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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아이 라부 유를 번역하십시오.」上

댓글: 3 / 조회: 2222 / 추천: 3



본문 - 01-21, 2017 00:24에 작성됨.

겨울/765프로 사무소

미키「…미키는 분한 거야!」

타카네「저… 미키… 그것이」

유키호「시죠 씨… 어째서…」털썩

타카네「기이한 기척을 느끼었기에… 신경이 쓰이어…」

아즈사「이제 조금… 남았었는데」

타카네「이 어찌 안 좋은 시기에 온 것일지요…」

치하야「그렇지 않아, 그렇게 풀죽지 말아줘.」

타카네「하오나…」

하루카「뭐, 뭐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어!」

타카네「그리 말씀해주신다니… 다행이옵니다.」

아미「그래도… 오히메찡답다고 하면, 답네~」


마미「그러네→ 자기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준비 중에 오다니」

타카네「부끄러울 뿐입니다.///」


철컥 텅

히비키「다녀왔어─! 장보기 다 끝났다고─! 근데 우갸! 어째서 타카네가 있는 거야?!」

타카네「히비키… 그것이…」

야요이「어라─? 어, 어떻게?」

이오리「혹시, 들켰었어?」

마코토「아차─… 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타카네「제가, 예정보다 빨리 도착한 것이나이다.」

