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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긴급기획! 765프로 도시락 태그! 배틀!!」上

댓글: 8 / 조회: 2462 / 추천: 0



본문 - 01-17, 2017 13:16에 작성됨.

가을/765프로 사무소

리츠코「…앙?」째릿

코토리「우와 무서워!」

하루카「치, 침착해, 응?」

아즈사「리, 리츠코 씨, 처음부터 싸우려고 하시면 안 돼요? 네?」

리츠코「아 죄송해요… 서류는 내팽개치고, 어디 기어나갔나 생각해서」

하루카「… 돌아와서 하는 첫마디가 저거입니까… 무리가 아닌가.」

코토리「죄, 죄송해요… 그래도, 그래도…」

이오리「대체, 어쩌라는 거야.」

코토리「…이걸 봐주셨으면 합니다.」

하루카「사진…!! 이, 이건…」

타카네「… 귀하…」


이오리「…저 녀석이 먹고 있는 저거… 이건… 빵 귀퉁이…?」


코토리「밖에 사무소에서 약간 떨어진 공원에서… 프로듀서님 혼자서… 드시고 있었어요.」

리츠코「이, 이렇게까지… 식비를 졸라매야 되시는 거야?」

하루카「그, 그럴 리가 없는데… 돈 안 써서 저금하고 있다고…」

아즈사「아… 전에… 들었던 적이…」

타카네「무엇이온지요? 미우라 아즈사?」

아즈사「프로듀서님은, 매달 식비를 정해놓고… 그걸 오버하지 않도록 하신다고…」

이오리「하, 하아? 그런… 어엇? 너무 금욕적이잖아.」

하루카「즉, 1달분 식비를 목표 안으로 억누르기 위해서… 지금… 빵 귀퉁이를?」

코토리「…알고 있지? 히비키의 항공권은 프로듀서님이 사비로 냈단 거」

타카네「예… 히비키에게는 사비였다는 것을 말하지 말아 달라고…」

코토리「프로듀서님의 점심이 요즘… 도시락이라는 건?」

하루카「네 뭐… 도시락이었죠…」

리츠코「오늘은 드물게, 밖으로 나가신다고 아까…」

코토리「…그런데 어제 아미랑 마미가 졸라서, 밥 먹으러 가셨단 것 같아요.」

이오리「잠! 걔 바보야?! 자기 식비를 졸라매고 있으면서 뭘 사주고 있는 건데!」

코토리「뭐 마미랑 휴무를 맞추려고 했던 게, 안 돼서였던 것 같습니다 삐요.」

하루카「흐─응…」

아즈사「어라어라…」오오

리츠코「…그래서? 도시락이 어쩌고 했던 건?」

코토리「히비키의 귀성으로부터, 월급날까지 20일… 현재 12일이 경과했고…」

리츠코「… 앞으로 1주일… 빵 귀퉁이라는 거예요?」

하루카「안 돼! 쓰러져버려어어!!」허둥지둥

코토리「여기서! 도시락 태그 배틀을 제안합니다!!」

코토리「프로듀서님이 일주일 동안 배를 곯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리츠코「무슨 말을 꺼내나 생각했습니다만… 꽤나 제대로 된 안이었네요…」

