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타카네「아이 라부 유를 번역하십시오.」下

댓글: 8 / 조회: 1223 / 추천: 5


관련링크


본문 - 01-21, 2017 00:24에 작성됨.

겨울/765프로 사무소

하루카「어째서 이런 일이…」

야요이「자… 치하야 씨」싱긋

치하야「우… 부탁이야 이제… 용서해줘…」

하루카「치하야가, 죽어 버려… 웃다가 죽어…」        철-썩 >응아-!

아미「후우… 치하야 언니야만 자릿수가 다른 데미지네.」

히비키「코주부 안경 쓴 상태로 잘도 이야기를 할수 있구나…」

이오리「진정하는 거야… 호흡을 정리하는 거야…」흐-하-

코토리「어머나~ 이오리가 자는 얼굴 찍은 사진 떨어트려 버렸다.」팔랑팔랑

이오리「잠까아아안!!/// 무슨 짓거리야아아아!!///」슈팟- 반짝☆

미키「응픕… 마빡…」

마미「호시이 아웃─」따란-

미키「웅 정말! 마빡이 때문인 거야!! 마빡이 반짝여서 웃은 거야!!///」

이오리「이쪽은 사진이 흩뿌려졌거든!!/// 마빡마빡 시끄럽네!!///」   철-썩 >나노ー!

타카네「괜찮으시어요? 미키…」

미키「우… 부끄럽고, 분한 거야…」

코토리「자─ 그럼, 폭탄은 잔뜩 있어 삐요」●REC

리츠코「저 화약고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하루카「나머지는… 코토리 씨랑 리츠코 씨, 아즈사 씨… 이오리랑 야요이, 아미랑 마미…」

