 기분전환으로 데려오길 잘했어☆」

 우즈키 「네, 린쨩도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보이고♪」

 미오 「아니아니, 저거 완전 포식자의 눈이잖아. 떨어뜨려놔야 할것같은데!?」



 TAKE 슈코




 「그게 아냐! 하나하나의 공정이 어설퍼! 똑같은 소리를 몇번 하게 만드는거냐!!」

 「…죄송합니다!」



 딸 「…………할아버지 목소리다」

 슈코 「그렇네~」

 딸 「…파파 또 혼나? 나쁜짓 한거야?」

 슈코 「아냐아냐. 파파는말야, 지금 우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단다?」

 딸 「파파 노력하고 있어? 그런데 왜 혼나는거야?」

 슈코 「………이 과자, 파파가 만든건데, 너에게는 어떻게 보여?」

 딸 「모양 이상해~ 할아버지가 만든것보다 맛없어보여~」

 슈코 「후후…아이는 용서없네~ 본인이 들으면 진심으로 울걸~」

 딸 「그치만 모양이 이상한걸」





 슈코 「으음, 뭐, 그렇지만, 파파는 필사적으로 할아버지에게 배우고 있으니까 너무 괴롭히지는 마~?」

 딸 「그치만 파파는 원래 아이돌 키우고 있었댔지? 왜 과자 만들고 있는거야?
 게다가 마마도 옛날에는 TV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었지?」

 슈코 「응~, 이야기하면 길어지는데~
 ………그렇네, 내가 돌아가야한다고…그렇게 그 사람한테 떼를 썼어」

 딸 「마마가?」

 슈코 「이 가게의 전통을 끊을 수 없었어. 이유는……뭐더라?
 ……아무런 생각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네. 아니면 중요한 이유가 있었던가?

 …생각나지 않지만, 나는 그 사람과 이곳으로 돌아온 것은 후회하지 않아?」

 딸 「에~ 모처럼 반짝반짝 했었는데?」

 슈코 「응, 확실히 조금 아깝긴했지
 …옛날에는 이 좁은 세계에 진저리치고 있었어, 그렇지만 그 사람과 다양한 세계를 보면서 깨달았어.
 이 세계도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이어준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딸 「소중한 것?」

 슈코 「……계승받으면서 새로운 전통으로 바뀌는거지. 왜냐면 모든 사람은 제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와 그 사람의 맛으로 이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위해 여기에 돌아온거야?
 …………지금은 이런 엉터리 화과자밖에 못만들지만 나는 이건 이것대로 좋아하려나」

 딸 「잘 모르겠어」

 슈코 「……응…지금은 그런걸로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파파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응원해주자?」

 딸 「네~♪」

 슈코 「응, 착해착해」쓰담쓰담





 딸 「에헤헤♪ 나도말야, 어른이 되면 파파랑 가게에서 과자만들래~ 잘 만들어지면 마마한테도 줄게?」

 슈코 「그거 기대되네~
 ……그래도말야? 나는 무리하게 네가 이 가게를 잇게 할 생각은 없어?」

 딸 「? 왜~? 가게 계속하고 싶잖아~?」

 슈코 「가게도 전통도 중요하지만 네 미래가 가장 중요해.
 ……나도 그 사람도 네 가능성을 부정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별로 좋지 않아.」

 딸 「잘 모르겠지만 알았어~」

 슈코 「후후,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그러니까 그게 아니야!!」

 「죄송합니다!」


 딸 「파파 불쌍해…그치만 힘내!」

 슈코 「…응, 힘내 파파♪」











 타케우치P 「……하아」

 슈코 「수고했어~ 오늘도 성대하게 혼났네~」

 타케우치P 「………들으셨습니까, 부끄럽군요.」

 슈코 「팥담당에서 졸업했잖아? 충분히 성장한거야~ 게다가 아빠도 칭찬했어? 근성이 있다고」

 타케우치P 「…그걸 기뻐해도 괜찮을까요?」

 슈코 「괜찮아, 포지티브하게 생각하자~?
 …하지만말야, 지금의 당신을 옛날의 프로듀서씨가 보면 뭐라고 할까? 애초에 믿기나 할까?
 그것도 그럴게, 그렇게 밀가루 투성이가 되서 화과자 만들고 있는걸, 신빙성이 없는게 당연하겠네—♪」