리츠코「촬영이 쭉쭉 진행돼버린 거네…」

코토리「타카네가 들어왔을 때 모두가 굳어버린 장면은 엄청났어.」

미키「타카네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게, 미키네가 깜짝 놀라버린 거야.」

타카네「모두, 눈을 둥글게 하여 저를 보고 있었지요…」

하루카「그럼, 다 함께 준비할까!」

타카네「아마미 하루카… 예, 저도 함께」

아미「그럼 공주찡! 이쪽에서 장식달자─!」

타카네「예!」

히비키「뭐, 타카네가 기쁘고 즐겁다면, 그걸로 좋다고─」

치하야「그러게, 가나하 씨, 봉투 이리줘.」

히비키「아, 무겁다고.」부스럭

치하야「괜찮아.」부스럭

유키호「장보는데 수고했어, 차 끓여올 테니까 쉬고 있어줘.」

이오리「그렇게 하겠어, 부탁해 유키호.」

야요이「유키호 씨, 감사합니다.」걸윙-

마코토「고마워, 유키호.」

히비키「본인은 하루카를 도와줘야겠지.」

하루카「스펀지는 구웠으니까 말이야─… 지옥의 거품내기 타임이야.」

히비키「우갸! 어째서 하루카는 수동인 거야─ 전기 거품기 쓰면 되잖아?」

하루카「안─돼♪ 손으로 거품내는 편이 맛있다…는 기분도 들고.」

히비키「고집이란 거구나… 뭐 괜찮다고, 3분씩 교대야.」

하루카「오케이─」

아미「공주찡 종이 고리 만든다, 괜찮아?」팔락팔락

타카네「종이 고리인가요, 그것을…」

마미「이렇게, 이어가는 거당→」빙글 찰싹

아즈사「우후훗, 그리워라~ 초등학생 시절 생일 파티 같을 때 자주 만들었어.」샤삭

리츠코「아─ 저는, 문화제 같을 때 만든 추억이 더 짙네요.」싹둑싹둑

코토리「종이 꽃이라든가 장식 공이라든가 만들었죠~」쓱쓱

야요이「저는, 동생들의 생일날 만들었어요.」찰싹

이오리「… 다들 꽤나 만든 적이 있나 보네…」너덜너덜

미키「마빡아, 만드는 법 제대로 본 거야?」

이오리「시, 시끄럽네! 그리고 마빡이라고 하지 마!」

마코토「그러고 보니까, 프로듀서는?」

유키호「협의하러 나가셨어… 파티까지는 돌아오신다고 하셨지만」

마코토「우리들은 오후로 휴무를 맞췄지만, 프로듀서는 바쁘신가.」

유키호「그러네, ‘못 도와줘서 미안!’이라며 분해하셨어.」

마코토「프로듀서, 서프라이즈 같은 거 좋아하지.」

유키호「내 때도 그랬지, 후후훗 그럴 때 프로듀서는 어린애 같지.」

히비키「본인의 귀성 때도 촌극을 벌였었다고─」

마코토「아아… 그런데 어라?! 히비키한테는 비밀이었던 게…」

히비키「얼마 전에 겨우 알았다고」

유키호「그, 그랬구나.」

히비키「그 다음에 바로 도시락 기획을 연 이유도 포함해서 말이야.」

마코토「아─… 프로듀서 구제기획(거짓) 말이지.」

히비키「뭐 본인한테 들킨 거, 프로듀서는 모르는 채지만 말이야.」

유키호「비밀인 거네?」

히비키「그─런 거라고.」

하루카「하아… 하아… 3분 지났어… 교대.」

히비키「오─!!」

마코토「젓는 것뿐이라면, 나도 도울게!」

하루카「듬직한걸─ 부탁해♪」

히비키「흘리거나 하면 안 된다고?」

마코토「뭣이? 요리는 슬쩍 특훈 중니니까! 괜찮아!」

유키호「후후훗 마코토, 이번에 뭔가 같이 만들까?」

마코토「아─ 좋은데 부탁해버릴까.」

히비키「본인도 요리 특훈 함께하겠다고?」

마코토「정말? 헤헷 야─리! 오키나와 요리 배우고 싶은걸♪」

하루카「그럼 나는 지금부터 과자 만들기의 극의를 전해줄까.」

마코토「과, 과자 만들기의… 극의…」꿀꺽

히비키「아니, 아니 그런 오의를 전수받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지 않아도 되니까.」

하루카「우선은, 이 생크림을 저어 보거라… 이야기는 그러고부터다.」

마코토「네 사부님!!」

유키호「마코토 힘내… 지켜보고 있어…」

히비키「유키호까지 거기로 가버리면 본인 힘들다고─ 뭐야 이 분위기.」

타카네「히비키, 히비키♪」

히비키「응? 왜 그래? 타카네… 소매에 종이 고리 사슬… 몇 개씩이나 붙이고」

타카네「애루비수 푸래수리」싱글

히비키「푸흡…」부들부들

유키호「풉」

마코토「웅극」부들부들

하루카「크핫…」

아미「가나하, 하기와라, 키쿠치, 아마미 아웃─」따란-

하루카「잠까 기다려! 비겁해!」

히비키「그렇다고! 기습이었다고!」

유키호「전후의 대화랑 전혀 관계 없었어요!」

마코토「우왓! 어째서 코토리 씨 쥘부채를 만드시는데요! 그만둬요!」

코토리「삐요삐요」히죽히죽

치하야「…큽」부들부들

마미「키사라기 아웃─」따란-

이오리「연말에 녹화한 걸 본 건 알고 있었지만, 실행은 그만… 아」  철-썩 >우갸아!

리츠코「맞아~ 아이돌이니까… 그런 일은 아아…」      철-썩 >호에~!

아미「그래서 더 재밌는 점도 있거든→」           철-썩 >우와와ー!

리츠코「…프로듀서가 진짜로 기획하면 어쩌려 그래 너희들.」  철-썩 >봐이!

마미「그럴 때는 마미네, 절대로 웃기는 쪽!」

미키「미키도 그쪽이 좋은 거야!」

야요이「자, 다음은 치하야 씨에요~」찰싹찰싹

치하야「타, 타카츠키 씨… 부, 부탁이야 좀 봐줘///」

아즈사「집행인이, 설마 야요이였다니…」        철-썩 >응아-!

아미마미「「천사와 같은 악마의 미소.」」

타카네「…………」

히비키「우… 야요이가 웃으면서 엉덩이를 때릴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문질문질

타카네「히비키, 방금 전에는 죄송했사옵니다, 후타미 아미가 전수하여준 단발 개애그이었사옵니다만.」

히비키「너무 기습적이어서… 그리고 타카네가 별로 하지 않을 법한 말이라는 게 잘 먹혔지…」

타카네「…그러하옵니까?」

히비키「그렇다고─ 저런 건 처음 만났을 무렵에는 절대로 안 했으니까 말이야─」

타카네「… 저도… 변한 것일지요?」

히비키「응─? 그렇지… 변한 거 아니야?」

타카네「… 그러한지요… 저는… 변한 것이옵니까… 우후훗」싱긋

아미「… 시죠 아웃─」따란-

타카네「어찌하여!!」

히비키「오늘, 생일인데…」            철-썩 >기이한-!


