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코는 '아이돌마스터'라는 자에 의해 통일된 대제국을 이뤄졌었다.
하지만 '아이돌마스터'의 사후 몇 세대를 거치며 제국은 무너져가고 현재는 수십 개의 국가로 갈갈히 찢겨 군웅할거를 이루고 있었다.
그 중 데레마스 대륙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현재는 몇 개의 나라만을 남기고 모두 정리가 된 상태이다.
~+6 국가 이름과 군주되는 아이돌을 정해주세요.
북서 북 북동
동 중앙 서
남서 남 남동
국가 당 최대 2개 방위의 지역을 차지 가능합니다.
사전에 국가에 소속된 아이돌을 원한다면 써 주세요. (최대 5명까지)
~+10 투표로 P의 존재
* P는 특정 국가에 소속되지 않는 존재로 글쓰는 놈이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아이돌은 중간에 P의 동료로써 합류하며 동행하게 됩니다.
* P는 성장해가며 마을의 사소한 문제부터 국가의 흥망성쇠에까지 개입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집니다.
남~남서 : [다크 일루미네이트]
중요 인물 : 후미카 시키 아키하 아스카 란코
설명 : 불과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던 남쪽 지역. 그 황무지에서 타천사 란코와 대마법사 아스카,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천사와 마도사가 모여 소국, [다크 일루미네이트]를 건국한다. 고위급 타천사였던 란코와 강력한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아스카를 앞세워,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빠른 속도로 남쪽 지역을 전부 점령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데레마스 대륙 전체를 통틀어 유명한 과학자인 시키와 아키하, 그리고 동쪽 지역 마탑의 지배자인 후미카를 영입해 과학과 마법을 융합한 마도공학을 이용, 남쪽의 황무지를 빠르게 녹지화시키며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데레마스 대륙은 봉건제입니다.
여러 영주 아이돌들이 자신의 군주 아이돌에게 충성하지만 내부의 반목이 생기면 타국으로 귀순할 수 있습니다,
왕관은 수도입니다. 지도자들은 수도 및 국왕직할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탑은 요새입니다. 영주들은 방위를 위한 요새를 자신의 근거지로 삼습니다.
수도와 요새 주위에 산개한 것들은 마을입니다. 수도와 요새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영토의 변화는 요새와 수도 점령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M&B 데레마스, 시작하겠습니다.
+1,2 신령국의 내부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3,4 핑크 스타의 내부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기본적으로 종교 국가.
중립국의 성향이 강하다.
내부적으로도 요시노와 카코를 중심으로 잘 뭉쳐있으며, 단순 병력은 많지않지만 장군들(키라리, 타쿠밍)의 솜씨는 발군이다.
중립국으로서 모든 나라에 영토개방을 한 덕분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 날것 같지만.
의외로 치안담당인 코즈에의 악명에 의해서 범죄율은 많지가 않다.
종교 국가인 만큼 왠만하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중립국의 성향을 가진다. 그래서 상당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나라와 동맹은 맺지 않지만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자발적으로 침략 행위는 하지 않지만 저쪽에서 쳐들어온다면 강력한 군사력으로 철저히 짓밟는다.
@이런 거면 되나요?
풍요롭고 비옥한 토지 덕분에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편이며, 농업 상업 공업 할 것 없이 고르게 발전되어 있다. 전란의 와중에서도 핑크 스타의 중심부는 언제나 전쟁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내정을 담당하는 관리들의 인품 덕분에 민심도 굉장히 좋다. 다만, 병사들의 훈련도나 사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마유 이외에는 특출난 장수가 없는 것도 약점.
군주인 사치코가 즉위한 후, 세계에 자신의 귀여움을 전파하겠다는 명분으로 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소 질은 떨어질지라도, 많은 병력을 보유 중.
고대신의 계시를 받아 중앙에 세워져 사방으로 국경선을 둔 신령국.
이들은 현인신 요시노와 추기경 카코를 대표자로 내세우며 신앙심을 기반으로 강하게 연대하고있다.
예로부터 시종일관 중립을 유지하고있으며 그에 맞게 키라리와 타쿠미 장군의 지휘 하에 강대한 방위군을 키워 선공은 하지 않으나 반격에 대해선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왔다.
이와 함께 남동부의 독립영주이자 마군의 수장인 코즈에의 투항으로 그 세는 더더욱 강성해졌다.
위의 해설만 본다면 마치 종교-군사 중심주의국가를 이야기하는 것과 같지만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국가관 자체는 상당히 개방적이며 오히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함과 함께 신정하에 이뤄지는 민주주의를 탄생시켰으며, 지리적 이점과 도로관리의 우수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륙 물류의 중심지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핑크 스타
과거 '아이돌마스터'의 통일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나라이다.
현재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토와 북부의 영토까지 그들의 영지였지만 황무지여서 버려지고, 바다 건너의 빙하 지대라 버려져 현재는 대륙 동부의 옥토만을 그들의 영토로 하고있다.
비옥한 토지는 많은 산물을 풍족히 낳았고 그것 중에는 사람또한 있었다.
이곳의 사람들은 인품이 뛰어나고 민심도 좋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사람들의 성품과 왕가의 치세가 대대로 이어져오며 내부로도 큰 문제없이 안정이 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사치코 여왕의 세대에 극을 달하였다.
하지만 내부가 평안할수록 외부가 문제였다.
오랫동안 신령국이라는 방파제를 가지고 있어 국군의 세가 위축되어있기 때문이다.
국경에 인접해있는 신령국은 중립을 표방하며 선공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곤 하지만 신생국인 남부의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현재까지도 아무 표명도 없다.
당장 전력으로 이용가능한 주둔군은 수도의 방위군과 남동부에 위치한 요새의 영주 마유의 군대 정도였다.
장수또한 마유만이 유일한 현장 지휘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실정이다.
여기에 대비해 남서부 요새의 영주인 명군사 안즈는 군사개혁안으로 군비강화와 인재발탁 등을 제시하였으며, 여왕인 사치코는 이를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대외적인 명분으로는 자신의 귀여움을 알리겠다는, 핑크 스타 답다면 핑크 스타다운 명분을 내세웠다.
춥고 혹독한 환경. 한때는 통일 왕국의 유배지로 여겨지던 장소. 겨울 여왕이라던가 얼음 장군, 그리고 고대의 용 등 무시무시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 북부의 주 수입원 중의 하나는 용병 파견으로 받는 보수인데, 전사들의 수준이 높으며 외부에서의 명성도 자자함.
해적의 본거지로도 악명이 높음. (북유럽의 바이킹?) 주변국의 마을에게 북부 해적들은 공포의 대상. 해적 출신이었던 미레이 제독의 뛰어난 전술에 힘입어 다른 나라의 정규 해군을 격파하고, 압도적인 제해권을 보유 중. 덕분에 무역으로도 큰 수익을 얻고 있음.
호전적이고 전투적인 국민들의 나라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지도자들은 대체로 냉정침착한 성격. 하지만 그렇다고 무력이 결코 약하지는 않음. 또한 린, 노노, 미나미, 아나스타샤 모두 강력한 마력의 소유자이며, 그 중 아나스타샤는 군주이자 대륙에서 한 손에 꼽히는 대마법사.
...정도면 될까요.
춥고 혹독한 환경은 말그대로의 천연 요새로 작용했다.
덕분에 그들은 수비에 익숙치 않다.
가만히 있는것은 곧, 죽음을 뜻하는것과 같다.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고 약탈하기 위해서..공격전술과 전략은 크게 발달한 편.
그렇기에 신령국을 바탕으로 미묘하게 밸런스 잡혀있는 국제상황이 크게 요동친다면 아마, 그들 때문이리라.
생존을 위해.
더 나은 땅을 찾아서 점차, 남쪽으로. 남쪽으로를 외치며 그들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믿는것은 나, 자신.
때에 따라선 국경이 맞닿아 있는 신령국을 칠 생각도 있지만 그것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하는것이 국내 여론인듯하다.
그렇다면 그들의 생존을 빙자한 침략은 어느땅으로 향할까...
열쇠는 대마법사이자 수장 아나스타샤가 쥐고있다.
마도공학은 전투에서도 과학기술을 접목해 동시에 다수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해 전쟁에서도 우위를 가져갈수 있다. 하지만 마도공학에 대해 아직 다크 일루미네이트 국가 바깥까지는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며, 따라서 주변 국가와의 관계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만약 마도공학의 진가를 알게 된다면, 주변 국가에서 견제를 하게 될테지만.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은 상태. 정확히는 아는 것이 거의 없어 관계가 나쁠 수 없다. 필요 최소한도 외에는 다른 국가와 교류하지 않는다.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왠만한 건 자급자족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도공학의 비밀이 다른 나라에 퍼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그것 때문인지 일부 사람들은 다크 일루미네이트를 '암흑마도제국'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과거에 핑크 스타는 북쪽으로도 자신들의 힘이 닿았지만 매서운 눈폭풍과 거대한 빙하가 만들어내는 혹독한 추위는 이곳을 버람받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남부로 이주하고 태양에게조차 버림받은듯한, 기억에서조차 잊혀져 전설 속의 땅처럼 취급받던 극한의 이 땅은 이제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족들이 차지하게되었다.
이주민족들을 막기위해 만들어졌던 요새들은 도리어 그들의 근거지가 되었고, 사람들을 내몰았던 혹한은 그들을 지켜주는 방벽이 되었다.
식량, 물자 등 얼음 외엔 어느것 하나 충분하지 않은 이곳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역인 바다로 돌아갔다.
누군가는 바다 건너의 물자를 가져다 팔아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울 생각으로 배에 올랐고, 누군가는 약탈자가 되어 한몫잡으려 칼을 빼들곤 그들을 쫓아다녔다.
후에 해귀들의 바다로 불리는 북서부 바다는 이곳 출신의 뱃사람인 미레이의 주도하에 무역상과 해적들의 동맹으로 완전히 이들의 영역이 되었다.
육지에선 건너오기 전 자신의 조상들이 그랬듯이 타국의 전쟁병기로써 일해주고 그 돈으로 가족들의 의식주를 해결했다.
이들 중 가장 뛰어나다 일컫어지는 자들은 아나스타샤, 린, 노노 등 신령국의 추기경에 비견되는 고명한 마도사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도능력과 지혜, 언변 등을 살려 많은 전사들을 자신들의 아래로 모이게 해 이주민족들의 대표 용병집단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여전히 국가다운 국가는 없다. 단지 거대한 해상 무역 세력과 육지의 용병 세력이 손을 잡고 만든 연맹공동체만이 있을 뿐이다.
이곳은 특별한 이름 없이 단지 '북부'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우리는 핑크 스타로부터 버림받아, '북부'라고 불리우는 극한의 지역을 보았다. 이번에는 남쪽으로 가보자.
북부의 땅이 그랬듯 남부또한 핑크 스타의 땅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정반대로 작열하는 태양의 저주로 버림받았다.
땅은 메말라 갈라지고, 작물은 제대로 자라지않으니 선대의 핑크 스타 왕조에서는 포기를 선언하며 국민 중 원하는 자들의 이주를 받아주었다.
그렇게 버림받았던 이 광할한 땅 역시 북부처럼 재탄생하게되었다.
생명력을 잃어 음울한 분위기의 그곳에 두 명의 지도자가 이끄는 한 집단이 나타난 것이다.
과거 코즈에와의 대립을 하는 과정에서 타천하여 지상으로 추락한 타천사 란코와 북부 이주민 출신의 대마도사 아스카였다.
이들은 서로의 이끌림으로 만나게되었고 자신들만의 땅을 원하였고, 핑크 스타 남부의 이름없는 황무자의 존재를 랑게 되었다.
