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 "그러니, 남자에게 옮기면 된단 말씀! 지금 레슨실에는 여자들밖에 없으니, 남자가 그 향기를 갖는다면 분명 다들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마유 ".....!"
시키 "그리고 이 레슨실의 유일한 남자는.... 저기있는 프로듀서! 어때, 마유? 츄-츄- 해볼래?"
마유 "!!!!"
코우메 "뭐...라고....?"
린 "...." 아이올라이트 블루
P "....???^-^" (상황파악 안됨)
시키 "Good luck-"
마유 "....." 두근두근두근두근
노노 "마유쨩이.... 프로듀서 씨에게 키스하는건.... 안 되는데요..."
미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자, 다들 프로듀서를 막아!"
리카 "응☆"
마유 (.......결심했어요. 이 방법밖엔 없어요.)
마유 "...하압!" 부웅
리카 "마유쨩이... 날았어?!"
미리아 "미리아도 날래-!"
P "!!!"
마유가 날았다.
프로듀서를 방어하고 있는 모든 아이돌의 위로 높이 뛰었다.
착지할 때 넘어지면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마유는 프로듀서를 믿었다.
최근 프로듀서가 마유를 피하고, 그녀에게 무심하게 대한 것보다도
마유가 알던 프로듀서라면, 떨어지는 여자아이를 절대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었다.
그리고... 프로듀서는
8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유.좋.아
코우메 "으, 응... 물론.. 이야..."
마유 "마유, 코우메쨩의 힘을 빌리러 왔어요... 코우메쨩은 주술 같은걸 많이 알고 있죠?"
코우메 "으응... 조금.. 인데다가.. 뜬소문같은 얘기도 있지만."
마유 "사실은, 요즘 고민이 있어요오"
코우메 "이런.."
마유 "요즘, 프로듀서 씨가 마유한테 너무 무심해서...."
코우메 "그, 그래...?"
마유 "네, 프로듀서 씨가.. 조금이라도 마유를 더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예전처럼만..."
코우메 "그, 그건 프로듀서가 잘못했네..."
코우메 (나한테는.. 평소처럼 대하고 있지만... 어떻게 된거지?)
마유 "프로듀서 씨의 잘못은 없어요. 어쩌면, 마유의 잘못일지도..."
코우메 "마, 마유쨩. 그렇게 자기를 깎아내리는건.. 안 돼..."
마유 "죄송해요. 하지만, 정말 원인불명이라.."
코우메 "그런 즉, 프로듀서씨가 마유에게 호감을 가질 주술...을 알려달라는 거지?"
마유 "네! 부탁드려요, 코우메쨩."
코우메 "그건 말이지...."
시키 "안녕, 마유랑 코우메쨩-"
마유 "시키.. 씨?"
시키 "쨔안, 구원투수 시키쨩 도착! 사정은 들었어. 사실 시키쨩이 요새 개발하던 약 중에 마유쨩을 도울게 있는 것 같네~ 어때? 재밌을 것 같지?"
마유 "...! 네! 부디,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시키 "자자, 어디있을까.. 잠깐. 주머니 어딘가에 뒀었어. 아, 여깄다! '비밀의 투왈렛!!'"
코우메 "..말한 이상.. 비밀이 아니지 않아..?"
시키 "냐하하, 사소한건 신경쓰지마- 그럼 마유쨩, 이거 받아." 휙
마유 "앗..!"
시키 "와, 그걸 받아냈네?"
코우메 "마유쨩.. 운동신경 좋네..."
마유 "혼신을 다했어요오, 깨지면 안 되니까"
시키 "깨져도 다시 만들수는 있는데. 하여튼, 사용법을 알려줄게. 일단 이 향수를 너에게 뿌리고, 프로듀서이게 가. 그리고 귀에 속삭이는거지. '마.유.조.아' '마.유.조.아' ..... 이렇게"
마유 "그게.. 끝?"
