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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스타쥬얼?」

댓글: 9 / 조회: 2267 / 추천: 1



본문 - 12-28, 2016 20:41에 작성됨.


모바 P 「스타쥬얼?」



    모바 P(이하 P) 「뭔가요? 그거」

    치히로 「최근 이 업계에 적용된 화폐랍니다♪」싱글벙글

    P 「하, 하아…」

    치히로 「이걸로 환금하면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P 「저는 아무 통지도 못받았습니다만」

    치히로 「자자, 세세한건 신경쓰지 마세요! 어떠세요? 환금하시겠어요?」



    P 「그럼…앞으로 그 서비스를 받게된다면, 일단 1만엔」슥

    치히로 「네♪ 1만엔이면 8400 스타쥬얼에 잔돈 200엔입니다!」짤랑짤랑

    P 「에!? 1:1비율이 아닌건가요?」

    치히로 「네! 여러가지 사정으로」

    P 「그, 그런가요…그리고 이것이 스타쥬얼」차르르륵

    P 「유리구슬 같네」

    치히로 「스타쥬얼을 쓸 수 있는 장면에서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사용법과 한도를 지켜 좋은 프로듀서 라이프를!」

    P 「가, 감사합니다」



    -사무소-

    P 「환금한건 좋은데…」짤랑짤랑

    P 「이거 뭐에 쓰는거지?」

    달깍

    히메카와 유키(N+) 「안녕—!」

    P 「응, 안…?」

    유키(N+) 「…? 왜그래, 프로듀서」

 



    P(에? 뭔가가 보이는데) 눈 부비부비

    P 「유, 유키…N+가 뭐야?」

    유키(N+) 「뭐? 무슨 소리야?」

    P 「아니…아무것도 아냐」

    유키(N+) 「이상하긴. TV로 캣츠 시합 봐야지」터벅터벅…

    P 「…뭐야 이거」



    치히로 「난처하신것 같네요」뿅!

    P 「으악? 깜짝이야!」

    치히로 「지금까지 프로듀서씨가 프로듀스 하고있던 아이돌은 『노멀 레어리티』의 유키쨩이랍니다」척!

    P 「…이건 뭐죠?」

    치히로 「프로듀스 노트에요. 프로듀서가 기르고 있는 아이돌의 정보는 여기에 기록되어 있어요」

    P 「흠흠…확실히 그렇네요」펄럭펄럭…



    P 「그 노멀 레어리티라는 건 뭔가요?」

    치히로 「아이돌의 랭크같은 거랍니다.」

    P 「호오」

    치히로 「N 위에 R, SR, SSR의 상위랭크가 있어요」

    P 「그렇군요…응? 그 말은 우리 유키는…」

    치히로 「가장 최저 레어리티에요」



    꾹!

    치히로 「?!」

    P 「최, 최저라니!! 그렇게 말할건 없잖아요!」흔들흔들

    치히로 「지지지진정하세요!」바들바들

    P 「유키는 사무소의 첫아이돌이고…여태까지 열심히 해왔잖아요!」

    치히로 「그렇긴한데요! 제가 레어리티를 정하는게 아니라서!」



    P 「이럴수는 없어! 유키의 레어리티를 올리자!」우다다!

    치히로 「잠시만요!」

    P 「아직 뭔가 남았나요?」

    치히로 「안돼요…N으로는」

    P 「…네?」

    치히로 「그 유키쨩은 N+까지 전부 성장했으니까…상위의 랭크로 성장시킬 수 없어요」

    P 「…즉?」



    치히로 「R 히메카와 유키는 없어니 SR 혹은 SSR 유키를 키우는 수 밖에…」

    P 「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요점은 지금의 유키로는 안된다는 거군요?」

    치히로 「그렇네요…」

    P 「잘 모르겠지만 안되는건가…미안해 유키…내가 무능해서…」시무룩

    치히로 「…커흠」

    P 「?」

    치히로 「…하지만 괜찮아요! 스타쥬얼을 사용하면 가능할수도 있어요!」빙긋



    P 「뭔가요? 그 대본같은 대사」

    치히로 「시, 시끄럽네요! 어쨌든 따라오세요!」

    P 「?」




    치히로 「네! 여기에요!」

    두둥!