치하야「하루카… 그건 아직 안 맞은 사람…?」

하루카「… 전부 맞으면, 끝나… 아마… 자자, 단결이야.」

치하야「그거 절대로 단결이 아니야, 하루카…」절레절레

히비키「하루카가 뭔가 암흑면에 빠졌다고─」


여름/765프로 사무소

미키「… 뿌~…」

히비키「… 므~…」

코토리「미키야? 히비키? 왜 그러니?」

미키「… 진지하게 힘냈더니… 피곤한 거야…」

코토리「진지하게…?」

미키「힘내면, 류구에… 뿌우~ 그래도 일보다 자고 싶은 거야!」

코토리「그래도 작은 일도, 다음 일로 잇기 위해선 중요하단다?」

미키「프로듀서 같은 말하지 않아줬으면 하는 거야…」뿌루퉁

미키「… 두근두근하는… 정말로 있는 거야…? 거짓말한 거 아니야?」

타카네「…………」

코토리「히비키는… 그건 수영복?」

히비키「…어어, 프로듀서가 그라비아 일로 가져온 건데…」

히비키「이, 이렇게 작은 수영복이라니!!///… 못 들었다고///…」

코토리「어머머… 그래도 권두 그라비아라고 하잖니.」

히비키「그렇지만 말이야~… 이런 건 부끄럽고///」

타카네「…………」

코토리「그래도 있지, 그런 일이고…」

히비키「본인 좀 더, 댄스라든가 말이야? 그런 일 쪽이…」

미키「앗 프로듀서가 보고 싶었던 거 아닐까나?」

히비키「뭣?! 본인 것을 말이야?!///」

미키「프로듀서는 그~런, 야~한 눈을 하고 있는 거야, 아핫☆」

히비키「아, 그거 본인도 생각했다고! 변태야! 분명!」

미키「꺄~인 거야.」

타카네「…………」

코토리「자, 잠깐만 두 사람 다 삐욧?!」쾅!! …

타카네「…………」벌떡

히비키「… 타… 타카네?」

미키「… 왜, 왜 그러는 거야…?」


타카네「… 그 분께서… 발품을 팔고… 고개를 숙이며… 관계를 이어서…」

타카네「분골쇄신하여 가져온 일을 무엇이라 생각하는 것이옵니까!!!」버럭


유키호「무, 무슨 일이야?」

타카네「…………」뚜벅뚜벅

유키호「아, 시죠 씨… 어?」철컥 텅…  또각또각또각…

코토리「옥상으로 간 것 같네…」

히비키「… 으아앗! 어떡하지~?! 타카네가 저렇게 화내는 건 처음 봤다고?!」허둥지둥

미키「… 미키도 그런 거야… 엄청 무서웠던 거야…」부들부들

유키호「무슨 일이야? 시죠 씨… 엄청 화나있었는데…」쫄랑쫄랑

히비키「유키호~ 어떡하지~」

미키「유키호~」

코토리「저 있잖니, 유키호…」


유키호「그건… 시죠 씨도 화내지.」

히비키「우우우…」

미키「… 반성하는 거야…」

유키호「시죠 씨한테 사과하는 거랑… 프로듀서한테는 마음 속으로 죄송하다고 하자.」

히비키「응…」

미키「알겠는 거야…」

유키호「그럼 나는… 시죠 씨한테 갔다올게.」

유키호「아, 이거 코오리다시로 탄 차야… 마시고 진정해줘?」싱긋

히비키「유키호~」어룽어룽

미키「고마운 거야~」어룽어룽

유키호「우후훗… 괜찮으니까 알겠지?」

코토리「(역시나 대천사님이여…)」●REC


/765프로 사무소·옥상

철컥 텅

유키호「시죠 씨… 더우시죠? 차가운 차에요.」

타카네「하기와라 유키호… 고맙사옵니다…」

유키호「히비키도 미키도… 깜짝 놀랐다고요?」

타카네「…무심코, 목소리를 높이고 말았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이옵니다…」

유키호「저도, 깜짝 놀랐어요… 시죠 씨, 엄청 큰 목소리라」

타카네「…죄송하옵니다.」

유키호「그래도 저도… 시죠 씨의 말… 귀가 아팠어요

타카네「… 하기와라 유키호…」

유키호「저도… 남자 분들이 거북해서… 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치기만 하고」

유키호「현장에 가면 간대로… 이번에는 마코토한테… 민폐…를…」

유키호「…정말로 저는 글러먹었어요!!/// 구멍파고 묻혀있을래요!!///」촤락

타카네「그, 그리 자신을 너무 비하치는… 삽은 내려놔주시어요.」

유키호「죄, 죄송해요///…」

타카네「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차별 없이, 착실하게 임해야만 하옵니다.」

유키호「네, 그렇죠…」

타카네「알고는… 있사옵니다, 미키도 히비키도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었다는 것은」