그 곳으로 가기로한 두 명은 란코를 끝까지 따라줬던 천사들이 그들과 함께했고 북부에서 이름을 날리던 용병들도 아스카와의 인연이 닿아 따르게되었다.
황무지에 다다른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뿜어내어 황무지를 놀랍게 변화시켰고, 그곳을 자신들의 영지, 다크
일루미네이트라고 선포하였다.
그 후 자신들의 영지를 더욱 풍족하게하기 위해 전 대륙의 인재들을 불러 모았고, 대륙 전체를 통틀어 유명한 과학자인 시키와 아키하, 그리고 동쪽 지역 마탑의 지배자인 후미카를 영입해 과학과 마법을 융합한 마도공학을 창조해내었다.
이때 즈음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전 황무지를 개간해내어 핑크 스타와 신령국에 맞닿는 긴 국경선을 가지게 되었다.
개간된 영토에는 타 영지의 이주민들이 들어와 자리하게되었고, 이들은 공급받는 마도공학의 산물을 통해 풍족한 생활을 하게된다.
아스카와 란코가 수도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 때에 새로이 영입한 시키와 아키하, 후미카는 자신들의 존재가 타국, 특히 과거 자신들의 땅이 주장하며 밀고 들어올지 모르는 핑크 스타의 존재를 두려워하여 기술력을 총동원한 군사장비를 양산해 요새마다 장비시키고, 영지민들의 내부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국란의 대비를 하고있었다.
신령국 동쪽에는 엄청난 넓이의 숲이 자리하고있다.
그 크기는 신령국에 맞먹는 크기이며 동방개척의 장애물이다.
일단은 신령국의 영토라곤 하지만 그곳은 신령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난지 오래이다. 들어가면 어찌된게 돌아온 사람마다 정신나가기 때문에 '마법의 숲'이라 부르며 꺼리는 곳이 되었다.
숲의 안쪽에는 보편적인 모습의 인간이 아닌 소위 '아인'이라고 불리는 종족들이 모여있는데 그들은 과거 통일제국에 반발해 항거하였으나 진압당해 숲으로 쫓겨났던 자들과 그곳의 토착민들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크게 5부족으로 나뉘어져있다. 인간이지만 인간의 길에서 벗어나 자연에 동화한 숲의 사제인 드루이드, 어느 대륙에도 속하지 않는 곳에서 온 이종족인 우사밍 성인, 신령국이 있는 땅의 주 종족이었으나 통일제국에 밀려난 엘프와 그들과 길을 함께한 마녀들, 마지막으로 숲의 원주민인 묘인족이다.
이들은 각 부족에서 낸 대표들이 부족회의를 통해 대표를 선출해 사회를 이끌고있다.
각각의 대표는 우사밍 성인의 첫번째 자손 나나, 묘인족의 대족장 미쿠, 엘프의 대영주 유미, 마녀의 지도자 카나코, 마지막으로 현재의 5부족 지도자인 드루이드들의 선도자 아이코이다.
그녀는 외부에 소극적인 정책을 세우고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고있으며, 특히 북쪽의 립스 공국의 존재가 이러한 태세의 이유로 크게 작용하고있다.
현재는 립스 공국이라고 불리우는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는 한때 신령국의 영지였다.
하지만 현재의 수도의 영주인 카나데가 같은 영주인 죠가사키와 함께 주위 영주들을 포섭하여 신령국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해버린다.
당연히 이를 거부하는 신령국은 립스 공국에 엄청난 군사 폭탄을 투하하였으나 북쪽의 바람과 북방과의 다툼으로 담금질된 립스 공국의 강군에게 어이없이 깨지고, 립스 공국은 완전히 독립을 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를 계기로 신령국과는 반목하게 되었고 신령국은 군비강화를 시작하게 된것이다.
립스의 영주들은 하나같이 매우 특히한 사람들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자들인데 이를 대영주인 카나데와 보좌 죠가사키가 잡고있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는 것이다.
영주들과 영민들간의 연대가 강하나 국가의 개념이 희박해 영주 개개인의 행동과 대영주인 카나데의 운명에 따라 국운이 좌우 될 수 있는 불안한 나라이다.
동시에 언급했듯 영주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른다는 위험성으로 외국에서도 가장 불안스러워하는 나라이다.
마지막 총 요약
신령국 - 강력한 군단의 중앙 종교국가. 교통의 중심지
핑크 스타 - 풍족한 서방의 왕국. 군비강화 시작
북부 - 이주민족의 군사 연맹체. 북서부 제해권 장악
다크 일루미네이트 - 남부의 마도국가. 군비강화 시작
마법의 숲 - 부족제의 공동체. 방어적 태도
립스 공국 - 신령국의 독립국. 작가도 확인 불가
남동부 - 지방군벌. 통일제국의 잔재
- 다크 일루미네이트
후미카 "시키, 아키하 이것 좀 보세요."
시키, 아키하 "?"
후미카가 보여준것은 약 40명 정도의 어떤 군의 편성이었다.
편성표에 적혀있는 이름들은 그녀들도 면면히 알고있는 정예 공학자들이었다.
후미카 "이들을 유격부대로 키워내서 북쪽의 요새로 보내어 방비를 하도록해요."
후미카의 의견에 따라 군이 편성되었고 요새로 보내기위해 수도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 마법의 숲
아이코 "다크 일루미네이트에선 새로운 군의 조직인가요...."
드루이드의 선도자로써 자연에 동화된 존재들로부터 정보를 받아내는 아이코는 새로이 편성된 군의 소식을 발빠르게 받아내었다.
비단 다크 일루미네이트 뿐만 아니라 전 대륙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며 위험요소를 배제할 준비를 하고있다.
이 역할로는 카나코가 키워낸 마녀들 중 암습에 능한 자들을 가려내어 각국에 보내고있다.
아이코 "그리고.... 립스 공국인가요....."
- 립스 공국
카나데 "~~~~그럼 이번 회의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
후레데리카 "끝이지? 그럼 난 갈게~"
슈코 "나도 우리 집에 뭐가 생긴것 같아서 이만."
미카 "에휴..... 저녀석들 또...."
카나데 "괜찮아. 이렇게 나와주기라도 하면 다행이니까..."
립스 공국은 주기적으로 영주회의를 개최해 앞으로의 계획을 하지만 언제나 진척없이 끝난다.
과거 신령국에서 독립하고 첫 군사회의에서의 모습은 어디로 간걸까하고 미카는 생각하기도 한다.
- 다크 일루미네이트
"대부분이 기병으로 이뤄져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접근 중입니다. 이미 동부전선의 마을들은 모두 약탈당하고 영지의 중부를 향해 오고있다고합니다."
후미카 "설마 그 망령들이 움직일 줄은...."
아키하 "우선 신령국 방면의 요새쪽으로 유도해. 거기서 놈들을 부순다."
"예!"
- 군벌 전쟁 천막
"전방에 피난 행렬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건 놔둬라. 마을 약탈도 썩 좋지 않은데 피난민까지 덮친다면 우린 끝장이다."
"네!"
이들은 다크 일루미네이트가 되살려낸 영지를 탈취하고자 왔으나 영지의 중심지인 요새가 보이지 않아 고민하고있다.
원칙적으로 이곳은 요새를 취하여 그 주위의 마을과 영지가 자기것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 룰이다.
그때문에 기병 중심으로 편제해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요새를 기습적으로 습격해 빼앗을 생각이었건만 아무리 말을 달려도 요새는 나오질 않는다. 이대로라면 침공이 중앙에도 전해졌다 생각된다.
"으음....... 이미 마을을 돌며 취한것도 충분하니 우선은 돌아가는 것이....."
"급보입니다! 서부에서 적군의 것이라 추정되는 것들이 나타났습니다!"
"!"
- 다크 일루미네이트
"추격유도를 위한 부양기를 보냈습니다만 전군 달아났다고 합니다."
시키 "히히히, 처음보는거면 누구든 그러겠지!"
아키하 "으음...... 차라리 달려들어서 박살이 났다면 그대로 놈들의 땅까지 진격할 수 있을텐데."
후미카 "그것보다도 걱정인건 이제 다른 나라들의 태도네요...."
중력을 거스르고 공중에 떠 말 이상의 같은 속력을 내는 공격력 전무인 정찰용도의 기기 부양기에 경계한 군벌은 지혜롭게도 자신들의 땅으로 빠르게 돌아갔다.
그리고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이 일을 계기로 외국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지 오른다는 경계를 받기 시작하였다.
~+4 자유 앵커 (ex. 사건, 계획 등)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의 자리 바뀐걸 이제야 알았네요. 바꾸기도 귀찮고 이대로 진행할게요.
전력도 상대적으로 약해서 동맹국을 찾던 핑크스타가 전쟁을 걸려는것을 신령국쪽에서 눈치챔.
이유는 아마, 수비 중심적으로만 살아왔기에,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각국에 심어놓은 스파이가 톡톡히 활약한듯함.
그것을 알고도 종교와 나라 성향상 먼저 선공을 할수 없고, 할생각도 없던 신령국은 영문을 알수없지만, 갑작스레 비열한 짓을 하는 핑크스타의 계략을 온 대륙에 널리 알린다.
- 북부
린 "립스 공국...."
인근 국가들의 전쟁이 잠잠해지고 현 상황이 고착화 되어가는 것은 북부의 입장에 있어선 좋지않은 일이다. 돈벌이가 없어진다는 뜻이니 말이다.
그러던 도중 북부 극동부 요새의 용병단 지휘관 린은 바로 옆에 있는 립스 공국의 요새를 주시하였다.
립스 공국은 신령국과의 독립전쟁 이후로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기에 정확한 통계가 없다.
확실한건 그때의 전쟁에서 보여준 군사들의 질에 있어선 상당하단 것이다.
린 "한번 흔들어 볼까...?"
.
.
린이 이끄는 북부 용병단 30명은 립스의 서부 요새의 앞에 와있다.
".......누님, 아무 반응도 없는뎁쇼?"
본래라면 요새에 있을 영주가, 없더라도 주둔병들이 마중을 나와줄 것이다. 즉 반응은 있을거란 말이다.
그런데 어찌된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린 ".....미쳤다고 요새를 비운건가....?"
설마하는 마음이 더 크지만 홀로 린은 요새 내부로 들어가보기로한다.
만류하는 부하들을 뒤로한 채 들어가본 요새은 정말로 비어있었고, 심지어 감옥을 지키는 간수조차 없다.
린 "이게 어찌된거야. 요새의 점령자는 군을 양성해 요새를 강화하고 인근 마을을 보호할 의무가 있건만..."
린은 요새에서 터덜터덜 나오며 회군을 지시한다. 아무도 없다고 요새를 무혈점령한다고 해도 명분없는 공격이기에 국제여론만 나빠질 뿐이다.
그리고 그 시각 요새를 담당하던 영주 프레데리카는 전군을 이끌고 놀러간다는, 일반적이라면 정신나갔단 소리를 들을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간 린은 옆 요새 용병 지휘관인 노노에게 한소리 들어야했다.
- 마법의 숲
아이코 "립스는 언제나군요."
언제나처럼 주위에서 정보를 모으고있는 아이코는 북부군의 회군모습을 보며 실소하였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일이 일어났다.
"선도자님, 남쪽에서 사자가 왔습니다."
아이코 "네?"
.
.
후미카 "저희 영지에서 몇몇 무장 마녀들이 발견되었습니다만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유미 "마녀는 이곳이 아니라도 극소수는 전 대륙에 있습니다. 설령 이곳 출신이더라도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만?"
후미카 "말씀드렸듯이 이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것도 수도 안에서요."
카나코 "지금같은 때엔 각자의 자위를 위해 무장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걸로 트집잡는건 우스운 일 아닌가요?"
