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가키 카에데가 톱 아이돌의 자리에 올랐을 때 터진 루머. 그녀가 담당 프로듀서와 연인 관계라는 이야기였다. 충분한 심증이 있는 소문은 점점 그 크기를 불려갔고, 그녀에게 표를 던진 팬들은 적으로 돌아섰다. 결국 회사에서는 그녀와 프로듀서를 떼어놓고 루머를 부정한다. 이미 몇 년도 더 지난 이야기. 하지만 그 때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는 그녀는, 사실은 정말로 프로듀서를 좋아했던 그녀는......
가난한 아이돌 미치루, 일거리가 없어 박봉이라 하루에 크림빵하나 사먹기에도 빠듯하다. 늘 굶주리다보니 음식프로에서는 먹는 데 정신이 팔려버려서 결국 또 일감이 끊기는 악순환. 설상가상으로 실적미달로 기숙사에서도 쫓겨나 판자촌의 지하집에 세들어살게 된다. 어른 손바닥만한 크림빵 하나로 세끼를 해결하고 우유 사먹을 돈이 없어 빨대로 크림을 빨아먹은 신세.
3개월 후, 이웃집에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먹다 남은 빵이라도 있으면 얻어먹을 수있을까요'라는 쪽지를 남기고..
가령 예시를 들자면 99개의 꽝 제비와 1개의 당첨 제비가 들어있는 랜덤 박스가 있다고 해보자
여기서 행운의 그녀는 반드시 1개의 당첨을 뽑아버리는 것이다.
뭐가 어떻게되건 과정 상관없이 이러한 인과는 확정적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앞서 제비를 뽑았던 이들, 이후에 기다리는 이들은 무의미해진다.
그녀의 행운을 위해 다른 이들은 불운해진다.
어쩌면 이들 중 누군가 잡아갈 수 있었을 행복을 그저 자신이 행할 뿐으로 낚아채가는 것이다.
아무런 기쁨도 환희도 없이 지금껏 그래왔듯이
항공 사고가 나더라도 그녀는 반드시 살아남는다.
본래에도 가망없는 사고현장이라도 낙하산이 전부 파손되더라도
그녀가 있는 곳만은 어떻게든 차선책이 있고
그녀가 사용하는 것은 어떻게든 상태 불량을 극복한다.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마찬가지다.
그녀에게 음해를 가하더라도 우연하게 상황이 그녀를 구제한다.
평소 그녀를 시기하던 사람이 '운좋게' 그녀가 마시려던 독이 담긴 음료를 멋대로 마셔버린다.
총을 쏘이게되더라도 '운좋게' 시야가 나빠 빗나가고 지지대에 맞아 물품이 머리로 낙하하여 그 사람을 단죄한다.
절벽에서 밀쳐버려도 '운좋게' 뿌리가 강한 가지를 붙잡고 올라갈 수 있게되고 토사가 무너져 위해를 가한 자를 처단한다.
그것이 그녀의 행운이다.
인과의 흐름을 역행하여 반드시 그녀에게 있어 "이로운 것"으로 바뀌어진다.
그 과정에서 피해는 발생한다.
세상에는 보이지않는 자연적인 흐름이 있다.
그 행운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 흐름을 흐트러뜨린다.
그 결과 그녀가 '강운'을 가지기에
누군가는 '약운'을 혹은 '불운'을 가진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나비 효과'라는 균형의 맞춤으로써 누군가는 불행해진다.
결국 그녀의 '행운'은 자신의 손이 닿는 한도 내에서만 해당된다.
모든 이를 감싸안을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무릇 사람이란 인생에서 불운과 행운을 겪으며
인생의 체감을 얻는다.
잃는 아픔을 알고
얻는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확정적으로 얻는 것 뿐이라면
상실도 습득도 그 현상에 아무런 감흥을 얻을 수 없다.
그렇기에 그녀의 내면은 메말라버렸다.
허탈함과 무상함만이 그 공백을 채우고있을 뿐이다.