초여름/가와고에 시

타카네「으음… 매우 맛있었사옵니다.」싱긋 찰칵 삑삑-

카메라「좋네! 진짜 맛있게 먹는데~ 타카네는」

타카네「정말로 맛있었사옵니다. 이『베니아카 군』」

점원「감사합니다.」

P「…(너무 많이 먹지만 말아다오…)」

카메라「자 그럼… 다음은 풍경 찍기겠네요.」

편집자「시죠 씨, 나머지는 저녁놀을 등 뒤로 촬영하게 되는데요…」

P「꽤나… 시간이 남았네요.」

편집자「그─…렇네요. 뭐 늦은 점심을 드시고, 그 다음에…」

P「가와고에의 풍경을… 산책하도록 할게요.」

편집자「부탁드립니다! 이야─… 핀치 히터라고는 해도 시간 배분이 엉망이라 죄송하네요.」

P「아뇨, 저희들의 이름을 떠올려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그 대역을 구하신 이유가」

편집자「… 물어보지 말아주세요…」축-

P「(뭔가 트러블이 있었나보다… 뭐 그래도 우리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점원「기쁘네, 이렇게 맛있게 먹어줘서」

타카네「이리도 정성스럽게 채 거름… 감복했사옵니다.」

점원「어머나~ 더 먹을래요?」

타카네「예, 잘 먹겠사옵니다.」

P「타카네, 너무 먹었어… 죄송합니다… 아, 이거 20개들이 선물용 하나 주세요.」

점원「어머 감사합니다.」

타카네「사무소의 모두를 위해선지요?」

P「아아, 허둥지둥 정해진 촬영이니까… 선물 정도는 가져가야지.」

타카네「하온데, 귀하… 점심이라 들었사옵니다.」

P「… 베니아카 군 몇 개나 먹었어 너…」

타카네「… 톱 시크릿이옵니다…」


/가와고에 시·보도

P「그래서 뭐가 먹고 싶어?」

타카네「라면을…」

P「… 어제도, 그제도 그랬었지?」

타카네「예… 그것이 무언가?」

P「한치의 부끄럼도 없이… 진심이겠지만, 오늘만큼은 라면말고 다른 걸로 해.」

타카네「… 짓궂으시어요…」

P「아니, 타카네가 라면을 좋아한단 건 잘 알아, 그래도 말이지…」

타카네「…?」

P「응, 양이 말이야…」

타카네「그러한 말을 하지 말아주시어요…」

P「어, 아아 미안…(기분 나쁘게 해버린 걸까…)」

타카네「저… 귀하?」

P「응? 뭐야?」

타카네「방금 전의 베니아카 군 또한 그러하오나, 가와고에는 어찌하여 고구마가 유명한 것인지요?」

P「그거야『밤(くり)(구 리(くり))보다(より)(사 리(より)) 맛있는 십삼 리 반.』라는 말이 있어서.」

타카네「십삼 리 반이라는 것이 어디에서…」

P「에도… 성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뭐 가와고에가 고구마 산지라서 그렇겠지.」

타카네「과연…」

P「분명… 1800년대에는 이미, 군고구마가 있었단 것 같더라.」

타카네「그리도… 뿌리 깊은 역사가 있었던 것이었사옵니까…」

P「그래도 근대화로 밭은 감소했단 것 같지만…」

타카네「…하오나, 이리 에도의 마을 풍경을 남기려는 마음가짐은 진정으로, 멋진 것이나이다.」

P「… 그렇지… 그런데 어째, 여행 리포트 마무리 문구처럼 됐으니까!」

타카네「… 우후훗…」키득키득

P「오? 여기 같은데 좋지 않아? 정식도 있고… 아, 우동도 있는데.」

타카네「우동… 괜찮겠사옵니까?」

P「아아… 다른 야채 같은 것도 제대로 먹어야 된다?」

타카네「예, 귀하…」        쾅-!!

