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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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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1, 2017 22:29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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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프롤로그
고딕.
인류의, 찬란했던 문화의 제국 로마에 대한 동경을 넘어 독자적인 양식을 개발한 고트족의 예술사상은 중세와 근대를 거친 현대에서조차 그 미학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미술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프로듀서는 자신이 하나부터 열까지의 모든 것을 기획한, 기념비적인 첫 무대를 일종의 ‘예술작품’이라고까지 자부하고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어느 쪽이냐면 고딕풍(風), 냉정하게 말하자면 중2병.
하지만 그런 그가 손가락이 오그라들 정도의 연출과 무대장치의 요청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가며 그녀가 원하는 이상을 구현해냈던 이유는 단순했다. 초자아에 가려진, 그의 깊은 이드(Id)속에 잠들어 있던 어떠한 ‘욕망’의 꿈틀댐.
그리고 무대의 당일. 통제실의 안이 보이지 않는 반사유리를 통해 그녀의 무대를 바라본 그는, 그는 비로소 가면 속에 잠들어있던 자신의 자아를 폭발시켜버리고 말았다.
「Rosenburg Engel」
「호기심」이라는 치명적인 「죄」의 유혹에 스스로를 타락에 내맡긴 덧없는, 그렇기에 더욱 아름다운 타락한 천사. 그런 그녀가 타오르는 붉은 눈빛으로 곧게 뻗은 팔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팔을 뻗어 손뼉을 마주했다.
닿을 리 없는 거리, 마주칠리 없는 시선.
그는 허공을 손에 쥐고 쓰게 웃으며 눈을 감았다.
기대에도 없던 부드럽고 향기로운 감촉.
눈처럼 새하얀 피부. 길게 풀어 해친, 달처럼 빛나는 은빛의 머리카락. 루비처럼 붉고 말은 진홍빛의 두 눈망울. 그는 뻗은 손으로 그 매끄러운 머릿결을 어루만졌다. 어차피 꿈이겠지, 그런 생각에도 이성에 끈을 놓지 않은 그는 그녀를 쓰다듬기만을 반복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은 이변.
히데루p「뭐……이것도 나쁘진 않네.」
어느 쪽이냐면 그는 고양이 파였지만, 어떠한 불만도 없이 그녀의 머리위로 난 귀여운 은빛 늑대 귀를 만졌다. 보슬보슬한 털이 꽤나 기분 좋은 감촉.
히데루p「Aㅏ……」
영원할 것만 같았던 달콤한 꿈이, 냉정한 찰나의 현실로 다가온 순간이었다. VIP용 리무진 속에서, 의자에 편히 기대 누워있던 그는 니플헤임 제독 에리카 펜릴의 은빛 늑대 귀를 만지고 있었다. 그저, 목적지에 도착해 VIP를 깨우기 위해 그에게 다가섰을 뿐인 그녀는, 느닷없이 자신의 귀가 만져지는 상황에, 당혹감과 분노가 뒤엉킨, 글썽이는 새파란 눈망울을 감추지 못하고는, 늑대인간 소녀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그르렁거리고 있었다.
히데루p「……요새 욕구 불만이었나……」
그 한마디와 함께 그는 리무진의 창문을 장렬하게 깨트리며, 튕겨져 나갔다.
최소 중상. 사망까지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었던 늑대인간의 가공할 펀치에도, 평범한 인간인 그가 멀쩡히 서서 발 밑의 구 제도(帝都)의 아름다운 풍경을 쳐다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옆자리에 선 채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니플헤임군 전략마법단장, 첼시아 N. 프라우테의 회복마법 덕택이었다.
첼시아「약해……캐스팅이 채 끝나기도 전에 회복해버렸어……마기가 아까워……」
히데루p「그거 참 시민A 같은 HP라 미안합니다. 아무튼 덕분에 살았습니다 단장.」
첼시아「감사는 힘 조절에 성공한 에리카에게…… 회복마법도 대상이 죽어버려선 의미가 없어……언데드화라면 모를까.」
히데루p「혹시 제가 죽더라도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금으로 치장된 화려한 기계식 엘리베이터의 한쪽 구석에서 어린아이처럼 머리를 부여잡고 고뇌하는 에리카가 보였다.
에리카「우우……사령관한테 혼날꺼야…..정말 죄송합니다……」
히데루p「아닙니다, 제가 부주의한 탓이었습니다. 그리고 걱정 마십시오, 그분이었다면 최소 발로 차서 날려버리고도 남았을 겁니다.」
보기에 안쓰러웠던 그가 에리카를 위로했지만, 과거 세이쟈전에서의 미셸의 킥을 떠올리던 그 또한 트라우마에 싸해진 허리를 부여잡았다.
에리카「아뇨, 오늘은 외교대사의 신분으로 당신을 초대 한 거니까요……」
평소였으면 맞아 죽어도 딱히 상관 없다는거냐…… 그는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뻔한 그 한마디를 사뿐히 내려 넘겼다. 따질거면 그 외교대사를 자국군에 집어넣고 이곳저곳에서 굴려대는 상황부터가 문제였지만 어차피 그 정도의 일은 각오한 그였다.
자신의 동료들과, 심지어 란코와 시키, 유미에게까지 비밀로 했던 미셸과의 비밀 합의.
그것은 일종의 「인질」에 가까운 것이었다. 물론, 346프로 일본지부의 참모라는 그의 중책은 표면상으로도 좋은 거래조건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 미시로의 냉혹한 여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신의 왼팔을 깨끗하게 도려낼 수도 있었던 위인. 그런 무가치한, 형편없는 일반인 하나를 어째서 장기간의 교환조건으로 동맹제의를 받아들인 걸까.
