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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초차원아이돌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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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6, 2014 20:55에 작성됨.
제목 : 초차원아이돌 치하야
분류 : 치하야의 변신
할말 : 수위가 높은 앵커 또는 부정적 묘사를 요구하는 앵커는 반영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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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키사라기 치하야 : 기자들인가 보네.
퍼플시스터(네프기어) : 저 사람들에게 들키면 안 되는 것 맞나요?
퍼플하트(넵튠) : 맞아. 이오리든 우리든 저들에게 들키면 여러모로 귀찮아져.
키사라기 치하야의 휴대폰에 전화한 사람 : >>+1
1. 신도 집사
2. 아키즈키 리츠코
3. 시죠 타카네
키사라기 치하야 : 여보세요?
신도 집사 : 키사라기 치하야 씨? 저는 미나세 저택에서 일하는 집사입니다.
키사라기 치하야 : 네. 무슨 일이신가요?
신도 집사 : 765 프로덕션에서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이오리 아가씨를 찾았다고 말입니다.
미나세 이오리 : 치하야? 누구에게 전화가 왔어?
신도 집사 : 오오! 아가씨가 옆에 있으시군요! 바꿔주실 수 있으십니까?
키사라기 치하야는 미나세 이오리에게 휴대폰을 넘길 것인가? : >>+1, >>+2
(두 앵커에 달린 랜덤숫자의 차가 15 이상이면 Y, 나머지는 N)
키사라기 치하야는 그렇게 말하고는 미나세 이오리에게 휴대폰을 넘겨주었다.
미나세 이오리 : 여보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와 프로세서 유닛을 일상복 모습으로 변환한 두 여신은 미나세 이오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미나세 이오리 : 뭐? 그런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아요!
집사 신도의 제안을 들은 미나세 이오리는 단칼에 거절했다.
미나세 이오리 : 그게 그러니까...아니 그건 아니고...
키사라기 치하야는 미나세 이오리의 반응이 변하는 것을 보고 집사 신도가 반격에 나섰다고 추측했다.
미나세 이오리 : 그래. 정 그렇다면, 그 도움이라도 받을게요.
시죠 타카네는 사무소 어느 곳에 있었는가? : >>+1
1. 창가
2. 문 앞
3. TV 앞
아키즈키 리츠코는 사무소 어느 곳에 있었는가? : >>+2
1. 창가
2. 문 앞
3. TV 앞
호시이 미키는 잠에서 깼는가?(Y/N) : >>+3
퍼플시스터(네프기어) : 설마...
미나세 이오리 :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 설마야.
키사라기 치하야 : 미나세 그룹의 SP...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은 기자들의 틈바구니에 끼어들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만들어진 것을 확인한 키사라기 치하야 일행은 골목에서 대로로 나왔다.
경호원1 : 아가씨를 찾았습니다.
경호원2 : 아가씨! 이 쪽으로!
미나세 그룹의 SP들이 만든 길로 미나세 이오리는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갔다. 미나세 이오리는 창가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아키즈키 리츠코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키사라기 치하야는 미나세 이오리와 아키즈키 리츠코를 번갈아 보고 있었다. 결국 키사라기 치하야 일행은 계단을 올라가 765 프로덕션 사무소에 돌아왔다.
시죠 타카네 : 드디어 왔사옵니까.
문 앞에서 미나세 이오리를 맞은 사람은 시죠 타카네였다. 키사라기 치하야는 시죠 타카네가 정색하고 미나세 이오리의 왼손을 노려보고 있음을 발견했다.
미우라 아즈사 : 어머~ 이오리 왔구나~
호시이 미키 : 드디어 모두 모인 거야!
기자들은 돌아갈 것인가?(Y/N) : >>+1
느와르는 미나세 이오리의 낙인을 보고 놀랄 것인가?(Y/N) : >>+2
느와르는 시죠 타카네를 보고 새삼 놀랄 것인가?(Y/N) : >>+3
창 밖을 바라보던 아키즈키 리츠코는 기자들이 해산하고 흩어지는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서 말했다. 그렇지만 질문을 내놓는 그 순간 아키즈키 리츠코는 나름대로 진실에 상당히 근접할 것이라 여겨지는 추측을 도출해냈다.
아키즈키 리츠코 : (아래에 있는 미나세 집안 사람들이 모종의 압력을 회사에 가했을지도 모르겠네.)
미나세 이오리 : 리츠코? 갑자기 왜 날 뚫어져라 보는 거야?
