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모든 것을 본 p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다...
자아.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는 알고 있겠지
그것이 얭커 +3인 107이 선택한 미래다
ㅡ엔딩: 107이 선택한 미래
End.....
P「끝나지 않아…이딴 미래로 끝나지 않게 두지 않는다고」
요시노「…이것은 세계의 리셋…시간 역행이군요」
P「끝나지 않아. 이 이야기는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되었어!」
요시노「…그렇다하더라도~ 무작정 시작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옵니다~ 창덧의 세계는 그만의 룰이 있는지어니 …어떻게 시작하실 생각이옵니까?…」
P「당연히 『앵커』를 선언한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내가 정할 수도 있어?. 그렇지?」
P「어……어라?. 나의 몸도 두등실 떠올라서 빛나기 시작했어…아니. 세계가 빛으로 휘감기고 있는데!?」
요시노「…세계의 리셋을…」
P「…린. 미오. 쿄코. 미호!」
미호 「…죄송해요. 프로듀서님. 우즈키 짱을 괴롭히라고 강요해서……흑…저는 나쁜 여자에요…」
린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 모두 큰 죄를 지었지…」
쿄코 「…하지만 우리 중에서도 아무도 우즈키 짱을 미워히자 않아요!. 좋아하면 좋아했지…그저…그저…어쩔 수 없이」
P「애들아…」
요시노「그렇습니다…저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나쁘지 않고 그 누구도 우즈키를 미워하지 않습니다…다만 생명이 태어나서 죽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운명에 휘말렸을뿐」
P「요시노…」
요시노「…그러니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이번에는 그녀를 구해주셨으면 하옵니다」
그리고 세계는 일순한다
―― 워터파크 ――
P「――자, 그럼 이제부터 우즈키의 첫 라이브날을 기념해서 워터파크로 와서 놀면서 축하 하도록 하자!」
P「린. 미오 준비되었지?. 아무 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우즈키에게 양동이로 물을 부어서 놀래키고 팡파레를 터트리는 거야」
미오「근데 왜 하필 물바가지야?」
린「딱 수영장에서 수영복으로 입고 올테니 놀래켜도 괜찮고 축축한 상태로 바로 수영하고 놀기에 적당하니 그렇게 한게 아닐까?」
P「뭐. 그런 거지. 우즈키도 더위로 조금이라도 빨리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하던 눈치던데 말이지」
우즈키 「지금 여기서 제일 무서움에 떨고 있는 건 바로 저에요오!」
P「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이, 일단 이거 좀 나봐」
우즈키 「놓으라고요? 도대체 어째서인가요!?」
「저를 괴롭히기 위해서!?」
「저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히고 희롱해서 마구 울려놓고 사무실에서 알아서 나가게 만들려고?」
P「……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미호 「우즈키 짱, 진정해……」
안즈 「아무도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아……」
P 「그래. 아무도 우즈키를 괴롭히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지금은 너의 라이브 기념일이라서 우리 모두 모여서 축하 하고 있잖아……」
P「이야기가 왜 그렇게 되는 건데?」
우즈키 「알고 있어요……」
P 「……?」
우즈키 「저는 알 수 있어요!」
우즈키 「프로듀서랑 모두는 이제부터 저를 괴롭히기 시작할 거에요!」
제가 괴롭힘에 못 이겨서 마구 울어버리고 결국은 학대에 지쳐서 사무소를 그만두게 만들 거에요!」
P 「…우즈키…」
ㅡ그리고 시간이 멈춘다…P는 결단의 순간임을 눈치챈다!
P: (바로 지금이야!!. 바로 지금 말하면 우즈키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몰라!!)
요시노 : 「그대여.」
P: 「요시노?…또 방해하려는 건가?.
요시노 : 저는 그대에게 물을뿐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우즈키를 구원하실 생각입니까?..」
P: 간단하다.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선언할뿐이다. 우즈키가 의심하던 아니던 억지로라도 진심을 보여주겠어. 그러면 이 엉망진창인 세계도..끝이야」
요시노: 「그건…용납되지 않습니다?.