물론 그로서도 아주 감이 잡히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를 자의식 과잉이라고도 여러 번 생각했지만, 굳이 자신을 인질로 선택한 것이 346프로의 최중요 전력인 란코, 시키, 그리고 에인헤랴르의 함장 유미의 프로듀서였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의혹을 가지고 있었다.
에리카「도착했습니다.」
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최상층의 거대한 홀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고딕
단순한 문화적인 우연의 일치였을까, 혹은 마물들의 미학도 실상은 우리 인류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는 걸까. 마왕의 암흑기와 피로 물든 혁명, 「죄」, 「벌」과의 전쟁. 그 모든 세월의 풍파를 이겨낸 그 거대한 고성은, 온갖 감정이 뒤엉킨 역사를 간직한 채, 그 자리에 꿋꿋이 서 있었다.
미셸「정부 관저치고는 지나치게 넓지 않아요?」
일행과 함께 홀을 걸어가던 그가 뒤돌아보자, 막 도착한 듯 보이는 미셸이 언제나 처럼의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서있었다.
에리카「어쩔 수 없겠죠. 수도가 복구되기 전까진……」
그는 지금까지의 습관처럼 각을 잡고 경례를 하려다 무안한 듯 손을 내리고 꾸벅 인사를 했다.
미셸「후훗, 그렇게 각 잡으실 필요는 없답니다. 물론 평소에도 말이죠.」
히데루p「하하, 그저 존경의 표시일 뿐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는 그였다. 만약 요르문간드 함내에서 지금 같은 편한 모습을 보였다간, 마음씨 좋은 미셸 본인은 몰라도 주위로부터 어떤 끔찍한 처우를 당할지 모르는 일. 그는 다 좋으니 매일같이 직접 함내 청소를 하는 것만큼은 그만둬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함내 화장실을 광이 나도록 닦는 바람에 손이 부르틀 정도였으니까.
대연회장. 마치 스페인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제도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에 차려진 테이블에 일행이 앉자, 철제 식기들이 요란하게 부딪히며 바퀴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마계의 메이드’라는 학구열─이라 쓰고 모에요소─에 내심 기대하고 뒤돌아 봤으나……
고블린 사용인.
듣도보도 못한 그 참신한 발상에 어안이 벙벙해진 그가, 생긴 이미지와는 다르게 턱시도를 입고 능숙하고 매너있게 와인을 따르는 그들의 솜씨에 감탄했다.
미셸「선입견은 깨어낼 때 비로소 아름다운 법이랍니다.」
히데루p「과연……」
과연, 버틀러가 아닌 메이드였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랬다면 선입견이나 참신하다는 선에서는 끝나지 않았을 터, 그는 구태여 지금의 풋풋한 미학을 자신의 저급한 상상력으로 망치도록 내버려두고 싶지는 않았다.
잠시 후, 아름다운 니플헤임의 노을을 등지고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와인을 곁들이며 미셸을 자연스럽게 관찰했다. 고풍스러운 여성용 정장, 우아한 식사매너와 격식……작고 귀여운 빨때가 꽂인 혈액팩, 맛난 음식을 먹은 어린아이처럼 볼을 부풀린 환한 미소. 카리스마라고 해야 하는 건지 애 같다고 해야 하는 건지 겉잡을 수가 없었다.
히데루p「(역시……그럴 리 없나.)」
지금까지 있었던 그녀의 행동과 신념. 눈앞에 보이는 아이 같은 순수함에, 그의 의심이 조금은 완화되었다. 그런 그의 한숨과 함께, 얼굴에 나타난 백기 표시에 미셸이 반응했다.
미셸「과제가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이시네요.」
지금 누가 누구보고……가 아니라 나이차만 10배가 넘어가니 역으로 아이취급 당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으니까.
식사가 끝나고, 왕궁의 서재를 산책하던 사이, 그는 결심하고 미셸에게 말을 꺼냈다.
히데루p「슬슬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왜 346프로측의 대사를 직접 저로 지명하신 건지.」
그녀가 모르는 척,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역으로 의문형으로 대답했다.
미셸「그건 짐작하신 대로 당신이 란코씨의 프로듀서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히데루p「뭐, 보통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울 겁니다. 그 결정을 내린 게 ‘당신’이라는 변수를 제외하자면 말이죠.」
내심 놀란 듯, 미셸이 멈춰섰다.
미셸「곤란하신 분이네요. 저흴 그렇게 신뢰해주고 계셨다니……」
히데루p「사람 보는 눈이라도 없으면 저 같은 무능력자가 어떻게 이런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겠습니까.」
그녀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미셸「그 어떤 강력한 능력도 결국은 사용하는 이의 마음에 달려있는 법. 그런 상대의 마음을 확신하고, 신뢰하며, 나아가 움직일 수 있는 능력……당신은 결코 무능하지 않아요. 그것이 제가 당신을 조정자로서 지명한 이유 중에 하나랍니다.」
그는 미셸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질문했다.
히데루p「그렇다면, 이제 저희가 그쪽을 신뢰해왔던 만큼, 저흴 신뢰해주실 수는 없는 겁니까?」
올곧은, 흐트러짐 없는 확신의 눈빛. 미셸은 그와 같은 눈빛을 지닌 자를 적어도 한 명 더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들의 약점을 내보이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346프로를 속이고 이용해왔던 니플헤임과 미셸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자신의 동료들처럼 적대시 하기보단, 도리어 먼저 손을 내밀어왔던 그 아이.
칸자키 란코.
