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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긴급기획! 765프로 도시락 태그! 배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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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7, 2017 13:16에 작성됨.

6일째/코토리·타카네조/키친 스튜디오

코토리「자! 드디어 우리들 차례네! 타카네!」

타카네「예… 코토리 소저, 그것이…」

코토리「안심하렴… 타카네…」

타카네「…코토리 소저, 혹여」

코토리「타카네가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길… 우리는! 패도를 나아간다!」

코토리「우리들의 테마는! 도시락 라면!!」

타카네「코토리 소저!! …이러한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것이로군요.」

코토리「당연하지, 타카네… 이런 난제, 도전하고 싶어지지 않니?」

타카네「… 몇 천, 몇 만의 아군을 얻은 기분이옵니다… 하온데… 군사 코토리 소저.」

타카네「…어떻게 라면을 도시락에 담으실 생각이신지요?」

코토리「…그, 그것부터 생각합시다.」

타카네「………」째릿-

코토리「쿠, 쿠킹 스타트!」삐질삐질

코토리「으─음… 우선, 따뜻하게 국물을 옮기려면…」

타카네「가능하오면, 그 자리에서 데우는 편이 가장 좋겠사옵니다만…」

코토리「잠깐 그래서는, 도시락이라고는 하기 어려워, 그러니까… 이거」

타카네「이건… 수통일는지요? 하오나 커다란…」

코토리「물통인 건 똑같지만, 이건 마법병.」

타카네「기이한… 마법…?」

코토리「뭐, 속이 몇 층으로 되어 있어서, 보온이 가능하단다.」

타카네「보온… 즉 이 마법의 병에 따끈따끈한 스프를 넣어두면」

코토리「먹는 그 순간까지 따끈따끈하다는 거야.」

타카네「이 얼마나 훌륭한… 그야말로, 마법!」

코토리「(꽤나 예전부터 있던 기술이지만… 뭐 타카네가 귀여우니까 됐나.)」

타카네「헌데, 코토리 소저, 국물의 방향성은 어찌하실는지요?」

코토리「방향성이라… 여기서 타카네한테는 잔혹할지도 모르겠지만…」

타카네「… 대, 대체… 무엇을」

코토리「… 느끼한 계열은… 버립니다.」

타카네「이 무슨… 허면… 돼지 뼈는…」

코토리「…안 돼.」

타카네「드, 등뼈는」

코토리「… 없어…」

타카네「어찌 그런… 어찌해서이옵니까?」

코토리「… 마법병은 보온은 가능하지만, 다시 데울 수는 없어…」

타카네「그러하옵니까…」

코토리「거기에다가… 씻는 것이 귀찮아져…」

타카네「… 기름…」

코토리「그래… 이 기름… 도시락으로는 치명적이야… 고로 깔끔한 계열의 국물을 노리겠어.」

타카네「… 어쩔 수가 없사옵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타카네「도시락이라는 것 속에 얼마나 가능할지를 시험받는 기분이 드옵니다.」