유키호「네… 그럴 두 사람이 아니에요

타카네「그렇기에 더욱, 두 사람의 가벼운 말에 열이 올라버리었습니다…」

유키호「가벼운 말에? … 그건… 프로듀서의 험담이라서 화가 나신 게…?」

타카네「…그렇다 하시면?」

유키호「저, 저는… 틀림없이, 히비키랑 미키가 불성실해서 화를 내신 거라고…」

타카네「아니오… 그것이…」

유키호「… 프로듀서의 험담 때문에 화를 냈다니… 시, 시죠 씨! 설마 웁웁!?!」

타카네「…………///」고개푹

유키호「…히, 히효 피?」

타카네「… 부, 부탁이옵니다… 그 이상은… 부디 입 밖으로 내지 말아주시어요…///」

유키호「… 앗, 네…」


타카네「아직 이 마음에는…『이름』을 붙이어서는 아니된다는 기분이 드옵니다///」


유키호「… 이름을…」

타카네「… 네…」

유키호「알겠습니다! 시죠 씨와 저의 톱 시크릿이네요?」싱긋

타카네「하기와라 유키호… 예… 톱 시이크리잇이옵니다… 우후훗…」

유키호「후후훗… 응?」  >밀지 마- 미키- 그래도 안 보이는 거야-

타카네「…히비키, 미키」

히비키·미키「「!!」」 뿅뿅

타카네「방금 전에는 목소리를 높이어, 죄송했사옵니다…」

히비키「앗, 아니라고! 타카네가 사과할 게 아니라고! … 본인들이 잘못 생각했어…」

미키「미키… 잘못한 거야… 미키, 이제 일 열심히 하는 거야!」

타카네「예, 함께 힘내도록 하지요.」싱긋

히비키·미키「「타카네~」」꼬오옥

타카네「우후훗…」꼬옥

히비키「… 덥다고…」

타카네「그렇군요… 사무실로 돌아가지요…」

미키「찬성인 거야…」

유키호「…(프로듀서를 향한, 마음이라니…)」

유키호「(이름을 붙이면 안 된…다니… 그건 이미… 사///)」

유키호「하와와~///」

히비키「유키호?!」


코토리「어쩐지 좋은 장면을 놓친 기분이 들어 삐요…」


겨울/765프로 사무소

하루카「어?! 히비키한테 귀성 일 들켜버렸어?」

히비키「어어, 조금 전에 말이야.」

미키「미키랑 타카네가 히비키네서 자고 온 거야! 그때 말한 거야.」

마코토「헤─ 즐거웠겠네.」

타카네「실로 좋은 한때였사옵니다.」

리츠코「그래도 그때 조그만 히비키는 귀여웠었지, 후후훗.」

히비키「너무한다고, 리츠코… 그때 일 본인은 모른다고?」

코토리「…블루레이 볼래?」

하루카「보고 싶다! 보고 싶습니다!」

치하야「파, 팔아주세요!///」

히비키「우갸!!/// 그만해줘!!///」

미키「그 전에, 리츠코 씨는? 아미?」

아미「각오를 다졌어… 아키즈키 아웃─」따란-

리츠코「헤… 좋은 근성이잖아…」

마미「자! 야요잇찌 고→! 뼈는 주워줄 테니깐!」

야요이「어? 응? … 저기… 리츠코 씨 엉덩이…」

리츠코「야요이…」

야요이「아… 그게, 그게 있죠… 흐에… 죄송해ㅇ…」어룽

마코토「아─ 울렸다…」

이오리「잠깐! 리츠코! 너 말이야─」

히비키「야요이, 괜찮다고… 야요이가 나쁜 게 아니니까 말이야.」쓰담쓰담

리츠코「잠깐! 이거 내가 나쁜 거야?!」

코토리「리츠코 씨… 그러니까요?」토닥

리츠코「그러니까요? 대체 뭔가요! 네? 이거 제가 맞는 흐름인가요?!」

치하야「타카츠키 씨를 울린 책임을 지고…『때려주십시오.』라고 부탁해줘야겠습니다.」고゙고゙고゙고゙

리츠코「어째서야?!」

야요이「그렇죠… 제가 바보였어요… 분위기를 타서… 모두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하고」부들부들

야요이「사무실에 애들이랑 녹화를 봤더니 즐겁고, 재밌어서…」

야요이「그때의 즐거운 분위기 같은 걸… 함께 할 수 있으면 해서… 훌쩍」

야요이「… 히끅… 에끅… 리츠코 씨… 죄송해요… 훌쩍」

리츠코「……… 으어…」

마코토「이건 힘들지.」

유키호「죄악감으로 한순간에 위에 구멍이 나버려요…」

야요이「죄송해요… 그러니까… 훌쩍 저를… 떼찌떼찌해주세」

리츠코「내 패배야! 때려! 때려주십시오!!///」

야요이「네? … 그래도…」

리츠코「괜찮으니까, 나, 그 웃었으니까, 룰이니까.」(딱딱)

야요이「…네!!」

이오리「어째서, 야요이는 저렇게 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철-썩 >닷!

