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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왠지 몰라도 뭔가 울창한 숲속에 떨어져 있다. 그리고 뭔가 드래곤같은게 날라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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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7 23:1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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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진행하다가 지쳐서 치유물로 판타지 여행기 만듭니다.
아이올라이트한 청색을 보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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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이 인물 지정해주세요!
린 : 우즈키!!
린은 손을 뻗었다.
그 빛 가운대에서 보인것은 우즈키의 모습.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고 그것을 당겼다.
그리고 보인 모습은...
우즈키 : 린...쨩?
린 : 우즈키?! 왜 이곳에...?!
분명 또 환상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우즈키가 왜 여기에 있겠는가. 그래도 거기에 약간... 린은 끌렸었다.
대충 정신을 차리고. 지금 이 일이 어떻게 된건지 우즈키하고 린은 정보를 교환했다.
우즈키는 언제나처럼의 학교가 끝나고 하교중이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빛에 휩싸여서, 정신을 잃었고. 눈치채보니 여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린하고 노노는 원래 세계에서 실종취급이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었다고...
린도 이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곳은 어떤곳이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연히 린이 당한 일은 설명하지 않았다. 설명할 이유도 없었고, 했다가는 더욱더 걱정을 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오랫동안 같이 지낸 친구라고 할까. 무언가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렇지만 깊게 묻지는 않았다. 언젠가 린이 이야기 해 주겠지. 그렇게 린을 믿고.
하지만 우즈키 역시 앞길이 막막했다. 갑작스럽게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다.
우즈키 : 그랬군요...
린 : 응...
린은 또 다시 갑작스럽게 생각났다.
혹시 우즈키를 끌어드린것이 자신인건가?
그렇다면 정말로 우즈키에게 미안한 짓을 한 것이다. 아니, 이런 이유라면 우즈키에게 몇대를 맞아도 할 말 없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그렇다면... 여기서 못 돌아간다면...
우즈키가 린에게 할 행동
+~2까지 자유 앵커 해 주세요.
*우즈키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린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라는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우즈키 : 린쨩.
린 : 응...?
우즈키 : @꼬옥 안아준다.
린 : 우즈키...?
우즈키는 자신의 주변에 떨어져 있던 지팡이를 줍고 린을 안아 주었다.
우즈키 : 지금까지 힘들었죠?
린 : ...
우즈키 : 저는 린쨩의 편이에요. 린쨩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것은 알 수 있어요.
린 : 응...
우즈키 : 무리가 아니라면... 알려주지 않을래요? 린쨩의 힘이 되고 싶어요.
그렇게 우즈키는 린의 등을 토닥이면서 말을 해주었다.
린은 그렇게 또다시 한번 더 울었다.
언제나 강한척을 해도. 린도 15세의 소녀이다.
...
우즈키 : 그런일이...
린 : ...응...
우즈키 : 죄송해요. 혹시... 억지로 말 하신 건가요?
린 ; 으응, 괜찮아. 우즈키라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니 해는 이미 져 있었다.
그리고 밖에서 여관 주인의 딸이 노노에게 다녀왔냐면서 맞이해주는 소리가 들렸다.
우즈키 : 잠시... 잘까요?
린 : 갑자기?
우즈키 : 많이 지쳐있잖아요. 괜찮아요. 내일 눈을 뜨면 기분 상쾌할거에요.
린 : 무서워...
우즈키 : 뭐가 그렇게 무섭나요?
린 : 내일 일어나면... 우즈키가 없을거 같아서...
우즈키 : 전 환상이 아니에요. 실존하고 있다구요? @머리 쓰담쓰담
린 : ...응...
그렇게 린은 잠에 들었다.
노노 : 어라... 우즈키씨...가 왜 여기에...?
과연 내일 린은 완전히 회복가능할까?!
1~10 : 약간 더 나빠진 느낌이 든다.
11~60 : 어느정도 해소는 된거 같다. 그러나 단지 스트레스 해소 정도이지 그 공포증은 없어지지 않았다.
61~99 : 공포증이 해소되었다. 적어도 남자와의 대화에는 별 걱정 없을거 같다.
100 : 완벽이 해소되었다. 노노나 우즈키가 기억하는 원래세계의 린으로 돌아와 있다.
*사실상 우즈키 앵커는 퍼펙트 커뮤입니다.
*현재 린이 가지고 있는 '공포증'같은 것은 남성공포증 (약간), 폭력공포증 (좀 많이) 정도입니다.
@아, 일단 가장 '높은값'입니다. 일단 +~4까지에요!
-다음날.
린 : 어라... 역시... 꿈이였나...
린은 우즈키를 찾들이 방 안을 살폈다.
우즈키가 없다.
그것을 알고 절망하려는 린이였지만 어느정도 안심이 되기도 했다. 우즈키가 없다면 원래 세계에서 잘 살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였다.
하지만 과연 이것은 부정하는걸까 아니면 긍정하는걸까.
우즈키 : 으음... 5분만 더...
린 : ?! @화들짝 놀라서 뒤를 본다.
그렇다. 린은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고. 벽쪽에 우즈키가 있었던 것이다.
여러 복잡한 생각이 린을 스쳤지만 지금은 린은 잠시 이기주의적으로 생각하자고 했다.
우즈키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노노 : 드디어 일어난 건가요...
린 : 아, 노노. 좋은아침...?
노노 : 여관 주인씨한테 설명하기 지친 건데요... 자고 싶은건데요...
린 : 어라, 못 잤어?
