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루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금 내가 제일 부족한 것은 뭐라고 해도 춤이다. 루키도 프로듀서도 노래와 연기는 상당히 좋다고 평가했으니까. 나 혼자 평가한거면 몰라도, 이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저 두 사람이 동일하게 평가한거니까 충분히 믿을 수 있다. 즉, 여기서 내가 레슨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나 "댄스 레슨을 받고 싶어. 일단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으니까."
그리고, 나는 루키에게 레슨을 받았다.
루키 "스탑!! 그게 아니에요. 오른발을 뒤에서 왼발 앞으로. 이렇게 하는 거에요."
역시 댄스는 어렵다. 하지만, 세상에서 위로 최대한 올라가기 위해서는 왕도를 걸어야 한다. 사도를 걸어서도 위로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왕도를 걷는 것과는 결과가 다를테니까.
루키 "후우... 레슨 수고하셨어요. 오늘 스텝은 시간 나면 집에서 연습 해주세요."
마나 "하아.. 하아... 레슨 여기서 끝이야??"
조금 숨이 차긴 하지만, 아직 레슨을 받을 체력은 되는데 말이지. 이왕이면 더 레슨을 받고 싶다만..
레슨 결과 : 33 + 5.7 = 38.7
루키 "이제 점심시간이고, 오후에는 다른 아이돌들 레슨을 봐줘야 하거든요."
마나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아, 그나저나 여기 근처에 밥 먹을 데 있어?? 사무소 내면 더 좋고."
루키 "점심 먹을 곳 말이죠, 으음..."
>>+3까지 루키가 마나에게 소개할 음식점을 적고 주사위 -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던가, 프랑스 전문 요리점이라던가. 마음대로 적어주세요.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주사위의 앵커로 결정하겠습니다. 또, 3개의 콤마의 합이 250이상일 경우 루키와 마나가 점심을 같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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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그나저나 현재 쥬엘 70연차 돌릴 정도 있긴 한데, 으음... 돌리면 나나씨 나오려나..
9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작품의 주인공을 훌륭히 이끌어 톱 아이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이 작품의 목표입니다.
일단 주인공을 만들어보도록 할까요.
우선은, 그렇네요. 주인공의 성별부터 정하도록 할까요.
>>+3 까지 주인공의 성별을 골라주세요. 많은 쪽으로 가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주인공의 이름과 나이 정해볼까요.
여러분들이 키울 아이의 이름을 말이죠.
>>+3 까지 주인공의 이름을 적어주고 주사위 굴러주세요.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주인공의 나이는 >>+3까지의 주사위의 합계 / 10 + 5로 결정하겠습니다. 단, 결과값이 9 미만일 경우 9세로 결정됩니다.
나이는 206/10 + 5 니까 25세군요.
청춘이네요. 하지만 25세라는 것은 일단 학생은 아니라는 소리니까, 그 전 직업이 있다는 편이 좋겠네요.
마나양의 아이돌이 되기 전 직업을 적고 주사위 굴러주세요. 일단 밥 먹고 난 후에 제가 굴린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앵커가 당첨입니다.
빨리 먹고 올게요.
사념으로 입버릇은 "나 사륜안 없다고!"
옛날부터 우치하라는 성때문에 트라우마가 많은듯...읍읍
술집에서 일하던 아이가 아이돌이 되다니, 크으.. 출세했군요. 물론 아직 시작인 피라미 아이돌이라 출세했다고 하기에는 미묘하지만요...
뭐, 그럼 슬슬 마나양의 신체사이즈를 정해볼까요..
>>+1 우치하 마나양의 키 : 100 + 주사위
>>+2 우치하 마나양의 가슴사이즈 : 70 + 주사위/4
>>+3 우치하 마나양의 허리사이즈 : 55 + 주사위/10
>>+4 우치하 마냐양의 엉덩이사이즈 : 가슴사이즈 + (주사위-50)/10
우리나라면 키로 장애등급 몇 등급 받으려나...
