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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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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2, 2017 03:22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런 감정을 가지는게 논리적으로 그르냐 마냐를 떠나)
미치루가 갈망하던 상황이 잭P에게는 펼쳐지고있거든요.
다른 이들이 목숨걸고 달려들어 구해주려고했고, 괴물로서 폭주한적도 있고 그걸 가지고있는데도 용서받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물론 미시로에서 차별한 건 아니고 미치루와 일대일비교도 안 되는 사안이니
그냥 말도 안 되는 애같은 질투지만요.
게다가 그걸 떼놓고 보더라도 트라우마 자극을 공격으로 쓰는 건 미치루의 본질(행복 추구&전파)와 극상성입니다.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0/10)
모모카"치에양! 괜찮으신가요?"
치에"으...응..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모모카쨩."
애써 미소지어보이는 치에를 부축하며 모모카와 아나스타샤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아나스타샤"얼른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격할게요."
아나스타샤가 석궁을 들자 디미트리가 그녀의 석궁을 잡고 고개를 저었다.
디미트리"그 힘은 아껴놨다가 저 캔버스에게 날려. 잔챙이는 내가 처리할테니."
디미트리는 RPK 경기관총에 탄창을 꽃은 뒤 말했다.
디미트리"заряжа́ть окончание, Огонь на подавление.(장전 완료, 엄호사격 실시한다.)
RPK 경기관총:60발들이 카스켓 탄창과 PK-AS조준경이 장착된 경기관총. 디미트리가 레인저를 제대하고 처음으로 스토커 일을 했을때 얻은 무기
※공격횟수 = 콤마 일의 자리 수 / 2 *행동력 소모:6
디미트리 행동력(2/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0/10)
디미트리가 RPK-74 경기관총의 방아쇠를 당기자 총성이 한번만 울려퍼지고 탄피가 탄피배출구에 걸린 채 발사가 되지않았다.
디미트리"блин(젠장), 탄피가 걸렸군. 다행히 이것만 빼면 되니까.."
그러나 탄피를 빼도 격발이 되지않자 디미트리는 짜증스레 중얼거렸다.
디미트리"блять(XX), 격발이 안되는데는 데다 급탄 불량까지...이 고물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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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500/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1/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3/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3/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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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형상 [2/5]체
HP [150/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1/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3/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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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6/15
인셉션 게이지 [75/100]
치에 행동력 [8/10]
아리에스 행동력 [7/10](24/30)
아리에스 "주인님, 정말로 괜찮으시겠어요? 힘드시면 후방으로..."
치에 "...아니야.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잖아..."
아리에스 "주인님..저, 그게...왠지 무리...일 것 같기는 해도...제가 나서..."
치에 "...아리에스가 나선다면 나는 찬성! 부탁할게."
아리에스 "그, 그냥 말해본 것 뿐인데요....그렇게 말하시면 정말로 무리일 텐데요....우우..."
울 봄
※치에와 자신의 행동력 4 소모
※(주사위)X2의 기본 피해를 부여하고 주사위 90이상으로 피해를 준 경우 콤마값을 최종 피해에 더합니다.
대상: 친구의 형상
두 손에 양털뭉치를 든 아리에스는 이내 그를 조금씩 검게 물들여간다. 마치 폭탄과도 같은 형태로서 만들어진 양털뭉치를 그대로 친구의 형상을 향해 던지는 아리에스. 그러나, 유독 떨어지는 자신감과 그닥 좋지 못한 제구력의 한계로 아리에스의 폭탄은 그저 친구의 형상 1체의 주변에서 미비하게 폭죽처럼 터지며 미미한 피해를 줄 뿐이었다.
아리에스 "....역시 무리인가봐요...."
치에 "아니야! 정말 잘했어! 대단했어...."
잭 더 리퍼 행동력 [5/10]
인셉션 게이지 [65/100]
치에 행동력 [5/10]
아리에스 행동력 [4/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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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500/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2/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4/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4/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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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형상 [2/5]체
HP [112/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2/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4/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
※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6/15
람쥐P | 전력 9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5/10]
[전자기 공명] : 전기를 모아 모든 아군에게 쏘아냅니다. 아군의 몸이 자극을 받아 강화되며, 전기가 감돕니다.
- 3턴간 유지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부여 / 공격력 1.5배 상승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 전력 70% 소모
하지만 그 형상은 람쥐P에 닿기 전에 센츄리온이 쳐내어 막아내었고, 번개 구름 또한 센츄리온과 부딪혀 폭발하며 사라졌다.
람쥐P "또 신세를 졌구만. 고맙군. 그럼,"
위협이 센츄리온에게 막혀 모두 사라지자 람쥐P는 전력을 주변에 방출하였다. 이내 그 전기들은 모두에게 부딪혀 스며들면서 그 몸을 강화시키고 조금이나마 그들의 무기까지 재련하였다.
람쥐P | 전력 3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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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500/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3/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5/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5/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
친구의 형상 [1/5]체
HP [150/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3/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5/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
※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1/15
[전자기 공명] [3/3]↓
- 아군의 모든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이하는 아카식 레코드가 trpg전체 적용이라는 전제하에)
2. 기프티드는 아카식레코드 접속이 가능하다=>기프티드 이상의 존재는 아카식레코드 접속이 된다=>서브스토리로서 기프티드 이상의 존재를 등장시키게되몬 아카식레코드와 얽힌다=>서브스토리와 메인스토리의 연계성이 생기거나 수정•반려의 여지가 생긴다=>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 간 연계 지양은 히데루님이 권고하셨습니다.
3. 저의 과대해석일지도 모르지만, 일반플레이어들은 기프티드 정도의 캐릭터와 설정도 함부로 넣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기프티드가 다중차원에서 손을 꼽는 천재가 아니라
.인류사에서 몇번 관측가능한 위인정도의 스케일인데 다른 세계관•작품 연계를 할 때도 신급 정도의 캐릭터는 늘 있고, 지금 있는 환상향만 하더라도..
그리고 타 유저의 '신급'이란건 뭐.......인정은 하고 있지만 GM입장상 일본의 '팔백만신' 정도로 취급중입니다. [......] 절대신이 난립하기 시작하면 메인스토리는 낙동강 오리알 되기 십상이니.
꺼림칙하기도, 슬프기도 한 적의 사연에 현장의 분위기도 다소 가라앉아 있다.
미즈키 "사나에, 여기선.."
사나에 "뭐, 그야 과거는 변하지도 않고 돌이킬 수도 없어서, 언제까지고 짊어지고 가는 거지만 말이야.."
사나에 "..뭐라 하기 어렵네. 나도 잘난 듯이 말할 정돈 아니고. 그래도...계속 그러고 있을 순 없다 이거야. 정신 차리게 한방 먹여주지."
미즈키 (역시...)
역시 달라. 바로 뒤에서 사실상 혼잣말이던 사나에의 말을 들은 미즈키는 그렇게 생각했다.
언뜻 듣기엔 이상하지 않지만, 그동안의 사나에라면 하지 않았을 이야기이니까. 계기에 대한 것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직도 알지 못하는 채다.
미즈키 "사나에? 그때 이야기는 치나츠한테 들었지만...역시 직접 이야기해 줬으면 하는데."
사나에 "아아, 슬슬 이야기를 해야겠네. 조금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거든... 일단 이것부터 처리하고 나서."
「불심검문」
※행동력 소모:6 (6턴간 행동 불가능)
※위력 2배, 빗나가지 않고 주사위값의 최소수치를 50으로 보정함
※한 몬스터에는 한번만 사용 가능
겉보기에는 영락없이 건장한 사람이지만 그저 모습만 흉내냈을 뿐, 사나에의 철권 한방에 구겨지듯 소멸한다. 이제 남은 것은 계속해서 똑같은 것을 그리고 있는 캔버스 뿐.