P 「…어째서!?…분명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는 희망창덧으로 새롭게 시작했잖아!. 그러면!!」
요시노 「…그렇다고 이제 와서 주제를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창덧은 불가합니다. 아무리 희망창덧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우즈키를 괴롭혀서 울리게 하고 사무실에서 나가게한다" 라는 창덧안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P 「어째서냐!?…앵커는 왕이잖아!. 어째서 왕의 말을 거스르는 거지?」
요시노 「…분명 앵커는 창덧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최자는 앵커에 의해서 이야기가 탈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제목으로 사람들을 낚는 건 결코 해서는 아니 되옵니다. 그대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괴롭히도록 하십시오. 우즈키도 분명 알아――」
P : 「시끄러!. 나는 할테… 」
P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
요시노 : 「그대가 그렇게 막무가내라면 주최자는 창덧을 더 이상 투고하지 않는 동결의 방법을 쓸수도 있는 것입니다… 」
P : 「잠깐!… 나에게 기회를 줘!. 창덧이 그렇게 지켜져야만 하는 것이라면…사람을 낚는 것이 죄악이라면…!. 나는 사람을 낚지 않고도 이 사태를 해결해보겠어…! 」
요시노 : 「…믿겠사옵니다 」
ㅡ그리고 시간의 정지가 풀려서 세계는 움직인다
우즈키 「프로듀서랑 모두는 이제부터 저를 괴롭히기 시작할 거에요!」
제가 괴롭힘에 못 이겨서 마구 울어버리고 결국은 학대에 지쳐서 사무소를 그만두게 만들 거에요!」
우즈키 「아무도 믿을 수 없어……!」
P : 「그래. 나는 우즈키를 괴롭히겠어. 우즈키를 괴롭혀서 울게 만들고 사무소에서 나가게 만들거야!
우즈키 「역시…본색을 드러내는군요!」
P : 「하지만…그건 우즈키가 미워서가 아니야. 그건 우즈키와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괴롭힘이야 」
우즈키 「?!」
미오 「프…프로듀서. 무슨 말을 하는 거지?」
P 「나는 매일 아침 우즈키가 사무실에 올때마다 귀여워귀여워하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수치플레이를 매일매일 남들이 보는 앞에서 해서 우즈키를 정신적으로 괴롭히겠어…」
저녁마다 모두를 불러모아서 우즈키의 흑역사가 기록된 기록집을 공개하면서 모두들 우즈키의 부끄러운 과거를 보고 망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즈키를 음습하게 괴롭힐 거야. 」
우리 모두 우즈키가 우울해하는 날에는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대화를 해서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방식의 스토킹으로 괴롭힐거고
우즈키가 몸무게 때문에 고민할때는 특별히 가장 맛있는 고칼로리의 아이스크림을 선물할 거야」
우즈키 「엣…엣!?. 그.그건 곤란해요오오!」
쿄코 「평.평범하게 그냥 일상처럼 같이 노는 것뿐이잖아요?.
아아. 그래도 우즈키 짱의 흑역사 기록집은 저도 신경쓰인다랄까요. 우즈키 짱의 초등학생 때 시집 같은거..라던가요」
미오 「우와. 그건 나도 절대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우즈키 「보.보면 안돼요오오!!」 ///
P 「우즈키가…곤란해하는 이상 확실한 괴롭힘이라고~
게다가 우즈키는 그렇게 매일 계속되는 우리의 괴롭힘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될거고 톱아이돌이 되는 날.
