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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왠지 몰라도 뭔가 울창한 숲속에 떨어져 있다. 그리고 뭔가 드래곤같은게 날라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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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7 23:1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워게임(?) 진행하다가 지쳐서 치유물로 판타지 여행기 만듭니다.
아이올라이트한 청색을 보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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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재가 안 될 수도있고, 되도 아마... 12시정도 일려나요...?
코노미상 스게ㅋㅋㅋ
린 : 그렇게 힘내지 않아도 되니까.
그들의 이 마을에서의 첫 일은 늑대 퇴치였다.
요즘따라서 주변에 늑대가 많아져서 여러모로 곤란하다고 한다.
그런 늑대퇴치를 하기위해 현재 린과 우즈키는 한 조가 되어서 산을 오르고 있었다.
아스카와 노노도 움직이고는 있지만 린과 우즈키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우즈키와 린이 정면돌파라면 아스카와 노노는 후방타격대. 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린 : 그럼... 늑대 냄세가 나는데...
우즈키 : 냄새를 맡는건가요?!
린 : 아아... 뭐... 여기 오고나서 더 민감해진 느낌이 들어...
우즈키 : 에에...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은 늑대들의 순찰대를 만날 수 있었다.
다행히 아직은 눈치 채지 못한것 같다.
린 : 우즈키, 부탁할게.
우즈키 : 후우... 그럼... 에잇! 파이어 볼!
사실, 이곳의 마법에는 그다지 정형화된 이름이 없다.
그냥 우즈키가 그렇게 부르는 것 뿐...
그렇게 우즈키의 화염이 늑대들을 덮쳤고, 늑대 몇마리는 불에 타면서 뛰쳐나왔다.
우즈키 : 우왓... 부, 불이?!
린 : 진정해, 마법으로 일어난불은 우즈키, 너가 끌 수 있잖아?
그렇게 불안하게 시작한 우즈키와 린.
그리고 그들과 다른방면에서 접근중이던 아스카와 노노가 있었다.
아스카 : 시작한거 같군.
노노 : 그러게요....
아스카 : 그럼, 우리도 들어가 볼까?
노노 : ...우으... 늑대는 싫은건데요...
그렇게 투덜대면서도 노노는 능숙하게 나무 사이로 지나가 늑대들의 본거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
노노는 그대로 늑대를 덮쳐서 목을 베어 버렸다.
아스카 : 오우...
노노 : 그럼.... 시작하는 건데요...
아스카 : 아, 응. 그래야지.
그렇게 아스카는 자신의 모습을 어둠과 동화시켜서 늑대의 소굴로 이동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00에 가까울수록 완벽에 가까운 성공입니다!
@짬내서 썼어요... 헤헤.... 그나저나 여기 주사위 왜이래...
노노가 그만큼 은신술에 달인인것도 있었고, 아스카의 서포트 덕분에 노노가 숨길 수 없었던 냄새, 소리 마저도 완전히 차단되어 무난하게 늑대의 본진을 청소 할 수 있었다.
노노 : 마지막... 인거같은데요...
아스카 : 아아. 확실히. 주변에는 더이상 기척이 느껴지지는 않는군.
노노 : 그나저나, 서포트 고마운건데요....
아스카 : 후훗, 이렇게 일인몫을 할 때는 기분이 묘하게 좋더군. 아무튼, 저쪽도 나름 끝난거 같네.
그렇게 아스카가 본 곳에는 아직도 붉은색과 푸른색의 불이 치솟고 있었다.
치솟았다. 라기보다는 꼭 횃불을 휘두르는것 같이 보였다.
우즈키 : 린쨩! 오른쪽!
린 : @푸른색 불이 붙은 검으로 늑대를 일도양단 해버린다.
린 : 우즈키! 뒤에!
우즈키 : 파이어 볼!
우즈키를 덮칠려고 낌세를 보던 늑대는 불이 붙은체로 타닥거리며 타는 장작이 되어버렸고, 주변의 다른 늑대들 역시 새까맣게 타 있었다.