과거의 기억만을 끝없이 그려낼 뿐인 캔버스를 보며, 한참을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보이던 사나에는 곧 미즈키에게 돌아온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할 결심이 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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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그래. 그렇게 됐었구나."
사나에 "묘한 이야기네...아이돌, 사실상 그만둔지 꽤 됐을 텐데. 어쩐지 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사나에 "생각해보면, 교통경찰인채로 썩어가던 그때도 미즈키가 아이돌로 날 구해줬었지. 이번에 미즈키 목소리가 들린 것도...우연은 아닐지도."
미즈키 "...."
사나에 "...부끄러운 소릴 했으려나. 어쨌든 히데루군이랑 이야기하고 스스로도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결론이 난 것 같아."
미즈키 "결론이라면..."
사나에 "..음,그..."
평소답지 않은 머뭇거리는 모습. 품고 있던 이야기를 내보이는 것이 쑥스러운 것일까. 아마 그것도 맞을 테지만, 미즈키는 그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사나에는, 고작해야 이 정도의 이야길 하는 것조차 두려운 것이다.
잠시 고민하던 미즈키는 사나에의 손을 잡았다. 말로는 전하기 힘든 "괜찮아"를 담아서.
그 마음이 전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나에는 한차례 심호흡 후 해야만 하는 말을 전하기로 한다.
사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뭘 해야하는진 변하지 않지만...그래도 조금은, 나를 봐야 하겠구나라고. 미즈키가 계속 하던 이야기도, 이제서야 귀에 제대로 들어온 것 같달까."
사나에 "...새삼스럽지만, 그동안 미안했어. 미즈키. 아마 앞으로도...당장 크게 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
사나에 "잘... 부탁할게."
미즈키 "사나에..."
힘겹게 말하면서 점점 고개가 숙여진 끝에 잘못을 고백한 어린아이마냥 작아져버린 사나에. 그런 사나에의 앞에서 이번에는 미즈키가 머뭇거리게 됐지만, 사나에보다는 빠르게 회복해 팔을 들어올렸다.
미즈키 "정~마알! 뭐니, 새삼스럽게! 너무 새삼스러워서 웃음이 다 나오네!" 팡팡
사나에 "으엌!? 가, 갑자기 뭐 하는거야! 등 두드리지 마!"
미즈키 "미안한 줄 알면 앞으론 좀 잘 하라구, 응? 몸도 챙기고! 밤새서 술 마시고 그러지도 말고!" 꾸욱꾸욱
사나에 "그, 그건 노력해 볼게...아니, 맥주님 영접하는건 날 위해서거든? 그러니까 합법이라고."
미즈키 "아하하하! 그래, 그래야 사나에지! 그럼 그건 봐주는걸로!"
당황하는 사나에와 대비되도록 박장대소하던 미즈키는 이내 웃음을 멈추고 사나에를 바라본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침묵 속에서 서로의 시선으로 수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 것을 느끼던 중, 이번에는 미즈키가 사나에를 끌어안는다.
사나에 "미, 미즈키?"
미즈키 "정말이지, 너무 오래 걸렸잖아. 얼마나 기다렸다고 생각해?"
미즈키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미즈키에게서 흘러내려 어깨에 닿아 느껴지는 뜨거움에, 몰려오는 것은 당혹감과 미안함. 그동안 못 보고 있던게 너무 많았다는 생각에 사나에는 어쩐지 목이 메인다.
사나에 "...미안."
미즈키 "미안한건 됐으니까, 조금만 더..."
─────────────────────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500/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1/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6/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6/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
친구의 형상 [0/5]체
HP [0/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3/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5/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
※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1/15
[전자기 공명] [2/3]↓
- 아군의 모든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미레이 "그래,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람쥐P "지금은 막을 수밖에 없지."
미레이 "알고있다곳! 간닷!"
람쥐P | 전력 4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7/10]
[미니 로켓포] : "REAL DEVIKYA"의 오른쪽 팔목 부분에 내장된 작은 로켓포를 꺼내어 6발의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한다.
- 주사위 x 3의 피해 / 원거리 공격
- 행동력 6 소모
미레이는 그 오른팔에서 로켓포를 꺼내더니 이내 캔버스를 향해 발사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캔버스를 완전히 부숴뜨리기에는 저항감이 있었는지, 미레이가 쏜 미사일들은 캔버스에 직격하지 않고 그 주변에 부딪혀 폭발을 일으켰을 뿐이었다.
그 폭발만으로도 캔버스는 받침대가 날아가며 파손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캔버스는 폭발로 그슬린 종이 위로 그림을 계속해서 그리고 있었다.
람쥐P | 전력 5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2/10]
─────────────────────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327/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2/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7/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7/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
친구의 형상 [0/5]체
HP [0/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3/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5/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
※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1/15
[전자기 공명] [1/3]↓
- 아군의 모든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0/10)
디미트리가 한창 RPK-74 경기관총과 씨름하고 있었을때, 아나스타샤는 응축하고 있던 힘을 모아 화살로 구현해내었다.
아나스타샤"곧 있으면 또 소환하겠죠. 그전에.."
별의 부름-황소자리 행동력 10
주사위값의 4배 데미지. 적 스킬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데미지 무효 계열 효과는 무시하고, 크리티컬 범위를 60까지 확장한다. 이때 크리티컬 판정으로 인한 데미지는 1.5배
디미트리 행동력(7/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10)
화가의 캔버스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그림을 그려내려 했으나 늦었다. 아나스타샤의 석궁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별빛이 화가의 캔버스를 궤뚫고 별빛이 지나간 충격파로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아나스타샤"заключе́ние..끝,이네요.."
아나스타샤는 살짝 슬픈 눈빛으로 이젠 조각밖에 남지않은 캔버스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아나스타샤"부디 이젠 одино́кий..외롭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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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
HP [0/500]
※즉사 무효
※친구의 형상과 연인의 형상이 모두 0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공격이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격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번개 구름 작성[3/3]↑
-발동 턴, 행동자를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공격 행동을 실행한 행동자에게 발동할 경우 행동이 무효가 됩니다.
※친구 작성[8/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친구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친구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연인 작성[8/8]↑
-효과 무시 불가. 발동 턴마다 연인의 형상을 2체씩 소환합니다.
-5체일 경우 연인의 형상의 HP를 50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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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형상 [0/5]체
HP [0/150]
※성속성 약점
※방어벽 작성-마법[3/5]↑[0/1]↓[비활성화]
-발동 턴의 다음 턴 한정으로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을 무효로 하고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자폭 명령[5/5]↑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친구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를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연인의 형상 [0/5]체
HP [0/150]
※암속성 약점
※치유의 숨결[3/3]↑
-발동 턴, 아군 전체의 HP를 30 회복시킵니다.
※자폭 명령[2/4]↑
-발동 턴, 화가의 영혼이 담긴 캔버스가 연인의 형상을 1체 소멸시키는 것으로 그 턴의 행동자의 자원을 3턴 동안 회복 불가능 상태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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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다크 센츄리온」
※ 백부장이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유저의 회피 콤마값을 0으로 하는 대신, 모든 공격을 대신 받으며, 아군의 공격성공시 콤마값/2 만큼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 내구도 1/15
[전자기 공명] [0/3]↓
- 아군의 모든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하, 개운하군."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온 나는 냉장고를 열고 어제 마시다 말아 절반 밖에 남지않은 보드카 병과 컵 받침대에 세워 놓은 잔을 하나 꺼냈다. 보드카를 잔에 따르며 주변을 휭 둘러보니 아무래도 '그 녀석'은 어딜간듯 하다. 그래, 예전엔 내 친구였던 녀석. 내가 어렸을 때, 24살 때 총 두 번 내 목숨을 구해준 녀석 말이다. '그 녀석'이 없는 걸 확인한 나는 잔 가득히 따른 보드카를 마셨다. 목을 따끔하게 자극하며 보드카가 넘어가기 시작하자 평소 신경쓰지 않았던 '그 녀석'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25년째인가."