P「? 뭐지?」


할머니「도, 돈 내라 이놈아!!」

남자「으아! 비켜라, 비켜!!」


P「무, 무전취식범?! 이, 이쪽으로 온다! 타카네! 내 뒤…로… 어래?」


타카네「… 무전취식이라니… 이… 파렴치한이!!」

남자「꺼져! 방해하… 아아?」빙그륵

남자「보게에에에에에에엑?!」우당탕탕-


타카네「저희는… 식재에, 요리를 한 분께, 무엇보다 목숨 그 자체에 감사를 담아서」

타카네「“잘 먹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옵니다… 그것을 대가도 치르지 않고 도망치다니…」

타카네「그러한 괘씸한 자를 보고 넘길 수는 없사옵니다!! …반성하십시오!!」


「오오오오!!」 「굉장한데─」 「멋있다~」
「슝하고 가볍게, 남자가 떠올랐다고 생각했더니 「멋지다.」
「뭐야? 무슨 촬영?」「그건 모르는데 저 미인이 뭔가…」
「땅바닥을 굴렀어…」「고무술인가…」「꽤 하는데…」
「우오오오오오오오오!! 멋졌다─! 누님!」짝짝짝짝


P「엄청… 눈에 띄고 있어…」


/정식집

P「너무 신신부탁하셔서, 그대로 안으로 들어와버렸지만…」

타카네「… 우후훗…」싱글벙글

P「… 굉장한 양인걸…」주르륵-

타카네「하오면… 귀하도」

P「어…」

P·타카네「「잘 먹겠습니다.」」

P「이렇게까진… 못 먹…」

타카네「얌… 냠… 음음~」싱글벙글

P「응, 먹을 수 있겠는걸… 타카네라면…」

타카네「마시셔…」

P「…(행복하게도 먹는 애라니까…)」


타카네「…잘 먹었나이다.」

P「응, 깔끔하게 그릇까지 정리하고… 뭐라고 할까 마법이라도 본 기분이야.」

할머니「이야─ 정말, 진짜로 감사합니다.」

P「아뇨, 그런…」

할머니「무전취식범은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말일세.」

타카네「그러한 파렴치한, 붙잡히는 것이 당연하오니다.」

할머니「엄청났었지─ 아가씨! 빙글 휙하고!」

타카네「몸을 지킬 기술은 익히어 두었기에…」

할머니「그런데 자네, 아이돌이라고 했었지?」

타카네「예, 시죠 타카네라 하옵니다.」

P「오늘도 촬영 때문에 여기 왔습니다.」

할머니「기쁘네! 이 할멈이 응원할 테니까! 아, 지금 차를 가져다주마.」

타카네「…패앤이 생겼사옵니다.」

P「아아, 다행인걸.」

타카네「우후훗…」

P「…그런데 타카네.」

타카네「예, 왜 그러시는지요.?」

P「몸을 지킬 힘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는 그런 녀석한테는 달려들지 말아줘.」

타카네「…하오나, 그래서는 죄지은 자가 도망쳐버리고 마옵니다.」

P「…그걸 쫓아가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타카네「… 모두가… 기뻐하여주었습니다…」

