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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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9, 2017 13:4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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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타노스p 저기요이 레고로 만든건데 쟤 발에 더도말고 100 일만 신고 다니게해주세요.
쿠루미 프로듀서 잔인해. 으으.
타노스p 약한건데?
쿠루미 .!?
타노스p 나도 휴가좀 내야 겠다.
쿠루미 프, 프로듀서 어디가게.?
타노스p 포켓몬 고랑 아이돌찾기?
디미트리는 전투가 끝나자 잠시 바닥에 주저앉았다. 디미트리"요괴에 뱀파이어...완전 신화속에 있는 기분이구만."
그렇다고 좋은 기분은 아니고 조금 무력한 기분이였다. 한숨을 쉬며 세이쟈가 끌려들어간 틈새가 있던 곳을 바라보는 순간, 디미트리의 뇌속으로 번쩍하고 지나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머릿속으로 말을 건 것도 모자라 세이쟈의 약점을 표시해준 그 녀석. 디미트리는 빠르게 일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디미트리'있을리가 없지. 아니, 있다해도 안보일꺼야'
그 녀석은 분명히 이 세계선에 있다. 그 녀석에게 물을 것이 있다. 그것이 디미트리가 이 세계선에 머무른 하나의 이유. 동료들도 아마 알것이다. 아니, 알고있다. 싸우던 도중에 생긴 이상한 현상이 디미트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디미트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때 친구였던 그 녀석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디미트리"не́бо(늬바, 하늘)....어딨는거냐."
http://blog.naver.com/xxyxzz/220655135646
「미셸 언니...」
그 붉은 악마의 여동생, 플랑도르 스칼렛이 그녀의 이름을 부른 것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플랑은 그대로 미셸의 무릎에 앉겨 잠들었고 미셸은 자신의 날개와 팔로, 플랑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노래했다.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홍마관의 정문. 홍마관의 문지기인 홍미령이 팔장을 끼고 서있다. 방독면을 낀 수십명의 군인들이 그녀를 부채꼴로 포위한 채 접근했다. 하늘에선 왕당파 소속의 공중 전투함을 중심으로 수십기의 단엽기가 홍마관을 포위하며 선회하고 있었다.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홍마관의 사서. 파츄리는 자신의 대도서관에서 마법진의 중심에서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붉은머리의 사역마, 소악마는 몇권의 두꺼운 책을 안아 들고는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다.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홍마관의 메이드, 사쿠야는 나이프를 던졌다. 복도 반대편에서 뛰어오던 방독면의 정수리에 명중했다. 하지만 그녀는 오른팔뚝의 상처에 얼굴을 찡그린다. 쉴 틈새도 없이 쏟아지는 적의 반격에, 그녀는 통증을 참으며 후퇴하며 되돌아갔다.
「For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홍마관의 주인, 붉은 악마 레밀리아 스칼렛이 미셸과 잠든 플랑의 모습을 주시했다. 그녀는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미셸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Have you been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Remember me from one who lives there,
For 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이윽고 완전히 잠든 플랑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미셸. 레밀리아는 자신이 졌다는 듯, 양팔을 들며 고개를 흔들었다.
레밀리아 「이제는 완전히 당신이 언니가 된 것 같잖아?」
미셸이 희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미셸 「뭣하면 제가 이 아이를 맡아도 상관없는데 말이에요.」
레밀리아 「내가 그런걸 용납할거 같아?」
미셸「그거 아쉽네요.」
홍마관의 정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레밀리아는 찡그리고는, 아쉬운 듯 말했다.
레밀리아 「정말이지 여유란 걸 모르는 녀석들이군……이제 시간이야.」
미셸 「......알고 있어요」
레밀리아가 미셸에게서 잠든 그 아이를 넘겨받고는, 그대로 안아 들었다.
레밀리아 「정말로 이곳에 남는 거야?」
미셸 「이제라도 혁명군에 편입할 마음이 드셨나요?」
미셸이 활짝 웃으며 답하자, 레밀리아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레밀리아 「진조에게 먼저 무릎을 꿇으라는 말이야? 너야말로 내 시종으로 돌아오면 따라오게 해 줄 수도 있는데 말이지.」
미셸이 피식 웃었다.
진조와 하급 흡혈귀.
혁명이 있기 오래 전부터 미셸은 그녀의 시종으로 일해왔었지만, 사실상 둘에게 그런 허례허식 따위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미셸은 쓸쓸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미셸 「그럴 수는 없어요. 아직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 걸.」
레밀리아 「그래...... 그렇겠지.」
아무리 깨어있는 자들이었을 지라도, 시대의 흐름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자들은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진조.