타카네「기뻤던 것이겠지요.」

코토리「죽은 그림이 찍혔다 삐요~」●REC

리츠코「………… 코토리 씨 때는 제가 할 거니까요…」

코토리「삐요…」

마코토「아─ 그런데 여기서 공지사항이.」

하루카「아미, 마미 아웃─」따란-

아미「앗하하하핫!!/// 릿짱이! 릿짱이 야요잇찌한테~ 히이///」

마미「철-썩하고 철-썩하고/// 하하하하핫!! 살짝 안경 비뚤어졌어! 비뚤 콜록콜록…」

마코토「리츠코, 쥘부채.」

리츠코「고마워, 마코토.」

하루카「음 그럼, 이제부터는… 리츠코 씨가 처형인인 걸로 괜찮을까?」 촤아아알싸아악>이갸아악

이오리「확하고 스테이지의 공포가 늘어난 기분이 드네.」        촤아아알싸아악>응갸아악

아즈사「나, 무서워.」

리츠코「휴우, 괜찮아요? 이제 그만두죠…」

아미「     」

마미「     」

리츠코「… 코토리 씨만큼은… 웅얼웅얼할 거지만」

코토리「웅얼웅얼 부분이 너무 무서워 삐요…」달달달달부들부들

히비키「이상한걸, 타카네의 생일일 텐데 말이야…」

타카네「모두의 일상과 다른 일면을 볼 수 있어서, 기쁘옵니…다?」

히비키「침묵이 있던데다가 의문형이라고…」


가을/765프로 사무소

히비키「그랬더니 말이야, 이누미가 갑자기 달려나가서…」

타카네「…………」

히비키「…타카네? 왜 그래?」

타카네「아니요, 아무 것도… 아니옵니다?」

히비키「… 그런가… 그렇다면, 괜찮아… 차, 차 마실래?」

타카네「부탁드려도 괜찮을지요?」

히비키「응!」


/탕비실

히비키「… 난쿠루나쿠나이…」 철컥 훅

P「커피, 커피는… 아, 히비키 물 끓이고 있어?」

히비키「응, 프로듀서 괜찮다고, 프로듀서 몫도 끓이고 있으니까.」

P「오오… 뭐야~ 눈치 빠르잖아~」쓰담쓰담

히비키「대, 대체 뭐야!/// 아 정말///」쓰담쓰담

P「그럼, 여기에 부탁해.」달각

히비키「응… 저, 저기 있지, 프로듀서.」

P「응? 뭐야?」

히비키「상담할 게 있는데…」

P「상담? 일에 대해서야?」

히비키「으응… 그게… 타카네가 말이야, 요즘 고민하는 것 같아…」

P「타카네…가?」

히비키「그 생각하고 있다고, 할까…」

P「물어보지 그래?『무슨 일이야─? 난쿠루나이사─』라고」

히비키「그거, 세트가 아니니까 말이야!」

P「응, 물어보고선 멋대로 해결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히비키「놀리고 있는 거야?!」

P「아, 아니야 남 걱정 너무하다가, 자기가 고민하면 안 된다?」

히비키「앗… 응… 그래도 타카네가… 동료가 고민 중이라면, 어떻게든 해주고 싶다고.」

P「…요석─!!」쓰담쓰담쓰담쓰담

히비키「우왁!!/// 뭐, 뭐하는 건데─!!///」 삐이이익-!!

P「아, 물 끓었다.」

히비키「정말이지…///」 탈칵  쫄쫄쫄쫄…

P「…응 그럼, 같이 물어볼까.」

히비키「응?」


/765프로 사무소

P「─라는 걸로, 히비키가 걱정하고 있어, 타카네.」

히비키「어째서, 전부 말해버리는 건데!!/// 이 뚜럼!!///」

P「후후훗…」

타카네「… 죄송하옵니다… 히비키, 걱정하게 해드려 죄송하옵니다…」

히비키「앗 그거라고 본인이 멋대로 걱정한 거 뿐이고///」

P「응? 히비키는 츤데레도 잘 먹히지 않아? 완벽한데!」

히비키「진짜! 프로듀서는 좀 조용히 있어!!///」

P「네─」

타카네「… 확실히 고민이라 할까… 막연한 불안을 느끼고 있었나이다…」

히비키「부… 불안?」

타카네「일도 늘어, 정상을 향해 걸어가는 길은, 빛나는 무대로 이어지고 있사옵니다…」

타카네「하오나… 그 정상에는… 홀로 도달하는 것일는지요?」

히비키「뭐…?」

타카네「계속 걸어가… 그 무엇도 없어지어… 만일…」

타카네「만일… 곁에 아무도 없게 된다 하오면… 그것은… 그것을 생각해버리어」

히비키「타카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타카네「히비키…」

히비키「혼자서 톱 아이돌이 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히비키「누구보다도 열심히! 빛난 결과나, 외톨이라니! 그럴 리가 없다고!!」