시키 "응응. 사실, 그 향수는 뿌리는 사람을 아주 매력 넘치게 만들어주거든~ 그러니까 프로듀서도 마유쨩을 엄청 좋아하게 될거야!"
마유 "세상에..! 고마워요 시키 씨!"
시키 "You're welcome. 얼른 가봐~"
코우메 "와..아.. 잘됐네...."
...
아. 아닙니다. 마유조아를 하려 했습니다. 아냐! 끌려들어가기 싫어! 갸아아아아아악!
마유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으음, 프로듀서 씨가 어디있을까.... 아, 이 향수는 미리 뿌려두는게 좋겠죠.." 칙칙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랄랄랄라~ 샤랄랄랄랄랄라~
마유 "?!"
마유 "하, 하아... 위험했어요오. 이 향수 냄새, 꼭 취하는것 같이... 으음..."
마유 "확실히 정말 매력적인 향이네요... 자, 이것도 연습해볼까요? 마.유.조.아!"
지나가던 누군가 "?!"
마유 "아, 안녕하세요오"
+1 지나가던 누군가는 누구? (마유P 제외)
+2 향수의 효과는? (주사위)
리이나 "마유쨩 안녕. ....킁킁. 오늘따라 록하네..?"
마유 "록이라니... 리이나쨩은 오늘도 리이나쨩이네요.. 후훗."
리이나 ".....!" 심쿵!
마유 "하지만, 멋지다는 뜻인가요? 록이란건.. 오늘따라 마유가 더 멋져보인다는 건가요?"
리이나 (왜 이러지. 마유쨩이 평소보다 귀여워보여..!)
리이나 "그, 그건... 자기가 록이라고 생각하는게 록인거야. 으응..."
마유 "그러니까, 마유는 지금 매력적이라는 뜻인가요?" 초롱초롱
리이나 "ㅁ, 뭐.... 응. 그렇네에..."
마유 "후훗, 고마워요."
리이나 "그럼 난 볼일이 있어서 이만...! 잘 가 마유쨩!"쌔앵
마유 "어머...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바빴나봐요."
리이나 (왜 갑자기 마유쨩한테 두근거린거냐고...! ....어라? 그랬었나...? 으음.)
*효과가 미미하게 발동할 경우,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
마유 "어쨌거나 지금 제 목표는 프로듀서 씨..! 얼른 프로듀서 씨를 찾아야겠어요."
+1 가는 도중 다른 사람을 만나나요? 만난다면 그사람의 이름과 주사위. 만나지 않는다면 n을 적어주세요.
+2 마유가 가볼 곳
효과가 미미했으므로 이번에는 미쿠냥을 세트하겠습니다.
미쿠 ".....킁킁."
마유 "어? 미쿠쨩이네요. 안녕하세요오~"
미쿠 "........" 두근두근
마유 "어라? 미쿠쨩?"
[60~80 효과가 대단히 발동했다!]
미쿠 "냐.. 냐앙... 마유쨩, 안녕-...."
마유 "미쿠쨩, 얼굴이 빨간데요? 잠깐 얼굴 들어봐요."
미쿠 "후냐아아아아앙!!!!" 심! 쿵!!
마유 "미, 미안해요 미쿠쨩. 어디 아픈가요?"
미쿠 "미안..! 그... 그대로... 미쿠의 얼굴을 만지고 있어도 된다냥... 그, 그게.. 열이 있는 것 같다냥! 그러니까 확인 부탁한다냥!!"
마유 "아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미쿠 (마유쨩의 손은 왜이렇게 부드러운거냥.... 게다가 손을 코에 가까이에 대니까, 정말 좋은 냄새가.. 난다냥..)
@토막 상식. 향수는 귀 뒤나 손목 안쪽에 뿌리는게 좋습니다.
미쿠 (미쿠... 왜 마유쨩한테 설레고 있는거냐아아앙)
마유 "음... 열은 없는 것 같아요.."
미쿠 "그, 그러냥?"