코토리「타카네의 그, 지기 싫어하는 거… 나 좋아해.」

타카네「감사하옵니다, 코토리 소저.」

코토리「간다! 프로젝트KT(코토타카)!! 시동!!」

타카네「예!!」


타카네「바람 속의 묘성 모래 속의 은하♪」

코토리「국물은 닭 껍질을 베이스로… 향미야채를 맞춰 넣어서…」

타카네「모두 어디로 떠났나 배웅 받는 것도 없이♪」

코토리「누린내도 안 나고… 맑은 국물… 좋아…… 그런데 펀치도 없어.」

타카네「초원에는 페가수스 가두에는 비너스♪」

코토리「이래서는 그냥, 고상한 국물이야… 맛을 짙게? …아니 안 돼, 안 된다고…」

타카네「모두 어디로 떠났나 지켜보는 일도 없이♪」

코토리「그래선 본말전도야! 거기다… 아직 면이… 면을 찾을 수가 없어…」

타카네「지상에 있는 별을 누구도 기억하고 있지 않아♪」

코토리「… 마법인가… 정말로 마법을… 쓸 수 있다면…… 맞아, 기술은 마법병뿐만이 아니야.」

타카네「인간은 하늘만을 보고 있지♪」

코토리「… 지퍼 록… 이거라면…」

타카네「제비여 높은 하늘에서 가르쳐다오 지상의 별을♪」

코토리「나머지는 면… 이 라면을 성공으로 이끌… 그런 면의…」

타카네「제비여 지상의 별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코토리「찾아내고 말겠어.」

프로젝트KT(코토타카) ~뜨거운 라면에의 비상~


코토리「…무리…」

타카네「휴… 쉬도록 하지요…」

코토리「그러게… 쓸데없이 인스턴트 면의 소비량이 늘어날 뿐이네.」

타카네「아뇨, 저는 아직 괜찮사옵니다만…」

코토리「나… 배가 꽉 차서… 후우」

타카네「… 면의 문제점은… 분다… 삶아야만 한다… 그 외에는…」

코토리「차가운 면을 풀어서 먹으면 되기는 하지만… 그래서는」

타카네「어떠한 문제가?」

코토리「국물의 온도가 내려가 버려.」

타카네「과연… 여름의 냉면이라면 모르겠사오나…」

코토리「그런 말이야…」

타카네「… 대체 어찌하여야…」

코토리「하아아… 타카네 부러워…」

타카네「? 갑자기 왜 그러는지요? 코토리 소저.」

코토리「난, 반드시 이걸로 살찔 거야… 타카네는 그거잖니? 가슴으로 가지 않니?」

타카네「무, 무슨 말씀을…/// 지, 짓궂으시옵니다…///」

코토리「이예─이! 타카네의 짓궂다 겟!」

타카네「코, 코토리 소저!!///」

코토리「다이어트도 생각해야겠네…」

타카네「무리한 감량은 몸을 망치옵니다… 몸조심하여주시어요? 코토리 소저.」

코토리「괜─찮아 튼튼해, 다이어트의 친구는 잔뜩 있으니까.」

타카네「다이어투의… 친구입니까.」

코토리「그래, 두부라든가 콩으로 만든 음식이라든가.」

타카네「과연, 수행음식의 종류로군요.」

코토리「간모도키 같은 게 있지─ 맛있단 말이지─ 어쩐지 오뎅 먹고 싶어졌어.」

타카네「오뎅인가요… 그것 역시 따듯하여 가을과 겨울의 쌀쌀한 날에는 기뻐지지요.」

코토리「맞다, 맞아! 간모도키랑 무 다음에, 곤약을 겨자를 넣어 먹으면서 데운 술을… 헛」

타카네「? 왜 그러시는지요? 코토리 소저.」

코토리「맞아…」팍 탓

타카네「어, 어디로?」

코토리「타카네는 준비해서 사무실로! 나는 면을 사올게!!」5/후다다닥

타카네「코토리 소저!! … 알겠나이다… 저는, 믿고 있겠사옵니다.」