히비키「그럼! 본인들은 어느 틈에 없어진 거야?! 타카네를 응원하는 팬은 생각하지 않는 거야?!」

타카네「그, 그렇지 않사옵니다!!」

히비키「그러면! … 알잖아… 모두 함께라고… 훌쩍…」

타카네「히비키…」꼬옥

P「…제각각, 각각의 길을 걷기 시작해서… 쭉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멀게 느껴진다.」

타카네「… 예…」

P「그래도 그건 없어지는 게 아니야… 그건 알고 있잖아?」

타카네「예, 물론…」

P「응, 그건 성장이야… 독립이라고 바꿔말해도 좋아.」

타카네「독립…」

P「혼자로… 보일지도 몰라, 고독을 느낄지도 몰라…」

P「… 그래도, 그렇지 않아… 연결은 간단하게 없어지지 않으니까…」

P「멀리 떨어져도, 계속 떠올리고 있어… 이어진 손이 설령 떨어진다고 해도」

P「…그런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면, 인연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타카네「인연…인지요…」

P「…보이지 않는, 형태가 없는 거지만 말이야… “있다”고 믿으면 “있어.”」

히비키「… 그렇다고─… 어느새 없어지는 게 아니라… 지금, 있는 거라고.」

타카네「… 예… 죄송하옵니다… 제 시답잖은 망상이었나이다…」싱긋 쓰담쓰담

히비키「정말이라고, 그런 거 섭섭ᄒᆞ다고…」꼬옥

타카네「…섭섭ᄒᆞ?」

P「섭섭하다는 뜻이야, 정말이지~ 히비키는 자주 어린양 부리고 잘 앙작이니까 말이야.」히죽히죽

히비키「!!/// 오라방은 멍청다리!! 심술다리!!///」

타카네「히비키?」

P「오라방…///」

히비키「앗, 아니야!! 실수했어!! 바, 방금 그건///」

P「어쩔 수가 없다니까, 이 오라방이 지금 비장의 과자를 꺼내주마.」히죽히죽 슥

히비키「아─앙! 진짜! 프로듀서는 바보야!!///」


타카네「우후훗…」

P「…히비키 무릎 위에 웅크려 있는 게, 히비키야?」

히비키「…………///」몽글

P「키키킥… 포니테일 밖에 안 보여…」

타카네「귀하, 너무 그러한 말씀은…」

P「그게, 난 심술다리니까 말이야~」

히비키「………///」

P「으븝?! 야, 히비키 쿠션 던지지 마, 위험하잖아?」풀썩

타카네「귀하, 심술다리…라는 것은?」

P「아아, 심술다리가 심술꾸러기, 어린양은 어리광에 앙작은 운다.」

타카네「귀하, 히비키를 괴롭히지 말아주시어요…」

P「큭큭큭… 미안해~ 히비키~ 맛있는 초콜릿이 있단다~」쓰담쓰담

히비키「………///」꼬물꼬물

타카네「히비키, 간지럽사옵니다… 우, 움직이지 말아주시어요///」


코토리「(프로듀서님 오라방이라도 또 불러져서 기쁜 것 같아 삐요.)」●REC


겨울/765프로 사무소

하루카「쫓아가고 도망치는~ 척하면서 살짝 숨어드는 나는야 머메이드♪」달그락

치하야「…하루카, 이번에 같이 보컬 레슨하자?」

하루카「뭐?! 어긋났어?!