노노 : 오늘 왠지 몰라도 여관방 꽉차서 어디서 못 잔건데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그렇게 노노는 우즈키 옆에 누워서 잠에 빠졌다.
...그나저나 일은? 이라고 린은 의문이 생겼지만...
린 : (늘 미안했고, 내가 나가보도록 할까.)
그렇게 린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그 가게로 가기 시작했다.
우즈키 : Zzz...
노노 : Zzz...
그렇게 하루의 시작은. 약간은 희망찼다.
+~3까지 자유앵커. 3인방은 어디서 뭘 하나?
물론 무의식적으로 벤 것이기 때문에 매번 벤 후에는 응급처치를 하는 착한 면모도.
하지만 역시 베는 것밖에 기억못하는 사람들의 본능 때문에 린은 배척을 받게 되고 만다.
<폭력공포증이 사라질 때 까지 발동>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린은 자신도 모르게 마을 사람을 베어버린 것이다.
물론 자기 의지가 아니다. 린도 모르게 사람을 벤 것이다.
한두번이라면 실수라고 할 수 있겠지만 벌써 5번째이다.
노노나 우즈키가 어느정도 정리 해보니
1.사건이 난 '칼'은 서리한 뿐.
2.아직 린의 정신은 옹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3.트라이어드는 무언가 린이 잘못된 방향으로 칼을 쓸려고 할때 무언가의 잠금장치처럼 검이 뽑히지 않는다.
라는 3가지정도의 것이 나왔다.
그래서 우즈키와 노노는...
린 : 그래서 서리한은 놓고 다니라고?
우즈키 : 적어도 린쨩의 그... 공포증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부탁할게 린쨩...
린 : 그정도냐 쉽지만...
노노 : 서리한은 노노가 맡아 두는 건데요...
그렇게 서리한의 관리는 노노가 하기로 했다.
그리고 어느날.
훈련조교(앞으로 조교) : 정말이냐?
노노 : 거짓말 같은건 안 하는 건데요...
조교 :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의 이유는 알겠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노노 : 상관없는 거에요.
노노는 결심했다. 적어도 이 주변의 산적들은 전부 죽여버릴 거라고.
어차피 마을에 해만끼치는 해충이다. 죽어 마땅하다.
조교 :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이걸 가지고 가.
노노 : 이건...?
조교 : 원래라면 이런 편의 잘 안 봐준다고?
그렇게 조교에게 받은건 하나의 팔목보호대.
착용하고 나니 무언가 칼날같은 것이 안에 있는것을 알아 챌 수 있었다.
조교 : 옛날에 어느 한 암살단이 썻다는 무기야. 너에게는 딱 맞겠지.
노노 : ...
조교 : 나 역시 그 산적에게 많은것을 잃었었다. 하지만 어찌하지 못했지. 하지만 너라면 가능하다고 본다.
그렇게 노노는 산적을 몰살하러 홀로 떠났다.
하루에 한조직씩. 훗날 미사 마을 주변의 산적은 씨가 말라버렸다고 한다.
+~3까지 자유앵커입니다.
*노노가 새로운 장비를 얻었다!
*린이 기본으로 들고다니는 감은 트라이어드로 고정되었다!
그 광경을 노노랑 우즈키가 보고 있는데...
린이 결심을 했는지 집 밖으로 뛰어내리려는 움직임을 포착하자마자 두 다리를 잡고 울며불며 애원하는 둘.
그 광경을 보고 자기가 마음이 약해질 수록 고통받는 건 자신이 아닌 우즈키랑 노노란 걸 깨닫는다.
문 득 생 각 난 타케우치의 말씀... " 전... 이대로 여러분들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 라고 붙잡았던 그 모습이 되살아나며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 린이 아서스라고요...?! 그러면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하면서 무차별 학살을 시작하면 됩니까?!?!?!?!
산적을 소탕하고 있는 건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는데...
자기도 모르게 칼을 뽑는다.
그리고 사람을 벤다.
처음은 그냥 좋게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5번째까지 오자 주위의 눈빛이 약간 변했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였다. 어차피 아이돌 할때부터 그런 시선은 원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약해서 이렇게 된거다.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죽고 싶어졌다.
그래, 차라리 죽을까.
죽으면 전부다 끝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린을 덮치자 기하급수적으로 갑자기 린 주위의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옆에있던 서리한을 뽑았다.
아마 별 힘을 싣지 않아도 서리한 정도라면 자신의 몸은 평범한 고깃덩어리로 만들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린.
린은 그렇게 칼을 자기 방향으로 향하게 잡고...
린 : 할리가 없잖아.
린이 그렇게 중얼거리자 주변의 분위기가 단숨에 풀렸다.
린 : 우즈키도 있고... 노노도...
그렇게 칼을 치울려고 할때 갑자기 우즈키가 울면서 다가와 검을 치웠다.
그리고 노노 역시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와서는 린의 팔을 잡았다.
노노 : 왜, 왜 그런생각을...
우즈키 : 린쨩. 일단 이야기를...
린 : 쿡...
갑작스럽게 웃음을 터트리는 린을보고 우즈키와 노노는 이상해했다.
드디어 마지막까지 가버렸나?! 라는 생각이 둘에게 스쳤다.
하지만 린은 웃으면서 말했다.
린 : 무슨 생각이야. 나 혼자 안 죽어. 다시 돌아갈거야.
프로듀서를 만나러. 라는 말은 속으로 삼켰다.
그러던중 갑자기 노크소리가 들렸다.
그곳에는 처음보는 사람이 있었다.
복장으로 보면 마을 경비병이라고 알 수 있었다.
