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히비키「오라방♪」P「…방?」上

댓글: 5 / 조회: 2408 / 추천: 1



본문 - 12-22, 2016 21:34에 작성됨.

가을/765프로 사무소

히비키「하이사─잇!」

코토리「어머 안녕, 히비키, 일찍 왔네.」

히비키「안녕! 삐요코!」

코토리「활기차네~」

히비키「이번 LIVE도 기합이 들어가 있으니까 말이야! 본인 힘내겠다고!」햄조「쮝!」

코토리「응응, 좋지 좋아…」

히비키「아, 맞다. 저기 삐요코? 비디오카메라 가지고 있지?」

코토리「응? 오프샷용 카메라? 있는데.」

히비키「댄스하는 걸 찍고 싶으니까, 빌려줄래?」

코토리「괜찮아~ 분명 라커에…」

히비키「라커란 말이지!」후다닥

코토리「네~… 삐욧?! 잠깐만 기다려어/8!!」


765프로 사무소/라커룸

히비키「그게… 삐요코 게… 있다 이거구나.」철컥

코토리「히비키야 안 돼애애앳.」

히비키「엥?」흔들

히비키「우갸아아아아아아!!!」우당탕탕콰아아아

코토리「아… 굿즈를 이것저것 쑤셔 넣었던 거… 깜빡했어.」

코토리「히비키 괜찮니?!」뒤적뒤적

히비키「        」

코토리「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오전 중/765프로덕션 사무소

P「네, 안녕…하…으응?」철컥

유키호「아! 프로듀서! 아아아안녕하세요!」절그럭- 쨍강

P「… 뭐야 이… 상황… 소용돌이? 태풍?」바샥바샥

이오리「그럴 리가! 있겠어! 잘 보라고!」휭-

P「으응?… 누가 날뛰는 거야?」콰창 깡 쨍걍

코토리「아아아! 안 돼! 그건 던지면 안 돼!」휙휙

히비키「으아아앙! 일로 오지 마─! 누게야─?!」

리츠코「히비키! 너… 좀 진정해 꺅!」쨍강

히비키「우─! 흐끅! 훌쩍… ᄆᆞ시연─… 우우 히끅…」

하루카「히비키! 괘, 괜찮아! 괜찮아!」

히비키「할망 집은?! 오라방은?!」

코토리「히비키?! 정말 어떻게 돼버린 거니?!」

히비키「우우우! 으아앙~! 어째서 히끅!」

P「히비키?!」

히비키「…우아? …히끅 …훌쩍 …오 …오라방~!!!」5/토도도독

P「오라방? …크허럻!」툭쾅-

히비키「오라방! 오라방! 으아아앙!」꼬옥

P「으옷 잠깐… 히비키…(목 졸리고 있어! 그런데 가슴 닿고 있어! 어쩐지 좋은 냄새가!)」

P「(헬&헤븐&파라다이스…)으…」비칠

히비키「오라방~!」꽈아아악


P「… 죽줄 알았다…」

하루카「괜찮으세요? 프로듀서님?」

P「뭐… 기분 좋았었고…」

리츠코「앙?」

P「아뇨,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오리「그나저나… 어떻게 된 거야 이게?」

하루카「프로듀서님을 오라방(?)이라고 불렸는데 오빠라는 말이지?」

리츠코「그러게… 닮았다고 했었죠?」

P「그런 것 같지만… 왜 또…」힐끔

히비키「… 훌쩍… 히끅… 오라방, 이제 집에 가자? 응?」

P「…욕을 해도 좋아! 훌쩍거리는 히비키 귀여워!」

코토리「확실히!」

리츠코「앙?」

P「죄송합니다…」

코토리「미안해요…」

히비키「무시거! 오라방 괴롭히지 마!」

리츠코「별로 괴롭히던 건 아닌걸? …것보다 히비키?」

히비키「!」움찔

리츠코「나를 모르겠어?」

하루카「나도?」

히비키「…누게야?」

이오리「잠깐… 뭐야 이게, 기억상실이란 거야?」