상처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생채기 정도이였고, 대충 약 바르면 낫는 그런 종류의 상처였다.
그리고 마지막 늑대가 태워지면서, 의뢰는 완료 되었다.
점원 : 정말... 정말이요?!
린 : 어라, 못 믿는거야?
점원 ; 아니 그게... 저희쪽에서도 처리 못 하고 있었던건데...
이렇게 점원이 놀란건 덤이다.
+~3까지 행동앵커!
*돈은 왕창 벌었습니다. 돈 걱정은 없어요
우즈키 : 네?
린 : 이 마을, 도박장 있었지...
아스카 : 그리고보니 그렇네.
점심을 먹고나서, 멍하니 자기시간을 보내고 있던 린이 말해왔다.
마법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었던 우즈키와 아스카는 그것을 대답해주었다.
린 : 한 번 가보지 않을래?
우즈키 : 에엣?! 저희가요?!
린 : 응? 아니, 요즘 심심하잖아.
그렇다. 이 세계에서 온 후에 가장 큰 문제점은
'지루함'이였다.
원래 세계에서는 TV나 라디오, 만화책이나 친구들과 만나서 놀이공원 같은곳을 가고....
아이돌이 되고나서 못해본것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오락거리가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세계에서 '오락'을 찾으라고 하면...
저런 도박, 한마디로 겜블. 현실 세계에서의 카지노.
어차피 돈도 많이 벌었다, 잃어도 손해는 아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니까.
그런 생각으로 말을 꺼낸 린이지만...
우즈키 : 역시 그런건 성인이 되고 나서가...
린 : 아무래도 여기는 그런거 없나 보더라고. 과연 아주 어린애는 막겠지만.
아스카 : 그리고보니 그렇군. 어차피 할 일도 없었는데 잘 된거 아닌가? 그리고 자기의 운을 시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그런 이야기를 하고있을때 노노가 밖에서 돌아왔다.
노노 : 다녀온건데요... 그나저나 무슨 이야기를...
노노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이야기해주었고 노노는 그다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뭐,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것일까.
아무튼, 린은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 도박장은...
1~40 : 바니걸! 풍속적인 카지노. 흔히 마피아물 같은데에서 나오는 그런...(시가피고 앉아있고 바니걸이...)
41~90 : 평범한 카지노. 빠칭코처럼 뭔가 슬롯도 있고, 그냥 돈내고 도박하는 곳.
91~100 : 최고급카지노. 여기... 호텔?
주사위 가장 높은값을 합니다.
+~4까지 굴려주세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졸리네요 하하... 또 자러 갑니다. 일요일이다!
각자의 도박 실력은?
1~60 : 뭐, 도박이 그렇지. 잃는다. 낮을수록 많이 잃습니다.
61~80 : 어라, 그래도 잃지는 않았네...?
81~90 : 땃다! 이야, 돈을 불렸어!
91~100 : 도박의... 천재인가요?
+1이 린
+2가 노노
+3이 우즈키
+4가 아스카
술렁 술렁
여기 맛들린걸로 봐선
이곳에서 4인방은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다.
신기한건. 룰이 원래세계의 트럼프하고 비슷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블랙잭과 비슷한 룰을 가진 게임을 하게 되었다.
린 (10+5=15), 노노 (10+11=21)(블랙잭), 우즈키 5+6=11), 아스카 (10+3=13), 딜러 (9+8=17)
계속해서 이것과 비슷한 상태가 계속 되었다.
린 : 뭐... 도박이 이렇지 뭐...
우즈키 : 우으...
아스카 : 그래도 이정도 잃은것만 다행인가.
린 같은경우에는 눈치가 좋아서 언제 죽어야 될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큰 돈을 잃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즈키와 아스카는 역시 초보자라는 걸까. 운도 별로 따라주지 않았고, 거기에다가 패도 꼬여서 큰 돈을 잃게 되었다.