+2 미쿠의 선택
1. 마유를 따라간다
2. 마유를 피한다
+3 사무실에는 프로듀서가 있나요? (60이상일시 있음)
마유 "미쿠쨩까지?! 아까 리이나쨩도 그러더니... 음.. 아아, 아스테리스크 관련.. 문제인것 같네요. 좋은 일이었으면 좋겠어요..."
- 사무실 도착 -
마유 "프로듀서 씨?"
치히로 "어머, 마유쨩? 프로듀서 씨는 지금 여기 안 계세요..."
마유 "그런... 우우, 프로듀서 씨... 어디에 계신걸까요..?"
+1 치히로에게 향수의 효과가 발동하나요? (주사위. 치히로의 책상이 마유와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판정에 -15를 합니다.)
+2 치히로는 프로듀서가 있는 곳을 알고 있나요? (주사위. 50이상일시 알고 있음)
+3 사무실에 다른 사람이 있나요? (아니라면 n. 있다면 이름+주사위.)
마유 "치히로 씨..?"
치히로 "아, 아뇨. 마유쨩이 예뻐서.. 프로듀서 씨라면, 지금 전무님을 만나고 계실 거에요."
마유 "아아... 후훗. 고마워요."
[효과가 미미하게 발동했다.]
후미카 "...마유 씨..?"
마유 "어머, 후미카 씨도 계셨네요."
치히로 "후미카쨩은 항상 책에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후미카쨩답다고 해야할지..."
후미카 "그것은... 조금 부끄러운 일이네요.."
마유 "아뇨, 멋져요. 마유, 어떤 일에 진심으로 집중하는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마유 (프로듀서 씨처럼.... 후훗, 후후훗♥)
후미카 "......!" 심쿵
[40~60 효과가 적당량 발동했다!]
후미카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아주 좋은 향기에 이끌려... 조금은, 집중이 흐트려지게 되었네요...."
마유 "마유, 오늘 시키 씨에게 새 향수를 선물받았거든요오"
후미카 (귀여워요)
후미카 "그렇군요, 시키 씨에게서... 인가요.."
치히로 "시키쨩?"
치히로 (그거라면.. 아까부터 마유쨩에게 쏠리던 시선이 설명이 되네요. 조심해야겠어요.) 힐끔
치히로 (후미카쨩도... 저처럼 마유쨩을 의식하게 된 것 같으니.)
치히로 (으으으..... 근데 오늘 마유쨩 너무 귀엽다고요오...!)
마유 "전무실에서 상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1~ 마유의 선택. 두표 먼저 나오는 걸로.
1. 여기서 기다린다.
2. 조금 돌아다니면서 프로듀서 씨가 좋아할만한 포인트를 물어보고 다닌다.
3. 전무실 가까이서 기다린다.
4. 기타
치히로 "네?!"
후미카 "......."
마유 "참을 수 없단 말이에요... 마유를 외면하는 프로듀서 씨를 보는 것도..."
마유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방법을 갖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도.... 마유는..."
후미카 "마유... 씨..."
치히로 "....후우. 마유쨩은 인기 아이돌이니 잘리지는 않을거에요."
마유 "그, 그런가요오"
치히로 (어차피 전무님도 이 향기를 맡을테고, 그렇다면.. 마유쨩에게 악감정을 가지진 않겠죠.)
치히로 "가보셔도 좋아요."
마유 "말리실 줄... 알았어요."
치히로 "후훗, 오늘은 조금 여유로운 사무원이랍니다."
후미카 (치히로 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무언가 이유가 있겠죠....)
후미카 (그런데.. 어째서 조금 쓴맛을 본 기분이 드는걸까요... 마유쨩이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일텐데...)
마유 "....그럼, 마유는 가볼게요..!"
+2 전무실에 프로듀서가 있나요?
(주사위. 50이하일시 있음)
+3 전무에게 발동하는 향수의 효과. (주사위)
마유 "하아, 하아... 뛰어서 와버렸어요오.... 조금 긴장이 되지만, 물러날 수는 없어요!"