    P 「이 커다란 뽑기기계는 뭔가요?」

    치히로 「이것은 사무소 강추의 대발명, 『플래티넘 오디션 가샤』랍니다!」

    P 「프, 플래티넘…오디션?」

    치히로 「일단 60 스타쥬얼을 넣어보세요!」

    P 「아, 네」주섬주섬

    P 「60…에잇」짤깍

    치히로 「네, 받았습니다! 그럼 다음을!」슥



    P 「다음이라니…뭘 하면 되나요?」

    치히로 「가운데 있는 touch!를 누르세요!」

    P 「이건가…」삑

    Platinum Audition<번쩍!

    파랑 봉투<띠로링!

    P 「왠 봉투가 나왔네요」



    치히로 「봉투를 열어 보세요」

    P 「흠…이력서가 들어있네요」부스럭부스럭

    SR 카타기리 사나에 NEW!

    P 「사나에씨? 사나에씨는 이미 사무소에…」

    치히로 「축하합니다!」

    P 「네? 감사합니다?」움찔



    치히로 「첫 가샤로 SR이라니! 길조네요! 프로듀서씨!」

    P 「그, 그런가요」

    달깍!

    사나에(SR) 「P군, 야호—! 어때?새로운 나・는!」반짝반짝!

    P 「오오! 대단해! 평소의 사나에씨보다 빛나보여!」

    치히로 「그야 당연하죠! 뭐라해도 SR이니까요!」

    P 「즉 이 가샤로…」

    치히로 「SR 혹은 SSR의 유키를 뽑으면 되는거에요!」

    P 「그렇군요! 그럼 이 기세로 또 60…」주섬주섬



    치히로 「안돼요, 프로듀서씨」

    P 「네?」

    치히로 「60으로 뽑을 수 있는건 하루 1번이에요. 그 이후의 가샤는 250 스타쥬얼이랍니다」빙긋

    P 「250? 비싸…」

    치히로 「조금 비싸지만 SR 한장은 100% 나오는 10연 가샤도 있으니 취향껏 쓰세요♪」

    치히로 「아, 물론 계획적으로 이용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P 「일단 지금 있는 멤버로 LIVE하면서 60으로 도전해볼까…」



    -몇일후, LIVE 당일-

    P 「부탁한다 모두들…이 LIVE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어…!」

    P(그 때 이후로, 몇번이나 60으로 뽑았는데 성과는 별로였다…)

    P(일단 사무소에 있는 멤버만으로 유닛을 편성해봤는데…)



    유키(N+) 「아와와…」비틀비틀…

    나나(R) 「헥…헥…」휘청휘청

    쿄코(N) 「꺄아!」우당탕탕

    사나에(SR) 「아야!?」삐끗!

    미즈키(N) 「다들! 침착해!」허둥지둥

    관객<우-우-!

    P(뭐, 뭐지?…평소에는 이런 미스 하지 않았는데?!)



    유키 「이, 이제 체력이…」헤롱헤롱…

    P 「정신차려! 괜찮으니까!」

    나나 「히휴…」탁

    쿄코 「아야야야…다리를 삐어서…」

    사나에 「으으…허리가…」

    미즈키 「그러니까…이럴때는…나도 몰라!」허둥지둥

    관객 「…」

    P(거짓말이지…? )



    ≪LIVE 실패…≫

    P 「이, 이럴수가…」

    치히로 「그래도 괜찮아!」뿅!