아이코 "어쨌든 그녀들은 저희와는 무관한 자들입니다."
후미카 "끝까지 발뺌할 속셈인가요."
아이코 "이 이상의 발언은 저희의 명예에 먹칠하는 일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 이만 떠나주십시오."
어쩔 수 없이 후미카는 다시 본국으로 복귀하였고, 아이코는 발각당한 마녀 외에 다크 일루미네이트 내에 있는 마녀들에게 주의령을 내렸다.
당연히 양국간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게 되었고, 각국에서도 마녀 주의령이 떨어졌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또다른 불씨가 일어났다.
- 핑크 스타
사치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것은 터무니없는 말씀입니다. 신령국 침공이라니요."
타쿠미 "우리쪽에서 알아낸게 있으니 하는 말이다. 제대로 설명해 주실까."
사치코 "말도 안되는 조작입니다. 이는 믿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결백합니다."
사치코는 침공을 위한 명분을 만들어내려는 계획을 알아내 이를 따지러 온 신령국의 사자와 공방전 중이었다.
암묵적으로 이는 사실이며 아직 준비가 덜된 핑크 스타의 입장에선 아니라고 끝까지 잡아떼고 있다.
안즈 "걔는 아직 안갔어?"
우즈키 "네.... 미안하지만 대사에 접견 자리에 함부로 끼어들 순 없으니 미안하지만 사치코 양이 힘내 줄 수 밖에...."
안즈 "에휴~ 진행은 어때?"
미오 "진행은 착착 되고있어. 마유가 보내준 군사 교본 참 좋더라."
우즈키 "그리고, 이번에 남서부 요새에서 근무해주실 인재를 찾아냈어요!"
안즈 "오~ 드디어 나도 수도에서 놀 수 있는거여?"
남서부 요새는 마유가 지키는 남동부 요새와 함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국경지대인 만큼 관리하기 힘들다. 그런 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니 안즈는 대환영이었다.
안즈 "그래서 그게 누군데?"
우즈키 "***에요. 북부에서 오신 분인데 내일즈음이면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핑크 스타의 내부에선 이렇게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다. 타쿠미는 같은 말만 반복되며 질질 이어지는 대담에 포기하고 돌아갔지만 핑크 스타의 위험성을 각 대륙에 알리며 고립시킬 준비를 하고있었다.
+1 (주사위) 신령국의 공표를 각국에서 믿을까. 후에 작자가 던진 주사위보다 크면 클수록 더욱 신뢰, 작으면 작을수록
불신
+2 핑크 스타에 새로운 아이돌(영주)가 영입되었다! 누구일까. (이름을 올린 아이돌 제외)
+3,4,5 자유 앵커
아냐 "핑크 스타가....."
시키 "후음......"
신령국의 공표에 데레마스 대륙의 많은 세력가들이 놀랐다.
그럴것이 그 신령국이다. 아무 이유없이 타국에 비방을 할만한 나라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핑크 스타또한 풍족한 나라이기에 타국에 공격을 감행할 명분도 없을 뿐더러 힘도 없다 판단되므로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단지 핑크 스타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만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국경을 직접 맞닿는 다크 일루미네이트와 목표의 당사자로 지목되었던 신령국은 핑크 스타쪽 요새를 강화하고 군비를 증가시켰다.
- 마법의 숲
아이코 "사절이 왔다더니 핑크 스타인가요."
우즈키 "네. 아, 신령국의 이야기라면 헛소문으로..."
아이코 "저희는 그것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보다 이 곳까지 오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즈키 "네. 저희 핑크 스타는 마법의 숲의 여러 부족 여러분들과 친선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만."
아이코 ".....그것은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군요. 그것에 대한 대답은 차후에 해드리겠습니다."
우즈키 "거기에 대해서도 단순히 우호관계가 아니라"
아이코 "거기까지 해주십시오. 방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정의 피로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우즈키를 쫓아낸 아이코는 나머지 4개부족의 대표들과 모여 안건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그저 5개 부족 대표들의 찬반 투표이다.
아이코 "....그러하여 찬성과 반대를 말씀해 주십시오."
~+5 각 부족의 찬반 (비밀 덧글로 해주십시오.)
순서대로 아이코, 나나, 미쿠, 유미, 카나코 입니다.
- 마법의 숲
아이코 "저는 찬성입니다.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관계 상 바로 옆에서 지킬 파수견 하나는 만들어놓고 싶네요."
나나 "저도 찬성이에요."
미쿠 "나도 찬성이다냐. 남쪽놈들도 그렇지만 바로 옆의 신령국에게도 견제의 역할을 시킬 수 있을거다냐."
유미 "저 역시 찬성입니다."
카나코 "모두 찬성인지라 발언해도 소용없겠지만 전 반대입니다. 핑크 스타는 신령국과 적대 관계에 가깝게 돌아서 그들을 건드리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사 동맹이 되었다고 한들 신령국에 대항할 만한 힘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이코 "모두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찬성표가 많으므로 저희 부족들은 핑크 스타와의 동맹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유미 "그렇다면 핑크 스타 측 사절을 부르도록 하죠."
.
.
마법의 숲은 물자 교류와 자국을 우선해주는 등의 특혜를 조건으로 핑크 스타의 친선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 다크 일루미네이트
아키하 "이건 간접적인 선전포고나 다름 없습니다!"
핑크 스타와 마법의 숲의 친선조약은 이것은 신령국을 자극하게 되었고, 특히 핑크 스타때문에 골치아픈 마당에 마법의 숲과 관계가 틀어져있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주들은 열을 받을대로 받게되었다.
후미카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동서로 몰려왔을때에 당하게됩니다."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마법의 숲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들도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를 압박할 동맹을 구축하기위해 사절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와 동반해 이전에 잡아들인 마법의 숲의 감시자들 외에도 다른 자들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그들을 찾아낼 연구를 시작하였다.
+1 다크 일루미네이트가 동맹을 제의할 세력은? 단, 신령국은 안된다. 중립국이라 여차해도 못 움직인다.
+2 (주사위) 연구의 성공율
0~20=감시자들에게 연구실을 털려버렸어!
21~40=연구는 진척이 되었지만 아이코에게 들켜서 마법의 숲도 방비책을 마련한다.
41~90=방법을 찾았다!
91~100=연구는 성공적으로 진행된데다 잡아들인 마녀들을 포섭해냈다.
+3,4,5 행동 앵커
- 다크 일루미네이트
시키 "아키하! 괜찮아!?"
아키하 "어..... 나는 괜찮아. 그런데 연구동이..."
아키하 산하의 연구소 지구에서 화려하게 폭발이 일어나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마법의 숲의 한방이라 할 수 있는 마녀 색출법을 연구하던 연구소는 금세 아이코에게 발견되었고, 그녀의 지시를 받은 마녀들이 연구실들을 급습해 모조리 박살을 내버린 것이다.
아키하 "그동안 연구해오던 마녀 관련 자료도 전부 소실되버렸어..."
시키 "그것보다 중요한건 놈들이 저희의 마도기술 자료를 가져갔을지 모른다는게 가장 걱정이네."
아키하 "후미카가 일을 잘 해준다면 좋겠는데..."
- 북부
아냐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친선조약....."
후미카는 북부로 행로를 택했다.
그리고 북부의 수도인 항만도시를 향하며 여러 북부의 용병 지도자들을 만나 그녀들과 대담하고 자신들의 편에 서줄 것이라고 약속을 받아내면서 전진하였다.
수도에 도착한 후미카는 아냐에게 자신들의 뜻을 전하고 물러난 상태. 아냐는 지도자들을 소집하여 의견을 구하였다.
린 "좋지않아. 아군이 한 명이라도 더 있는게 좋겠지."
미레이 "그래! 어차피 다크......어쨌튼 걔네는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통수치기도 힘들고 말이야."
이미 후미카와의 약속이 있는 지도자들은 아냐를 설득하여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친선조약을 끌어냈다.
아냐 "여기에 서명함으로 저희 북방의 자식들과의 협약이 체결됩니다."
후미카 "기쁘게 서명하겠습니다."
입담과 수완으로 성공적인 조약을 맺어낸 후미카는 다시 다크 일루미네이트로의 귀환길에 오른다.
- 마법의 숲
"선도자님! 남부의 제국군이 휘하에 들어오길 원한다는 전갈을 들고왔다합니다."
아이코 "그들이요?"
.
.
"제국 붕괴 후 저희는 내륙에 고립되어 더 이상의 생존이 힘듭니다. 차라리 저희와 영지를 바치겠습니다. 함께하게 해주십시오."
- 마법의 숲
유미 "저는 이들을 반대합니다. 과거 이들이 저희에게 한 짓을 잊으셨습니까."
카나코 "저들을 흡수하는건 당장 세력이 강해진느것 같을지 몰라도 내부에 병균을 품게되는 것입니다."
나나 "나나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들을 받아선 안됩니다."
아이코 "그렇다면 저희 마법의 숲은 저들을 받아들이지 않는것으로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다수결에 따라 마법의 숲은 남동부의 군벌 병합을 거부하기로 결심하였다.
- 립스 공국
"급보입니다! 북부의 선전포고입니다!"
카나데 "!?"
- 북부
미나미 "아냐 네 뜻대로 립스 공극에 선전포고를 했어."
아냐 "네. 이미 준비는 된겁니다."
미레이 "확실히 우리가 우세할지 몰라도 명분없는 전쟁은 아무리 용병이라도 더러울 뿐이야."
아냐 "명분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전쟁을 위해 명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도 업데이트 됐습니다.
- 립스 공국
미카 "북부놈들이 뿌려대는 선전물 봤어? 내가 어이가 없어서."
카나데 "봤지. 우리가 인체실험을 한다던데?"
마키 "그런데 너는 아무 말도 안하는거야?"
카나데 "해봤자 뭐해? 그 북부야. 남부놈들이 북부를 건드릴수 있겠어?"
미카 ".........."
카나데 "과거부터 북부의 용병들을 고용해 전쟁을 치러오던 남부인들은 그들의 위험성을 익히 알고있어. 우리나 그들, 둘 중 하나가 박살나도록 놔두겠지."
미카 ".......그래서. 당하고만 있자고?"
카나데 "설마. 다른 영주들에겐 전보를 보냈어. 평소엔 그런 놈들이라도 위급 상황엔 바뀌잖아?"
- 북부
린 "저기가 놈들 요새야. 이전에 와봐서 알아."
노노 "우우우..... 어째서 저까지....."
린 "너무 걱정 안해도 되. 우린 발목만 잡고 있고 점령전은 해군쪽에서 하잖아."
.
.
.
"제독! 저기 립스놈들의 해안요새가 보입니다!"
미레이 "좋아, 전속전진!"
육군을 최전선에 깔아 전력을 묶어두고 강성한 해군을 앞세워 내부를 친 후 양쪽에서의 양동 공격을 한다, 북부의 전통적인 전투방식이다.
미나미 "미레이 제독, 저건 우리 배가 아닌 것 같은데?"
미레이 "잉?"
- 립스 공국
슈코 "이번에도 같은 방식인가~ 우릴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곧 적들의 롱보트에 접근합니다!"
슈코 "방패를 준비해! 접근한다!"
- 육지 전선 (립스 진영)
"핑크 스타에서 사절이 왔습니다."
미카 "바빠죽겠는데 또 무슨..."
.
.
.
미오 "핑크 스타에서 온 미오입니다!"
카나데 "어서오십시오. 전장이라 제대로 예를 갖추지 못한건 미안합니다."
미오 "그런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 저희측에서 말씀드릴게 있습니다만..."
미오가 가져온건 핑크 스타와 립스 공국간의 불가침조약. 마치 핑크 스타는 립스 공국을 무너뜨릴 의향과 그만한 힘이 있으나 은혜를 내려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이다.