그 녀석을 알게된 건 25년전, 내가 6살때. 나는 전쟁 이후 바깥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부모님은 물론 아무도 모르게 방독면을 챙겨서 밖으로 나갔었다. 그땐 몰랐지, 전쟁 이후 바깥이 그렇게 지옥으로 변했을 줄은. 그 지상의 워쳐때한테 습격받아서 죽을뻔한 날 구해준 건 한 검은 존재. 나는 보답으로 그 녀석에게 하늘이란 뜻의 러시아어, не́бо(늬바)라는 이름을 붙혀주었다. 어렸을 때의 일을 떠올리니 기분이 나빠질거란 예상과 다르게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니, 어쩌면 그리운걸지도. 나도 뭔소리하는 거야, 한잔 더 마실까.
"캬..."
두잔째, 아직 취기가 오를리가 없다. 불현듯 이 세계에 처음 왔을때가 머리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깨끗하고 높은 건물과 맑은 하늘, 방사능을 감지하는 가이거 계수기의 무반응. 처음 이곳은 핵무기의 불길로 검게 그을린 대지와 무너진 콘크리트 건물만이 가득하고 가이거 계수기는 항상 '틱틱'소리를 내는 세계에서 온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곳으로 날 이곳으로 인도한건 내 친구였던 검은 존재, 늬바. 그 녀석은 어째서 날 이곳으로 안내한걸까? 안내에만 멈추지 않았다. 내가 아무리 차갑게 굴어도, 욕을 해도 늬바는 항상 보이지 않게 내 옆을 돌아다니며 날 도왔다. 여기까지 회상하자 내가 싫어해도 계속 날 도울 정도로 고집세고 물러터진데다 바보같이 착한 그 녀석이 5년전 '보로비츠카야 역의 참사'와 관련있을리가 없다고 이제서야 깨달았다. 아니,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복수심과 증오에 미쳐서 외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제서야 알다니..나 참."
그래, 늬바가 돌아오면 사과하자. 그리고 그 녀석과 이야기를 해보자. 적어도, 이야기는 들어봐야지 않겠어?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도서관, 약칭 레닌 도서관. 과거 이 건물은 러시아의 지식의 보고로써 우뚝 서있었으나 그것도 옛말에 불과하다는 듯 지금은 핵무기의 불길과 풍화 침식으로 과거의 위용은 온데간데 없었다. 늬바는 346프로덕션과 이 세계를 이어주는 틈새를 통과해 레닌 도서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드디어 왔군."
갑작스레 레닌 도서관 정문 쪽에서 들리는 텔레파시와 함께 검은 존재 무리가 늬바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쩐 일이지? 아무 말없이 다른 세계로 가더니말야."
무리의 맨앞에 서있던 머리와 가슴팍에 흉터가 있는 검은 존재가 앞으로 천천히 나와 말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그만해라."
오랜만의 동족과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늬바는 단호히 말했다.
"뭘 그만두라는거지?"
"시치미 떼지마. 이미 저쪽 세계의 인간들도 눈치챈지 오래야. 너희들이 돌연변이를 세뇌시켜서 보내고 있단걸 말이다."
"하아....."
흉터가 있는 검은 존재는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고 말했다.
"그래, 우리가 했다. 그래서 어쩌란거지?"
"뭐야....?"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이거다. 우리가 가서 용서라도 빌어야하나?"
"너희들은....5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군.."
"무슨 뜻이지?"
"말 그대로의 의미다. 5년전, 보로비츠카야 역의 모든 인간을 학살해 한 남자의 인생을 망쳐놓을 뻔 했으면서 너희들은 깨달은 게 전혀 없는건가!?"
"뭐? 놈들은 그 전에 우리 동족을 학살했어!! 이런 우리의 분노가 정당하지 않다는 거냐?!"
무리 중 한 검은 존재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처절히 울부짖었다. 그 말에 늬바는 놀라 움찔하는 동시에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모두 사실이니까, 인간들은 8년전, 미사일을 써서 늬바의 동족들을 거의 절멸시켰다. 늬바가 아무 말도 못하는 틈을 타 흉터가 있는 검은 존재가 울부짖는 검은 존재를 진정시킨 뒤 말했다.
"..그런거다, 저곳의 인간들도 똑같아. 자신들의 터전을 자신들의 손으로 태울 것이라는 거지."
"웃기지 마라...."
흉터가 있는 검은 존재가 무슨 소리냐고 묻기도 전에 늬바는 움츠러들지도 않고 자신의 신념을 꺾지도 않은 채로 이어서 말했다.
"그런 건 아무것도 모르는 저곳의 인간들이 죽어나가야할 이유가 되지 못해. 당장 그만둬."
그러나 검은 존재 무리들은 늬바의 말에 대꾸도 안한 채 그를 스쳐 지나가고 흉터입은 검은 존재는 늬바의 정면에 선 채, 말했다.
"동족을 죽이고 싶지않으니 이번엔 그냥 가지. 하지만 다시 한번더 우릴 방해한다면, 그 땐 널 우리들의 적으로 간주하고 죽일 것 이다."
그렇게 무리는 떠났다, 하지만 복수심과 증오로 타락하고만 자신의 동족들을 막지못했다고 늬바는 좌절해 있을 수 없었다. 무리가 나온 레닌 도서관, 그 안의 생명체들이 무언가에 세뇌당해 일제히 외치고 있었다. '인간을 죽여라'고. 멜니크가 알려준 최근 레닌 도서관의 생명체들이 레인저 초소를 습격한다는 것. 볼 것도 없이 타락한 검은 존재의 소행이라고 직감한 늬바는 천천히 그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디미트리 일행의 여정의 목적지가 이곳인 것을 알기에, 자신의 친구가 짊어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기에.
"아무래도...잠시간은 작별일 것 같군, 디마."
디미트리 액티브 스킬인 [검은 존재의 서포트-투시], [검은 존재의 서포트-반응속도 상승] 잠시간 사용불가
이벤트를 열기에는 내일 저녁에는 관리를 못할 듯 하니... HAHA
이번 금요일에 잡으면 좋은 타이밍일듯한데 말이죠 흐음...
쨌든 중2병을 발산한 몹 스폽합니다아-
아카네p"피곤해........."
캔버스가 사라짐을 확인한 아카네p는 자신의 검은 백부장을 검은 먼지로 날려보내며, 그 골렘에 주입했었던 희미한 하얀 색의 혼을 돌려받는다. 그러고선 몸을 비틀거리며 자신의 사무실을 향해 올라갔다.
시키"자신의 혼을 이식하는 연금술........"
시키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문득 스쳐지나가는 자신의 의구심을 관찰해낸다.
아카네p의 만성적인 졸음과 스스로의 혼을 다루는 연금술.
시키"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몰라. 데드헤드p나 시아쨩에게 상담해봐야겠는 걸."
그리고 시키는 생각했다.
시키'........네가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비집고 들어갈 수 밖에.......'
전투 후, 프로덕션 내부 의료시설의 어느 병실을 찾은 사나에.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지만, 역시 그다지 오는 사람이 없으니 의료기구 외엔 놓여 있는 것도 없고 휑하다.
딱히 인덕이 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제일 많이 와야 할 사람이 안 왔으니 이럴 수밖에.
그런 자조 섞인 생각을, 사나에는 가져온 스노우 드롭을 꽃병에 꽂으며 곱씹었다.
사나에 "....."
사나에 "..뭐부터 말하면 좋을까.."
병석에 누워 있는 것은 야위었지만 상당히 장신의, 아마 원래라면 상당한 체격이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는 남성.