아즈사「그래도… 태그 배틀이라는 건… 어떤…?」

코토리「물론 이 765프로의 사훈은 단결이니까 말이죠… 전원 참가하고 싶잖아요?」

타카네「그러하옵니다… 모두…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겠지요.」

코토리「예 그래도… 요리를 못 하는 사람도… 뭐 있잖아요?」힐끔

이오리「뭣!!///」

리츠코「우와 저는 일단은… 그게…」

하루카「뭐, 뭐… 그래도 그건 사온 거라도…」

코토리「아니! 이렇게까지, 허리띠를 졸라맨 프로듀서님이야?!」

코토리「예를 들어, 고급 요정의 주문 도시락을 떡하니 내놓으면… 먹을까?」버럭

이오리「우!!///」

코토리「『사드릴게요.』라고 연하의 여자애한테 듣고 솔직히 얻어먹을 수 있겠습니까?!」바락

리츠코「그, 그럴까…」

아즈사「으─음… 확실히 얻어먹은 적은 있어도… 내가 냈던 적은, 없었네…」

타카네「부끄럽사옵니다만… 저도, 함께 라멘을 먹을 때에는… 항시」

하루카「… 좋겠다 둘 다… 꽤나 같이 드셨나보네요…」째릿-

아즈사「앗 어라어라…///」

타카네「그, 그러한 눈으로 보지 말아주시어요…」

코토리「이제부터 1주일간… 저 오토나시 코토리도 참가하여, 7조 14명이서 도시락을 만든다!」

하루카「수제라면, 프로듀서님도 받아주겠네요…」

코토리「거기다 물론… 이건… 신부력 어필이기도 하다구 삐요?」

일동「?!!」

하루카「… 시, 신부력…///」

코토리「『우와! 맛있어! 이 도시락! …하루카는 좋은 신부가 되겠는걸!』」(저음)

하루카「좋앗! 이 승부 받겠다!///」

타카네「부디, 저와 태구라는 것을…」삐질삐질

리츠코「자, 잠깐! 하루카! 나랑 짜줘엇!」허둥지둥

이오리「잠깐만! 하루카! 아니지?! 여기선 야요이랑?!」안절부절

아즈사「이것도… 무언가 생각이 있는 거죠? 코토리 씨…」

코토리「삐요삐요… 모두 허둥대지 말고… 공평하게 가도록 할까… 응?」

이오리「고, 공평이라니, 어쩌려는 건데?」

코토리「7조 14명을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고, 거기에 번호순으로 나눠서」