그들이 소위 말하는 '잡종', 미셸과 같은 저급한 흡혈귀들과 다르게, 그들은 흡혈귀로서의 고귀하고 순수한 혈통과 천문학적인 마력을 지닌 엘리트 종족이었다. 그런, 니플헤임에서도 핵심 기득권의 속했던 그들은 권력을 앞세워 수 천년간 민중을 핍박하고 학대 해왔던 것이었다.
그런 정치적 상황 속에서 '스칼렛'의 이름을 물려받은 홍마관의 당주, 레밀리아 스칼렛은 권력과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민중과 별다른 갈등을 일으키지 않은 소수의 진조에 속했지만, 혁명 이후로 번진 민중의 분노는 그런 소소한 차이를 알아볼 정도로 성숙하지는 못했던 것이었다.
결국 마왕의 소집령을 거부한 레밀리아는, 전화(戰火)로부터 자신의 동생을 지키기 위해 왕당파와 혁명파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기 위해 어디론가 다른 세계선으로 망명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레밀리아는 홍마관의 하늘을 덮은 마법진을 바라봤다.
레밀리아 「언젠가 다시 만나자구. 그럴 수 있다면.」
미셸 「그래요......」
플랑을 안고 있던 레밀리아는 마법진으로부터 내려온 빛에 휩싸인 뒤, 이윽고 거대한 저택과 함께 사라지고는, 황폐한 들판만이 남았다. 그리고 미셸은 한동안 홍마관이 있었던 하늘을 바라봤다. 얼마 후, 방독면을 쓴 수십명의 왕당파의 병사들이 미셸을 향해 뛰어왔다.
미셸「후후, 최후의 최후까지도 손이 가는 분들이었네요.」
그녀의 혼잣말이 끝나자, 반대쪽 풀숲에서 제복과 복면을 두르고 소총을 든 늑대인간들이 일제히 일어나면서, 적 병사들이 혼란에 빠졌다. 미셸은 그대로 손을 뻗으며 자신의 검은 날개를 펼친다.
마치 약속처럼 열린, 승리를 축하하는 밤의 연회.
각기 다른 3개 세계의 출신들이 어울려 노는 기묘한 풍경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어느 그룹에도 끼지 않은 두 흡혈귀 소녀는 346프로 연회장의 발코니에서 와인을 기울이며 밤하늘의 커다란 붉은 달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현상의 원인은 그날 동안 레밀리아가 신나게 쏟아 부은 혈기(血氣) 덕분에 대기에 희미한 붉은 안개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셸「그때 이후로 벌써 100년도 넘게 흘렀네요.」
레밀리아「그런가. 결국 시대는 마왕이 아닌 널 선택한 것이었나.」
미셸「제가 아닌 니플헤임의 시민들이겠죠.」
레밀리아「어느 쪽이든 상관없어……이제 내가, 홍마관이 있어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닌 환상향이니까.」
미셸「역시 그러신가요…...」
두명의 소녀 흡혈귀들은 발코니 아래쪽의 떠들석 한 346의 사람들을 내려다 보았다. 히데루p를 붙잡고 강제로 술을 주입하는 사나에씨를 유미와 란코가 말리고 있었다.
미셸「플랑은 잘 계신가요?」
레미는 아무런 말도 없이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미셸「여전하신가 보네요.」
플랑도르 스칼렛.
진조의 피를 이례적으로 강하게 물려받은 그 아이는 그 막강한 힘을 가진 레밀리아조차도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힘은 그녀 자신에게 거추장스러운 저주였을 뿐.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만나는 모든 이들을 불행하게 했던 그 아이는 남에게 상처 주길 두려워해, 타인에 대한 모든 마음을 닫고 홍마관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었다.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보살펴주던 유일한 사람은 레밀리아의 시종이었던 미셸 엘리엇 뿐이었던 것이었다.
레밀리아「그래도 많이 변했어. 환상향이라면 그 아이가 힘을 개방해도 받아줄 인간들이 있었으니까. 조금은 말 상대가 늘어났다고 해야할까.」
미셸「그건 다행이네요. 상상은 잘 가지 않지만.」
레밀리아는 홍백과 흑백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레밀리아「뭐.......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홍마관으로 놀러와도 좋아. 그 녀석도 분명 좋아할테니까.」
언제나 독점욕 강하고, 막무가내에 자기밖에 모르던 레밀리아의 입에서 그런 소리를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듯, 미셸은 진심으로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레밀리아「......뭘 그렇게 놀라는 거야.」
미셸「후훗......변한건 당신도 마찬가지네요.」
레밀리아「그러는 너도 말이지.」
미셸「에……?」
레밀리아「그 뭐랄까…… 예전엔 좀 더 활기 넘치는 녀석이었는데…….역시……」
레밀리아의 날카로운, 혹은, 부드러운, 그 붉은 눈빛이 언제나 단단한 성벽과도 같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미셸의 깊은 속마음을 꿰뚫는다.