아키즈키 리츠코 : 응? 아니. 아무 것도 아냐.
한편, 사무소에 있던 느와르는 미나세 이오리의 손등을 계속 보고 있었다. 미나세 이오리의 손등에 찍힌 낙인에 깃든 미지의 힘이라도 본 듯이 느와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시죠 타카네는 옛 생각을 할 것인가?(Y/N) : >>+1
시죠 타카네는 미나세 이오리의 낙인을 지워줄 것인가?(Y/N) : >>+2
미나세 이오리의 손등을 뚫어져라 보는 사람은 느와르뿐만이 아니었다.
시죠 타카네 : (브리미-르의 술법과 상당히 비슷해보이옵니다. 그리움을 느끼게 하옵니다. 허나 그의 마법과는 왠지 다른 느낌이옵니다.)
시죠 타카네는 왼손으로 턱을 잡듯이 괴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지탱했다.
아키즈키 리츠코 : 시죠 씨?
시죠 타카네가 라면을 앞에 둔 때보다도 진지한 표정을 짓자, 의아함을 느끼고 물어본 사람은 아키즈키 리츠코였다.
시죠 타카네 : 어라? 리츠코? 무슨 일이옵니까?
아키즈키 리츠코 : 시죠 씨가 이오리의 손에 찍힌 문양에 그렇게 관심을 보이는 게 이상해서 말야.
멋쩍어하는 아키즈키 리츠코에게 시죠 타카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것으로 화답하고는 이렇게 답했다.
시죠 타카네 : 그것은
호시이 미키 : 그것은?
시죠 타카네 : 톱-시크릿이옵니다.
시죠 타카네에게 정체를 물어볼 사람 : >>+1
1. 느와르
2. 키사라기 치하야
3. 아키즈키 리츠코
4. 넵튠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사람 : >>+2
1. 아마미 하루카
2. 아키즈키 리츠코
3. 미우라 아즈사
4.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 타카네?
갑자기 시죠 타카네가 손목을 잡자, 미나세 이오리는 당황하여 시죠 타카네를 불렀다.
시죠 타카네 : (이 술식은 브리미-르의 술법과 비슷하오니, 해제하는 법도 비슷할 것이옵니다.)
미나세 이오리가 당황하는 것도 아랑곳 않고, 시죠 타카네는 양 손으로 미나세 이오리의 왼손을 꽉 쥐었다.
시죠 타카네 : 이오리.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러울 것이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아주길 바라옵니다.
미나세 이오리 : 영문을 모르겠어! 무슨 말을 하...뜨! 뜨거워!!
미나세 이오리의 왼손을 쥔 시죠 타카네는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 모두 모르는 언어로 중얼거렸다. 시죠 타카네가 중얼거리기 시작하자마자, 미나세 이오리는 손에 불이라도 붙은 양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다.
미나세 이오리 : 꺄아아악! 놔 줘!! 놔 달란 말야!!
키사라기 치하야는 시죠 타카네에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1
1. 무슨 짓을 하느냐고 묻는다.
2. 여신화하여 공격한다.
3. 느와르와 함께 정체를 묻는다.
호시이 미키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 >>+2
1. 뒷걸음질친다.
2. 당황해서 아무 일도 못 한다.
3. 시죠 타카네에게 무슨 짓을 하느냐고 묻는다.
호시이 미키 : 타카네! 마ㅃ...이오리한테 무슨 짓인거야??
놀란 호시이 미키가 시죠 타카네에게 따졌지만, 시죠 타카네는 대꾸조차 하지 않고 못 알아들을 주문만 외고 있었다.
아키즈키 리츠코 : 타카네! 그만해!!
순식간에 기진맥진해진 미나세 이오리는 털썩 주저앉아 비명 소리조차 내지 못 하고 있었다. 왼손을 잡힌 채 바닥에 주저앉은 미나세 이오리는 마치 실이 끊긴 꼭두각시처럼 생기 없었다.
넵튠 : 네푸풋!!
호시이 미키 : 지금 당장 그만 두는 거야!
호시이 미키는 팔을 뻗어 시죠 타카네로부터 미나세 이오리를 떼어 놓으려 했다.
호시이 미키 : 뭐야? 닿을 수 없는 거야!!
보이지 않는 벽이라도 생긴 양, 호시이 미키가 뻗은 손은 가로막혔다. 아마미 하루카는 갑자기 발생한 초자연 현상을 보고 허둥댔으며, 미우라 아즈사는 아무 말 없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느와르 : 당장 그만해!
