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왜 그런 짓을 하신 거죠? 저는 진심으로 걱정했다고요」
치히로「죄, 죄, 죄송해요... 저보다 젊고 이쁜 아이들은 매일 같이 대쉬하지...저는 나이를 먹기만하고....초조해져버려서...한 번 정도는 좋은 추억을 갖고 싶어서...근데 한 번만에 임신이 될 줄이야...」부들부들
P「치히로씨, 결혼합시다. 이왕 이렇게 된거 신혼여행은 한국으로」
치히로「」
주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유「우훗훗~. 프로듀서씨, 다시 한 번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거에요?. 설마 마유를 놔두고 이런 노처녀랑」
쿄코「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는 속고 있어요! 이 자식은 사기꾼이에요! 사기꾼!」
린「프로듀서는 너무 물러!. 저 자는 당장 죽여야해!. 악마!. 귀신!. 그 자체라고」
P「......저는 전부터 치히로씨를 좋아했습니다...하지만 저한테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될 때까지 고백을 하지 못했어요」
치히로「...」
P「그러니까 그날 밤 치히로 씨를 안았을 때, 드디어 하나가 되었기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분했습니다...이제 저와 만날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린다는 생각에」
치히로「프로듀서씨...프로듀서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눈물
P「하지만 이제 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치히로「훌쩍...흑...죄송해요...」
3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린: ........
(최대한 단정한 검은 가운을 입은 둘)
쿄코: ??...무슨 일이죠. 다들?
요시노: 오늘은 그 날이옵니다
(전통 의식복을 입었다)
쿄코: ??
P: 치히로 씨의 ...가장 큰 주사위의 날이다
쿄코: !!?
더 이상 보기 힘든거지
마유: ....우훗훗(경쟁자가 한 명 없어지니 좋네요)
린: ..;..(내가 p를 스토킹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껏 할 수 있겠어...)
쿄코: .....(치히로 씨가 사사로이 p님에게 도시락을 주지 못하게 했는데 줄 수 있겠네요!)
P: 치히로 씨....이제 볼 수 없네요
치히로: .....
ㅡ치히로의 지금 심정과 반응
ㅡ가장 작은 수의 주사위
이렇게나 좋아하는 우리 아이돌 애들이 있는데! 프로듀서님이랑도 아이돌들이랑도 헤어져야한다니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유「지, 진정해 주세요…」
린「다들 기다리고 있어…」
쿄코「치히로 씨라면 어디가서든 잘 할수 있을 거에요!」
치히로「이 나이에 직장을 옮겨서 잘 할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 그리고 외톨이는 싫어」훌쩍훌쩍
P「치히로씨, 진정하세요...저는 사람의 만남이 한 군데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거기서도 행복을...
치히로「하지만 더 이상 프로듀서 씨와 아이돌들과 추억과 행복을 쌓아올릴수는 없어요...!」
P「...」
치히로「P씨... 저, P씨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ㅡ그 말은 주사위로 가장 큰 수
P「치히로 씨?」.
치히로「더는 만날 수 없으니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지만...그렇다하더라도 저...좋아하는 남자랑 하나가 되고 싶었어요...」
P「...」
치히로「좀 더 빨리 말할걸...」
P「늦지 않았어요!」
치히로「!?」
P「늦다니...늦다니, 그런 일이 있을까 보냐!」
꽈악
치히로「프로듀서씨!?」
P「이 뒤에...시간 있으신가요?」
다른 아이돌들 「」
P「어라? 다들 왜 정장을 입고 있어?」
마유「치히로 씨의 임신식인 것 같아요」빠득빠득
P「에?」
치히로「칫히칫히♡ ////」
P「어이...대체 무슨...」
쿄코「프로듀서님! 이 자식은 사기꾼이에요! 사기꾼!」
린「기정사실을 만들기 위해 전근 간다고 거짓말을 한 거야!」
P「」
치히로「칫히칫히♡」////
린「프로듀서는 너무 물러...서류를 확인하지 않고 치히로의 말만 믿다니...」 푸른 검 소환 중
마유「17조각으로 분해해도 괜찮은가요~? 장례식으로 변경이에요~」 붉은 리본이 공중에서 소환 중
치히로「칫히~~~!!!!?」
쿄코「이건 거짓말이야....프로듀서님의 신부는 나인데...거짓말이다!!
쿄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P「...」
P「뭔가요, 치히로 씨. 저를 속이셨나요」
쿄코「식칼로 배빵을 할수 밖에 없어요...」
마유「리본으로 옮아매서 매다는 것도...」
린「그냥 푸른 검으로 베어버리자」
치히로「칫히...」부들부들
P: ......
P의 반응은 ㅡ주사위가 가장 큰 자
실망했습니다. (차가운 눈)
신혼여행...
치히로「죄, 죄, 죄송해요... 저보다 젊고 이쁜 아이들은 매일 같이 대쉬하지...저는 나이를 먹기만하고....초조해져버려서...한 번 정도는 좋은 추억을 갖고 싶어서...근데 한 번만에 임신이 될 줄이야...」부들부들
P「치히로씨, 결혼합시다. 이왕 이렇게 된거 신혼여행은 한국으로」
치히로「」
주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유「우훗훗~. 프로듀서씨, 다시 한 번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거에요?. 설마 마유를 놔두고 이런 노처녀랑」
쿄코「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는 속고 있어요! 이 자식은 사기꾼이에요! 사기꾼!」
린「프로듀서는 너무 물러!. 저 자는 당장 죽여야해!. 악마!. 귀신!. 그 자체라고」
P「......저는 전부터 치히로씨를 좋아했습니다...하지만 저한테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될 때까지 고백을 하지 못했어요」
치히로「...」
P「그러니까 그날 밤 치히로 씨를 안았을 때, 드디어 하나가 되었기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분했습니다...이제 저와 만날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린다는 생각에」
치히로「프로듀서씨...프로듀서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눈물
P「하지만 이제 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치히로「훌쩍...흑...죄송해요...」
그렇게 둘은 무사히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한국으로 떠났습니다
ㅡ끝ㅡ
읽겠습니까?
Y/N
(단, 치히로가 (아이돌에게) 고통받는 에필로그라면 Y.)
(공구 톱을 챙기며)
P들: 치.치히로님. 아무리 그래도...
이런 영화는 거짓을 담아서는...!
치히로: 아무리 그래도오오
?(눈을 치켜 뜬다)
P들: 히이익!
치히로: 이 저를 찬양하는 영화를 만들어서 저를 찬송하는 대업을.......
이 땅의 돼지들에게 그것을 내려서 전파하는 기회를 주겠다는데 그걸 불쾌하다고!!:
P들: 히익!. 임금 정도는 주세요!
치히로: 필요 없어!. 너희들 p들은 가챠로 통장을 날려버린 후 물과 죽만으로도 인간은 살수 있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나?!
확률 내려버릴까!!!!?
P들: 부디.부디 용서를!!
치히로: 그럼 게으름뱅이들. 빨리 빨리 일해!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지하실에서 검은 썬글라스를 낀 녹색사무원들이 채찍을 휘갈기며
자신을 매우 귀엽게 묘사한 소설. 영화.그림 등을 그리라고 강요한다
아아. 그 모든 것들은 p들의 피땀과 잉크로 세워지는 것이니...
그 p들 중 하나인 나는 진실을 알리고자한다
치히로는 전혀 귀엽지 않아요!
연약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은 조작되었....!
??: 후후. P님. 휴식시간에 몰래 여기서 숨어어 무엇을 하고 있을까나?
ㅡ모든 것은 픽션이다
ㅡ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