 타케우치P 「……그럴까요? 제 경우 의외로 쉽게 받아들일것 같습니다만
 특히 옆에 있는 당신과 그 아이의 얼굴을 보면.」

 슈코 「아~ 그건 가능할지도…오히려 내가 믿지 않을지도
 ……왜냐면 제 발로 이 집에 돌아왔다고 그 때의 내가 믿을것같지가 않잖아?」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아뇨, 당신도 의외로 쉽게 받아 들일 것 같습니다」

 슈코 「……그럴까?」





 타케우치P 「……네, 당신은 옛날과 변함없습니다…여전히 제가 함께 걷고 싶어한 당신입니다.
 ……지금도 옛날도 당신인 한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것이라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슈코 「……그래, 변함없구나~」

 타케우치P 「네, 변하지 않았습니다.」


 슈코 「…후후」

 슈코 「……나는 내가 됐을 뿐…굉장히 그리운 말이네. 그렇지만 분명 그 한마디가 지금은 제일 딱이야♪」

 타케우치P 「……네」

 슈코 「…그래도 미안해? 무리시켜서. 만약 계속 일했었다면 너는 지금쯤 미시로의 일류 프로듀서…어쩌면 더 출세했을지도 모를텐데
 가끔씩 생각해~, 내가 너의 미래를 빼앗은게 아닐까하고」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저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다른 가능성이 있었다해도, 저는 지금을 소중히하고 싶습니다.………그러니까 사과하지 말아 주십시오.」

 슈코 「…응, 고마워」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슬슬 가봐야겠습니다.」

 슈코 「응, 힘내~」흔들흔들

 타케우치P 「…네, 감사합니다」





 슈코 「……아, 잠깐만」

 타케우치P 「?…네?」

 슈코 「……이런데까지 따라와줘서 고마워. 평생 사랑해? 너를.」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저도 슈코씨를 사랑합니다.」




 슈코(우회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도망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새장이라고 생각했던 이 가게는 의외로 따뜻해서,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다양한 것들을 주었다.)

 슈코(……틀림없이 나 혼자 돌아왔었다면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겠지.
 고함을 들어도, 가루투성이가 되서도 내 곁에 있어주는 그 사람이 있어준 덕분에)



 슈코 「……여전히 엉터리네~」

 슈코 「응? 그런데 맛은 나쁘지 않은데…거기에 우리집의 맛이랑 조금 다른듯한……뭐지?」


 「……조금은 나아졌군」

 「…정말입니까? 감사합니다!」


 슈코 「오, 칭찬받았어~? 잘됐네~♪」




 슈코 「……그렇구나, 이게 우리들의 전통이구나
 지켜가자, 이 우리들의 맛을.」




 TAKE 프레데리카



 장녀 「파파, 아침이야~」

 차녀 「일어나일어나~」

 삼녀 「밥이야~」

 타케우치P 「헉!!?」




 타케우치P 「……!……좋은아침 입니다」

 장녀 「좋은아침~♪ 있지있지, 오늘 휴일이지? 어디갈거야 어디갈거야?」

 차녀 「동물원? 쇼핑~? 그것도 아니면 프레쨩 극장?」

 삼녀 「프레쨩 극장! 프레쨩 극장이면 좋겠다~♪」

 타케우치P 「!…저기, 그건 좀」

 차녀 「프레쨩극장이라, 좋아~♪」

 장녀 「마마한테 다녀올게! 프레쨩극장~♪」

 타케우치P 「기다려 주십시오!…………하아, 가버렸군」

 차녀 「파파 오늘 휴일이지~? 자긴 아깝지♪ 와오♪ 쉬는날인데도 24시간 영업」

 삼녀 「마마가 파파는 일꾼이랬어~? 편의점일까나? 삼각김밥 주세요!」

 차녀 「……이녀석 머리속에 직접…?! 같은건 아닐카에다~♪」

 차녀 삼녀 「「예이~♪」」

 타케우치P 「…아침부터 기운차군요……아직 5시밖에 안됐습니다만」

 차녀 「마마가 오늘 일찍 일어났어! 그래서 우리들도 같이 일찍일어났어〜♪」

 타케우치P 「……그렇습니까」



 장녀 「프레쨩극단 불러왔어~♪ 프레쨩 극장 시작시작♪」

 타케우치P 「!」





 삼녀 「만세~! 시작시작~♪」짝짝짝


 「때는 헤이세이……욕망과 거짓말로 가득한 세상
 그런 돈과 욕망의 늪에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꿈을 좇는 사람들의 집단이 있었다!