코토리「A와 B의 같은 숫자끼리 태그를 짭니다.」

하루카「A와 B로 나눈다…?」

코토리「A는 하루카, 아즈사 씨, 야요이, 히비키한테 유키호랑 나… &이오리.」

이오리「?! 그 멤버에 나?!」

코토리「B는 나머지 타카네와 리츠코 씨, 마코토, 치하야에 미키, 아미마미야.」

리츠코「… 와, 완전히… 요리 잘 하는 조랑 못 하는 조네.」

이오리「내, 내가 요리 잘 하는 조에 들어가 있는데?!」

코토리「뭐… 누군가의 손을 빌리는 건 룰 위반이지만, 고급 식재료를 손에 넣는 건 괜찮으니까.」

이오리「예산문제란 거야?」

코토리「프로듀서님이 받아줄 정도로 말이야?」

이오리「결국 하기 나름이란 거네… 아─ 정말…」

아즈사「아, 거기에다, 후루사토무라에선 엄청난 속도로 양파 다졌지 않니?」

이오리「정말로 다진 것뿐이야…」

코토리「라는 걸로 어떨까?」

하루카「그러게요… 괜찮지만요… 요리 같은 건, 어디서 하나요?」

아즈사「태그를 짰다고 해도, 누군가의 집에서 하는 건가요?」

코토리「아, 요리교실의 한 방을 일주일 동안 빌렸습니다.」

리츠코「…절대, 어제오늘 떠오른 기획이 아니네요?」

하루카「어디가, 긴급기획인가요…」

코토리「삐욧?! 그게… 그게…」

코토리「…독신남성이 갑자기 20일이나 자취에 도시락 만들기라니 어렵지 않을라나? 해서」

리츠코「이 기획을 달궈왔던 건가요…」

하루카「… 알겠습니다… 해보죠!」

이오리「정말이지… 저 바보는 어쩔 수가 없다니까…」

코토리「그럼, 그럼 A조인 하루카와 이오리, 아즈사 씨는 이쪽에서」

코토리「B조인 타카네와 리츠코 씨는 이쪽에서, 제비를 뽑아─주세요.」

하루카「… 전… 7번이라고 적혀있네요.」

아즈사「나는 2번이야~」

이오리「내 건… 5번이네… 누구랑 짜게 될까?」

코토리「그─럼 저는 6번이에요, 참고로 이건 도시락을 건네는 순서기도 하답니다.」

리츠코「아… 나 7번…」

하루카「와! 그럼 나랑 같이네! 리츠코 씨!」

리츠코「살았다… 잘 부탁해! 하루카!」

하루카「물론!」

타카네「저는… 육번이옵나이다… 코토리 소저.」

코토리「타카네! 잘 부탁할게!」

타카네「예… 분골쇄신토록 하겠사옵니다!!」<◎><◎>

코토리「조금 무서워… 타카네…」

하루카「프로듀서님께, 맛있는 도시락을 드리자! 765프로 파이트!」

일동「오오─!」


코토리「조짜기를 다른 모두에게도 부탁했습니다~ 카메라로 보내드릴게요!」


야요이「프로듀서한테 도시락인가요…」

아미「과여언~ 재밌을 것 같군요…」히죽히죽

야요이「…알겠어요! 첫 번째 힘낼게요!」

아미「야요잇찌! 오빠를 깜~짝 놀라게 해주자!」

야요이「응!! …깜짝?」


아즈사「2번이 나랑…」

마코토「저, 저인가요…」

아즈사「힘내자? 마코토.」

마코토「아즈사 씨… 음! 좋았어!! 있는 힘껏 힘내겠습니다!!」

아즈사「그 기세란다… 그런데 슈퍼는 어디일까?」

마코토「도, 도착하는 것부터인가…」


치하야「3번…」

유키호「치하야, 잘 부탁해!」

치하야「응… 그래도 발목을 붙잡게 될지도…」

유키호「개굴개굴 키친 때의 일?」

치하야「… 응…」

유키호「괜찮아… 중요한 건 마음을 담는 거인걸? 응?」

치하야「하기와라 씨, 응 나… 힘낼게…」


히비키「…프로듀서한테 도시락인가… 응! 본인 하겠다고!」

마미「오? 기합 들어가 있네~ 히비킹」

히비키「응? … 뭐, 뭐… 그 펴, 평소의 감사…라든가?///」

마미「흐응…」

히비키「아, 아무튼!/// 엄청 맛있는 도시락 만들 거라고! 마미!」

마미「오케이→!! 히비킹!!」


이오리「최악…이야…」

미키「마빡아! 그런 말은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마빡이라고 하지 마! 어쩔 거야!! 우리 둘로!!」

