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카미야 나오「미워할 수 없는 상무와 5월병」

댓글: 18 / 조회: 2010 / 추천: 6



본문 - 01-28, 2017 01:55에 작성됨.

-------------프로덕션・회의실---------------------

미시로 상무 「보아하니, 전원 모였군. 그럼 이번달의 프로젝크 크로네 회의를 개회하겠다.」

카미야 나오 (조금 익숙해진 내가 별로다)

상무 「이번에도 각자의 이번달 활동을, 결정되어있는 범위에서 확인하는 것 뿐이다. 긴장은 풀어도 좋다.」

상무 「질문 있나?」

오오츠키 유이「아냐짱은 어떻게 된 거야-?」

상무 「아아, 아나스타시아는 "자전거에 늦게 타서 쉽니다"라더군.」

시부야 린 (그거 아냐 맘대로잖아?!)

겨울잠 (그냥 러시아어 쓰기 귀찮으니까 안 부른 거 아닌가 도리어 고맙구만)

나오 (자주 들어본 조크지만!)

호죠 카렌 (애초에 아냐는 자전거 안 타잖아!?)

 

상무 「그럼 출석을 부르지 않겠다.」

나오 (불러!!!)

상무 「YUI OHTSUKI」

유이 「YES!!」

나오 (부르는 거냐?! 또 뭐냐 그 캐릭터!!!!)

상무 「시오미 슈 코」

카렌 (거기서 끊어?!)

시오 미슈코 「응-」

린 (그냥 소금이 되어버렸다고)(※시오미의 시오는 소금.)

상무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나오 (왜 자신 없는 거냐)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네.....에....?」

타치바나 아리스 「거기선 자신을 가지죠」

상무「빠른 물을 연주하는 자」(※速 빠를 속 水 물 수 奏 연주할 주 붙여서 速水 奏)

카렌 (어떻게 된 거야)

하야미 카나데 「피가 끓네(네 건강해요)」

나오 (흐름에 탔다?!)

상무「사기사와 후미카 씨~ㅎㅎㅎㅎ」

나오 (소름 끼쳐어어어ㅓ!!!)

사기사와 후미카 「상무 씨~ㅎㅎㅎㅎ」

아리스 「후미카 씨!!!」

상무 「타치바나 아리스」

아리스 「에, 네.」

상무 「......」

아리스 「에?...에?....」

상무 「훗....」

아리스 「뭐에요!?」

상무 「이하 생략」

나오 (불러라!!!!)

린 (앞으로 3명인데도?!)

카렌 (사고회로를 읽을 수가 없어!)

 


상무 「그럼 회의로 돌아갈까... 최근, 이번 달 초부터인가, 조금 나른해지는 느낌이다.」

후미카 「상무님의 뱃살 이야긴가요?」

아리스 「거기서 시비를 거는 의미!!!」

상무 「그것은 다른 이야기다.」

나오 (부정은 안 하는 건가)

상무 「5월병이라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려주었으면 한다. 어떤 부분에서 나른해지는 지는, 이후 각자 말하는 것으로 하지.」

프레데리카 「상무님은 5월병에 안걸려-?」

상무 「얕보지 말아주게. 아직 협의 두 번 빠진 것 밖에 없다.」

아리스 「가장 안 되는 거잖아요!!!」

 


상무 「그럼 우선 오오츠키」

유이 「네-엣!」

상무 「CD 데뷔 이벤트도 일단락지어졌군. 잘했다.」

유이 「재밌었어-! 유카짱이 폭주하는 걸 유미짱이랑 쿄코짱이랑 아스카짱이 열심히 막는 게 이상했거든!」

린 (유카!?)

상무 「다행이군」

카렌 (진짜 듣고있는 거 맞아?!)

 

상무 「그렇지만 오오츠키.」

유이 「?」

상무 「조금 늘어질 때가 있지 않은가?」

유이 「에~? 유이는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구?!」

카렌 (대충 할 타입처럼은 안보이는데....)

상무 「스탭에게서 "캔디를 5개 동시에 입에 넣고 있을 때는 의사소통이 안 된다"고 클레임이 왔다.」

나오 (5개 동시에?!)