그 행복한 괴롭힘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벅차서 울게 만들거야」
그리고 아이돌 생활을 마치고 헤어질때의 아쉬움과 그리움의 눈물을 펑펑 쏫으면서 사무실을 은퇴하게 되겠지. 그리고 그날 우즈키에게 프로포즈해볼까나~」
P 「이것이…내가 우즈키를 괴롭혀서 울게 만들고 사무실에서 나가게 하는 방법이다!!」
우즈키 「아우우우!. 프로듀서님. 몰라요오오!!」 ///
우즈키는 볼을 붉히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더니 나가버렸다
린 「미움 받았네~. 적당히 부끄럽게 만들어. 괴롭힘이 심하잖아」
미호 「후후..제가 달래서 우즈키 짱을 다시 데려올게요. 그때 다시 파티를 시작해요!」
쿄코 「그럼 전 프로듀서님이 말하시는 그 "괴롭힘" 의 사전준비로 우즈키 짱의 중학생 때 시집이 있나 찾아볼게요!」
미오 「프로듀서도 여자 유혹하는 게 제법인걸...나도 우즈키에게 뒤지지 않게 힘내볼까..」
ㅡ왁자지껄
P 「…」
「봤지? 요시노 짱…나는 창덧의 룰을 지켰어, 사람들을 낚지 않았다고..우즈키를 분명 괴롭히라고는 했지만..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 규정이 없었지..우즈키를 불행하지 않게 만들면서도 괴롭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던 거야....」
「세계에 아무런 이변이 없는 걸로 봐서는 그녀가 원하는 바를 만족한 거 같군…」
그렇게 그날. 우즈키의 라이브 축하 기념 파티는 무사히 종료되었다. 그날부터 바로 시작된 우리들의 "괴롭힘" 에 우즈키의 얼굴은 계속 붉어져서 홍당무가 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미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눈부셨다.
P 「....」
요시노 「...그대. 가야할 시간이 아니온지요?」
P 「..아..그렇군. 요시노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잊어버릴뻔했다고」
서둘러 짐을 챙긴다. 짐을 챙기면서 요시노의 얼굴을 바라본다. 요시노는 신령이다뭐다하지만...여기서는 조금 독특한 힘이 있는 여자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의 리셋 이후 모두가 과거 세계의 기억을 잃었다.
그렇지 않고 아이들이 저마다 제4의 벽을 넘어서는 사태가 일어나면 창덧이란 세계는 운영될 수가 없는 법이니까.
요시노는 세계의 이치를 받드는 신령이란 위치로 내가 제멋대로 창덧을 바꾸려할때 간섭했지만 우리가 지내는 일상은 그저 평범한 아이다....
뭔가 신력 비슷한 것이 있는 오오라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거 같지만.
요시노 「…고맙사옵니다…」
P 「…뭐가…」
요시노 「저도 이유는 모르겠사옵니다…하지만 괴이하게 그대에게 감사를 고해야한다고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P 「…오늘 따라 요시노는 이상하네…히히」
요시노 「…그럴지도 모르겠사옵니다…허나..저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대와 모두에게 심한 일을 하려 했던 거 같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혀 바라지 않았으면서도…」
P 「..요시노」
요시노 「…제가 할 수 없던 일을 해주셔서 고맙사옵니다… 라는 말을 해야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원인을 전혀 모르겠사옵니다만은」
P 「…괜찮아…사실 아무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P는 라이브 기념 축하날에 찍은 우즈키와 린.쿄코.미호.미오의 사진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1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요시노: 큭..그건 맞는 말이오니...
P: 그렇다면 앵커를 부르기만 하면 승리다.허나 앵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은...대체
ㅡ불쑥!
치히로: 칫히!
요시노: ?!. 마무리를 하지 않은게 실수였네요!.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치히로: 윽...프로듀서님!. 제가 이 세계에 현재하는 것은 더는 무리에요
그 방법은 앵커를 "선언"하는 거에요!
요시노: !!!!. 걸리적거리는 것이오니!
치히로: 까악!
요시노: 방해꾼은 사라진 것이옵니다.
아무리 애써봐도 무리이옵니다!
이제 와서 우즈키가 구원받을 방법은 없는 것이오니
P: '앵커를 "선언"한다!!"