칼을 빼어든 느와르는 칼등으로 시죠 타카네를 내리치려 했지만, 역시나 가로막혔다.
느와르 : 이 힘은?
키사라기 치하야 : 에잇!
키사라기 치하야 또한 시죠 타카네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실패했다. 계속 중얼중얼거리는 시죠 타카네에게 느와르와 인간 상태인 키사라기 치하야는 동시에 외쳤다.
느와르 : 너! 대체 뭐길래 여신들의 마법을 쓸 수 있는 거야??
키사라기 치하야 : 시죠 씨?? 정체가 뭔가요?
시죠 타카네는 대답할 것인가?(Y/N) : >>+1
미나서 이오리를 소파로 옮길 사람 : >>+2, >>+3
1. 느와르
2. 네프기어
3. 키쿠치 마코토
4. 호시이 미키
시죠 타카네는 짤막하게 답하고, 미나세 이오리의 손을 놓았다.
키사라기 치하야 : 낙인이 사라졌어!
미우라 아즈사 : 어머~어머~
키사라기 치하야는 시죠 타카네가 미우라 아즈사에게 속삭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키쿠치 마코토 : 느와르라고 했지?
느와르 : 응? 응.
한편 키쿠치 마코토는 느와르와 함께 미나세 이오리를 소파로 옮기고 있었다.
키사라기 치하야는 미우라 아즈사에게 시죠 타카네와 나눈 귓속말에 대해 추궁할 것인가?(Y/N) : >>+2
미우라 아즈사는 전화기를 떨어뜨릴 것인가?(Y/N) : >>+1
미우라 아즈사 : 무슨 일이니?
키사라기 치하야는 굳은 표정으로 미우라 아즈사를 노려보았다.
하기와라 유키호 : 치하야...아즈사 씨에게 그러면
키사라기 치하야 : 유키호는 가만 있어.
하기와라 유키호의 말을 키사라기 치하야는 거침없이 끊어버렸다.
키쿠치 마코토 : 치하야! 무슨 짓이야?
키사라기 치하야 : 타카네가 이오리 손을 놓고나서 아즈사 씨에게 귓띔을 했어.
호시이 미키 : 치하야 말이 맞는 거야.
기진맥진해져 다리에 힘이 풀린 시죠 타카네를 부축하던 호시이 미키도 키사라기 치하야도 동의했다.
넵튠 : 뭐야?? 갑자기 분위기가 확 변했어!
네프기어 : 언니! 눈치 없이 끼어들면 안 될 것 같아!
미우라 아즈사는 진실을 언제 말해줄 것인가? : >>+1
1. 전화를 받기 전
2. 전화를 받은 뒤
아마미 하루카는 누구 옆에 앉아 자고 있는가? : >>+2
1. 시죠 타카네
2. 미나세 이오리
사무소 내에 복잡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동안, 시죠 타카네는 미나세 이오리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다. 시죠 타카네의 옆에서는 체력을 모조리 소진한 아마미 하루카가 소파에 앉아 자고 있었다. 주문을 외우느라 힘들었는지 시죠 타카네 역시 아마미 하루카의 옆에서 잠들어버렸다.
미우라 아즈사 : 어머나~ 전화가 왔네~
미우라 아즈사가 난처해하고 있을 때, 사무실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추궁을 피하려는 듯이 잽싸게 수화기를 낚아챘다.
아키즈키 리츠코 : 아즈사 씨??
갑자기 일을 빼앗긴 아키즈키 리츠코는 황당했는지 미우라 아즈사의 이름을 불렀다.
미우라 아즈사 : 여보세요? 765 프로덕션입니다.
그후로 수화기 너머의 말을 들은 미우라 아즈사의 표정은 눈에 띄게 굳어버렸다. 전화기를 툭 소리가 나도록 거칠게 끊어버리는 모습은 평소의 미우라 아즈사가 보여준 모습과는 판이했다.
미우라 아즈사 : 하아...이렇게 된 이상 진실을 밝혀야겠네~
미우라 아즈사는 그렇게 말하며 검은색이 감도는 마녀모자를 꺼내들었다.
미우라 아즈사의 마녀모자를 보고 제일 처음 반응할 사람은? : >>+1
1. 넵튠
2. 키사라기 치하야
3. 키쿠치 마코토
전화 내용에 대해 물어볼 사람 : >>+2
1. 아키즈키 리츠코
2. 하기와라 유키호
3. 키쿠치 마코토
미우라 아즈사가 들고 있는 모자를 보고 넵튠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넵튠 : 당신은...매직 더 하드??
