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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지면 뭐든지 말하는 걸 들을게!」안나「…헤에」【앵커】

댓글: 5 / 조회: 1329 / 추천: 4



본문 - 01-14, 2017 07:03에 작성됨.

유리코「저기 저기, 안나쨩은 확실히 이 게임 갖고 있지?」
안나「…응. 대전은 별로, 안하지만」
유리코「흐응, 그렇구나, 흐응」히죽히죽
안나「…뭐야?」
유리코「나 이 게임 엄청 잘해! 이거라면 안나쨩한테도 지지 않아!」우쭐
안나「그…래? 그러면 하자?」
유리코「하자 하자!」

안나「…정말이다. 유리코 씨, 강하…네」
유리코「에헤헤, 이 게임만은 자신 있어」
유리코「혹시 지면 뭐든지 말하는 거 들어줘도 돼!」
안나「…흐응」
안나「그럼, 내일 또… 하자?」

다음날

안나「유리코 씨… 게임 하자」
유리코「좋아! 후후후, 어제의 패배가 그렇게 분했던걸까나?」흐흥
안나「…」달칵달칵
유리코(어, 어라? 안나쨩 어제보다 강해져 있어!?)
유리코(위, 위험해! 이건 제법…)
안나「유리코 씨, 어제 한 약속… 기억하고 있어?」달칵달칵
유리코「어? 아, 그게…」
안나「유리코 씨가… 지면, 뭐든지 말하는 걸… 들어」달칵달칵
유리코「어!? 그러고 보니 그런 걸 말했던 듯한…」
안나「안나, 이길테니까」달칵달칵
유리코(아,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안나쨩 하룻밤만에 너무 강해졌어!)

승패결과>>4
콤마 00~60이라면 안나의 승리
콤마 61~99라면 유리코의 승리

>>4

23:55:37.15

안나「…이겼다」꽈악
유리코「져, 졌다… 엄청 평범하게 졌다…」
유리코「한번 더 하자! 안나쨩이 이렇게 강해질거라곤 생각 못했는걸!」
안나「괜찮,지만… 벌게임한 후…에?」
유리코「윽… 부드럽게 부탁드립니다」
안나「그럼…>>6」

>>6

데이트

안나「그럼… 데이트 하자」
유리코「데이트?」
안나「…안나, 쇼핑하고… 싶어」
유리코「쇼핑? 괜찮지만 그런 걸로 괜찮아?」
안나「…응. 가자?」
유리코「그렇네, 갈까!」

 

유리코「그러고 보니 안나쨩, 뭐 살거야?」
안나「…응, 귀여운 거・・・」
유리코「정하진 않은거구나, 그럼 잡화점에라도 가자!」
안나「…응」꾸욱
유리코(안나쨩 귀엽네… 여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안나「…유리코, 씨? 가자?」
유리코「아, 응 가자! 확실히 저쪽에…」

 

유리코「하아! 제법 돌았네!」
안나「…지쳤다」
유리코「그렇네, 뭔가 단거라도 먹을까」
안나「저기… 크레이프」
유리코「좋네」
안나「오늘, 안나… 리얼충」중얼
유리코「어?」
안나「아무것도 아니…야」

 

유리코「후아! 제법 좋은 시간이 되었네」
안나「안나, 다리…」
유리코「나도… 앗」
유리코「게임 하자! 아까 전의 리벤지!」
안나「…기억하고 있었구나」
유리코「당연하지! 이제부터 내가 이기면 안나쨩에게 말하는 걸 듣게 할테니까!」
안나「…지지 않을거야」

다음 대전 결과 콤마 이하
안나의 승리:00~60
유리코의 승리:61~99

00:22:31.72

유리코「해냈다! 이겼다!」
안나「…」풀썩
유리코「역시나! 방심하지 않으면 지지 않네!」흐흥
안나「한번 더 하면… 안나, 이겨」
유리코「후후… 그 전에 안나쨩에게도 말하는 걸 듣게 할까!」
유리코「그럼 안나쨩에게 >>15를 시킬게!」

>>15

나한테 키스

유리코「그렇네… 그럼 안나쨩이 나한테 키스한다! 라던가?」
안나「응」쪽
유리코「어?」
안나「…자. 다음… 하자?」
유리코「어? 아니, 저기」
안나「…얼른」
유리코「아, 네…(에에에에에)」
유리코(안나쨩이 키스… 나한테 키스…)
안나「…」달칵달칵
유리코(안나쨩의 입술…… 안돼 유리코! 진정하는거야!)
유리코(아아아아아아 손목이 떨려어어어)
안나「…이길 것 같아」달칵달칵