그것은 소중한 사람들과 헤어져야만 했던, 남겨진 자들 만의 공감.
미셸은 살며시 눈을 감고는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떡였다.
미셸「역시 당신에겐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네요.」
레밀리아가 피식 웃었다.
레밀리아「너도 말이지.」
슈코 "그러고보니 뭔가 아는 것처럼 말하더라? 처음 저쪽이랑 엮였을 때도 그랬던 것 같고."
포틴P "아아...그땐 반신반의하긴 했어. 설마 그 책에 적힌 내용이 정말일 줄은."
아스카 "그 책?"
포틴P "세계선 합선 사건 이후 어쩌다가 손에 넣은 책이야. 당시엔 별 생각 없이 재미삼아 읽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세계의 인간이 쓴 책이었던 것 같네. 요괴나 그 세계의 인간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지. 그쪽으로 알게 된 거야."
슈코 "뭐야, 딱히 신묘한 인연이라거나 그런 게 있었던 건 아니네?"
포틴P "멋대로 실망하지 마라. 난 평범하다고."
아스카 "이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시점에서 평범하지는 않다고 본다만..."
포틴P "...그건 그렇네."
뭐 일단 엔딩RP나 계속 작성해야겠습니다.
휴가는 앞으로 몇초 남으셨나요?
적절한 판단이였다. 그리고 스폰권 저한테 있죠?
뒷마무리는 깔끔해야겠죠!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40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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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세 차례나 연달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요새 하도 이벤트 후 통상 스폰이 빈번하다 보니
참여해주신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악랄한 패터..아니 재밌는 스킬들을 구상해올게요! 수고하셨습니다!
RP 좀 더 적고 싶은데 피곤해서 못 적겠군요...끄으응
디미트리"뭐지, 저것들은...보아하니 그 요괴가 남기고 간것 같은데..."
디미트리는 오랜지색 케이스를 열며 중얼거렸다.
АИ-1 구급킷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아, 제길. 불량 구급킷은 지긋지긋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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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40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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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쟈 써먹을 예정인 1인이라 다이스뒤집기를 고려해봐야게쓰요.
안되겠군, 할반 헤레브로 죄다 쓸어버리겠어!
우즈키 "역시 힘이 부족한채로 억눌러서 부담이 갔던걸까요.."
우즈키 "......" (정신 불안정화)
우즈키 "핫, 일단 전투에 집중을..!"
우즈키 "나오세요, [오살공-산달폰]!"
그 말을 마친 우즈키는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먼저 복장은 전신을 감싸는 견고한 보라색의 갑옷과 빛의 막으로 구성된 투명한 레이스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마치 기사처럼, 그러면서도 공주처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칠흑빛의 매우 긴 머리카락을 나비모양의 리본으로 묶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변신 전보다 더 아름다워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즈키 "그럼 이번에도 날뛰어볼까요? 후후."
우즈키 SP 100.
[우즈키가 전장에 참전합니다.]
[단독투입으로 인해 세피라가 일시 해금되었습니다.]
포틴P "불평해봤자 어쩔 수 없지. 이것도 포함해서 다 정리하고 쉬어야겠어."
「전황 파악」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포틴P 사이드 행동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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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40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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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정말.. 질리지도 않고 찾아온단 말이지..
「충전」
※ 한 턴을 소모해, MP를 주사위X100/33(반올림) 만큼 충전합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100시, MP가 MAX가 됩니다.
※ MP 소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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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40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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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한동안 이별인가."
아나스타샤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아나스타샤 "전무님께서 말했습니다. 그저 담당 프로듀서가 생길 뿐, 달라지는 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노아 "그런가. 그래도 지금까지처럼 같이 있을 시간은 줄어들겠지. 그 점이 아쉬워."
아나스타샤 "네, 그건 저도 아쉽습니다."
미쿠 "뭘 그렇게 섭섭해하고 있는거다냐!"
노아 "미쿠."
아나스타샤 "미쿠!"
미쿠 "소식 들었다냐. 아나쨩, 담당 프로듀서가 생겼다고?"
아나스타샤 "네, 고향이 같으니 친하게 지내라고 했습니다."
