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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웅부웅♪ 부웅부웅♪」

댓글: 14 / 조회: 2707 / 추천: 6



본문 - 10-25, 2016 10:55에 작성됨.

P「부웅부웅♪ 부웅부웅♪」

치하야「프로듀서?」

P「부웅부웅♪ 부웅부웅♪」

유키호「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계속 미니카를 가지고 놀고 있네……」

하루카「프로듀서씨……어떻게 된 거야?」

마코토「글쎄……?」

미키「허니……」

 

코토리「너희들을 톱 아이돌로 만들고 나서부터, 계속 바쁘게 일하셨으니……」

하루카「그럴 수가……」

P「부웅부웅♪」

리츠코「프로듀서! 장난치지 마세요!」팟

P「아……」추욱

마코토「리츠코가 미니카를 빼앗으니……!」

미키「얌전해진 거야!」

치하야「……얌전해졌다기 보다는, 슬퍼 보여」

P「……」

 

P「……」

리츠코「프, 프로듀서……?」

리츠코「죄, 죄송해요……하지만 저는……」

P「……」미니카 내밈

리츠코「용서……해주시는 건가요?」

P「……」끄덕

리츠코「감사합니다……」

P「부웅부웅♪」

리츠코「부……부웅……부웅……부끄럽네, 이거」

P&리츠코「부웅부웅♪」

마코토「에? 뭐야……이거……?」

미키「허니가 기뻐 보여 다행이야!」

 

P「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P「아……미안……」

리츠코「아니요……저야말로……」

P「하하하……미니카라서 다행이네……」

리츠코「그렇네요……진짜 차였다면, 사고이고요……」

P「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마코토「그러니까, 대체 뭐야……이거」

미키「우~……잠시 나갔다 오는 거야!」

하루카「미, 미키!?……가버렸다……」

 

P「부웅부웅♪」

치하야「……」

P「부웅부웅♪」

치하야「그렇네. 부웅부웅이네」방긋

유키호「나는 대체 어떻게 하면 되지……」

마코토「빼앗는 건 불쌍하고……」

하루카「프로듀서씨!」

P「?」

하루카「고민이 있으시다면……말씀해 주세요! 못 미더울지도 모르지만……저, 노력할 테니까요!」

 

P「……」

P「……」부스럭부스럭

하루카「……?」

P「……」미니카 내밈

하루카「……에? 저도……말인가요?」

P「……」끄덕

하루카「……네!」

하루카「부웅부웅♪」

마코토「하루카까지……」

 

마미&아미「안녕하세요~」

P「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하루카「삐-뽀-삐-뽀♪」

마코토「쒸~~~~~잉!」

유키호「삐삐……덜컹덜컹……콰앙」

마미「……」

아미「……」

마미&아미「뭐야, 이거」

 

치하야「어머, 안녕」

마미「안녕! 치하야 언니」

아미「안녕!」

마미&아미「이게 아니라! 무슨 상황이야!?」

치하야「? 뭐 이상한 점이라도……?」

아미「이상한 점 밖에 없잖아!」

마미「마미가 말리고 올게!」

아미「아미도!」

 

마미「오빠! 뭐하는 건데!」

아미「왜 미니카를 바닥에 굴리면서 놀고 있는 건데!」

P「……?」미니카 내밈

마미「아니, 빌려주길 바라는 게……」

아미「와~아!」

마미「아미!?」

아미「부웅부웅♪」

P「……」미니카 내밈

마미「마미는 미니카 따위한테 지지 않아!」정색

 

마미「부웅부웅♪ 이 코너는 마미 거야!」

아미「부웅부웅♪ 주제를 생각하시지!」

미키「다녀온 거야! ……늘어났어!?」

치하야「어서오렴……쇼핑 갔다 온 거야?」

미키「응! 이것만 있으면 허니도 크게 기뻐할 게 틀림없는 거야!」

치하야「그렇구나……」

미키「허니!」

P「부웅부웅……응?」

 

미키「이건 건전지로 움직이는 거야!」

P「……」

치하야(굉장히 미묘한 표정이네……)

미키「이쪽은 태엽식이야!」

P「……!」

치하야(엄청 기뻐 보여……)

미키「치하야씨도 같이 놀자!」

치하야「그렇네……그럴게」

코토리「프로듀서씨! 무선 조종도 있어요!」

P「……」

코토리「……어라?」

미키「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치하야「솔직히 말해……상식을 갖고 사시는 거 맞나요?」

코토리「」

 

미키「저쪽에서 놀자!」

치하야「가요, 프로듀서」

P「……그래」

코토리「……훌쩍」

마코토「여기다!」

아미「만만치 않군……마미, 어쩔까……」

코토리「……」

타카네「부~웅……」

코토리「타카네는 택시구나……」

타카네「……타고 가시지 않겠습니까?」

코토리「……그렇게 할게」

 