요시노: 큭……」
P「『앵커』다」
요시노 「……」 빠드득
「좋습니다」
P「……」
요시노「그대가 앵커를 선언한 이상. 앵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규칙에 관련되어 있으니까요.
이 또한 세계의 법칙..
P: 내가 말하고 싶은 앵커 내용은 바로 +1...
요시노: 그렇다면 저도 그 앵커 선언에 참가하겠습니다
P: 뭐라고?!!...
요시노: 일단 +1을 보도록 할까요
P: 엣?. 너무 저항이 없다?
요시노: 세상의 순리를 행하는 거 말고는 요시노는 권력에 욕심이 없사옵니다
우즈키' .....
P: 대신 우즈키가 만능에 가까운 힘을 가진 신으로 강림한다
우즈키: ...선물을 드릴게요
ㅡ툭
P: 엣?. 이건 채찍?. 그리고 음습하게 아이를 따돌리는 법이리는 제목의 책?
우즈키: 빨리.빨리. 저를 괴롭혀주세요!
P: 엣!!!?. 야!
우즈키: 창덧의 규칙은 어긋나서는 안돼요
이 세계에 속해있는 이상 지켜져야해요!
P: ...어떻게 된거냐!
요시노: 그대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우즈키가 만능의 신이 된다해도 구원이 되지 않습니다 우즈키를 괴롭혀서 사무실에서 나가게한다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그대는 아무 것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신이던 무엇이던 세계에 속하는 자라면 그 순리를 거스를 수 없습니다
하물며 자연 그 자체인 신은 오죽하겠습니까?
우즈키: 빨리 저를... 괴롭히기 편하게 일반 여자아이의 모습이 되어드릴게요
저를 괴롭혀주세요...!.
아니. 괴롭혀야합니다!
P: ....어떻게 해야하지?.
+1의 앵커는 잘못된 앵커였어
다시 한번 앵커를 부르겠어...
요시노: 그대. 앵커를 아무 이유 없이 남발해서는 아니 됩니다.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리겠습니다
P: ...+3. 제대로 된걸 부탁해!
정말인거야!?ᆞ 거짓말이지!!?.
거짓말이야!
너희들은 우즈키를 지키고 싶어했잖아!!.
분명 우즈키는 "빛"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키고 싶다며!!
그냥 "우즈키를 구원해줘!" 같은 말 한 미디면 되는데!
어째서!!. 어째서!!!.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우즈키를 구해주려하지 않는거냐!!!
요시노: 그대. 모든 기회를 소진하였사오니... 우즈키는 다른 세계의 사람들에게마저 버림 받은 것이옵니다
P: 말도 안돼에!. 싫어!.
이런 건 싫어!!!
마음이 거부하는데도 손이 채찍을 들어올린다
ㅡ찰싹!
우즈키: ..하아.하아. 딱 그거에요. 기군 돟아요. 프로듀서님. 더.더.더 해주세요!
P: 더러운 돼지 xx!!. +♡^*+♡₩'&×♡♤!!
우즈키; 히익!. 듣기만 해도..
우즈키는 진심으로 흥분해하고 있다는 것을
p는 알 수 있었다
"싫어!. 싫어!. 우즈키를 때리는 것도!
우즈키에게 욕설로 상처를 주는 것도!
우즈키의 눈물을 보는 것도!!
하.하지만 몇 번이나. 몇십번이나 계속하다보면 거부감은 점점 사라지고 검은 감정
묘한 쾌감이 몸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P는 깨닫는다
마지막 힘을 짜내서 저항하고 p는 주저앉은 채 엉엉 울기 시작한다
린: 프로듀서. 수고했어
쿄코: 수고하셨어요. 다음은 저희가 할게요
P: 이런 짓을 아이돌이 하면 안돼!
미호: 걱정마세요. 진짜로 심한 괴롭힘은 일순간의 폭력이 아니에요
미오: 그것은 오랜 세월. 드러나지 않게 음습하게 따돌리고 길들여서 괴롭히는 것...