합선 사건 초기에 몬스터의 습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사나에의 프로듀서다.
사나에 "너무 오랜만이지..? 프로듀서. 나, 이런 공기는 좀처럼 못 견디겠더라고. 바보같네...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사나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 ..내가 그때 제대로 싸우지 않아서 프로듀서가 이렇게 된 뒤로, 생각을 바꾸고 다시 싸우기 시작해서."
사나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더는 이런 실수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거라고. 내가 어떻게 되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사나에 "하지만, 그것만으론 뭔가 아니구나 하고...주변에도 폐를 끼쳐 버리는 것 같고. 그러니까 조금은 바뀌어야 할까 생각하게 됐달까."
사나에 "아니, 프로듀서를 잊거나 하진 않으니까 오해하지 마. 오히려..."
거기까지 말하고 프로듀서를 돌아본 사나에에게 보이는 것은, 어울리지 않게 수많은 의료기구들을 달고 있는 깨어나지 않는 사람. 사나에는 북받치는 감정을 다시 밀어넣으려는 듯 입술을 깨물고 주먹을 불끈 쥔다.
사나에 "...나는, 잊지 않아. 과거에 나에게, 그리고 나로 인해 어떤 일이 있었는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으니까."
사나에 "단지, 프로듀서가 깨어났을때 내가 이대로라면...아마 별로 좋은 소린 못 듣겠지. 당신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사나에 "..말해야 할 게 많을텐데, 어쩐지 좀처럼 나오질 않네. 금방 다시 올게. 그땐, 조금 더..."
사나에 "당신이 최고로 좋아하던 아이돌, 카타기리 사나에에 가까운 모습이려나. 응원해줄래?"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당연한 일. 이제와서 뭘 바라고 있는 건지. 그래도 이걸로 됐을까...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던 사나에의 눈에, 문득 창밖의 주홍빛 노을이 들어온다.
사나에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노을이 슬퍼 보인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 타입이랬던가.'
사나에 '오늘도 열심히 해나가는 자신에게 햇님이 어느새 내일이 성큼 다가왔다고 알려 주는 건데, 슬플 게 뭐가 있냐고 했었지. 젊게 산다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
사나에 '...그랬던 당신 앞에서, 이 노을이 슬퍼보이는 난 어째야 하려나.'
프로듀서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쓴웃음을 짓고는, 멍하니 노을을 바라보던 사나에는 곧 고개를 세게 젓고는 일어났다.
감상에 젖는 건 잠깐이면 충분하다. 달라지겠다고 말한 참인데 또 이래서야.
어쩌면 흘렀을지도 모를 눈물을 속으로 삼키고, 사나에는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본 후 천천히 병실에서 나왔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프로덕션과 그 주변에 짙은 안개가 끼었다.
그 안개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무언가가 그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검은 색의 로브를 입은 정체모를 무언가.
하지만 그 자가 가장 눈에 띄는 건 옷이 아니었다.
그 옷 사이로 보이는, 뼈밖에 없는 그의 모습이었다.
마치 이야기로 떠도는 사신처럼…
이내 그것은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뼈만 있는 그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그에게 가리켜진 사람들은 마치 인형이 쓰러지듯이, 힘없이 쓰러져갔다.
그 존재는 조용히, 하지만 계속 사람들을 가리키며 프로덕션 내부를 천천히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가 여러 시스템 설비가 잘 되어있는 프로덕션의 내부에 나타난 것이 불행이었다. 그가 나타난 지 몇 분도 되지 않아 경보가 울리고 순식간에 그의 주위로 프로덕션에 있던 능력자들이 모여들었으니까.
그러나 그렇게 포위된 상황에서조차, 그는 당황한 기색은 없었다.
그저 묵묵히 하던 행동을 계속 하려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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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40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4/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 RP) 갑작스레 모습이 사라지더니 등 뒤에 나타나 캐릭터의 등에 손을 갖다댑니다. 단지 그 뿐이지만 기운이 상당히 빠져나갑니다.
[쇠약] [3/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 RP) 오른손을 들고 손가락으로 캐릭터를 가리킵니다. 그 캐릭터는 갑작스럽게 지쳐버립니다.
[고통 공유] [6/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 RP) 왼손을 들고 손가락으로 캐릭터를 가리킵니다. 마치 별 효과가 없는 듯 보이지만 캐릭터는 왠지모를 음산한 분위기를 느낍니다.
[영혼 강탈] [10/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 RP) 캐릭터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캐릭터는 힘을 잃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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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 RP) 프로덕션 전체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단순히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서 안개 외부로는 그 어떤 통신도 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검은 로브를 입은 이 존재만큼은 명확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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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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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40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4/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3/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고통 공유] [6/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10/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
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
<적용 중인 효과>
람쥐P "사람이 쓰러져있군. 외상은 없지만... 저 녀석과 관련있는 건가?"
미레이 "그렇다면 용서할 순 없지! 쓰러뜨려주겠엇!!"
람쥐P "그나저나 특이하군. 이렇게 안개가 짙은데 저 녀석만 선명하게 보이다니 말이야."
미레이 "우리야 좋은 거 아냐? 안 빗나갈 것 아냣!"
람쥐P "그건 그렇지. 좋아, 이상한 것들이 하루이틀 나온 것도 아니고. 빨리 저 녀석이나 제압하자고."
람쥐P & 미레이 참전
원래 앞으로 나올 메인스토리 관련자들도 그 정도 먼치킨이 될 예정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평균 스팩이 자꾸 올라가고 있네요......
과연 혼돈의 타노스P..! 각성 끝에 하이급이 된 이들하고 통상 상태로 맞먹어(?)
후고븐: 죽음의 신이라는데요.
미치루: 죽음이라, 웃기고 나자빠졌네, 죽음이라는 건..............
아주 잠깐, 미치루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가 말을 이었다.
미치루: 저런 '하나'로 정의되는 게 아니거든? 사기꾼은 줘팬다!!
후고븐: 그나저나 오늘도 재료 얻는 건 물건너간 것 같군요....
후고후고 팀 참전
그래도 프로덕션 자주 털린다 싶긴 하죠(...)
모모카"그러게요, 어딜봐도 사신이예요."
아나스타샤"Чернобог..체르노보그가 떠오르네요."
모모카"체르노보그? 그건 무엇인가요?"
디미트리"Чернобог, 슬라브 신화의 죽음의 신이다. 뭐, 신화가 거의 그렇듯 큰 낫을 들고있다고 하더군."
모모카"흐음, 신들의 모습은 전세계가 거의 비슷비슷한가 봐요."
아나스타샤"그것보다 얼른 무찔러야하지 않을까요?"
디미트리"알고있어, 잠깐 잡담한 것 뿐이니까."
디미트리는 후드와 발라클라바를 쓰고 앞으로 천천히 나섰다.
디미트리"마녀와 사신이라...어느쪽이 이길진 모르겠지만."
디미트리"여긴 баба яга, 적과 교전한다."
디미트리<패시브>
Баба яга
※전투 전, 전투 도중 발동가능. 이 스킬을 쓰면 쓸수있는 스킬은 소등, stechkin apb 기관권총, 투척나이프, 트렌치나이프,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 vss vintorez 소음저격소총, привиде́ние으로 한정되지만 이 5개 스킬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스킬이 모두 암속성을 띄며 발각도 게이지가 생성됩니다. 발각도가 0~2인 경우 디미트리의 콤마값이 10이상일때, 발각도가 3~4인 경우 콤마값이 30이상일때, 발각도가 5~6인 경우 콤마값이 50이상일때, 발각도가 7~8인 경우 콤마값이 70이상일때, 발각도가 9인 경우 콤마값이 90이상일때 적의 액티브 스킬이 빗나갑니다. баба яга상태 도중에는 아군대상으로 한 버프가 디미트리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발각도가 10일때는 баба яга상태가 강제로 해제, 6턴동안 다운되며 이 6턴동안 행동력이 자연회복되지 않습니다.
