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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팬과 자는거야」이오리「!?」

댓글: 15 / 조회: 1998 / 추천: 2



본문 - 01-14, 2017 10:31에 작성됨.

이오리「너 갑자기 무슨 말 하는거야!?」
미키「미키, 팬과 잔다고 말했어?」
이오리「뭐… ㄴ, 너 머리 이상한 거 아니야!?」
미키「? 왜 화내는 거야 데코쨩. 이건 일이야」
이오리「일…? 설마 그건, 치, 침대… 침대영업이란 거」
미키「으음, ……배게 던지기 영업? 은 아니야?」
이오리「아니야? 그럼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보다 배게 던지기 영업은 뭐야」
미키「대단한 사람들이랑 배게 던지기 해서 배게를 맞추면! 그 사람한테서 일을 받을 수 있어!」
이오리「바보냐! 그런 영업 있을 리……………… 없지……?」
미키「어쨌든 미키는 일로 팬들이랑 자는거야」
이오리「」
이오리「그런 일 해도 좋을 리 없잖아!? 우리는 아이돌이라구!?」
미키「에? 오히려 아이돌이니까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이게……! ……됐어. 알겠어. 대체 어디의 권력자가 너랑 자고 싶어하는지 말해. 미나세 재벌의 힘으로 그 녀석을 없앨게」
미키「아후…… 데코쨩, 뭔가 착각하고 있어」
이오리「착각……?」
미키「일로 악수회나 사인회나 찰영회라든가 있잖아?」
이오리「있지」
미키「그리고 최근엔 무명 아이돌은 허그회나 껴안기회도 있는 것 같아」
이오리「그런 것 같네. 그런 방식, 저급해서 좋아하지 않지만」
미키「그래서 미키는 낮잠회를 하는거야」
이오리「잠깐 잠깐 잠깐!」
이오리「잠깐 기다려」
미키「아후…… 아직 뭔가 있는거야? 미키, 슬슬 졸려……」
이오리「조금만 더 일어나 있어」
미키「므으……」
이오리「너, 그…… 낮잠회? 라는 건 뭐야? 내용은……」
미키「낮잠회 회장에서 미키가 이불 깔고 푹 자면」
이오리「응. ……응?」
미키「팬들은 그 곁에서 같이 자는거야」
이오리「…………???」
미키「아, 물론~ 만지는 건……금・지・라,구?」
이오리「다, 다…… 당연하잖아!!!」
미키「오늘의 데코쨩 시끄러워」
이오리「그거, 이벤트로서 성립하는거야……?」
미키「미키적으론 자는 것만으로 일이라니, 엄청나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하지만 최근 아이돌의 이벤트에서도 사건이 일어나거나 불온하잖아. 안전은 확실한거겠지」
미키「데코쨩」
이오리「……뭐야」
미키「미키를 걱정해 주는거야?」
이오리「! 아, 아니야, 별로 나는 너 같은 건……」
미키「……zzZ」
이오리「그야 같은 사무소의 동료이고, 너의 자유분방한 부분, 위험해 보여서 살짝 살짝 눈이 가버리지만…… 하지만 그건………… 잠깐 어어이!!!!」
미키「므냐…… 데코쨩………… 시끄러……」
이오리「어이 자지마!!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미키「같이…… 자……자…………데코쨔……므냐……」
이오리「으끼! 정말, 뭐냐고 너!!!」

 

……
-이벤트 회장

리츠코「자. 그럼 지금부터 『아후…… 미키, 모두와 같이 낮잠 자고 싶네…… 아핫☆彡』회를 시작합니다」
리츠코「한줄로 선채로 걸어가 주세요. 1명당 누울 수 있는 건 1분입니다. 반드시 스탭분의 지시를 따라주세요」
미키「…………므냐므냐…… 아흠」
「정말 자고 있어……」
「자는 얼굴 귀여워……」
「……노메이크다」
「파자마…… 파자마가」
「아아…… 조금 옷이 흐트러졌어……」
「많이 야하다……」
리츠코(……벌써 전원 살짝 앞으로 숙이고 있는데 정말로 괜찮은걸까 이거……)


……
리츠코「자, 시간입니다」
「……!」다다다다
미키「으흥……」데굴데굴
리츠코「…………일어난 순간 앞으로 숙인 채 화장실로 직행하는 사람들 뿐. ……하아, 역시 허가하는 게 아니었어…… 이런 계획」
리츠코「이제 와서 말해도 별 수 없나……. 다음분 오세요」
「하아…… 하아………… 아이돌쨩…… 아이돌쨩과 곁잠……!!!」
미키「……zzZ」
「우효오오오오오오!! 가까워 가까워 가까워어어! 그리고 좋은 냄새에에에!! 우호오오오오오!!」
미키「흠냐…… 주먹밥…… 맛있어 보여……」
야금
「!?!?!? 소, 손가락…… 손가락 먹혔」
「아아아아」
질근
미키「…………아흠」
「후우………… 아이돌쨩, 최고……」
리츠코「잠깐, 이불 더럽히지 말라구?」