유키호「뭐어엇?! 그, 그럴 수가!」

P「아─ 그럼, 무슨 일이 있었나. 처음부터 설명해줘.」

코토리「아, 네 오늘 아침에 사실 히비키가… 그게 라커 눈사태에 휘말려서」

P「라, 라커 눈사태?」

코토리「제 라커에서, 비디오카메라를 꺼내려다가… 내용물이」

리츠코「쏟아져 내렸다는 것인가요…」

이오리「코토리가 청소를 안 해서 그런 거잖아.」

코토리「삐요… 면목 없어.」

하루카「그래서 그 눈사태에 쓰러져서… 소파로 저랑 코토리 씨가 옮겨서」

히비키「오라방… 여기 어디야?」

유키호「저랑 이오리가 오고… 히비키가 일어났는데… 어린애처럼…」

이오리「우리들 얼굴이랑, 창밖을 보더니 놀라서는… 이 참상이야…」

코토리「히비키…」

히비키「! 웅~ 오라방…」살금살금

코토리「프로듀서님의 뒤로 숨는 히비키 귀여워」

리츠코「코토리 씨… 그런 말할 때가 아니잖아요?」

코토리「이야… 그래도 어쩐지 어린아이 같다고 할까… 어린아이?」

리츠코「…그렇구나! 히비키? 너 지금 몇 살이니? 몇 세?」

히비키「시쪄!」

리츠코「프로듀서님! 히비키한테 물어보세요! 지금 몇 살인지.」

P「그게… 히비키?」

히비키「왜? 오라방?」갸웃

P「귀─여─워─라─」

리츠코「빨리 물어봐!」


P「어… 히비키? 지금 몇 살이더라?」

히비키「웅 있지… 6짤이라고!」


코토리「넵 유녀 히비키 잘 받았습니다!」

리츠코「어떻게 된 거야…」

하루카「히비키가 머리를 맞고 6살짜리 애가 됐어…」

이오리「그거야! 머리에 혹이라든가 난 건 아니겠지?!」

리츠코「…프로듀서님, 히비키의 머리를 만져 봐주세요.」

P「엉?! 내가?」

리츠코「저희들이 건드리려 그러면 경계 당하니까요.」

P「그런가… 그럼… 그게~ 히비키?」

히비키「? 왜? 오라방?」

P「귀여우니까 쓰다듬어줄게.」쓰담쓰담

히비키「햣! 웅 참, 오라방… 부치러///… 에헤헤///」쓰담쓰담 꼬물꼬물

하루카「귀여워…///」

P「음… 혹은 없는 것 같은걸… 응」

코토리「다행이다… 다치진 않았나 보네.」●REC

리츠코「카메라 깨부순다.」

유키호「그래도… 병원에는 가는 편이 좋은 게?」

이오리「신도에 연락할게! 미나세의 주치의가 있는 곳으로 데려갈 거니까!」

히비키「! 싫어! 의사! ᄆᆞ시연!」

이오리「어? 응? 뭐야? 오키나와 말?」

P「그게… 의사한테 가기 싫다, 무서워…일라나?」

이오리「뭣… 그런 말할 때가 아니잖아! 히비키! 너 말이야!」

히비키「시져! 주사 ᄆᆞ시연!」

이오리「히비키! 적당히 좀 해!!」

히비키「힉! …흐움찔

유키호「이오리, 소리 지르면…」

히비키「… 흐끅… 흐… 으아아아아아아앙…」

이오리「앗…」

하루카「울어버렸어…」

P「히비키? 아 자자, 괜찮으나까, 응?」

히비키「아아아아아앙! 이 성도 ᄆᆞ시연! 오라방~!」

이오리「뭐야… 나는… 너를 걱정해서… 이제 몰라!」

코토리「앗! 이오리!」

P「리츠코.」

리츠코「알고 있어요, 케어는 맡겨두세요.」

P「응, 나는… 애보기에 전념할게.」

리츠코「부탁드립니다. 파P」

P「리츠코야?」

히비키「… 훌쩍…」

P「그쳤어? 그럼 슬슬 떨어져줘…」토닥토닥

히비키「시쪄!」

P「그렇구나, 싫구나… 아 넥타이랑 셔츠에 콧물이…」

하루카「(엄청 불성실하지만… 껴안겨있는 히비키가 부러워…)」

유키호「(좋겠다… 히비키… 응석도 부리고…)」

코토리「(영구보존판이여…)」●REC