미셸「역시, 모든 이끌림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법이란 건가요…… 좋아요. 당신의 그 믿음에 보답해드리겠어요.」
그녀는 첼시아에게 고개를 끄떡였다.
첼시아가 손가락을 튕기자, 책장 끝이 갈라지며, 숨겨진 엘리베이터가 나타났다.
미셸「보여드리죠 「위그드라실」의 뿌리를」
히데루p「설마 설마 했지만 「위그드라실」이라니……그럼 저 호수는「흐베르겔미르」입니까?」
미셸「잘 아시는군요. 역사서에서 보신 건가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란코의 무대를 기획하기 위해 관련서적을 수십 권은 닥치는 대로 찾아 읽었을 터였다.
「북유럽 신화」
미셸「저도 처음 당신들의 세계를 방문했을 땐 깜짝 놀랐답니다. 상세는 상당히 다르긴 했지만 지역에 따른 명칭이나 신들의 관계는 상당히 비슷하게 서술되어 있었으니까요.」
히데루p「공명하는 세계선……」
첼시아「그 편이 설명하기엔 편하겠지…… 확실한 건 아직 알 수 없겠지만......」
이윽고 엘리베이터가 지면에 착륙하자, 에리카가 히데루p에게 어떤 검은 마스크를 건냈다.
에리카「이곳은 마기 농도가 상당히 짙은 편이에요. 아마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한 시간도 못 가서 탈진하겠죠.」
그가 그 마스크를 받아쓰자,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며 음산한 안개의 숲 속에 주차된 한대의 검은 자동차가 눈에 들어왔다. 에리카의 안내로 그 차에 올라탄 일행은, 인적이 없는 차로를 한 시간 정도 달리며 위그드라실의 뿌리를 향해갔다.
질투의 샘, 「흐베르겔미르」. 샘, 이라기엔 왠만한 도시보다도 넓은 내해(內海)에 가까운 거대한 호수였다. 히데루p는 파란 물망초가 드넓게 핀 들판에 서서 잔잔한 수면에 비친, 푸른 달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주변을 천천히 관찰하던 그는, 어째서인지 시키의 얼굴을 갑작스레 떠올리며 물망초의 꽃잎을 손으로 짚으려 하자 미셸이 그의 어깨를 잡고 고개를 흔들었다.
미셸「별로 닿지 않는 게 좋을 거에요.」
첼시아「……이곳의 꽃들은 위그드라실의 뿌리에서 스며드는 마기를 머금은 물을 먹고 자라……이곳에서 밖에 구하지 못하는 최상급의 특산품이긴 하지만, 마기 농도는 지상의 꽃들과는 차원이 다르지……」
그가 짚으려 한 그 아름다운 푸른 꽃잎을 첼시아가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히데루p「정말 아름다운 곳이군요.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로.」
미셸「제가 처음 이곳에 방문했을 때도 그런 반응이었네요. 아무튼 슬슬 시작해볼까요……이곳이라면 그 어떤 기술이나 마법으로도 침입하거나 염탐할 수 없을 테니까.」
히데루p「……그 정도로 민감한 사항인줄은 몰랐군요.」
미셸이 눈짓하자 에리카가 차의 트렁크에서 꺼낸 은색 철제 케이스와 접이식 의자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오픈했다. 그러자 어떤 투명한 수정구슬이 나왔고 에리카가 세팅을 끝내자 첼시아가 허리춤에 있던 자신의 검집으로 수정구슬을 툭툭 두드렸다. 연이어 구슬의 위로 선명한, 마치 스마트폰의 OS와 같은 화면의 스크린이 나타났다.
첼시아「……그냥 사진이나 단말기로 보여주면 되지 않아……? 이거 편리해 보여도 시전하는 쪽은 생각보다 귀찮은 마법이라고……」
미셸「안돼, 그럼 데이터가 남으니까.」
언제나처럼 귀찮은 표정의 첼시아가 의자에 앉아 마치 스마트폰을 다루듯 수정구슬을 슬라이드하며 폴더화면에서 어떤 사진을 불러냈다.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 머리위로 난 한 쌍의 악마의 뿔. 소름 끼치는 검은 마족의 눈, 검은 넥타이의 검은 정장. 에리카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중얼거렸다.
에리카「니플헤임 구 제국 제 3황녀, 헬(Hell)……분명 혁명 당시 왕족은 모두 사망했다고 들었는데……」
히데루p「그 옆에 있는 자는……!!」
그의 뇌리를 스쳐가는 소름끼치는 감각. 「죄와 벌」의 융합실험으로 자신의 가장 아끼는 사람과, 동료들을 몰살 시킬 뻔 했던 그의 숙적.
사쿠라 상무.
그는 주먹을 쥐고 말했다.
히데루p「이제야 이해가 가는군요. 왜 지금까지 의도를 숨기고 있어왔는지……」
미셸이 고개를 끄떡였다.
미셸「맞아요. 이번 일은 지금까지 처럼의 단순한 테러나 전쟁행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답니다. 분명「벌」의 마녀는 미드가르드의 여러분과도 공유하는 적이고, 황녀의 등장 자체는 니플헤임의 사정일 뿐이지만……고도의 정치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어요.」
히데루p「만일 공식적으로 그녀의 생존이 밝혀진다면 100년간 겨우 억눌러왔던 왕당파가 다시 봉기할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가능하겠군요.」
에리카「거기다 지금 같은 상황에 내전이라도 발생했다간……」
첼시아「……국가 전복이 문제가 아니라 니플헤임 자체가 멸망할 수도 있겠지.」
의자에 앉아 손가락으로 수정구슬을 만지며 태연하게 자신의 일본 여행 사진을 감상하던 첼시아가 무덤덤하게 말했다.