미우라 아즈사 : 음...그건 누구니?
네프기어 : 마제콘!!
느와르 : 분명 쓰러뜨렸을텐데 어째서!!
미우라 아즈사의 모자를 보자마자 넵튠 일행은 매우 격하게 반응했다.
느와르는 여신화할까?(Y/N) : >>+1
키사라기 치하야의 반응 : >>+2
1. 느와르를 가로막는다.
2. 변신하여 느와르와 대치한다.
3. 혼란스러워하며 어리둥절해한다.
키쿠치 마코토 : 어느 틈에!
키사라기 치하야 : 느와르 씨!!
후타미 마미 : 우아~우아~!! 진짜 칼이야!
느와르는 검을 한손으로 들고 미우라 아즈사를 겨누었다. 이런 대치 상황 속에서 키사라기 치하야와 키쿠치 마코토, 하기와라 유키호, 아키즈키 리츠코는 혼란스러워하며 감히 말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느와르를 가로막은 사람이 있었다.
후타미 아미 : 아즈사 언니를 괴롭히지 말라궁!
느와르 : 비켜. 네 뒤에 있는 범죄신의 정체를 모르면 가만 있어.
후타미 아미 : 언니야 말로 아즈사 언니에 대해 무엇을 알앙?? 아즈사 언니는 먼지신인지 뭔지가 아니라GU!
네프기어 : 먼지신이 아니라 범죄신...
후타미 아미 : 그런 건 아무래도 좋ANG!!
네프기어 : 네...
시죠 타카네는 정신을 차릴 것인가?(Y/N) : >>+1
(앵커의 랜덤 숫자가 65 이하면 Y, 나머지는 N)
아마미 하루카의 옆에서 잠든 시죠 타카네는 이런 상황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미우라 아즈사 : 여기서 변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타카네뿐인데, 기진맥진한 상태니까 어쩔 수 없으려나.
키사라기 치하야는 무슨 반응을 보일 것인가? : >>+1
1. 동료인 미우라 아즈사를 변호한다.
2. 나서지 않고 가만 있는다.
3. 타카네와 무슨 관계냐며 추궁한다.
전화 내용을 물어볼 사람 : >>+2
1. 키쿠치 마코토
2. 아키즈키 리츠코
3. 후타미 아미
드디어 키사라기 치하야는 자기 입장을 보여주었다.
키사라기 치하야 : 아즈사 씨는 우리 동료에요.
느와르 : 치하야라고 했지?
느와르는 어느새 칼 끝을 키사라기 치하야에게 겨누고 있었다.
느와르 : 후회할 거야.
느와르와 키사라기 치하야가 대치하고 있는 틈에, 후타미 아미와 키쿠치 마코토는 미우라 아즈사를 감싸듯 둘러싸고 뒤돌아 보며 질문했다.
후타미 아미 : 아즈사 언니? 무슨 전화를 받았길래 그 모자를 꺼낸거YA?
키쿠치 마코토 : 아즈사 씨. 대체 아까 전화 내용이 뭐였길래 그러세요?
두 동료의 질문을 들은 미우라 아즈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눈빛을 보이며 말했다. 낮게 깐 미우라 아즈사의 목소리는 얼마나 심각한 내용이 나올 것인지 예고하는 듯 했다.
미우라 아즈사 : P군이랑 코토리 씨가 납치되었다는 내용이었단다.
키쿠치 마코토 : 납치요??
후타미 아미 : 누가??
그 다음 미우라 아즈사의 입에서 나온 말은 느와르와 키사라기 치하야의 대치 상태를 끝내버렸다.
미우라 아즈사 : 마제콘.
미우라 아즈사는 변신할까?(Y/N) : >>+1, >>+2
(두 앵커의 랜덤 숫자의 차가 25 이하면 Y, 26 이상이면 N)
아키즈키 리츠코가 할 일 : >>+4
1. 경찰에 신고한다.
2. 미우라 아즈사에게 질문한다.
3. 오토나시 코토리에게 전화해본다.
네프기어는 미우라 아즈사에게 정체를 물어볼 것인가?(Y/N) : >>+5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의 진실!
........같은 전개?
미우라 아즈사의 말에 격한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동료들이 아니라 넵튠이었다.
느와르 : 하아?
네프기어 : 아즈사 씨. 당신은 마제콘이 맞나요?