철컥

미키「안녕인 거야~ 아후

타카네「안녕하신지요.」

아미「안→뇽→」


P「아」

히비키「…?」


미키「… 뭐… 뭐하는 거야?」

아미「우햐→ 쩔어! 이렇게 이런 아침 일찍부터 수수수라장?」

타카네「… 기이한…」

하루카「저기 있잖아, 이건 말이야.」

미키「히비키! 이유는 어찌됐든 설명하는 거야! 그 전에 허니한테서 떨어지는 거야!」

히비키「시져! 오라방은 본인의 오라방이라고!」꼬옥

아미「오라방? 오빠야도 참, 어느새 이렇게 자매를 늘렸어…?」

타카네「설마, 생이별한 남매…이었을 줄은…」

P「너희들 설명해줄 거니까! 잠깐 좀 진정해애!」꼬오옥

미키「허니는 안 넘기는 거야!」

히비키「시져! 오라방!」

P「목 조르기에… 헤어 백… 므흣 부드러웟」

하루카「프, 프로듀서님!」


P「오늘만 두 번째라던가… 정말 죽으니까…」

미키「미, 미안한 거야… 용서해줘☆ 허니.」

P「이번에도 헤븐이 있었으니까 괜찮지만…」

리츠코「프로듀서님,

P「어, 어라라─? 돌아와 계셨나요? 리츠코 씨!(혀 차는 거 무서워)」

리츠코「방금 세 사람한테도 설명해뒀어요.」

P「응, 고마워… 이오리 쪽은?」

리츠코「진정됐어요… 전화로 정신과의사 쪽으로 연락을 해서, 히비키의 상태를 물어봤어요.」

P「이러니저러니 남을 잘 챙긴단 말이지…」

히비키「오라방… 콧물 나와… 프릅」

P「응─? 그래, 그래」싹싹

아미「어쩐지… 히비킹! 긔여어→」

히비키「웅… 또, 모르는 사람이 늘었다고─…」

P「아─ 괜찮아, 모두… 네 동료야 히비키.」

히비키「…? 싱카─?」

P「응? 싱카─? …아아 싱카─야 싱카─」

타카네「…히비키」

히비키「! … 뭐, 뭐야…?」두근두근

타카네「…곁에 앉아도 괜찮겠사옵니까?」

히비키「그… 그게…」힐끔

P「히비키, 앉아도 괜찮으면『여기요』라고 제대로 말해야지?」

히비키「웅… 여기요…」

타카네「감사하옵니다, 히비키.」생긋

히비키「… 성은… 뭐라고… 그게…///」

P「뭘 부끄러워하는 거야? 히비키?」히죽히죽

히비키「엇다! 부, 부끄러워한 적… 엇다…///」

타카네「우후훗…」쓰담쓰담

히비키「앗… 응… 웅후훗///」싱글벙글

타카네「저는 시죠 타카네, 히비키와 같은 꿈을 가지고 절차탁마하는… 싱카이옵니다.」

히비키「…타카네네?」

타카네「어머나/// 그러하옵니다, 네네이어요. 우후훗.」

히비키「…타카네네… 웅후훗」싱글벙글

유키호「시죠 씨가 순식간에 사이좋아졌어요.」

하루카「좋겠다… 있지 히비키?」

히비키「! … 아…

P「히비키? 괜찮아 모두… 싱카─야… 그게… 친구…(삑삑)드시? 드시야」

히비키「오, 왜?」

하루카「나는, 아마미 하루카라고 해, 그러니까… 그게… 하, 하루카 네네야///」

리츠코「하루카… 혹시 너, 네네라고 불리고 싶었던 거뿐이야?」

히비키「하루카… 네네」

하루카「끼얏호!///」

히비키「?」

유키호「저, 저는 하기와라 유키호에요! 그러니까… 저기… 그게…///」

히비키「유, 유키호 네네…면 돼?」

유키호「와… 감사합니다!」

아미「후타미 아미야─ 아미 네네로 잘 부타케~」

히비키「아미 네네?」

미키「미키는, 미키인 거야.」

히비키「미키 네네… 오라방은 안 넘길 거라고…」

미키「뿌우~」

리츠코「싸우지 말고… 나는, 아키즈키 리츠코야? 알겠니?」

히비키「리츠코 네네…」

리츠코「… 여동생 노선인가…」

