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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루] 결전! 스윗치즈 - 여섯 번째 마녀!
댓글: 101 / 조회: 1082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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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7 19:4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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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견해냈기 때문에
마침 최적의 캐릭터도 있고, 참가합니다.
이 세계는 언더월드 혹은 데이드림에 속하지 않는 번외 세계입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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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는 밝고 명랑하고, 때론 사려깊은... 무엇보다 빵을 엄청 좋아하는 마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녀는 매일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녀는 반복되는 삶에 싫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불만이 쌓여갈 때쯤 한 나그네가 마녀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세계 각지를 여행 중이던 나그네는 하룻밤 머물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바로 마녀의 집이었던 겁니다.
나그네는 쉴 곳을 준 마녀에게 답례로 자신이 봐왔던 것들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평생 집을 나가본 적이 없는 마녀는 무척이나 신기해했습니다. 나그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그녀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날 나그네는 떠나고, 홀로 남은 마녀는 잠긴 문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저 문만 열면 나그네가 밤새 말해주었던 멋지고 찬란한 것들로 이루어진 세계로 갈 수 있는 걸까,
지금껏 보지 못한 신비로운 것들을 잔뜩 볼 수 있는 걸까,
마녀는 내심 두려웠어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녀의 호기심은 컸습니다.
그래서 마녀는 지금껏 열어본 적 없는 문의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이건 이제 막 세상을 접하게 된 꼬마 마녀, 여섯 번째 마녀에게 바치는 이야기이다.
"실례합니다!"
"네! 어서 오세요!"
빵과 봉지 위 쪽지 (나의 작은 꼬마 마녀에게. 데뷔 축하해! 여기까지 무척 힘냈구나!)
결전 스윗치즈 - 여섯 번째 마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