쾅
-전무실.
전무 "사쿠마 마유? 무슨 일......."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랄랄랄라~
[효과가 대단히 발동했다.]
샤라랑
마유 "전무님, 죄송합니다...! 프로듀서 씨는..?"
전무 ".....없다." 두근
마유 "어머.... 프로듀서 씨가, 전무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례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무 "아니다. 자네의 프로듀서라면, 조금 전에 이미 나갔으니..."
마유 "아아... 그럼, 마ㅇ.. 아니,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전무 "잠깐"
마유 "네에...?"
전무 (왜 붙잡은 건가, 나는)
+1 전무님의 선택
1. 프로듀서를 왜 찾는가에 대해 묻는다.
2. 쿨한 여자답게 그냥 내보낸다.
3. 사탕을 쥐어준다.
+2 마유가 가볼 곳
마유 "어머?"
전무 "요즘 젊은이들은 좋아한다고 하더군."
마유 (이건.... 765프로의 인기 아이돌이 먹어서 유명해진, 고저스 세레브 캔디. 비싸고, 구하기 힘든걸텐데 그걸 마유에게....... 마유, 감동했어요오!)
마유 "고마워요...!"
타탓
마유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으음..."
마유 "아..."
마유 (전에 프로듀서 씨는... 하늘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었죠)
마유 (옥상이에요, 옥상...!)
+2 프로듀서가 있나요? (40이상일시 있다)
+3 옥상에 다른 사람이 있나요? (전무 제외, 전에 나왔던 인물도 가능.) 있다면 이름과 주사위. 없다면 n.
대신 온갖 아이돌들을 유혹하고 있...
이것이 대마유시대인가!
노아 "........."
마유 "..역시, 프로듀서 씨는 안 계시겠죠... 앗, 노아.. 씨. 안녕하세요오"
노아 "..........."
마유 "그, 그럼 마유는 이만"
노아 "................"
마유 (왠지 발걸음이 떼지지가 않아요...)
마유 "혹시 마유가 옥상에 들어올 때 무언가 잘못한게 있나요...?"
노아 ".....아니."
마유 "....그렇군요..."
마유 (그런데 왜 마유를 이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걸까요)
노아 ".....사쿠마 마유."
마유 "네?"
노아 "사랑...했었다...." 눈물 뚝
마유 "네?!"
노아 "......아아. 신경 쓰지마.... ....밤하늘에서 그대와 나의 별자리가 엮이는 일은 없을테니."
마유 "운명... 말인가요"
노아 "가보도록 해."
마유 (마유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죠...?!)
+2 마유의 행동
마유 "....노아 씨!"
노아 "?!"
꼬옥
마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오"
타탓
노아 "..........." 두근두근두근
노아 "왜...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건가."
-한편, 마유
마유 "옥상에 프로듀서씨는 계시지 않았어요오.. 후우.. 프로듀서 씨이... 프로듀서 씨....."
+1 "무슨 일이야?"
+1 누가 마유한테 말을 거나요? (존대캐도 가능. 지금까지 나왔던 인물도 가능)
+2 향수의 효과는? (주사위)
당연히 말을 걸어야죠!
사치코 "무슨 일인가요? 그렇게 쳐져 있는건 이 귀여운 내가 용납할수 없...."
마유 "사치코...쨩..." 아련
사치코 "!!!!!"
[효과가 적당량 발동했다!]
사치코 (마유씨의 젖은 눈매가... 귀엽네요. 물론 나만큼은 아니지만..! 나만큼은, 아니지만!)
마유 "미안해요, 이런 모습을 보여서."
사치코 "흐, 흥. 무슨 일인데 이러는건가요?"
마유 "도와...주실건가요?"
사치코 "뭐, 마유 씨라면... ..."힐끔
사치코 (다시봐도 역시 예쁘네요...)
마유 "프로듀서 씨를 찾고 있어요... 어딘지 아시나요오?"