……
리츠코「다음 분」
「……실례합니다」
미키「후아암…………zzZ」
「…………좋은 자는 얼굴입니다」
미키「……」데굴데굴
「………………」
미키「으음……」쿠울
「……좋은………… 제법 좋은 계획입니다…… 이건 생각해 볼 가치가」
리츠코「자 시간입니다. 다음분」


……
「오오…… 오오오………… 가까이서 보니 역시 대단한 산……」
미키「으음……?」
「이건 등산할 가치가 있어…… 꿀꺽」
리츠코「만지는 건 금지입니다」
「……」만지작 만지작
미키「응, 앙」깜짝
리츠코「앗!! 거기!!!」
「!?!? 이, 이 감촉!!!!」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차고 있지 않」
리츠코「만지는 건 금지라고………… 말했잖아아아아!!!」
까앙!!!!
히야아아아아아!!!!!


……
리츠코「다음 분……은」
「미키 선배」꽈악
미키「으으…… 괴로워……」
「미키 선배! 미키선배 미키선배 미키선배 아아 귀여위 귀여워 엄청 귀여워 미키 선배의 체온 미키 선배의 부드러운 냄새 전부 전부 귀여 귀여워 미키 선배에에」
「하으……」
리츠코「……너 말이야」
「추, 추가 요금 낼테니 조금만 더……!」
미키「……」벌떡
「앗…… 미키 선ㅂ」
미키「돌아가」
「」


……
리츠코「다음……」
「벼, 별로 나는 이런 이벤트 참가하고 싶었던 게 아니지만 아저씨가 정찰하고 오라니까 별 수 없이 말이야」
리츠코「……」
「……」
미키「……zzZ」
「……새, 생각보다 가깝네…… 여, 역시 조금은 귀여운 얼굴 하고」
미키「으므……」데굴

「앗! 다리 호시이의 다리가 허벅지………… 윽」
「비, 비겁한 손을, 아니, 다리를 쓰다니…… 765프로 녀석!! 기억해둬라!!!」다다다다
리츠코(엄청나게 숙였네……)


……
리츠코「……후우, 어떻게든 시간내에 전원 끝난 것 같네」
미키「……zzZ」
리츠코「하아…… 하지만 잘 자네. 이쪽의 고생은 모르고」
미키「으…… 리츠,코……」
리츠코「리츠코 씨잖아. ……정말이지」
미키「……zzZ」
리츠코「아직 조금 시간이 있네………… 나도 조금 누워볼까」
리츠코「영차」
미키「……응ー」꾸욱
리츠코「아………… 정말, 이 애는」쓰담쓰담
코토리「리츠코 씨 끝났나요? 모처럼이니 저도 조금……삐욧!?」
리츠코「앗, 코토리 씨…… 이, 이건 말이죠……」
미키「흐냐아아…… 리츠코…… 씨이」꾸욱
코토리「삐요오옷~! 이, 이벤트 회장에서 대담한 미키리츠……!」찰칵 찰칵
리츠코「잠!? 코토리 씨!? 뭘 찍고 계신건가요! 그만해 주세…… 정말!! 그만해!!」
코토리「삐요오오~ 이건 선전용이니까요, 선전용」찰칵 찰칵
리츠코「더욱 더 안되잖아!! 어이!!」허둥지둥
미키「헤헤…… 행복……한거야…………흠냐흠냐……」

 

……
-사무소

미키「리츠코! 씨!」
리츠코「……뭐야」홀쭉
미키「미키 말이야, 다음은…… 주먹밥회를 하고 싶어」
리츠코「……일단 묻겠는데 뭐야 그건」
미키「저기 말이지, 미키와 팬의 모두가 주먹밥을 만들어」
리츠코「헤에」
미키「그리고 그것을 먹는거야!」
리츠코「……」
타카네「그렇다면 저는 라면회의 개최를 제안합니다」
리츠코「타카네!?」깜짝
히비키「그럼 그럼 자신은 동물 만지기회를 열고 싶다구!」
유키호「마코토쨩에게 벽쿵 당하는 벽쿵회는……」
야요이「웃우! 팬의 모두와 콩나물 축제를」
아미「우후후~ 여기는 역시 게임 대회지~」
마미「마을 안에서 장난치며 돌아다니는 장난회는 Do-Dai!」
아즈사「어머~ 그럼 나는 혼인 활동회라도」
하루카「으음, 으음, 리, 리본회……를?」
치하야「도마회를………… 큿」


리츠코「그럼 저는 설교회를 지금부터 개최합니다」
일동「「」」

 

너희들레슨은어떻게한거야일단은눈앞의일부터해야지
그런멋대로말할수있는처지가
애초에나말고프로듀서한테말하라고
궁시렁궁시렁궁시렁궁시렁……

 

P「좋아! 전부 채용이다!!」
리츠코「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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