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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 악마 같은 앵커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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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7 16:03에 작성됨.
지난번의 "시치코: 창덧이 뭔가요?" 에 이은 후속작이지만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앵커들에게 매일 같이 고된 일을 강요받아서 화가 난 사치코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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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dolmaster.co.kr/m/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367626
사치코: ...지난번의 창덧서는 앵커들에게 심한 꼴을 당했어요..
어째서 저를 로켓으로 쏘아올리거나 괴수와 대결 같은 것만을 시키는 겁니까?.
제가 본 창덧서는 미유씨나 치에리 씨는 순조롭게 달달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끝냈는데 어째서!. 어째서!. 저만 이런 심한 꼴이에요!
납득할수 없습니다!
악마 같은 앵커놈들!
사치코는 분해죽겠는지 이를 바드득 바드득 갈고 있다
사치코: 나도 달콤한 연애같은 거 해보고 싶어요!. 더 이상 위험한 사지로 가거나 위험한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마음 여린 소녀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는 것 빼고는 평범한 여자아이란 말입니다!!
ㅡ울먹울먹!
또 이렇게 말해봤자 여러분은 온갖 고생을 시키고 막판에 위로라고 조금 훈훈한 애기를 집어넣겠죠...!
위선입니까?. 병 주고 약 주고!
저도 꽃길만 걸어보고 싶어요!!
ㅡ울먹울먹
"....악마 같은 앵커놈들..." 부르르르
분노하는 사치코
앵커들을(?)
우에에에에... ㅡ훌쩍훌쩍
사치코: 하 하지만 특.특별히 기회를 드리겠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저를 부디 저에게 걸맞는 대우를 햬주시길 바래요
요지는 저를 고통받지 않게 해주세요!
행복으로 달달한 걸 원해요...
그러니까.. 기회를 드려요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80에 근접한 수의 앵커를 저는 하게 될거에요
P: ..... (애원하는 사치코는 귀여워서 더 괴롭히고 싶어..)
사치코: 거기 프로듀서는 왜 음흉한 웃음을 짓는 거에요!. 여.여러분. 부.부디 귀여운 저를 도와주세요!.
제가 귀엽다고 생각하면 저를 기분 좋게 해주셔야해요!. 저런 위험한 프로듀서와 같은 생각을 하시면 안되는 거에요!!!
알겠죠?!.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제가 시키는대로 하시는 거에오!. 이건 부탁이 아닌 명령입니다!!
요리사 <사타케 미나코>양을 모셔와서 그녀의 입에서 "죄송합니다. 이제 팔이 아파서 더는 못 만들겠어요."
소리가 나올때까지 음식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는 프로그램. 메뉴는 미나코양이 만들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어째선지 효도르가 사치코와 격투기 연습을 하고싶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우후후.....수치심과 부끄러움으로 말려죽여주지!!
공주님에서 영왕님으로 각성
닿아라... 앵커..
그래도 불쌍하니까...
네가 심심해서 괴로울때까지 어떠한 일도 시키지 않아주지
귀신! 악마! 치히로!
그래도 구원의 길이 열려서 다행이군요
는 +1~+2의 앵커의 합이 짝수일시 아무것도 안한다
홀수일시 라쿤시티
물론 우리한텐 좋은예감이죠
T-바이러스가 유출되어 대다수 시민이 좀비가 되었고, 정부의 결정으로 핵탄두가 도시에 투하된다.
잘은 모르지만 좀비도시+방사능 천지인가보군요
저어.. 프로듀서님?
P: 응?
사치코: 앵커들이 말한 멋진 곳으로 데레다주신다고 했죠?. 그래서 깜짝 놀래켜주려고 눈가리개까지 하고..
차를 몰고 대체 어디로 가는 지 모르지만 저의 귀여움을 뽑내기에는 충분한 곳이죠?
P: (웃음) 당연하지
ㅡ몇시간후
P: 자. 다 왔어. 내려봐
사치코: 기대되는군요!
P; 그럼 난 가볼게. 안녕~~
사치코: 엣. 프로듀서님!?