경비병 : 잠시 산적 소탕의 일로 상담을 드리고자 하는데...
우즈키 : 산적...소탕이요?
린 : ...? 그런 일, 우리 했었나?
노노 : (아, 이거 위험한 건데요...)
그렇게 노노의 비밀생활은 둘에게 들통나게 되었다.
@역시 자살을 한다는건 분위기상 아닌거 같아서 약간 각색했습니다. 나름 공포증같은것도 해소 됬는데 갑자기 자살을 푹하고 할일은 없잖아요...? 별일로 다 자살 한다고는 하지만...
*우즈키는 마법에 적성이 있어서 지금 길드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 1. 노노가 하고있는 일을 듣고 난뒤의 우즈키의 반응
+ 2. 노노가 하고있는 일을 듣고 난뒤의 린의 반응
앵커 스타트!
린 : @딱히 별로 신경쓰는건 아닌듯 하다.
노노 : 그... 일단 비밀로 한건 미안한데요... 도리어 반응좀 있어 주면 안될까요...?
사람을 죽인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건지 우즈키는 말을 더듬었다.
하지만 린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반응이 없는건지 그것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았다.
도리어 '그게 뭐?' 같은 느낌이다.
우즈키 : 그리고보니... 그런 곳이였죠....
겨우 진정이 된건지 우즈키는 냉정하게 말했다.
그렇다. 우리가 있던 세계가 아닌 이곳은 원래부터 그것이 희안하지 않은 세계이다.
도리어 일본을 벗어나서 어디 중동같은 곳에가면 일상일지도 모른다.
린 : 노노.
노노 : 왜 그러시는 건데요...?
린 ; 왜 이야기 안 해 준거야?
노노 : 그저...걱정이 되서....
린 : 걱정한거야?
노노 : 네...
노노는 묘한 린의 반응에 히익! 하면서 움추리면서 말했다.
우즈키는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 있을지 모르는 그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자신이 마법을 배우는 이유는 린과 노노를 보호하기 위해. 그렇기에 각오가 섰다.
아무튼, 그렇게 우즈키가 각오를 다지고 있을대 린과 노노는 아직도 약간 냉랭하다면 냉랭했다.
그것을 깬것은 린이였다.
린 : 노노, 잠시 이쪽으로.
노노 : 왜그러시는 건데요...? @불안하다는 듯이
린 : 그냥, 오래간만이지? 이렇게 있는거.
린은 노노를 자신의 품에 안고 말했다.
자주 이렇게 안고 들고 다녔는데... 라고 린은 생각했다.
린 : 걱정해준건 고마워, 하지만... 앞으로 그런 걱정 안 해도 될만큼... 걱정 안 끼치게 할게.
노노 : 그럴 필요는 없는건데요...
린 : 으응, 내가 하고 싶어서 그래. 안 될까?
노노 : ...말리진 않는건데요....
그렇게 린은 다시한번. 검을 들었다.
둘을 보호하기 위해서.
+~3까지 자유앵커입니다!
트라이어스를 재대로 다루기 힘들기에 서리한만 들고 노노와 싸우지만 린이 밀리고 있었다. 이대로 밀리면 안되겠다 싶어 기합을 내며 노노를 밀쳐내자 서리한의 검날이 아이올라이트 블루의 전용 기술 푸른 불꽃으로 뒤덮인다.
->133 린이라면 아이올라이트이니...아이올라이트 능력 각성입니다....훈련이니깐요 뭐 심한건 아니죠;;;
주사위의 수 만큼 쓸모 있는 물건을 획득한다. 단, 40이 넘을 경우 40개까지만.
대부분 쓸모 있는 물건이라 하더라도 응급치료용 붕대, 철조각(강화 용도) 등의 저렴한 물건들.
때때로 유혹한다.
그야말로 신화속의 마검과도 같은 불길함의 결정체.
몸에서 때어둬도 어느센가 돌아와 있다.
묻어둬도 깨끗하게 돌아와 바로 옆에 박혀있기도 한다.
린은 이런 마검이라면 강해질 수 있겠지 하며 TCS에게 피를 마시게 해 주기로 한다.
4번 앵커였죠...RWBY의 와이스가 사용하는 무기와 아이올라이트 블루 검!(양손 검!) 랄까 마검이라니 저검이...
->>137도데체 무슨 약인가요...
서리한도 그 능력 아닌듯하고
현재 린과 노노는 대련을 하고 있다.
트라이어드는 아직 다루기 힘들어서 서리한으로 대련중이던 린과 노노.
그러던중 그것은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린 : 우왓...?!
노노 : 뭐, 뭔가요 그건...?!
노노늘 밀쳐낼려고 검에 힘을 주고 밀쳐냈는데 서리한에서 푸른색의 불꽃이 화륵하고 피워졌다.
린과 노노는 놀라 멍하니 그 불꽃을 바라보고 있엇다.
그리고 몇초뒤, 그 불꽃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 둘은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보니 간덜프가 말했었다.
'린은 마검사에 재능이 있구나.' 라고.
마법은 못 쓰고 있어서 간덜프도 틀릴때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런거였던 것일까.
그리고 갑자기 풀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쪽을 보니...
산적 : 여자 둘이서 이런곳에서 뭘 하고 계시나? 후후...
라는 전형적인 대사를 하며 산적이 나타났다.
그런 산적을 보고 린은 검을 뽑았다.
린 : 죽고싶지 않으면 무시하는게 좋을텐데.
산적 : 뭐라고?! 이자식이... 죽고싶나!
라면서 달려오는 산적.