다음 대전 결과는 콤마 이하
안나의 승리:00~79
유리코의 승리:80~99
부탁할 내용은 두번째 글

07:18:28.86
좀 더 천천히 키스

안나「아」삐끗
유리코「앗」
안나「…안나의, 미스」추욱
유리코「아하하… 이겨버렸다」
안나「다음, 뭐야?」
유리코「어?」
안나「안나, 뭘하면 돼…?」
유리코「아, 그런가, 어쩔까…・」
유리코(으음… 키스가 아니라… 어디보자, 어디보자…)
유리코「음… 키스 이외… 키스 이외…」
안나「…유리코 씨, 그렇게 키스하고 싶어…?」
유리코「후앗!? 지, 지지지금 목소리로 나왔어…?」
안나「…응. 오늘의 유리코 씨, 조금… 무서워」
유리코「아아아아 미안, 미안해 안나쨩! 이상한 말 해서…」
안나「…하지만, 뭐든지 할테…니까」꾸욱
유리코「아, 아! 안나ㅉ…」
안나「응… 흐므…」
유리코「아…」
유리코(와! 와! 어째서 이렇게!)
안나「…끝」
유리코「하아… 하아…」
안나「키스했으…니까, 리벤지」
유리코「아… 그렇네. 리벤지…」
유리코(정말, 정말로 어째서 이런 일이…)
안나「안나, 부끄러웠…으니까. 이젠 절대로, 지지 않아」고고고고고
유리코(어, 어라? 안나쨩 의욕 상승하고 있어!?)

다음 대전 결과는 콤마 이하
안나의 승리:00~79
유리코의 승리:80~99
부탁할 내용은 두번째 글

21:40:23.09
같이 목욕을 한다

유리코「져, 졌다… 제법 큰 차이로 졌다…」
안나「유리코 씨의… 버릇, 알아버렸을지도…」
안나「에헤헤… 뭘 부탁할…까」
유리코(무, 무슨 짓을 당하는 걸까)두근두근
P「어──────이!!!!!」달카닥
안나「!!」
유리코「히약!?」
P「이렇게 늦게까지 극장에 남아서 뭘 하고… 게임이냐! 얼른 돌아가! 그리고 너희들은 공부해!」
안나「…」칫
P「어? 지금 나 혀 차졌어」
안나「저기, 유리코 씨…. 안나의 집에서 계속, 하자?」
안나「아, 무리라면 괜찮아… 이건 부탁이 아니라, 제안…・」
유리코「으, 응! 괜찮아! 그럼 실례할까!」
안나「에헤헤, 그럼 집에 연락할…게」
P「어라? 뭔가 나 부외자 취급 당하고 있어? 그리고 이 녀석들 뭔가 분위기 바뀌었다?」

 

유리코「자, 잘 먹었습니다!」
모치즈키 엄마「변변치 않았습니다」
안나「유리코 씨… 방에서 얘기하자?」
유리코「응!(라고 하면서 게임하겠지)」
안나「아」
유리코「응?」
안나「그 전에 목욕, 같이… 할래?」
유리코「!!!???」
유리코「아, 아니 아니! 그건 아무래도! 안나쨩 먼저 들어가도 돼!」
안나「같이 하는 편이… 빨라」
유리코「그게, 나 조금 쪘고! 타인에게 보일만한 몸이!」
안나「아이돌…인데?」
유리코「윽…!・・・!」
안나「유리코 씨… 싫어?」
유리코「으으… 알몸은, 알몸은 좀…」
안나「…그럼」
안나「여기서 뭐든지 말하는 걸 들어주는 권리, 사용할게…」
유리코(아!! 잊고 있었다!!!)