미키「제비로 정해진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이오리「아─ 진짜…」

미키「이럴 때는 심플하게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심플?」


코토리「6번째는 우리들…」

타카네「예… 하오나 저희는 신념을 관철토록하지요…」

코토리「신념?」

타카네「… 코토리 소저… 잠시 귀를 빌려주시어요.」

코토리「?」

타카네「속닥속닥…」

코토리「뭐엇?!」


하루카「그래서 우리들이 7번! 라스트에요, 라스트!!」

리츠코「하아아아…」

하루카「에에~… 그렇게 풀죽지 마

리츠코「미안해… 응! 하루카! 믿고 있을게!!」

하루카「후후훗… 비장의 수는 리츠코 씨지만 말이야.」

리츠코「헤?」


1일째/야요이·아미조/키친 스튜디오

야요이「타카츠키 야요이의! 요리!」

야요이·아미「「사시스세소~」」

아미「자아 오늘은 뭘 만들 건가요? 야요잇찌」

야요이「오늘은 프로듀서께 드릴 도시락을 만들 거예요! 웃우─!」

아미「이예이!」

코토리「(긔여어…///)」●REC

아미「그래두 야요잇찌? 도시락은 어렵지 않을까? 간단해?」

야요이「으─음… 조심할 부분만 주의하면, 괜찮아.」풀썩

아미「조심할 부분?」

야요이「응, 식어도 맛있는 반찬이라든가… 물이 많은 건 안 된다든가.」뒤적 풀석

아미「글쿠나… 그런데 있지…」

야요이「왜? 아미?」풀석풀석풀석

아미「이… 숙주나물의 양이 엄청나게 많은 기분이…」

야요이「아…/// 그게 말이야///…」

아미「부끄러울 요소가 어디에 있던 걸까나?!」

야요이「그게… 코토리 씨가 있지, 동생들 것도 여기서 만들어도 된다고…」

아미「같이 만드는 거야?」

야요이「응… 식비라든가 가스비가 아껴졌어… 에헤헤///」데헷페로

아미「좋은 새댁이 되겠구먼…」

코토리「(진짜 그려…)」●REC

야요이「다진 닭고기랑… 두부를 섞어서… 아미, 장갑 스탠바이 오케이─?」

아미「언제든 와랏─!」짜잔-

야요이「그럼, 잘 섞어줘!」

아미「오케이→!!」푸칙

아미「옷호~ 이상한 느낌…」

야요이「아하하, 점토 같은 거랑 다르지, 달걀 넣을게~」철컥달그락

아미「그러게~ 말캉말캉」

야요이「강판에 간 생각이랑, 잘게 썬 파를」통통

아미「욕실 광장한 실력이네~ 응응.」

야요이「고마워, 그럼 경단으로 만들게~」

아미「오케→!!…(이대로는… 재미없네…)」히죽히죽

야요이「예열해놓은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살짝…」치익-

아미「있지, 야요잇찌? 경단은 이런 느낌?」

야요이「응! 남자니까 그 정도로 큰 편이 좋겠네.」

아미「그럼! 하나 구워갈까?」

야요이「오케→!! …에헤헤///」5/슈-

아미「우와… 맛있어 보이는 색…」츄릅

야요이「물·술·설탕·간장을 넣고…」촤와아아

아미「우왓! 깜짝 놀랐어!」

야요이「괜찮아~ 늘어붙기 시작하면… 네! 완성!」

야요이「데리야키 닭고기 경단~」

아미「오오~ 진짜 맛있겠다─!」

야요이「한 개 맛볼래?」

아미「응! 앗… 그게… 야요잇찌, 그쪽 걸로 괜찮아?」

야요이「? 이쪽?」

아미「윽… 응! 봐봐 이거 크고, 오빠야한테 줄까? 이건 오빠야용! 결정!」

야요이「… 아미… 상냥하네…」응응

아미「앗 4//아하하…」

야요이「다음은, 숙주를 살짝 삶아서」

아미「앗뜨 앗뜨뜨」허둥지둥

야요이「봐, 조심해야지!」

아미「후─ 후─… 괜찮아, 화상은 안 입었DA☆」

야요이「참…」

아미「아미가 숙주나물을 망 위(아미)에 올린다…」

야요이「… 그게… 미안해, 나, 제대로 태클을 못 넣어서…」

아미「미안! 미안! 방금 그건 아미가 잘못했어!」

코토리「(아미가 망사(아미) 타이즈를 입으면 어떻게 될까…)」뽀로롱


아미『웅후훗~ …있지? 어때 오빠야… 셱찌→?』


코토리「(좋아! 순진한 에로스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한 그릇 더!!///)」주륵-