니플헤임에서 구르고 있지만 ㅇ>-<
기반 설정의 스케일 차이는 있어도 주사위 잘 굴리면 활약하기도 하고
결국 못 참겠다는 듯이 먼저 박차고 가는 미치루
미치루: 어이 귀신 아저씨? 뭘 좀 먹고 일하셔야죠?!
미치루
행동력: [2/10]
바게트 내구도: [100/100]
허기도: [0/250]
후고븐
행동력: [2/10]
[스윙]
바게트 보유시 사용가능
바게트를 휘둘러 적을 강타한다
주사위 값만큼 바게트 내구도 감소
행동력 -2
미치루: 어이, 야!! 먹었으면 맛없다, 맛있다는 말해줘야지!!!
사신은 정말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몸을 움직였다. 서늘한 기운을 사방으로 내뻗으며 사신은 손가락을 내뻗었다. 그 손가락은 흰색이었음에도 그 불길함에 도무지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 마치 모든 게 뻣뻣히 굳어버리는 듯한 오싹한 감각에 미치루는 몸을 뒤로 뺐다. 이성이 아닌 본능, 이계에서 그녀를 여기까지 인도한 생존본능이 그녀를 뒤로 밀쳐내었다.
미치루: ...........이 녀석, 위험하다.
미치루
행동력: [0/10]
바게트 내구도: [5/100]
허기도: [50/250]
후고븐
행동력: [2/10]
데미지: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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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21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3/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2/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고통 공유] [5/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9/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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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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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미레이 "뭔가 꺼림칙하단 말이지..."
람쥐P | 전력 3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3/10]
[전력 생산] : 전력을 발전기에 치중하여 발전 속도를 상승시킵니다.
- 한 턴을 소모해 전력을 주사위/33 * 10(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전력 10% 소모 / [동시 계산] 대상
람쥐P가 조용히 전력을 모으고 있자, 이내 그 사신은 머리를 들어 람쥐P를 바라보았다. 눈 같은 건 없는, 공허한 눈구멍만으로.
하지만 이내 다시 고개를 돌리더니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다른 이들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람쥐P "뭐야, 방금 그건..."
람쥐P | 전력 31%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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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21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2/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1/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고통 공유] [4/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8/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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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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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Nova: 으음.. 전혀 진전이 없네...
346 지하에 연결된 아공간. 이곳은 기본적인 세계와 동떨어져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엄청난 수의 마법진과 연산식이 뒤섞여 하나의 호수를 이루고 있다.
그것들은 합쳐졌다 풀어졌다를 반복하며 하나의 코드를 만들고. 다시 풀어지기를 계속하고 있다.
키라리: 응... 세계관 도약에 필요한 복호 코드가 아직 부족해서어..
일반인이라면 엄청난 정보의 양에 기절하거나 생각을 포기하겠지만. 그것에 익숙해진 두 사람은 연산자와 마법진이 분해 결합하는 장면을 며칠동안 관찰하고 있었다.
Nova: 참. 세계관 전체에 방화벽을 걸다니. 이게 진짜 가능키나 한 거였냐..
세계선 이동에 이런 고생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유인 즉슨 세계선 이동에 필요한 공간 절개를 타 차원에서 막아버린 것이다.
막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세계관 자체를 엄청나게 복잡한 보호코드와 마법진으로 감싸버려 그 세계선으로 갈 방법이 없어져벼렸다.
세계관 전체에 방화벽을 친 세계관에 관심을 둔 이유는. 세계관 충돌 현상이 일어난 세계였기도 했고. 하필 그 사건에 휘말려 버린 것이 바로 그들이었으며.
346에 들어온것도 그 세계관을 찿기 위해서였다.
키라리: 그 피에로와의 전투에서 꽤나 많은 코드를 만들었지만... 세계선 도약에 필요한 복호코드 제작은 이제 막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라니이..
Nova: 그만큼 적은 정보로 이렇게나 만들어냈으면 그것도 대단한거야. 키라리.
키라리의 머리를 쓰다듬고. 연산식과 마법진이 흩날리는 공간을 피해. 어느 한쪽 벽을 바라보았다.
한쪽 벽이 방대한 코드 연산식으로 도배되어 있지만, 이것들은 방화벽을 관통할 복호코드가 아닌. 그저 그럴싸한 코드들만 모아둔 것 뿐이다.
키라리: 그래도 이 피에로.. 아니, 도날드의 코드가 제일 많은 기여를 했어. 신체 구성 코드조차도 응용연산이 가능해서인지..
거의 모든 코드와 연결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아마 이 코드들이 복호 코드의 주체를 이룰 지도..
불규칙적으로 비행하던 마법진과 연산식 중 몆몆개가 빛나더니 거무튀튀해졌고. 그것들은 한곳으로 모여 그때의 피에로의 형상을 이루었다.
Nova: 흐음...이 녀석. 생각보다 굉장한걸. 3명의 코드를 가진 나보다 응용성이 높고 코드 누적량도 많잖아?
잘만 하면 방화벽 절개도 꿈은 아니겠는걸.
침대 주변에 산처럼 쌓인 346에 저장된 거의 대부분의 전투 기록 사본을 의자 삼아 앉고 있었던 Nova는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Nova: 이런 녀석들이 많으면 좋은데 말이지.
키라리: 하지만.. 그러면 N이 힘들잖아..?
Nova: 아니, 딱ㅎ..
Noah: 그렇게 말하면 숙주가 세계관 충돌에 휘말린 자기를 구하려고 했다가 더 고생하는 은인에게 할 말이 없대.
Nova: 흉재앙...!
Noah: 어이쿠. 이만 실례.
키라리: .....푸흣.
Noah의 훼방으로 분위기가 식었지만. 휴가까지 내서 방화벽을 뚫으러 왔으니.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도날드의 코드를 만지작이기 시작했다.
Nova: 까 보자고. 끝까지 까봐야 몇 겹인지 알지.
방화벽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의 이야기인지. 아직은 그조차 모를지도.
시간이 TRPG를 허용하질 않는다.. 으으그으..
구경꾼1 "따옴표 써가면서 이렇게 말하기도 좀 그렇고."
구경꾼1 "아니, 이게 아니라, 이제 방학 시즌이니 조금은 빨라질까요, 후후."
사실 여기 스토리 열심히 써도 특성상 피드백같은게 거의 없다보니까(....)
구경꾼2"그래도 시험이 끝나거든 참전할 수 있겠지? 믿자."
구경꾼1 "이럴 때는 정말로 나서서 진행시키고 싶지만, 그건 여러 가지 상황의 연속에 의해 불가능하니까 기다릴 수밖에 없겠죠."
구경꾼1 "그러니 잡설이나 하자면, 저 사신의 목적이 참 궁금하네요. 왜 하필이면 346 프로덕션에 나타난 걸까요?"
구경꾼2"진행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죠... 킹크림슨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잭 더 리퍼의 인격은 다시금 주도권을 몸에 원래 주인에게 넘긴다. 아카네P에게서 느낀 졸음에 하품을 하기도 잠시 그는 눈을 비비며 머리로 들어오는 생각들을 정리한다. 개중에는 제법 관심이 가는 생각도 존재했다.
시키 '........네가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비집고 들어갈 수 밖에.......'
잭P "비집고 들어간다...인가?"