+2 주사위. 35이상이면 알고 있다.
+3 35보다 작을경우, 무작정 돌격할 곳과 주사위. (45이상일시 프로듀서가 있음.)
마유 "레슨...실...!"
사치코 "아마 다른 아이돌의 레슨을 봐주는걸로... 히익?!"
마유 "다른 아이돌... 다른 아이돌... 후후.. 다른 아이를 보고 계시는건가요....?"
사치코 "어, 업무니까 어쩔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바로 그쪽으로 가시죠! 제가 알아요!"
마유 "부탁드려요, 사치코쨩... 우후후♪"
-레슨실
트레이너 "원-투-쓰리-포- 자, 여기서 턴!"
p "그래, 잘하고 있어."
?? "하아, 하아..."
+1 레슨을 하고 있는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2 주사위. 그 아이돌에게 적용되는 향수의 효과는?
+3 주사위. 트레이너에게 적용되는 효과
린 "하아, 하아... 하아?"
트레이너 "왜 갑자기 멈추는 ㄱ....."
p "사치코에... 마, 마유도.. 왔네."
샤라라라라랑
마유 "아, 방해되었다면 죄송해요오...." 챠라랑
전원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
마유 "어라? 다들, 왜 멈춰서서는..."
린 "...킁킁. 어디서 좋은 냄새가..."
트레이너 "그러게..."
p "....."
마유 "제 향수...일까요? 우후후. 그렇다면 좋겠네요."
트레이너 "사쿠마는 줄곧 향기에도 신경썼었지, 나도 알아"
트레이너 (뭘까, 두근거려)
린 "당연히 마유쪽에서 났지."
린 (우리 꽃집의 꽃향기보다... 마유에게서 더 좋은 냄새가 나.)
사치코 "마유 씨의 향수가 바뀐건 제가 제일 먼저 알아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치코 (...윽! 귀여운 내가 왜 이런 질투섞인 말을...)
마유 "어머, 그야 사치코쨩은 저와 함께 왔는걸요." 어깨동무
사치코 ".....!" 심쿵
린 "......마유도 들어오려면 들어와. 나는 레슨 중이니까 같이 레슨해도 되고, 적당히 모니터해줘도 고마울것 같아."
트레이너 "그래, 사쿠마는 베테랑이고."
사치코 "귀여운 나는요?!"
트레이너 "코시미즈...?"
린 "뭐어..."
p "하하, 들어와."
사치코 "다들 뭐에요! 정말!"
+2 다음 전개
라는 발판
이양반 일 안하나 계속 돌아다니네
-한편, 시키
시키 (그러고 보니 그 향수, 이성에게 안 통하지 않았던가? 뭐, 지금쯤이면 눈치 챘겠네, 냐하하-)
코우메 "시키... 쨩... 마유쨩은... 잘 되었으려, 나..."
시키 "음~ 글쎄, 인생은 예측할수 없는 법이잖아? 어쩌면 시키쨩이랑 코우메쨩이 마유한테 푹 빠져버릴지도-?"
코우메 "그건... 조금..."
시키 "모른다니까, 냐하하하♪"
-그리고 레슨실.
p "음... 린. 여기서는 좀 더 감정표현을 해야되지 않을까."
린 "응. 더 해볼게."
마유 (p씨에게 시키 씨가 알려준 방법을 쓰고 싶은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야...)
마유 (게다가 어째선지, 린쨩도 사치코쨩도.. 심지어 트레이너 씨도 저를 주시하고 있는걸요오)
린 (마유 귀여워... 아, 연습에 집중이 안 되고 있어. 정신 차리자.)
트레이너 "옳지- 시부야- 잘하고 있어-"
트레이너 (사쿠마가... 오늘따라 엄청 꾸민건지, 자꾸 눈에 띄네)
P (트레이너씨는 린을 모니터하고 있어야죠...! 그리고 린도 왜 자꾸 마유를 보고 있는거여!)
+1~ 투표. 마유는 무엇을 할까? 두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합니다.
