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우즈키 “누, 누구~게?” 타케우치P “……?”

댓글: 7 / 조회: 3972 / 추천: 2



본문 - 01-12, 2017 23:11에 작성됨.

우즈키 “누, 누구~게?” 타케우치P “……?”

 

 

※ 애니데레 SS

※ 단편

※ 결말 없음

※ 달콤함

 

 

(타케우치P의 눈을 가리는 시마무라)

타케우치P “……시마무라 양, 무슨 일이십니까?”

우즈키 “에엑?! 드, 들켜버렸나요…….”

타케우치P “예……. 목소리로 바로 알았습니다만…….”

우즈키 “으……. 장난 실패에요…….”

타케우치P “……장난, 말입니까? 갑자기 어쩐 일이십니까? 뭔가 고민이라도 있다면…….”

우즈키 “아앗, 아뇨, 고민이라기보단 그게…….”

타케우치P “……?”

우즈키 “그, 애들이랑 얘기하던 중에 나쁜 아이 캐릭터의 이야기가 나와서……. 그, 그러니까 전에 미쿠 짱이 했던 거 같은 거요.”

타케우치P “아, ‘불성실한 고양이’ 말입니까.”

우즈키 “맞아요! 그래서 저도 그런 걸 조금 도전해볼까 싶어서…….”

타케우치P “그래서 장난을, 치신 겁니까…….”

우즈키 “네! ……죄, 죄송해요. 기분……, 나쁘셨어요?”

타케우치P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즈키 “아……. 에헤헤. 고마워요.”

 

 

 

 

 

 

 

 

 

타케우치P “단……. 그렇군요. 다시 한 번 제게 장난을 걸어보시겠습니까?”

우즈키 “에, 에엑?! 한 번 더요?!”

타케우치P “예. 아까와는 다른 장난을 쳐주십시오.”

우즈키 “으, 음~ ……좋아. 시마무라 우즈키, 힘낼게요! 그럼……. 프로듀서 씨. 그대로 앞을 봐주시겠어요?”

타케우치P “알겠습니다.”

우즈키 “돌아보지 말아주세요.” 슬금슬금

타케우치P “…….”

우즈키 “……네. 다됐어요! 뒤로 돌아주세요.”

타케우치P “예.” 빙글

 

 

꾸욱(손가락이 뺨에 들어가는 소리)

 

 

타케우치P “…….”

우즈키 “에헤헤♪ 이번엔 성공했네요♪”

타케우치P “…….”

우즈키 “……? 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 “아, 죄송합니다. ……그럼 한 번 더, 해주시겠습니까?”

우즈키 “네. 한 번 더 말이죠♪ 음 그렇다면……. 좋아. 프로듀서 씨. 눈을 감아주시겠어요?”

타케우치P “알겠습니다.”

우즈키 “~♪” 슬금슬금

타케우치P “…….”

 

 

우즈키 “에잇♪” 꾹

타케우치P “앗, 차갑……!!” 움찔

 

 

우즈키 “에헤헤~♪ 또 다시 성공했네요♪ 자, 이거 힘내시라고 갖고 온 음료에요♪ 드리는 걸 깜빡 했어요♪”

타케우치P “……감사합니다.”

우즈키 “그래서……. 프로듀서 씨. 어땠어요? ‘나쁜 아이’ 우즈키는?”

타케우치P “그렇군요……. 나쁜 아이, 라기 보다는 어린아이, 다웠다고 할까요.”

우즈키 “으……. 나쁜 아이는 실패한 건가요…….”

타케우치P “하지만 시마무라 양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프로듀스에도 활용하겠습니다.”

우즈키 “아……. 에헤헤. 잘 부탁드릴게요♪”

타케우치P “그나저나 평소 친구나 이성에게도 이런 행동을?”

우즈키 “엑? 아뇨. 장난은 제가 먼저 건 거는 처음이에요.”

타케우치P “그렇습니까? 그런 것 치고는 솜씨가 좋았습니다.”

우즈키 “앗, 가끔 생각은 하고 그래요. 이렇게 하면 프로듀서 씨가 관심 가져줄까……. 하고, 요…….”

타케우치P “……그, 그렇습니까…….”

우즈키 “저, 저저저기 그게 지금 말은 말이죠……///”

 

 

??? “……흐~응.”

??? “……헤~☆”

 

다음날 모두가 엄청나게 장난쳤다

 

 

추가

 

타케우치P “…….”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타케우치P “?!!” 움찔

아냐 “라-다스치~♪ 장난성공, 이네요♪”

타케우치P “아나스타샤 양……. 전 목이 약하니까 말이죠…….”

아냐 “다-♪ 알고 있어요♪ 바깥이 추워서 손, 차가워 졌어요♪ 프로듀서의 목 덕분에 따뜻, 하네요♪”

타케우치P “……아나스타샤 양은 홋카이도 출신…….”

아냐 “아~, 몸이 차가워졌어요. 프로듀서로 따뜻해지도록 할 게요♪” 와락

타케우치P “아, 아나스타샤 양!”

아냐 “프로듀서 씨의 등, 따뜻해요♪”

미나미 “아냐 짱 뭐하는 거니?!”

아냐 “미나미! 미나미도 같이 따뜻해져요♪”

타케우치P “니, 닛타 양! 도와…….”

미나미 “아냐 짱이 뒤에서, 그리고 제가 앞에서……. 즉, 협공하는 모양이 되겠네요!”

타케우치P “닛타 양?! 닛타 양?!?!”

 

이후 엄청나게 따뜻해졌다.

 

 

이상

잡담 도중 소재를 받았습니다. 재활 도중 쓴 거라 잡스러운 퀄리티 용서해줘……. 용서해줘…….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