미셸「물론 이쪽에서 먼저 황녀를 확보한다면 저들의 계획도 틀어질 테니 아직 대놓고 움직일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만……되도록이면 가능한 소수의 인원으로 추적하고 싶어요.」
그는 그녀의 심정을 이해했다. 만일 전무가 사쿠라 상무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니플헤임에 당장이라도 병력을 파견해서 헤집어 놓으려고 할 터. 물론 니플헤임은 동등한 연맹국으로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심각한 외교마찰이 생길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말은 결국 346프로에 대한 월권행위, 애매한 위치에 있긴 하지만 어찌됐든 그는 346프로측의 공관이었으니 원칙상으론 받아들일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고개를 끄떡이며 손을 내밀었다.
언제는 란코가 그런걸 신경 쓰니까 비행정을 탈취해서 니플헤임을 구하러 왔었나. 애초 비밀 협약 따위는 핑계, 그는 애초부터 그녀가 생각하던 이상을 현실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이곳으로 제 발로 들어온 것이었으니까.
히데루p「알겠습니다.」
미셸「……고마워요.」
미셸「미안해요.....그렇게까지 말해 주셨는데, 아직은 모든 걸 밝혀 드릴 상황이 못되겠네요.」
첼시아「......그냥 말해주면 되지 않아?」
미셸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미셸「아니, 아직은 아니야.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첼시아「신중한건 좋아...... 하지만 검증을 위해 일부러 군에까지 입대시켜 그를 전장에 내보내 봤지만 아직까지 어떤 데이터 조차도 나오지 않았어....... 오히려 분명해진게 있다면 지금까지 그가 주변에 끼치던 영향력은 순전히 그의 성품 때문이었지 어떤 힘에 의한 작용이 아니었다는 사실이지......」
미셸「그건......오히려 다행스럽네.」
첼시아「하지만.......346프로와 심지어 「벌」의 마녀들 조차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일이야. 그거야 그럴 수 밖에 없겠지, 우리가 찾고 있던 「이펙터」는 일반적인 이펙터들 처럼 능력을 '발산'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흡수'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으니까. 그것을 검증한다는건......맨눈으로 블랙홀을 찾는 것보다 더 힘들지도 몰라......」
첼시아「그렇기에 신중하기만 한다면 자칫 기회를 날려버릴 수도 있어......그가 조건에 맞는 「이펙터」였든 아니었든 가능한한 빨리 진행하는게 좋을 거라고 봐...... 만약 아니었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미셸「하지만.....아직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일을 진행할 수는 없어. 더군다나 그의 동의도 필요할거고.」
첼시아「.......어느 쪽이든 결정은 네가 내려야겠지만...... 널 위해서라도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거야...... 위그드라실이 겨우 버티고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대기중의 마기가 대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더라도 종말은 기정사실이 될 테니까.......」
첼시아「거기다 증폭시켜야 할 마기의 양이 늘어나면 매개체의 부담이 가중 될 거야.......더 늦게 된다면 언젠가는 그가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넌 선택을 내려야만 할 때가 올 수도 있어.」
첼시아「한 인간의 무게와 한 세계의 무게......난 네가 그 저울질로 고통 받는 걸 되도록 보고 싶지 않아......네가 헬에게 총구를 겨눠야 했던 그때처럼......」
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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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980/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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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부정적인 말을 중얼거리는 신관, 예전에 아나스타샤와 떨어뜨린 뒤 부정적인 말을 속삭였던 전의 신관과는 달리 연민이 느껴졌다.
???'많이 바뀌었군'
시부야에서의 전투 이후 의문의 존재가 넌지시 말한 말. 디미트리도 자각하고 있다. 예전의 그였다면 오르도의 교리인 'if it's hostile, you kill it.(만약 그것이 적이라면, 죽여라'에 충실해 연민따위 느끼지않고 죽이는데만 집중했을테니.
아나스타샤"조금, 불쌍해보입니다."
디미트리"그렇게 보이긴 하지만....일단 적이야."
디미트리"죽이지않고 제압하면 되겠지."
디미트리는 발라클라바와 후드를 쓰고 언제나처럼 무전기를 통해 모두에게 알렸다.
디미트리" 여긴 баба яга, 적과 교전한다."
디미트리《패시브》
Баба-яга
※전투 전, 전투 도중 발동가능. 이 스킬을 쓰면 쓸수있는 스킬은 stechkin apb 기관권총, 투척나이프, 트렌치나이프,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 vss vintorez 소음저격소총으로 한정되지만 이 5개 스킬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스킬이 모두 암속성을 띄며 적의 스킬이 발동될때 콤마값이 70이상이면 적의 스킬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아군의 버프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사에 행동력 [2/10]
사에 "상당히 부정적인 분이시군요..."
부정적인 메세지를 흘려가며 슬퍼하는 것만같이 한탄하는 사제를 보며 치에와 사에는 마음이 흔들린다. 본인들이 처음으로 상대하는 유형의 적. 과연 이 전투를 이겨내는 것 자체가 가능한지를 걱정한다.
치에 "불쌍하지만...해야되는 일이겠죠?"
사에 "비록 마음에 걸리되, 해야만 합니다. 저희들이..."
「황도 12궁-제미오스」
※쌍둥이자리의 성령, 제미오스를 소환합니다.
※제미오스는 행동력 1부터 시작하여 행동력이 10까지 충전됩니다.
지휘봉이 꽃히며 펼쳐지는 땅, 그곳에 그려진 마법진은 이내 쌍둥이자리의 성령 제미오스를 소환한다.