아미「삐요짱~ 코피 나고 있어.」

야요이「삶은 숙주나물을 식혀서… 꾹 짜서 물기를 빼고…」꾸우욱

아미「WAO~ 야요잇찌도 참, 파워풀」꼬옥

야요이「에헤헤~///」

아미「…항상 말야, 이렇게 동생들 밥을 만드는 거네?」

야요이「? 응, 그렇지.」

아미「굉장하다…」

야요이「응?」

아미「그럴게, 아미들은 지쳐서 돌아가면… 마마가 밥을 차려주니깐.」

아미「아요잇찌는 스스로 준비하쟝? …굉장해! 멋있어!」

야요이「응? 어?/// 그, 그건… 우리 집안일이고…///」

아미「그래두… 힘들면 힘들다고 해야 돼…」빤히

야요이「으, 응… 말할게///」

아미「정말이니깐~」몽클

야요이「으뮤~ 아미~ 뺨 붙이지 말아줘~」몽클몽클

아미「우릐~ …에잇!」

야요이「꺅!/// 아, 아미?!///」

아미「볼에 키스했니?! 처음은 이 아미다→!///」

삼각김밥「과연 아미야! 우리는 못하는 일을 태연하게 해버려!!! 그래서 짜릿해!! 동경하게 돼!」

야요이「아미도 얼굴… 빨개…///」

아미「아우… 분위기를 타서 그만.///」

야요이「정말 참///」

코토리「(이제 여기서 죽어도 좋아…)」푸왁●REC

야요이「앗 네, 다음은 볼로 옮겨서~」

아미「네, 네→!! …야요잇찌의 무지 부드러워.」소곤

야요이「아─미─!!///」

아미「에헤헤헤…」

야요이「계, 계속한다! 이상한 말하면 안 돼?///」

아미「네엥」

야요이「숙주나물에 참기름, 소금, 식초 그리고… 닭 육수가루를 넣어서」

아미「가루 채로 넣는 거야?」

야요이「숙주에 수분이 짜도 남아있으니까 괜찮아.」

아미「과언」

야요이「볶은 깨랑, 살짝 맵게 라유를 더하면… 네!」

아미「숙주나물 완성~!」

야요이「그러면, 도시락에 담자~」

아미「응? 두 개? 뿐?」

야요이「아, 시간 사정상…」

야요이「피망 구이 가랭이포 무침과 감자 샐러드와 달걀말이가」

코토리「(완성된 것이 이쪽에)」

아미「3분 쿠킹…」


1일째·낮/야요이·아미조/765프로 사무소

야요이「프로듀서!!」

아미「오빠~야!!」

P「응─? 뭐야? 야요이, 아미…」

야요이·아미「「짠~! 도시락입니다!」」

P「………?」멍청-

아미「어, 어라? 삐요짱? 설명 안 했었어?」

코토리「아아, 미안해라, 아직이었어.」

아미「잠안→!! 삐요짱─!!」

P「저, 저기… 대체 뭔가요?」

코토리「그게 말이죠, 이번에 잡지랑 TV콜라보 기획으로 말이죠.」

코토리「도시락 태그 배틀을 765프로의 모두가 하는 거예요.」

야요이「? 프로듀서의 점심이었던 게…?」

코토리「…솔직하게 받아주지 않으실 수도 있잖니?」소곤소곤

야요이「… 과, 과연…」웅웅

P「헤… 도시락 기획인가요, 그래서…」

코토리「네!! 그래서 어떤 태그의 도시락이 맛있는지… 프로듀서님께」

코토리「일주일간, 7조 분을 받아주셨으면 해서! 즉, 프리 심사원이에요!」

P「그런 거였나요… 알겠습니다! 받아들이죠!」

코토리「그러면, 다시금 첫 번째 조! 나오세요─」

아미「라─저─! 아미와!」

야요이「야, 야요이의!」

야요이·아미「「“모에하고, 싸고, 치유되는☆도시락~♪”」」

아미「…폭탄 첨가」소곤

P「… 오~… 맛있겠다.」

야요이「드세요! 프로듀서!」

P「이야… 전부 맛있어 보여서… 우으으… 울 거 같다.」

아미「(그렇게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어?…)」

P「잘 먹겠습니다! 그럼, 이 닭고기 경단부터…」우걱

P「음~… 부드러~워! 맛있다! 밥도둑인데 이건」

야요이「에헤헤~///」

P「음 이건, 나물인가… 음~ 씹는 맛이 끝내주는걸…」아삭아삭

P「피망도 맛이 잘 배여서, 좋을걸… 맛있어.」

야요이「아, 달걀말이는 달게 만들었는데요…」

P「응, 단 계란말이 엄청 좋아하니까 OK! OK!」우물

야요이「다행이다.」생글

P「아미도 힘냈지.」

아미「웅후훗~ 뭐 야요잇찌를 도와준 것뿐이지만→!!」

야요이「그래도 아미랑 같이 만들어서 즐거웠어.」

아미「정말? …에헤헤헤///」

P「응응… 좋을시고 좋을시고…」우물

P「…(우물우물…)…!?!! 우왁?!」

야요이「어?」

아미「아…」

P「무슨 크와아아망악☆?!!」

야요이「프로듀서?!!」

코토리「괘. 괜찮으세요?」

P「매워어어… 무, 물을…」움찔움찔

야요이「앗, 네!」