>>26 키만 좀 조절하죠. 아무리 그래도 103cm는 아닙니다;;
제바아아아알!!
아이리와 비슷한 몸매인데 키는 5cm나 작아...다이너마이트 보디 ....
키 156cm, 스리사이즈 88-57-87 인가요. 로리거유 군요.
란코와 키가 같군요.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차례만 남았습니다.
우치하의 대략적인 성격 등 내면을 알아야죠.
>>+1 선악도 결정 높으면 선, 낮으면 악
>>+2 적극도 결정 높으면 적극적, 낮으면 소극적
>>+3 마나의 재산 결정 - 높으면 부자, 낮으면 가난뱅이
재산은 부유층에 속하는 군요. 재벌까지는 아니지만, 중산층보다는 재산이 많은 편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내 이름은 우치하 마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근처 고급술집에서 일했던 25살의 여자다.
뭐, 술집이라고 해도 몸을 파는 그런 곳은 아니다만...
응?? 왜 그런 곳에서 일했냐고?? 집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그런 곳에서 일한거냐고??
아니, 우리 집은 뭐, 내가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꽤나 재산이 많다. 물론 재벌이라고 하기에는 택도 없는 수준이다만.
그 술집은 이리 저리 높으신 분들이 자주 찾아와서 말이지.. 뭐, 앞으로 인생을 편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랄까.
그나저나 신기한 사람이란 말이야. 다짜고짜 나보고 아이돌을 하지 않겠냐는 사람이 있다니.
일단 하기로 결정했다만, 그 사무소는..
>>+3 까지 마나양이 소속될 사무소 투표.
과연 그런 곳에서 내가 다른 아이돌들을 제치고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아니, 간다. 위로 올라간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아이돌이 된 의미가 없으니까 말이야.
하기로 결정했으니, 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간다. 그것이 나, 우치하 마나니까.
마나 "여기가 346프로덕션 건물인가, 알고는 있었다만 상당히 크군."
일단 이 명함을 준 프로듀서라는 인간을 만나야 하는데, 누구한테 물어야 할까..
로비에 지나가는 사람이 누가 있지??
>>+3 까지 로비에 지나가는 아이돌 혹은 직원(트레이너 or 사무원)과 마나가 그녀에게 마나가 할 말 적고 주사위 - 제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수로 당첨
좋아, 패스.
느낌상 저 여자에게는 안 묻는 게 좋다고 나는 판단내렸다. 안 가르쳐줄 것 같다기 보다는 폭언같은거 할 타입이란 말이지. 아무리봐도.
하지만 로비에는 저 여자빼고는 없는데 말야. 이 프로듀서라는 사람을 어떻게 만나야..
마나 "나는 바보냐."
생각해보니 명함에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처음부터 여기다 전화를 걸면 되는 거였다. 나의 어리석음에 한숨이 나올뿐.
P "어서오세요, 우치하양. 제안을 받아줘서 고맙습니다."
마나 "별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기로 했을 뿐인걸. 뭐, 동기는 어찌 되었든 하기로 했으니 전력으로 위로 올라갈 생각이지만."
P "하하하.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그럼 우치하양의 입사 관련 서류를 작성해야 하니까 따라와주실 수 있나요?"
나는 P를 따라 계단을 올라 P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P가 건넨 계약서를 꼼꼼히 읽고 그곳에 싸인을 한 후, 사무실 홈페이지에 올릴 프로필을 작성하였다.
나이 : 25세
키 : 156cm / 몸무게 : 45kg
스리사이즈 : 88-57-87
마나 "그나저나 이 속성이라는 건 뭐지??"
P "아, 그건 자신이 이런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 혹은 이런 아이돌이다. 라는 그런 거에요. 정 고르기 힘들면 제가 골라줄 수도 있어요."