P「건강한 여동생도 좋지만, 내향적인 부분도 보여주고 싶은걸…」

리츠코「히비키의 앙뉘한 표정은 확실히 매력적이네요.」

코토리「두 사람 다, 히비키의 영업방침은 일단 내려두고…」

P「아, 실례… 그럼, 오늘 지금부터의 스케줄 변경을 전할게.」

일동「네!」

히비키「…?」

P「오늘 나는 히비키한테 쭉 붙어있게 돼, 다행히 히비키한테 미룰 수 있는 예정은 없으니까 괜찮아… 리츠코가…」

리츠코「류구코마치의 이벤트가 한 건 이건 13시에 끝날 예정이에요. 저녁에는 방송국에서 촬영이…」

P「그럼… 아즈사 씨는?」

리츠코「절찬리에 미아입니다…」

P「그럼, 이벤트에는 리츠코와 아미, 이오리 셋이서 가줘.」

리츠코「그러게요… 알겠습니다.」

P「내가 히비키랑 같이 아즈사 씨를 찾으러 갈 거니까.」

리츠코「부탁드려요.」

P「하루카, 유키호.」

하루카·유키호「「네!」」

P「미안, 라디오의 녹음에는 너희끼리만 가줘.」

하루카「알겠습니다!」

유키호「괜찮아요.」

P「타카네는…」

타카네「오전 중에는 라멘 칼럼을 쓰기 위하여 사무실에 있사옵니다.」

P「오후부터는 레슨이었지? 마코토랑…」

타카네「키사라기 치하야와… 본래라면 히비키도 함께이옵니다만…」

P「오후부터 히비키도 데리고 갈 거니까.」

리츠코「차, 참가시킬 생각이세요?」

P「으~음 상황만 보여줄까 해서」

코토리「저기… 정말로 병원은 어떻게 할까요?」

P「… 생초짜의 판단이지만… 병원에 가서 울어젖히면…」

리츠코「곤란하네요…」

P「그러니까 이오리한테 접수준비만 부탁해두자.」

미키「허니… 허니니!」

P「섞지 마, 골치 아파져.」

미키「미키도 여동생인 거야.」

P「미키는 오늘, 버라이어티 촬영인데… 오후부터잖아?」

미키「패션잡지 PR문을 써야 되는 거야.」

P「아, 그런가…」

리츠코「프로듀서, 다른 애들한테도 연락할까요?」

P「그렇지, 해두자. 물론 다른 사람한테는 말하지 않는 거다? 모두 다 알았지?」

리츠코「… 히비키네 가족 분들께는…?」

P「으… 걱정시키고 싶지 않고… 회복의 기미가 안 보이면… 연락해야지…」

리츠코「알겠습니다…」

P「…좋아! 하루카! 늘 하던 거 부탁해!」

하루카「앗! 네! 알겠습니다! 그럼 간다! 765프로! 파이트~!」


일동「오~!!」

히비키「…? 오~?」


오전 중/도내 어딘가

P「네? 아즈사 씨 뭐가 보이세요? …도쿄 타워? …아, 네 알겠습니다.」

히비키「…오라방? …비, 빌딩 뿐이라고 …」두리번두리번

P「응? …아아 그렇지, 여긴 도쿄니까 말이야.」

히비키「도쿄?! 어째서 본인들 그런 데 있어?!」

P「그게… 저기 말이야, 서, 서프라이즈야…」

히비키「서프라이즈?」

P「히비키를 놀래게 해주려고, 데려왔어…」

히비키「그렇구나! 엄청 깜짝 놀랐다고!」

P「그래! 힘냈으니까 말이야!」

히비키「오라방은 굉장하다고!」싱글벙글

P「6살이라고 해도, 걱정이 되는데 이 애…」

P「앗! 있다! 아즈사 씨~!!」

아즈사「아~ 프로듀서님, 여기에~요.」흔들흔들

P「이야, 찾아서 다행… 응?」쭉쭉

히비키「오라방…」

아즈사「히비키!!」

히비키「!!」샥 살금살금

P「아~ …리츠코한테 연락은?」

아즈사「네, 왔었어요… 큰일이네요~」싱글싱글

P「웃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말이죠 사실은… 히비키, 이 사람은 말이야.」