1. 다같이 있고 말고, 그냥 당장 p에게 가까이 가서 그 방법을 시도한다
2. 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까지 밖에 나가서 기다린다.
3. 기타 의견
말로든 강제로든
@ 아하~ 이거 절대로 P에게 안통하는거 확정이구나.
그래서 마.유.조.아 가 된거였군. 좋아가 아니라 조아로.
P "마유...? 왜 갑자기..."
린 "?"
사치코 "마유 씨"
마유 "마.유.조.아!"
레슨실 전원의 호감도가 10 상승했다! (P제외)
트레이너 "?!"
마유 "마.유.조.아!"
레슨실 전원의 호감도가 20 상승했다! (P제외)
마유 "아앗, 귀에 속삭이는 거였죠... 자아, 마.유.조.아...."
레슨실을 넘어, 프로덕션 전원의 호감도가 대폭 상승했다! (P제외)
P "뭐, 뭐하는거야 마유?!"
린, 사치코, 트레이너 "마.유.조.아"
마유 "자, 잠깐만요오? 저는 프로듀서 씨에게..."
밖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들렸다...
"""마.유.조.아"""
마유 "이, 이거 어떻게 된걸까요...? 어라?"
P "마유...!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 한편, 시키와 코우메.
그 아이 "마.유.조.아"
코우메 "....응? 마유쨩이.. 좋아? 나도.. 마유쨩 좋아.. 에헤헤...."
시키 ".......흐응."
시키 (향수냄새가 여기까지... 아무래도 부작용이 일어난것 같아.)
시키 "코우메쨩, 마유 보러 갈까?"
코우메 "...응! 좋아!"
시키 "킁킁... 이쪽. 이쪽이야."
코우메 "시키쨩은... 똑똑하네..."
타타타탓
시키 (프로듀서는 영문을 모르고 있을테고... 마유도 뭐가 어떻게된건지 모르겠지. 허나 지금, 미시로의 모든 여자가 마유에게 가진 호감도는....)
시키 (100%!)
시키 "곤란하네, 냐하하- 이렇게 혼란스러워질 줄은 몰랐는데 말야."
-레슨실.
마유 "저기, 린쨩....?"
린 "지금 당장... 마유의 손을 잡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잘 모르겠지만."
사치코 "....나만큼 귀여운 사람도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쿵쿵
P "쟤네 다, 레슨실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문을 열어줘야하나..."
마유 "....."
마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가요오오오!)
시키 "마유, 문 열어!"
마유 "시키 씨!!"
전무 "문 열어라."
미쿠 "문을 열어달라냥! 마유쨩에게 할말이 있다냥!"
마유 "으, 으음.... 어떻게든 되겠죠...?"
딸칵
마유 "시키 씨, 지금 큰 일 났어요."
시키 "그래 보이네- 있지, 그 향수... 아무래도 효과가 너무 강력했나봐."
후미카 "마유 씨, 저와 함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보시는건..."
코우메 "후후.. 그 아이도 마유쨩이 좋대..."
마유 "....그래서.. 다른 아이돌분들이... 우왓, 노아씨! 갑자기 안지 말아주세요오...!"
시키 "향기를 지워야겠어."
+2 향기를 지우는 방법
그리고 그 방법은 P가 마유에게 즈-큐웅-하는 것! 즈큐웅!
마유 "하지만... 어떻게 옮기나요?"
시키 "True-love's kiss♥"
에미 "디즈니냐!"
마유 "에미쨩은 이 상황에서도 태클을 거네요오"
마유 "잠깐! 진실된 사랑의... 키....스...?" 두근두근두근
미쿠 "그건 바로 미쿠다냥!"
유카 "접니다!!"
린 "나...인것 같아"
우즈키 "진실된 사랑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치코 "당연히 귀여운 나죠!"
시키 "No- No- 사실 마유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향수는 동성에게만 효과가 있다고"
마유 "............." 고오오오오
시키 "....냐하하..."