누가더 많이 잃었냐고 한다면 아스카겠지만. 거기서 거기다. 도토리 키재기 라는 것이 이런것일까.
하지만 노노는 달랐다.
노노 : 트리플 인건데요.
딜러 : 다른분들은... 투페어, a탑... 노노씨의 승리입니다.
블랙잭뿐만이 아니라 포커에서까지 돈을 벌고 있었다.
확실히 잃는것이 '없다'는 아니다.
하지만 확실히 돈을 얻는것이 +-해서 원래 비자금의 30%는 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딜러 : 그럼 다음판 시작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움직이는 가운대, 노노는 아까부터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딜러 역시 호승심이 돋는건지 계속해서 상대해 주고 있고.
우즈키 : 뭐랄까... 멋져보여요. 노노쨩...
린 ; 카드게임 같은거 잘하면 뭔가 멋져보이긴 하지...
그렇게 다시 카드가 나뉘어지고...
노노 : 이번판, 죽는건데요...
라면서 카드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나서 잠시 후 다른사람들의 패가 공개되니....
노노의 패는 A 풀 하우스.. 충분히 큰돈을 벌만한데...
그때였다.
딜러 : 6 포카드. 5탑 2페어. 3탑 2페어... 이분의 승리이십니다.
귀신같게도. 노노는 포카드를 눈치채고 판을 내려놓은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도리어 노노는 돈을 벌게 되었고, 이 번 금액은 3명의 손해를 매꿀정도였다고 한다.
다음 행동앵커!
+~3까지!
사람을 죽일때의 쾌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 맛애 이미 중독되었기에 몬스터라도 잡고 산적도 잡는다!
계기가 무엇이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결국에는 노노를 따르는 추종자까지 몇몇 생겨났다.
노노도 그런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자각은 가지고 있었다. 그랗기에 되도록 살인은 피했고, 사람을 죽일때의 그것만큼은 아니였지만 적어도 몬스터 같은 것으로 해소하고 있었다.
그렇게 노노는 더더욱 일상과는 멀어져 갔다.
그리고 어느날. 우즈키는 그런 노노를 눈치챘다.
정확히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무언가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우즈키는 노노와 따로 만났다.
우즈키 : 노노쨩, 숨기지 말하고 말해줘요... 요즘 말이에요...
노노 : ...
그렇게 시작한 대화. 노노는 아무런 말 안 하고 우즈키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 잠시동안의 침묵.
우즈키 : 말하기 싫은가요?
노노 : ...괜찮은 건데요... 딱히...
아스카 : 아니, 그건 아니야.
또다시 찾아온 침묵.
그리고...
+~5까지 주사위 굴려서
30이하 :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31이상 99이하 : 솔직하게 말한다
100 : 스스로 그 쾌감을 이겨낸다.
과연 노노의 대답은?
@모바일로 쓰고있어서 오타나 맞춤법이 많이 틀릴 수 있습니다.
@약간 앵커를 개조했습니다. 역시 조직을 만드는건 조금... 여러모로 창댓 관리하기 어려워 지니까요...
추종자들이든 조직이든 따까리들 대리고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을 실행하면 아름다워지죠
근대 살육의 밋을 안 노노는 정말… 하아… 하아…
우즈키 : ...
우즈키가 들은것은 우즈키로서는 충격적인 것이였다.
사람을 죽이는것에 쾌감을 얻다니. 그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것이다.
그런게 우즈키의 상식이였다.
흔히 나오는 '살인에 쾌감을 느끼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눈 앞에 있는것이니까 말이다.
17세 소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였다.
물론 노노가 사이코패스라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감성이 풍부하다.
노노 : 놀랐...죠?
우즈키 : 아, 아뇨 그냥...
노노 : ...알고 있는건데요. 이런거... 정상이 아니라는건...
어떻게 말을 못 잇는 우즈키를 보고 다 안다는듯이 말하는 노노.
