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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천사가 준 보답. 한해가 저물 무렵의 Silent dreamy night♪」

댓글: 7 / 조회: 1029 / 추천: 1



본문 - 12-25, 2016 14:50에 작성됨.

치하야「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 기적이…」

 

 

치하야「일어나기는 개뿔!!!」쾅

 

치하야「대체 뭔데! 크리스마인데 전부 일이고! 왜 나만 오프인 거야!?」

치하야「『치하야는 가요 프로그램 하느라 노력했으니까. 크리스마스는 푹 쉬도록 해!』」정색

치하야「그렇게 말해봤자 난처할 뿐이거든!? 배려를 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왕따!? 사내 왕따인 거야!?」쾅쾅

치하야「아, 진짜! 평소에는 무정하기 짝이 없으면서, 이상한 때에만 신경 써주는 프로듀서 따위……」꿀꺽꿀꺽

치하야「푸하아! 샴메리를 퍼마셔봤자 취할리가 없잖아! 하지만 좋아해! 프로듀서!」쾅

 

prrr


치하야「여보세요. 하루카? 수고하네」

치하야「에? 크리스마스? 그렇네. 조금 고급스러운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치하야「후훗. 지금부터 또 수록이 있다고? 수고해. 다음에 같이 가도록 하자. 그럼 끊을게」


pi


치하야「집이거든! 집에서 혼자 외로이 보내고 있거든!」쾅쾅

 

치하야「나만 오프라서, 혹시 프로듀서랑 단 둘이?…그런 상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꿀꺽꿀꺽

치하야「『미안. 이 시기가 되면 크리스마스고 정월이고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하하하…』」

치하야「블랙이잖아! 우리 사무소 블랙이어도 너무 블랙이야! 사장도!」쾅쾅

치하야「프로듀서를 더 늘리라고! 그리고 지금 있는 프로듀서는 내 전속으로!」

 

prrr


치하야「여보세요. 가나하씨? 안녕」

치하야「응, 크리스마스잖아. 나 또한 케이크 정도는 먹어」

치하야「좋아. 다음에 맛있는 케이크 가게를 소개해 줄게. 하루카가 소개해준 거지만…응. 그럼 일 열심히 해」


pi


치하야「케이크는 무슨 케이크! 가슴살이거든! 닭가슴살!!!」처묵처묵

 

치하야「모처럼이니 오토나시씨한테 빌린 게임이라도 하도록 할까」꿀꺽꿀꺽

치하야「『치하야는 꼭 플레이 해야 해! 세계선을 뛰어넘어!!』」

치하야「그렇게 말했지. 나도 다른 세계에 있었다면…」

치하야「뭐가 제노그라시아인데!!」쾅

치하야「왜 이제와서 참전하는 건데! 나가이씨도 그렇고…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쾅쾅

 

prrr


치하야「네. 어머, 미키. 수고」

치하야「후후. 크리스마스잖아? 여기저기 떠들 수는 없지만, 같이 보낼 상대 정도는…」

치하야「에? 지금부터? 시간이 있는 사람만이라도?」

치하야「아, 아니! 괜찮아, 괜찮다고! 그 사람 지금 과금하러 갔으니까! 불타서 하얀 재가 되어버렸으니까!!」

치하야「아, 알겠어. 그럼 우리 집에서 기다릴게!! 반드시 와야 해!!」

 

pi

 

치하야「흐흥♪」

치하야「역시 동료는 좋구나…같이 즐기고, 같이 기쁨을 나눈다」

치하야「지금까지의 나에게 부족했던 것…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치하야「우후후. 미키가 올 때까지 잠시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

치하야「……커험」

 

마을 사람들을 불러내어 내 방에서 파티를 열도록 하자

자,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너도 기운이 나게 해줄게

하나만 부탁해. 파티쉐 일곱 빛깔 무지개 데코레이션

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 멋진 기념일

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 모두 웃어봐♪

 

달칵


미키「치하야씨~! 오래 기다렸지~!」출렁

리츠코「치킨 사왔어」출렁

타카네「후후. 오늘은 멋진 날이 될 것 같군요」출렁

아즈사「기대되네~」출렁출렁

 

 

치하야「Large Size Part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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