아즈사「미우라 아즈사라고 한단다… 잘 부탁할게? 히비키.」출렁

히비키「저, 젖소…」몰캉

P「야 히비키///」

아즈사「어라어라///」뽀용

P「부러괘씸하다! 죄송합니다, 정말 어린애처럼…」

아즈사「괜찮답니다, 잘 부탁할게? 히비키야.」싱글싱글

히비키「앗 그게… 아즈사 네네라고 불러도 돼?」

아즈사「하!/// 물론이란다!!///」

히비키「웅무~」바둥바둥

P「… 나도 머리를 맞고… 어린애가 되고파…」


오전 중/류구코마치·이벤트 회장

리츠코「아, 아즈사 씨!」

아즈사「죄송해요, 늦었습니다~」

P「협의는 끝난 거야?」

리츠코「네 딱히 변경점은 없으니까요, 괜찮아요.」

히비키「오라방…」

P「응? 왜 그래?」

히비키「…오늘, 축제야?」

P「아─ 그게 있지… 이 네─네─들의 축제라고 할까.」

아미「히비킹~」

히비키「웅… 그게… 아미 네네」생긋-

아미「하응!/// 훌륭한 파괴력.」

리츠코「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아미「자자, 히비킹, 릿짱도 불러줘라.」

히비키「리츠코 네네」생긋-

리츠코「하읏///… 뀽뀽해///…」

P「너네 괜찮냐.」

아미「알겠어? 히비킹, 오늘은 있지 우리들, 류구코마치라는 유닛의 이벤트야.」

아즈사「여기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한단다~」

히비키「어, 엄청나다고!! 아미 네네도? 아즈사 네네도?」

아미·아즈사「「응♪」」

히비키「리츠코 네네도야?!」

리츠코「나는 프로듀서로, 남은 한 사람은 이오리야.」

히비키「으앗!!」샥 살금살금

이오리「… 노골적으로 도망쳤어…」

아미「이오링 뭔가 했어?」

이오리「아무 짓도 안 했거든!」

리츠코「오늘 아침에 살짝, 울려버렸거든.」

히비키「뿌~…」

P「무섭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히비키.」

이오리「벼, 별로 괜찮거든…」

아미「이오링두 꽤 고집쟁이지~」

이오리「고집부린 적 없거든!!」저벅저벅저벅

스태프「… 765프로는 아이돌한테『오라방』이라든가『네네』라고 부르게 하는 건가…?」수군수군

P「… 이상한 소문나면 어쩌지…」달달달달부들부들

아즈사「우후훗… 히비키?」

히비키「왜? 아즈사 네네」

아즈사「이오리도 있지, 사실은 히비키를 정말 좋아한단다?」

히비키「그래도… 화뇄수다─…」

아즈사「?」

P「…아, 그래도 화냈었다고 하는 거예요.」

아즈사「그랬구나, 으~음… 그래도 있지? 좋아하니까 화내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

히비키「…그런 거야?」

아즈사「분명 있지, 걱정되니까… 화내는 거란다.」

히비키「…어멍 같아.」

P「하핫 엄마냐.」

아즈사「그러게─ 우후훗.」

리츠코「아즈사 씨─! 리허설 시작해요─」

아즈사「네─」

P「우리들도 견학하고 가자.」

히비키「…응」

이오리「네가 닿았으니까 일곱 빛깔 버튼♪」

아미「모든 게 사랑으로 물들었어♪」

아즈사「어떤 일들도 뛰어넘을 수 있는 강함을♪」

이오리·아미·아즈사「「「네가 나에게 주었지~♪」」」


리츠코「음… 음향도 괜찮아…」

P「조금 더 스테이지를 크게 쓰는 편이 좋겠는걸.」

리츠코「네, 범위 조금 더 크게 할게요.」


히비키「…후………///」반짝반짝


아미「히비킹 귀여워///」

아즈사「반짝이는 눈으로 보고 있네~///」

이오리「………」

리츠코「자─아, 일단 리허설은 여기까지!」

P「수고했어, 세 사람 다 좋았어.」

아미「예─이!」

아즈사「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히비키「괴, 굉장했다고! 폭싹 멋있었다고!!///」반짝반짝