    P 「우오오?! 깜짝놀라게 등장하지좀 말아주세요!」

    치히로 「LIVE 실패해 버렸네요…」

    P 「으…하지만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치히로 「역시 아이돌의 레어리티와 성장이 부족하네요」

    P 「확실히 지금인 채라면 위험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치히로 「하지만 중요한 LIVE인거죠?」

    P 「끝난건 어쩔 수 없어요…」

    치히로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P 「…무슨 말인가요?」움찔

    치히로 「50 스타쥬얼이에요♪」

    P 「장난치세요? 이런 때…」

    치히로 「괜찮으니까! 아이돌들을 돕고 싶다면, 빨리!」

    P 「…뼈를 내주고 살을 취할수는 없나…여기요」짤랑

    치히로 「네! 받았습니다! 그럼…」



    --
    ---
    ----

    P 「에? 어라?」

    유키 「위험했어! 방심은 금물이야—!」

    나나 「뭐, 이정도라면 문제 없겠네요」

    쿄코 「으응…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사나에 「정상참작이려나…하아…」

    미즈키 「조금 꼬였지만, 거기는 안미안미로 치자!」



    P 「다, 다들? 괜찮아?」

    유키 「프로듀서야말로 괜찮아? 왠지 멍하던데」

    P 「LIVE는…」

    미즈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나나 「아슬아슬하게 성공이네요! 꺄하」

    ≪LIVE SUCCESS!!≫

    P 「…진짜? 이거 엄청난거 아냐…아니, 치히로씨가 엄청난건가…?」



    --
    ---
    ----

    P(그 이후의 나는 무대포였다…)

    P(LIVE를 실패해도, 하루 몇 번이고 LIVE를 트라이 해도, 이 스타쥬얼만 있으면 무조건 성공시킬 수 있으니 50개는 싼 값이었다.)

    P(그리고…그것만으로 끝날리 없었고…)



    -수개월 후-

    P 「젠장〜!또 R이냐!」풀썩

    치히로 「프로듀서씨…요즘 너무 많이 돌려요! 오, 오늘은 이만 그만하시는게…」

    P 「한번 더 뽑으면 나올것같은 느낌이 있는데…좋아! 치히로씨! 10연 가죠!」

    치히로 「시, 10연이요!? 오늘만 이미 100연은 뽑았잖아요!?」

    P 「괜찮아요! 이게 마지막이니까!」

    치히로 「처음 했을 무렵에는 자제하셨는데, 상당히 가치관이 변했네요…저도 몰라요」



    P 「좋~아…SSR 나와라!」삑

    Platinum Audition<번쩍!

    파랑 봉투<띠로링!

    P 「으아〜! 은테 없잖아…부탁한다〜」부스럭부스럭

    치히로(어느새 저런 정보까지 알게된걸까…)



    R, SR, R, SR, R, R, R, R, R, R

    P 「new도 없고…최악이다…」

    치히로 「그러니까 말했는데…」

    P 「이, 이제 지갑이 텅텅이야…이제 갈게요…」터벅터벅…

    치히로 「매, 매번 감사합니다〜」



    -사무소 복도-

    P 「망했다…이번 달 어떻게 버티지…」

    P(남은건 현금 84엔이랑 스타쥬얼 50개…연금도 못돌리잖아…)

    유키 「프로듀서!」타타타!

    P 「응…유키?」

    유키 「오늘말야! 같이 야구장 간다고 했었지! 가자가자♪」



    P 「…에? 오, 오늘이었어?」

    유키 「에〜?!저번주에 약속했었잖아!」

    P 「저~기…티켓은…」

    유키 「당일에 사면 된다고…프로듀서가…」

    P(크, 큰일났다! 지금은 돈이…)

    P 「아〜…저기말야? 유키씨…오늘은 좀…」



    유키 「…또 못가는거야?」

    P 「으극…」

    유키 「저번에도 같이 가기로 했으면서 일하느라 못갔었잖아!」흥흥!

    P 「그, 그랬었지…」

    P(…어라? 유키랑 마지막으로 야구장 갔던게 언제였더라?)