P「그래, 나는 식은땀을 흘렸지만 말이지.」

타카네「…………」부루퉁

P「…뺨을 부풀려도 안 됩니다, 앞으로는 제대로 도망칠 것, 알겠습니까?」

타카네「…후후훗」

P「어? 왜… 웃고?」

타카네「죄, 죄송하옵니다… 꾸짖음을 들은 것은 잘 알았사옵니다만…」

P「? 응.」

타카네「귀하의 말투가… 고향의 할아범과 쏙 닮았기에… 후후훗…」

P「… 하, 할아범?…」

타카네「예, 할아범이 저를 혼낼 때와 쏙… 후후훗…」

P「뭐야 그게… 늙었다는 거야?」

타카네「아니요, 그러한 뜻으로는… 죄송하옵니다, 귀하.」싱긋


/가와고에·보도

P「우~음… 풍취 있는 탈 것인걸, 인력거.」

타카네「그러하옵니다, 귀하.」

P「바람도 기분 좋고… 좀 더 느긋하게, 휴일 같을 때 오고 싶은걸.」

타카네「…그때는, 다시 베니아카 군을 먹게 해주시겠사옵니까?」

P「하하하! 아아, 좋아!」싱긋

타카네「… 정말이지…」소곤   따르르르릉 따르르릉 삑

P「네 여보세요… 아, 네 알겠습니다… 예 네.」

P「좋아, 그럼 타카네, 촬영개시야.」

타카네「예, 귀하.」

P「그럼 차부 님, 월래 있던 곳에서 내려주시겠어요?」

차부「예이」

차부「넵 고생하셨습니다! 발밑 조심하세요.」

P「감사합니다,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덜컹

P「어이쿠… 자, 타카네.」


타카네「… 감사하옵니다… 귀하…」싱긋


P「오우///」두근

P「…(아까 할아범과 닮았다는 말을 들어서인가?)」

P「(어쩐지 타카네를 섬기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버렸어…///)」

타카네「…?」


겨율/765프로 사무소

타카네「우… 야요이… 용서가 없사옵니다.」

히비키「싱글벙글 웃으면서 풀스윙이라든가, 너무 무섭다고…」

이오리「이제, 그만하자… 응? 이 이상 피해가 나오기 전에.」

아미「안 웃으면 되는 거쟝?」

이오리「에엥?! 쭉 계속할 생각이야?」

하루카「치하야의 엉덩이가 큰일나버려!」

치하야「…사실이지만, 부끄러워.」

유키호「전원 다 웃기려고 할 거야?」

마코토「잠깐만! 하는 방향으로 룰 정하지 말아줘!」

코토리「일단, 쥘부채 사람 수만큼 필요할까?」

리츠코「코토리 씨, 정말로 그만둬주세요.」

미키「뭐든지, 웃길 무기를 찾는 거야!」

아미·마미「「피로 피를 씻는, 인위 없는 싸움의 시작이다~!!」」

야요이「웃우─!!」우우

일동「무셔어…」


여름/765프로 사무소

아미「오빠야~! 바다! 바다 가고 싶어!」

마미「바다 가자! 바다~!」

히비키「바다!」

하루카「아마미(天海)!」

P「바다라니… 너희들 말이야… 그리고 하루카 그건 아냐.」

코토리「네… 예 그럼 그걸로 하루 예약 부탁드립니다, 네.」

리츠코「그~럼 차표 마련은… 노선이」

P「엄청난 속도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


여름/해수욕장

미키「미키가 일등인 거야~!!」

히비키「일등은 본인이라고一!!」

마코토「그렇게는 못 한다~!!」

아미「목표까지 30M!!」

마미「돌격~!!」

하루카「앗하하~ 기다려 으앗」미끄덩-

유키호「하루카, 괜찮아~?」

P「엄청난 속도로 어느새, 해수욕장에 와있어…」

리츠코「그럼, 여기에 파라솔을 세워볼까.」

아즈사「짐들 여기에 모아놓을게요~」

야요이「하나둘, 셋넷, 둘둘, 셋넷…」

이오리「그게… 공기펌프는…」

P「아~ 진짜 됐어, 즐기기로 했어…」

타카네「귀하…」

P「응? 왜 그래, 타카네.」

타카네「저 바다의 집이라는 곳에서 먹는 라면은 각별하다 들었사옵니다.」

P「…참고로 묻겠는데 누구한테 들었어?」

타카네「후타미 마미가 전철에서 말해주었습니다.」

P「아아… 그래도 도착하기 무섭게 먹는 거야?」

타카네「? 시간이 관계있는 것인지요?」