미오 "만약 계속 우리와 함께할 의향이 있다면 영구 동맹이라도..."
카나데 "동맹제의는 감사합니다. 현재 시국이 이러하니 저 혼자만의 생각으론 힘드네요. 전후처리 뒤에 저희가 사절을 보내 의견을 보내겠습니다."
미오 "음...... 알겠습니다."
.
.
카나데 "구석에 처박혀있다고 우리가 꽤 무시당하는 모양이네?"
미카 "그것때문에 계속 꿍얼거릴 시간없어! 북부놈들이 물러났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른다고!"
해군의 전령이 온 북부군은 전선을 자신들의 극동요새까지 뒤로 물렸다.
해군이 립스의 슈코가 이끄는 해군에게 기습당해 많은 배를 잃는 바람에 요새 점령에 실패하고 후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카 "슈코 언니! 괜찮아!?"
슈코 "아하하, 난 괜찮아. 내 배들은 안괜찮지만."
그리고 승리한 립스의 해군은 북부의 해군 박멸을 위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함께간 미나미가 마법으로 불러낸 폭풍에 의하여 산산조각이 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돌아와야 했다.
- 북부
미레이 "면목이 없네...."
미나미 "너무 풀이 죽을 필요는 없어 미레이. 예전부터 써오던 전략인데 이제와서 깨져도 이상할건 없잖아?"
아냐 "맞습니다. 우선 전략을 새로이 짜도록합니다. 전선의 방비는 린과 노노에게 맡깁니다."
첫 공격이 실패한 북부군은 육지에선 극동요새를 주축으로 굳히기에 들어가고 바다에선 북서부 해안지대에서 난파선을 고치고 무역선을 개조하여 군함을 보충하는데 집중하기로 하였다.
+1,2,3,4 자유 앵커. 자유 앵커는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국가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개인의 행동(반란 등) 등도 좋습니다.
@지도 업데이트 됐습니다.
- 북부
아냐 "해안에서 해군의 지원을 받으며 군을 박멸하는건..."
미나미 "하지만 적의 수도에서 가까우니...."
"극동요새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립스 공국의 영주를 포박하였다고 합니다!"
아냐,미나미 "!"
.
.
프레데리카 "잡혀버렸습니다~"
린 "그동안 전선에 구축했던 여러 진들을 부수고 다녔던 놈이다. 인적 피해는 적었지만 방화를 하면서 방해해댔지."
미나미 "이놈은 어떻게 할거야?"
아냐 "지금은 감금시켜둡니다. 그리고 남부전선의 병력을 북쪽에 모여서 수도로 진군합니다."
미나미 "알겠어."
- 립스
미카 "결국 잡혔나..."
카나데 "본인도 그걸 감수하고 행동한다고 했으니."
미카 "북부는 프레데리카를 어떻게 할것같아?"
카나데 "함부로 죽이진 못할거야. 종전 때까지 잡아두거나 몸값을 요구해오겠지."
미카 "북부의 상황 상 종전을 기대하는 것보단 몸값 지불을 해야겠네."
슈코 "나왔어~ 남부에 있던 북부애들이 다 올라왔다던데~"
미카 "그럼 여기로 온다는 거잖아! 준비 안하고 뭐해!"
- 다크 일루미네이트
"저기다! 잡아라!"
북쪽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에 남쪽 다크 일루미네이트에선 영주 후미카가 자객의 습격을 받는 일이 생긴다.
아스카 "후미카! 정신차려!"
"놈을 골목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지만 독극물로 자결하였습니다."
아키하 "증거로 될만한건!"
"약의 효과인지 전신이 녹아 사라졌습니다."
아키하 "빌어먹을!"
후미카는 란코와 아스카의 기적으로 살아나는데엔 성공했지만 몸이 약해져 당분간 전선에 설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주들은 반목이 있는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경계산태로 변환하였다.
- 북부
아냐 "아직인가요."
미나미 "수도라 그런지, 방비가 상당히 단단해. 전술 마법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고."
아냐 "미레이의 해군 수복은 아직인가요."
노노 "그게.... 금방 미레이에게서 아직이라고....."
수도의 정예병부터 각 영주 휘하의 요새 수비병력에 급히 차출한 징집병까지 총집결한 립스의 수도는 매번 결사의 저항을 펼쳐 북부군을 막아내고있다.
병사들이 벽을 올라오면 몸을 날려서라도 떨어뜨리고, 돌을 날려 벽을 부수면 집을 뜯어와서라도 보수한다.
아냐 "아군의 피해는 어떤가요."
린 "사상자 수는 생각보다. 오히려 저쪽이 많을걸."
미나미 "문제는 정신적 피로야. 공성전만 끝나면 작은 부대들이 기습적으로 돌격하니 쉴 틈이 없어."
아냐 "........"
"대장님, 전사들이 더 이상의 전투를 못한다고 난리입니다!"
"탈영 모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린 "미쳐버리겠네..."
립스의 저항도 문제지만 북부군도 문제이다. 이들은 국가의 군이라지만 기본적으로 용병집단의 연장선상에 있는 군대이다. 즉, 하나의 규율과 계급으로 통합되있는 자들이 아니며 시간을 끌수록 빠르게 붕괴되어 가는 것이 문제이다.
미나미 "아냐, 내 생각에는 우선 돌아가는게 낫다고 봐. 차라리 프레데리카의 신변과 공물을 받아내고 돌아가는게 좋을것 같아."
린 "아니, 전쟁을 시작한건 우리야. 오히려 저쪽에서 정전의 대가를 요구해도 할 말이 없어."
아냐 "......."
- 핑크 스타
칸나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안즈 "오오...... 그럼 이제 된거야?"
칸나 "네. 하지만 아직 시험을 못하여서 성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안즈 ".....됐어. 완성이라도 했으면 된거지."
칸나 "그런데 이런걸 어디다 쓰려고요?"
안즈 "........그럴데가 좀 있어."
새로이 영입된 칸나는 안즈의 지시로 끔찍한 부패의 주술을 완성시켰다.
이는 마법계에선 암묵적인 금기로 만약 북부를 비롯한 마법에 몸담고있는 자들이 이걸 아는 날에는 바로 돌격해 올것이다.
- 북부
아냐 ".....철수를 하겠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이 이상의 강행보단 낫습니다."
린 "알았어. 그럼 각 부대에 알릴게."
돌아간다는 전언은 빠르게 전 북부군에게 알려졌고, 준비는 신속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마치 여전히 전투의지가 있다는 듯 소규모 습격을 통해 립스의 눈을 속여 북부군은 나날히 빠른 속도로 본국으로 복귀하였다. 그리고 유독 밤안개가 심했던 후퇴 4일째가 지난 뒤 북부군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나서야 립스 공국의 수도방위군은 북부군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다.
- 립스 공국
카나데 "드디어 이것도 끝인가...."
미카 "으앗! 미카 괜찮아!?"
카나데 "아냐, 그냥 힘이 빠져서 그런거야."
리카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야? 쫓아?"
슈코 "후퇴하는 북부군은 북부군이 아니야? 괜히 쫓다가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필요는 없어."
카나데 "그래. 지금은 너희도 각자의 성으로 돌아가. 나는 북부에게서 프레데리카를 어떻게 돌려받을지 생각해 볼테니까..."
그 후 카나데와 아냐는 두 진영의 모든 영주들 앞에서 정전협약을 맺었다.
조건은 총 3가지이다.
1. 프레데리카의 석방
2. 북부의 전쟁보상금 지불
3. 립스 앞바다의 제해권
이로써 북방의 전쟁은 끝났으며 북부는 손해만 본 전쟁이었다.
- 핑크 스타
칸나 "북부가 다시 끝났으니 다음은 우리일까요?"
안즈 "아닐걸. 북부에 푼 밀정이 보낸 편지에 군대가 분열 직전까지 가서 정전을 한거라 오랫동안 안정기를 가져야될거래."
사치코 "그렇다면 이제 제가 뭘하면 될까요?"
안즈 "몰라."
사치코 "저도 방치되는건 싫어요~~!!"
안즈 "그렇게 앉아만 있어도 될텐데 뭐가 불만일까..."
자신의 귀여움을 만방에 알릴 생각이 가득인 사치코로써는 자신도 활약을 하고싶어했다.
안즈 "그럼.....이거라도 할래? 미오 생각인데."
사치코 "귀여운 저라면 뭐든지 가능하죠!"
.
.
.
사치코 "아무리 귀여운 저라도 이건 좀 힘든데요오오오오오오........"
사치코는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와이번.
마법의 숲과의 협약 중 기술교류에 따라 들여온 와이번이다.
미오는 이 와이번들을 이용한 군단을 구상했다. 그 누구도 넘보지못했던 영역의 군단을 말이다.
확실히 좋은 안건이었으나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만만치않아 선뜻 나서서 육성하려는 영주가 없어 파기되려는 찰나 안즈는 사치코의 요청을 핑계로 왕가에 넘겨버렸다.
그리고 핑크 스타 왕가는 와이번 친위대를 기대 이상으로 육성해내었고 후대에 사치코는 첫 와이번 라이더로 기록된다.
- 신령국
카코 "......이로써 마법의 숲과 저희 신령국은 상호보호조약이 맺어졌습니다."
유미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의 숲은 엘프의 대영주 유미를 사절로 보내어 신령국과의 상호보호조약을 맺었다.
이로써 신령국과 마법의 숲, 둘 중 한군데가 선전포고를 당할 시 나머지 다른 진영은 그들을 위해 군대를 내야되게 되었다.
- 다크 일루미네이트
아키하 "저놈들 또 시작이네."
핑크 스타는 군비 확장 정책 이후로 전국 각지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심지어 마법의 숲으로 원정훈련을 떠날때도 있다.
그리고 훈련 장소 중에는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요새 인근도 포함된다.
아키하 "저거 영 불안하네...."
변화가 심해 국경선도 모호한 이곳은 요새와 마을에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선공의 명분이 되지 않는다.
- 핑크 스타
우즈키 "우리도 상당히 강군이 되었네요!"
안즈 "그러게~"
대륙 각지를 무대로 전지훈련 다닌 지금의 왕국군은 과거 빈약하고 평화에 취해있던 모습은 사라지고 언제든 적을 향해 돌격할 수 있는 군단의 모습이었다.
우즈키 "그럼 계획대로 전 가볼게요!"
안즈 "그래~"
핑크 스타를 떠난 우즈키는 남서부에 위치한 군벌들에게 합병제의를 해왔다.
본토가 멀어 불안하지만 동맹이라는 마법의 숲이 바로 옆에 있고, 무엇보다 핑크 스타의 풍족한 식량을 원조해주겠다는 감언에 그들은 스스로 핑크 스타의 휘하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의 방비를 위해 칸나가 군을 이끌고 그 곳으로 향했다.
+ 1,2 이제는 쓸 수 있다! 새로이 들어온 무명의 군벌 2명은 누구인가!
+ 3,4,5 자유 앵커
9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마스터'의 사후 몇 세대를 거치며 제국은 무너져가고 현재는 수십 개의 국가로 갈갈히 찢겨 군웅할거를 이루고 있었다.
그 중 데레마스 대륙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현재는 몇 개의 나라만을 남기고 모두 정리가 된 상태이다.
~+6 국가 이름과 군주되는 아이돌을 정해주세요.
북서 북 북동
동 중앙 서
남서 남 남동
국가 당 최대 2개 방위의 지역을 차지 가능합니다.
사전에 국가에 소속된 아이돌을 원한다면 써 주세요. (최대 5명까지)
~+10 투표로 P의 존재
* P는 특정 국가에 소속되지 않는 존재로 글쓰는 놈이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아이돌은 중간에 P의 동료로써 합류하며 동행하게 됩니다.