 ……그 이름하여 신데렐라!

 …………꿈을 이야기하고, 꿈을 좇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꿈을 매료시킨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자와 마법사의 금단의 사랑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막을 연다!!」


 프레데리카 「흐흐흐흥~ 흐흐흣흥흥흐흐흥흥~~♪

 ……타케쨩과 프레쨩 여기서 개! 연!」팡!!

 타케우치P 「…」

 딸s 「「와~」」짝짝짝


 타케우치P 「……신데렐라가 그런 이야기였나요?」






 프레데리카 「타케쨩…당신은 어째서 타케쨩인가요? 이름이 타케쨩이니까 타케쨩이겠지만 어째서 타케쨩인가요!!?
 ……어라라~? 셀프 완결해 버렸다~, 안되는데, 이래서는 진행할 수 없겠네~♪

 일단, 어째서 타케쨩인가요…!?」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하아

 …프레쨩, 당신은 어째서 프레쨩인가요?
 당신이 프레쨩이 아니고, 내가 타케쨩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괴로워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프레데리카 「그럼 타케쨩과 프레쨩이 아니잖아」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프레데리카 「………엣헴……나를 여기서 데려나가줘…? 누구도 우리를 부정하지 않는 우리들의 낙원으로…!」

 타케우치P 「…네, 비즈니스 호텔이면 지금이라도 빈 방이 있을겁니다! 바로 택시를 부르겠습니다!」

 프레데리카 「정말~! 세계관 망가졌어~」

 타케우치P 「……헤이세이 아니었습니까?」
(*헤이세이 : 1989년 이후)

 프레데리카 「아, 그랬지~♪ 그치만 이왕이면 맛있는 밥이 먹고싶어라~♪」

 타케우치P 「…」




 프레데리카 「있지있지, 점심 뭐먹을까~? 지금부터 블랙퍼스트 만들거지만♪」

 타케우치P 「……저기, 프레쨩과 타케쨩은?」

 차녀 「타케쨩과 프레쨩!」

 삼녀 「파파 틀렸어!」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차녀 「마마 배고파~」


 프레데리카 「그렇네~ 마마도 배고파졌어♪ 바로 갈테니까 먼저 먹고있어♪」

 딸s 「「네~♪」」

 타케우치P 「……하아」




 프레데리카 「자자, 타케쨩도 빨리 옷갈아입자. 아, 혹시 내가 입혀주길 바래?」

 타케우치P 「…아뇨. 직접 입겠습니다.」

 프레데리카 「흥흐흥~♪ 오늘은 기분좋아~♪ 항상 그렇지만 오늘은 특히나!」

 타케우치P 「……좋은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프레데리카 「왜냐면, 오늘은 내가 타케쨩을 깨워줬잖아♪」

 타케우치P 「…그렇군요. 평소에는 제가 깨워드리니까. 감사합니다.」

 프레데리카 「천만에요♪ 나말야~ 이런 시끌벅적하고 별 의미없는 일상을 정말 좋아해~♪
 매일이 즐거워서 정말 좋아」





 타케우치P 「……그렇군요, 저도 좋아합니다
 언제나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가정이다보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생깁니다.」

 프레데리카 「타케쨩은 안힘들어~? 나 안귀찮아~?
 ……나도 모르는 새에 타케쨩 상처입히진 않았어?」

 프레데리카 「가족간에도 예의가 중요하다니까! 나는 신경쓴적 없지만♪」

 타케우치P 「…그건 당신이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프레데리카 「역시나 타케쨩~ 그런 포용력 있는 면이 정말 좋아♪ 자자, 빨리 갈아입자?」