이오리「다, 당연하잖아!!」

히비키「응! 이오리 네네!! 폭싹 멋있었다고─!!」

이오리「하읏///」

아미「이오링도 한복됐네…」

리츠코「함락이겠지…」

P「원래부터 스트레이트한 성격이었지만, 어려지더니 더해진 느낌이 드는데…」


낮/

삐리리리리리리 삐리리리리리

P「응? 치하야?」

치하야『아, 여보세요 프로듀서세요?』

P「어, 무슨 일이야?」

치하야『아니요, 방금 시죠 씨한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나하 씨가, 저기』

P「응, 어린애가 됐어.」

치하야『…의미를 전혀 모르겠어서…』

마코토『저도에요─』

P「음, 마코토도 있는 건가, 뭐… 전해지지 않겠지 말로는…」

치하야『뭔가 심각한 사태인가요?』

P「솔직히, 의사에게 가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만…」

히비키「오라방… 의사… ᄆᆞ시연…」부들부들

P「그다지, 심각한 건 아니야.」

치하야『그, 그런가요…』

P「아, 치하야, 마코토, 타카네도 있어?」

타카네『예, 귀하 이쪽에』

P「그럼 딱 좋을 때니까, 점심이라도 먹으면서 상황을 설명할게.」

타카네『귀하! 하오면! 부디 라메』

P「라멘 이외의 걸로」

타카네『짓궂으시어요…』


낮/오키나와 요리집

치하야「미, 믿을 수 없어요…」

마코토「정말로… 어린애처럼…」

히비키「오라방… 타카네네…」살금살금

P「그─러니까 괜찮다니까.」

타카네「그러하옵니다, 히비키. 모두 멋진 벗이어요.」

치하야「가나하 씨…」

마코토「그게, 히비키? 나야? 모르겠어?」

히비키「…? 모르는 비바리야.」

마코토「그, 그렇구나… 응! 나는 키쿠치 마코토! 잘 부탁해!」

히비키「마코토… 오라」

마코토「……………」

히비키「마코토 네네!」

마코토「히비키~」쓰담쓰담

P「히비키가 분위기를 읽었어…」

치하야「그게… 가나하 씨?」

히비키「… 웅…」살금살금

타카네「왜 그러시는지요? 히비키?」

P「…치하야~ 어린애를 성으로 부르는 건 좀 아니잖아?」

치하야「네?」

P「자자『히비키☆』라고 불러주련?」싱글벙글

치하야「앗… 그게… 저기…///」

히비키「?」

치하야「히비키…///」

히비키「네─!」

치하야「히비키///」

히비키「에헤헤~ 네네는 이름이 뭐야?」

치하야「앗 난… 키사라기 치하야야, 잘 부탁할게.」

히비키「응! 치하야 네네!!」

치하야「… 응, 고마워 히비키…///」쓰담쓰담

P「흐흐흐…///」

치하야「왜 웃고 계신 건가요…///」흘깃

P「그럴게… 크크크…/// 귀엽단 말이지 너희들…」

마코토「치하야 미안… 후후훗///」

치하야「정말/// 마코토까지…」

타카네「한 그릇 더」즈゙즈゙즈゙

P「…타카네 조금은 참가해라.」

타카네「면목 없사옵니다, 귀하… 하오나, 이 오키나와 소바라는 것도 꽤나.」

P「그리고 추가는 그걸로 마지막이니까 말이야.」

타카네「그럴 수가!! 아직, 두 그릇뿐이 먹지 않았나이다!!」

P「이 뒤의 레슨에 영향이 나오잖아?」

타카네「귀하는 짓궂으십니다…」

히비키「…타카네네?」

타카네「? 왜 그러시는지요. 히비키.」

히비키「모자르면, 본인 꺼 반 먹을래─?」생글생글

타카네「하읏!!/// 괘, 괜찮사옵니다! 히비키가 만복이 되는 편이 저는 기쁘기에!///」

P「(이 방법을 쓸만할지도…)」


오후/레슨 스튜디오

히비키「오라방~!!」와락

P「어이쿠!!」

치하야「그럼 안 돼, 히비키. 갑자기 뛰어들면」

히비키「네─ 치하야 네네. 에헤헤~」

P「(역시나…인걸)」

히비키「봐봐!! 오라방! 네네들이 입혀줬다고!!」

P「좋았겠네(평소의 저지일 뿐이지만…)」쓰담쓰담

마코토「그래도 프로듀서… 지금의 히비키랑 같이 무슨 레슨을 해야…?」

P「아 그거 말인데… 이거」

치하야「…? 류구코마치의…『일곱 빛깔 버튼』?」

P「히비키.」

히비키「응? 뭐야? 오라방?」

P「아까 이오리 네네들 따라해볼래?」

히비키「오! 할 수 있다고!」

마코토「엥?」


「네가 닿았으니까 일곱 빛깔 버튼♪」

「모든 게 사랑으로 물들었어♪」

「어떤 일들도 뛰어넘을 수 있는 강함을♪」

「네가 나에게 주었어~♪」


히비키「~♪」빙그륵


치하야「… 춤추고 있어…」

마코토「어떻게… 지금은 어린애인 게…」

P「…회장에서 류구의 댄스를 보고, 기억한 것 같아.」

치하야「본… 것뿐인가요?」

P「어어… 이쪽으로 오는 차 안에서 발 움직이는 게 스텝 같았으니까 말이지.」

타카네「움직임은… 평소의… 아니, 조금은 난잡…」

마코토「그래도 엄청 즐거워 보여… 응! 즐겁다는 느낌이 전해지는 기분이 들어!!」