프로듀서는 황급히 차를 몰고 사리져버렸다
사치코: ...일단 눈가리개를 풀고
그리고 사치코의 눈앞에 들어온 광경은
+4까지 주사위로 큰 수
야근좀비
가챠좀비등 다양한 좀비들이 그들만의 세계를 구성해 생활중
물론 사치코를 습격하는 것이 단순히 죽이러 오는게 아니라 쓰다듬으러 오는 것.
사치코는 쓰다듬을 당하자마자 기절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치코: 뭔가 여기는 음산하네요오..
어째서 집이 불타고 있지..?
그것보다 컨테이너 안에 총이..
일단 챙겨두기로 할까요.
컨테이네안에 들어가랴는 사치코
ㅡ샥!
사치코: 까아아아악!!
기다리기라도 했다는듯이 안에 숨어서 귀여운 사치코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2
사치코 : 히....히이이이익!!?
좀비 : %@!^%!^&@&$
사치코 : 가까이 오지마!. 가까이 오지마!. 괴물아!!
좀비 : %@!^%!^&@&$
사치코 : 무..무서워어어어!!!!!!!!!! 히이익!!
ㅡ또 사치코는 선채로 지리고 만다. 하지만 좀비에 대한 공포로 치마에서 물기가 흐르던지 말던지 신경을 안 쓰고 날 살려라하고 컨테이너 안을 뛰쳐나와서 도주한다
사치코 : 프로듀서님!!!!!!! 구해주세요오오!!!!!!!!!!!
좀비 : #............(싸인해달라고 할려했을뿐인데........)
사치코 : 하악..........하아...하악!. 놀라 죽는 줄 알았어요.......정말 무서운 곳이에요......
여긴 어디일까요... 흑...........흑......프로듀서님......분명 좋은데로 데려다주신다고 했잖아요!!
배신자! 거짓말쟁이!
아니 나쁜건 앵커들이야!
악마 같은 앵커들!!!!!!
또 여기가 내가 살아서 빠져나가야하는 서바이벌인거죠?!
아아!. 이런 거 지겨워!. 싫어....
더 이상 목숨을 위혐받는 건 싫은데............
눈물을 훌쩍이던 사치코는 무릎을 두드리고 일어선다
사치코 :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야해....총은......챙기고 온건가?
+2가 결정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요?
이건 재앵커를 하던가 아니면 좀비들의 왕이 되는 적절한 시츄에이션이 필요한데
그건 +2가 결정하도록 하세요!
P: 어째서 사치코는 이런 상황에서도 태클이 살아있는건가,
과연 예능인 정신
우리가 귀여운 너한테 한것처럼 구슬려보라고
사치코 : 엣...?. 어째서 제 몸에 발신기가.........통화기능이 있네요.......
여보세요?
P: 안녕. 사치코. 나는 공항에서 휴가를 즐기는 중이여~
사치코 : 그.그럴 때가 아니에요!. 빨리 귀여운 저를 구하러 오셔야죠!!
P: 미안미안~ 나는 쇼핑하느라 바빠서~
사치코 : 이 배신자가!!
P: 뭐뭐 .너무 화내지 말고. 너에게 미션이 떨어졌다
사치코 : 미션?
P: 그 좀비 시티에서 좀비들의 왕으로 군림해라
사치코 : 장난칩니까!. 당신!!?, 좀비가 되서 죽으라는 애기인가요!?
P: 뭐뭐. 딱히 좀비가 되라는 말은 안 했어. 살아서 군림해도 상관없겠지.
뭐어.......좀비 사치코 짱도 귀엽겠지만!
사치코 : 제가 그런 말에 넘어갈거 같아요! 거부합니다!. 빨리 와서 저를 구해주세요!
P: 거절한다
사치코 :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자식!.
어째서입니까!?.
....흑흑흑...
...무서워요.....
..추워요......
....외로워요......
배고파요.....
......죽고 싶지 않아요
...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고칠게요.....
더 이상 남들 앞에서 귀엽다니
뭐니 잘난척하지 않겠습니다.......
도야가오도 하지 않겠습니다.......