6일째·낮/코토리·타카네조/765프로 사무소

타카네「귀하…」

P「오 6일차는 타카네인가, 어라? 타카네 혼자?」

타카네「지금, 코토리 소저가 끝마무리를 위하여 분주하고 있사옵니다…」

P「헤, 코토리 씨와 짠 건가… 그래서 그 차림은 뭐야?」

타카네「? 코토리 소저께서『기왕 갈 거라면 이 차림으로 가자』하였기에」

P「그런 이유로, 차이나 드레스를 입는 거야? 타카네.」

타카네「… 귀하께서 기뻐할 것이라… 들었기에///」

P「최고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타카네「그, 그러신지요… 다행이다///」

P「(푹 파인 슬릿 사이로 새하얗고 허벅지가 힐끔힐끔…)」 철컥 쾅

코토리「타카네 기다렸지!!」

타카네「코토리 소저! 늦지 않았사옵니다.」

코토리「응! 준비 OK야!」

P「코토리 씨는… 그거 뭐였죠?」

코토리「아, 이건 아오자이에요!」

P「아아 베트남의! …차이나 드레스는 안 입으시나요?」

코토리「… 저렇게 아름다운 허벅지 다음으로 내어놓을 만큼, 터프하진 못 해서요…」고゙고゙고゙고゙고゙고゙

P「그런, 귀여운데」

코토리「삐욧!!///… 가, 갑자기 뭐에요!!///」

P「네?」

코토리「저, 정말 갑니다!/// 6번째 조~!!///」

코토리「코토리와!」

타카네「시죠 타카네의」

코토리·타카네「「“마법이 담긴 병 라면 도시락~”」」

P「역시 라면인가.」

코토리·타카네「「당연합니다(삐요)」」

P「그런데 어,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코토리「그럼, 타카네 마법병을」

타카네「예, 이쪽에」

P「과연… 마법병입니까…」

타카네「헌데… 코토리 소저, 면은…」

코토리「면은 이쪽 소형 마법병에 담아왔어.」

P「헤… 면이 이미 안에서 데워져서… 쭉?」

타카네「?!! 하오면, 면이 부, 불어버리지 않사옵니까?!」

코토리「안심하렴… 나를 믿어.」

타카네「코토리 소저… 실례했나이다, 마음이 살짝 흐트러졌사옵니다만… 저는 믿기로 하였었지요.」

코토리「봐보렴, 먼저 이 면이 든 마법병의 물을 뺍니다.」찰방-

코토리「뚜껑을 열고, 그릇에」

P「… 평범한 면 같지만… 불은 느낌은 안 드는걸…」

코토리「다음으로, 이 국물을 부으면.」꼴꼴꼴…

P「오오 깔끔한 국물이다.」

코토리「그리고 지퍼 록에 공기를 빼서 보존해둔 고명」

코토리「멘마, 반숙 달걀, 토리탄탄미소, 콘을 토핑.」

코토리「마지막으로, 잘게 썬 파, 미역을 올리면… 완성이에요!」

P「굉장해… 라면이야… 잘 먹겠습니다! 먼저… 신경 쓰이는 면부터」후릅 후르릅

P「음… 으음… 어라… 이건… 곤약?」

타카네「곤약… 이 무슨 난면과도 같은 모습으로 곤약이라는 것이옵니까?!」

코토리「맞아, 이거야말로 이번 도시락의 중심! 곤약면!」

코토리「기술의 진부로 인해서 곱실거림, 감촉까지 면에 가까워!」

P「확실히 대용품이라기보다는 그런 콘셉트로 만들어서인지 맛있어.」

타카네「이것이라면, 불지도 않고… 거기에 건강으로도 이어진다…」

P「아, 과연 칼로리 오프인가.」

코토리「그런 겁니다. 삐요!」에헴

P「응, 국물도 맑아서… 응 맛있어.」후르릅