잭 더 리퍼 {가능하기나 한 건가? 너는 난공불락이라고 했잖아. 저 아가씨한테 뭔가 뾰족한 있는 것일까?}
잭P "흐음...기프티드인 만큼 뭔가 비책이 있는 게 아닐지...뭐, 나도 영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
잭 더 리퍼는 잭P의 말에 이내 그 방법이 그닥 좋지 못한 방법임을 직감한다. 그가 방금과는 달리 말끝이 어두워짐으로서 그를 짐작하고 이내 버벅거리는 것에 확신으로서 옮긴다. 그는 좋지는 못한 방법이겠지? 라고 질문하며 잭P는 그래. 라며 단호하게 대답을 주고 받는다.
잭 더 리퍼 {들어라도 볼까? 들어두는 건 딱히 나쁠 것도 없으니 말이지.}
잭P "뇌파...알지? 내가 사용하는 사이코메트리를 응용한 독심술은 말이야...그 뇌파를 응용한 기술이거든. 사람마다 일정한 주파수의 뇌파가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그 신호가 아주 미약하기에 잡아내기도 어렵지만 나라면 그게 가능해."
잭P "난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기 위하여 내 뇌파를 잡아내서 상대의 뇌파에 접속시키거든. 그렇게 되면 생각을 읽는 독심술은 물론 범위를 확장시켜 사이코메트리도 가능하고...나아가서 사람의 뇌파를 조종하여 과거를 재생시키거나 뇌파를 일치시켜 생각을 강제로 공유할 수도..."
잭 더 리퍼 {그리고, 그 다음은 뭐지? 뇌파를 통해 세뇌나 조종도 가능하다. 그것은 알 수 있다...난 지금 저 소녀의 대한 너 나름의 그닥 좋지 못한 파훼법을 듣고 싶은 거다.}
잭P "뇌파를 순식간에 가속시켜서 일정한 주파수를 부자연스럽게 만들면 그만큼 상대의 정신에 틈이 생겨. 아무리 난공불락의 벽을 친 사람이라고 한들 뇌 그 자체에 직접적으로 뇌파를 방출해 강한 충격을 지속적으로 준다면....내 사이코메트리로 마저 읽지 못한 아카네P의 안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잭 더 리퍼 {뇌 그 자체가 손상될 수 있다는 거겠군.}
잭P "맞아. 뇌는 우리의 신체에서 가장 필수적인 기관이지. 그러한 뇌를 향해서 지속적으로 접속해 테러를 가하듯이 쉴새없는 충격을 준다고 생각해봐. 잘못하면 뇌사야...뇌파 그 자체가 정지될 수 있고...나조차도 과연 그녀의 뇌파에 정밀하게 다가갈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만큼 힘든 작업이야. 도박요소도 심하고."
잭P "물론 이건 경우의 수. 내가 미치지 않는 이상 그건 불가능 할거야. 그건 사람이 할 짓이 못 되거든."
잭 더 리퍼 {거기다가 위험분자인 네녀석이 그런 걸 떠벌리면 약간의 자유조차 구속당하겠지.}
잭P "난 그냥 가능성을 제시한 거라니까?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하아...돌아갈까?"
잭P는 잠깐의 실랑이도 마친 채로 이내 목운동을 하며 그대로 손을 곧게 뻗어 흔들며 치에에게 그곳으로 가겠다는 신호를 보낸다.
잭 더 리퍼 {그러면 예정되로 손을 떼는 거로군.}
잭P "그렇지~아마...내가 아니더라도 저 천재적인 분께서 해답을 찾아주시지 않겠어? 그렇게 믿으면 되겠지.."
코즈에 "...도울게..?"
닌p 코즈에 참전
퀭한 눈, 진하게 드리운 다크서클, 누가봐도 지쳤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한 겉모습이였다.
코즈에 "..빨리 가서 쉬자..?"
명상
영력 1
※한턴을 소모해 주사위의 값/33(반올림)만큼 영력을 증가시키며 100이 나올시 영력이 10이 됩니다. 크리티컬 영향은 받지 않습니다.
닌p "피곤해서 그런가.."
갑자기 더 나빠진 몸의 상태를 의아해하는 닌p
그런 그를 사신은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영력 2 회복
영력 (3/10) 행동력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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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21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1/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0/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3/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7/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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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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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5/10)
디미트리"닌P쪽을 뚫어지게 쳐다보는데..전장에서 한 눈을 팔면 쓰나."
Баба яга상태
투척 나이프:주사위 값+콤마 값만큼의 피해. 이때 콤마값이 60이상이면 최종피해에 ×1.5. 사용시 발각도가 2쌓입니다. *행동력:5
데미지:(94+54)×2=148×2=296이지만 죽음의 관장자 효과로 사신 체력+296
디미트리 행동력(1/10) 발각도(2/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6/10)
그렇게 말하며 짙은 안개 속에서 뛰쳐나온 검은 그림자는 사신의 망토에 투척나이프를 손으로 꽃아넣었다.
디미트리"안 그런가? Чернобог."
사신이 어떻게든 피하려했으나 디미트리는 사신을 놓치지않고 투척 나이프를 던져 사신을 맞췄다. 그러나 사신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뻔한 죽음의 기운을 되려 흡수해서 회복해버렸다.
디미트리"блин(젠장), 회복까지 하다니 신은 신이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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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296/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0/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4/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2/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6/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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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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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즉, 체력+296이 아니라, 체력=296.
미치루
행동력: [3/10]
바게트 내구도: [5/100]
허기도: [50/250]
후고븐
행동력: [5/10]
[변신장착-바게트 레일건]
미치루&후고븐 행동력 -3
바게트 레일건으로 변신한 후고븐을 미치루가 장착한다. 이 경우, 미치루+후고븐은 이하의 스킬만이 사용가능하며, 탈착은 자의로 패널티없이 가능하다. 변신장착상태는 최대 개인5턴까지만 유지된다.
미치루가 리타이어 당했을 경우에 한해, 후고븐이 단독으로 사용가능하다. 이 경우 위력은 반감된다.
최초 장착과 동시에 공격하며 이때, 장착과 공격은 하나의 스킬로 취급된다.
스킬: 미치루&후고븐 행동력 -3 바게트를 쏩니다. 스킬 발동 1화에 바게트 1개 소모. 데미지+80
미치루: 이건 어떨까~
양 옆으로 길게 뻗은 포신이 한 번더 앞으로 나오고, 전격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흐르기 시작한다.
미치루: 맛있게 드시길!!!
미치루의 몸을 뒤로 밀어내며 바게트는 사신을 향해 날아들었다.
그것은 바게트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빌딩안에 화려한 상흔을 남겼지만 적당 당사지인 사신은 고개를 한 번 갸웃하더니 영혼을 모으는 데 다시금 집중했다.
미치루
행동력: [1/10]
허기도: [86/250]
후고븐
행동력: [3/10]
데미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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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137/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3/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2/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1/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5/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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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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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미레이 "그럼 단순하게 할퀴어버리면 되는 거겠지! 다녀올겟!"
람쥐P | 전력 61%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6/10]
[예측] : 상대방의 행동에 집중하여 움직임을 예측해냅니다.
- 다음 자신의 공격 행동 시, 콤마가 홀수일 때 방해효과 무시.
- 행동력 1 소모
[할퀴기] : 발톱을 사용하여 적의 몸을 할퀸다.
- 기본 공격력
- 행동력 2 소모 + 2 소모 (동시 행동 패널티)
미레이는 사신에게 재빠르게 달려나갔다.
하지만 그를 눈치챈 사신은 왼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미레이를 가리키려 하였다. 그렇지만 앞서서 닌P에게 손가락을 가리켰던 모습을 기억해낸 미레이는 그 손가락을 피해내며 달려들어 사신을 할퀴고는 그대로 그 뒤로 쭉 달려나간 뒤, 자판기 뒤에 숨어들어갔다.
아쉽게도 급히 할퀴느라 사신에게 피해는 별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재빨리 숨은 덕분에 사신은 미레이를 놓쳤다.