치하야「응…」

하루카「치하야… 너무 엄하게 하지 말아줘, 케이크에 딸기 더 얹어줄 테니까, 응?」

치하야「… 스파르타가 취향인가 보네…」

하루카「으아앙」

야요이「네─ 숙주나물 스페셜 완성이에요─」

타카네「…………」빤-히

히비키「타카네! 아직이라고! 기다려! 기다려야!」

타카네「… 아, 알고 있사옵니다…」빤-히

이오리「그래, 우리 집 셰프가 만든 요리도 왔으니까 놓는다.」탁탁탁

타카네「…………」빤-히 주륵-

유키호「시죠 씨! 구, 군침이」

타카네「헛!! … 죄, 죄송하옵니다… 저는 밖에 있겠사옵니다…」털레털레

리츠코「기다려가 안 되는 아이 같네…」

마코토「그런… 동물 취급하지 말아줘…」철컥 텅…

히비키「그렇다고! 타카네는 제대로 기다려가 되는 아이라고!」

마미「히비킹도야.」


/765프로 사무소·옥상

철컥 끼익 텅…

타카네「…귀하?」

P「… 엑… 어째서…」

타카네「그건 제가 드릴 말씀이옵니다, 귀하… 어찌하여 여기에…」

P「아─… 이제 조금 남았는데─…」

타카네「?」

P「이거야」

타카네「… 이건… 망원경…」

P「그게, 여름 때 바다 가서 약속했잖아?」

타카네「… 천체관측… 기억하고 계시었나이까…」

P「? 어어, 당연하잖아.」

타카네「감사하옵니다… 귀하.」

P「? 천만에, 응─? 만월까지는… 한 일주일 정도인가.」

타카네「어떤 달도 표정이 있어서, 근사하옵니다.」

P「하하 그건 그렇지… 좋─아, 타카네 한 번 봐봐.」

타카네「예… 어머나… 아름다워라…」

P「겨울은 공기가 맑아서… 또렷하게 보이… 으─음 빌딩 불빛이 말이지…」

타카네「… 아니요, 귀하…」

P「응?」

타카네「지금, 이 순간, 이 장소야말로… 최고이옵나이다.」

타카네「귀하가… 곁에 계시기에 말이죠.」싱긋

P「… 그, 그런가…///」

타카네「우후훗… 귀하… “달이 아름답네요.”」

P「뭐야… 여름의 앙갚음?」

타카네「우후훗…」

P「그러고 보니까, 나츠메 소세키 말인데.」

타카네「예…」

P「난 처음에… ‘달이 아름답네요.’가 무슨 작품의 대사라고 생각했었어.」

P「그건 나츠메 소세키가 선생이었을 때, 학생이『I love you』를」

P「그대로… 그─게『나, 그대를 사랑한다.』라고 번역한 거야.」

타카네「과연 그대로 직역했다는 것이로군요…」

P「어, 거기서 소세키가『달이 아름답네요.』라고 하라고 해서 그게 잘 전달된다…라고」

P「운치있단 말이지~ 그걸로 전달된다니」

타카네「… 하오면… 귀하라면…」

P「응?」

타카네「…귀하라면,『아이 라부 유』를 무엇이라 번역하시겠나이까?」

P「…에엥?! 뜨, 뜬금없는걸, 그게─… 어어어…」

타카네「우후훗…」

P「… 그렇지…『당신의 영혼에 다가선다.』…라든…가?」

타카네「그것은… 어찌하여?」

P「그게, 다가가 기대다면… 어쩐지 너무 의존한다는 느낌이잖아?」

P「그러니까 아주 약간의 자기 인생을 맡긴다는 뜻으로 다가선다…」

P「… 영혼이라는 건… 설령 자기가 상대를, 먼저 보내건 먼저 가건…」

P「사랑한다는 마음은… 자기 안에 영원하다, 증명할 필요가 없어.」

타카네「귀하…」

P「나는… 뭘 진지하게…///」

타카네「………」슥 찰싹

P「오옷? 타, 타카네?///」슬금

타카네「앗 안 되옵니다, 떨어지지 말아주시어요…」

 

타카네「오늘은… 저의 생일이니 말이옵니다… 예? 귀하///」싱긋

 