아나스타샤 "일본에 온 뒤로 가끔 러시아가 그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고향이 같다는 것이 기쁩니다."
아나스타샤 "저, 친하게 지낼 겁니다."
미쿠 "그래, 알겠어. 그렇다면, 냥냥냥은 오늘부로 임시 해산이다냐."
아나스타샤 "에, 해산...입니까? 제가 없어도 미쿠와 노아 둘이서도 괜찮지 않습니까?"
미쿠 "그렇지 않다냐! 냥냥냥은 나랑 노아쨩이랑 아냐쨩 셋이기 때문에 냥냥냥인 거다냐!"
미쿠 "아냐쨩이 없는 냥냥냥은 아무 의미도 없다냐!"
아나스타샤 "미쿠..."
노아 "나도 미쿠의 말에 동감이야. 그래서 아쉬워."
노아 "하지만 그만큼 아냐스타샤, 너의 길에 축복이 있길 바라고 있어."
아나스타샤 "노아..."
미쿠 "아냐쨩은 분명 잘할 거다냐! 사격도 굉장히 잘하잖아?"
아나스타샤 "......"
아나스타샤 "네! 저, 둘의 기대에 부흥하겠습니다."
미쿠 "좋아! 그 기세야!"
미쿠 "그런데, 담당 프로듀서라는 사람은 누구?"
노아 "아, 나도 아직 이름은 듣지 못했군."
아나스타샤 "전무님께서 저에게만 알려주신 거니까요."
아나스타샤 "제 담당 프로듀서가 될 사람이 누구냐면요..."
미시로전무 "......"
데드헤드p "부르셨습니까."
미시로전무 "......어서 오게."
미시로전무 "무엇 때문에 불렀는지는, 알고 있겠지?"
데드헤드p "물론입니다."
데드헤드p "벌의 근원에 대한 연구... 그것 때문이시죠?"
미시로전무 "벌의 근원의 실용화의 진척도는 얼마나 되지?"
데드헤드p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데드헤드p "워낙 까다로운 물건인지라 다방면으로 접근해보고는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드헤드p "무엇보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몸에 마기가 누적되는 탓에 섣불리 실험을 할 수도 없고요."
데드헤드p "그렇다고, 저희가 한다고 치면... 아이돌에 비하면 훨씬 내성이 떨어지는 듯하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미시로전무 "그런가..."
미시로전무 "안정화도 마찬가지인가?"
데드헤드p "예, 카린과 클라리스씨가 마기가 방출되지 않게 해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성과는 없습니다."
데드헤드p "사에양에게 부탁해 마기의 기운을 약화도 시켜봤고, 아이코양과 시간을 느리게 해 마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보는 일도 시도해봤습니다."
데드헤드p "하지만 어떤 것도 무의미했습니다."
미시로전무 "......"
데드헤드p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벌의 근원을 전투에 도입하는 것은, 전투에서 좋은 성과를 보게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데드헤드p "그 내용물은 분명 강하지만, 마녀가 아닌 저희가 쓰는 시점에서 그 힘은 약화되고, 그 약화된 힘의 부작용만으로도 저희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데드헤드p "그러니, 생각을 다시 한 번 재고해보는 것은 어떠신지..."
미시로전무 "......"
미시로전무 "조금 더, 계속해보게."
데드헤드p "......알겠습니다."
미시로전무 "......죠가사키 미카, 그녀의 상태는 어떻지?"
데드헤드p "미카양이라면... 체내에 누적된 마기가 도무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몸을 구성하던 세포처럼 사라지지도 않고요."
데드헤드p "조금씩 체내의 마기가 빠져나가고 있는 LMBGp와 비교하면, 상태가 심각한 것이라 봅니다."
미시로전무 "알겠네. 그럼 계속 지켜보게."
데드헤드p "......무엇을 두려워하고 계신 겁니까?"
미시로전무 "뭐가 말이지?"
데드헤드p "두려워하시고 계시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나 모든 것을 알려 하는 것이 아닌 것 아닙니까?"
미시로전무 "......그래,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 두려움이 덜하지. 유비무환이라는 말도 있고 말이지."
미시로전무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미시로전무 "아니네, 아무것도."
미시로전무 "그러고 보면, LMBGp로부터 보고는 올라왔나?"
데드헤드p "......"
데드헤드p "치에양의 상태는 변함이 없다는 듯합니다."
데드헤드p "아무래도 이펙터는 몸 상태와는 무관하게 그 힘을 사용..."
데드헤드p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미카 "......"
미카 "......"
카나데 "미카?"