노노가 그 산적을 막을려고 했지만 린이 제지를 했다. 그리고...
린 : 경고 했어...
린은 그저 쓰윽하고 손을 움직였다.
별로 힘이 많이 담기지도 않은 그런 일격.
하지만...
산적의 머리는 저 위로 날라갔다.
린 : (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일을 당하기는... 죽어도 싫어.)
린 : 한번에 덤비라고. 시간낭비 하지 말고.
그렇게 노노와 린은 산적들을 몰살시켰다.
그리고 마을로 돌아오니 우즈키가 여관에서 여관일을 돕고 있었다.
우즈키 : 아, 린쨩, 노노쨩 어서... 엣, 왜 피가...?!
린 : 괜찮아. 잠시 산적을 만났어.
우즈키 : 에엣?!
그렇게 약 두달을 미사 마을에서 지낸 3인방.
아직도 린의 공포증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무시가 가능할 정도가 됬다.
1.다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2.여기에서 살면서 주변을 돕는다.
12시까지 투표합니다! 많은 쪽으로 갈게요~
12시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그나저나 일단 전 앵커 +3까지였으니까요?
이곳에 정이 든것도 있고, 이곳이 여러모로 안전하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세계에 대략적인 정세를 알 수 있었다.
이 세계는 총 3개의 국가... 왕국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끔씩 큰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대충 들은거지만 원래 세게로 따지자면 중국정도의 크기가 아닐까?
그렇게 3인방은 이곳에서 약 3달동안을 살았다.
집도 한개 장만했고, 가게등을 봐주는 알바도 하고 모험가 일로 돈을 벌었다.
역시 생명수당 붙는 일들이여서 그런지 한번 일하면 거의 반 달정도는 가만히 있어도 될 정도의 돈이 벌린다.
그리고 이 3인방은 꽤 유명해졌다.
물론 마을 안에서라는 것에 한해서지만 말이다.
아이 : 린 누나!
린 : 그래그래, 잘 다녀왔어?
아이 : 헤헤...
특히 린의 인기는 꽤 엄청났다.
쿨하고 어른스러운 린은 아이고 어른이고 인기였다.
다정하며 순진하고 귀여운 우즈키는 누나나 동생의 의미로 인기가 많았고, 노노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별로 나서지 않다보니 3명보다 지명도가 낮을 뿐이지 인기는 꽤 있었다.
하지만 린만큼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인기는 린이 넘사벽급으로 좋았다.
그렇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대로 일터에서 귀가를 하던 린.
익숙한 인영을 보게 되었다.
에리나 : 잘 지내나 보네.
린 : 아... 에리나라고 했었지?
에리나 : 잘 기억해주고 있네. 만난건 한번밖에 안 될텐데.
그렇게 금발머리의 여자애. 에리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에리나가 이번에 온 이유는 간덜프가 린과 노노 그리고 우즈키를 잘하면 돌려 보낼 수 있을듯하다고 전해왔다.
정말로 기쁜 소식이였다.
하지만...
에리나 : 기쁘지만은 않아 보이네.
린 : ...응, 처음에는 돌아가고만 싶었지. 하지만... 여기에 정을 붙이니까...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
정말로 전처럼 강제적이지 않고 몇번이고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면 늘 오고싶은 마을이다.
평화롭고, 살기 좋고...
더군다나 주변의 산적들까지 다 처리가 되니 정말로 가끔씩 오는 몬스터들을 제외하고는 평화로운 곳이였다.
에리나 : 흐응... 뭐, 잘 있어.
린 : 응. 언제 또 올거야?
에리나 : 글쎄, 언제 올까나.
그렇게 다시한번 에리나는 사라졌다.
뭐 하는 애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그렇게 깊게 파고들지는 않았다.
애초에 간덜프 할아버지가 보낸것이라면 의심할 필요는 없으니까.
우즈키 : 아, 다녀왔어요?
린 : 응. 피곤해...
우즈키 : 목욕물 준비해뒀으니까요.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우즈키는 아직까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다.
아니, 칼과 같은 근접무기를 쓰는것이 아니니까 안 묻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뜻이 아니라. 누군가를 죽인적이 없다.
물론, 몬스터라면 꽤 많이 잡았다. 린이 겪은 그것을 고스란히 겪기도 했고.
하지만 사람을 죽인적은 한번도 없다.
그것에 묘한 안심을 하는 린이였다.
린 : 노노는?
우즈키 : 자고 있어요. 요즘 묘하게 일찍 잔단 말이죠...
린 : 흐응...?
그리고보니 요 몇일간 9시도 되기전에 잠을 자러 들어간다는 것을 눈치챈 린이였다.
+~3까지 자유앵커입니다.
참고로 이 검은 자신의 사용자를 절대 살육과 어둠쪽에 물들이게 하지 않게 한다
린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노노는 자고있는듯이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다.
자고있나.. 라면서 린이 문을 닫을려 할때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정말로 '움직이지 않았다.'
숨 쉬는것처럼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이지도 않았고, 잠꼬대 같은것도 전혀 없었다.
린 : 노노...? 앗?! 이거 분신이잖아?
노노 분신 : 데헷?
린 : 거기다가 그 완전 반대인 녀석?!
노노의 분신에는 몇가지 패턴이 있다.
보통은 노노와 비슷한 성격에 비슷한 체격이지만, 이녀석은 완전히 노노의 180도 다른 성격을 가진 녀석이다.
린 : 노노 어딨어?!
노노 분신 : 데헷? 노노가 알려주지 말라고 했는데~
린 : 하아... 직접 찾아야지.