제미오스 "야호, 치에치에!/오랜만, 오랜만!"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제미오스는 두 사람이서 치에를 양옆에 낀 채로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치에 행동력 [1/10]
사에 행동력 [2/10]
제미오스 행동력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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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980/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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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h, You were at my side. all along.
아아, 당신은 내 곁에 있었죠, 언제나 함께.
My true mentor...
내 진정한 스승...
My guiding moonlight...
나를 이끄는 달빛...
푸른 월광이 루드비히의 몸을 감싸고 두명의 사냥꾼과 맞선다.
유카리 마력: 20
유카리: 우울해보이는 분이시네요..
[마치]
※ 발동 시 소모 마력 10
※ 유지 시 소모 마력 5
※ 아군의 주사위 값 보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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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980/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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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쿠루미 으음. 그래야 겠지?
뮤직샌드 익스텐션
한 턴을 소모해서 SP를 주사위/33(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주사위 58
쿠루미 sp 60
타노스p 쿠루미 이거 좀 읽어 줄래?
쿠루미 으응.
타노스p 어이 저기봐 굉장한 석양이야.
쿠루미 아아. 굉장한 색이야.
타노스p 아아 정말이야.
타노스p, 쿠루미 march...
타노스p 쿠루미 고마워 유카리 기술이 마치라서 꼭 해보고 싶었거든.
쿠루미 마치?
타노스p 그런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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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980/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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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아나스타샤 행동력(4/10)
디미트리"죽이지않고 제압한다라..."
디미트리는 중심축 유지 자세로 스테츠킨 기관권총으로 신관의 무릎을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Ба́ба-яга 상태
Stechkin APB:주사위 값만큼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때 주사위 값의 일의 자리가 짝수인경우 데미지가 +30됩니다. 행동력:3
디미트리 행동력(2/10)
아나스타샤 행동력(5/10)
마카로프탄은 매섭게 날아가 신관의 무릎에 명중했지만 쓰러지지않았다.
디미트리"쉽게 쓰러지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어. 응? 뭐라 말하는거지?"
신관이 무언가를 중얼거리자 디미트리는 귀기울여 들어보았다.
"내 잘못이 아니야..."
디미트리"무슨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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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914/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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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모든 것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다.
왜냐하면 이 몸으로는 그것을 느낄 수 없기에.
남을 도울 수 없기에.
시키"어째서... 나는 왜..."
315에서 싸울 때가 기억났다.
자신의 능력인 '파괴의 광염'은 힘을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이었지만.
결국에는 화력이 부족해 후방으로 밀려났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노란색을 띈 늙은 환영이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그 말을 무시한채 검게 물든 피부를 하염없이 만지기만 하였다.
"...나의 창을 쓰면서 이리 나약하다니..."
시키"닥쳐요."
"그 놈과 닮았구나. 그저 동정심으로 인해 고룡의 편에 붙은 나의 장자인-"
시키"닥치라고 했잖슴까."
"망할 놈... 그러면서 태양의 창의 사용자라 할 수있는거냐?"
시키"아무도 돕지 못하는데 어쩌라고 빌어먹을!"
아카네"무슨 소리에요 시키군?"
아카네가 병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자 노란 환영은 거짓말 같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시키"젠장... 젠장..!"
아카네"우와앗 왜 그래요 시키군!"
시키"어째서... 어째서 전... 돕지 못하는거에요...?"
아카네"돕지 못하는게 아니에요!"
시키는 주변을 더듬으며 무언가를 찾듯이 슬프게 흐느꼈다.
시키"태양은... 나의 태양은 도대체...?"
아카네"제가..."
잠시 말을 흐렸지만, 똑바로 대답했다.
아카네"제가 시키군의 태양이 되어줄게요! 그러니 같이 나아가죠!"
시키"아...아아...흐으윽...아으...아..."
그저 아카네의 품에 안겨 울 수밖에 없었다.
유카리 마력: 15
카렌: ...
[월광시 - 초승달]
※ MP 소모 400 정신력 소모 100
※ (주사위 값+10) X 2의 위력
※ 다음 공격으로 월광시 - 반달 사용 가능
유카리 마력: 5
카렌: 그렇게 무서워할거면, 그냥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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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855/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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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친했던 사람, 몰랐던 사람, 지켜주고 싶었던 사람 전부가 살려달라고 절박하게 외치고 있었다.
이터널 "나... 나도... 너희들을... 너희들을... 구하고 싶었..."
히카루 "이, 이터널? 무슨 일이야?"
필시 눈 앞의 신관의 목소리에 반응해서였을 것이다. 이터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해달라는 말에 반응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히카루 "그러니까 대체 무슨 일인데!"
히카루가 억지로 잡아 끌자, 이터널은 비틀거리며 히카루를 바라보았다.
이터널 "히카...루?"
히카루 "아까부터 왜 그래? 내 말 들려?"
이터널 "...아...아아..."
이터널은 히카루를 더듬거리더니, 그대로 히카루를 껴안았다. 그리고 눈물 머금은 목소리로 히카루만 들릴 정도로 중얼거렸다.
이터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구하러 가 주지 못해서..."
히카루 "무슨... 말이야...?"
이터널은 발 밑 지척까지 신관의 어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 계속해서 미안하단 말 만을 되풀이 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터널이 참전합니다.
※히카루가 참전합니다.
거리가 있으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들리지 않지만, 분위기로 조금은 알 수 있다. 이터널은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 것일 테고, 히카루는 표정만 봐도 당황한 것이 보인다.