미카 "어, 어, 카나데쨩? 아직 있었어?"
카나데 "응, 잠깐 화장실에 갔다온 것뿐이야."
카나데 "그런데 말하는 뉘앙스를 보니... 내가 미카를 두고 어딘가로 가버려도 된다는 것처럼 들리네. 섭섭한걸?"
미카 "에에... 저기 말이지. 카나데쨩도 밤이 늦었으면 집에 돌아가야지?"
카나데 "부모님께는 말해놨으니 괜찮아."
미카 "에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카나데 "그야... 미카가 이렇게 된 건 내 부주의때문인걸."
카나데 "내가 계속 미카의 곁에 있었더라면 분명..."
미카 "카나데쨩.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했었지?"
미카 "내가 당했을 때 카나데쨩은 병원에 있었잖아?"
미카 "어쩔 수 없는 일 가지고 자꾸 그러지 말라고. 계속 그러면 나도 화낼 거야?"
카나데 "......미안."
미카 "......있지, 카나데쨩. 조금 궁금한 게 있어."
카나데 "뭔데?"
미카 "카나데쨩은... 괜찮아? 이렇게, 매일같이 싸우는 게..."
카나데 "지금은 싸우지 않고 있는데?"
미카 "만약 내가 멀쩡했더라면 또 날 데리고 싸우러 나갔을 거잖아."
카나데 "글쎄... 이제는......"
카나데 "나에게 거부권이 있다면 더는 아닐 거야."
미카 "......그럼, 싸우는 동안 무서운 적은 없었어? 다치고, 죽을 수도 있는걸."
카나데 "물론 있었지. 그렇지만, 내가 싸우지 않으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다치고 죽을 수도 있잖아?"
미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내가 다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미카 "나도...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잖아."
카나데 "......"
카나데 "미카, 조금 생각이 많은 것 같네. 무슨 일 있었어?"
미카 "......아무것도."
카나데 "......"
카나데 "나중에라도 말하고 싶어지면 말해.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미카 "......미안, 이상한 얘기해서..."
미카 "...미안, 카나데쨩."
생각은 다들 다를지도 모르지만
없다면 "역습 아마노자쿠"나 "리벨리온 이데올로기" 정도로 붙일까 하는데
시키「미셸.......그녀가 말했었지.」
세이쟈건의 뒤처리로 출동 중인 동료들과 달리, 예비병력으로 프로젝트룸에서 대기중이었던 란코가 중얼거렸다. 프로젝트룸에는 쇼파에 누워 뒹구는 시키와, 짐을 정리하는 히데루p, 드물게도 지상에 잠시 내려와 있는 유미도 있었다.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곧 있으면 시간인가......거기다 니플헤임도 「벌」쪽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 이번엔 꽤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 할지도 모르겠어. 여러모로 안 좋은 시기에 면목없네.......」
유미「으응. 그렇지 않아. 프로듀서가 니플헤임에 있어준 덕분에 세계선 연맹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니까.」
시키「거기다 그곳은 우리 세계와 공명률이 가~장 높은 세계선. 이를테면 우리에게 있어서도 최중요 거점인 셈이지.」
란코「그렇노라! 그대 또한 최전선의 용맹한 '에인헤랴르'의 일원인 것이니라!」
히데루P「군사(軍師) 포지션상 되려 최전선은 사양하고 싶은데 말이지......뭐 그리 말해주니 기분은 좀 나아지네, 고마워.」
그의 감사에 시키와 유미가 활짝 미소지었다. 하지만 란코는 희미하게 웃더니, 이내 고개를 떨구고 입을 열었다.
란코「하지만.......역시 신경쓰여요......」
히데루P「뭐가?」
시키「미카쨩.......말이겠지.」
그는 란코의 기운없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더니, 당수로 그녀의 머리를 살짝 콩 하고 쳤다.
란코「프로듀서.......?」
히데루P「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땐, 차라리 생각하지 않아버리는 것도 방법이란 거야.」
시키「프로듀서 무계획하네.」
히데루p「너만 하겠냐 시키......물론 그런 미래가 도래한다면.......언젠가 선택을 해야만 하는 때도 오겠지.」
란코「그 땐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프로듀서는 두번이나 절 목숨을 걸고 구해주셨죠. 하지만 만약 제가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동료들을 다치게 한다면.......그때도 절 구해주실 건가요?」
유미「라, 란코쨩 그건 같은 문제가......」
시키는 한손으로 유미의 어깨를 잡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고, 그는 쓴 웃음을 지었다. 물론 그의 목구멍까지 튀어나올 뻔한 대답은 예스. 설령 세상 전부가 그녀를 적으로 돌릴지라도, 그는 같은 선택을 할 것이었다. 물론 시키와 유미도 잃을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이었지만, 그에게 있어 이미 란코는 단순한 동료나 담당 아이돌의 영역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만약 다른 동료가 그런 위험에 빠지고, 심지어 란코나 시키 유미를 해치려 한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는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는 묵자나 예수처럼 평등한 박애주의를 주장하는 성인도 아니었을 뿐더러, 인간은 현실적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를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그는 어른이라는 입장상 고민하는 아이의 앞에서 '잘 모르겠다' 라고 무책임하게 대답할 수는 없었다.