아마 노노도 자기 혼자서 많은 고민을 했을것이다.
도리어 그렇지 않는게 더 섬뜩한 일이다.
노노 : 모리쿠보도... 이런 노노... 싫은건데요...
우즈키 : ...노노씨...
노노 : ...
그렇게 노노와 우즈키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둘다 이해를 했다.
'이건 우리들 힘으로 어떻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노노 : 만약에... 이대로 돌아간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건데요...
우즈키 : @노노를 안아준다.
노노 : 정말로 곤란한건데요....
만약에 이상태로 돌아간다면.
과연 노노는 버틸 수 있을까.
지금은 몬스터같은 대체품이 있다. 그리고 범죄자라는 대체품이 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간다면?
범죄자를 죽였다고 칭찬받지 못하는것이 현대 사회이다.
거대 세력의 힘을 빌릴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정말로 노노의 생활을 파탄내는 짓이 될것이다.
이것을...
1.다른 누군가에게 상담한다. 역시 우리들만으로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니다.
2.역시 이건 알리지 않는게 좋다. 노노에게 나쁜소문이 퍼진다면... 아마...
+~5까지 투표합니다.
노노가 중요해요.
의외로 이세계면 죽이는 일이 많으니까 이런 자들도 많을지도? 그럼 해결 방법도..?
노노 : ...상관없는 건데요...
우즈키 : 그럼, 하아... 일단 린쨩에게...
노노 : @갈려는 우즈키의 손을잡고 절래절래
우즈키 : 엣...?
노노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것도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애초에 노노가 이렇게 된 건 린 탓'이니까. 말이다.
아니, 결과론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노노는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다.
아마 린에게만은 알려지지 않게 할려는 것일 거다.
노노 : ...안되는 건데요... 린씨한테는...
우즈키 : 무슨이유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노노 : @절래절래
우즈키 : ...네, 알겠어요. 그럼 아스카쨩에게는... 괜찮죠?
노노 : @끄덕.
그렇게 린 몰래 아스카에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아스카 역시 꽤 충격을 받는 눈치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스카가 내놓은 해답은.
'마법적으로 그 쾌감을 억누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
그래서 아스카가 짠 방법은...
1.트라이어드를 이용한다.
2.직접 봉인한다. 트라이어드가 아직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그런걸 막는지 모른다.
*부가설명 :
트라이어드는 확실히 살인에 빠지거나 하게 하지 않는 칼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어떤'방법으로 막는지는 아직 불명입니다.
일단 투표합니다.
기간은 내일까지...
요즘 늘 창댓 적어서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무엇을 댓가로 하는지도 모르고...마지막의 마지막에 기대도 괜찮을것 같아요.
2가 실패하면 트라이어드를 사용해도 되니까 말이죠. 만약 악화된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주변을 메챠쿠챠로 만들어버린다거나 하지는 않을테니 트라이어드는 조금 나중에...
그래도 여차할 때를 막기 위해 가까운 곳에 두는 것 정도는..?
우즈키 : 저희들끼리요?
그렇게 시작된 회의.
하지만 그들로서는 그다지 방법이 없었다.
이런것을 배운적도 없고, 배울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작은 마을에서는 마법사라고 해봤자. 가장 강한게 우즈키다.
아니, 사실상 그 외에는 아스카를 제외하고는 없다.
아무튼, 둘은 생각해냈다.
일단 마을 도서관을 가보자.
그곳에서 이런 마법이 있는지 없는지. 혹은 의약품이 있는지 없는지를 찾아보자.
그렇게해서 도서관에 들려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1~20 :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
21~40 : 아마도... 야매 마법 책을 찾아낸거 같은데... 이거 믿어도 되나?
41~70 : 평범한 마법책을 발견. 과연 방법이 실려 있을려나...
71~90 : 꽤 완벽한 마법책. 이거 분명히 있다!