미우라 아즈사 : 그게 말이지. 나도 마제콘이지만 마제콘이 아니라 해야 하려나?
미우라 아즈사는 머뭇거리더니 손에 들고 있던 모자를 썼다. 더듬이처럼 삐죽 선 머리 카락은 모자 속에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후타미 아미 : 아즈사 언니가 모자를 썼엉!
후타미 마미 : 마치 진짜 마녀같앙!!
미우라 아즈사 : 지금 코토리 씨를 납치한 마제콘은 다른 차원에서 온 마제콘인 것 같아.
느와르 : 그 말을 믿으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키사라기 치하야 : 아즈사 씨? 왜 저희에게 진작 말해주시지 않으셨나요?
미우라 아즈사에게 질문하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갈색 눈동자는 믿고 지내던 동료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이 뒤엉킨 양 흔들리고 있었다.
푸치돌 미우라씨가 등장할 것인가?(Y/N) : >>+1, >>+2
(두 앵커의 닉네임 글자 수를 합한 값이 짝수면 Y, 홀수면 N)
미우라 아즈사는 사과할 것인가?(Y/N) : >>+3
(앵커의 랜덤 숫자가 60 이하면 Y, 나머지면 N)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넵튠을 포함한 여신들은 지금 이 세계선(아즈사가 범죄신이 되지 않고, 4여신이 태어나지 않은 세계선)에서는 질서를 무너트리는 불순물 같은 존재이므로.
느와르 : 그런 건 관계 없잖아?
미우라 아즈사 : 아니 관계 있어요.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에게 사과하는 대신 느와르를 보며 쏘아붙였다.
후타미 아미 : 우와~ 우와~
후타미 마미 : 아즈사 언니가 화내는 모습은 처음 보ANG!
평소와는 다른 미우라 아즈사를 본 후타미 쌍둥이는 감탄하고 있었다. 그에 아랑곳않고 미우라 아즈사는 계속 말을 이었다.
미우라 아즈사 : 넵튠.
넵튠 : 네풋!
검고 깃털달린 마녀모자를 쓴 미우라 아즈사는 넵튠을 노려보고 있었다.
미우라 아즈사 : 당신들이 오고 나서 이 차원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넵튠 : 글쎄. 일련의 난동들은 우리가 한 건 아니잖아?
미우라 아즈사 : 그래. 당신들 고향에서 왔을 범죄자들이 저지른 일이지. 하지만 넵튠.
미우라 아즈사의 어조는 평소처럼 침착해졌지만, 말하는 내용은 비수보다도 날카로웠다.
미우라 아즈사 : 이 곳에 올 때 쓴 통로가 그들에게 악용되었을 가능성은 생각해봤니?
키사라기 치하야가 갖고 있는 목걸이와 넵튠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 >>+1
두 사건 중 어느 사건이 먼저 발생했는가? : >>+2
1. 다른 차원의 범죄자들이 도착
2. 넵튠이 도착
무시당한 키사라기 치하야가 보일 반응 : >>+3
푸루룽의 차원에서 여신메모리를 입수하고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는 도중 '마지막 남은 푸딩을 누가 먹을것이냐' 라는 문제로 피셰와 다투다가 앗 하는 사이에 차원이동 중 떨어뜨린것
그걸 찾기위해 잇승이 3일간 쉬지않고 고생
넵튠 : 네풋! 어떻게 그렇게 장담할 수 있는 거야?
미우라 아즈사 : 차원을 넘나드는 일을 했으면서 마제콘에게 안 들킬 리 없잖니?
넵튠 : 사실 그 목걸이는 피셰랑 다투다가 떨어뜨렸어.
네프기어 : 언니?? 피셰와 푸딩때문에 싸우더니 목걸이를 이 곳에 떨어뜨린 거야?
느와르 : 잠깐! 넵튠! 그런 중요한 사실을 왜 이제서야 말해주는 거야!
넵튠 : 미안~미안~
아키즈키 리츠코 : 아. 정말이지. 계속 전화를 안 받으셔.
미우라 아즈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아키즈키 리츠코는 오토나시 코토리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하지만 아키즈키 리츠코가 들을 수 있던 것은 오토나시 코토리의 목소리 대신 무미건조한 신호음 뿐이었다. 문득, 아키즈키 리츠코는 키사라기 치하야가 사무실 밖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키즈키 리츠코 : 어? 치하야? 어디 가니?
하기와라 유키호 : 치하야. 기다려줘.