시건방지게 프로듀서님을
놀려먹지도 않을게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오오.......
...흑흑흑.....
...우우우아아아아앙!!
P: 안돼
사치코 : 너무해!
P: 왜냐면 앵커는 절대적이거든
사치코 : 아....
P: 훗.....
사치코 : 악마 같은 앵커놈들!!
ㅡ띠띠띠
전화가 끊어진다
사치코 : ..........
........굶은 지 수일째야....
...물도 음식도 먹지 못했어........
밖에는 좀비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방사능 천지라서 버티질 못해......
게다가 내 몸도 점점.......
방사능에 침식되서.....
..쿨럭!.........
나......죽는 걸까?.....
죽기 싫어......
죽기싫어..
..죽기싫어...
..죽기 싫어!!!!!!!!!!
그래. 나..
1. P님에게 구해달라고 빌어보자
2. ..........올리가 없어. 포기하고.......편안해지자
1
1.
가챠계의 오니 악마 치히로랑 동급이지만 뭐...
P: 아아~괌 같은 휴양지는 좋구나
날씨도 좋고...파도도 좋고
아이돌들애들이랑도 놀아주고..
그 무렵 p는 쿄코. 우즈키. 미호 애들과 린. 나오.카렌 6명과 함께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던 것이다
ㅡ따르릉
P: 엣...어쩐지 사치코의 생명이 위험할때 자동으로 신호가 오는 발신기의 불이 켜진 것 같기도 한데
기분탓인가...
무엇보다 확인하기가 귀찮아
쿄코가 해주는 무릎베게와 미호의 마사지에서 헤어나오는 게 싫어...
이 글러먹은 p는...
1. 어쩔 수 없다. 미호와 쿄코의 무릎베게 서비스를 포기하고 확인하는 것은 너무나 귀찮은 일이다
(ㅡ>사치코가 더 귀여워진 생명체로 진화하는 엔딩)
2. 사치코의 일이니 우선시해야지
(ㅡ>사치코는 더 귀여워지지 않아도 상관없는 엔딩)
귀여움의 극한, 그 끝을 보기위해서라면-!!
2
P: 어라.........나 왠지 중요한 일을 잊은 거 같애..........굉장히 소중하고 지켜줘야만 했던 사람을 방치해둔 거 같은...
나오 : 프로듀서. 뭐해!. 귤 사주기로 했잖아!
P: 아.............응!. 갈게. 나오!!!!!!
그렇게 P는 귤에 정신이 팔려서 사치코를 잊어버리게 된다........
한편 라쿤시티는 정부가 투입한 미사일로 방사능 천지가 되어서 접근이 금지되었고 폐쇄되버린 채 수십년간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 하게 된다
사람들은 점차 끔찍했떤 좀비 재해로부터 벗어나서 저마다의 삶을 추구했고
아무도 라쿤시티로 오지 않는 바람에 라쿤시티 자체가 모두의 기억에 잊혀버리고 만다
가끔 도시전설로 라쿤시티 중앙에 "귀여워"를 자칭하는 좀비들의 여왕이 있다는 괴담 정도 밖에 남은 것이 업다...
그렇게 수십년이 넘도록 라쿤시티와 사치코는 모두에게 잊혀졌다
P: ...죽기 전에 한번 더 관광을 떠나고 싶구만...
그래. 해외로 가볼까
그러나 해외여행중 토네이도를 만나 여객선은 풍지박살이 나고..!. 그는 바람에 휘말려올려서 떨어지는데!
P: 응...여기는 도시전설로 유명한 라쿤시티의 출입구! 경로가 페쇄돼서 들어갈수 없는데 토네이도에 휘말려서 여기까지 온거 같군..
P는...
1. 얌전히 여기를 벗어나서 본래의 목적인
휴양지로 간다
2. 라쿤시티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지도 몰라!
@기왕이면 좀비떼를 몰아서 지금까지 구르며 익힌 전략 전술로 세계 곳곳을 초토화시키고 군림하며 젊은 P에게 최악의 악몽을 겪게 하는 게 좋았는데...