진실속에 감춰진 진실.
그는 미셸이 말한 그 한 마디의 의미를 어렴풋이 추측하며 란코에게 말했다.
히데루p「네가 그때의 일 처럼 자신의 의지를 잃고 조종 당하는 게 아닌 이상...... 난 너의 의지를 최대한 존중 할 거야. 그리고 혹시 대적하는 일이 생기게 되더라도...... 그 충돌을 해결할 다른 수단은 없는지 가능한 최선을 다할 테니까.」
「RAY OF LIGHT -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코)」
https://www.youtube.com/watch?v=ETbEtbE28VA
절망의 미래를 보았던 그때. 미셸의 조언을 듣고 란코는 생각했었다.
물론 모두의 상충하는 욕망을 충족 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어. 그렇게, 우리 모두가 같은 욕망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면
어쩌면, 언젠간,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를 테니까.
그 모든 것을 이미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란코는, 그저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 받고 싶을 뿐이었다. 언제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위해주는 프로듀서와, 모두로부터.
란코「역시......그렇네요!」
란코의 화색이 밝아졌다. 시키가 란코에게 안겨들며 말했다.
시키「역시 란코쨩 귀여워~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 받고 싶은 아이 같잖아~?」
유미「하하, 정말 그렇네. 정말 착한 아이야.」
란코「지, 짐의 신하들이여! 어찌 마왕에게 그토록 무례한 언사를 늘어놓는가!」
그렇게 밝은 분위기의 잡담이 이어지던 사이, 슬슬 시간이 된 그는 일어서서 자신이 최근 고민하던 것을 말했다.
히데루p「있잖아 란코, 유미, 시키.」
시키「응?」
히데루p「......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너희들은 이 세계가 뒤바뀐 이후로 스스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워왔었지. 하지만.......너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너희들 자신이 다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하고 말이야.」
유미가 먼저 대답했다.
유미「그래도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히데루p「누군가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
하지만 시키와 란코가 반박했다.
시키「프로듀서 답지 않네. 당신이 늘 하던 말이 있잖아? '넌 혼자가 아니야' 라고.」
란코「맞아요. 저도 물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만, 그 사람들도 절 지키기 위해 싸우니까.」
유미「응. 오히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 함께 무사 할 수 있었던 거니까.......난 그게 옳지 않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시키「말하자면 '집단면역' 같은 거라고 해야 할 까나? 개인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병이나 외부의 위협도 집단으로 맞서면 충분히 방어해 낼 수 있으니까.」
유미「쿡쿡, 그 비유는 뭐야 낭만이 없잖아?」
란코「논하자면 운명의 공동체! 우리 모두 한 배를 탄 한 몸일지어니!」
히데루p「......그래?」
그는 살며시 눈을 감고 미소 지으며 꽉 주먹을 쥐었다.
비록 지금은 떨어져 한 배를 탈 수는 없었지만, 우리 모두가 스스로와 동료들을 지키고자 하는 똑같은 욕망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에게는 충분했다.
히데루p「그럼, 나중에 보자. 몸 조심하고.」
시키「냐핫, 프로듀서 자신의 걱정이나 해. 가뜩이나 체력도 허약하면서.」
히데루p「시끄러.」
유미「아하하..... 그래도 상황보고겸 연락정도는 늘 할테니까.」
히데루p「아아, 기다리지.」
란코「프로듀서....... 언제나 고마워요.」
히데루p「.......」
그는 살짝 붉어진 얼굴을 손가락으로 긁적이더니, 손 뒤에 있는 주머니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 란코에게 내밀었다.
란코「이건.....」
히데루p「......그냥 어쩌다가 니플헤임에서 구한 펜던트야. 그냥 지나가다 보니 네 취향일거 같아서......아 물론 미약하긴 하지만 마력 보조 효과 같은 것도 있으니까? 물론 어디까지나 실용적인 측면에서─」
시키「─냐하하......그 이상 애쓰지 않아도 돼 프로듀서. (......어차피 모를 테니까......)」
유미「와아! 정말 예쁘네. 란코쨩의 취향에도 잘 맞는걸?」
란코는 팬던트를 받아들더니 기쁜듯이 말했다.