오늘만 지나면 우즈키나 우리들도 모두 기억을 잃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거야
그러나 프로듀서나 우리 모두를 포함해서 우즈키를 따돌리고 흉보고 학대하기 시작하겠지
+3의 앵커가 선언한 것처럼 우즈키는 마조히스트라서 학대와 괴롭힘에 괴로워하고 울겠지만 한편으로는 기뻐할거야
그런 모순된 감정이 반복되가면서 우즈키는 점차 일그러져나가고. 결국 붕괴해서 사무실을 나간다...
라는 것이 확정된 미래
P: 안돼에...
요시노: 그대. 눈을 감으소서. 모든 것을 잊고 우즈키를 진심으로 괴롭히는 사람이 될터이니
P: 안돼에...엣
요시노가 억지로 눈을 감기자 p는 의식을 잃었다
우즈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P: 우즈키. 안녕...
우즈키: 네!. 오늘도 힘내봐요
P: 윽...
미소를 짓고 돌아가앉은 우즈키를 보며 p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P: 뭐야. 우즈키 녀석.. 왜 이리 귀엽지
마구 괴롭히고 싶다.. 계속되는 학대에 눈물 짓고 괴롭히지 말아달라는 우즈키...
하아하아....정말 최고일 거 같아
저 빛나는 얼굴이 파멸의 앞에서는 얼마나 일그러질 것인가.. 저 순수함 그 자체를 더랍히고 싶어...
우즈키는 린과 쿄코와 수다를 떨고 있다
그러나 수다 도중에 린이 우즈키의 어깨 너머로 미호에게 신호를 보낸다
미호는 그 신호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우즈키의 신발장에 압정을 넣기 시작한다
쿄코는 그러한 것들을 보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감한지 흥분하면서 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러한 모든 것을 본 p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다...
자아.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는 알고 있겠지
그것이 얭커 +3인 107이 선택한 미래다
ㅡ엔딩: 107이 선택한 미래
한 5명 정도 계시면 써봅니다
그리고 프로듀서가 마조가 되어도 우즈키를 괴롭힌다는 결말에는 아무 영향을 못주기에 결말은 달라지지 않아요
사실 이건 희망엔딩과 배드엔딩을 둘 다 보려는 빅픽쳐였지(음?)
....지옥에나 떨어져라, 작가.
모든 것은 앵커의 의지대로...
107이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 아닙니까!
그 상황서 마조라뇨!. 진지해지라고!
분명 중요한 선택이었는데!
근데 현재 희망엔딩 원하는 분이 0명이라서 이대로라면 걍 종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죄송합니다!(탈주)
가자, 저 너머에 있는 희박한 희망을 잡으러!
-희망 엔딩 소망-
그러한 모든 것을 본 p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다...
자아.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는 알고 있겠지
그것이 얭커 +3인 107이 선택한 미래다
ㅡ엔딩: 107이 선택한 미래
End.....
P「끝나지 않아…이딴 미래로 끝나지 않게 두지 않는다고」
요시노「…이것은 세계의 리셋…시간 역행이군요」
P「끝나지 않아. 이 이야기는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되었어!」
요시노「…그렇다하더라도~ 무작정 시작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옵니다~ 창덧의 세계는 그만의 룰이 있는지어니 …어떻게 시작하실 생각이옵니까?…」
P「당연히 『앵커』를 선언한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내가 정할 수도 있어?. 그렇지?」
요시노「…그대도 창덧의 참가 중인 인물이라는 자격이 있기에 가능하옵니다…」 끄덕
P「우즈키의 운명을 눈치 없고 바보 같은 앵커들에게 맡길 수는 없는 법!. 내가 선언하는 『앵커』는 『우즈키는 구원될 수 있는가!?』다」
요시노「…그대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 알고 있는 것이옵니까?…만약 『앵커』들이 그 안에 찬성할 경우 그것은… 그것이 이루어지면 그건 단순히 세계를 리셋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요시노「"우즈키를 괴롭히고 울려서 사무실에서 나가게한다!" 라는 명제 자체가 박살나서 이 창덧은 존재의미가 사라집니다! 그것은 창덧의 인과를 붕괴시켜버리는 것이오니!