키사라기 치하야는 아키즈키 리츠코와 하기와라 유키호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키사라기 치하야의 목걸이를 걸 사람 : >>+1
1. 호시이 미키
2. 후타미 아미
3. 후타미 마미
4. 키쿠치 마코토
키사라기 치하야는 어디로 갈 것인가? : >>+2
키쿠치 마코토는 뛰쳐나간 키사라기 치하야에게 목걸이를 돌려주려고 달려갔다.
키쿠치 마코토 : 으왓!
그러다가 문지방에 걸려 키쿠치 마코토는 넘어지고말았다. 우연하게도 넘어지는 순간에 놓아버린 목걸이는 벽에 튕기더니, 스스로 의지를 가진 양 키쿠치 마코토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뱀이 먹이를 휘감듯이 목걸이는 키쿠치 마코토의 목을 감쌌다.
키쿠치 마코토는 변신할 것인가?(Y/N) : >>+1, >>+2
(앵커의 랜덤 숫자의 차가 10 이하면 Y, 11 이상이면 N)
블랙 시스터로
쩨노마스의 마코토 성우가 키타에리였으니...
아, 노라니...
후타미 마미 : 우와~우와~ 방금 마코찡이 넘어진 거. 하루룽같아!!
후타미 아미 : 하루룽인줄 알았다궁~ 마코찡~
후타미 쌍둥이가 사라진 사이, 이변이 생겼음을 제일 먼저 알아챈 사람은 아키즈키 리츠코였다.
아키즈키 리츠코 : 잠깐! 아즈사 씨??
넵튠 : 네풋!! 마제콘이 사라졌어!!
하기와라 유키호 : 여기 메일을 보내셨어요오...
하기와라 유키호가 보여준 휴대폰 메일은 미우라 아즈사가 보낸 것이었다.
하기와라 유키호 : 밖으로 뛰쳐나간 치하야는 꼭 찾아오겠다고 써 있어요오오.
아키즈키 리츠코 : 아즈사 씨도 참. 길 잃어버리면 어쩌시려고.
미우라 아즈사를 찾으려 갈 사람 : >>+1, >>+2
1. 키쿠치 마코토
2. 아키즈키 리츠코
3. 후타미 아미
4. 후타미 마미
5. 넵튠
넵튠 : 나도! 나도!!
네프기어 : 언니! 그러다가 언니까지 미아가 되면 안 돼!!
넵튠 : 미아 안 될 거니까 걱정 하지 마~
느와르 : 이번에 갑자기 열린 차원문에 빠졌을 때도 똑같은 말 했잖아.
넵튠 : 그건 피셰가 푸딩을 뺏으려 해서 그랬던 거고~!
키쿠치 마코토 : 그냥 저 혼자 갔다 올게요.
키쿠치 마코토는 미우라 아즈사를 찾았는가?(Y/N) : >>+1
키쿠치 마코토는 키사라기 치하야를 찾았는가?(Y/N) : >>+2
넵튠은 키쿠치 마코토를 따라 사무실을 나갔다.
아키즈키 리츠코 : 두 사람이 잘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느와르 : 동감이야. 넵튠이 찾으러 가서 왠지 못 미더워.
아키즈키 리츠코는 안경을 고쳐 쓰면서 한탄했고, 느와르 또한 팔짱 끼고 넵튠이 나간 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미우라 아즈사가 있던 곳은 어디인가? : >>+1
1. 아프리카
2. 공원
3. 항구
4. 차이나타운
키쿠치 마코토의 휴대폰에 뜬 발신인은 누구인가? : >>+2
1. 키사라기 치하야
2, 오토나시 코토리
3. 발신자 불명
넵튠 : 흠...아까도 와 봤지만 이상하단 말이지.
키쿠치 마코토 : 그러네. 이 시간대에 여기가 이렇게나 한가한 곳이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인적이 느껴지지 않는 공원을 보고 두 사람은 의견이 맞았다.
키쿠치 마코토 : 저기 봐! 아즈사 씨!!
공원 입구로 걸어나오는 미우라 아즈사를 보고 키쿠치 마코토는 크게 소리내어 이름을 불렀다. 키쿠치 마코토가 소리친 방향에는 마녀 모자를 쓰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미우라 아즈사는 키쿠치 마코토가 있는 곳으로 갈 것인가?(Y/N) : >>+1
키사라기 치하야는 공원에 있는가?(Y/N) : >>+2
키쿠치 마코토 : 정말이지. 그렇게 갑자기 나가시면 어떻게 해요.