>>+1 우치하 마나의 생일
>>+2 우치하 마나의 혈액형
>>+3 주사위 : 우치하 마나의 출신지(주사위 값에 따라 결정됩니다. 95이상 일경우 콤마의 값에 따라 결정입니다.)
>>+4 우치하 마나의 속성(큐트, 쿨, 패션 중 1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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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나의 컵수치는 계산결과 F컵입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치인가.
(콤마값/30로 나눈 나머지)일
이름 : 우치하 마나
나이 : 25세
키 : 156cm / 몸무게 : 45kg
스리사이즈 : 88-57-87
생일 : 1월 9일 / 별자리 : 염소자리
혈액형 : O형 / 잘쓰는 손 : 오른손
출신지 : 나라
취미 : ???
타입 : 패션
P "타입은 패션인건가요?"
마나 "어느 쪽이든 상관없잖아?? 아니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
P "그런 건 없어요.. 그냥 제 생각으로 굳이 따지자면 우치하씨는 쿨타입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그럼 다시 한번 저희 346프로덕션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저는 당신의 프로듀서를 맡게 될 P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나는 P가 내민 손을 마주 잡으며, 그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 후, 나는 그의 안내에 따라 트레이너룸에 도착했다. 우선은 나의 댄스, 보컬 등의 능력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루키 "긴장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을 보여주세요."
내 실력을 봐줄 사람은 직책은 루키 트레이너. 이름은 아오키 케이라고 한다. 트레이너 4자매의 막내라고. 자매가 전부 한 사무소 소속의 트레이너라니 놀라운 일이다.
>>+1 우치하 마나의 보컬 능력치 : 주사위와 콤마 중 높은 것으로 결정
>>+2 우치하 마나의 댄스 능력치 : 주사위와 콤마 중 높은 것으로 결정
>>+3 우치하 마나의 비주얼 능력치 : 주사위와 콤마 중 높은 것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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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취미를 안 정했다는 사실을 깨달았... 뭐, 나중에 정하죠.
댄스는 별로.
비주얼은...?
나는 크게 심호흡을 했다. 아무 노래나 상관없다고 했으니까, 이 노래로 할까나.
마나 "얼어붙은 말이 마음을 파헤쳐. 불공평한 것이라면 놓치지 않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담아서 나는 노래를 불렀다. P도 루키도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이어나갔다.
마나 "Don't trust me. Don't trust me. 삐걱삐걱거리고 있어. 금방은 변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잖아."
마나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어디서 막을 내려야 할까. 사랑 따위는 단순한 카오스.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있어."
노래를 다 부르고 나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 쪽이지?? 너무 잘해서 놀란건가?? 아니면..... 전자쪽인 듯한 느낌인데 말이야.
루키 "이, 이건 놀라운데요, 프로듀서씨.."
P "저도 마찬가지에요. 설마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 부를 줄은 몰랐어요."
루키 "그럼, 다음은 댄스랑 비주얼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 할게요."
춤과 연기까지 전부 마쳤다. 노래는 고평가였지만, 다른 두개도 좋은 평가를 받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뽑아냈으니 후회는 없다. 남은건 여기서 얼마나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뿐.
루키 "솔직하게 말해서, 보컬 능력과 비주얼 능력은 C랭크까지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거에요. 문제는..."
프로듀서 "저도 느꼈지만, 춤이 상당히 뻣뻣하더군요. 감정표현 자체는 괜찮은데 말이죠. 어쨌든 평가는 끝났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치하양. 오늘은 이만 돌아가셔도 되요. 레슨을 받고 싶으면 루키씨 등에게 물어보면 시간이 된다면 레슨을 도와줄거에요."
오늘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건가... 그건 나쁘지 않군.
프로듀서 "아, 그리고 출근 말인데요. 언제부터 하실 수 있으신가요??"