P「하아─… 깜짝 놀랐어… 고기 경단에… 뭔가…」

야요이「… 이건… 고추? 우와 씨까지 통째로 하나 들어가 있어…」

아미「… 아하하…」

야요이「아─미─!!」

아미「이야─ 이대로는 재미가 없을까나─해서」삐질삐질

야요이「도시락으로 재미는 필요 없잖아─! 정말─!」뿌뿌8

코토리「(귀여여…)」●REC

P「(화내는 얼굴도 귀엽당께…)」

삼각김밥「(야요이는 귀엽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

아미「아─앙! 용서해줘 야요잇찌─」

야요이「프로듀서께 죄송합니다는─?!」

아미「오빠야 죄송합니다─!!」

P「하하하」


2일째/아즈사·마코토조/키친 스튜디오

코토리「늦네…」철컥

코토리「아, 겨우 왔다.」

마코토「하아하아… 겨우 도착했어…」

아즈사「미안해라, 내가 미아가 되어버려서…」

코토리「아아… 마코토 수고 많았어…」

아즈사「그럼, 시작해볼까요.」스륵… 꽉

마코토「넷! 잘 부탁드립니다!」

아즈사「맨 처음에는~…」출러-엉

코토리「(이렇게 앞치마가 입체적으로!!)」●REC

마코토「…… 남자들이 봐버리는 게 이해가 되는걸…」

아즈사「?」푸르릉

마코토「아즈사 씨, 도시락의 테마는 뭐가 있나요?」

아즈사「그러네, 오서독스한 도시락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있지.」

마코토「네.」

아즈사「술안주는, 꽤 밥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한단다~」

마코토「… 확실히… 그렇겠지만요… 네?」

아즈사「맨 처음에는 얇게 썬 돼지고기를~」

마코토「앗 벌써 시작하는 거네요.」삐질삐질

아즈사「얇게 썬 고기를 펴서, 양면에 소금과 후추를 뿌립니다.」팍팍팍

마코토「그럼, 저는 뭐를…」

아즈사「그러면, 프라이팬을 가열해서, 샐러드유를 한 작은 술 가득 뿌려주겠니?」

마코토「넷! 그럼… 작은 술…?」

아즈사「우후훗… 그건 카레 스푼이란다, 조금 많아.」

마코토「아… 네…///」

코토리「(마코토가 이런 점이 귀여워!!///)」●REC

아즈사「가열한 프라이팬으로, 3cm 정도 길이로 썬 대파를 굽습니다

마코토「네… 앗」슈우

아즈사「마코토, 허둥대지 않아도 괜찮단다, 천천히하렴」

마코토「알겠습니다… 여차」치익치익

아즈사「이쪽은, 우엉을 세로로 가늘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자.」참방

마코토「아앗!… 아즈사 씨… 파 태워버렸어요…」축-

아즈사「어라어라, 설명하는 게 늦었네, 살짝 태워도 괜찮단다.」

마코토「네? 그런 거예요?」

아즈사「응, 양쪽 다 확실하게 구워주렴.」

마코토「네!」

아즈사「응, 좋은 빛깔로 구워졌으면, 소금·설탕·식초를 넣은 용기에 파를… 에잇.」취지직…

마코토「엄청난 소리…」

아즈사「이렇게 해서, 식히면 대파 마리네 완성이네.」

마코토「네? 굽는 거뿐? 간단한걸…」

아즈사「물기가 넘치지 않도록, 마리네이드를 잘 빼고 도시락에 넣자.」

마코토「과연…」

아즈사「응, 우엉의 떪은 맛도 빠졌네…」

마코토「이런… 색이 되네요…」

아즈사「그러게… 사람도 온천 같은데 들어가면 떪은 맛이 빠질까…」

마코토「아, 아즈사 씨… 그래도, 온천 방송이라면 어쩐지 봐버릴지도」

아즈사「그렇겠네~ 나도~」

코토리「(저 거○와 온천의 콜라보라고오오!!///)」뽀로롱


아즈사『… 하아… 좋은 온천물이네…… 키득… 그런 데 있지 말고… 이쪽으로… 네?』찰방찰방


코토리「(입욕하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뚝뚝

마코토「앗 으앗! 코토리 씨! 코피, 코피가!」

아즈사「우엉 물기를 닦아내고, 얇게 썬 돼지고기를 맙니다.」빙글빙글

마코토「여차…」

아즈사「마코토 잘하네~」

마코토「저, 정말요? 헤헷 해냈다─」씨익

아즈사「그러면, 고기 준비는 완료, 소스를 만듭니다.」

마코토「어떤 소스로 하실 건가요? 데리야키? 마늘간장 같은 것도 남자들 좋아하니까요.」

아즈사「이번에는, 이거란다.」

마코토「…토마토캔?」

아즈사「내열 볼에 토마토캔, 잘게 썬 마늘·양파, 로리에, 소금, 그리고」

아즈사「올리브 오일」쫄쫄쫄쫄

마코토「…그렇게까진 넣지 않으셔도…」

아즈사「우후훗…」