91~100 : 완벽한 마법책. 그냥 보기만 해도 쑥쑥 머리에 들어온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것도!
주사위 굴려서 '최고값'을 채택합니다.
+~4까지 굴려주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즘 시간이 이때쯤밖에 나질 않아서...
흔히 현실세계에서 나오는 짜가 마법책 같은 느낌의 책이네요.
이후 우즈키와 아스카와 노노는 러떤방법으로 도움을 얻을지
+2,3이 앵커해 주세요
혹시라도 이유없이 사람이 죽여지고 싶을때면, 그 팔찌를 보면서 참아보라고 말한다.
우즈키 : 아, 이거요? 팔찌만들어요. @짜잔~
린 : 헤에... 누구에게 줄거야?
우즈키 : 노노쨩이요.
린 : 헤에... 나는?
우즈키 : 나중에 만들어 드릴게요~
우즈키는 노노를 위해 팔찌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별로 무슨 마법적 효능이 있거나 그런 팔찌는 아니다.
그냥 단순한 십자수 팔찌.
우즈키가 이것을 만드는 이유는...
아스카 : 이정도면 될까?
우즈키 : 아, 고마워요 아스캬쨩!
아스카 : 그럼. 힘내줘. 그런건 난 별로 못하니까. 역시 사람마다 다들 잘 하는 일은 다른건가봐.
아스카가 구해온것은 십자수 중간중간에 들어갈 구슬들.
자그마한 구슬들이지만 이렇게 모은다음에 이으면 나름 예쁜 팔찌가 완성되는 것이다.
우즈키와 아스카는 이것을 주고. 사람을 죽이고 싶을때 우리를 생각해내어 주고, 그것을 참아달라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렇게 우즈키가 팔찌를 만들고 있을때, 아스카와 노노는 구한 마법책을 보고 있었다.
이런 야매 마법책에 뭐가 실려있겠냐만은...
그런 느낌으로 읽고 있던 아스카와 노노.
그러던중...
노노 : 어라... 이건....
아스카 : 쓸만하지 않을까?
감정이 폭주할때 자극을 주어서 제어하게 만드는 그런 마법이 실려 있었다.
야매 마법책에 쓰여있는 것들중에서 아스카로서도 이건 확실히 다른 술법들 보다는 그나마 더 낫다는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것을 준비하러. 뒷마당에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노노도 이런 자신을 고치고 싶어서 그것을 도와주었다.
야매 마법책에 쓰여진 '자극'이라는 것은 무슨 자극인가
+1
+2~4가 주사위 굴려서 이 마법이 얼마나 효능있는지에 대한 주사위입니다.
1~60 : 효능, 그런거 없었다
61~90 : 약간은 효능이 든것 같다. 적어도 자아를 잃어버릴정도는 아니게 되지 않을까.
91~100 : 완벽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괴로울 정도의 통증은 아니고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통증.
그것도 가슴에 통증을 주어 마치 양심이 찔린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 274 그렇겠죠... (...)
아스카에게 건 야매마법책의 마법 자체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래도 부작용이 없는것만 해도 어디인가. 라고 생각하며 아스카와 우즈키는 안심했다.
그리고....
우즈키 : 여기, 선물이에요.
노노 : 에... 팔찌인건가요...?
우즈키 : 네, 그리고... 이걸 볼때마다. 저희를 떠올려 주세요.
노노 : ...
아스카 : 그것을 보면서. 마음을 억눌러 주길 바래. 마법도 별 소용 없었고... 그리고 정말로... 미안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노노는. 그저 아스카에게 안겨 울었다.
감수성이 풍부한걸까. 우즈키도 따라 울어버렸고. 아스카가 그 둘을 달래는대 고생이였다는 것은 린에게는 비밀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노노의 살육에 대한 쾌락이 없어졌다고는 말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횟수 자체는 저번보다는 줄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문은 점점, 점점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큰 사건은 누군가가 그런 노노를 목격해버린 것이다.