P「바다의 집에서 먹으면 맛있다는 건 말이야, 바다에서 수영하면 지치니까 맛있는 건데?」

타카네「그 무슨… 생선을 쓴 육수라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십니까?」

P「그런 곳도, 찾으면 있겠지만… 대부분 인스턴트겠지.」

타카네「… 그… 그러하옵니까…」축-

P「(엄청 풀이 죽었어…)」

P「…그럼, 잠깐 기다려.」

타카네「? 예…」

P「자, 기다렸지.」달그락

타카네「… 호와… 이, 이것은! 귀하!」

P「주변 바다의 집 분들께, 부탁해서 말이지… 바다의 은혜 라면? 그렇다고 할까?」

타카네「이것은… 가리비로군요.」

P「어어, 가리비 버터 구이, 오징어구이에 군옥수수, 새우 같은 건 껍데기도 붙어있어.」

타카네「감사하옵니다! 귀하!」

P「어어, 맛있게 먹어.」

타카네「예 잘 먹겠습니다!」 호록호록호록

타카네「우움… 귀하, 맛있사옵니다.」싱글벙글

P「그건 잘 됐네.」

타카네「…귀하, 한 그릇 더 준비를」호로록-/8

P「빨라!!」


여름·밤/해안

P「…타카네?」

타카네「…귀하…」

P「너 말이야, 이런 밤중에 혼자서 밖이라니 위험하잖아…」

타카네「… 달을 보고 있었사옵기에…」

P「오… 굉장한데…」

타카네「예,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달이옵니다…」

P「그런걸…」

타카네「귀하는, 어찌하여… 밖으로 나오신 것인지요?」

P「아아… 내 방에서 마시던 아즈사 씨가, 취해서 리츠코를 쓰러트린 시점에 도망쳐 나왔어…」

타카네「그, 그 무슨… 격렬한…///」

P「나는 오늘 어디서 자면 좋을까?」

타카네「… 조금 시간이 흐르면, 미우라 아즈사의 취기도 가시겠지요…」

P「그럼 좋겠는데…」

P「파도소리…뿐인걸…」 철썩-…

타카네「… 예…」 쏴아ー…

P「…“달이 아름답네요.”」

타카네「!?!///」

P「…………」

타카네「귀, 귀하…?///」허둥지둥

P「…나츠메 소세키는 “역시” 굉장하지 “로맨틱”해… 후후훗…」

타카네「…귀하도 취해계신 것이로군요?」째릿-

P「오오, 조금 말이지─… 아니 그래도, 일본어는 좋단 말이야.」

타카네「그러하시옵니까…」툴툴-

P「봐봐 “둥실둥실”이라든가……? 타카네, 뭔가 화났어?」

타카네「아니요, 딱히…」쀼루퉁-

P「응? 화났잖아.」

타카네「화나지 않았사옵니다.」픽 파삭

P「아얏」찰싹

타카네「! 죄, 죄송하옵니다 귀하! 머리카락이…」

P「… 후후훗… 괜찮아… 봐봐, 타카네의 머리카락은 “보들보들”하니깐.」샤락 쓰담쓰담

타카네「앗…///」

P「하지만 이렇게 멋진 달을 보고 있자니… 천체관측 같은 게 하고 싶어지는데.」

타카네「그, 그러하신지요…」

P「타카네도, 천체관측이 취미…였었지?」

타카네「예, 예… 저…도?」

P「어어, 나도 고등학생 시절에 친척이 망원경을 가져와서 말이야, 자주 했었어.」

타카네「그러하셨나이까. 그것은 멋진 일이옵니다.」

P「… 오랜만에… 해보고 싶어졌는걸.」

타카네「그때는… 부디… 저도 함께하게 해주시어요? 귀하?」

P「하하하 좋지─… 밤하늘 아래에서 먹는, 컵라면이란 것도 맛있다고.」

타카네「반드시 부르셔야 하옵니다…」<●><●>번뜩

P「오…(지금, 단번에 취기가 달아났다.)」


리츠코「프로듀서님!!///살려줘! 것보다 도망쳤지─!!///」

아즈사「아앙/// 거기 서요 리쮸꼬 띠이이/// 딸꾹」

P「응? 아무래도 리츠코한테서 SOS가.」

타카네「저도 돕겠습니다… 미우라 아즈사를 잠재우도록 하지요.」

P「그렇게 할까…」

타카네「울면서 모래사장을 달리고 있사옵니다.」

P「냉정하게 보니까 굉장한 그림인걸…」


一二三二一
의역하되 멸하지 않는다. 직역하되 욕보이지 않는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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