노노 분신 : 오늘은 좀 마을 밖으로 나간다고 했는데~
그렇게 묘하게 시키 말투같은 노노를 놔두고 급히 망토 한개와 검을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우즈키가 '잠시만요!'라면서 외쳤지만 일단 빨리 가야되기 때문에 '방 안을 봐!'라면서 린은 나왔다.
그렇게 나오니 밖은 깜깜했다.
확실히 달도 구름에 가려지니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린은 타탓 하면서 숲을향해 뛰었다.
린은 가면서 오늘 들은 TCS의 진실을 곱씹어 보았다.
자신을 절대로 살육과 어둠속에 빠지지 않게 하는 그런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보니 전에 많이 내가 흔들렸을때도 몇번씩 반응하듯이 부르르하면서 살짝 떨렸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린이였다.
그외에 여러 어려운 것들이 머리에 들어와 있다.
그렇게 노노의 흔적을 쫓아서 숲에 들어가니 갑자기 무언가가 이쪽으로 다가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검에 손을 올리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나온것은...
웨어 울프 : 크앙!
린 : 왜 하필...!
숲에 들어간지 얼마나 됬다고 웨어 울프가 뛰쳐나와 린을 덮쳤다.
하지만 린은 그런 웨어 울프를 단숨에 두쪽을 낸뒤 노노의 진행방향이라고 여겨지는 쪽으로 달렸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아마 노노가 했다고 여겨지는 웨어울프의 시체들이 여기저기에 발견되기 시작했다.
혹시 많이 다친걸까?
걱정하면서 린은 달려갔다.
그리고 그 끝에서 본건...
노노 : 아, 린씨.
린 : 노노! 여기서 뭘 하고... 아스카?! 아스카야?! 왜 아스카가 여깄어!
상처투성이의 아스카였다.
아스카의 상처는 얼마나 깊은가?
1~20 : 치명상. 사실상 죽지 않은게 다행.
21~50 : 중상. 근육이 끊기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종류. 많이 아프다.
51~90 : 경상. 긁힌정도. 따끔따끔하다.
91~100 : 사실 상처가 아니라 옷이 찢어진 것 뿐이였다.
+~3까지 굴려서 가장 '낮은값'을 채택합니다.
다행히 상처들이 치명상은 피해간듯 하다.
하지만 여기저기 찢겨있는 옷과 함께 상처가 장난이 아니다.
피는 계속해서 흘리고 있고...
노노 : 일단 아스카씨를 먼저 옮기는 거에요...!
린 : 으, 응.
분명 밤 늦게 뭘 하냐고 혼내러 온건데 어쩌다보니 그런건 잊어버린 린이였다.
-내일
우즈키 : 하지만... 아스카가 왜...
린 : 잘 모르겠어. 우즈키처럼 내가 문제인것도 아니고....
노노 : 저도 가보니 웨어 울프들에게 습격당하고 있어서...
노노에게 물어보니 노노는 요즘 웨어울프가 묘하게 움직임이 많아서 순찰하러 간 것이라고 했다.
원래라면 건들지 않았겠지만 아스카가 습격받는것을 보고 급하게 도와줬다고 한다.
린은 계속해서 생각했다.
왜 이 세계에 오는게 자신의 지인들일까?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하지만 막상 정답이라고 생각 할만한건 없었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때 아스카가 깨어났다.
아스카 : 으으... 여기가....
우즈키 : 아스카쨩! 정신 들어요?!
아스카 : 어라... 우즈키... 너가 왜... 여기... 아...? 여긴...
린 : 진정해. 많이 다쳤어.
아스카 : ...기억났어. 분명 난 늑대같은 녀석에게 덮쳐져서...
린 : 그래, 일단 쉬고. 우리가 설명 해줄테니까.
그렇게 아스카의 상황과 현재 상태를 알려주었다.
근육이 거의 끊기다 싶히 되어버려서 회복에는 꽤 걸릴것이라는 것과 이 세계에 대한 것들.
그리고 어째서 아스카가 여기에 있는가를 물어봤다.
아스카도 모르는것 같다.
단지 우즈키와는 달리 이런 내용이 있었다.
아스카 : 뭐랄까...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아니, 지금 이 상황도 믿을 수 없지만. 아무튼, 시키하고 아키하가 우즈키의 상황을 바탕으로 '문'을 만들고 있어.
우즈키 : 문...이요?
아스카 : 응. 말 그대로 문.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포기했어. 경찰도 그렇고. 사실상 가족들도... 미안해.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서.
린 : 으응, 괜찮아. 그럴거라고... 대충은 짐작 했었으니까.
여기 온지 벌써 몇달이다.
린 : 그런데 문 이라는 건...?
아스카 : 나도 그렇고. 프로듀서도 그렇고. 이 실종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그래서 프로듀서가 직접 시키하고 아키하한테 부탁해서 개인적으로 알아볼려고 했지. 하지만 그녀들 역시 천재이긴 하지만 이런 것에는 별로 실력이 좋진 않았어. 하지만 우즈키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약간 바뀌었지.
우즈키 : 네...?
아스카 : 크으... 확실히 쓰리네...
노노 : 약... 발라놨으니까요...
아스카 : 아, 응. 아무튼. 우즈키에게 붙어있던 아키하 수제 주변 탐지기. 온갖것을 탐지해서 아키하의 컴퓨터로 보내는 것이야.
우즈키 : 엣? 언제 그런게 저한태?
