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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어느 프로듀서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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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7, 2014 17:12에 작성됨.
할말 :
765P가 잠적한 뒤 자신의 신원을 숨기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본래 P였던 만큼 또다른 아이돌을 프로듀스하게 되겠지요.
(여기서의 765 아이돌은... 얀돌됐습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 하나 때문에 중단하겠습니다. 동시에 두개굴릴 상황이 아니라...)
1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저건 분명히 P. 저 사진을 리츠코씨에게 보내면...)
(한편, 765 프로덕션)
-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
리츠코: 메일?
리츠코: 이 메일은... 하루카?
< 멀리 있어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분명히 P였어요. 다른 여자들하고 뭐하고 있는 걸까요 >
첨부파일: 사진.jpg
리츠코: 그래. 분명히 P야. 사진은 작은데 저렇게 생긴 사람은 알아볼 수밖에 없어.
리츠코: ...그런데 P 옆의 두 여자중 하나가?
리츠코: !!
리츠코: 신생 프로덕션인 신데렐라 프로덕션의 그 신인인 '아베 나나'가 P랑?
리츠코: 분명히 나나라는 저 신인이 요새 떠오르는 걸 보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어.
리츠코: '이승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에 나와서 스페파푸푸 전골 3인 세트를 따낸것도 봤고.
리츠코: 그런데... 역시 P... 그럼그렇지... 저런 신인을 저렇게 팍 떠오르게 할 수 있는 프로듀서는 거의 없어.
리츠코: 이제 P가 나나를 프로듀스하고 있는걸 알았으니까... >>+3 해야 해.
961스럽게 타락 이예이
리츠코: 그리고...
리츠코: P를 반드시 765로 되돌릴거야.
(한편, 스페파푸푸 식당 안)
아나스타샤: 일본인들은 이렇게 특이한 음식을 먹는구나... 맛있어요.
나나: 나나도 우사밍별에 있을때는 이런거 먹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아나스타샤: 우사밍별?
나나: 나나의 집이랍니다~ 전철로 1시간 거리밖에 안 되어요!
아나스타샤: 별이 아니잖아...
P: 뭐... 아이돌 컨셉같은거니까.
나나: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 괜찮아요!
아나스타샤: 영원한... 이라니.
나나: 꺄핫☆
(어찌어찌 스페파푸푸를 다 먹고나서)
아나스타샤: P... 부탁이 있어요.
아나스타샤: 새로 아이돌 프로덕션을 시작했잖아. 아냐라도 괜찮으면... 아이돌이라는거 해볼래요.
나나: 프로듀서는 나나 혼자만으로도 바쁜데에...
P: 아냐. 아이돌이라는거... 쉽지 않은데, 괜찮겠어?
아나스타샤: P랑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Хорошо(하라쇼). 좋아.
P: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이제는 아이돌과 프로듀서로서, 잘 부탁해. 아냐.
아나스타샤: 아냐도 잘 부탁드려요. Ну пожалуйста.
나나: (프로듀서... 나나는 이런 걸 원한게 아니었다구요!)
(한편 저걸 멀찍이서 보고 있었던 루미)
루미: P...
루미: ...
루미: ...그래...P는 이미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야.
루미: ...나같은건 잊어버렸을거야...P...흐흑...
나나가 토끼 메이드로서 드라마 출연으로 한참 인기를 끌고 있을 즈음...
P: 아냐! 아냐한테도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왔어!
아나스타샤: 무슨... 방송이야, 프로듀서?
P: >>+3
말끝에 냥을 붙인다.
아나스타샤:
P: 말끝에 냥을 붙이면 되는 방송이야!
아나스타샤:
P: 역시...이런건 아냐한테는 무리일까?
아나스타샤: 아냐. 프로듀서. 할래요.
아나스타샤: 아냐한테는 안 어울릴수도 있지만, 해볼래요.
P: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방송을 아나스타샤가 나가게 된거냐)
- 문제의 그 방송 -
??: 안녕하세냥! '아아, 훌륭한 고양이의 삶'의 마에카와 미쿠다냥!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예...냥.
P: (어색한거 같은데 이런것도 귀여워!)
미쿠: 러시아에서 온 고양이, 아나스타샤다냥! 새로운 리포터랑 이렇게 함께 해서 반갑다냥!