타카네「……」

코토리「나……정말 들떴었어」

타카네「……」

코토리「왜냐고? 톱 아이돌이랑 그 프로듀서가 미니카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단 말이야!! 그걸 보고 어떻게 태연히 있을 수 있겠어!」

타카네「……」

코토리「나는 그저, 프로듀서씨하고 애들이랑 놀고 싶었을 뿐……어째서, 무선 조정 같은 걸 꺼냈던 거야……바보 멍청이 같으니!」

타카네「……」

코토리「하지만……글렀네……날……어이없는 여자라고 생각할 거야……」

타카네「코토리양, 잠시 실례를」


짜악!


코토리「어……?」

 

타카네「정신을 차리셨습니까?」

코토리「타카……네」

타카네「저한테 의지함으로서 코토리양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슴을 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타카네「저한테 기대기 전에……프로듀서와 마주보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코토리「하지만……」

타카네「거기다……코토리양은 그 분을 얕보고 계시는 것 같군요」

코토리「……에?」



코토리「발 끝에 뭔가가……미니카?」

타카네「프로듀서는 무슨 일이 있다 한들, 사람을 포기하실 분이 아니랍니다?」

P「……」

코토리「프로듀서씨……!」

 

히비키「하이사-」

P「부웅부웅♪」

코토리「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마미&아미「부웅부웅♪」

치하야「푸쉬……부웅」

미키「붕붕붕~♪」

하루카「삐-뽀-삐-뽀♪」

마코토「쒸~~~~~잉!」

유키호「삐삐……덜컹덜컹……콰앙」

타카네「부웅부웅……부웅부웅♪」

히비키「잘못 찾아왔습니다」

 

이오리「뭔데?」

히비키「사무소를 잘못 찾아온 것 같아……」

야요이「에~!? 잘못 찾아왔나요~!?」

이오리「그럴 리가 없잖아!」

아즈사「자자, 진정하고……실수는 누구든 하는 거야, 이오리」

이오리「왜 내가 잘못 찾아온 것 같은 흐름이 되는 건데!」

이오리「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들어가자!」

히비키「……아」

 

이오리「뭐야……시끄럽-」

P「부웅부웅♪ 먼저 가」

코토리「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마미&아미「부웅부웅♪」

치하야「푸쉬……부웅」

미키「붕붕붕♪」

하루카「과속위반은 하면 안 돼요」

마코토「네……죄송합니다……」

유키호「삐삐……덜컹덜컹……콰앙」

타카네「부웅부웅……부웅부웅♪」

이오리「잖……아……?」

 

이오리「……」

아즈사「어머어머……어머어머……?」

야요이「다들 즐거워 보여요!」

히비키「이오리?」

이오리「……헛!?」

이오리「잠깐만, 뭐하는 건데!」

P「부웅부웅♪」

이오리「내 눈을 봐!」

P「……?」

이오리「보라고 하잖아!」

이오리「부탁이니까……보도록 해……봐줘……!」

 

P「……」

이오리「내가……난처하게 만드니……앙탈을 부리니까, 이런 행동을 하는 거지? 그치!?」

히비키「이오리!」

아즈사「히비키. 가만히 놔두렴」

야요이「우우~~♪ 우우~~♪」

리츠코「소방차가 뒤에서 접근하고 있어. 길을 비워야 해……」

코토리「우측에서 소방차가 접근하고 있어……파란불이지만 멈춰야지」

P「……」

이오리「민폐라면, 민폐라고 말하도록 해!」

P「……안 돼」미니카 내밈

이오리「……에?」

P「민폐라니, 말도 안 돼」

 

P「민폐일 리가 없잖아?」

이오리「하, 하지만……넌 잘못이 없는데 너한테 화풀이를 하거나, 난처하게 만들고……」

P「민폐라고 생각한 적도 없어」

이오리「프로듀서……」

P「계속해서 난처하게 만들어줘. 앞으로도 나한테 의지해줘……그러기 위해, 나는 여기 존재하는 거야」

이오리「하지만……그러면……」

P「됐어. 난 너희들이 행복하다면……그걸로 됐어」

이오리「……싫어」

P「……응?」

이오리「말했잖아……넌 내 하인이야!」

이오리「주인인 나는, 하인인 너를 행복하게 해줘야 할 의무가 있어!」

 