란코「고마워요......」
히데루p「.......그럼, 나중에 봐.」
유미「응. 건강하게 다시 보자구!」
시키「다음엔 그쪽의 다른 꽃이라도 사와~ 연구 재료로 정말 좋은게 많더라고.」
유미「아하! 그럼 내것도 부탁해!」
히데루p「아아.」
그는 그렇게 말하며 언제나의 습관처럼 손을 뒤로 흔들며, 자신의 짐을 들고 터벅터벅 걸어갔다.
란코는 자신의 팬던트를 만지작거리며, 부드럽게 웃었다.
※ 란코 페시브 추가
「부엉이 펜던트」
니플헤임산 펜던트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약간의 마법 보정효과가 있습니다.
※ 마법 사용시 주사위값 보정 +2
( 작년 스페인 여행에서 산 집시 공예품입니다. 슬쩍 지나치는데 보자마자 란코가 생각나서 바로 샀었죠. 물론......자기가 걸고다니긴 뭣해서 집에 걸어두기만 했지만. [?] )
아직 해결이 안 된 아스카랑 슈코는 어쩌지 (...)
뭐 아직 아이돌들 정리가 다 안된 시점이라 먼 이야기 같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진짜 프로듀서의 귀감이시네ㅋㅋ
저런 프로듀서만 있다면 아이돌의 멘탈케어는 필요없을듯
여담이지만 사실 히데루p 자체가 저 자신의 투영이 아니라 제가 목표로하는 인간상입니다. 실제 안의 사람은 저거 반도 못되죠<<
과연 제 자캐가 저런 프로듀서가 될수있을지....
조심히가시고 나중에 또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346 프로덕션 지하 1층, [이나즈마 훈련장]
'에일리어 석'의 힘을 가상으로 빌려서 압도적인 힘의 적을 퇴치한 K마구P.
K마구P [물리쳤나... 크윽!] 찌릿
(파지지직!!!)
그런 그에게 또다시 찾아온 고통.
K마구P [크으윽...! 이 전기... 설마, 또....]
지지지직... 틱!
{재부팅 중...}
{'이나즈마 훈련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계정 정보를 입력하십시오.}
K마구P [입력하면 이게 나오겠지.] (계정 입력)
{Now Loading....}
{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 K마구P ['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그렇게 K마구P는 또다시, 가상에서....
K마구P [이런, 정답이네.] 털썩
... '죽었다.'
K마구P [하아... 또 실패인가.]
K마구P [이로서 952번째.]
K마구P [그 압도적인 힘, 지금은 그게 있어야만 반전을 도모할 수 있는데...]
훈련장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봐도, 결과는 변함없었다.
K마구P [역시, 결과는 변하지 않네...]
K마구P [이 힘을 쓰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바뀌면 좋을텐데...]
K마구P [참 좋을 텐데....] (주르륵)
에일리어 석 (반짝)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는 현재, K마구P를 기다리는 운명은 그를 더욱더 압박해온다.
에일리어 석이 무심하게 반짝이는 가운데, K마구P는 슬픔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치만 폰으로 이터널 굴리면 피곤한걸(변명)
우즈키 "자, [오살공-산달폰]. 처음이니까 살살 가자고요?"
그리고 우즈키는 음양옥을 향해 [산달폰]을 내리쳤다.
[내려치기]
SP 15 소모.
주사위값+25 보정.
데미지 : (59 + 25) × 2(큐트 약점) = 168
우즈키 "아.. 조금 금만 가고 말았네요."
우즈키 "다음번에는 부숴주겠어요. 후후"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232/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
이번엔 장난도 하나 넣어봤습니다.
디미트리는 우즈키에게 공격받는 음양옥을 지켜보며 가내수공업 공기총 tihar의 공기탱크에 펌프질을 해 공기를 공급했다. 계측계의 바늘이 빨간색 영역을 가리키자 펌프질을 중단하고 kobra레드닷 사이트의 T자 레티클에 음양옥을 조준했다.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주사위 값+콤마 값 데미지 *행동력 소모:4
데미지:19+82=101
공기총의 볼베어링은 음양옥의 중간에 정확히 박혔다. 음양옥은 괴로운 듯 형태가 잠시 일그러졌다가 원상태로 돌아왔다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3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2/3↑]
────────────────
[테스트 종료. 피험자는 테스트실 밖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타쿠미 "......"