아나스타샤: Доброе утро(도브로예 우뜨라). 안녕. 이야냥...
미쿠: 이번주에 우리 고양이들이 찾아다닐 곳은, >>+2 다냥!
아나스타샤: 765... 톱 아이돌이 많은 아이돌 프로덕션이예냥.
P: (뭐? 765?!)
P: (안돼! 내가 아냐를 프로듀스하고 있다는게 거기 걸리면...)
P: (미안, 아냐, 뒷일을 부탁한다) (후다닥)
아나스타샤: (프로듀서! 어디가시는 거예요!)
미쿠: 무슨 일이 있다냥?
아나스타샤: 아...아무것도 아니예냥...
P: 헉...헉...헉...
P: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첫방부터 765에 찾아가는게 걸리냐...
P: 나나씨는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하고 있을까 궁금하네...
그래서 나나가 드라마 촬영을 하는 현장으로 가본 순간...
P: ...!?!?
P의 눈앞에 어떤 모습이 펼쳐졌기에 P가 크게 놀랐을까요.
>>+3
P: 나나씨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야!
마미: 아베씨는 17살이라고 했지~?
아미: 마미 대원,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다GU!
나나: 나나는 17살이예요! 우사밍별에서 온 영원한 17살이라구요!
마미: 아미 대원, 한번 정말 17살이 맞는가 조사해볼 수 있겠나?
아미: 라져!
아미: 아베씨 태어났을 때 나온 게임이 뭐YA~?
나나: 나나가 태어났을때 나온 게임... 그건 모르겠고 나나 어렸을때 갤x그 해본 기억은 나요!
P: (...x러그는 우리 삼촌이 어렸을 적 했다는 게임이란 말야!)
(아미, 마미가 눈치 못채게 조용히 감독한테 가는 P)
P: (쟤들한테 내가 있다는거 알려지면... 나 큰일나)
P: 어...어떻게 아미, 마미가 이 드라마에 오게 된거예요?
감독: 그건... >>+2
앵커는 +1>>
P: 사... 상부요?
아미: (다x고치를 보여주며) 아베씨 혹시 이거 알고 있을까~?
나나: 이...이거! 나나가 어렸을 때 그렇게 갖고싶었던 다마x치!
마미: 이거 나온지 10년도 넘었는데에~
나나: 나나가 꼬마였을 때 가지고 놀았을 수도 있잖아요!
P: 아...안돼...나나씨가 위험해!
P: 모두 그만...(다리가 풀리면서) (쿵)
P: (으..으으...아까 도망치느라 다리가 후들거렸다 너무 뛰었더니... 몸이...)
나나: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가) 프...프로듀서어!
마미: 프로듀서? 오빠가 아베씨의 프로듀서야?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정신이 들어요, 프로듀서?
>>+1~+3 합산해서 콤마가 150을 넘으면 P가 아미마미를 피하는데 성공해서 나나랑 같이 있고, 150이거나 150을 못 넘으면 P가 아미마미를 피하는데 실패해서 765쪽에 잡혀있습니다.
P: 나나씨!!
P: 그... 어... 어떻게 된거예요?
나나: 프로듀서가 쓰러져 있어서 나나 걱정했다구요!
P: 거...걱정해준건 고마운데...그때... 어떤 일이 있었던거야...
나나: 그 아미씨와 마미씨가 프로듀서를 자기들 프로듀서...라고 하면서 막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P: 으..그...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나나: 프로듀서는 나나의 프로듀서인데! 그런 프로듀서를 건드린다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나나가 우사밍 파워☆로 메르헨 체인지☆를 하고 나서 상황이 종료됐답니다~
P: ......
나나: 꺄핫☆ 덕분에 우리 러블리♡한 프로듀서는 나나랑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P: ......그...그래요.
나나: 그분들도 다치진 않았으니까요! 잠깐 정신을 잃게 했을 뿐이었답니다☆
P: ...그 우사밍파워라는게 도대체 뭐야...
나나: 그건 우사밍성인만의 비~밀☆
??: P씨 혹시 여기 있어요?
P: 누...누구? 어? 유키?!
유키: 오빠! 오빠가 있는 프로덕션이 여긴가 했는데 드디어 찾았어!