아스카 : 우연이였을거야. 아키하도 그럴 생각 없었고. 하지만 그 우연이 기적이였지. 그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바로바로 전송하는 그것은. 우즈키가 사라질때 바로 그 현상을 잡아낸거야.
린 : 그, 그래서?!
아스카 : 앗, 아프...
린 : 아, 미안.
린은 흥분을 주체 못하고 손을 꽉하고 잡아버렸다.
안 그래도 손목이 베인탓에 쓰렸던 아스카는 신음을 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아스카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말했다.
아스카 : 현재 시키하고 아키하가 그것을 연구중이야. 그리고 나서 '문'이라는 것을 만들기 시작했지. 여러 실패가 있었지만. 완성은... 글쌔. 그녀들이라면 언젠가 완성은 시키겠지만 언제라고는 말 못하겠네.
우즈키 : 그런...가요....
+ 1 아스카는 언제 완치되나? (최소 한달)
+ 2 아스카의 이세계 적응도 (주사위 굴려서 100에 가까울수록 완벽히 적응. 1에 가까울수록 적응하기 어려움. 입니다)
+ 3,4 한달동안에 활동앵커.
+ 1 재앵커 해주세요.
린 : 열이 심하네...
우즈키 : 역시 상처가...
많이 다치면 열이 난다. 라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컨디션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에 걸리기 쉽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부상을 입었다면 더욱다.
다행히 마을 의원에서 열에 좋다는 약초를 달여 마시거나 약을 구해 먹이고는 있지만 그다지 떨어지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그래도 약의 도움이 있는지 어느정도 나아질때도 있었고, 그때는 원래의 아스카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대충 반달정도가 지났다.
린 : 하아... 하아....
노노 : 저번보다 더 유지 가능해진거 같은데요...
린 : 그래...?
노노 : 일단은 돌아가는게...
그때였다. 갑자기 마을 중앙의 종이 땡땡땡 하면서 울리기 시작했다.
보통 저 종이 울릴때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불이 났거나, 아니면 몬스터들이 덮쳐오고 있거나.
그리고 그것은 후자였다.
보통 이럴때는 모험가들이 나서서 막게 되고, 이 주위에는 그다지 강한 몬스터는 없기 때문에 수월하게 처리가 되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 슬라임의 대군이 몰려온다는 것이였다.
그렇게 마을안에서 슬라임들을 막았고, 그다지 큰 해프닝은 없이 끝이 났다.
그래도 역시 슬라임이여도 중앙 핵을 부수지 않는이상 계속해서 재생하고, 끈적끈적한 그 액체는 싫음 그 자체였다.
린 :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끈저억
노노 : 아무말 하지 마는 거에요.... @끈적끈적
린 : 하아...
슬라임은. 중앙핵을 깨트리면 불안정해서 펑하고 터진다.
물론, 그 액체를 뒤집어 쓰는건 대부분의 근접해서 싸우는 사람들이다.
사건이 끝나고, 린과 노노는 같이 씻으러 들어갔다.
슬라임의 끈적임을 없에기 위해서 슬라임을 사용한다. 기분이 묘한 린과 노노였다.
그리고 한달이 더 지났을때, 아스카는 다행히 전과 같은 움직임을 할 수 있을정도로 나아졌다.
열 역시 습격 후 일주일정도 후에 서서히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멀쩡했다.
아스카 : 그런데... 확실히 이곳의 음식은 약간...
우즈키 : 익숙해지면 먹을만 하다구요?
아스카 : 그건 동의하지만 뭐랄까. 원본을 보고 나니 말이야...
이곳의 음식 재료는 원래 세계의 것과는 약간 달랐다.
밀이나 쌀과 비슷한 것들이 있고, 그것을 주식으로 먹는것은 변함이 없지만 고기가 특히 특이했다.
머리 둘 달린 소라던가... 거대한 뿔을 가진 염소라던가.... 바닷가로 나가면 거대한 게와 같은 것도 있다고 한다.
그것을 직접 목격해버린 아스카는 그 이후부터 고기 음식은 약간 꺼리게 되었다.
원래부터 그렇게 좋아한것은 아니니 상관없다고. 아스카는 그렇게 자기위로를 했다.
+~3까지 자유앵커입니다.
연재는 아마 내일이 될거 같네요... 정확히는 오늘 점심 이후군요. 하하...
재앵커 받습니다.
+~3까지 자유 앵커 해 주세요.
단.
너무 배드쪽으로 의도해서 끌고가지 말아주세요. 도리어 저로서는 그다지 반길만한 앵커는 아닙니다.
초 대 규모 양배추몬스터 무리의 이동경로가 가까워서
엄청 맛있는 양배추 확보전이 열리고 길드에서 매매도 대행해준다
원래 세계로 가려면 작은 마을보단 큰마을이 정보 얻기엔 더 좋을테니까.
우즈키 : 에헤헷... 뭐랄까. 처음으로 이렇게 잘하는걸 찾은거 같아요.
아스카는 우즈키가 마법 훈련을 하는것을 보면서 말했다.
아마 살짝 부러운걸까.
다른건 몰라도 약간 그런쪽으로 동경했었으니까 말이다.
지금도 동경하고 있고.
그렇게 아스카는 멍하니 우즈키의 훈련을 보다가 그저 손을 내밀었다.
그랬더니...
화륵 하고 불이 나갔다.
아스카 : ?!
우즈키 : ?!
정말로 어이없게도.
아스카의 재능이 찾아진것 같다.
이 세계에서 마법사는 꽤 귀한 인재이다. 쓸 수 있는것이 발견되면 곧장 국가로 불려서 여러모로 귀하게 대접을 받는다.