이윽고 미레이를 놓친 사신은 왼팔을 내리고는 다시 천천히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고 있었다.
미레이 "칫... 제대로 못 할퀴었잖앗! 다음에는 제대로 할켜주겠엇!"
람쥐P | 전력 71%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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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134/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2/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1/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0/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4/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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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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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이런 미련한....
수정했습니다. RP도 살짝 수정해봐야겠네요 허핳...
영혼 수집 외에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심지어 수집하고 어디로 보내지도 않아요. 그저 가지고 있지. 그래서 쓰러뜨리면 쓰러진 사람들은 모두 일어날 겁니다.
그보다 더 자세한 설정은 생각해두지 않았어요. 그냥 중2병 폭발용 일반 스폰이라서 하핳
코즈에 "...그럼..?"
닌p "오랜만에 직접 공격이나 해보자고, 좀 으스스하지만."
특제 영탄 발사!
영력 4 소모
-2배수 원거리 공격
닌p "어...어래에?"
영력은 생각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이 소비되었고.
그 탓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닌p였다.
80 데미지! 하지만 [수확]효과로 80 회복
[쇠약] 적용 4턴 다운
다시 [쇠약] 적용
닌p "....불...행....ㅎ.."
정신을 잃기 전, 한마디를 남기는 닌p였다.
영력 [2/10] 행동력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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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134/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1/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0/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5/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3/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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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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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히나 "뭔 생각인진 모르겠지만...이쪽을 귀찮게 만들지 마십쇼. 피차 피곤함다." 고 고 고
「거기까지임다」
※행동력 소모:5
※위력 2배
※방어 효과 무시
※첫 공격시에만 사용 가능
하지만 사신은 그조차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자세를 되돌리고 머리를 다시 끼우는 듯한 모습을 보일 뿐이다.
히나 "한번 호흡할 동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얕았슴까. 보이는만큼 약골은 아닌 모양임다만...그것마저 진부함다."
62x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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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12/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0/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4/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4/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2/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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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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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람쥐P "이젠 거의 끝이라는 느낌이군. 그럼 간단히 끝내볼까."
람쥐P | 전력 91%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4/10]
[낙뢰] : 주변의 환경을 변경하여 전기를 끌어모은 뒤 적에게 그 전기를 발사합니다. 바깥인 경우 전력을 모아 하늘로 쏘아 올립니다. 잠시 후 하늘에서 큰 번개가 떨어집니다.
- 전기 속성 / 원거리 공격
- 실내인 경우, 기본 공격력 / 전력 20% 소모 / [동시 계산] 대상
- 실외인 경우, 주사위 x 3의 피해를 3턴 후 입힙니다. / 전력 60% 소모
- 실내 판정
람쥐P는 그대로 전기를 쏘아내어 사신에게 적중시켰다.
그럼에도 사신은 신경쓰지 않고 그저 조용히 서있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 달리, 그의 뼈는 서서히 가루가 되어갔다.
그는 가루가 되어가는 몸으로도 여전히 손을 들어 람쥐P를 가르키려 하였지만, 이내 그 손조차 가루가 되어 사라져갔다.
이내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며, 그의 몸은 모두 가루가 되면서 안개와 함께 흩날려 사라졌다. 그렇게 안개가 걷혀가며, 그에게 쓰러진 이들도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두가 깨어나고 안개가 전부 걷히자, 그가 있었던 자리에는 오직 그가 입었던 로브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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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HP 0/400
- RP)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서서 하던 행동을 계속합니다.
[죽음의 관장자]
- 한 번에 150이 넘는 피해로 HP가 0 이하가 될 경우, 입힌 피해와 같은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단 400을 넘지는 못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수확]
- 사신이 캐릭터를 다운시킬 때마다 (다운 턴 수 * 20)의 HP를 회복합니다.
- 캐릭터를 리타이어시키는 경우 100의 HP를 회복합니다.
- 이 효과는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림자 이동] [3/4]↓
-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쇠약] [3/5]↓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타겟이 다음 행동 시 소모한 행동력만큼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닌p
[고통 공유] [3/6]↓
- 해당 턴의 행동자가 타겟이 됩니다. 타겟은 한 명만 지정됩니다.
- 사신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사신이 입은 피해 / 40)턴만큼 타겟을 다운시킵니다. 효과가 사용되면 타겟을 해제합니다.
- 타겟 : 없음
[영혼 강탈] [1/10]↓
-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이 스킬로 인한 리타이어는 스킬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사신의 HP가 0 이하가 되면 모든 리타이어가 회복됩니다. HP 판정은 [죽음의 관장자]보다 먼저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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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짙은 안개
-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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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오늘 낮까지만, 한 2시까지만 GM님께 부탁드릴게요. 그럼 이벤트 열겠습니다!
2페이즈가 관리가 어려운 거니 괜찮겠죠...
346프로의 격리실.
그 곳에서는 한 아이가 갇혀있었다.
갑작스레 나타나서 난동을 부리고 제압된 뒤, 격리되었다가 이미 탈출하기까지도 한 아이였다.
그렇기에 그 아이는 엄중한 감시 하에 격리되어 있었다.
그래도 “침묵” 사건 이후 아이의 감정을 동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이를 진정시키고는 했지만, 동시에 아이를 가지고 실험 또한 하였다.
반인륜적이라고 할 정도의 실험을 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감정의 동요에 따라 달라지던 아이의 능력의 특성상, 그 감정을 동요시키는 일은 꽤나 있었다.
큰 동요도 아니고 그저 작은 행동이었지만, 그조차 그 어린 아이에게는 부담이 심했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마음에 따라, 아이의 불안감과 공포는 다시 커져갔고, 결국 몇 번의 폭주 사태 또한 일어난다. 하지만 이전보다 강화된 경계 안에서, 그 폭주는 순식간에 제압되고는 했다.
그렇게 폭주 사태들은 일단락 되었지만, 그럴수록 공포와 괴로움이 다시 커져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이의 폭주가 또 다시 제압되었을 때, 그 아이는 쓰러졌다.
모두는 늘 그렇듯 무력화의 결과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이미 한계에 달한 아이의 정신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헤메이다가, 결국 아무 것도 없는 공허에 도달했다.
그의 과거, 그의 가족, 그리고 도망, 그리고 잡히고 갇히기 까지…
그 모든 기억이 그 곳에서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그 아이가 이 세계에 오기 전에 만났던 모든 괴물들… 혹은 착란들과도 마주했다.
아이는 모든 것을 기억해냈고, 그 모든 것을 기억에 묻어두며 부정하였다.
그러자 아이에게 버려진 기억은, 끔찍한 악몽이 되어 나타났다.
쓰러져있는 아이를 격리한 채로 감시하던 경비원은 이내 당황스러운 모습을 마주하였다.
경비 “..? 뭐야 저건? 하얀 얼굴..? 잠깐 아이작을 삼켰어?! 게다가 명백히 적의를 가지고 있잖아! 긴급! 새로운 패턴 발생! 위기 상황! 위기 상황!”
긴급히 알람을 울려 경비원을 소집하는 동안, 갑자기 나타나 아이작을 몸 안에 가두어버린 그 얼굴은 바깥을 향해 쳐다보았다. 이내 근처 사람들의 시야가 흔들리더니 그 얼굴은 빠르게 형체가 변화했고, 거대한 심장의 형태가 되더니 천장에 굵은 혈관을 연결하여 고정했다.
경비대 “움직이진 않나..? 그렇지만 몇 번이고 당해봐서 알지. 공격이다!”
알람을 듣고 모인 경비대는 이내 그 심장을 공격했다. 심장은 상처입고 다친듯 했지만, 그걸로 끝이 나지 않았다.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작스레 강한 혈사포가 심장에서 튀어나와 빠르게 회전하면서 경비대를 대다수 쓰러뜨렸다.