노노 : ...
남자 아이 : ...힛...!
노노 : (증거 인멸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해야 되는건데요... 그런데...)
그 남자 아이는 자신이 살고있는 집 주변에 살고 있던 부부의 아이였다.
가끔씩은 노노도 같이 놀아주거나, 린이나 우즈키에게는 꽤 귀여움 받는 녀석이였다.
노노는 그 아이한테 다가가서...
1.칼을 휘둘렀다.
2.어떻게든 참아냈다.
투표합니다!
먼저 3표 뽑힌것을 채택합니다!
2
2
만약에 이 소년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의 소문은 일파만파 퍼지지 않을까.
그러면 이런 잔인한사람이 이 마을에 산다고. 소문이 나지 않을까.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되면 우즈키와 린과 아스카... 그리고 자신까지 이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아이를 죽이는것은 무슨 느낌일까.
역시 조금더 빨리 죽을까, 아니면 조금더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지 않을까.
노노는 정말로 이 아이를 죽이고 싶었다.
이유따위는 어찌되는 좋았다. 단지 그 쾌감을 얻기 위해서. 단지 그뿐.
하지만...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라고 말을 한 우즈키의 말이 노노의 머리에 스쳤다.
그렇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 그 두명은 노노에게 '하지 말라' 라고 했다.
그것을 어긴다면 큰 실망을 할것이 틀림없다.
노노 : 당장... 도망쳐...
남자 아이 : 힛...?!
노노 : 가라고!
노노는 자신이 이렇게 소리를 내는게 정말로 처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리쳤다.
그 아이는 숲길을 달려 마을로 도망쳤다.
하필이면 그 아이가 목격한것이 '몬스터'를 죽이는 것이 아닌 '사람'을 죽이는 거였을까.
순진한 아이는. 자신의 부모에게 달려가 그것을 알릴것이 분명하다.
다른 사람들을 볼 명목이 없다.
그리고... 결국엔 살의를 이겨내지 못한 자신이 밉고, 우즈키와 아스카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린에게 가장 미안한 노노였다.
그렇게 노노는. 모습을 감추었다.
+~3까지 활동앵커입니다.
단. 노노는 움직이지 못하니 알아두세요!
@트라이어드는 린이 가지고 있습니다. 노노가 가지고 있을리가...
대신 노노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행에게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대부분은 같이 사라졌음을 알고 우즈린과 상담한다
감감무소식인 노노때문에 아스카와 우즈키, 그리고 린은 점점 불안감이 쌓였다.
평소에는 늘 잘 들어왔는데, 갑자기 왜?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아스카와 우즈키는 그것을 제외하고 한가지 불안점이 더 있었다.
설마... 그 충동에 못 이기고 어디론가 잠적해버린것 아닐까.
그리고 그것은 점점 커져만 갔다.
그냥 트라이어드를 노노에게 쥐어줄껄.
만약에 트라이어드를 린에게 빌려서 노노에게 주었으면 이렇게까지 오진 않지 않았을까.
하지만 트라이어드도 아직 밝혀진게 많지 않은 검이다. 섯불리 줬다가는 큰일이 났을수도 있다.
그러던 중, 린은 점점 불안감에 쌓였다.
그렇게 불안을 거듭해서 하던중.
우즈키 : 역시 트라이어드를...
아스카 : 으응, 그것이 있엇어도 노노를 막을 순 없었을지도....
이렇게 이야기하는 우즈키와 아스카의 이야기를 듣게되어 버렸다.
그리고 둘의 이야기는 핵심부분까지 가기전에 끊겼지만, 린은 그 이후를 예상 가능했다.
노노가 없어진것은... 자신탓이다. 린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 이후로 린은 눈에 띄게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전까지는 그저 걱정하는 수준이였다면, 지금은 가끔씩 남몰래 울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곳에서 노노에게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는등...
그러던 중. 옆집의 부부가 린들을 보러왔다.