코토리「프로듀서님! 거기서, 이 토리미소를 국물에 넣어주세요.」

P「어? 아… 국물 색이… 변했어?!」

타카네「기이한…」

P「…맛도 바뀌어있어!」후르릅

코토리「후후훗… 이 토리탄탄미소가 맛의 변화를 가져오는 다크호스.」

P「확실히 이거라면… 마지막까지 맛있어!!」

타카네「훌륭합니다…」

코토리「이예─이」

P「… 저기…」

코토리「왜 그러세요? 프로듀서님.」

P「전부 코토리 씨가 설명해주셨는데… 타카네는 뭐를 도와준 건가요?」

코토리·타카네「「아」」

코토리「그, 그거야! 물론! 야, 야채를 썰 거나?! 엇 그리고 그~게」허둥지둥

타카네「하, 하오나… 나머지는 맛을 보았을 뿐… 아///」화끄으은

코토리「그, 그렇지만요! 맛보기도 중요한 역할이거든요! 네?! 그죠!」꼬옥 쓰담쓰담

타카네「코토리 소저… 우우우…///」어룽

코토리「정말! 프로듀서님은 심술꾼─! 심술쟁이─!」뿡뿡

P「아아 미안, 미안, 타카네… 아, 봐봐 이 라면 도시락 아직 맛 안 봤지?」

타카네「…괜찮으신지요?」

P「아아, 자자 맛있다고.」아-앙

타카네「…냠」스르릅스릅

코토리「면을 삼키는 것조차 아름다워.」

타카네「…마시써여」싱글벙글

P·코토리「「(뭐야 얘 귀여워♪)」」●REC


7일째/하루카·리츠코조/키친 스튜디오

하루카「자아! 드디어 왔습니다~! 키친 스튜디오! 도시락이에요, 도시락!!」

리츠코「그러게…」

하루카「리, 리츠코 씨… 그렇게, 요리 서툴렀던가?」

리츠코「아니… 그렇게 전혀 못 한다는 건 아니지만…」

하루카「그렇…겠네, 위안여행 때도 고기를 굽거나.」

리츠코「뭐 그게… 간단한 거라면 괜찮다고 할까.」

하루카「간단의 레벨에 따르겠는데…」

리츠코「… 특기인 요리는 DGB///…」

하루카「달걀 간장 밥…」

코토리「(바쁘게 일하는 릿짱이 DGB를 급하게 먹는 모습 보고 싶다 삐요)」히죽히죽●REC

리츠코「어쩐지, 시선이 열받아…」흘깃

코토리「(히이이)」

리츠코「뭐 그래도 이번에는 하루카가 있으니까, 안심이네.」

하루카「아, 이번에 나는 별로 손 안 댈 거니까.」

리츠코「뭐어엇?! 어째서?! 그, 그럼 내가 만드는 거야?」

하루카「그 말대로~! 도시락 테마는! 당신에게 보내는 첫 도시락!」

리츠코「에, 에에~… 그런 말이」

하루카「자! 일단은 앞치마를 입어줘.」

리츠코「자, 잠깐만!/// 뭐야 이… 하늘하늘한 앞치마는?!!」

하루카「이번 의상협력! 오토나시 코토리 씨입니다! 이예─이!」

코토리「굿 잡! 나!」굿

리츠코「우으으… 아군이… 아군이 필요해…」비칠비칠

하루카「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 우리들 태그잖아?」갸웃

리츠코「현시점부터, 하루카도 적이야!///」

하루카「のヮの」

리츠코「크으으…」

하루카·코토리「「귀~여워~」」

리츠코「우우…///」하늘하늘

하루카「이야… 평소에 성실한 사람이 입으니까, 멋이 다르네.」

코토리「두근거림이 다르네.」●REC

리츠코「이렇게 되면! 재빨리 끝내겠어! 하루카! 뭐 만들 거야!///」

하루카「네, 네─♪」

리츠코「그럼? 어떤 도시락으로 할 거야? 하루카.」

하루카「여기서는 평범한 도시락 만들까 해서」

리츠코「펴, 평범한?」

하루카「맞아, 그럼 우선은… 햄버그부터!」