P「……그거, 고백이야?」

이오리「뭣……아니야!」

P「아니……어떻게 들어도……」

이오리「시, 시끄러워! 하인인 주제에 반항하지 마!」

P「예이예이……있잖아, 이오리」

이오리「뭔데!」

P「방금 네가 했던 말 덕분에, 나는 이미 충분히……행복해」

이오리「……바보. 완전히, 부족해」

P「?」

이오리「네가 질려할 정도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니히힛♪」

P「……그렇구나……그럼……」

이오리「응」

 

P&이오리「부웅부웅♪ 부웅부웅♪」

히비키「어째서!?」

히비키「뭔가 좋은 느낌의 이야기 흐름이 됐었는데, 미니카라니……」

히비키「의미를 전혀 모르겠다고!」

타카네「히비키」

히비키「타카네도 이상해!」

타카네「어머나……이상하다니」

히비키「아즈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즈사「주차위반은 견인이에요♪」

마코토「용서해 주세요! 과속위반을 한지 하루도 안 지났다고요!」

히비키「어째서!」

 

타카네「히비키」미니카 내밈

히비키「보, 본인은 안 할 거야!」

타카네「그런……가요……」추욱

히비키「아, 미안! 타카네를 상처입힐 생각은……」

타카네「그럼……」미니카 내밈

히비키「윽……」

타카네「히비키는 저희들과 노는 것이 싫으신 것입니까……」훌쩍

히비키「알겠어! 잠시만이야!」

타카네「! 참말이십니까……!」덥썩

히비키「숨막혀……정말이지. 타카네는 어쩔 수가 없다니까……에헤헤」

 

타카네「부웅부웅♪ 」

히비키「부웅……부웅……」

히비키(어라……뭔가 그리운 느낌……)


히비키『부웅부웅♪』

히비키父『히비키는 미니카를 좋아하는구나』

히비키『앗, 아방~!』덥썩

히비키父『좋아, 같이 놀도록 할까!』

히비키『와~아!』

부웅부웅♪ 부웅부웅♪


히비키「……」훌쩍

타카네「왜, 왜 그러십니까?」허둥지둥

 

히비키「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타카네「그렇습니까……히비키」꼬옥

히비키「응……」

타카네「저희들은 히비키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그것만은 믿어주십시오」

히비키「응……고마워……이제, 괜찮아……」

타카네「히비키……그렇다면」

히비키「부웅부웅♪」

타카네「부웅부웅♪」

히비키(아, 잘 생각해보니……미니카를 가지고 논 적은 없는데……완전한 착각이었어. 하지만……뭐, 상관없나)

 

사장(그가 우리 765 프로덕션에 들어오고 나서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사장(내 예상대로--아니, 그 이상이었어)

사장(그는 놀랍게도 소속 된 아이돌 모두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 주었어……나는 할 수 없었던 걸 해내줬어)

사장(그라면……아니, 그 말고는 765 프로덕션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

사장(말은 이래도--나도 아직 현역이지만)

사장「여어! 좋은 아침!」


벌컥

 

P「부웅부웅♪」

이오리「부웅부웅♪」

코토리「부웅부웅♪」

리츠코「부웅부웅♪」

마미&아미「부웅부웅♪」

치하야「푸쉬……부웅」

미키「붕붕붕♪」

레온「따라올 수 있겠나? 이 오버랭크의 스피드를!」

마코토「저려오기 시작했어……부탁해, 하치로쿠!」

하루카「삐뽀삐뽀♪ 거기 차! 멈추세요」

아즈사「하루카. 그거, 구급차란다?」

유키호「위~잉……콰앙」

타카네「부웅부웅♪ 부웅부웅♪」

히비키「부웅부웅♪ 부웅부웅♪」

 

사장「……」

사장「……」

사장「……」

사장「……」

사장「팅하고 왔다!」


 

 

 


P「좋아, 오늘 업무 끝!」

P「이야~……충실하기 그지없는걸……」

P「휴일도 한 달에 최소 이틀은 받고 있고……완벽한데!」

P「……음, 장난감 가게? 잠시 들렀다 갈까」

P「……오, 미니카라……그리운데」

P「……」

?「집지 않아?」

 

P「너, 넌……케네디군이었던가?」

레온「레온이야」

P「그래그래, 레온」

레온「뭐, 상관없어……그것보다, 집어서 갖고 놀지 그래?」

P「논다니……」

레온「부끄러워 할 것 없어……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레온「이렇게, 부웅부웅하고 말이야」

P「방금 거 귀여웠어」

레온「……바보 취급 하는 거야?」

P「진심이야」

레온「……뭐, 됐어」

 

P「……팅하고 왔다」

레온「……?」

P「어차피 놀 거라면 애들하고 같이 놀까! 요즘 다 같이 모여서는 뭘 한 적이 없으니 말이야」

레온「그걸로 됐어……그럼 이만」

P「아, 너도 참가자야」

레온「……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

P「여기요! 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


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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