나나: 누...누구세요?
유키: 저 히메카와 프로듀서의 여동생인 히메카와 유키예요! TV에서 많이 봤어요! 아베 나나씨 맞죠?
나나: 맞아요! 영원한 17세 아이돌 아베 나나랍니다☆
P: ...그런데, 여긴 도대체 어떻게 온거야, 유키.
유키: 그건... >>+3
P: ......
나나: ......(뜨끔)
P: 무...무슨 소리야 유키! 우린 남매잖아! 남매끼리 어떻게 결혼을 해!
유키: 그치만! 오빠 어렸을때 나랑 결혼하겠다고 했는걸!
P: 그...그때는 유키가 꼬마였을때 우는거 그치게 할려고...
나나: 두분 다 뭐하시는거예요! 남매가 결혼 같은걸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P: 그래...맞아. 유키가 나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남매끼리 결혼은...
유키: ...당신 17세 아니잖아요. 누굴 계속 속이려고 그래요?
나나: 나나는 영원한 17세라구요!
(유키는 나나가 17세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3 한다)
근데, 이러면 나나의 나이는 몇이지??
졸업앨범에 선생으로 있던 나나상...
유키: (졸업앨범 페이지를 넘기고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켰다)
나나: ?!
P: ...잘못 본게 아니라면... '아베 나나'?!
P: 게다가 흑백사진이긴 하지만 지금 옆에 있는 나나씨랑 얼굴이 비슷해?
P: 그것도 세라복 차림으로?!
나나: ......
유키: 그러니까 이렇게 나이를 속이는 BBA한테 오빠를 넘겨줄 수 없다구!
나나: 이렇게 된 이상... 우사밍 파워를 쓸 수밖에 없어요!
나나: 우사밍 파워로 메르헨 체인지☆
>>+2 나나가 우사밍 파워를 쓴 뒤 생긴 효과
(뾰로롱~ 샤라락!)
P: 뭐...뭐지
유키: 어...어떻게 된거야...
(잠시 후)
유키: 으으...내가 도대체 왜 여기 있는거야...
P: 그러게...유키 너 여기 왜온거야
나나: 호...혹시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온 거 아니예요?
유키: 맞아! 오빠! 나 아이돌 할래! 오빠는 아이돌 프로듀서잖아!
P: 그런데 치어리더는 어쩌고...
유키: 치어리더 출신 아이돌이면 되는거야!
P: ...그래. 좋아.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친남매라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나나: (휴우. 위기를 겨우 넘겼어요. 프로듀서 어머님이 나나랑 고등학교 동창일 줄은 나나도 몰랐다구요!)
(그리고 그 졸업앨범에서 '아베 나나'라는 이름은 지워져 있었다)
P: 누구세요...
치히로: 어머나~ 벌써 잊어버리셨나봐! '토월당'의 점주, 센카와 치히로예요!
P: ...오랜만이예요. 센카와씨.
치히로: 나나씨 인기가 많아진 건 저희 토월당에서도 실감하고 있어요.
P: 그런데 무슨 일이시죠?
치히로: 그건... >>+2
P: ...네?!
치히로: 저도 나나씨가 그렇게 아이돌로 성공할 줄 몰랐다구요!
P: ......
P: 그러면 제가 어떡하면 되죠?
치히로: 어차피, 이제 토월당을 계속 하기는 어려워졌으니까, >>+2
P: ...그...그런데 토월당 운영이 어렵다면서 몰려오는 팬들을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
치히로: 그래서 P씨의 도움이 필요해요! 대신 신데렐라 프로덕션의 사무를 도와드릴테니까요!
P: ...뭔가 심하게 제로썸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치히로: 나나씨는 신데프로의 아이돌이지만, 토월당의 메이드이기도 하다구요!
P: ...어쩔 수 없죠... 하도록 할께요.
이래서 (구)토월당은 문을 닫고, 신데렐라 프로덕션의 라이브 카페로 한참 개조중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2 스케줄이 잡힌 아이돌 (나나씨 제외. 아냐랑 유키 중에서)
>>>+3 하게 될 스케줄
>>>+4 스케줄을 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같은 핏줄을 나눈 오빠 암살자와 혈연을 초월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라 한다.