유이 ".....하아."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유이는, 지금 물고 있는 사탕이 복숭아맛인지 딸기맛인지도 모를 정도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다. 또 모르지, 라즈베리일지도.
유이는 이터널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가 다른 세계의 혼다 미오여서만은 아니다. 애초에 두 사람은 분위기도 성격도 전혀 다르고, 능력도 복식도 다르다. 겉보기엔 비슷해도 엄연히 다른 사람인걸 인식하기까진 그다지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다.
특별하게 친해질 계기가 있진 않았지만 같이 싸우고, 이야기를 나누고, 정말 가끔이지만 함께 웃는다. 유이에게 친구가 된다는 것은, 그 정도로 충분한 일.
....다만, 이터널이 히카루를 껴안고 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는 건 역시 복잡한 기분이다. 그녀에게 다른 친구가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 포틴P랑도 그럭저럭 잘 지낸다곤 들었지만, 막상 친구냐고 물어보면 서로 손사래를 치니까. 대충 알만하다. 히카루와 어느정도 마음을 터놓았다면 친구로서 기뻐해야 할 일이겠지만, 역시 이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유이 나름대로 이터널과 친구다운 일-대체로 밥을 같이 먹는다거나 오프에 같이 나간다거나 하는 시시한 일이지만-을 하려 할 때마다 실패했었으니까.
강한 거부는 아니지만 안간힘을 쓰며 밀어내는듯한 어딘가 울 것 같은 표정에, 아무리 유이라도 몇번이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것이다.
애초에 정말로 친구라면, 친구가 싫어하는 일을 해서야 안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좀처럼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유이가 보기에 이터널은, 날숨에 흔들리는 젠가보다도 위태로워 보였으니까.
유이 "신경쓰지 마...라고 지겹도록 들었지만, 그럴 수 있겠냐구."
-유이 참전
「전황 파악」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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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855/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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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사에 행동력 [7/10]
제미오스 행동력 [6/10]
제미오스 "치에치에!/서둘러, 서둘러!"
치에 "아....아...알았어!"
치에에게 어서 공격을 지시해달라며 보채는 제미오스들. 치에는 잠시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마음을 바로잡고 겁먹은 신관에게 눈을 돌린다.
다운 버스트
※치에와 자신의 행동력 6 소모
※(화속성+빙속성) 원거리 공격, (주사위)X3의 기본 피해를 부여하고 콤마가 65 이상이면 이 공격에서 적 유닛의 스킬을 2번까지 무효로 합니다.
제미오스 "불꽃의 흐름과/얼음의 숨결!"
"제미오스, 다운 버스트!"
화염의 하프와 얼음의 검은 서로를 부딪히며 이내 강렬한 화염과 얼음이 뒤섞인 태풍을 발사해낸다. 허나, 겁먹은 신관은 그 공격에 겁을 먹으며 순간적으로 어딘가로 사라지더니 이내 다시금 나타난다. 다운 버스트의 태풍이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버린 때에.
제미오스 "에에에에?/비겁해, 비겁해!"
치에 행동력 [0/10]
사에 행동력 [7/10]
제미오스 행동력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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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855/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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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아나스타샤 행동력(8/10)
방어막이나 이상한 주문으로 공격을 막는다면 이건 어떠냐는 식으로 디미트리는 트렌치 나이프를 뽑는다.
Баба-яга 상태
트렌치 나이프:주사위 값이 95이상일때 즉사를 발동합니다. 이때 콤마 일의 자리값이 9인경우, 주사위 값이 85이상일때 즉사를 발동합니다. *행동력 소모5
디미트리 행동력(1/10)
아나스타샤 행동력(9/10)
디미트리가 트렌치 나이프를 뽑아들고 달려들자 신관은 염동력 비슷한 무언가로 디미트리를 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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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855/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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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플래닛브레이커
sp소모량 80
91이상의 주사위시 즉사
쿠루미 sp 100
타노스p "허리 아프다."
쿠루미 "프로듀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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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855/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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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유카리 마력: 25
빛을 머금은 두번째 화살이 매겨진다
[월광시 - 반달]
※ MP 소모 500 정신력 소모 100
※ 월광시 - 초승달 사용 이후에만 사용 가능
※ 최소 주사위 값, 월광시 - 초승달에 사용된 주사위 값 / 2 (22)
※ (주사위 값+20) X 2의 위력
※ 다음 공격으로 월광시 - 만월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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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791/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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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스터닝 스텝」
※행동력 소모:5
※위력+30
※주사위가 70 이상이라면 1턴간 "기절" 상태로 만들어 스킬을 무효로 하고 턴 카운트를 멈춘다.
포틴P 사이드 행동력 7
유이 행동력 2
(95+5+30)x2-2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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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731/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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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기절]: 1/1턴간 스킬 무효
사에 행동력 [10/10]
제미오스 행동력 [4/10]
사에 "상대는 절망적이고...그리고 껄그럽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한들 물러설 곳은 없겠죠."
식신의 군
※행동력 9 소모
※성속성 원거리 공격, 단일 사용 시 (주사위)X3.5의 기본 피해를 부여. 광역 사용 시 (주사위)X2.5의 기본 피해를 부여합니다.
※상대의 특수효과를 무시합니다.
대상: 겁먹은 신관 단일로 사용.
사에의 손에서 언령을 받으며 이내 퍼져나간 부적은 겁먹고 움츠러든 신관의 앞에서 게이트를 연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만 같은 공간을. 그리고 이내 문이 열리며 안에서부터 순백과 칠흑의 식신들의 새의 형태로서 날아가기 시작한다.