>>+1 언제부터 출근이 가능하다고 대답할까?? 최소 : 다음날, 최대 : 일주일
>>+2~4까지 마나는 이제 무엇을 할지 적고 주사위 - 예 : 집으로 돌아간다. , 레슨을 받는다. 사무소를 돌아본다. 등
뒤에 제가 던질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앵커로 당첨
마나 "그럼 모레부터 출근 할게."
P "모레말인가요. 알겠습니다. 그럼 모레 아침 9시까지 제 사무실까지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고개를 숙인 뒤, 레슨실에서 나가려고 했다. 나는 그런 그를 소리내어 붙잡았다.
마나 "잠깐만."
P "무슨 일이신가요??"
마나 "괜찮으면 함께 저녁 먹지 않겠어? 아이돌과 프로듀서 관계라면 서로간에 알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P "으음... 오늘 저녁 말인가요.."
>>+3 까지 주사위 : 가장 높은 숫자가 75이상이면 P는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아니면 P는 거절합니다.
P "좋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일이 없으니, 정시에 마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6시에 끝나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습니다만."
마나 "그때까지 기다리도록 할게. 어차피 오늘은 시간이 남아도니까."
P "그렇군요, 그럼 6시에 프로덕션 정문에서 기다려주세요. 끝나면 바로 가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프로듀서와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문제는 저녁 6시까지는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았단 말이지. 일단 이 프로덕션을 돌아다녀볼까. 앞으로 다닐 회사니까,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
루키 "저기, 우치하 마나씨. 시간 남아도시면 저랑 함께 레슨하지 않으실래요??"
마나 "엑??"
레슨?? 아니, 뭐.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실력을 갈고 닦는 게 좋긴 하다만...
>>+1 루키의 제안을 받을까??
>>+2 제안을 받는다면, 보컬, 댄스, 비주얼 중 어떤 레슨을 할지 적고 주사위 굴러주세요. 아니라면 프로덕션 내에 있는 곳 중 어디로 갈지 적어주세요.
루키 "그럼 어떤 분야의 레슨 받으실래요?? 보컬, 댄스, 비주얼 중 어느 쪽을??"
나는 루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금 내가 제일 부족한 것은 뭐라고 해도 춤이다. 루키도 프로듀서도 노래와 연기는 상당히 좋다고 평가했으니까. 나 혼자 평가한거면 몰라도, 이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저 두 사람이 동일하게 평가한거니까 충분히 믿을 수 있다. 즉, 여기서 내가 레슨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나 "댄스 레슨을 받고 싶어. 일단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으니까."
그리고, 나는 루키에게 레슨을 받았다.
루키 "스탑!! 그게 아니에요. 오른발을 뒤에서 왼발 앞으로. 이렇게 하는 거에요."
역시 댄스는 어렵다. 하지만, 세상에서 위로 최대한 올라가기 위해서는 왕도를 걸어야 한다. 사도를 걸어서도 위로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왕도를 걷는 것과는 결과가 다를테니까.
루키 "후우... 레슨 수고하셨어요. 오늘 스텝은 시간 나면 집에서 연습 해주세요."
마나 "하아.. 하아... 레슨 여기서 끝이야??"
조금 숨이 차긴 하지만, 아직 레슨을 받을 체력은 되는데 말이지. 이왕이면 더 레슨을 받고 싶다만..
레슨 결과 : 33 + 5.7 = 38.7
루키 "이제 점심시간이고, 오후에는 다른 아이돌들 레슨을 봐줘야 하거든요."
마나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아, 그나저나 여기 근처에 밥 먹을 데 있어?? 사무소 내면 더 좋고."
루키 "점심 먹을 곳 말이죠, 으음..."
>>+3까지 루키가 마나에게 소개할 음식점을 적고 주사위 -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던가, 프랑스 전문 요리점이라던가. 마음대로 적어주세요.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주사위의 앵커로 결정하겠습니다. 또, 3개의 콤마의 합이 250이상일 경우 루키와 마나가 점심을 같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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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그나저나 현재 쥬엘 70연차 돌릴 정도 있긴 한데, 으음... 돌리면 나나씨 나오려나..