격리실 안으로 진입하지 않은 경비원들은 그 혈사포에는 휩쓸리지 않았으나, 그들도 안전할 수는 없었다. 이내 심장의 모습에서 또 다시 다른 형태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형체가 둘로 나뉘더니 아까보다 작은 심장과 큰 마스크로 변하였고, 큰 마스크를 앞장세워 경계를 뚫고 빠져나갔다. 경비원들은 그들이 가진 무기를 그 마스크를 막기 위해 사용했으나 모두 허사였고, 그들은 그대로 마스크의 돌진에 맞아 쓰러졌다.
그 후 모두를 쓰러뜨린 것을 확인한 그 심장과 마스크는 다시 모이더니 처음 나타났던 얼굴의 형태가 되어 겁에 질려있던 비전투원들을 무시하고 가로질러 격리실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경비원들을 쓰러뜨리는 동안 이미 연락은 갔으며, 그 얼굴이 격리실을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에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에게 가로막혔다.
포틴P “미안하지만, 더 이상은 못 보내준다.”
하지만 가로막힘에도 그치지 않고 그 얼굴은 또 다시 변화하여 거대한 심장이 되어 혈관들을 천장에 꽂아 고정하였다. 또한 근처의 바닥에서 눈 같은 형상이 생겨났다.
포틴P “그 행동은 싸우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모두들, 전투 준비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제목 : 악몽과 죽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기억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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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 과거 - HP [2200/2200]
- RP) 주마등은 항상 새하얀 몸체에 일부 부위만 검은 색으로 유지됩니다. 무엇으로 변하던지요.
눈1 - HP 60/60
- [3/3]↓에 한 번, 행동자의 콤마가 70 이상이라면 2턴 다운시킵니다.
- RP) 심장의 왼편에 생긴 눈에서 이따금씩 얇은 레이져를 쏘아 행동자를 공격합니다.
눈2 - HP 60/60
- [3/3]↓에 한 번, 행동자의 콤마가 3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킵니다.
- RP) 심장의 오른편에 생긴 눈에서 이따금씩 얇은 레이져를 쏘아 행동자를 공격합니다.
[스쳐지나가는 기억]
- HP가 감소할 때마다 모습을 변형하여 다른 스킬들을 사용합니다.
- HP가 0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 이 스킬은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 현재 모습 : 엄마의 심장 ( 모습 RP 시 참고 : https://namu.wiki/w/아이작의%20번제/보스 )
<엄마의 심장>
- HP가 1500 이하로 떨어지기 전 까지 유지됩니다.
[고정]
- [심호흡] 외의 이유로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 RP) 심장은 제자리에서 강하게 뛰고있습니다. 그 외의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심호흡] [3/3]↓
- 3턴에 한 번마다 주사위가 70 이상인 공격을 빗나가게 합니다.
- RP) 혈관이 끌어당겨지더니, 심장이 천장으로 올라갑니다. 그리 오래 유지하지는 않고, 곧 내려옵니다.
[혈사포] [5/5]↓ (3/3)↓
- 5턴마다 심장에서 혈사포가 네갈래로 뿜어져 나오며 3턴동안 회전하며 지속됩니다.
- 활성화가 된 턴 동안, [혈사포]의 카운트가 내려가지 않으며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3턴 다운됩니다.
- 행동력 1을 소모하여 [회피] 행동을 하여 효과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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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람쥐P "이번엔 또 희한한 모습이군. 어쨌든 능력을 쓰는 동안은 봐줄 필요가 없겠지. 아이에게 상처는 남지 않는 것 같았으니까. 가자고. 또 빠져나가서 난동부리게 둘 수는 없지."
람쥐P & 미레이 참전
슈코 "조치라는건, 어떤 걸?"
포틴P "...거기부턴 내가 할 일이지."
슈코 "흐응..."
아스카 "무리하는 일은 없도록 해, 프로듀서."
유이 "위험해 보인달까, 어쩐지 오싹한 모습..."
사나에 "자, 이 문제아를 어떻게 한다."
미즈키 "저 실루엣은, 심장인걸까..."
치나츠 "박동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아, 아마도...말이죠."
포틴P 사이드, 유이치나미즈사나 참전
역시 TRPG는 밤에 켜지는 거려나요- 그럼 지금 버스에서 수면을 취해둬야...
목~현재까지 무수면상태
좀 자고 참가하든 해야겠네요....
히카루 "인게이지!"
「샤이닝 인게이지」
※ 행동력 소모:4
※ 자신에게[인게이지] 상태 부여 : 스킬의 최종 위력이 20 상승하고 다이스가 10 이하여도 빗나가지 않습니다.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자신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엑셀 퍼니셔」
※ 행동력 소모:5
※ 다이스/33 만큼 연속 공격을 합니다.
대상 : 심장
히카루의 펀지가 심장에 꽃힌다.
히카루 "일단은... 피해가 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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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제목 : 악몽과 죽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기억
이벤트 GM :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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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 과거 - HP [2018/2200]
- RP) 주마등은 항상 새하얀 몸체에 일부 부위만 검은 색으로 유지됩니다. 무엇으로 변하던지요.
눈1 - HP 60/60
- [2/3]↓에 한 번, 행동자의 콤마가 70 이상이라면 2턴 다운시킵니다.
- RP) 심장의 왼편에 생긴 눈에서 이따금씩 얇은 레이져를 쏘아 행동자를 공격합니다.
눈2 - HP 60/60
- [2/3]↓에 한 번, 행동자의 콤마가 3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킵니다.
- RP) 심장의 오른편에 생긴 눈에서 이따금씩 얇은 레이져를 쏘아 행동자를 공격합니다.
[스쳐지나가는 기억]
- HP가 감소할 때마다 모습을 변형하여 다른 스킬들을 사용합니다.
- HP가 0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 이 스킬은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 현재 모습 : 엄마의 심장 ( 모습 RP 시 참고 : https://namu.wiki/w/아이작의%20번제/보스 )
<엄마의 심장>
- HP가 1500 이하로 떨어지기 전 까지 유지됩니다.
[고정]
- [심호흡] 외의 이유로 공격이 빗나가지 않습니다.
- RP) 심장은 제자리에서 강하게 뛰고있습니다. 그 외의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심호흡] [2/3]↓
- 3턴에 한 번마다 주사위가 70 이상인 공격을 빗나가게 합니다.
- RP) 혈관이 끌어당겨지더니, 심장이 천장으로 올라갑니다. 그리 오래 유지하지는 않고, 곧 내려옵니다.
[혈사포] [4/5]↓ (3/3)↓
- 5턴마다 심장에서 혈사포가 네갈래로 뿜어져 나오며 3턴동안 회전하며 지속됩니다.
- 활성화가 된 턴 동안, [혈사포]의 카운트가 내려가지 않으며 행동자의 콤마가 50 이하라면 3턴 다운됩니다.
- 행동력 1을 소모하여 [회피] 행동을 하여 효과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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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아이리 "저 아이, 이번에도 모습이 바뀌었어요...대체 무슨 일이 있던 아이었을까요?"
잭P "그래서...혹시 나보고 한번 읽어보라는 건 아니지...?"
아이리 "그래주시면...저 아이가 어째서 저렇게 괴로워하는지 알 수 있겠지만 무리겠죠...? 아, 치에 쨩은요?"
잭P "아아, 아무래도 오랜만의 출동으로 많이 지친 모양이야. 지금 집에서 쉬고 있어. 역시..심신이 많이 지쳤겠지..."
아이리 "저, 그게...치에 쨩은 프로듀서를..."
잭P "아아, 맞아맞아! 그러고보니 잊어버릴 뻔 했네! 펜이랑 수첩..필수지."
데드라인
※행동력 1 소모
※한 턴을 소모해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일 시 MAX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