마유 "그래...서요...?"
시키 "그러니, 남자에게 옮기면 된단 말씀! 지금 레슨실에는 여자들밖에 없으니, 남자가 그 향기를 갖는다면 분명 다들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마유 ".....!"
시키 "그리고 이 레슨실의 유일한 남자는.... 저기있는 프로듀서! 어때, 마유? 츄-츄- 해볼래?"
마유 "!!!!"
코우메 "뭐...라고....?"
린 "...." 아이올라이트 블루
P "....???^-^" (상황파악 안됨)
시키 "Good luck-"
마유 "....." 두근두근두근두근
노노 "마유쨩이.... 프로듀서 씨에게 키스하는건.... 안 되는데요..."
미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자, 다들 프로듀서를 막아!"
리카 "응☆"
마유 (.......결심했어요. 이 방법밖엔 없어요.)
마유 "...하압!" 부웅
리카 "마유쨩이... 날았어?!"
미리아 "미리아도 날래-!"
P "!!!"
마유가 날았다.
프로듀서를 방어하고 있는 모든 아이돌의 위로 높이 뛰었다.
착지할 때 넘어지면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마유는 프로듀서를 믿었다.
최근 프로듀서가 마유를 피하고, 그녀에게 무심하게 대한 것보다도
마유가 알던 프로듀서라면, 떨어지는 여자아이를 절대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었다.
그리고... 프로듀서는
P "마, 마유...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받아냈어."
마유 "잘하셨어요..."
그뉵그뉵맨이었기에 마유를 받아낼수 있었다.
마유 "p씨...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쪽'
향기가 옮겨갔다.
시키 "자, 그럼 프로듀서는 이 인형에 키스해줘."
P "...." 쪽
시키 "자자, 그럼 향기는 여기에 봉인 완료!"
코우메 "내 인형이... 도움이 되다니... 다행이네... 헤헤.."
마유 "프로듀서 씨와 키스... 프로듀서 씨와 키스... 프로듀서 씨와 키스.... 우후후......"
시키 "마유는 정신 못차리고 있고! 냐하하- 재밌었어, 그치?"
P "재밌었다니... 하아. 얼마나 당황했는데."
코우메 "마.유.조.아"
P "?!"
코우메 "에헤헤.. 농담...."
P "휴우, 정말 놀랐잖아."
시키 "그런데 프로듀서. 마유에게는 왜 무심하게 군거야?"
P "....응?"
코우메 "응.... 일이 바빠서면 몰라도.. 모두가 아닌 마유쨩에게만, 티나게..."
P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테니까. 묻지는 마."
쇼코 "후히.. 친구.... 그냥 얌전히 말할래, 아니면 이 버섯 먹을래?"
P "쇼코?!"
시키 "어머, 진심을 말하는 버섯이네."
P "그런 버섯이 존재해?!"
시키 "냐하하, 물론-" <- 온갖 수상한 약은 다 제조할수 있는 천재.
코우메 "글...쎄...." <- 최고급 영능력자
P "........존재할 것 같네."
쇼코 "그렇지?"
쇼코 (그냥 평범한 버섯인데, 후히)
P "사실은.... 후... 나, 마유가 좋아."
시키 "호오오...~"
P "하지만... 역시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이고. 마유도 내가 마유를 좋아한다는걸 알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시키 (바보 아냐?)
코우메 (프로듀서... 멍청이...)
쇼코 (친구 끊을까)
마유 "프로듀서 씨와 키스.... 프로듀서 씨와 키스... 프로듀서 씨와 키스... 후훗"
P "그래서 아예 선을 긋기로 한거야. 하지만... 더 표현하지는 않더라도. 마유가 좀 더 편할수 있는 방향으로 마유를 대하려고 해."
코우메 (.....)
시키 "뭐... 이쪽이 더 재밌을 것 같긴 해...."
쇼코 "...응"
P "무슨 문제라도...?"
시키 "아냐아냐-"
끝.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