    P(저번달 월급은 거의 전부 스타쥬얼에 꼬라박았고…그 전달의 월급도…)



    유키 「프로듀서…요즘 차가워」시무룩

    P 「무, 무슨소리야! 아니야!」

    유키 「나랑 몇번이나 약속했었는데, 프로듀서는 맨날 일만 하고」

    P 「그건 너희를 위해서…」

    유키 「정말로 우리들을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들을 좀 더 봐줘!!」

    P 「!」



    유키 「언제부턴가 이상한 기계 돌리던데! 그런게 정말 우리들을 위한거야!?」

    P 「너…! 그건…」

    유키 「SR이니 SSR이니 헛소리하는것처럼 중얼거리고!…무서워…프로듀서…」뚝뚝…

    P 「…유키? 울어?」허둥지둥

    유키 「…」훌쩍훌쩍

    P 「저…정말로 너를 위해서…」꾹

    유키 「…이제 됐어, 프로듀서」




    탁

    P 「에…」

    유키 「나 이제 여기에 있고싶지 않아」터벅터벅…

    P 「어디가는거야!? 이봐, 유키!」

    유키 「…바이바이」

    P 「에…에?」



    P(어라? 나 왜 이렇게 된거지?)

    P(스타쥬얼으로…가샤를 돌리고…)

    P(유키의 SSR를 위해…유키…울었지…아아)

    P 「조금도 유키를 위해서가 아니었잖아…이건…」

    치히로 「그러니까 말했잖아요」뿅!

    P 「…」



    치히로 「이제 놀랄 힘도 없으신 모양이네요. 이게 폭사라는 거랍니다.」

    P 「폭사…」

    치히로 「저는 사용법과 한도를 지키라고, 처음부터 말했어요」

    P 「그랬었나…하하하…기억도 안나…」

    치히로 「…50 스타쥬얼이에요」



    P 「…네?」

    치히로 「50 스타쥬얼 남아있죠?」

    P 「있습니다만…이걸로는 연금도…」

    치히로 「무분별한 가샤의 무서움을 직접 깨달으신것 같으니 이번만 서비스에요. 자, 빨리」

    P 「…」쨜랑

    치히로 「네, 받았습니다!…앞으로는 조심하세요?」



    --
    ---
    ----

    -사무소-

    P 「…응…」

    치히로 「아, 일어나셨네요♪ 피곤하셨나봐요?」

    P 「…치히로씨…어떻게 된건가요…」

    치히로 「어떻게 됐냐니…프로듀서씨가 주무시다가…지금 막 일어난 참이잖아요?」

    P 「…스타쥬얼은?」

    치히로 「뭔가요? 그게」



    P 「…?」벌떡!

    P 「어라…? 가샤 기계도 없어…?」

    치히로 「많이 지치셨나보네요. 유키쨩이랑 약속있으시잖아요? 오늘 갈 수 있겠어요?」

    P 「유키…?」삐로리로리로!

    P 「네, P입니다」삑!

    유키 『여보세요~! 지금 어디야? 프로듀서!』



    P 「…사무소」

    유키 『에엑!? 사무소오!? 빨리 와, 시합 시작하겠어!!』

    P 「너…어디 있었어?」

    유키 『어디긴…일하러 갔었지. 일은 제대로 했으니까! 설교는 필요 없어!』

    유키 『어쨌든 빨리 야구장으로 와! 가능한 빨리!』삑!



    P 「…」뚜, 뚜…

    치히로 「이제 시합 20분 전이에요. 빨리 가야하지 않나요?」

    P 「에? 아, 네! 수고하셨어요!」후다다닥!

    툭! 데굴데굴데굴…

    치히로 「어머…? 정말 프로듀서씨도 덜렁거리시긴…」슥

    치히로 「예쁜 유리구슬이네요…뭘까요 이거?」

    끝



    서민인 저는 100연으로도 위액이 울컥거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18000무료쥬얼+3만엔 꼬라박은 P입니다.

유이 2장에, 페스 슈코 1장... 그나마 마지막 단차에서 슈코가 기적처럼 나와줘서 다행이지, 유이 2장으로 끝이었으면 멘탈 제대로 털렸을듯합니다ㅜㅜ

이번에 너무 오버해서 달렸으니, 다음 페스까지 과금 안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과금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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