* P는 성장해가며 마을의 사소한 문제부터 국가의 흥망성쇠에까지 개입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집니다.
중앙 <신령국>
키라리, 타쿠미, 요시노, 코즈에, 카코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욤?
신령 요시노와 카코.
그리고 그것을 보좌하는 장군 키라리, 타쿠미.
그들과 공존할수 없지만 조화를 선택한 마왕 코즈에!
같은 컨셉입니다.
안즈 사치코 우즈키 마유 미오
가장 귀여운 사치코가 지도자
안즈는 재상 겸 참모
마유는 국가 최고 전력
우즈키와 미오는 백성들 보살피는 담당이라는 것 정도네요.
그리고 방위 뿐만 아니라 각 국가 이름 좀 써주세요...
아냐 미나미 린 노노 미레이
중요 인물 : 후미카 시키 아키하 아스카 란코
설명 : 불과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던 남쪽 지역. 그 황무지에서 타천사 란코와 대마법사 아스카,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천사와 마도사가 모여 소국, [다크 일루미네이트]를 건국한다. 고위급 타천사였던 란코와 강력한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아스카를 앞세워,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빠른 속도로 남쪽 지역을 전부 점령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데레마스 대륙 전체를 통틀어 유명한 과학자인 시키와 아키하, 그리고 동쪽 지역 마탑의 지배자인 후미카를 영입해 과학과 마법을 융합한 마도공학을 이용, 남쪽의 황무지를 빠르게 녹지화시키며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이런 식으로도 가능한가요?
국토의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진, 이종족들과 마녀가 사는 곳.
아이코, 나나, 미쿠, 유미, 카나코
가능하면 지도자는 아이코로요
프레데리카 카나데 미카 리카 슈코
립스 공국
일명 혼돈 파괴 망각급으로 정세를 운영하는데 어딘가 맞아 돌아가는 신기의 공국
지도자: 카나데
P의 존재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만장일치로 P는 존재하지 않는걸로 하겠습니다.
이제 창댓에 진행에 따라 지도는 업데이트됩니다.
청 - 북부
적 - 립스 공국
녹 - 마법의 숲
주황 - 신령국
분홍 - 핑크 스타
흑 - 다크 일루미네이트
백 - 무점령지대 (무명 지방 군벌)
여러 영주 아이돌들이 자신의 군주 아이돌에게 충성하지만 내부의 반목이 생기면 타국으로 귀순할 수 있습니다,
왕관은 수도입니다. 지도자들은 수도 및 국왕직할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탑은 요새입니다. 영주들은 방위를 위한 요새를 자신의 근거지로 삼습니다.
수도와 요새 주위에 산개한 것들은 마을입니다. 수도와 요새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영토의 변화는 요새와 수도 점령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M&B 데레마스, 시작하겠습니다.
+1,2 신령국의 내부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3,4 핑크 스타의 내부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중립국의 성향이 강하다.
내부적으로도 요시노와 카코를 중심으로 잘 뭉쳐있으며, 단순 병력은 많지않지만 장군들(키라리, 타쿠밍)의 솜씨는 발군이다.
중립국으로서 모든 나라에 영토개방을 한 덕분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 날것 같지만.
의외로 치안담당인 코즈에의 악명에 의해서 범죄율은 많지가 않다.
그들은 자신의 종교가 모든 나라에 더욱더 많이 전파되기만을 바라는 순수한 종교국가다.
+2,3 핑크 스타의 내부 현 상황과 대외적 입장을 써주세요.
@이런 거면 되나요?
풍요롭고 비옥한 토지 덕분에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편이며, 농업 상업 공업 할 것 없이 고르게 발전되어 있다. 전란의 와중에서도 핑크 스타의 중심부는 언제나 전쟁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내정을 담당하는 관리들의 인품 덕분에 민심도 굉장히 좋다. 다만, 병사들의 훈련도나 사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마유 이외에는 특출난 장수가 없는 것도 약점.
군주인 사치코가 즉위한 후, 세계에 자신의 귀여움을 전파하겠다는 명분으로 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소 질은 떨어질지라도, 많은 병력을 보유 중.
다만 강하게 동맹으로 연결된 나라가 없어 동맹국을 찾으려고 눈치를 보는 중.
이들은 현인신 요시노와 추기경 카코를 대표자로 내세우며 신앙심을 기반으로 강하게 연대하고있다.
예로부터 시종일관 중립을 유지하고있으며 그에 맞게 키라리와 타쿠미 장군의 지휘 하에 강대한 방위군을 키워 선공은 하지 않으나 반격에 대해선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왔다.
이와 함께 남동부의 독립영주이자 마군의 수장인 코즈에의 투항으로 그 세는 더더욱 강성해졌다.
위의 해설만 본다면 마치 종교-군사 중심주의국가를 이야기하는 것과 같지만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국가관 자체는 상당히 개방적이며 오히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함과 함께 신정하에 이뤄지는 민주주의를 탄생시켰으며, 지리적 이점과 도로관리의 우수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륙 물류의 중심지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과거 '아이돌마스터'의 통일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나라이다.
현재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토와 북부의 영토까지 그들의 영지였지만 황무지여서 버려지고, 바다 건너의 빙하 지대라 버려져 현재는 대륙 동부의 옥토만을 그들의 영토로 하고있다.
비옥한 토지는 많은 산물을 풍족히 낳았고 그것 중에는 사람또한 있었다.
이곳의 사람들은 인품이 뛰어나고 민심도 좋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사람들의 성품과 왕가의 치세가 대대로 이어져오며 내부로도 큰 문제없이 안정이 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사치코 여왕의 세대에 극을 달하였다.
하지만 내부가 평안할수록 외부가 문제였다.
오랫동안 신령국이라는 방파제를 가지고 있어 국군의 세가 위축되어있기 때문이다.
국경에 인접해있는 신령국은 중립을 표방하며 선공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곤 하지만 신생국인 남부의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현재까지도 아무 표명도 없다.
당장 전력으로 이용가능한 주둔군은 수도의 방위군과 남동부에 위치한 요새의 영주 마유의 군대 정도였다.
장수또한 마유만이 유일한 현장 지휘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실정이다.
여기에 대비해 남서부 요새의 영주인 명군사 안즈는 군사개혁안으로 군비강화와 인재발탁 등을 제시하였으며, 여왕인 사치코는 이를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대외적인 명분으로는 자신의 귀여움을 알리겠다는, 핑크 스타 답다면 핑크 스타다운 명분을 내세웠다.
+3,4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해적의 본거지로도 악명이 높음. (북유럽의 바이킹?) 주변국의 마을에게 북부 해적들은 공포의 대상. 해적 출신이었던 미레이 제독의 뛰어난 전술에 힘입어 다른 나라의 정규 해군을 격파하고, 압도적인 제해권을 보유 중. 덕분에 무역으로도 큰 수익을 얻고 있음.
호전적이고 전투적인 국민들의 나라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지도자들은 대체로 냉정침착한 성격. 하지만 그렇다고 무력이 결코 약하지는 않음. 또한 린, 노노, 미나미, 아나스타샤 모두 강력한 마력의 소유자이며, 그 중 아나스타샤는 군주이자 대륙에서 한 손에 꼽히는 대마법사.
...정도면 될까요.
덕분에 그들은 수비에 익숙치 않다.
가만히 있는것은 곧, 죽음을 뜻하는것과 같다.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고 약탈하기 위해서..공격전술과 전략은 크게 발달한 편.
그렇기에 신령국을 바탕으로 미묘하게 밸런스 잡혀있는 국제상황이 크게 요동친다면 아마, 그들 때문이리라.
생존을 위해.
더 나은 땅을 찾아서 점차, 남쪽으로. 남쪽으로를 외치며 그들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믿는것은 나, 자신.
때에 따라선 국경이 맞닿아 있는 신령국을 칠 생각도 있지만 그것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하는것이 국내 여론인듯하다.
그렇다면 그들의 생존을 빙자한 침략은 어느땅으로 향할까...
열쇠는 대마법사이자 수장 아나스타샤가 쥐고있다.
사람들이 남부로 이주하고 태양에게조차 버림받은듯한, 기억에서조차 잊혀져 전설 속의 땅처럼 취급받던 극한의 이 땅은 이제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족들이 차지하게되었다.
이주민족들을 막기위해 만들어졌던 요새들은 도리어 그들의 근거지가 되었고, 사람들을 내몰았던 혹한은 그들을 지켜주는 방벽이 되었다.
식량, 물자 등 얼음 외엔 어느것 하나 충분하지 않은 이곳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역인 바다로 돌아갔다.
누군가는 바다 건너의 물자를 가져다 팔아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울 생각으로 배에 올랐고, 누군가는 약탈자가 되어 한몫잡으려 칼을 빼들곤 그들을 쫓아다녔다.
후에 해귀들의 바다로 불리는 북서부 바다는 이곳 출신의 뱃사람인 미레이의 주도하에 무역상과 해적들의 동맹으로 완전히 이들의 영역이 되었다.
육지에선 건너오기 전 자신의 조상들이 그랬듯이 타국의 전쟁병기로써 일해주고 그 돈으로 가족들의 의식주를 해결했다.
이들 중 가장 뛰어나다 일컫어지는 자들은 아나스타샤, 린, 노노 등 신령국의 추기경에 비견되는 고명한 마도사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도능력과 지혜, 언변 등을 살려 많은 전사들을 자신들의 아래로 모이게 해 이주민족들의 대표 용병집단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여전히 국가다운 국가는 없다. 단지 거대한 해상 무역 세력과 육지의 용병 세력이 손을 잡고 만든 연맹공동체만이 있을 뿐이다.
이곳은 특별한 이름 없이 단지 '북부'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북부의 땅이 그랬듯 남부또한 핑크 스타의 땅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정반대로 작열하는 태양의 저주로 버림받았다.
땅은 메말라 갈라지고, 작물은 제대로 자라지않으니 선대의 핑크 스타 왕조에서는 포기를 선언하며 국민 중 원하는 자들의 이주를 받아주었다.
그렇게 버림받았던 이 광할한 땅 역시 북부처럼 재탄생하게되었다.
생명력을 잃어 음울한 분위기의 그곳에 두 명의 지도자가 이끄는 한 집단이 나타난 것이다.
과거 코즈에와의 대립을 하는 과정에서 타천하여 지상으로 추락한 타천사 란코와 북부 이주민 출신의 대마도사 아스카였다.
이들은 서로의 이끌림으로 만나게되었고 자신들만의 땅을 원하였고, 핑크 스타 남부의 이름없는 황무자의 존재를 랑게 되었다.
그 곳으로 가기로한 두 명은 란코를 끝까지 따라줬던 천사들이 그들과 함께했고 북부에서 이름을 날리던 용병들도 아스카와의 인연이 닿아 따르게되었다.
황무지에 다다른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뿜어내어 황무지를 놀랍게 변화시켰고, 그곳을 자신들의 영지, 다크
일루미네이트라고 선포하였다.
그 후 자신들의 영지를 더욱 풍족하게하기 위해 전 대륙의 인재들을 불러 모았고, 대륙 전체를 통틀어 유명한 과학자인 시키와 아키하, 그리고 동쪽 지역 마탑의 지배자인 후미카를 영입해 과학과 마법을 융합한 마도공학을 창조해내었다.
이때 즈음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전 황무지를 개간해내어 핑크 스타와 신령국에 맞닿는 긴 국경선을 가지게 되었다.
개간된 영토에는 타 영지의 이주민들이 들어와 자리하게되었고, 이들은 공급받는 마도공학의 산물을 통해 풍족한 생활을 하게된다.