물론 그런것이 싫어서 모험가나 혹은 일반생활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튼, 그런 곳인데. 아스카는 아무런 훈련없이. 그저 손을 뻗었다는것 만으로 마법이 발동된 것이다.
그렇게 우즈키하고 아스카가 놀라워하고있을때 노노는 길드에서 한 소식을 들었다.
'양배추가 날라온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라서 물었었다.
그랬더니 길드에 있던 모험가가 말해주길.
'질 좋은 양배추 몬스터가 있는데 맛도 양배추여서 자주 잡아달라는 의뢰가 있다'
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양배추 축제에 모두가 참여하기로 했다.
주사위 굴려 주세요!
+ 1 린이 잡는 양배추의 수
+ 2 노노가 잡는 양배추의 수
+ 3 우즈키가 잡는 양배추의 수
+ 4 아스카가 잡는 양배추의 수
클수록 많이 잡은겁니다!
양상추도 섞여라!
다이스님이 숫자놀이 하신다!
그나저나 잡은 양배추 수가 참...
노노 : 어, 어라?! @헛손질
린 : 우즈키! 그쪽으로 간다! @헛칼질
우즈키 : 네, 네엣! 우왓! @벌러덩
아스카 : 하, 하아...
결과는 처참했다.
패기롭게 나선 4명이지만 역시 하늘을 날며 통통튀는 그런 몬스터를 잡는것은 별로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4명이서 6마리밖에 잡지 못했다.
단순히 나누면 한명당 2마리.
다른 파티원들은 명당 10마리씩 잡은 사람도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다지 분해하지 않았다. 나름 재미도 있었고 말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몫인 양배추(당연히 양은 비교적 적다)를 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맛있는 양배추 요리를 먹었다.
그렇게 오늘밤도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자, 그럼 투표입니다.
1. 마을을 떠난다
2. 떠나지 않는다.
이건 중요결정이기 때문에 투표합니다.
+~5까지 투표합니다
어느정도로 익혔는지는 몰라도 적당히는 배웠겠죠. 그 이상은 더 큰 마을에서!
1번! 더 큰 마을을 향하여!
이때를 위해서 돈도 모았고, 말을 모는 방법도 익혔다.
거기에다가 마차도 한개 샀고, 그동안 신세졌던 집도 싸게 다른사람에게 넘겨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관주인에게 인사까지 한 4인방은 마을을 떠났다.
처음에는 역시 꽤 슬펐지만 앞에 있을 모험이 즐거울거라고 예상하고 4인방은 그렇게 마차를 타고 점점 마을에서 멀어져갔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한명의 사람... 아니, 사람이라고 해야될까.
금발의 여자아이가 그들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 옆에 갑자기 나타난 한명의 존재가 있었다.
에리나 : 떠나네.
간덜프 : 그러게 말입니다...
에리나 : 안 막을거야? 너라면 막을 수 있을텐데?
간덜프 : 그들이 선택한 운명. 어떻게 될련지는 이제 저도 모릅니다.
에리나 : 흐응... 뭐, 흥미가 생겼어. 따라갈래.
간덜프 : 그럼 몸 조심 하시길...
에리나 : 너나 조심해. 너도 이제 나이가 몇이야?
그렇게 금발의 여자아이가 사라지고 늙은 남성이 남았다.
간덜프 : 누가 먼저 빠를까... 그들의 세계가 빠를까... 아니면 이쪽의 세계가 빠를까....
-1부 끝!
-2부 바로 시작합니다! 라곤해도 12시에 시작합니다!
앞으로 3일정도 후면 다음 마을에 도착할 것 이라는걸 알고나니 벌써부터 다음마을은 어떤 마을일까가 궁금해졌다.
미사 마을 사람들의 말로는 그냥 평범한 마을이고 규모역시 비슷하다고 했는데...
+~3까지 이 3일동안 일어날 것을 적어주세요.
+ 1이 오늘. +2가 내일, +3이 모래.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우즈키 : 그럼 잘자요~
린 : 응. 부탁할게 노노
아스카 : 미안하지만 먼저 자지.
노노 : ...
노노가 불침번을 섰고 나머지 세명은 자러 들어갔다.
노노는 이때다. 라는 생각에 분신을 놔두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린이나 다른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햇지만 여기에 누군가가 있다.
그리고 역시나. 그것은 산적이였다.
미사마을 주변에는 청소를 해서 산적이 보기 힘들어졌지만 이곳에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산적 정찰꾼 : 슬슬 잠에 빠진거 같은데요....
산적 정찰꾼2 : 그럼 이제 공격하도록... 어라, 어디갔어 이녀석?!
두리번 거리지만 찾을 수가 없다.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대답이 없다.
나쁜 장난은 이정도로 해줬으면 한다는 말에도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리고....
산적 정찰꾼 2 : 커컥...컥...
노노 : ...
순식간에 기도에 바람구멍을 뚫어버리는 노노였다.
성대가 말끔하게 잘린걸까. 컥컥거리는 소리만 내며 바람빠지는 소리만 내는 정찰꾼의 가슴에 다시한번.
전에 받았던 그 암살검은 정말로 좋은 물건이였다.
관리법을 잘 모르는 노노가 써도 아직도 날이 나가지 않았다.
노노 : 이걸로... 일단은 처리 완료...일려나요....
옷에 피가 튀지 않게 조심해서 했지만 어디 묻었을지 몰라 살펴보는 노노의 모습은 약간 불안불안 해 보이지만 귀여웠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가 않았다.