미우라 아즈사 : 미안하구나. 막고 싶은 마음에 그만 여기까지 와버렸단다.
키쿠치 마코토와 모자를 벗고 사과하는 미우라 아즈사의 대화를 끊은 사람은 넵튠이었다.
넵튠 : 여기서 치-짱을 본 거야?
미우라 아즈사 : 그래. 아까 여기로 들어가는 걸 봤단다. 그나저나 이상하네. 여기에 이렇게나 사람이 없던가?
키쿠치 마코토 : 잠깐만요. 전화가 와서요.
키쿠치 마코토는 양해를 구하고 휴대폰을 들었다. 발신자를 알 수 없는 번호가 뜬 상태였다.
키쿠치 마코토 : 어라? 누구지?
키쿠치 마코토는 전화를 받을 것인가?(Y/N) : >>+1
키사라기 치하야는 키쿠치 마코토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나타날 것인가?(Y/N) : >>+2
미우라 아즈사는 모자를 쓸 것인가?(Y/N) : >>+3
넵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4
1. 여신화한다.
2. 여신화 하지 않고 무기를 집어 든다.
전화를 받은 키쿠치 마코토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제콘 : 어머~어머~ 이제서야 공원 앞에 도착했으려나~?
키쿠치 마코토 : 당신 누구야!
마제콘 : 인질을 잡힌 상황에서 그런 태도를 보여도 될까? 꼬마야~
어조가 고압적으로 변한 키쿠치 마코토를 보고 미우라 아즈사와 넵튠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누구인지 대략적으로 알아챌 수 있었다. 미우라 아즈사는 들고 있던 마녀 모자를 다시 썼고, 넵튠은 여신화하여 프로세서 유닛을 장착하였다.
http://www.compileheart.com/neptune_v/#
그 와중에 납치범으로 추측되는 인물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마제콘 : 너희 사무원은 공원 숲 한복판에 있단다. 넵튠을 데리고 어서 오거라. 올 수 있다면 말이지.
미우라 아즈사는 마제콘이 오토나시 코토리를 알고 있는 이유를 아는가?(Y/N) : >>+1, >>+2
(앵커에 있는 랜덤 숫자의 차가 20 미만이면 Y, 그렇지 않으면 N)
키사라기 치하야는 여신화한 상태인가?(Y/N) : >>+3, >>+4
(앵커에 있는 랜덤 숫자의 차가 20 미만이면 Y, 그렇지 않으면 N)
미우라 아즈사 : 괜찮단다. 마코토. 이제 잡힌 위치를 알았으니까 그 곳으로 가보자.
퍼플하트(넵튠) : 잠깐! 저 쪽 풀숲이 들썩이고 있어!
풀숲을 헤치고 나온 것은 무엇인가? : >>+1
1. 걸어다니는 가지
2. 키사라기 치하야
3. 날아다니는 가지
인질로 잡힌 사람은 오토나시 코토리뿐인가? : >>+2, >>+3
(앵커에 달린 랜덤 숫자의 합이 170 이상이면 1, 60 이하면 2, 나머지면 3)
1. 오토나시 코토리만 인질
2. 오토나시 코토리와 어떤 여성이 인질
3. 오토나시 코토리와 어떤 여성과 프로듀서를 닮은 푸치돌이 인질
키쿠치 마코토 : 가지??
미우라 아즈사 : 어머~어머~왜 가지가 날아다닐까나?
키쿠치 마코토 : 아까 전화한 사람이 보낸 부하들이겠죠?
미우라 아즈사 :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겠네~그런데 어째서 이런 가지들을 보냈을까?
이 말을 하고 뒤를 돌아본 미우라 아즈사는 즉시, 마제콘의 의중을 알아차렸다.
미우라 아즈사 : 어머~
퍼플하트(넵튠) : 우윽...가지를 보낼 줄이야......역시나 비겁하네.
날아다니는 가지를 본 것 만으로도 퍼플하트는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칼을 들지 않은 왼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있었지만, 키쿠치 마코토와 미우라 아즈사는 퍼플하트가 구역질을 억지로 참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퍼플하트(넵튠) : 으윽. 가지 냄새.
주저앉은 퍼플하트를 측은하게 바라보던 키쿠치 마코토는 주위를 빙 둘러보고는 날아다니는 가지들을 가리키며 미우라 아즈사에게 말을 걸었다.
키쿠치 마코토 : 역시 이 가지들. 해치워야겠죠?