아스카와 란코가 수도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 때에 새로이 영입한 시키와 아키하, 후미카는 자신들의 존재가 타국, 특히 과거 자신들의 땅이 주장하며 밀고 들어올지 모르는 핑크 스타의 존재를 두려워하여 기술력을 총동원한 군사장비를 양산해 요새마다 장비시키고, 영지민들의 내부 단결력을 강화하는 등 국란의 대비를 하고있었다.
+3,4 립스 공국의 현 상황과 대외 입장을 써주세요.
(단, 이번에는 비밀댓글로 작성해주세요.)
그 크기는 신령국에 맞먹는 크기이며 동방개척의 장애물이다.
일단은 신령국의 영토라곤 하지만 그곳은 신령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난지 오래이다. 들어가면 어찌된게 돌아온 사람마다 정신나가기 때문에 '마법의 숲'이라 부르며 꺼리는 곳이 되었다.
숲의 안쪽에는 보편적인 모습의 인간이 아닌 소위 '아인'이라고 불리는 종족들이 모여있는데 그들은 과거 통일제국에 반발해 항거하였으나 진압당해 숲으로 쫓겨났던 자들과 그곳의 토착민들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크게 5부족으로 나뉘어져있다. 인간이지만 인간의 길에서 벗어나 자연에 동화한 숲의 사제인 드루이드, 어느 대륙에도 속하지 않는 곳에서 온 이종족인 우사밍 성인, 신령국이 있는 땅의 주 종족이었으나 통일제국에 밀려난 엘프와 그들과 길을 함께한 마녀들, 마지막으로 숲의 원주민인 묘인족이다.
이들은 각 부족에서 낸 대표들이 부족회의를 통해 대표를 선출해 사회를 이끌고있다.
각각의 대표는 우사밍 성인의 첫번째 자손 나나, 묘인족의 대족장 미쿠, 엘프의 대영주 유미, 마녀의 지도자 카나코, 마지막으로 현재의 5부족 지도자인 드루이드들의 선도자 아이코이다.
그녀는 외부에 소극적인 정책을 세우고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고있으며, 특히 북쪽의 립스 공국의 존재가 이러한 태세의 이유로 크게 작용하고있다.
하지만 현재의 수도의 영주인 카나데가 같은 영주인 죠가사키와 함께 주위 영주들을 포섭하여 신령국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해버린다.
당연히 이를 거부하는 신령국은 립스 공국에 엄청난 군사 폭탄을 투하하였으나 북쪽의 바람과 북방과의 다툼으로 담금질된 립스 공국의 강군에게 어이없이 깨지고, 립스 공국은 완전히 독립을 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를 계기로 신령국과는 반목하게 되었고 신령국은 군비강화를 시작하게 된것이다.
립스의 영주들은 하나같이 매우 특히한 사람들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자들인데 이를 대영주인 카나데와 보좌 죠가사키가 잡고있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는 것이다.
영주들과 영민들간의 연대가 강하나 국가의 개념이 희박해 영주 개개인의 행동과 대영주인 카나데의 운명에 따라 국운이 좌우 될 수 있는 불안한 나라이다.
동시에 언급했듯 영주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른다는 위험성으로 외국에서도 가장 불안스러워하는 나라이다.
신령국 - 강력한 군단의 중앙 종교국가. 교통의 중심지
핑크 스타 - 풍족한 서방의 왕국. 군비강화 시작
북부 - 이주민족의 군사 연맹체. 북서부 제해권 장악
다크 일루미네이트 - 남부의 마도국가. 군비강화 시작
마법의 숲 - 부족제의 공동체. 방어적 태도
립스 공국 - 신령국의 독립국. 작가도 확인 불가
남동부 - 지방군벌. 통일제국의 잔재
~+4 드디어 시작입니다. 각국의 행동을 적어주세요.
결과는 없다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도 조용하기에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하여 움직인것.
각국은 평소 조용하던 그들이 어떻게 방어하는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후미카 "시키, 아키하 이것 좀 보세요."
시키, 아키하 "?"
후미카가 보여준것은 약 40명 정도의 어떤 군의 편성이었다.
편성표에 적혀있는 이름들은 그녀들도 면면히 알고있는 정예 공학자들이었다.
후미카 "이들을 유격부대로 키워내서 북쪽의 요새로 보내어 방비를 하도록해요."
후미카의 의견에 따라 군이 편성되었고 요새로 보내기위해 수도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 마법의 숲
아이코 "다크 일루미네이트에선 새로운 군의 조직인가요...."
드루이드의 선도자로써 자연에 동화된 존재들로부터 정보를 받아내는 아이코는 새로이 편성된 군의 소식을 발빠르게 받아내었다.
비단 다크 일루미네이트 뿐만 아니라 전 대륙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며 위험요소를 배제할 준비를 하고있다.
이 역할로는 카나코가 키워낸 마녀들 중 암습에 능한 자들을 가려내어 각국에 보내고있다.
아이코 "그리고.... 립스 공국인가요....."
- 립스 공국
카나데 "~~~~그럼 이번 회의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
후레데리카 "끝이지? 그럼 난 갈게~"
슈코 "나도 우리 집에 뭐가 생긴것 같아서 이만."
미카 "에휴..... 저녀석들 또...."
카나데 "괜찮아. 이렇게 나와주기라도 하면 다행이니까..."
립스 공국은 주기적으로 영주회의를 개최해 앞으로의 계획을 하지만 언제나 진척없이 끝난다.
과거 신령국에서 독립하고 첫 군사회의에서의 모습은 어디로 간걸까하고 미카는 생각하기도 한다.
- 마법의 숲
아이코 "다행히 립스 공국은 그대로네요."
아이코 "그리고......... 군벌들의 공격인가요."
- 다크 일루미네이트
"대부분이 기병으로 이뤄져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접근 중입니다. 이미 동부전선의 마을들은 모두 약탈당하고 영지의 중부를 향해 오고있다고합니다."
후미카 "설마 그 망령들이 움직일 줄은...."
아키하 "우선 신령국 방면의 요새쪽으로 유도해. 거기서 놈들을 부순다."
"예!"
- 군벌 전쟁 천막
"전방에 피난 행렬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건 놔둬라. 마을 약탈도 썩 좋지 않은데 피난민까지 덮친다면 우린 끝장이다."
"네!"
이들은 다크 일루미네이트가 되살려낸 영지를 탈취하고자 왔으나 영지의 중심지인 요새가 보이지 않아 고민하고있다.
원칙적으로 이곳은 요새를 취하여 그 주위의 마을과 영지가 자기것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 룰이다.
그때문에 기병 중심으로 편제해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요새를 기습적으로 습격해 빼앗을 생각이었건만 아무리 말을 달려도 요새는 나오질 않는다. 이대로라면 침공이 중앙에도 전해졌다 생각된다.
"으음....... 이미 마을을 돌며 취한것도 충분하니 우선은 돌아가는 것이....."
"급보입니다! 서부에서 적군의 것이라 추정되는 것들이 나타났습니다!"
"!"
- 다크 일루미네이트
"추격유도를 위한 부양기를 보냈습니다만 전군 달아났다고 합니다."
시키 "히히히, 처음보는거면 누구든 그러겠지!"
아키하 "으음...... 차라리 달려들어서 박살이 났다면 그대로 놈들의 땅까지 진격할 수 있을텐데."
후미카 "그것보다도 걱정인건 이제 다른 나라들의 태도네요...."
중력을 거스르고 공중에 떠 말 이상의 같은 속력을 내는 공격력 전무인 정찰용도의 기기 부양기에 경계한 군벌은 지혜롭게도 자신들의 땅으로 빠르게 돌아갔다.
그리고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이 일을 계기로 외국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지 오른다는 경계를 받기 시작하였다.
~+4 자유 앵커 (ex. 사건, 계획 등)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의 자리 바뀐걸 이제야 알았네요. 바꾸기도 귀찮고 이대로 진행할게요.
그러나 프레데리카가 뜻밖에도 성을 비우고 가는 바람에 어리둥절하게 함락, 그리고 이건 뭔가 있을거다 싶어 철수
(프레데리카가 야유회 나갔지만 그걸 알리가 없으니...)
북부: 먹지마, 그건 필시 공명의 함정이다...!
이유는 아마, 수비 중심적으로만 살아왔기에,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각국에 심어놓은 스파이가 톡톡히 활약한듯함.
그것을 알고도 종교와 나라 성향상 먼저 선공을 할수 없고, 할생각도 없던 신령국은 영문을 알수없지만, 갑작스레 비열한 짓을 하는 핑크스타의 계략을 온 대륙에 널리 알린다.
린 "립스 공국...."
인근 국가들의 전쟁이 잠잠해지고 현 상황이 고착화 되어가는 것은 북부의 입장에 있어선 좋지않은 일이다. 돈벌이가 없어진다는 뜻이니 말이다.
그러던 도중 북부 극동부 요새의 용병단 지휘관 린은 바로 옆에 있는 립스 공국의 요새를 주시하였다.
립스 공국은 신령국과의 독립전쟁 이후로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기에 정확한 통계가 없다.
확실한건 그때의 전쟁에서 보여준 군사들의 질에 있어선 상당하단 것이다.
린 "한번 흔들어 볼까...?"
.
.
린이 이끄는 북부 용병단 30명은 립스의 서부 요새의 앞에 와있다.
".......누님, 아무 반응도 없는뎁쇼?"
본래라면 요새에 있을 영주가, 없더라도 주둔병들이 마중을 나와줄 것이다. 즉 반응은 있을거란 말이다.
그런데 어찌된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린 ".....미쳤다고 요새를 비운건가....?"
설마하는 마음이 더 크지만 홀로 린은 요새 내부로 들어가보기로한다.
만류하는 부하들을 뒤로한 채 들어가본 요새은 정말로 비어있었고, 심지어 감옥을 지키는 간수조차 없다.
린 "이게 어찌된거야. 요새의 점령자는 군을 양성해 요새를 강화하고 인근 마을을 보호할 의무가 있건만..."
린은 요새에서 터덜터덜 나오며 회군을 지시한다. 아무도 없다고 요새를 무혈점령한다고 해도 명분없는 공격이기에 국제여론만 나빠질 뿐이다.
그리고 그 시각 요새를 담당하던 영주 프레데리카는 전군을 이끌고 놀러간다는, 일반적이라면 정신나갔단 소리를 들을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간 린은 옆 요새 용병 지휘관인 노노에게 한소리 들어야했다.
- 마법의 숲
아이코 "립스는 언제나군요."
언제나처럼 주위에서 정보를 모으고있는 아이코는 북부군의 회군모습을 보며 실소하였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일이 일어났다.
"선도자님, 남쪽에서 사자가 왔습니다."
아이코 "네?"
.
.
후미카 "저희 영지에서 몇몇 무장 마녀들이 발견되었습니다만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유미 "마녀는 이곳이 아니라도 극소수는 전 대륙에 있습니다. 설령 이곳 출신이더라도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만?"
후미카 "말씀드렸듯이 이들은 중무장을 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것도 수도 안에서요."
카나코 "지금같은 때엔 각자의 자위를 위해 무장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걸로 트집잡는건 우스운 일 아닌가요?"
아이코 "어쨌든 그녀들은 저희와는 무관한 자들입니다."
후미카 "끝까지 발뺌할 속셈인가요."
아이코 "이 이상의 발언은 저희의 명예에 먹칠하는 일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 이만 떠나주십시오."
어쩔 수 없이 후미카는 다시 본국으로 복귀하였고, 아이코는 발각당한 마녀 외에 다크 일루미네이트 내에 있는 마녀들에게 주의령을 내렸다.
당연히 양국간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게 되었고, 각국에서도 마녀 주의령이 떨어졌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또다른 불씨가 일어났다.