치하야「굉장해…」

P「재밌을 거 같으니까, 치하야.」

치하야「네」

P「히비키의 허밍에 어울리듯 노래를 불러봐줘.」

치하야「알겠습니다.」

P「마코토, 너는 절도 있는 댄스를 보여줘, 스텝도 확실하게.」

마코토「헤헷 알겠습니다!」

P「타카네는 평소의 히비키의 움직임이나 버릇은 트레이스해줬으면 해.」

타카네「알겠사옵니다, 귀하.」

P「그럼, 특별 레슨! 스타트!」


치하야「눈꺼풀을 열고 상쾌하게 일어나♪」

마코토·타카네「「라라라라 아침이야! 라라라라 일어나!」」

치하야「반짝반짝 태양이 지구에게 인사를」

마코토·타카네「「라라라라 아침이야! 라라라라 일어나!」」

치하야「어라어라 배가 꼬르르륵 노랠 불러♪」

치하야「어래래래 머리가 어질어질 춤을 춰♪」

히비키「아하하하핫♪」

마코토「잊지 말고 먹자 오늘 아침밥을♪」

치하야·타카네「「라라라라 밥을! 라라라라 챙겨먹자!」」

마코토「일식에 양식 뭐가 나올라나?♪」

치하야·타카네「「라라라라 밥을! 라라라라 챙겨먹자!」」


타카네「밥에 낫토 된장국 금에 달걀 라멘 샐러드에 오믈렛 밀크♪」

히비키「밀크♪」


P「…타카네, 멋대로 라멘을 섞지 마.」


치하야「… 하아하아… 아차하는 사이에 익혀서 따라오네.」

마코토「굉장해…」

P「그렇단 말이지… 으~음…」

타카네「왜 그러시는지요? 귀하.」

P「지금의 히비키는… 어쩌면… 기억상실인 게 아니라」

P「히비키 자신 안에 6살짜리의 인격이 있어서, 그게 겉으로 나온 게 아닐까?」

타카네「6살짜리의 인격인지요?」

P「물론, 정신분열이라든가 그런 건 아니고」

치하야「쇼크로 6살로 돌아간 것뿐…?」

P「가르쳐주지 않은 스텝을 밟거나, 도중부터는 똑같이 추고 있었어.」

P「6살의 인격이긴 하지만, 기억은 16세 때의 것이 남아있어.」

마코토「우리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P「히비키 안의, 6살의 때의 인격이 앞뒤를 맞추고 있는 걸지도 몰라.」

타카네「아… 하옵기에, 귀하를 오라버니라…」

치하야「과연… 앞뒤를 맞춰서」

P「… 그래도 그렇게 되면… 의문이 한 가지 떠올라…」

타카네「… 어찌하여… 히비키가 어린아이의 만들어내버린 것인지요?」

마코토「… 어째서라뇨… 머리를 맞아서?」

치하야「그래도 그걸로 어떻게 6살이 되어버린 거야?」

P「그 이유를 모르니까… 히비키가 원래대로 안 돌아가는 걸지도.」

히비키「오라방…」

P「응? 왜 그래?」

히비키「…쉬야///」꼬물꼬물

P「타카네! 치하야! 마코토! 부탁해!!///」

치하야「히, 히비키/// 자, 자자 이쪽이란다…」저벅저벅

타카네「가도록 하지요.」

마코토「… 원래대로 돌아가도 이건 말하지 말자…///」

P「하… 좀 봐줘라…」삐리리리리리리 삐리리리리리리

P「응? 이오리인가…」

이오리『여보세요? 프로듀서?』

P「아아, 류구 이벤트는 끝났어?」

이오리『당연하잖아, 히비키는… 어때?』

P「한 번 본 것만으로『일곱 빛깔 버튼』을 췄어.」

이오리『하, 하아?』

이오리『──과연 그러네… 6살의 인격과 16살의 기억…』

P「뭐 아마 그렇다고 할까, 잘은 모르겠지만…」

이오리『… 미나세의 병원에서도, 검사준비는 해두도록 할게…』

P「그래… 자고 일어나도 저 상태라면, 검사일라나.」

이오리『감기기운 같은 게 아니거든…』

P「어쩐지 걸리는 게 있단 느낌이 들어…」

이오리『걸리는 거 말이지…』

P「히비키가 뭘 바라고 있는지… 6살이 된… 되고 싶었던 이유…」

이오리『… 저기… 그건 간단하지 않아?』

P「엥?」

이오리『히비키가 무엇을 바라고 있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나니…』

이오리『그건… 그리운 나날을 떠올려서, 돌아가고 싶은 거 아니야?』

이오리『히비키…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 안 했어?』

P「… 아아… 그런가…」

이오리『너는 이따금, 얼이 빠진단 말이지…』

P「당해내질 못 하겠어…」

이오리『만일, 상황이 급변하면, 우리 헬기 띄울 거니까』

P「헬기까지 있는 거냐 너네 집…」

이오리『어? 보통이잖아?』

P「그 감각 이상하니까.」

P「…(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오키나와로 돌아가고 싶다.)」

P「(그래도, 히비키 자신이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는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어.)」