 

유리코「시, 실례합니다…」첨벙
안나「…들어오세요」
유리코(우, 우와아아. 안나쨩 피부 곱다…)
안나「…유리코 씨」
안나「쪘다니… 어디가?」
유리코「어? 그, 배라던가」
안나「…던가?」
유리코「팔 윗부분이라던가…」
안나「그 외엔…?」
유리코「어? 그 외? 어디일까…」
안나「…흐응」
안나「유리코 씨는 거짓말쟁이」중얼
유리코(안나쨩의 기분이 어째서인지 나빠졌어…)

 

안나「…게임하자」뭉개뭉개
유리코「그렇네!」뭉개뭉개
유리코(안나쨩한테 파자마 빌려버렸다…. 안나쨩은 집에서도 이렇게 귀여운 파자마 입는구나…)
안나「…?」
유리코「이야, 역시 이런 모습은 나한텐 안 어울리는걸까 해서」
안나「유리코 씨…는 귀여…워」
유리코「아, 아하하하… 고마워」
안나「유리코 씨 있으니… 오늘은 철야」달칵달칵
유리코「에에!?」

다음 대전 결과는 콤마 이하
안나의 승리:00~79
유리코의 승리:80~99
부탁할 내용은 두번째 글

07:19:00.51
간질간질

안나「…이겼다」
유리코「…평범하게 졌다」
안나「유리코 씨와 대전… 즐거워」
유리코「으─, 한번 더! 한번 더 하자!」
유리코「…헉! 하지만 그 전에 안나쨩의 부탁을 들어줘야지!」
안나「에, 그거… 아직도 하고 있던거야?」
안나「그럼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유리코「…어? 게임하면 돼?」
안나「…응」
유리코「그, 그런가…」
안나「…」
안나「…」간질간질
유리코「히양!」
유리코「뭐, 뭐야…?」
안나「유리코 씨가 뭔가 해주길 바랬…으니까」
안나「1분간 간지럽힐…게?」간질간질
유리코「에, 뭐… 안!」
안나「…」간질간질
유리코「아하하하하하! 그, 그만!」
안나「…」간질간질
유리코「아아하! 하하, 히!」
안나「…」간질간질
유리코「히힛! …! …후핫!」
안나「…………」
유리코「…흣!! ……히흐힛…!」

유리코「하아… 하아…」꿈틀꿈틀
안나「…지나쳤다」
유리코「너무해 안나쨩… 이젠 시집 못 가…」훌쩍
안나「…그럼 게임하자」
유리코「무시!?」
유리코「됐어! 이번엔 내가 이겨서 말하는 걸 듣게 할테니까!」뿡뿡
안나「…」달칵달칵

다음 대전 결과는 콤마 이하
안나의 승리:00~49
유리코의 승리:50~99
부탁할 내용은 두번째 글
이걸로 마지막

11:53:27.05
같이… 자자?

유리코「으으… 이길 수 없어…」털썩
안나「…유리코 씨도, 제법… 강하,니까」
유리코「고마워… 후아암」하품
안나「유리코 씨, 자고싶…어?」
유리코「응, 미안해. 조금 눈이 피곤한 것 같아」
안나「그럼, 같이… 자자?」
유리코「응, 그렇네… 어!?」
유리코「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나는 바닥에서 잘테니까 안나쨩은 침대에서!」
안나「그러면 안나도… 바닥에서 잘게」
안나「…이긴 사람이 말하는 건 절대적」
유리코「에, 에에에에에」

유리코「…」←결국 같이 자고 있다
안나「…」
유리코「잠이 안 와… 안나쨩, 일어나 있어?」
안나「…응, 안나도…」
유리코「나, 잠버릇 나쁘면 미안해?」
안나「괜찮아…」
안나「안나… 즐거웠어. 유리코 씨에게 잔뜩 장난칠 수… 있었어」
유리코「아! 역시 즐겼구나! 엄청 부끄러웠어!」
안나「에헤헤… 고마워」
안나「또… 같이, 게임…」꾸벅꾸벅
유리코(아, 안나쨩 잘 것 같아)
안나「…하자…」
유리코(안나쨩 자는 얼굴도 귀여워)
안나「…정말 좋아해」쪽
유리코「…」
안나「…」
유리코「…」
유리코(에에에에에!!? 뭐야!? 뭐야 지금 건!?)
안나「…」zzZ
유리코(자고 있어!!!! 에, 잠결에!? 에!? 어떻게 된거야!?)
안나「…」zzZ
유리코(지지지지지 진정해, 진정하는거야 유리코! 이럴 땐 소수를 세면…・)
안나「…응」꽈악
유리코(진정할 수 있을 리 없어!!!! 우와아아아아아아!!!!)

 

다음날

안나「…으, 안녕…」
유리코「안녕…」추욱
안나「유리코 씨, 졸려보려… 안나, 잠버릇 나빴어…?」
유리코「아니, 전혀 문제 없어… 정말로…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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