당신의 행위는 인과 그 자체에 대한 반역입니다! 당신은 이제 신조차 넘어선 무언가가 될 작정입니까?」
P「…우즈키를 구할 수 있다면 신이던 악마던 되주겠어!.
자. 이루어줘. 창덧에 서식중인 앵커들!. 이 소원을!. 이 희망을!. 이 『앵커』를!」
요시노「…모든 것은…앵커의 의지대로…」
우즈키는...........
1. 구원 받는다
2. 구원 받지 못 한다
본좌는 원한다. 절대적이고 완전무결한 결말을
요시노「…그것이 그대의 선택…」
ㅡ요시노의 몸이 빛나면서 떠오르기 시작한다.
P「어……어라?. 나의 몸도 두등실 떠올라서 빛나기 시작했어…아니. 세계가 빛으로 휘감기고 있는데!?」
요시노「…세계의 리셋을…」
P「…린. 미오. 쿄코. 미호!」
미호 「…죄송해요. 프로듀서님. 우즈키 짱을 괴롭히라고 강요해서……흑…저는 나쁜 여자에요…」
린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 모두 큰 죄를 지었지…」
쿄코 「…하지만 우리 중에서도 아무도 우즈키 짱을 미워히자 않아요!. 좋아하면 좋아했지…그저…그저…어쩔 수 없이」
P「애들아…」
요시노「그렇습니다…저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나쁘지 않고 그 누구도 우즈키를 미워하지 않습니다…다만 생명이 태어나서 죽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운명에 휘말렸을뿐」
P「요시노…」
요시노「…그러니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이번에는 그녀를 구해주셨으면 하옵니다」
그리고 세계는 일순한다
―― 워터파크 ――
P「――자, 그럼 이제부터 우즈키의 첫 라이브날을 기념해서 워터파크로 와서 놀면서 축하 하도록 하자!」
P「린. 미오 준비되었지?. 아무 것도 모르고 들어오는 우즈키에게 양동이로 물을 부어서 놀래키고 팡파레를 터트리는 거야」
미오「근데 왜 하필 물바가지야?」
린「딱 수영장에서 수영복으로 입고 올테니 놀래켜도 괜찮고 축축한 상태로 바로 수영하고 놀기에 적당하니 그렇게 한게 아닐까?」
P「뭐. 그런 거지. 우즈키도 더위로 조금이라도 빨리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하던 눈치던데 말이지」
P「오. 우즈키가 온다!. 신호를 내리지. 하나. 둘.셋」
ㅡ쏴아아아악!
우즈키「?!!!. 까아아아악!!」
P「이때다!. 터트려」
ㅡ팡파레가 울린다
ㅡ팡팡!
P「숨어있던 미호와 쿄코!」
미호「우즈키 짱!. 라이브 기념일!」
쿄코「축하드려요~!」
안즈「축하해. 안즈는 끌려왔지만 말야」
그외의 여러 멤버들「축하~해!」
짝짝짝
우즈키 「지금 여기서 제일 무서움에 떨고 있는 건 바로 저에요오!」
P「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이, 일단 이거 좀 나봐」
우즈키 「놓으라고요? 도대체 어째서인가요!?」
「저를 괴롭히기 위해서!?」
「저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히고 희롱해서 마구 울려놓고 사무실에서 알아서 나가게 만들려고?」
P「……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미호 「우즈키 짱, 진정해……」
안즈 「아무도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아……」
P 「그래. 아무도 우즈키를 괴롭히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지금은 너의 라이브 기념일이라서 우리 모두 모여서 축하 하고 있잖아……」
P「이야기가 왜 그렇게 되는 건데?」
우즈키 「알고 있어요……」
P 「……?」
우즈키 「저는 알 수 있어요!」
우즈키 「프로듀서랑 모두는 이제부터 저를 괴롭히기 시작할 거에요!」
제가 괴롭힘에 못 이겨서 마구 울어버리고 결국은 학대에 지쳐서 사무소를 그만두게 만들 거에요!」
P 「…우즈키…」
ㅡ그리고 시간이 멈춘다…P는 결단의 순간임을 눈치챈다!