 타케우치P 「…네」


 프레데리카 「……에잇♪」꼬옥

 타케우치P 「………!…프레데리카씨…?」

 프레데리카 「조금만…가만히 있어줘?」

 타케우치P 「……하아」


 프레데리카 「…」

 프레데리카 「……타케쨩은 정말 후회 안해?
 …내가 아이돌을 은퇴한걸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가끔 그런 얼굴이야? 그래서 나는 아이돌 이야기를 그 아이들 앞에서는 피하는데」

 타케우치P 「!」

 프레데리카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사랑, 그런 금단의 사랑이라며 내가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을 때도 무리해서 웃었지.
 알고있어?……왜냐면 타케쨩은 언제~나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니까」

 타케우치P 「…」





 프레데리카 「……기뻐, 나를 이렇게나 생각해주는걸.
 ……그래도 이제 울지 마? 내가 아이돌을 은퇴한건 나 자신의 의지였으니까, 그런 얼굴하면 싫어」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싫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가능성을 빼앗은건 틀림없이…저입니다.
 …프로듀서로서 이끌어야 할 길을 짓밟았습니다.」

 프레데리카 「……아니야? 짓밟지 않았어,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들어줬어.
 그리고 나는 그 새로운 길을 선택했어……나는말야, 지금이 정말 좋아…타케쨩과 그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지금이 정말 좋아」

 타케우치P 「……」

 프레데리카 「……그러니까 이제 자신을 탓하지 마? 그러면 나도 괴로운걸.」


 타케우치P 「…아뇨, 저는 앞으로도 그때를 잊지 않을겁니다.
 ……저는 당신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한 것을 잊지 않을겁니다.」

 프레데리카 「…그래, 타케쨩답네」

 타케우치P 「그러니까 당신에 대해, 아이돌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이야기를 그 아이들에게도 해주세요.
 ……저도 그녀의 이야기를 한번 더 듣고싶습니다.」

 프레데리카 「……흥흥~♪ 프레쨩 극장이라도 괜찮아? 그럼 애드립 잘 맞춰보자♪」


 타케우치P 「……네, 저 나름대로 노력하겠습니다」







 프레데리카 「그럼 갈까♪ 다들 기다리고 있어~?」

 타케우치P 「……네」



 타케우치P 「……저기, 프레데리카씨」

 프레데리카 「응~, 왜~?」

 타케우치P 「…저보다 당신이 훨씬 마법사에 어울립니다. 멋진 마법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데리카 「……응, 천만에요~♪」



 TAKE 시키





 딸 「……어머니, 여기는 어디인가요?」

 시키 「응~? 어딜까~♪」

 딸 「또인가요…항상 그래요,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어딘가로 가버리고」

 시키 「에~? 그치만 갈 곳을 알고있으면 실종이 아니잖아. 너도 내 딸이면 마마를 좀 더 이해해주렴~?」

 딸 「…솔직히 이해할 수 없는 면이 많네요. 애초에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렸다고 실종이라니 어린애인가요?
 좀 더 어른이 되는게 어떨까요?」

 시키 「그런 개념은 시키쨩에게 통용되지 않~아. 왜냐면 그런건 본인의 상식이잖아~? 나는 나.
 그러니까 나의 상식은 내가 정해」

 딸 「……하아」





 시키 「그래서~? 요즘 공부는 어떨까나~?」

 딸 「네. 그거라면 문제 없어요. 저 나름대로 자랑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시키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렇다면 걱정은 없냥~
 ……그래서말야, 너는 아직도 프로듀서가 되는게 꿈이야?」

 딸 「……네, 당연하죠.
 아버지처럼 많은 사람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그런 마법사가 되고싶어요.」

 시키 「………그거말야, 나는 관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딸 「…그건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인가요?」

 시키 「…아냐아냐
 오히려 너라면 꿈같은 애매한 것이 아니라 확정된 결과, 화학식의 해(解)처럼 현실로 만들거라고 나는 확신하고 있어.」

 딸 「?……그럼 왜 반대하시는 건가요?」


 시키 「…」

 시키 「………왜냐하면 역시나 모녀, 나와 네가 똑닮아서려나~」

 딸 「저와 어머니가?… 잘 모르겠네요. 여태까지 아버지를 닮았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외모를 제외하면 어머니를 닮았다는 말은 한번도」