그리고 노노의 사건을 3명에게 말했다.
린 : 노노... @눈물.
우즈키 : 린쨩...
린 : 왜 나한테는....
아스카 : ...미안, 내가 판단을 잘못했었어. 어떻게든 린에게는 알렸어야 되는거였는데...
다행히 부부는 이 사실은 감추어 주었다.
아들도 잘 돌아왔고, 사실상 범죄자와 몬스터들을 잡아준것이니 말이다.
우즈키는 그들을 고마워하며 보내주었지만, 린에가 닥친 폭풍은 컸다.
아스카는 그런 일이라면 혹시나 그 추종자들과 함께 간것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노노는 생각이 깊은 아이다. 아무리 그래도. 혼자 마을을 떠나는 그런 이세계에서 미친짓을 하진 않을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한명이 간다는건 한마디로 자살행이라는 이곳의 룰.
정말로 간덜프처럼 실력이 좋지않는 이상은 말이다.
아스카는 자신의 예상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알고 있던 추종자들 몇몇이 사라졌다.
아스카 : 같이 나간건가...
그렇게 돌아갈려고 했을때. 아스카가 발견한건...
1~70 : 아무것도 없다.
71~90 : 아직 남아있는 추종자
91~100 : 노노의 편지.
+~3까지해서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아스카가 발견한 것.
그것은 흰 종이에 써져있는 쪽지였다.
거기에다가 이것은...
아스카 : 일본어...? 그리고 글자가 어디선가 본듯한... 아, 이거...
아스카는 전에 본적이 있다.
노노의 그 공책을.
뭔가 시들이 잔뜩 있어서 자주 그것을 응용하곤 했었다.
왠진몰라도 노노는 정말로 싫어했지만...
그래도 멋진시였다는걸 아스카는 기억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이것은...
아스카 : 노노의 글씨인...건가....
그리고 내용을 읽어보았다.
노노는 아스카가 올줄 알았는지. 그것은 아스카와 우즈키. 그리고 린에게 말하는 편지였다.
추종자가 아닌.
아스카는 그런 노노의 아이디어와 머리회전을 정말로 놀라워했다.
그리고 그 내용은...
1~50 : 사실상 아무런 이득없는 두서없는 말들.
51~80 : 자신을 신경쓰지 말라는듯이 말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구해주기 원하는 글
81~100 : 51~의 무언가가 더해집니다. 내용은 비밀~
+~3까지 굴려서 '최고값'을 채택합니다.
뭐 지도 없이 추적하겠네요~.... 그나마 50 이하가 아니라서 노노 퇴장은 면하는건가.
편지의 내용은 진지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왜 웃고 말았는가.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는 것과 자신이 원래 세계에 돌아가면 무슨일을 벌일지 모른다면서 떠난다는. 웃을거 하나없는 글이였다.
하지만 아스카가 웃은이유는 단순했다.
아스카 : 우즈키나 린이 봤으면 정말로 믿을만 하겠네. 하지만, 내 눈은 못 속여 노노...
노노의 필체가 묘하게 흔들려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찾지 말라달라고 하면서 이렇게 편지를 남기나?
그리고 묘하게, 아스카의 감일 뿐이지만 이 편지에서는 노노가 자신을 찾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흘어 나온다고 느꼈다.
아스카 : 자아, 그럼 찾아볼까.
아스카 : (일단 생각해보자. 노노가 자신을 찾기 바란다면 어디에 가 있을까. 우리가 아는 곳이여야해. 하지만 마을 안 은 아니야. 그럼 어디지?)
아스카 : 일단 +2부터 가볼까.
아. 앵커면 +1로.
린 : 가야지.
아스카 : ?! @뒷걸음질
아스카는 정말로 깜짝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의 근원지에서부터 떨어지기 위해 뒷걸음질 해서 벽에 붙었다.
엉덩방아 찢지 않은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될 것이다.