리츠코「오, 오케이─」

하루카「(전혀 OK가 아니야…) 그럼, 양파를 잘게 썰어줘.」

리츠코「응…」통통

하루카「…칼질도 평범하게 잘 하네.」

리츠코「엇 뭐… 이 정도는 말이지…」

하루카「내가 그 양파 볶아둘 테니까… 리츠코 씨는 부 반찬을 만들어줘.」

리츠코「부 반찬? …어? 나 혼자서?!」

하루카「응! 그럴게~ 나~ 양파 볶느라~ 엄~청 바쁘고♪」

리츠코「내, 내가 대신 할 테니까아!」갈팡질팡

하루카「싫~어~♪」

리츠코「으와아앙! 하루카아!」

하루카「아하하~」

하루카「지시는 할 거니까, 자! 한 번 가보자─」

리츠코「우우우… 오늘 하루카 정말 심술궂어…」축-

하루카「(그럴게, 재밌는걸♪」

리츠코「…입 밖으로 나왔어.」

하루카「아… 자! 먼저 감자껍질을 벗겨주시겠나요!」

리츠코「그래, 그래… 영차…」찌잊

하루카「다 벗기면 반으로 잘라서, 얇게 반달 모양으로 잘라줘.」

리츠코「응…」통통

코토리「(진지해져서 하늘하늘 앞치마를 잊어버린 리츠코 씨 귀여워…///)」뽀로롱


리츠코『아아~ 실패해버렸어… 응? 괜찮아 안 먹어도… 아…』

리츠코『정말… 그래서 말했는데… 그래도… 고마워/// 사랑해! 달링!!///』싱긋


코토리「(릿짱은 데레하면 귀엽다구요오오오오옷!!///)」푸확

하루카「코토리 씨가 코피를 흘리고 있지만, 그걸 눈치 채지도 못 하는 리츠코 씨…」


리츠코「끝났어? 다음은?」

하루카「볼에 옮기고, 물에 담가둬~ 그 동안 피망을 1cm 크기로 네모났게 컷!」

리츠코「알았어.」쏴 통통

하루카「여기서, 잘게 썬 양파를 볶을 건데, 햄버그용으로 마련한 걸 써서.」

리츠코「그것도 생각한 분량이었어?」

하루카「응? 물론」생긋

리츠코「헤~…」

하루카「물기를 뺀 감자도 프라이팬에 볶을게─! 자, 젓가락 들고.」치익

리츠코「아 응!」지글지글

하루카「살짝 부드러워지면, 한 번 불을 끄고 피방을 넣어줘.」

리츠코「응… 오케이─…」

하루카「볼에 달걀을 깨서 넣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섞어줘.」

리츠코「응…」달각…달그락달그락

하루카「프라이팬은 다시 한 번 데워서, 달걀을 흘려넣어!」

리츠코「네!」치이익

하루카「반숙이 될 때까지, 섞고~ 섞고~ OK. 약한 불로 해줘, 그대로 2분.」

리츠코「그리고?」

하루카「…휙하고 뒤집어보자!」

리츠코「어… 그, 그건… 하루카가 해주는 거지?」

하루카「…………」싱긋

리츠코「뭐어엇?! 무리! 실패해버려! 부탁해 하루카!」

하루카「괜찮아, 침착하고, 응?」

리츠코「우우우… 오코노미야키를 뒤집는 것도 서투른데~」

하루카「자! 가보자! 프라이 뒤집기, 자」

리츠코「… 우… 에잇!」휘릭 치이익

리츠코「… 해냈다… 잘 됐다~! 봐! 하루카! 봐봐!」반짝반짝

하루카「응응… 요컨대 잘 못한다는 의식이었네.」

코토리「(들뜬 릿짱은 귀엽다구요!!///)」

하루카「햄버그는, 볶은 양파랑 우유에 적신 빵가루, 소금, 후추, 육두구를 섞어서」

하루카「차지게 될 때까지 섞은 다음 간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더하고, 섞어서 작게 모양을 잡습니다─」