- 핑크 스타
사치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것은 터무니없는 말씀입니다. 신령국 침공이라니요."
타쿠미 "우리쪽에서 알아낸게 있으니 하는 말이다. 제대로 설명해 주실까."
사치코 "말도 안되는 조작입니다. 이는 믿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결백합니다."
사치코는 침공을 위한 명분을 만들어내려는 계획을 알아내 이를 따지러 온 신령국의 사자와 공방전 중이었다.
암묵적으로 이는 사실이며 아직 준비가 덜된 핑크 스타의 입장에선 아니라고 끝까지 잡아떼고 있다.
안즈 "걔는 아직 안갔어?"
우즈키 "네.... 미안하지만 대사에 접견 자리에 함부로 끼어들 순 없으니 미안하지만 사치코 양이 힘내 줄 수 밖에...."
안즈 "에휴~ 진행은 어때?"
미오 "진행은 착착 되고있어. 마유가 보내준 군사 교본 참 좋더라."
우즈키 "그리고, 이번에 남서부 요새에서 근무해주실 인재를 찾아냈어요!"
안즈 "오~ 드디어 나도 수도에서 놀 수 있는거여?"
남서부 요새는 마유가 지키는 남동부 요새와 함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국경지대인 만큼 관리하기 힘들다. 그런 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니 안즈는 대환영이었다.
안즈 "그래서 그게 누군데?"
우즈키 "***에요. 북부에서 오신 분인데 내일즈음이면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핑크 스타의 내부에선 이렇게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다. 타쿠미는 같은 말만 반복되며 질질 이어지는 대담에 포기하고 돌아갔지만 핑크 스타의 위험성을 각 대륙에 알리며 고립시킬 준비를 하고있었다.
+1 (주사위) 신령국의 공표를 각국에서 믿을까. 후에 작자가 던진 주사위보다 크면 클수록 더욱 신뢰, 작으면 작을수록
불신
+2 핑크 스타에 새로운 아이돌(영주)가 영입되었다! 누구일까. (이름을 올린 아이돌 제외)
+3,4,5 자유 앵커
이후 잡아들인 마녀를 대상으로 알아낸 마녀들의 고유한 파장을 잡아내는 도구를 개발,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마녀의 수색을 시작하는 동시에 북부와의 접선을 시도.
시키 "후음......"
신령국의 공표에 데레마스 대륙의 많은 세력가들이 놀랐다.
그럴것이 그 신령국이다. 아무 이유없이 타국에 비방을 할만한 나라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핑크 스타또한 풍족한 나라이기에 타국에 공격을 감행할 명분도 없을 뿐더러 힘도 없다 판단되므로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단지 핑크 스타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만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국경을 직접 맞닿는 다크 일루미네이트와 목표의 당사자로 지목되었던 신령국은 핑크 스타쪽 요새를 강화하고 군비를 증가시켰다.
- 마법의 숲
아이코 "사절이 왔다더니 핑크 스타인가요."
우즈키 "네. 아, 신령국의 이야기라면 헛소문으로..."
아이코 "저희는 그것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보다 이 곳까지 오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즈키 "네. 저희 핑크 스타는 마법의 숲의 여러 부족 여러분들과 친선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만."
아이코 ".....그것은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군요. 그것에 대한 대답은 차후에 해드리겠습니다."
우즈키 "거기에 대해서도 단순히 우호관계가 아니라"
아이코 "거기까지 해주십시오. 방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정의 피로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우즈키를 쫓아낸 아이코는 나머지 4개부족의 대표들과 모여 안건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그저 5개 부족 대표들의 찬반 투표이다.
아이코 "....그러하여 찬성과 반대를 말씀해 주십시오."
~+5 각 부족의 찬반 (비밀 덧글로 해주십시오.)
순서대로 아이코, 나나, 미쿠, 유미, 카나코 입니다.
아이코 "저는 찬성입니다.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관계 상 바로 옆에서 지킬 파수견 하나는 만들어놓고 싶네요."
나나 "저도 찬성이에요."
미쿠 "나도 찬성이다냐. 남쪽놈들도 그렇지만 바로 옆의 신령국에게도 견제의 역할을 시킬 수 있을거다냐."
유미 "저 역시 찬성입니다."
카나코 "모두 찬성인지라 발언해도 소용없겠지만 전 반대입니다. 핑크 스타는 신령국과 적대 관계에 가깝게 돌아서 그들을 건드리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사 동맹이 되었다고 한들 신령국에 대항할 만한 힘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이코 "모두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찬성표가 많으므로 저희 부족들은 핑크 스타와의 동맹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유미 "그렇다면 핑크 스타 측 사절을 부르도록 하죠."
.
.
마법의 숲은 물자 교류와 자국을 우선해주는 등의 특혜를 조건으로 핑크 스타의 친선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 다크 일루미네이트
아키하 "이건 간접적인 선전포고나 다름 없습니다!"
핑크 스타와 마법의 숲의 친선조약은 이것은 신령국을 자극하게 되었고, 특히 핑크 스타때문에 골치아픈 마당에 마법의 숲과 관계가 틀어져있던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주들은 열을 받을대로 받게되었다.
후미카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동서로 몰려왔을때에 당하게됩니다."
다크 일루미네이트는 마법의 숲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들도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를 압박할 동맹을 구축하기위해 사절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와 동반해 이전에 잡아들인 마법의 숲의 감시자들 외에도 다른 자들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그들을 찾아낼 연구를 시작하였다.
+1 다크 일루미네이트가 동맹을 제의할 세력은? 단, 신령국은 안된다. 중립국이라 여차해도 못 움직인다.
+2 (주사위) 연구의 성공율
0~20=감시자들에게 연구실을 털려버렸어!
21~40=연구는 진척이 되었지만 아이코에게 들켜서 마법의 숲도 방비책을 마련한다.
41~90=방법을 찾았다!
91~100=연구는 성공적으로 진행된데다 잡아들인 마녀들을 포섭해냈다.
+3,4,5 행동 앵커
시키 "아키하! 괜찮아!?"
아키하 "어..... 나는 괜찮아. 그런데 연구동이..."
아키하 산하의 연구소 지구에서 화려하게 폭발이 일어나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마법의 숲의 한방이라 할 수 있는 마녀 색출법을 연구하던 연구소는 금세 아이코에게 발견되었고, 그녀의 지시를 받은 마녀들이 연구실들을 급습해 모조리 박살을 내버린 것이다.
아키하 "그동안 연구해오던 마녀 관련 자료도 전부 소실되버렸어..."
시키 "그것보다 중요한건 놈들이 저희의 마도기술 자료를 가져갔을지 모른다는게 가장 걱정이네."
아키하 "후미카가 일을 잘 해준다면 좋겠는데..."
- 북부
아냐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친선조약....."
후미카는 북부로 행로를 택했다.
그리고 북부의 수도인 항만도시를 향하며 여러 북부의 용병 지도자들을 만나 그녀들과 대담하고 자신들의 편에 서줄 것이라고 약속을 받아내면서 전진하였다.
수도에 도착한 후미카는 아냐에게 자신들의 뜻을 전하고 물러난 상태. 아냐는 지도자들을 소집하여 의견을 구하였다.
린 "좋지않아. 아군이 한 명이라도 더 있는게 좋겠지."
미레이 "그래! 어차피 다크......어쨌튼 걔네는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통수치기도 힘들고 말이야."
이미 후미카와의 약속이 있는 지도자들은 아냐를 설득하여 다크 일루미네이트와의 친선조약을 끌어냈다.
아냐 "여기에 서명함으로 저희 북방의 자식들과의 협약이 체결됩니다."
후미카 "기쁘게 서명하겠습니다."
입담과 수완으로 성공적인 조약을 맺어낸 후미카는 다시 다크 일루미네이트로의 귀환길에 오른다.
- 마법의 숲
"선도자님! 남부의 제국군이 휘하에 들어오길 원한다는 전갈을 들고왔다합니다."
아이코 "그들이요?"
.
.
"제국 붕괴 후 저희는 내륙에 고립되어 더 이상의 생존이 힘듭니다. 차라리 저희와 영지를 바치겠습니다. 함께하게 해주십시오."
+1 마법의 숲의 결정은?
+2~무제한 자유앵커 (오후 5시까지)
유미 "저는 이들을 반대합니다. 과거 이들이 저희에게 한 짓을 잊으셨습니까."
카나코 "저들을 흡수하는건 당장 세력이 강해진느것 같을지 몰라도 내부에 병균을 품게되는 것입니다."
나나 "나나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들을 받아선 안됩니다."
아이코 "그렇다면 저희 마법의 숲은 저들을 받아들이지 않는것으로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다수결에 따라 마법의 숲은 남동부의 군벌 병합을 거부하기로 결심하였다.
- 립스 공국
"급보입니다! 북부의 선전포고입니다!"
카나데 "!?"
- 북부
미나미 "아냐 네 뜻대로 립스 공극에 선전포고를 했어."
아냐 "네. 이미 준비는 된겁니다."
미레이 "확실히 우리가 우세할지 몰라도 명분없는 전쟁은 아무리 용병이라도 더러울 뿐이야."
아냐 "명분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전쟁을 위해 명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1 북부의 진격이다. 명분은 뭘까.
+2,3,4 자유 앵커
그리고 북부의 공격을 무혈로 방어해낸다.
[카나데 : 우리가 상당히 얕보인 모양이네.]
- 립스 공국
미카 "북부놈들이 뿌려대는 선전물 봤어? 내가 어이가 없어서."
카나데 "봤지. 우리가 인체실험을 한다던데?"
마키 "그런데 너는 아무 말도 안하는거야?"
카나데 "해봤자 뭐해? 그 북부야. 남부놈들이 북부를 건드릴수 있겠어?"
미카 ".........."
카나데 "과거부터 북부의 용병들을 고용해 전쟁을 치러오던 남부인들은 그들의 위험성을 익히 알고있어. 우리나 그들, 둘 중 하나가 박살나도록 놔두겠지."
미카 ".......그래서. 당하고만 있자고?"
카나데 "설마. 다른 영주들에겐 전보를 보냈어. 평소엔 그런 놈들이라도 위급 상황엔 바뀌잖아?"
- 북부
린 "저기가 놈들 요새야. 이전에 와봐서 알아."
노노 "우우우..... 어째서 저까지....."
린 "너무 걱정 안해도 되. 우린 발목만 잡고 있고 점령전은 해군쪽에서 하잖아."
.
.
.
"제독! 저기 립스놈들의 해안요새가 보입니다!"
미레이 "좋아, 전속전진!"
육군을 최전선에 깔아 전력을 묶어두고 강성한 해군을 앞세워 내부를 친 후 양쪽에서의 양동 공격을 한다, 북부의 전통적인 전투방식이다.
미나미 "미레이 제독, 저건 우리 배가 아닌 것 같은데?"
미레이 "잉?"
- 립스 공국
슈코 "이번에도 같은 방식인가~ 우릴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곧 적들의 롱보트에 접근합니다!"
슈코 "방패를 준비해! 접근한다!"
- 육지 전선 (립스 진영)
"핑크 스타에서 사절이 왔습니다."
미카 "바빠죽겠는데 또 무슨..."
.
.
.
미오 "핑크 스타에서 온 미오입니다!"
카나데 "어서오십시오. 전장이라 제대로 예를 갖추지 못한건 미안합니다."
미오 "그런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 저희측에서 말씀드릴게 있습니다만..."
미오가 가져온건 핑크 스타와 립스 공국간의 불가침조약. 마치 핑크 스타는 립스 공국을 무너뜨릴 의향과 그만한 힘이 있으나 은혜를 내려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이다.
미오 "만약 계속 우리와 함께할 의향이 있다면 영구 동맹이라도..."