거기에 그녀의 행운이 강하게 작용하면 작용될수록
그만큼 주변으로부터 운이란 것을 희미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그녀는 '강운'이며 또한 '악운'을 지녔다 일컫어진다.
LMBG리더 사사키 치에.
그녀는 수년간 리틀마칭밴드걸즈의 리더를 맡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하이파이 데이즈를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곡으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 여파로 LMBG는 유명해지고 치에는 가장 이상적인 리더로 꼽히며 모두에게 칭송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리더야말로 질투받기 가장 쉬운 타입, 같은 그룹의 사쿠라이 모모카와 타치바나 아리스에게 엄청난 시샘을 받던 치에는, 처음엔 팀 내 갈등을 잘 조율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 갔지만, 결국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같은 팀 멤버지만 사실상 정적이나 마찬가지인) 타치바나 아리스를 지휘봉으로 때려서 죽인 뒤, 며칠 후 사쿠라이 모모카를 도로에서 밀어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입니다.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험한 말을 따라하는건 가정내에서 그러한 말을 많이 듣고 봐왔기 때문이에요.
3개월 후, 이웃집에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먹다 남은 빵이라도 있으면 얻어먹을 수있을까요'라는 쪽지를 남기고..
p에게 고백하려 마음먹은 순간 정략결혼 통보를 받게 되고 어쩔수 없이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그 정략결혼으로부터 4년 후, 그녀는 자신의 전 프로듀서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프로듀서는 아이돌을 사랑한다.
마유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집합을 제거한다.
그녀는 항상 생긋 웃고다니며 사람들에게 행운을 전도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녀의 전부인 것일까
그녀에겐 행운이 분에 넘칠정도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불행하다.
처음부터 주어진 것은 가진 것이라 인식되지 않는다.
그녀의 주변에는 진실된 것이란 없다.
여기서 행운의 그녀는 반드시 1개의 당첨을 뽑아버리는 것이다.
뭐가 어떻게되건 과정 상관없이 이러한 인과는 확정적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앞서 제비를 뽑았던 이들, 이후에 기다리는 이들은 무의미해진다.
그녀의 행운을 위해 다른 이들은 불운해진다.
어쩌면 이들 중 누군가 잡아갈 수 있었을 행복을 그저 자신이 행할 뿐으로 낚아채가는 것이다.
아무런 기쁨도 환희도 없이 지금껏 그래왔듯이
항공 사고가 나더라도 그녀는 반드시 살아남는다.
본래에도 가망없는 사고현장이라도 낙하산이 전부 파손되더라도
그녀가 있는 곳만은 어떻게든 차선책이 있고
그녀가 사용하는 것은 어떻게든 상태 불량을 극복한다.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마찬가지다.
그녀에게 음해를 가하더라도 우연하게 상황이 그녀를 구제한다.
평소 그녀를 시기하던 사람이 '운좋게' 그녀가 마시려던 독이 담긴 음료를 멋대로 마셔버린다.
총을 쏘이게되더라도 '운좋게' 시야가 나빠 빗나가고 지지대에 맞아 물품이 머리로 낙하하여 그 사람을 단죄한다.
절벽에서 밀쳐버려도 '운좋게' 뿌리가 강한 가지를 붙잡고 올라갈 수 있게되고 토사가 무너져 위해를 가한 자를 처단한다.
그것이 그녀의 행운이다.
인과의 흐름을 역행하여 반드시 그녀에게 있어 "이로운 것"으로 바뀌어진다.
그 과정에서 피해는 발생한다.
세상에는 보이지않는 자연적인 흐름이 있다.
그 행운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 흐름을 흐트러뜨린다.
그 결과 그녀가 '강운'을 가지기에
누군가는 '약운'을 혹은 '불운'을 가진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나비 효과'라는 균형의 맞춤으로써 누군가는 불행해진다.
결국 그녀의 '행운'은 자신의 손이 닿는 한도 내에서만 해당된다.
