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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P「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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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3, 2014 23:12에 작성됨.
할말 :긴 겨울밤을 홀로 보내는 P를 위해서..
물론. 과도한 앵커는 안됩니다!
아. 물론 쓰는 사람이 심심해서 그런 건 결코 아닙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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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장에 있는 시간에는 바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니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지만.」
P「집에 혼자 있는 밤 시간은 상당히 지루하다.」
P「매번 할 일을 찾아서 하긴 했지만...같은 패턴이라 그것들을 해도 이젠 지루해!!!」
P「.....오늘 밤에는 >>>+2라도 하면 덜 지루하려나?」
『수신목록:어머니, 아버지,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 미키, 미키, 미키, 미키,......』
P「......」
P「어떻게 된 게 수신목록에 아이돌들 뿐인거냐..」
P「나, 친구 없는건가?」
>>>+1
1. 사실 업무용 폰이었다.
2. 현실을 받아들여라.
P「뭐 됐어! 친구는 아니지만 사무소 사람들 중 아무나 한 명 통화하지 뭐!」
-삑. 뚜루루루루~~
>>>+2「여보세요?」
>>>+2 누구에게 걸었을까?
P「미안. 밤 중에 전화해서.」
하루카「아니예요.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고.」
하루카「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P「그냥 대화나 하면서 지루함을 달랠까하 하고.」
P「혹시 방해일려나?」
하루카「전.혀.요!」
하루카「(이건 찬스야! 프로듀서와의 거리를 줄일 찬스라구!)」
P「그렇다면 다행이고.」
하루카「예스!」
P「응? 방금 뭐하고 했니?」
하루카「아,아뇨. 아무것도 아니예요.」
P「(흐음. 하루카에게 뭘 물어볼까?)」
>>>+2 대화주제는?
하루카「?!」
하루카「오,오해라구요. 프로듀서씨.」
하루카「(누가 그런 소문을 퍼뜨린거야!!)」
P「오해인건가?」
P「난 또 일부러 어필하기 위해 넘어지는거라고 착각했지 뭐야? 하하하하.」
하루카「........」
-뚝. 뚜.뚜.뚜.뚜.뚜
P「어라? 끊겨버렸네.」
P「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P「하긴. 이 시간에 전화하는 건 실례니까.」
P「그냥 책이나 읽으면서 보낼까.」
-20분 후-
P「...심심하다..」
P「설마 20분만에 다 읽어버릴 줄은..」
P「아직 밤은 길고..」
P「>>>+3라도 할까.」
P「오! 호쿠토. 오늘은 바로 받네?」
호쿠토「어라? 765프로의 프로듀서잖아?」
호쿠토「이 시간에 무슨 일이야?」
P「오랫만에 한 잔 할까하고.」
호쿠토「오늘은 961프로 회식날이라서.」
P「그런가. 그거 좀 아쉽네.」
호쿠토「그럼 다음 기회에..」
P「흐음. 아쉽네.」
-한편
토우마「어이. 아저씨. 고기만 건저먹지 말라고!」
쿠로이「흥! 내가 샀는데 뭔 불만이냐!」
토우마「야채도 같이 먹으라고!!」
쿠로이「흥!」
호쿠토「두 사람은 여전하네.」
쇼타「그런데 누구에게 전화온거야?」
호쿠토「765프로의 프로듀서.」
쇼타「헤에~ 그렇구나.」
P「으음..이젠 뭘 하면 좋을까?」
>>>+2 뭘 할까?
뚜르르르르....
치하야「여보세요?」
P「내일이 7월 2일이었나?」
치하야「....프로듀서?」
P「그리고보니 남은돈이 720엔...」
치하야「프로듀서. 지금 무슨 소리를..」
P「으앗! 내 7.2테라의 그것들이!!!」
치하야「....」
뚜.뚜.뚜.뚜.뚜
P「응? 뭐지?」
P「서,설마 혼잣말 하던 걸 들은건가...」
-띵동
P「응? 누구지?」
>>>+2 누가 왔을까?
-살짝
치하야「좋은 밤이네요. 프로듀서.」
P「어라? 치하야. 이 시간에 여긴 무스..」
-콰아앙
P「우아앗!!」
치하야「후후..후후후후..」
P「(뭐,뭐야. 대체. 치하야가 왜 저리 화가 난거야?!)」
치하야「각.오는 되셨죠?」
P「히이이익!!!!!」
>>>+2 살기 위한 P의 발버둥은!!
P「키사라기 유우를 부르겠...쿠억!!」
치하야「...누굴 부른다구요,,」
P「히이이이익!!!!」
-꽈악
치하야「잡힌 이상. 더 이상 발버둥칠 순 없어요.」
P「제길!!!」
P「(어떻게 하면...)」
>>>+2 P의 최후의 한마디는...
치치치치 옵빠이~ 보잉보잉(보잉보잉~)
치하야「....」
치하야「...뭐 잠깐이라면.」
치하야「하지만 도망은 못가요.」
P「도망은 안갈테니.」
-잠시후
♬~♪~♩~
http://bgmstore.net/view/Fakyk
P「치치치치 옵빠이~ 보잉보잉」
(보잉보잉~)
치하야「....죽어..」
퍽. 퍽. 퍼퍽.
콰직. 쾅. 쾅
위이이잉~~~
휙
퍼어엉~~~
치하야「내일부터는 새로운 프로듀서를 찾지 않으면 안되겠네..」
활~활~활~
용서를 구해도 모자른 P는 '치치오모게'라는 곡을 부르며 안무를 췄고, 치하야에 의해 사망했다.
Ending. 입조심. 행동조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