 시키 「냐하, 닮~았~어~♪ 성질도 모습도…너는 나와 한없이 유사해」

 딸 「…납득이 안가요.」





 시키 「너는 그 사람을 목표로 하고 있지. 그건 정말 너의 꿈이기 때문이야?
 ……네가 원하는건 그런 대답?」

 시키 「……진정한 해(解)를 찾을 때까지는 너무 서두를 필요 없지 않을까?」

 딸 「무슨 의미인가요?」

 시키 「……네가 원하는것이 무엇인가, 엄마는 네가 그걸 한번 더 생각했으면 해.
 나중에 후회하는건 싫지?」

 딸 「……원하는 것?」



 「……여기 계셨군요」


 타케우치P 「…한참 찾았습니다…아뇨, 잘난듯이 이런 소리를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시키 「……어라~ 발견됐네~
 ……그~말~은, 공범이 있는걸까냐~?」힐끔

 딸 「……항상 아버지에게 위치정보를 보내고 있어요. 방치하면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 당연한 조치에요.」

 타케우치P 「………감사합니다, 저쪽에 차를 세워뒀으니 가서 기다려주시겠습니까?」쓰담쓰담

 딸 「!…에헤헤……아! 네, 먼저 가있을게요♪」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린건 아닙니다.」

 시키 「……응, 알고있어~? 너의 다 들킨 서프라이즈」

 타케우치P 「…그렇습니까?」





 시키 「허나 시키쨩을 놀래키기는 천년 빠르지! 특히 너의 경우에는말야?
 ……게다가 너라면 어디에 가도 찾아줄거라는걸 알고있기도 했고~♪」

 타케우치P 「…그렇군요. 반박할 수 없습니다.」

 시키 「……그건 그렇고, 저 애는 너무 착해서 내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네~ 오늘 같이 실종하면서 절실히 느꼈어~」

 타케우치P 「……그럴까요? 저는 당신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키 「…그렇구나, 너도 그렇게 생각했구나」

 타케우치P 「?…무슨 의미입니까?」

 시키 「냐하하, 아무것도, 낫띵」

 타케우치P 「??……하아」



 시키 「……저 아이말야, 미래에 너같은 프로듀서가 될거래」

 타케우치P 「…네. 전에 그렇게 들었습니다. 멋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키 「그 아이는 천재형이니까냥. 옛날부터 많은 일들을 간단하게 했으니 그 꿈도 간단히 이룰거라는 수수께끼의 자신이 있어.」

 타케우치P 「…저도 그 아이라면…이러면 너무 팔불출인걸까요? 아뇨, 딸이라는걸 제외해도 그녀는 충분히 우수합니다. 그 가능성을 믿어주고 싶습니다.」


 시키 「………너는, 그 아이가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것에 아무런 느낌도 없어?」

 타케우치P 「……다가온다고요?」

 시키 「……그래, 너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일심으로 껑충껑충 뛰어가는거야.
 그리고 어느새 너를 뛰어넘을지도 몰라, 그것을 그 아이는 아직 몰라.
 …네 곁에 있고 싶었을 뿐인데, 점점 멀어지는 것을.」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당신도 아버님께 다가가고 싶었습니까?」

 시키 「!」

 타케우치P 「……당신도…아버님 곁에 있고 싶었습니까?」

 시키 「……」

 타케우치P 「……옛날에 당신이 말했었지요. 가장 가까운 인간은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지는게 좋다고.
 ………당신도 가장 가까운 인간과 멀어져버렸습니까?」


 시키 「…」

 시키 「……케미컬을 시작한 건 단순히 흥미…였었을텐데말야~
 처음에는 대디도 칭찬해줬어. 그렇지만 내가 여러가지 지식을 익힐때마다 점점 멀어졌어.