카나데 "동맹제의는 감사합니다. 현재 시국이 이러하니 저 혼자만의 생각으론 힘드네요. 전후처리 뒤에 저희가 사절을 보내 의견을 보내겠습니다."
미오 "음...... 알겠습니다."
.
.
카나데 "구석에 처박혀있다고 우리가 꽤 무시당하는 모양이네?"
미카 "그것때문에 계속 꿍얼거릴 시간없어! 북부놈들이 물러났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른다고!"
해군의 전령이 온 북부군은 전선을 자신들의 극동요새까지 뒤로 물렸다.
해군이 립스의 슈코가 이끄는 해군에게 기습당해 많은 배를 잃는 바람에 요새 점령에 실패하고 후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카 "슈코 언니! 괜찮아!?"
슈코 "아하하, 난 괜찮아. 내 배들은 안괜찮지만."
그리고 승리한 립스의 해군은 북부의 해군 박멸을 위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함께간 미나미가 마법으로 불러낸 폭풍에 의하여 산산조각이 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돌아와야 했다.
- 북부
미레이 "면목이 없네...."
미나미 "너무 풀이 죽을 필요는 없어 미레이. 예전부터 써오던 전략인데 이제와서 깨져도 이상할건 없잖아?"
아냐 "맞습니다. 우선 전략을 새로이 짜도록합니다. 전선의 방비는 린과 노노에게 맡깁니다."
첫 공격이 실패한 북부군은 육지에선 극동요새를 주축으로 굳히기에 들어가고 바다에선 북서부 해안지대에서 난파선을 고치고 무역선을 개조하여 군함을 보충하는데 집중하기로 하였다.
+1,2,3,4 자유 앵커. 자유 앵커는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국가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개인의 행동(반란 등) 등도 좋습니다.
의문의 자객이 다크일루미네이트 궁에 침입. 사기사와 후미카를 습격 후 독약을 먹고 자결(독약의 효과때문에 자객의 전신이 전부 녹아버리)
- 북부
아냐 "해안에서 해군의 지원을 받으며 군을 박멸하는건..."
미나미 "하지만 적의 수도에서 가까우니...."
"극동요새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립스 공국의 영주를 포박하였다고 합니다!"
아냐,미나미 "!"
.
.
프레데리카 "잡혀버렸습니다~"
린 "그동안 전선에 구축했던 여러 진들을 부수고 다녔던 놈이다. 인적 피해는 적었지만 방화를 하면서 방해해댔지."
미나미 "이놈은 어떻게 할거야?"
아냐 "지금은 감금시켜둡니다. 그리고 남부전선의 병력을 북쪽에 모여서 수도로 진군합니다."
미나미 "알겠어."
- 립스
미카 "결국 잡혔나..."
카나데 "본인도 그걸 감수하고 행동한다고 했으니."
미카 "북부는 프레데리카를 어떻게 할것같아?"
카나데 "함부로 죽이진 못할거야. 종전 때까지 잡아두거나 몸값을 요구해오겠지."
미카 "북부의 상황 상 종전을 기대하는 것보단 몸값 지불을 해야겠네."
슈코 "나왔어~ 남부에 있던 북부애들이 다 올라왔다던데~"
미카 "그럼 여기로 온다는 거잖아! 준비 안하고 뭐해!"
- 다크 일루미네이트
"저기다! 잡아라!"
북쪽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에 남쪽 다크 일루미네이트에선 영주 후미카가 자객의 습격을 받는 일이 생긴다.
아스카 "후미카! 정신차려!"
"놈을 골목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지만 독극물로 자결하였습니다."
아키하 "증거로 될만한건!"
"약의 효과인지 전신이 녹아 사라졌습니다."
아키하 "빌어먹을!"
후미카는 란코와 아스카의 기적으로 살아나는데엔 성공했지만 몸이 약해져 당분간 전선에 설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영주들은 반목이 있는 마법의 숲과 핑크 스타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경계산태로 변환하였다.
+1 후미카 습격의 진범은? (비밀댓글)
+2,3,4,5 자유 앵커
아냐 "아직인가요."
미나미 "수도라 그런지, 방비가 상당히 단단해. 전술 마법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고."
아냐 "미레이의 해군 수복은 아직인가요."
노노 "그게.... 금방 미레이에게서 아직이라고....."
수도의 정예병부터 각 영주 휘하의 요새 수비병력에 급히 차출한 징집병까지 총집결한 립스의 수도는 매번 결사의 저항을 펼쳐 북부군을 막아내고있다.
병사들이 벽을 올라오면 몸을 날려서라도 떨어뜨리고, 돌을 날려 벽을 부수면 집을 뜯어와서라도 보수한다.
아냐 "아군의 피해는 어떤가요."
린 "사상자 수는 생각보다. 오히려 저쪽이 많을걸."
미나미 "문제는 정신적 피로야. 공성전만 끝나면 작은 부대들이 기습적으로 돌격하니 쉴 틈이 없어."
아냐 "........"
"대장님, 전사들이 더 이상의 전투를 못한다고 난리입니다!"
"탈영 모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린 "미쳐버리겠네..."
립스의 저항도 문제지만 북부군도 문제이다. 이들은 국가의 군이라지만 기본적으로 용병집단의 연장선상에 있는 군대이다. 즉, 하나의 규율과 계급으로 통합되있는 자들이 아니며 시간을 끌수록 빠르게 붕괴되어 가는 것이 문제이다.
미나미 "아냐, 내 생각에는 우선 돌아가는게 낫다고 봐. 차라리 프레데리카의 신변과 공물을 받아내고 돌아가는게 좋을것 같아."
린 "아니, 전쟁을 시작한건 우리야. 오히려 저쪽에서 정전의 대가를 요구해도 할 말이 없어."
아냐 "......."
- 핑크 스타
칸나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안즈 "오오...... 그럼 이제 된거야?"
칸나 "네. 하지만 아직 시험을 못하여서 성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안즈 ".....됐어. 완성이라도 했으면 된거지."
칸나 "그런데 이런걸 어디다 쓰려고요?"
안즈 "........그럴데가 좀 있어."
새로이 영입된 칸나는 안즈의 지시로 끔찍한 부패의 주술을 완성시켰다.
이는 마법계에선 암묵적인 금기로 만약 북부를 비롯한 마법에 몸담고있는 자들이 이걸 아는 날에는 바로 돌격해 올것이다.
+1 아냐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어떻게 할것인가요.
+2,3,4 자유 앵커
@83<<아직 그런게 나올만한 시대가 아니므로 대체합니다.
+2,3,4 자유 앵커
앵커 하나 추가합니다.
+1,2 자유 앵커
- 북부
아냐 ".....철수를 하겠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이 이상의 강행보단 낫습니다."
린 "알았어. 그럼 각 부대에 알릴게."
돌아간다는 전언은 빠르게 전 북부군에게 알려졌고, 준비는 신속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마치 여전히 전투의지가 있다는 듯 소규모 습격을 통해 립스의 눈을 속여 북부군은 나날히 빠른 속도로 본국으로 복귀하였다. 그리고 유독 밤안개가 심했던 후퇴 4일째가 지난 뒤 북부군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나서야 립스 공국의 수도방위군은 북부군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다.
- 립스 공국
카나데 "드디어 이것도 끝인가...."
미카 "으앗! 미카 괜찮아!?"
카나데 "아냐, 그냥 힘이 빠져서 그런거야."
리카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야? 쫓아?"
슈코 "후퇴하는 북부군은 북부군이 아니야? 괜히 쫓다가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필요는 없어."
카나데 "그래. 지금은 너희도 각자의 성으로 돌아가. 나는 북부에게서 프레데리카를 어떻게 돌려받을지 생각해 볼테니까..."
그 후 카나데와 아냐는 두 진영의 모든 영주들 앞에서 정전협약을 맺었다.
조건은 총 3가지이다.
1. 프레데리카의 석방
2. 북부의 전쟁보상금 지불
3. 립스 앞바다의 제해권
이로써 북방의 전쟁은 끝났으며 북부는 손해만 본 전쟁이었다.
- 핑크 스타
칸나 "북부가 다시 끝났으니 다음은 우리일까요?"
안즈 "아닐걸. 북부에 푼 밀정이 보낸 편지에 군대가 분열 직전까지 가서 정전을 한거라 오랫동안 안정기를 가져야될거래."
사치코 "그렇다면 이제 제가 뭘하면 될까요?"
안즈 "몰라."
사치코 "저도 방치되는건 싫어요~~!!"
안즈 "그렇게 앉아만 있어도 될텐데 뭐가 불만일까..."
자신의 귀여움을 만방에 알릴 생각이 가득인 사치코로써는 자신도 활약을 하고싶어했다.
안즈 "그럼.....이거라도 할래? 미오 생각인데."
사치코 "귀여운 저라면 뭐든지 가능하죠!"
.
.
.
사치코 "아무리 귀여운 저라도 이건 좀 힘든데요오오오오오오........"
사치코는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와이번.
마법의 숲과의 협약 중 기술교류에 따라 들여온 와이번이다.
미오는 이 와이번들을 이용한 군단을 구상했다. 그 누구도 넘보지못했던 영역의 군단을 말이다.
확실히 좋은 안건이었으나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만만치않아 선뜻 나서서 육성하려는 영주가 없어 파기되려는 찰나 안즈는 사치코의 요청을 핑계로 왕가에 넘겨버렸다.
그리고 핑크 스타 왕가는 와이번 친위대를 기대 이상으로 육성해내었고 후대에 사치코는 첫 와이번 라이더로 기록된다.
- 신령국
카코 "......이로써 마법의 숲과 저희 신령국은 상호보호조약이 맺어졌습니다."
유미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의 숲은 엘프의 대영주 유미를 사절로 보내어 신령국과의 상호보호조약을 맺었다.
이로써 신령국과 마법의 숲, 둘 중 한군데가 선전포고를 당할 시 나머지 다른 진영은 그들을 위해 군대를 내야되게 되었다.
+ 1,2,3,4 자유 앵커
- 다크 일루미네이트
아키하 "저놈들 또 시작이네."
핑크 스타는 군비 확장 정책 이후로 전국 각지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심지어 마법의 숲으로 원정훈련을 떠날때도 있다.
그리고 훈련 장소 중에는 다크 일루미네이트의 요새 인근도 포함된다.
아키하 "저거 영 불안하네...."
변화가 심해 국경선도 모호한 이곳은 요새와 마을에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선공의 명분이 되지 않는다.
- 핑크 스타
우즈키 "우리도 상당히 강군이 되었네요!"
안즈 "그러게~"
대륙 각지를 무대로 전지훈련 다닌 지금의 왕국군은 과거 빈약하고 평화에 취해있던 모습은 사라지고 언제든 적을 향해 돌격할 수 있는 군단의 모습이었다.
우즈키 "그럼 계획대로 전 가볼게요!"
안즈 "그래~"
핑크 스타를 떠난 우즈키는 남서부에 위치한 군벌들에게 합병제의를 해왔다.
본토가 멀어 불안하지만 동맹이라는 마법의 숲이 바로 옆에 있고, 무엇보다 핑크 스타의 풍족한 식량을 원조해주겠다는 감언에 그들은 스스로 핑크 스타의 휘하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의 방비를 위해 칸나가 군을 이끌고 그 곳으로 향했다.
+ 1,2 이제는 쓸 수 있다! 새로이 들어온 무명의 군벌 2명은 누구인가!
+ 3,4,5 자유 앵커
+ 1,2 이제는 쓸 수 있다! 새로이 들어온 무명의 군벌 2명은 누구인가!
+ 3,4,5 자유 앵커
(이미 있다면 나기사)
언젠간 다시 한번 하고 싶네요.
그동안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