P「(그 스트레스로 태어난… 6살의 인격… 그리운 어린 시절의 기억…)」

P「(자 그럼… 어떻게 한다…)」철컥

히비키「오라방~ 뭍의 화장실 이상하다고─」

P「뭐야 돌아오자 마자…」

히비키「그래도! 물버리는 곳이 없었다고!」

P「…아 배수구 말인가.」

치하야「? 잘 모르겠는데요.」

P「오키나와의 화장실에는 말이야, 물로 첨벙첨벙 씻어 내리거든, 그러니까 바로 옆에 배수구가 있어.」

마코토「헤에~…」

P「뭐야, 이 오키나와 단편지식.」

치하야「그걸 프로듀서가 알고 있는 게 신기해요.」

P「잡학 좋아하거든, 퀴즈라든가.」

타카네「어머 귀여워라.」

P「잠까 그만둬, 타카네///… 다 큰 어른한테」

히비키「오라방, 부끄러워한다~ 웅후훗」

P「안 부끄럽거든!」

마코토「여기서… 따단- 하고, 알겠어?」

히비키「웅~… 따단-」

치하야「…나, 자신이 없어졌어…」

타카네「키사라기 치하야,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P「…치하야, 잠깐 괜찮아?」

치하야「네, 왜 그러세요?」

P「그게… 저기… 너한테 히비키와 함께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가 있어…」

치하야「무슨 노래인가요?」

P「… 거절해도 좋아… 솔직히 스스로도 잔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례라고 생각해…」

치하야「그런… 생각하지 않으셔도…」

P「… 『눈물이 주륵주륵』…이야」

치하야「앗…」

마코토「엥? …『눈물이 주륵주륵』이… 뭐가 잔혹한 거야?」

타카네「… 『눈물이 주륵주륵』은… 급사한 오라비를 생각하며 쓰여진 가사이옵기에…」

마코토「어?! 그, 그랬었구나…」

치하야「…괜찮아요. 노래할게요.」싱긋

P「…치하야.」

치하야「저이기에 더욱… 노래할 수 있는 곡이라도고 생각해요… 가나… 히비키도…」

히비키「?」

치하야「히비키… 같이 노래, 부를까?」

히비키「오─! 치하야 네네랑 부를래─!」


치하야「낡은 앨범은 넘기며 고맙다고 중얼거렸어♪」

치하야「언제나 언제나 가슴 속에 격려해주던 사람이여♪」

히비키「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떠오르는 그 미소♪」

히비키「추억은 저 멀리 아득해져도♪」

치하야·히비키「「옆얼굴을 찾으며 되살아나는 나날에 눈물이 주륵주륵♪」」


마코토「아름다운… 유니슨.」

타카네「키사라기 치하야가 훌륭히, 히비키를 이끌고 있사옵니다…」


치하야「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떠오르는 그 미소♪」

치하야「추억은 저 멀리 아득해져도♪」

히비키「쓸쓸해져서♪」

치하야「그리워져서♪」

치하야·히비키「「너를 향한 마음에 눈물이 주륵주륵♪」

치하야·히비키「「만나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너를 향한 마음에 눈물이 주륵주륵♪」」


치하야「… 후우… 굉장해! 히비키! 이렇게나 성량이 있다니.」

치하야「히, 히비키?!///」

히비키「…치하야 네네도야?」

치하야「아… 응, 나도야… 응…」

히비키「…쓸쓸하지 아니꽈? 슬프지 아니꽈?」

치하야「… 지금도, 조금은… 그래도… 나에게는」

히비키「…?」

치하야「약속이 있으니까, 괜찮아.」싱긋

히비키「…에헤헤~」싱글벙글


마코토「… 윽… 훌쩍…」뚝뚝

P「…자, 마코토, 손수건 빌려줄 거니까.」

마코토「뎨성함디다… 훌쩍…」

타카네「… 저는… 히비키는 태양과도 밝다고… 언제나 행복하다고… 그리 생각하고 있었사옵니다…」

타카네「… 부끄러울 따름이나이다… 태양이라 한들… 울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P「응… 그렇지… 그럴 때는, 달인 네가 위로해줘.」

타카네「…네, 귀하.」

一二三二一
번역가 놈들도 배움이라는 것을 모르는구나.
팬픽에게 작가의 마음을 붙이지 말라고 했거늘…
어차피 독자들에겐 너희들의 순수함을 보답 받지 못한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