미우라 아즈사 : 참. 넵튠이 힘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그래야겠네.
미우라 아즈사는 그렇게 말하고는 날아다니는 중 가지들 중 하나를 오른손 검지로 가리켰다. 그러자 미우라 아즈사의 검지에서 보라색 섬광이 나오더니 가지를 관통했다. 미우라 아즈사가 삿대질을 몇 번 하자,
키쿠치 마코토 : 으앗! 아즈사 씨! 마법도 쓰실 줄 아세요?
미우라 아즈사 : 그렇단다. 아까 타카네를 보호해준 마법도 내가 썼고~
키사라기 치하야 : 그 이야기.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요?
키사라기 치하야가 나타난 곳 : >>+1
1. 공원 정문 쪽
2. 수풀 쪽
3. 분수대로 가는 길 쪽
다음으로 나타날 가지 병사의 수 : >>+2
(주사위 또는 앵커의 랜덤 숫자, 둘 다 있을 때에는 주사위로 결정)
나타날 적은 가지 병사들뿐인가?(Y/N) : >>+3
미우라 아즈사 : 기분 나빠하지 말고 자초지종을 들어줄 수 있겠니?
키사라기 치하야 :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요? 지금 기분 나빠히지 말라 하셨어요?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오히려 그 발언을 계기로 키사라기 치하야는 폭발해버렸다.
키사라기 치하야 : 이오리 손에는 이상한 낙인이 찍히고, 미키가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상황에 진정하라고 하셨어요?
키사라기 치하야는 평소답지 않게 격앙된 어조로 빠르게 말했다.
키사라기 치하야 : 여신이랍시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타나서는 저를 느와르라 부르지를 않나! 이상한 테러리스트들이 나타나질 않나! 거기에 갑옷 입은 스토커까지!
미우라 아즈사 :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 : 타카네가 듣도 보도 못한 마법을 쓰고! 아즈사 씨도 지금까지 저희한테 정체를 숨겨왔고요!!
미우라 아즈사 : (위험하네. 여신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격 개변이 알게 모르게 평상시의 성격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줬으려나?)
그렇지만 이 다음에 키사라기 치하야가 한 말을 들은 미우라 아즈사는 즉시 생각을 고쳐먹었다.
키사라기 치하야 : 이상한 목걸이를 얻은 뒤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만 일어나고 있어요!!
화산이 분출하듯이 말을 뿜어낸 키사라기 치하야는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눈물 흘리는 키사라기 치하야를 보고나서야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가 16살 짜리 소녀임을 새삼 깨달았다. 키사라기 치하야가 오늘 하루 겪은 일들은 16살 짜리 청춘 소녀 아이돌이 겪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법한 일이 절대 아니었다. 미우라 아즈사는 그제서야 그 점을 알아챈 것이었다.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에게 어떻게 해줄 것인가?
(다수결로 결정하겠습니다.)
1. 주저앉은 키사라기 치하야를 안아준다.
2. 주저앉은 키사라기 치하야를 부축해준다.
그리고 큿
우리 치짱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다니 대체 무슨짓을 저지른 겁니까!
작가에 환멸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키사라기 치하야 : 으흑. 히끅! 윽...흐흑.
주저 앉은 키사라기 치하야를 앞에 둔 미우라 아즈사는 쓰고 있던 마녀 모자를 집어들고 왼쪽 무릎을 꿇었다. 바닥에 마녀 모자를 둔 미우라 아즈사는 키사라기 치하야를 끌어안았다.
키쿠치 마코토 : 저게...뭐야...
이번에는 수풀이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나뭇잎들이 들썩이는 것을 본 키쿠치 마코토는 입을 쩍 벌렸다. 90개의 가지들이 하늘에 둥둥 떠서 미우라 아즈사 일행을 포위했기 때문이었다.
미우라 아즈사 : 마코토. 지금이라도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는 게 좋아.
키쿠치 마코토의 말을 들은 미우라 아즈사는 마녀 모자를 푹 눌러 쓰고는 일어나서 키쿠치 마코토에게 말했다.
키쿠치 마코토 : 저 혼자 도망가기에는 이미 늦었어요. 어쩔까요? 넵튠 씨는 저 꼴인데.
키쿠치 마코토는 이따금 넵튠을 바라보며 말했다. 넵튠은 가지 군대를 보고는 아예 까무라쳤다.
키사라기 치하야는 여신화할 것인가?(Y/N) : >>+1
미우라 아즈사는 변신할 것인가?(Y/N)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