 ……지금에서야 간신히 이유를 알았어~ 분면 대디는 무서웠던거야.
 내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것이, 자신을 뛰어넘는 것이.」

 타케우치P 「………당신은 불안합니까? 제가 그 아이를 무서워해서 멀리할지도 모르니까」


 시키 「신용은 하고 있어?……그렇지만…」

 타케우치P 「………그렇다면 저와 당신 둘이서 칭찬해주죠.」

 시키 「!」

 타케우치P 「…저에게 다가오던 뛰어넘든간에 그 아이 곁에는 저도…그리고 당신도 있습니다
 잘 하면 칭찬을, 길을 벗어나면 꾸짖음을…그것이 가족이라는 겁니다.」

 타케우치P 「……저를 뛰어넘은 그 날에는 둘이서 당신은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그렇게 말해줍시다.」

 시키 「……」





 타케우치P 「…당신이 있어서 그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어서 그녀가 꿈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그녀는 틀림없는 당신과 저의 자랑스러운 보물입니다. 무서워 할 필요따윈 없지 않을까요?」

 타케우치P 「……이지만, 그 전에 당신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제 곁에 있어주셔서…그리고 그 아이를, 가족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당신도 그 아이도 제 최고의 보물입니다, 앞으로도 쭉」

 시키 「……응, 그렇구나」울먹울먹…

 시키 「같이 잔뜩 칭찬해주자? 이세상 제일로 해피해지게」울먹울먹…

 타케우치P 「……네」


 시키 「…네가 나에게 가져온 것은 변화가 아닌 침식, 눈치채기도 전에 너무 영향을 받아서 너색깔의 시키쨩이 돼버렸어.
 ……처음에 너에게서 느낀 그 무기질함에도 정열적인 냄새는 언제부턴가 흥미에서 매료로 변했어」

 시키 「…그러니까 책임져 줘? 앞으로도 쭉~, 냐하♪」빙긋

 타케우치P 「…네, 당신이 그러길 바란다면」



 딸 「정말~! 마마만 치사해! 나도 끼워줘~!」꼬옥

 타케우치P 「!?」

 딸 「……냐하, 파파 좋은 냄새♪」킁카킁카…

 타케우치P 「……하아, 그렇습니까」

 시키 「안~돼, 파파는 내꺼니까~♪……그리고 너 본색 나오고있다?」

 딸 「……핫!?」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좋은…미소입니다」



 TAKE 카나데





 타케우치P 「……카나데씨…! 괜찮으십니까!?」촤르륵…

 카나데 「……너무 당황하잖아. 이제 진통이 왔을 뿐이야.」

 타케우치P 「…하아……하아…그렇…습니까……다행이다」

 카나데 「후후, 하지만 기뻐? 나를 위해 그렇게까지 다급해진건」

 타케우치P 「……당연히 걱정합니다. 당신이 구급차로 이송됐다고 갑자기 연락이 왔었으니까」

 카나데 「그러고보니 당신 일은?」

 타케우치P 「…부장님께 사정을 말하고 조퇴했습니다.」

 카나데 「………당신이 일을 조퇴하다니
 후후…정말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구나. 굉장히 기뻐? 고마워」

 타케우치P 「…그렇게 일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보입니까?」

 카나데 「안보인다고 생각해?」

 타케우치P 「………아뇨…부정할 수 없군요」

 카나데 「그치?」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그런데, 정말 괜찮으신가요?」

 카나데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어
 ……나도 첫경험인걸, 불안이나 공포같은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오히려 냉정해졌어.
 ……그렇지만, 그러니까 이 아이를 만나는게 기대돼」

 타케우치P 「……그렇군요, 저도 기대됩니다」

 카나데 「곧 만날 수 있어, 당신과 나의 보물과…그것만으로 불안도 공포도 날아가더라?


 …그래서?…이 아이, 어떻게 불러야할까」

 타케우치P 「…무슨 의미입니까?」

 카나데 「……이름이야, 당신이 정했으면 좋겠어」

 타케우치P 「…이름…말입니까」

 카나데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이니까 더더욱 이 아이에게 우리들의 첫 선물을 정해줬으면 해.
 ……지금부터 이 아이가 평생 지니고 사는거니까 중요하지? 당신이라면 멋진걸로 줄거라고 믿고있어.」

 카나데 「지금부터 이 아이가 어떤 세계를 만들까? 어떤 미래를 보여줄까?
 ……모르겠어, 하지만 그게 이렇게다 기쁘다니 신기하네?