아즈사「랩을 살짝 씌워서… 이걸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일까? 데워서…」

마코토「… 그래도 이건 아직…」

아즈사「응, 이번에는 랩을 벗기고, 7분 데웁니다♪」

마코토「… 와… 굉장해… 소스 같아졌어…」

아즈사「그러면, 고기를 굽습니다.」치이익

마코토「맛있어 보인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우엉과 토마토가 어울리나요?」

아즈사「맛있단다~ 룽♪」

마코토「(귀여워라…///)」

아즈사「고기가 익으면… 소스를 프라이팬에 넣어서…」추와악

아즈사「전체적으로 얽어지면, 완성~」

아즈사「…마코토, 이 요리의 이름을 정해주겠니?」

마코토「네?! 뭔가요 이 억지부리기는!!///」

아즈사「우후훗…」

마코토「그럼… 고기 우엉…말이, 그게… 부 “붉은 드레스를 몸에 두르고”…」

아즈사「…………」

코토리「(…………)」

아즈사「후후훗…///」부들부들

마코토「잠깐! 방금 그거 취소!/// 부탁드려요! 다른 거! 아~ 진짜!!!///」

아즈사「귀여웠단다… 우후후후후훗///」부들부들

코토리「(어쩐지… 저런 아이가 다른 사무소에 있었던 것 같은…)」●REC


???「어둠에 삼켜지라!!」(수고하셨습니다!!)


2일째·낮/아즈사·마코토조/765프로 사무소

마코토「프로듀서!!」

아즈사「프로듀서님.」

P「아, 혹시나… 도시락?」

마코토「네!」

아즈사「오늘은 저희랍니다.」

P「와, 기대되는데요.」

코토리「그러면! 두 번째 조!」

마코토「넵! 마코토와!」

아즈사「아즈사의~」

아즈사·마코토「「“술(サケ)의 안주(サカナ) 도시락~!!”」」

P「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연어(サケ) 안 들었는데요?」

아즈사「우후훗, 이 도시락은 원래, 술안주들이에요.」

P「아… 그쪽의…」

마코토「드세요! 드셔보세요! 프로듀서!!」

P「아… 그럼 이… 돼지고기 우엉말이?」

아즈사「네, 그게… 뭐였을까? 마코토.」

마코토「지, 진짜… 그건 이제 됐으니까요…///」

P「?…」우물

P「음! 맛있다 이거!」

아즈사「와… 다행이다.」

마코토「해냈네요! 아즈사 씨!」

아즈사「마코토가 도와줬으니까 그렇단다, 우후훗.」

마코토「아니에요…/// 제가 무슨… 헤헷///」

P「토마토소스가 잘 배여서… 우엉의 식감이 또 좋아…」

P「이쪽은… 대파인가」우물

마코토「아…」

P「오오 마리네로 한 건가… 으~음 맛있는걸 이것도!」

아즈사「그건, 마코토가 만들었답니다~」

P「그랬구나! 굉장한걸!」

마코토「아, 아니… 저는 대파를 구운 것뿐이고…///」긁적긁적

P「이쪽은? 달걀말이?」

아즈사「안에 치즈랑 명란젓을 넣은 달걀말이에요.」

P「헤… 이런 맛이 나는구나! 맛있어요!」

아즈사「해냈네, 마코토.」

마코토「해냈어요! 아즈사 씨!」

P「뭐 그런데…」

아즈사·마코토「「?」」

P「엄청나게, 술이 마시고 싶어지는…」

아즈사「어라어라…」

마코토「그거야 그렇겠죠… 후훗」

코토리「(일단은, 맥주!)」●REC

아즈사「그러면, 다음에… 집에서 한 잔하시겠어요? 프로듀서님?」싱긋

마코토「헤?」

P「네?」

코토리「아즈사 씨의 색기MAX 유혹 떴다아아아앗!!」

P「그, 그건…///」

마코토「아, 안 돼요!///」

아즈사「어라, 안 되는 거니?

마코토「그, 그렇죠?!///」허둥지둥

P「아무래도 아이돌 집에 가는 건…」

아즈사「그럼, 프로듀서님 댁이라도…」

마코토「더 안 된다니깐요!///」

一二三二一
연중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귀찮아하면 귀찮아할수록 감정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연중이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성실이 불성실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어떠신가요? 싱싱하고 신선한 연중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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