@나나씨 확률은 0.075%네요!
그럼 주사위굴립니다!!
루키가 말한 길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조그마한 가게가 하나 있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했지만, 손님은 극히 일부밖에 없었다.
점원 "어서오세요."
루키의 말대로라면 이 가게는 소바가 제일 맛있다고 했으니, 그걸 시키도록 할까..
그 때 가게문이 열리고 다음 손님이 들어왓다. 그 손님은..
1. 검은양복을 입은 남자들을 데리고 있다.
2. 무언가 신성한 오오라를 풍기고 있다.
3. 전국시대 관련 용품을 착용하고 있다.
4. 전통집 아가씨같은 느낌이 난다.
5. 왠지 분신술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까지 가장 먼저 2표 나온쪽으로
요시노 "이곳에 소바 하나 주시면 감사하오니."
오니?? 이 여자애. 대체 어느 시대 사람이야?? 무슨 옛날 사람처럼 말하고 있어??
요시노 "호호. 이것 참. 이렇게 만나는 것도 인연이겠지요. 저는 요리타 요시노라고 하오니. 앞으로 잘 부탁드리오니. 함께 힘내시지오"
요시노라는 아이는 나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뭐야, 이 여자애. 내가 누군지 아는 건가?? 도대체 정체가 뭐야??
마나 "나 누군지 알아??"
요시노 "아직 그대에 대해 상세한 것은 모르오니. 허나, 그대와 앞으로 인연이 있을거란 예감이 있었사오니."
흔히 말하는 중2병인가??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 어째서인지 이 녀석은 진짜다! 라는 느낌이 든단 말야.
>>+3까지 마나가 요시노에게 할 말 적고 주사위. 제가 던진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숫자로 당첨
마나 "너 말이야.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거 같은데."
요시노 "사이비 종교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이해하오나, 저와 그대가 만난 것은 연의 신이 만든 축복이 확실하기에."
역시 이 녀석 단단히 사이비 종교에 빠졌네. 내가 단단히 타일러야 되겠어.
마나 "어린나이에 그런거에 빠지면 못써. 어서 빠져나와. 언니의 충고야. 이상한 종교에 빠져들면 안 돼."
요시노 "그대는 역시 제 생각대로 좋으신 분이오니. 그대를 빨리 만날 수 있는 것에 연의 신께 감사를 드리오니."
마나 "정말이지. 저렇게까지 사이비에 빠져 있을줄이야."
정말이지. 이렇게 걱정이 되는 아이는 오랜만에 보네. 그나저나 이 애. 사기꾼의 자질이 있어보여.. 엄청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있어가지고 진짜처럼 보이니까.
그렇게 요시노와 회화를 나누는 사이 요리가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요리여서 둘이 동시에 나왔다.
식사를 마친 후, 나는 그녀에게 다시 한번 사이비 종교 같은데 빠지지 말라고 충고를 해준 후 사무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했는데...
쟤 왜 내 뒤를 따라오는 거지? 우, 우연히 가는 길이 같은거겠지??
하지만 프로덕션에 도착했을 때도 내 뒤에 있는 그녀때문에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시노 "무언가 인연이 느껴진다 했더니, 그대도 저와 같은 이 사무소 사람인 것이니."
마나 "잠깐?!! 설마, 너도 이 사무소의??"
요시노 "아이돌이오니. 앞으로 잘 부탁하오니."
진짜로 그녀의 말대로 나는 그녀와 만날 일이 많은 운명이었던 듯 싶었다.
>>+1 주사위÷10 : 요시노의 호감도 증가량
>>+2~4 이제 마나양은 무얼할까?? 적고 주사위 제가 던진거랑 가까운 앵커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