유이 「맛있어서-....」

아리스 「한계가 있다구요......」

상무 「다음부터, 5개 동시에 먹을 때는 텔레파시를 보내는 거다.」

나오 (해결 방법이 엇나갔는데?!)

유이 ((((네~~~에!!!))))므므믓-!

카렌 (우왓?! 들렸어?!)

상무 「우와...」

나오 (지시해놓고 깬다는 표정 하지 말라고!!!)

 

상무 「다음은 시오미」

슈코 「예이예이-, 일?」

상무 「그렇다. '츠보미'를 주제로 한 스테이지에 오르게 되었다.」

슈코 「음음, 다른 멤버는 누구누구야-?」

상무 「꽃덕후, 고양이, 술주정뱅이, 매드사이언티스트다.」

나오 (그러니까 그 요상한 RPG같은 명칭 그만두라고!!!!!)

슈코 「어떤 술주정뱅이?」

린 (어떤이라니)

상무 「눈물점 있는」

카렌 (카에데 씨라고 말해주라고)

슈코 「오드아이인?」

아리스 「절대 알고있는 거죠」

슈코 「카에데 씨랑 시키냥인가-.... 미쿠냥하고 유미짱한텐 짐이 무거우니까, 적어도 나는 얌전하게 있어야겠네」

아리스 「그런 마음 씀씀이를 왜 이 회의에서 보여주지 않는 건가요」

프레데리카 「LIPPS 때도 그렇게 말해놓고, 결국엔 장난치는 데 꼈잖아-!」

슈코 「들켰나-」


린 (미카......)
나오 (미카......)
카렌 (미카......)

 


상무 「단지, 시오미에겐 딱히 나른해보이는 느낌은 보이지 않는 것 같군」

슈코 「뭐어 언제나 이런 느낌이니까-」

상무 「하지만 이번 보면은 겁나 어려우니까, 이벤트를 던지지 않도록.」

나오 (갑자기 메타발언이냐!!! 겁나라던지 말하는 거 아냐!!!)

후미카 「그걸로 난이도 25라고 하다니, 구역질이 날 정도로 사악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아리스 「말투는 멋지지만 그냥 트집잡는 거니까요!?」

 


상무 「그리고, 나른함의 필두 미야모토.」

카렌 (싫어하는 거야?)

프레데리카 「유감의 뜻을 표한다」

린 (언제 외운거야)

상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 수고했다.」

프레데리카 「어땠어? 어땠어?」

상무 「심각하게 자유로웠다」

나오 (네가 말하냐!!!)

상무 「그러나, 미야모토의 매력이 자유로움인 건 사실이다」

프레데리카 「응응♪」

상무 「책임은 내가 진다. 자유롭게 최선을 다해주게.」

프레데리카 「멋지당-!」

나오 (수고하는 건 현장 사람들이지만)

상무 「최악은 짤리는 것 뿐이다.」

아리스 「최악이잖습니까!!!!!!!」

 


상무 「하야미에게는 큰 일이 들어와 있군」

카나데 「어머, 긴장되네」

상무 「그럼 첫번째 문제」데뎅

아리스 「?!」

상무 「"하이사-이"등의-」

프레데리카 「저요!」삐-이

후미카 「미야모토 씨 빨랐습니다」

프레데리카 「누-!」(※하이사이=히비키=누마쿠라 마나미=누-)

상무 「아쉽군! 잘못된 선택이었다」

유이 「예측은 나쁘지 않았어-!」

나오 (뭐냐이거!!!!!!!)

 

상무 「그렇게 되어, 오키나와에서 촬영과 팬 교류의 일이다.」

카렌 ('그렇게 되어'는 그렇게 만능이 아니라고 생각해)

아리스 「그건 그렇고 프레데리카 씨가 누른 버튼은 어디서」

프레데리카 「흐름에 따라서!」

아리스 「에에......」


카나데 「오키나와라니, 크게 나왔네.」

상무 「뭐, 하야미는 대충하는 일은 없겠지. 클레임도 없다」

카나데 「모처럼이니까 즐기고 와볼까. 기념품, 갖고싶은 거 있어?」

유이 「비둘기 사브레」(※비둘기 모양 쿠키. 카나가와현 카마쿠라 시의 명물과자)