유키: 와! 첫 스케줄! 무슨 스케줄인거야 오빠? 궁금해!
P: (매번 저렇게 들떠있는건 여전하네)
P: 게임 성우.
P: 관우소프트라는 게임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내는 신작 '하사신의 신조: 여수가는 소라' 의 히로인 성우로 캐스팅되었는데,
P: 이 게임이 같은 핏줄을 나눈 오빠 암살자와 혈연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라는 게임이야.
유키: ...
P: 아무리 생각해도 '내 여x생이 이x게 귀x울리가 없어' 가 너무 떠서 그 유행따라 나오는 여동생물인 것 같아.
유키: 할꺼야!! 나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P: ...너무 자신있어하는거 아냐?
유키: 감정 실어서 해볼 수 있어!
P: 한번 믿어볼께. 내 동생이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치히로: 힘드시다면 스태미너 드링크를 팔고 있으니까요!
P: ...아직 스태미너 드링크까지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유키, 여기 대본이니까 한번 읽어봐.
(잠시 후)
유키: 오빠! 연습상대가 되어줘!
P: 연습상대라니!
유키: 여동생이랑 오빠가 혈연을 초월한 사랑을 한다고 하잖아! 그래서 우리는 친남매라서 연습하기 좋을 것 같애! 하자하자!
P: ...하지만 우린 이런 여동생물 속 남매가 아니라구...
유키: 그래도 직접 해보는게 감정이 살아날 것 같애!
P: ...그치만...
한편, 765 프로덕션
리츠코: 어제 왔던 아나스타샤가 신데렐라프로의 신인 아이돌...
리츠코: 그리고 캣츠팀의 치어리더이자 P의 친동생인 히메카와 유키도 아이돌 데뷔...
코토리: 신데렐라프로 분석에 바빠보이네요.
리츠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프로덕션이라 그래요.
코토리: P를 아직 못잊어하신 건 아니구요?
리츠코: 그... 그런거 아니예요!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2: 다녀왔습니다!
코토리: (겉으로는 저렇게 활기찬데 사실 야요이도 P 실종됐다는 얘기 듣고 진짜 많이 울었지...)
야요이: 프로듀서.. 못본지 오래됐어요!
야요이: 정말 프로듀서한테 무슨 일이 생긴거 아니예요?
리츠코: (야요이는 아직 P가 신데렐라 프로로 간 걸 모르고 있으니까... 알게 되면 야요이... 어떻게 될지 몰라.)
리츠코: (그래도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까?)
>>+2
1. P가 다른 프로덕션에 있는 걸 야요이한테 가르쳐준다.
2. 아직도 P 소식을 모른다고 둘러댄다.
야요이: 신데렐라면 그 토끼언니 있는 그 프로덕션이예요?
리츠코: 거기 맞아. 그리고 그 토끼언니가 바로 P가 새로 키운 아이돌이야.
야요이: ...프로듀서...
야요이: ...분명히...그때 저의 오빠가 되어준다고 했는데...
야요이: ......다 버리고...왜 저기 있는거예요오....
야요이: 으아아앙...(울기 시작)
그리고 코토리와 리츠코는 야요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서 몇십분의 시간을 그대로 날려먹었다나 어쨌다나.
리츠코: 걱정마. P를 다시 되찾을테니까.
야요이: 프로듀서를 다시 우리 765로 되돌릴수 있는거에요?
리츠코: 응. 야요이가 도와줘야 해.
리츠코: 야요이의 순수한 모습으로... P의 죄책감을 유발시키는거야.
리츠코: 그러면 P가 안돌아올수가 없겠지.
야요이: 하겠어요! 프로듀서랑 다시 함께 하고 싶어요!
다시 신데렐라프로
유키: 고마워! 오빠!
P: ...관우소프트 이것들이 아무리 여동생물이 유행해도 그렇지 이런걸 내면 어떻게 해......
P: 정말로 여동생이랑 오빠가 이런게 가능하다고 믿는거야, 이것들은?
유키: 하지만 게임이니까! 현실은 아니니까~
(그리고 울리는 전화벨소리. P의 전화기에는 >>+2 의 전화번호가 찍혀 있다.)
*765 안됩니다.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은 데레마스 아이돌로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