P: (바로 지금이야!!. 바로 지금 말하면 우즈키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몰라!!)
요시노 : 「그대여.」
P: 「요시노?…또 방해하려는 건가?.
요시노 : 저는 그대에게 물을뿐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우즈키를 구원하실 생각입니까?..」
P: 간단하다.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선언할뿐이다. 우즈키가 의심하던 아니던 억지로라도 진심을 보여주겠어. 그러면 이 엉망진창인 세계도..끝이야」
요시노: 「그건…용납되지 않습니다?.
P 「…어째서!?…분명 우즈키를 괴롭히지 않는 희망창덧으로 새롭게 시작했잖아!. 그러면!!」
P 「어째서냐!?…앵커는 왕이잖아!. 어째서 왕의 말을 거스르는 거지?」
요시노 「…분명 앵커는 창덧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최자는 앵커에 의해서 이야기가 탈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제목으로 사람들을 낚는 건 결코 해서는 아니 되옵니다. 그대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괴롭히도록 하십시오. 우즈키도 분명 알아――」
P : 「시끄러!. 나는 할테… 」
P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
요시노 : 「그대가 그렇게 막무가내라면 주최자는 창덧을 더 이상 투고하지 않는 동결의 방법을 쓸수도 있는 것입니다… 」
P : 「잠깐!… 나에게 기회를 줘!. 창덧이 그렇게 지켜져야만 하는 것이라면…사람을 낚는 것이 죄악이라면…!. 나는 사람을 낚지 않고도 이 사태를 해결해보겠어…! 」
요시노 : 「…믿겠사옵니다 」
ㅡ그리고 시간의 정지가 풀려서 세계는 움직인다
우즈키 「프로듀서랑 모두는 이제부터 저를 괴롭히기 시작할 거에요!」
제가 괴롭힘에 못 이겨서 마구 울어버리고 결국은 학대에 지쳐서 사무소를 그만두게 만들 거에요!」
우즈키 「아무도 믿을 수 없어……!」
P : 「그래. 나는 우즈키를 괴롭히겠어. 우즈키를 괴롭혀서 울게 만들고 사무소에서 나가게 만들거야!
우즈키 「역시…본색을 드러내는군요!」
우즈키 「?!」
미오 「프…프로듀서. 무슨 말을 하는 거지?」
P 「나는 매일 아침 우즈키가 사무실에 올때마다 귀여워귀여워하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수치플레이를 매일매일 남들이 보는 앞에서 해서 우즈키를 정신적으로 괴롭히겠어…」
저녁마다 모두를 불러모아서 우즈키의 흑역사가 기록된 기록집을 공개하면서 모두들 우즈키의 부끄러운 과거를 보고 망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즈키를 음습하게 괴롭힐 거야. 」
우리 모두 우즈키가 우울해하는 날에는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대화를 해서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방식의 스토킹으로 괴롭힐거고
우즈키가 몸무게 때문에 고민할때는 특별히 가장 맛있는 고칼로리의 아이스크림을 선물할 거야」
우즈키 「엣…엣!?. 그.그건 곤란해요오오!」
쿄코 「평.평범하게 그냥 일상처럼 같이 노는 것뿐이잖아요?.