리츠코「… 갑자기 대충이 됐네…」

하루카「시간관계상, 어쩔 수 없지~ 구워보자~」지그르르를

리츠코「… 그리고 여기에 이미…」

하루카「킨피라고보, 새우와 아보카도 샐러드가 이쪽에」

리츠코「어느새 만든 거니…」

하루카「응? 리츠코 씨가 들떠있는 사이에」

리츠코「드, 들떴다니 그런 적…///」

코토리「(그 모습도 확실하게 잡아뒀습니다!!)」●REC


7일째/하루카·리츠코조/765프로 사무소

하루카「프로듀서님! 도시락이에요, 도시라 꺅!!…」

리츠코「어이쿠!」덥썩

P「하루카? 괜찮아?!」

하루카「아하하… 위험해… 죄송해요, 리츠코 씨, 프로듀서님.」

P「들어오자마자 넘어지지 마… 깜짝 놀랐어.」

하루카「죄송해요… 앗! 도시락?! …다행이다 괜찮은 것 같아.」

리츠코「도시락보다, 네 몸을 걱정해.」

하루카「에헤헤~/// 네─」

P「라스트는 하루카와 리츠코인가.」

코토리「그러면은~ 7번째 조! 부탁해요~」

하루카「하루카와!」

리츠코「리츠코의」

하루카·리츠코「「“부끄부끄! 퍼스트 도시락~”」」

P「…부끄부끄?」

리츠코「…///」

하루카「순서로는 마지막이지만, 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처음!」

P「오, 오오…」

하루카「풋풋하게, 힘내서 만든 도시락이에요! 드세요!」

P「그런가, 그럼 잘 먹겠습니다!」탈칵

P「오, 맛있겠다! 스탠다드한 도시락인걸.」

하루카「뭐 다들 여러 가지 도시락을 만들었겠다 싶어서~」

리츠코「구태여 평범하게라는 거지?」

하루카「7일이나 이어졌으면 평범한 게 먹고 싶어지지 않아?」

리츠코「확실히 그러네.」

P「다들 특색 있었으니까, 그래도 이건 이거대로 좋을지도… 그럼 햄버그부터」우물

P「…응! 맛있어! 부드러운데 이거!」우물우물

하루카「해냈다!」

리츠코「…휴」

P「다음은…」

하루카「아, 이 감자가 들어간 오믈렛은 리츠코 씨가 전부 만들었어요.」

리츠코「잠깐 하루카///」

P「헤에, 잘 먹겠습니다~」우물

리츠코「아…///」

P「맛있어! 맛있다고, 리츠코!」

리츠코「그… 그런가요…/// 그렇다면… 다, 행이에요…///」화끄으으은

하루카「응응…」

리츠코「저, 저 차라도 타올게요///」샤삭

P「오우 잘 부탁해~」

P「하지만… 이걸 심사해야 하는 건가~ 어려운걸.」

하루카「…심사?」

P「응? 잡지랑 TV콜라보 기획… 아니었어?」

리츠코「…하? 아니… 우리들은, 프로듀서님이 생활이 곤란하시다고」달그락

P「응? 내가 생활이 곤란해? 뭐야 그거.」후르릅

하루카「그, 그게 히비키의 항공권으로 식비를 졸라매고 있다고」

P「? 그거야 조금은, 자취로 억누르고 있지만…그렇게 졸라매진 않는데?」

리츠코「그럼! 그건 뭔가요? 빵 귀퉁이! 그런 식사, 몸 망가져요!」

하루카「맞아요!」

P「빵 귀퉁이? … 무슨 말이야…」

하루카「네? 프로듀서님이… 공원에서 혼자서 빵 귀퉁이만 먹고 있었다고」

리츠코「맞아요! 봐요, 코토리 씨! 얼마 전의 사진! 보여주세요.」

코토리「아… 아니… 그게…」뻘뻘

리츠코「? 왜 그러시죠? 자자, 일주일전의 녀석이에요.」

하루카「정말 빌려주세요… 이거에요!」삑삑 슥

P「… 일주일 전… 아~ 아~ 맞아, 맞아, 이건 빵 귀퉁이가 아니라.」

P「빵 귀퉁이가 붙어있는, 샌드위치야.」

하루카「…샌드…위치?」

P「보통 빵 귀퉁이를 잘라내잖아? 여기는 그대로거든, 소박하고 맛있어.」

리츠코「그런가요… 그럼… 이건…」

P「마지막으로, 빵 귀퉁이를 먹고 있는 부분을 잘 찍은 거 아니야?」

P「… 그렇다고 할까, 이 빵집을 알려준 게… 코토리 씨인데…」


코토리「……………위험하다…」삐질삐질삐질삐질삐질


리츠코「어이… 새…」

코토리「앗… 아니… 그게…」달달달달와들와들

리츠코「전혀 이야기가 다르잖아아아아아아앗!!」

코토리「삐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돈가라갓샹-

하루카「아하하…」

P「… 뭐 웃을 수밖에 없겠지… 그래도 이 일주일은 즐거웠어」

하루카「정말이세요?」

P「아아… 수제 도시락도 오랜만이었고…」

하루카「아~ 독립하면, 그렇겠네요.」

P「… 모두들 나를 생각해서… 만들어줬으니까 말이야… 뭔가 보답을 해야겠지…」

하루카「후후훗… 괜찮아요, 보답 같은 건.」

P「아니, 그래도 말이야…」

하루카「이 기획이 시작하기 전에, 야요이가 한 말이지만요…」

P「야요이가? …아, 도시락통을 설거지한다든가?」

하루카「네, 그거에요… 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P「응? …마지막까지 다 이루고 싶어서라든가?」