겁먹은 신관은 믿어달라며 구슬프게 말해봐도 그들의 폭격과도 같은 돌격에 그의 나지막한 말을 묻혀갔고 결국 게이트가 거대한 새의 식신이 되어 그대로 신관을 향해 내리꽃힌다.
치에 행동력 [4/10]
사에 행동력 [1/10]
제미오스 행동력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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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524/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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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아나스타샤 행동력(10/10)
칠흑같은 어둠. 가장 검은 색을 띄는 신관을 이름 없는 별이 비춘다.
별의 부름-황소자리 행동력 10
주사위값의 4배 데미지. 적 스킬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데미지 무효 계열 효과는 무시하고, 크리티컬 범위를 60까지 확장한다. 이때 크리티컬 판정으로 인한 데미지는 1.5배
디미트리 행동력(5/10)
아나스타샤 행동력(1/10)
그러나 그 어둠은 빛마저도 집어삼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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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384/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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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이후 수정작업도 해야 하게 되니...빨리 밀린것들 정리하고 시간을 내야지
그리고 혹시 제가 처리하길 기다리는 일 있으신 분은 여기 댓글 좀 달아주시겠습니까. 이벤트 거치면서 제가 놓치거나 잊은 게 있을지도 몰라서
최근에 학업 때문에 TRPG쪽에는 전혀 손도 못대고 있네요
카렌의 달빛은 깊은 스토리가 있나요?
그냥 소케노P가 모종의 이유로 아르테미스 계통의 능력을 부여한 것 뿐.
답글은 사슬낫님의 댓글에 달겠습니다.
유카리 마력: 45
새롭게 울려퍼지는 선율
이내, 두개의 선율이 하나로 합쳐진다.
[솔로]
※ 발동 시 소모 마력 20
※ 발동 악곡 유지 시 소모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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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384/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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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솔로]: 악곡 계통 기술 유지 소모량 -5
아스카 "그 홍빛으로 물든 검을 내세워, 주박을 끊어내는 영웅의 혼!! 싱크로 소환!! 생탄해라! 레벨8, DDD 주혈왕 사이프리트!"
블러디 미솔로지: 위력 3배,방해 효과 무시, 어둠 속성. 행동력 8 소모.
아무리 겁먹은 채로 목숨을 구걸해도 아스카의 명령은 활시위를 떠난 뒤. 사이프리트의 핏빛 일섬을 마지막으로,신관은 움직이지 않는다.
포틴P "...끝인가. 우리 일이긴 하지만 뒷맛이 안 좋은 전투는 싫네.."
아스카 "Si Nos Amas, Serva Nos..."
포틴P "뭐,빌어서 될 일이었으면 진작 구원받았겠지. 우리던, 저 쪽이던."
(89+5)x3x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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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신관 [0/980]
약점 어둠
"내 잘못이 아니야."
공격대상이 되었을 때 다이스의 콤마가 50 이하이면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정말이야... 믿어줘..."
1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경우에 한해 방어 보정 200이 활성화된다.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효과 무시 불가 체력이 0이 되는 데미지를 받을 경우 70콤마 이하 판정으로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누가 구해줘 제발..."
특정 아이돌이 전장에 참여할시 이 몬스터를 스폰한 유저가 그 아이돌의 플레이권한과 다음 몬스터 스폰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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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사위 값 +5
[솔로]: 악곡 계통 기술 유지 소모량 -5
"정말이야... 믿어줘 제발..."
"살려줘. 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왜... 너 때문에... 너 때문에 우리 모두가..."
"누가 구해줘 제발..."
"아직 더 살고 싶어..."
이터널 "......"
이터널 "......" 벌떡
히카루 "아, 이제 좀 괜찮아?"
이터널 "......"
히카루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몬스터의 정신공격을 받았던 거겠지. 나중에 정밀검사를 받는 게..."
철컥
히카루 "에?"
이터널 "......"
히카루 "어... 이터널..."
타앙-!
히카루 "......"
유이 "......갑자기 무슨 짓이야."
이터널 "......" 철컥-
유이 "칫!"
유이 [볼륨 업!]
유이 "히카루쨩!"
유이가 히카루를 안아들고 이터널의 총구로부터 달아납니다. 탕, 탕, 탕, 탕, 한발짝씩 느리게 닿는 총성은 유이를 잡지 못합니다.
이터널은 카드를 꺼내려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뒤로 돌아 총을 앞으로 쏩니다.
유키 "우와아아아앗! 휴, 아슬아슬... 안심할 때가 아니구나!"
야구방망이를 놓친 채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은 유키의 앞에서 이터널이 그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멀리서 화살이 하나 날아오고 화살은 이터널의 총에 닿기 직전에 멈춥니다. 허공에 박히기라도 했는지 더 나아가지도 않고 그대로 허공에 멈춘 채 있습니다.
이터널이 화살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사이 유키가 재빨리 달아납니다. 이터널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을 향해 화살을 날린 아나스타샤를 볼 뿐입니다.
아나스타샤 "이터널, 어째서? 총을 쏘는 겁니까?"
이터널 "나 때문이야..."
아나스타샤 "예?"
이터널 "나 때문이야..."
이터널 "나 때문에... 모두 팬텀이 됐어..."
이터널 "나 때문에 팬텀이 된 거야. 내가... 너무나 약해서... 힘이 없어서..."
이터널 "모두를 팬텀으로... 죽게 만들었어..."
이터널 "전부... 나 때문이야..."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이터널의 어깨 위로 겁먹은 신관이 걸치고 있던 하얀색 로브가 생성됩니다. 이터널의 머리 위로는 새파란 월계관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음산한 기운이 짙게 풍기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이터널의 눈에는 뜨거운 눈시울 위로 새하얀 서리가 깔립니다.