아아. 그래도 우즈키 짱의 흑역사 기록집은 저도 신경쓰인다랄까요. 우즈키 짱의 초등학생 때 시집 같은거..라던가요」
미오 「우와. 그건 나도 절대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우즈키 「보.보면 안돼요오오!!」 ///
P 「우즈키가…곤란해하는 이상 확실한 괴롭힘이라고~
게다가 우즈키는 그렇게 매일 계속되는 우리의 괴롭힘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될거고 톱아이돌이 되는 날.
그 행복한 괴롭힘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벅차서 울게 만들거야」
그리고 아이돌 생활을 마치고 헤어질때의 아쉬움과 그리움의 눈물을 펑펑 쏫으면서 사무실을 은퇴하게 되겠지. 그리고 그날 우즈키에게 프로포즈해볼까나~」
P 「이것이…내가 우즈키를 괴롭혀서 울게 만들고 사무실에서 나가게 하는 방법이다!!」
우즈키 「아우우우!. 프로듀서님. 몰라요오오!!」 ///
우즈키는 볼을 붉히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더니 나가버렸다
린 「미움 받았네~. 적당히 부끄럽게 만들어. 괴롭힘이 심하잖아」
미호 「후후..제가 달래서 우즈키 짱을 다시 데려올게요. 그때 다시 파티를 시작해요!」
쿄코 「그럼 전 프로듀서님이 말하시는 그 "괴롭힘" 의 사전준비로 우즈키 짱의 중학생 때 시집이 있나 찾아볼게요!」
미오 「프로듀서도 여자 유혹하는 게 제법인걸...나도 우즈키에게 뒤지지 않게 힘내볼까..」
ㅡ왁자지껄
P 「…」
「봤지? 요시노 짱…나는 창덧의 룰을 지켰어, 사람들을 낚지 않았다고..우즈키를 분명 괴롭히라고는 했지만..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 규정이 없었지..우즈키를 불행하지 않게 만들면서도 괴롭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던 거야....」
「세계에 아무런 이변이 없는 걸로 봐서는 그녀가 원하는 바를 만족한 거 같군…」
그렇게 그날. 우즈키의 라이브 축하 기념 파티는 무사히 종료되었다. 그날부터 바로 시작된 우리들의 "괴롭힘" 에 우즈키의 얼굴은 계속 붉어져서 홍당무가 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미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눈부셨다.
이런 행복한 결말...!
P 「....」
요시노 「...그대. 가야할 시간이 아니온지요?」
P 「..아..그렇군. 요시노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잊어버릴뻔했다고」
서둘러 짐을 챙긴다. 짐을 챙기면서 요시노의 얼굴을 바라본다. 요시노는 신령이다뭐다하지만...여기서는 조금 독특한 힘이 있는 여자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의 리셋 이후 모두가 과거 세계의 기억을 잃었다.
그렇지 않고 아이들이 저마다 제4의 벽을 넘어서는 사태가 일어나면 창덧이란 세계는 운영될 수가 없는 법이니까.
요시노는 세계의 이치를 받드는 신령이란 위치로 내가 제멋대로 창덧을 바꾸려할때 간섭했지만 우리가 지내는 일상은 그저 평범한 아이다....
뭔가 신력 비슷한 것이 있는 오오라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거 같지만.
요시노 「…고맙사옵니다…」
P 「…뭐가…」
요시노 「저도 이유는 모르겠사옵니다…하지만 괴이하게 그대에게 감사를 고해야한다고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P 「…오늘 따라 요시노는 이상하네…히히」
요시노 「…그럴지도 모르겠사옵니다…허나..저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대와 모두에게 심한 일을 하려 했던 거 같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혀 바라지 않았으면서도…」
P 「..요시노」
요시노 「…제가 할 수 없던 일을 해주셔서 고맙사옵니다… 라는 말을 해야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원인을 전혀 모르겠사옵니다만은」
P 「…괜찮아…사실 아무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P는 라이브 기념 축하날에 찍은 우즈키와 린.쿄코.미호.미오의 사진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초기 계획은 이거여서 제목만큼 심하지 않다고 한거
그럼 다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