타쿠미 "......" 또각또각-
더헤드p "타쿠미양."
타쿠미 "아, 프로듀서."
더헤드p "수고하셨습니다."
타쿠미 "뭐 이런 걸로 수고는... 그보다,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더헤드p "그러게나 말이에요."
더헤드p "어쩔 수 없죠. 후훗, 제가 워낙에 바쁘니까요."
타쿠미 "그 표정 짜증나네. 한 대 쥐어박아도 괜찮지?"
더헤드p "에, 아, 아하하... 폭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타쿠미 "농담이야."
타쿠미 "......"
타쿠미 "어이, 프로듀서."
더헤드p "예?"
타쿠미 "너무 얼굴 안 비추는 거 아냐? 토모에나 아줌마도... 그런데 아줌마도 요새 얼굴 안 비추는 건 마찬가지네."
더헤드p "각자의 일로 바쁘니까요."
더헤드p "타쿠미양도, 토모에양도, 토키코양도, 그리고 저도 각자 할 일이 있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타쿠미 "할 일? 내가 할 일이 별 달리 있나?"
타쿠미 "저런 가상... 그 기분 나쁜 걸 상대하는 게?"
타쿠미 "......프로듀서."
타쿠미 "프로덕션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프로듀서는 알고 있지?"
더헤드p "물론이죠. 하지만 말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더헤드p "그래도 한 가지만 몰래 말씀드리자면... 프로덕션은 절대 나쁜 마음을 품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타쿠미 "......정말로?"
더헤드p "정말로요."
타쿠미 "...그래,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한다면."
타쿠미 "한 번 정도는 믿어봐도 괜찮겠지."
더헤드p "......고마워요, 타쿠미양."
타쿠미 "그래도 자꾸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도 안 비추고 그러면 화낼 테니까. 가끔씩은 다 같이 좀 모이자고."
더헤드p "후훗, 물론이죠."
더헤드p "......물론이고 말고요."
우즈키 "헤헷, 이제 본격적으로 날뛰어보자고요. [산달폰]!"
그 말을 마친 우즈키는 [산달폰]으로 [산달폰]이 놓여 있었던 옥좌와도 같은 칼집을 베어 갈랐다.
그러자 그 칼집이 산산조각나면서 [산달폰]에 달라붙어, [산달폰]은 안 그래도 거대한 대검이었던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검이 되었다.
우즈키 "그럼 한번 가볼까요, [산달폰]. [최후의 검(할반 헤레브)]!"
[최후의 검(할반 헤레브)]
SP 50 소모.
광역기(단일기로 사용시 주사위값+120 보정). 데미지 2.5배.
광역기로 사용. → 주사위값 보정 X.
데미지1 : 16 × 2.5 - 50 = 40 - 50 = 0[지장보살]
데미지2 : 16 × 2.5 × 2 - 50 = 80 - 50 = 30[음양옥]
데미지3 : 0[펄럭이는 천]
우즈키 "어라? 왜 이렇게 약한거죠...?"
우즈키 "이정도의 힘 밖에 안 나올리가 없을텐데..."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0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75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3/3↑]
────────────────
rp가 밀렸다... 괴롭다...
츠쿠모가미들이 쓰러지지않아.
카렌은 활을 구현한다.
그리고 활을 구현한 다른 쪽 손에 생기는 빛의 화살.
재빠르게 활 시위를 매긴 뒤, 지장 보살을 향해 화살을 쏜다.
월광시 - 초승달]
※ MP 소모 400 정신력 소모 100
※ (주사위 값+10) X 2의 위력
※ 다음 공격으로 월광시 - 반달 사용 가능
공격 대상: 지장보살
카렌: 뭐.. 나쁘진않네.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0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426/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
우즈키 "음... 이대로는 안되겠네요. 일단 힘을 조금 충전해야될 필요가..."
우즈키 "들어가세요, [산달폰]. 그리고 나오세요, [미카엘]."
[포[放](시플뢰르)]
SP 5 소모.
지정 아군 1명(자신 포함)의 행동력 회복(주사위값/33[반올림]).
지정 아군 : 시마무라 우즈키(자신)
우즈키 "헤헷, 힘이 잘 모이네요~♪"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0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426/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2/3↑]
────────────────
자기자신에게는 [2회]까지 사용제한을 두려고 합니다.
그보다 할반 헤레브가 너무 강해보입니다. 최소 데미지가 300 초과에 크리티컬시 데미지도 5배수 공격보다 더 강하게 나온다니 이 무슨...
OP에요...빼도 박도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