하루카「뿌뿌─ 틀렸습니다.」

P「응─? … 모르겠어…」


야요이『텅 빈 도시락통을 보면 “아, 오늘도 기운차게 잘 먹어줬구나─”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야요이『가족들의 도시락통을 씻고 있으면… 어쩐지 엄─청,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야요이『텅 빈 도시락통은 “잘 먹었습니다.” 대신인 거예요.』싱글


하루카「─라고… 야요이가 말했어요…」

P「…………」

하루카「이미, “잘 먹었습니다.”도 “고마워.”도, 확─실히 전해졌어요.」

P「…그렇구나…」

하루카「저기… 프로듀서님.」

P「응? 왜?」

하루카「저… 또, 도시락 만들어드려도 괜찮을까요?」

P「어? 만들어줄 거야?」

하루카「앗 네, 저도 출장도시락만 먹으면 안 될라나? 싶어서… 매일은 무리겠지만요.」

하루카「그럴 거면, 같이 치하야나 프로듀서님 몫도… 만들고 싶어서…」

P「오오 그래, 좋은 마음가짐인걸… 그게, 부담이 안 된다면… 부탁하고 싶은데.」

하루카「그, 그렇죠! 그럼… 만들기 전날에는 문자할게요.」

P「아아 기대하고 있을게.」

하루카「넵! 에헤헤///」


리츠코「…………」우득우득 뿌드드득

코토리「갸아아아!! 아파아아!! 부… 부러진다~」

P·하루카「「그 이상은 안 돼.」」

 

 



一二三二一
작가, 나의 원작자여… 나를 남기고 먼저 갈리다니…
하지만 작가, 걱정하지 마시기를. 이 번 밀 레는 당신과의 약속을 지킬 테니…
작가여, 보시게나! 내가 당신에게 바치는 연중을! 최고의 COOOOOL을!!!

 

 


다음날/765프로 사무소


코토리「… 삐요…」

P「? 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고…」

코토리「얼마 전의 도시락 배틀 영수증이

P「아… 이야 정말 맛있었죠─」

코토리「…리츠코 씨가, 경비로는 안 된다고

P「어머머…」

코토리「키친 스튜디오 대금은 내주셨는데요.」

코토리「재료값은 제 사비로 나간다는 것 같아요… 삐요…」

P「그럼, 그거 제쪽으로 돌려주세요, 그렇다기 보다 제 도시락이었니까요.」

코토리「삐요! 그건… 기쁜 제안이지만요… 으으음」

P「제가 먹은 거니까요, 제가 내는 게 당연하죠.」

코토리「앗… 기다려주세요!」

P「코토리 씨?」

코토리「반! 반으로 나누죠! 네?!」

P「…괜찮으세요?」

코토리「기획의 의미가 없어져버리니까요!」

P「…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코토리「가, 감사할 쪽은 제쪽이에요.」

P「아뇨, 도시락 기획… 코토리 씨가 시작해주신 거죠?」

코토리「? 네… 그렇지만요.」

P「… 너무나 따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

코토리「… 기, 기뻐해주셨다니… 기뻐요///」화끄으은

P「네.」

코토리「그, 그게… 그럼 계산할 테니까요…」벌떡

P「네, 부탁드릴게요.」

코토리「네♪(프로듀서님은 상냥한걸… 응? 수첩?)」


코토리「…프로듀서님, 이 이름 옆에 D라든가 C는 뭔가요?」


정말로 끝
一二三二一
네놈들은…… 그렇게나…….
그렇게나 읽고 싶으냐?! 그렇게까지 해서 번역문을 원하는 거냐?!
내가… 단 한 번 품었던 연중조차 짓밟고…. 네놈들은! 아무런 부끄럼도 없는 거냐?!
용서 못 해……. 결단코 네놈들을 용서 못 해!
모에에 홀려서 역자의 휴식을 더럽힌 통조림 놈들… 그 꿈을 나의 피로로 더럽히리라!
번역문에 댓글 있으라! 그 게시글에 추천 있으라!
언젠가 번역판의 페이지로 들어가면서 이 번밀레의 노력을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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