역시 마지막은 휴양은 제대로하는게...
@사치코한테 복수할 기회는 줍시다
좀비여왕이 된 사치코가 세계를 멸망시키는걸 보여주세요!
좀비가 되니 늙지도 않았을테니 정말 세계 최고로 귀엽겠네요!!
아 물론 사치코는 늙어도 귀엽지만요!
말없이 입구로 구부정대면서 들어가는 P
?: 1♡₩#^2♡^#&7
??: 호오, 드디어 그자가 들어왔다고요?
...드디어.드디어...
그러면 손님을 화려하게 맞이해주세요
우리 아이들 중에서 가장 강한 애들을 매복시키고 이 도시에서도 가장 지독한 방사능지대로 유인하세요
그리고 아곳저곳에서 쏟아져오는 무시무시한 좀비와 막대한 방사능에 숨도 쉬지 못 하고 죽게 될겁니다
후후....시체는 반드시 회수해서 가져오세요
되살려서 저의 재미있는 장낭감으로 만들테니까요
하하...후후훗...
드디어..드디어 복수할 날이 왔어요!
이 원한!. 분노!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고 찾아오지도 얂이서 토할 길도 없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장본인이 딱 와주네요
후후후후.. 하하!!
...다시 보게 될거에요. P님
시체로 말이죠...
사방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P: 한 두명이 아냐. 수십.. 수백인가?
그것도 절 조직된 군대 같은..
ㅡ스윽스윽
보조를 맞쳐 작은 소리만을 내고 무언가 생명체들이 p가 서있는 근방을 포위하기 시작한다
일시불라하게 시야가 닿지 않는 곳만을 골나서 움직이는 그것들은 잘 훈련된 사냥꾼들이였다
P: 윽...역겨운 좀비잖아...
보초병으로 보이는 사람이 썩어문드러진 살과 튀어나온 눈.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근육과 괴사된 세포를 보며 p는 한숨을 쉰다
P: 좀 젊을때였으면 신나게 붙는건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삼단 점프도 힘들다고
ㅡ찰칵
P는 품안에 숨겨든 빠루를 꺼내면서 중얼거린다
"시냥을 시작해볼까"
ㅡ꽝!
"크어어어어!"
"'(/!/!(';!-'(!!"
P가 그 중 한 명을 기습해서 해치우자
사방에서 좀비가 달려든다
어찌나 수가 많은지 끝을 볼수없을 정도였다...p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음의 전개: +6까지 자유앵커
그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다가오는 하나의 인영
그것은 사치코였다.
주변의 범속한 무리들은 그녀에게 종속되어 지배되고 있었는지
알아서 자연스레 길을 터주었고 그 길의 끝에는
인생의 끝에서
분투의 끝에서
삶의 끝 자락에서
기어코 지쳐 스러진 한 명의 노인이 있었다.
만나고 싶었다.
그토록 증오했고
또 좋아했던
그 사람과의 재회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고대해왔다.
그 또한 "앵커"에 휘둘린 결국 똑같이 불쌍한 사람
그 사고와 행동 또한 유도되고 조정되어왔을 것이다.
제 아무리 강인한 신체와 정신이 있을지라도
그 근간부터 만들어진 것이었다면 이렇게 되는 것도 숙명이었겠지
아직......
인간적인 감정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다.
머리로 이해한다. 납득도 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난 그를 용서하기 힘들다.
그것이 그가 행했기 때문일까
난 그것들이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해도
그를 보면 분노와 증오가 들끓어올랐다.
그를 향한 연민과 사랑
한편으로는 어둡게 물든 분노와 증오
단 한가지 결정사항은
그를 다시금 나와 함께하도록 만들겠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종복으로써의 굴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잃어버린 시간동안 잊었던 그 사람을 되새기기 위해
이외에는 용납할수 없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과정 설명전개로
ㅡ좀비와 p의 전투는 어떻게 되나?
1. 당연하게 노인 p가 당해서 잡아먹히고 시체만 사치코에게 끌려온다
2. P의 빠루 하나로 척☆살☆
3. P는 도주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