이터널 "내가 모두를 팬텀으로 만든 거야..."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0/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4배수 기술을 사용했는데 콤마가 50 이하라면 4턴간 다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0.5는 1턴으로 취급합니다.
단 행동력을 제외한 모든 자원은 초기화됩니다.
히카루 "변! 신! 인게-이지!"
히카루 행동력 9
「샤이닝 인게이지」
※ 행동력 소모:4
※ 자신에게[인게이지] 상태 부여 : 스킬의 최종 위력이 20 상승하고 다이스가 10 이하여도 빗나가지 않습니다.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자신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진심 히카루 펀치」
※ 행동력 소모:5
※ 위력 2배
※ 상대의 스킬 대기 시작을 전부 1턴씩 늦춥니다.
히카루의 주먹을 이터널이 손으로 받아낸다.
이터널 "모두... 절망해서... 팬텀이 됐어..."
이터널 "내가... 쐈어... 별수 없이..."
이터널 "유이도... 미카도..."
히카루 "잠깐, 무슨 말을..."
이터널 "그리고... 히카루도..."
히카루 "?!"
히카루가 멈칫한 찰나, 이터널이 손을 휘둘러 히카루를 날려 버린다.
※ 2턴간 다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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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미오 [1420/1420]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0/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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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유이 "다친다면 사과할게! 지금은 널 막아야 해!!"
「라이트닝 스텝」
※행동력 소모:6
※콤마의 1의자리 숫자/2만큼 연속 공격.
유이 "...큿." 멈칫
이터널 "나 때문에...웃을 수 없게 되어서..그래서 내가...내가..!!"
이터널 "으아아아아아아아!!"
이터널이 돌연 발작을 일으키듯 주변을 마구 공격하는 탓에 유이는 빠져나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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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미오 [1420/1420]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0/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하 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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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기간틱 스트라이크
무속성 5배의 피해
쿠루미 sp 100
이터널 "꺄아아악!"
타노스p "야. 근데 미친. 그쪽은 다 죽은건지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얘들 살아있는데 뭐가 어쩌고 어째? 네가 돌았구나? 좀 맞자. 아니 와. "
쿠루미 "프,프로듀서. 아, 아군을 때리면.."
타노스p "잘들어 쿠루미. 저건 미친거란다. 저럴때 뭐가 필요한지 아니?"
쿠루미 "뭐,뭐야?"
타노스p "수정펀치란다. 어이 이터널! 죽이고 싶냐? 목숨을 걸고 덤벼봐!"
445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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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미오 [975/1420]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1/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하 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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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전황 파악」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슈코 "쓰러트리면 돌아오는 거려나, 이거... 뭐, 여차하면 꽁꽁 묶어서 프로덕션에 끌고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포틴P "너 말야, 태평한 소릴.."
슈코 "그럼, 달리 방법이라도 있어? 쓰러트리던 제압하던 해야 해결이 될 거 아냐? 프로듀서가 그런 식으로 가라앉아 있는 게 제일 도움 안 돼."
포틴P "..팩트가 아프구만. 좋아, 어떻게든 해 보자고."
포틴P 사이드 행동력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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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미오 [975/1420]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1/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하 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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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아나스타샤 행동력(5/10)
아나스타샤"이게 어떻게 된..."
이터널이 아나스타샤에게 총구를 겨누자 디미트리는 몸을 날려 아나스타샤를 밀쳐냈다. 간발의 차로, 총탄은 모두 그 둘을 스쳐지나갔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Спасибо(고마워요)"
디미트리"내 불찰이야...적을 동정하다니..."
너무 물러졌다. 적을 동정하고 얕보았다. 적이면 죽여야한다는 것을 잊고있던걸 디미트리는 후회했다.
디미트리"하지만 이번엔 아냐. 같은 실수는 하지않아."
Баба-яга 상태
VSS Vintorez 소음저격소총:공격횟수 = 콤마 일의 자리 숫자 /2 일의 자리 숫자= 3의 배수 = 데미지 2배. 이때 콤마 값이 65이상일경우 적의 특수효과 하나를 무시합니다. *행동력:9
디미트리 행동력(1/10)
아나스타샤 행동력(6/10)
디미트리는 이터널의 급소를 피해서 VSS 저격소총을 사격했다. 이터널은 잠시 주춤거렸다. 그것도 잠시, 이터널은 재빨리 디미트리를 조준하고 마탄을 쏜다. 마탄이 디미트리의 복부와 허벅지에 박힌다.
디미트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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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미오 [822/1420]
약점 없음, 즉사 무효
"나 때문에 모두가 죽은 거야." [2/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운트가 하나씩 쌓으며 카운트가 5개 쌓이는 턴 검은 기운을 발산해 필드 전체를 공격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스킬이 발동하는 턴에 답글로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숫자가 50 이하인 유닛은 3턴간 다운됩니다.
"전부 내 탓이야."
이 유닛을 공격대상으로 지정한 유닛이 부가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해 그 부가효과가 공격한 턴에 발동한다면 그 유닛은 40콤마 이하 판정으로 3턴간 다운됩니다.
"날 원망하고 있을 거야."
배수계열 공격대상이 지정될 경우 공격한 유닛은 50콤마 이하 판정으로 N배수=N턴간 다운된다.
"분명 살고 싶었을 텐데."
이 유닛의 스킬로 다운된 유닛은 다시 행동이 가능해지는 턴에 행동력이 초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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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인게이지] : 아군이 적의 효과로 리타이어할 상황일때, 히카루의 [인게이지]상태를 해제하고 그 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