모든 이를 감싸안을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무릇 사람이란 인생에서 불운과 행운을 겪으며
인생의 체감을 얻는다.
잃는 아픔을 알고
얻는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확정적으로 얻는 것 뿐이라면
상실도 습득도 그 현상에 아무런 감흥을 얻을 수 없다.
그렇기에 그녀의 내면은 메말라버렸다.
허탈함과 무상함만이 그 공백을 채우고있을 뿐이다.
거기에 그녀의 행운이 강하게 작용하면 작용될수록
그만큼 주변으로부터 운이란 것을 희미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그녀는 '강운'이며 또한 '악운'을 지녔다 일컫어진다.
자신 주변의 인간에게 있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운은 찾아온다.
그렇지만 가족들은 그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게 상황이 돌아가더라도
계속해서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권태감을 느끼고 자신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범하게 자식/형제 자매로써의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아무래도 눈을 돌리려해봐도 어떻게든 그 혜택을 보게될 것이고
그저 자식, 누나/언니로써 볼 수 없게된다.
어떻게든 이용해 먹으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적어도 가정의 평온을 지키려는 마음에 덕택을 보고서 환희하는 마음
추한 마음을 가졌다며 자책하면서 어떻게든 가족으로써 대하려고 하는
그런 불편한 관계에서 곤혹함과 미안함을 느끼고는
18세가 되자마자 독립해 친가를 떠나왔다.
그렇지만 그렇게 순탄치도 않다.
물론 대도시로 나와 집을 얻고 생활수단을 얻고
대학을 다니는 것은 순탄한 일이었다.
너무도 순조로워 위화감이 심할 정도로
하지만 가족을 떠나와 고향을 떠난 이 외지에서
만나게 되는 건 가식을 뒤집어쓴 사람의 무리
그녀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렇게나 많은 사람의 무리에 둘러싸여 두텁게 매워져있어도
늘 비어있었다. 마음 한가운데에는
진실된 관계는 없다.
초등학교 이후부터 쭈욱
이해득실에 대해 깨우치게되어 어린이를 넘어선 시점에서부터
늘 고독했다.
혼자
고독감을 느낀다. 이렇게나 웃는 얼굴 가운데에서
소외감을 느낀다. 왁자지껄하고 시끌시끌한 가운데에서
슬픔을 느낀다. 이렇게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이 가운데에서
하지만 그렇게 유년을 보내온 결과
그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자신도 어느새인가 가면을 쓰고있었다.
주변에 의해 요구되던 자신의 모습으로
언제나 의연하게 또 화사하게
마치 여신을 표방한 것처럼
웃는 얼굴로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처럼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희망을 걸고 나를 가꾸어갔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의 이 모습이다.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해주지 않는다.
필요한 건 나의 '존재'뿐
내 내면을 진실된 모습을 누구도 돌아봐주지 않는다.
누가 아무도 없는걸까
결국 나에 대해 진정으로 보아줄 사람은 없는걸까"
내적 변화는 없었고 무의미한 시간이 흘러가고
돌연 변혁이 찾아왔다.
그것은 하나의 만남
숱한 사람과의 만남이 있어왔지만 그건....
아마도 둘도 없이 소중한 기억이 될 만남이다.
그녀는 수년간 리틀마칭밴드걸즈의 리더를 맡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하이파이 데이즈를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곡으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 여파로 LMBG는 유명해지고 치에는 가장 이상적인 리더로 꼽히며 모두에게 칭송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리더야말로 질투받기 가장 쉬운 타입, 같은 그룹의 사쿠라이 모모카와 타치바나 아리스에게 엄청난 시샘을 받던 치에는, 처음엔 팀 내 갈등을 잘 조율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 갔지만, 결국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같은 팀 멤버지만 사실상 정적이나 마찬가지인) 타치바나 아리스를 지휘봉으로 때려서 죽인 뒤, 며칠 후 사쿠라이 모모카를 도로에서 밀어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