아무튼, 그 근원이 린이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옆에 우즈키도 있는걸 확인한 다음 아스카는 한숨을 쉬고 그들에게 말했다.
아스카 : 언제왔어?
린 : 방금전에.
아스카 : 하아...
그렇게 편지를 보여주면서 현재 노노의 상태를 간단히 설명해주는 아스카.
그것을 듣고 린과 우즈키도 헛웃음을 내뱉었다.
린 : 정말, 우리가 이런걸 본다고 포기할거 같은건가... 노노는...
우즈키 : 이러니까 도리어 더 찾고 싶어졌어요!
린 : 그럼, 아스카. 갈까?
아스카 : 아아... 동료를 버린다는 선택지는 나에게는 없으니까 말이야.
린이 뒤를 돌아 걸어갔고, 우즈키 역시 따라갔다.
아스카는 그런 둘의 뒷모습을 보고 괞이 걱정했다는 듯이 머리를 저은다음, 그들의 뒤를 따랐다.
그렇게 도착까지는 약 이틀이 걸렸다.
원래는 3일정도가 걸리는 길이지만 거의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해야될까.
그리고 그들의 예상한대로...가 아니였다.
아스카 : 조용...한데?
린 : 그러게...
우즈키 : 무언가 약간...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져요...
그들이 도착한 그 산적기지는 조용했다.
확실히 뒷처리를 해두어서 여기저기 불탄 흔적도 남아있었다.
그렇지만 확실한것은. 여기에 누군가가 왔었다는것 자체는 확실하다.
왜냐하면 없었던 마차들도 있고, 그곳에는 음식등도 실려 있었다.
아스카는 순간. 엄청난 불안감을 느꼈다.
이것은 아스카만이 아니였다. 개인차는 있었지만. 무언가를 깨달은듯이 린과 우즈키도 천천히 그 불안감이 다가왔다.
'설마 노노가 추종자들을....'
그 생각이 미치자 셋은 동시에 뛰기 시작했다.
만약에 그런거라면 노노는 과연 무사할까.
정말로 그 살의에 미쳐있는걸까.
추종자. 라곤해도 몇 되지 않는 수다.
대충 10명은 넘겠지만. 많아도 20명은 되지 않은 수.
그리고 그정도라면 노노에게는 무리없이 해치울 수 있는 수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노가 한 짓이 그런짓이다 보니. 노노의 추종자들의 대부분은 일반인들도 많았지만, 범죄자의 수도 꽤 많았었다.
그리고 없어진 추종자들도 대부분이 그런 범죄자들.
느낌이 좋지 않았다.
겉이 멀쩡한 건물들은 하나하나 다 열어보며 노노를 찾았지만, 노노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몇채 남지 않은 겉이 멀쩡한 건물들.
노노를 찾던 우즈키가 연 문 안에는...
우즈키 : ...!?
린 : 우즈키 왜그...
아스카 : 이건...
그들의 예상이 맞았다.
시체다.
그것도 아마도 추종자로 의심되는 그런 시체.
산적들의 시체가 지금까지 남아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노노는 마지막까지 미사 마을의 범죄자를 골라 간 것이다.
마지막 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
아스카 : 노노! 어딨어! 대답하라고!
하지만 노노의 반응은 없다.
시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단 찾아보자고 생각하여 나머지 집들 역시 들어가보았다.
거기에는 시체들과. 시체들과. 시체들이 있었다.
노노를 불러도 대답이 없다.
그것에 3명은 더욱더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차라리 노노가 이곳에 없기를 바랬다.
최악의 상황이 자꾸만 떠올랐다.
우리가 이미 너무 늦은거 아닐까.
라는 그런 생각.
그리고... 보인것은...
1~10 : 피의 향기가 난다.
11~40 : 피를 흘리고 있는 노노.
41~80 : 준비쿠보
81~100 : 멍하니 앉아있는 노노.
+~5까지 돌려서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주의사항 : 이 주사위 값은 노노의 후일 행방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