노노 : (왠지몰라도... 이런짓을 할때마다...)
노노 : (고양감이 느껴지는 건데요...)
자신도 모르게 살인에 물들어가는 노노였다.
- 다음날.
노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불침번 교대를 하였고, 그대로 아침까지 별 일 없이 지나갔다.
그날 역시 저녁때까지 마차로 달렸고. 저녁을 먹기위해, 그리고 잘 자리를 정리하기 위해 마차를 세워두고 이것저것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린은 자신의 푸른색 불꽃. 아이올라이트 블루의 힘을 조절하기위해 훈련에 들어갔으나....
린 : 앗...?!
노노 : 물! 물이 필요한 건데요...?!
린이 힘 조절을 잘못해서 불이 나무에 옮겨 붙은 것이다.
그것은 점점 커졌고, 다행히 산불로 번지기 전에 우즈키하고 아스카가 막을 수 잇었다.
마법은 참 편리한 것이다. 라고 노노는 생각했다.
린 : 우으... 불을 붙이는건 쉬운데 끄는건...
노노 : 그래도 이정도 피해로 끝난게 다행인 건데요....
우즈키 : 그래도 역시 이정도로 끝난게 다행이에요.
아스카 : 뭐랄까. 그 힘은 꼭 신의 힘이라고 볼만큼 거대하나 그만큼 조절하기 힘들다는 거군. 새로운걸 알았어.
아스카와 린은 또다시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
오늘 저녁밥 당번은 아스카였다.
처음에는 왠지 불안한 나머지 3인방이였지만 이제와서는 안심하고 맡겨도 될 만큼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도리어 이 4명중에서 가장 요리를 잘하는건 아스카였다.
아스카는 자신의 마법으로 불을 붙여서 냄비에다가 자신이 만든 물을 넣고 거기에다가 고기와 약간의 육수, 그리고 야체를 넣어서 비프스튜를 만들기 시작했다.
맛있는 냄세가 퍼질때쯤 린과 우즈키가 장작을 더 줏어서 왔고, 졸고 있던 노노가 잠에서 깨어났다.
린 : 역시 아스카는 요리를 잘한단 말이야.
아스카 : 언제나 고독하게 있었으니까. 자기 생존에 대한 것은 잘 알고 있지.
우즈키 : 그리고보니 아스카쨩은 기숙사였던가요?
아스카 : 아니, 나도 내 핏줄과 같이 지내고 있지. 하지만 둘다 자신의 신념에 최선이라 나 혼자 있을때가 많을뿐이고.
노노 : (한마디로 맞벌이 부부라는 걸까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다시한번 밤을 보내는 4인방이였다.
@절단 신공이 되어버렸지만 오늘은 자러 갑니다. 묘하게 피곤하네요 오늘...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아마 기다리기만 햐도 아키하와 시키가 어떻게든 구하러 오지 않을까?
하지만 그럴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 했다.
일단 이쪽에서도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겠지...
우즈키 : 어라... 린쨩, 좋은 아침...
린 : 이제 일어났어?
우즈키 : 헤헤... 오늘따라 늦잠 자버렸다...@ 꾸벅
마차가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린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정말 잘 잔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린이 그렇게 마차를 잘 몰고 있던가.
린은 일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모았다.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
아마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대충 한,두달 정도는 일 안 하고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수중에 있다.
그리고 왠만하면 모험가의 일이 없어지는 일은 없기에 돈 벌 출처도 나름 고정되어있고, 일이 그런 일들밖에 없으니 한번 성공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
그래, 일단 한달정도는 마을에 도착 해서 주변을 살펴보자.
그렇게 생각한 린은 자신의 옆에 기대서 어느세 또 자고있는 우즈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미 린은 마차를 모는데 한 손만 있으면 될 정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스카 : 마을이 보이네.
린 : 언제 일어났어?
아스카 : 방금.
마을에 4인방은 도착했다.
앞으로 린들이 할일 3가지!
고정적으로 일단 이 4인방은 집을 구합니다.
+~3까지 앵커해 주세요!
@오늘도 새벽에 깨서 쓰고 갑니다 하하...핳...
기초적인 루트를 짜기 위함이다. (시간 아끼기)
농촌에 가까운 소도시일 경우 도로 개척.
어쨌든간에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갖가지 방법으로 해본다.
어느 마을이든 어느정도 규모를 가진 마을이면 대부분 길드를 가지고 있고, 역시나 이 마을역시 그런 길드가 있었다.
그곳에서 알아본바, 요즘은 산적과 중간중간 늑대들이 몰려다니는 것때문에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린 : 늑대인가...
아스카 : 그정도면 낙승 아닌가?
린 : 그렇긴하지만... 뭐, 상관없겠지.
그렇게 일 관련으로 길드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들은 일단 여관이라던지 비어있는 집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정도면 왠만한 집 한채는 살 수 있을정도의 돈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어떻게 전에 살던 집과 비슷한 크기의 집을 구하는것이 가능했다.
평범한 2층 주택. 방은 2층에 3개에다가 1층에 부억과 거실, 그리고 화장실등이 포함되어있는 그런 단순한 집이다.
그리고 노노는 주변의 소문 같은것을 모으기 시작했다.
우즈키와 아스카는 그 특유의 붙임성으로 (아스카는 아닐 수 있지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났고, 린은 다시 길드로 가서 일거리를 찾아보았다.
그럼 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1~30 : 산적퇴치
31~60 : 늑대퇴치
61~100 : 늑대를 기르고 있는 산적퇴치
주사위 굴려서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3까지 굴려주세요!
데구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