 어쨌든 바라컨데 나와 당신에게 사랑받고 태어난 사실을 행복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카나데 「……그러니까,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이 아이를 부를 이름을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 정해줬으면 좋겠어.
 …내 응석, 들어줄래?」

 타케우치P 「…조금 생각해보겠습니다.」





 카나데 「……괜찮아, 기다릴게. 나도 이 아이도」

 타케우치P 「…」


 카나데 「……있지, 퇴원하면 공원에 가고싶어」

 타케우치P 「……공원말입니까?」

 카나데 「응. 너무 조용해서 바람과 새소리 밖에 안들리는 장소.
 ……당신과 이 아이의 소리를,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장소에서 듣고싶어, 그 외에는, 그렇지…영화도 보고 싶네.
 …당신이 바빠서 요즘 같이 못갔으니까.

 ………이상하네. 왜 이제와서 갑자기 하고싶은게 마구 떠오르는걸까?」

 타케우치P 「…카나데씨」

 카나데 「……입원하기 전에 했으면 좋았을텐데. 당신이라면 해준다는건…그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바보같네, 왜 이렇게」

 타케우치P 「……카나데씨!!」

 카나데 「!」


 타케우치P 「……왜 그렇게 떨고 계시는 겁니까?」

 카나데 「떨…다니」

 타케우치P 「……압니다, 그런 얼굴을 하시면」





 카나데 「……정말 바보구나, 나는
 ……병실에 뛰어들어온 당신을 보고 이 이상 걱정끼치기 싫다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들켰으니 의미가 없네.

 ……솔직히 무서워………나는 어떻게 되는걸까? 당신의 기대에 잘 응할 수 있는걸까?
 ……아무것도 몰라서…너무 무서워」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그러시면 저도 불안을 분담 할 수 없지 않습니까」꼬옥

 카나데 「!」

 타케우치P 「……저에게 걱정끼치기 싫다니, 남같군요. 저도 조금 상처받았습니다.」

 카나데 「……그건」

 타케우치P 「…솔직히 저도 불안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만 무사하면 그걸로 좋습니다.」

 카나데 「…」

 타케우치P 「……제게 걱정끼치는걸 심려하는것보다 미소를 보여주는게 훨씬 안심됩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런 얼굴 하지 말아주십시오.」

 카나데 「……전부 아는구나. 당신에게는 내 마음의 심연까지 보이는걸까」

 타케우치P 「…아뇨. 당신이 알기 쉬운 것뿐입니다.」

 카나데 「……의외네, 그렇게 알기 쉬워?」

 타케우치P 「……네, 저에게는」

 카나데 「……후후후, 그렇구나…미안해
 하지만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어, 정말이야?…왜냐하면 최강의 아군이 근처에 있으니까」

 타케우치P 「……영광입니다」



 타케우치P 「……이름, 정했습니다.」

 카나데 「!…그래……어떤 이름이야?」




 타케우치P 「……네, 이 아이의 이름은…」







 타케우치P 「……실례합니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달칵

 타케우치P 「…!」

 카나데 「…쿨」

 미카 「……응」

 슈코 「…Zzz」

 시키 「……코오…음냐음냐」

 프레데리카 「……흥흥~…Zzz」


 타케우치P 「……피곤하셨나보군요.」


 타케우치P 「………플라스크……? 왜 여기에……게다가 이 냄새는…
 ……일단 환기해 두자」



 타케우치P 「………할 수 없군요. 나중에 다시 오……!」

 LiPPS 「「…」」덥썩


 타케우치P 「…하아」

 타케우치P 「………하아, 여전히 저에게 거부권은 없겠군요.」



 끝.
 시리어스도 가능한 만능인데 왜 안흥하는거야, 저밖에 쓰는 사람 없잖습니까!
 일단 조금이라도 타케LiPPS에 눈을 뜬 녀석이 있으면 쓰는 의미가 있어.

 잘 부탁해!



이 작가님의 타케립스 시리즈는 제가 아는한 현재로서 이게 끝입니다.
후속작이 나오면 번역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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