P「어… 어어///」

타카네「우후훗…」찰싹

P「…(어, 언제까지…?) 응?」  >뭐인 거야거야-!! 밀지 마 미키미키-!!  우당탕-

타카네「어머… 모두…」

미키「타, 타카네!! 너, 너무 달라붙은 거야! 허니한테서 떨어지는 거야!」

타카네「미, 미키…」

마미「봐, 봐봐! 벌써 준비완료야!!」

타카네「후타미 마미… 그리 당기지 아니하셔도…」

아미「파티의 시작이다~!!」

이오리「? 너 뭐하는 건데, 빨리 안 가?」

P「어어… 나는 망원경 정리하고 갈게.」

야요이「그럼 프로듀서가 올 때까지 건배 기다릴게요.」

P「오─ 바로 갈 거니까.」 끼익 텅…


P「…드아아아아!! 대체 뭐야?!/// 1월의 찬바람이여! 빨리 내 머리를 식혀줘어엇!!///」


/765프로 사무소·계단

마미「이, 있지… 공주찡.」

타카네「? 왜 그러시는지요? 후타미 마미.」

마미「아까 말야… 오빠야랑 무슨 이야기… 했어?」

미키「그런 거야! 허니랑 달라붙어서 무슨 이야기한 거야?!」

타카네「그것은…」

이오리「그, 그건? …」꿀꺽


타카네「… 톱 시이쿠리잇이옵니다… 우후후훗」싱긋

 


一二三二一
번역글 하나로 자신의 덕심을 관철하며, 아이돌과 팬을 마주본다. 그것이 번역이라고 하는 행위의 모든 것.
그렇게 개시하고 밀고 나아가 성취해내는 것이야말로, 나의 덕질인 것이다.

 

/765프로 사무소

철컥  텅…

리츠코「아, 겨우 불러왔네? 늦었잖아.」

마미「공주찡! 무슨 말한 거야? 가르쳐줘─」

타카네「이것만큼은… 말할 수 없사옵니다.」

미키「치사한 거야─!」

리츠코「잠깐─? 뭐야, 오늘의 주역을 몰아세우고.」

아즈사「무슨 일이 있던 거니?」

아미「아까 옥상에 오빠야가 있어서」

코토리「어머, 프로듀서님 돌아오셨니?」

야요이「프로듀서랑 타카네 씨 어쩐지 연인사이 같았어요─」싱글생글


일동「…하?」


하루카「무, 무슨… 말일까나?」오오오

아미「어쩐지 있지─ 망원경 옆에 일케→(찰싹)다가서서→」

치하야「… 그, 그래…」고゙고゙고゙고゙고゙고゙고゙

이오리「그 녀석도 그 녀석이야! 어쩐지 헤롱헤롱대고!」흥흥

아즈사「어라어라…」

야요이「그러고 보니까, 어두워서 잘 보였는데, 프로듀서 얼굴 빨갰었지♪」

리츠코「헤…」도゙도゙도゙도゙도゙도゙도゙도゙

철컥

P「윗─스! 기다렸지!」

코토리「아… 프로듀서…님, 어, 어서오세요… 그리고 안녕히…」소곤

P「다녀왔습니다~ 우왓! 엄청난 요리의 양! 테이블 가득이잖아!」

마코토「그, 그러게요…」

유키호「시죠 씨의 생일이니까요…」<●><●>

히비키「유키호의 눈에서 하이라이트가 사라졌다고…」소곤

P「하하하 그러네! 이거야 웃음이 안 멈추는걸.」


아미·마미「「… 오빠야… 아웃─」」따란-

P「… 아웃이라니… 뭐가?」


일동「WILD THING!!♪」

치하야「You make my heart sing!!♪ You make everything…groovy♪…Come on」

일동「WILD THING!!♪」


코토리「자아 여기서 기다리던 등장!! 765의 영원한 4번 타자!! …아키즈키 리츠코오오옷!!」

리츠코「………」붕… 부웅…

하루카「저 쥘부채… 베니어판 들어있네요…」

코토리「한 방에 끝장낼 생각이시네요…」


치하야「WILD THING, I think I love you♪…But I wanna know for sure…」

치하야「Come on and hold me tight.I love you…」

일동「WILD THING!!♪」


P「… 어? 엥? …응?」

아미「전원… 오빠야에게… 경례!!」

 

일동「WILD THING!!♪」척        >추와알쓰아아아아아아악!! 으갸아아아아악!!


코토리「(프로듀서님 덕분에 살았다 삐요…)」

리츠코「………다음, 새.」

코토리「삐요오오오오오오오옷!!(어찌 발버둥쳐도 절망.)」


정말로 끝
一二三二一
저 완결에 영광 있으리, 다다르지 못하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번역을 노래하고 번역을 보인다! 이 글을 지켜보는 독자를 위해서!

 

타카네 생일 축하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