아리스 「오키나와라고 말했잖아요!!!」

프레데리카 「평화」

아리스 「기념품이라니까요!?」

후미카 「국사무쌍」

아리스 「평화에서 마작 흐름으로?!」(※평화와 국사무쌍 모두 마작용어. 뜻은 역자도 모르니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슈코 「무사히 돌아온다면...파티 하자구!」

아리스 「왜 플래그 세워버리는 거냐구요!!!」

??「노도의 츳코미......, 완전히 아리스짱, 혹사무쌍이네요...」후후훗(※국사무쌍과 혹사무쌍은 일본어 상 발음이 こくしむそう로 같다)

아리스 「침입자-------------!!!!」

겨울잠 「죄송합니다 카에데 씨 여기 아니라니까 왜 들어오세요」

 


상무 「다음은 사기사와와 타치바나인데, 둘은 같은 이벤트에 출연하게 된다.」

아리스 「아, 그런가요」

상무 「이전에 시오미 팀의 '츠보미'가 끝난 이후가 되는데」

후미카 「무슨 주제인가요?」

상무 「'생존본능 발큐리아'다」의기양양

아리스 「...네?」

상무 「한 번 더 말하지. '생존본능 발큐리아'다」의기양양

겨울잠 (상무는 곡명이 맘에 들은 듯 하다!)

나오 (아이돌......이지?)

아리스 「그, 그런 로봇 애니 같은!?」

프레데리카 「멋지잖아-!」

아리스 「그, 그런가요......」

상무 「설마 아이돌 게임이 로봇애니가 되다니 전대미문이니까」

린 (그 이상은 그만두는 게)

후미카 「이 방, 조금 덥네요...... 미열이 날 것 같아요」

카렌 (치킨 레이스 그만둬) (※치킨 레이스란, 차 두대가 절벽을 향해 최고속력으로 달리되, 먼저 브레이크를 건 사람이 지는 게임. 유희왕 카드가 아니다)

유이 「큰일이야! SOS해야돼!」

나오 (이제 진짜 모르겠으니까!!??)


상무 「다른 멤버는, 아이바, 타카모리, 닛타다.」

아리스 (후미카 씨 이외는 제대로 된 것 같아... 라니 역시 말 못하겠죠)

상무 「참고로 아이바는 너무 바빠서 멘붕을 일으켰다는 것 같더군」

아리스 「쉬게해주세요!?」

카나데「확실히, 계속 나가고 있었지」

유이 「솔로 CD 내고-, 츠보미도 부르고-, 그 로봇같은 것도 부르는 거지?」

프레데리카 「설마, 피로가 사라지는 꽃이나 풀이-」

나오 「그 이상은 아웃----------!!!」

겨울잠 (애초에 그걸 어떻게 기르는거야----------!!)

 


상무 「그럼, 마지막으로 시부야 린」

린 「! 네(평범해......)」

상무 「카미야 나오」

나오 「ㄴ, 네」

상무 「호죠 마사코」(※호죠 마사코. 1156년-1225년.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아내로, 남편이 죽고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었으나, 아들들이 차례로 암살당하는 바람에 요리토모의 먼 친척을 데려다가 수렴청정을 펼침)

카렌 「호죠 실수?!」

나오 「역사네타를 쓰냐!!!」

카렌 「린한테는 아무것도 없었으면서!!」

상무 「슬슬 다이칸야마를 괴롭히는 것도 질렸으니까」(※도요코선에서 시부야 다음역)

린 「완벽히 괴롭히고 있잖아!!!!」

후미카 「이번엔 도요코선인가요...」

프레데리카 「졸아도 요코하마 중화거리에 갈 수 있겠네!」(※도요코선은 요코하마가 종점)

나오 「냉정하게 노선 해설 시작하지 마!!!」

상무 「뭐, 이번 달도 최선을 다하길. 나는 돌아가서 자겠다.」

나오 「갑자기 끝내지마!!!!!! 일해라!!!!!」


 

=======================================================================

미워할 수 없는 상무 시리즈 3편!

1,2편은 다른분이 번역하셨길래 그 다음편을 가져왔습니다

1편

2편

을 보고 싶으시면 윗 링크로.

내일... 아니 오늘 새벽 7시에 친가로 출발합니다!

안막히면 3시간!

지금 2시네요~ 신난다!

 

 

 

6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