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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왠지 몰라도 뭔가 울창한 숲속에 떨어져 있다. 그리고 뭔가 드래곤같은게 날라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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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7 23:1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워게임(?) 진행하다가 지쳐서 치유물로 판타지 여행기 만듭니다.
아이올라이트한 청색을 보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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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 지금 시각 (대략 잡아서 몇시 혹은 낮, 밤 등등)
+3 자신이 왠지 몰라도 가지고 있는 무기 (판타지 스러운것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단 너무 OP적인건 제외)
+4 주변에 아는 사람이 같이 떨어져 있나?
...칫, +1로 토스다!
네!
린은 주머니와 품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린의 품속에서는 지갑등 주머니에 들어가 있던건 전부 있었고 핸드폰 또한 있었으나...
린 : 역시 전파가...
일단 태양열 충전기를 꽂아놓은체로 주머니에 넣어둬서 다향이다라고 생각하는 린이였다.
린 : 그나저나 안개 심하네...
잿빛의 안개. 전문가가 본다면 '화산이라도 터졌나?' 싶을정도로 짙은 잿빗의 안개로 둘러쌓여 낮인지 밤인지조차 분간이 되지 않았다.
린 : 그리고 이건...
린이 일어서자 눈앞에 두개의 검이 보였다.
한개는 푸른 검신의 검. 다른 하나는 레이피어 처럼 생겼지만 리볼버처럼 실린더 같은것이 달려 있었다.
린 : 일단 챙겨둘까.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니 아마 숲속인거 같다.
아까 거대한 생물체가 날라간게 보였는데... 여긴 지구인건가? 라는 생각을 품고 발을 때려고 했던 그때.
노노 : 우으... 여긴... 어딘건가요...
린은 자신과 같이 촬영중이던 노노를 이제서야 떠올렸다.
노노의 반응은?
+~3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높은수를 채택합니더
린 : 노노, 진정...
노노 : 우와앗, 린씨...!?
린 : 그랴 린이야. @상황설명중
노노 : 무우우우우우우리이이이이이~!!!!
노노는 그대로 패닉에 빠져서 우왕좌왕하다가 겨우 린의 토닥임에 안정됐다.
린 : (노노의 복장은 그대로. 역시 들고있던 키라리에게 받은 사탕이 보이질 않는다)
노노 : 여긴... 도대체...
린 : 나도 잘 모르겠어. 적어도 몰카는 아니라고 확신해
노노 : 그건 당연한 건데요...
그렇게 일단. 지금의 상황을 정리해 볼려고 했다. 그때...
~30 - 갑작스럽게 나타난 몬스터.
31~60 - 판타지 세계에 나올법한 모험가
61~90 - 위의 모험가 그룹
91~100 - 당신이 우리를 이쪽으로..?
주사위 굴려서 2표(수정) 먼저 받는쪽으로 채택합니다
그럼 그 모험가의 모습은?
+~3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큰 수가 채택됩니다
린 : ...?
노노 :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난 건데요... @부들부들떨면서 린 뒤로 숨는다.
할아버지 : 일단... 흠. 따라오도록 하게.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
그렇게 린과 노노는 할아버지를 쫓아갔다.
가는도중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가 말하길.
1.할아버지는 꽤나 고수인 마법사.
2.가끔씩 다른 세계에서 이쪽으로 전이해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3.할아버지의 이름은 간덜프.
간덜프 : 그런데 이 곳은 위험한 몬스터들이 사는곳인데... 어쩌다가 이런곳에 떨어졌는지...
린 : ...그럼 저희는 돌아갈 수 있나요?
간덜프 : 글쌔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이세계 전송자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삶을 마감했지... 몇몇은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말이다.
노노 : 그럼... 못 돌아가는 건가요...? @부들부들
간덜프 : ...확신은 못 하겠구나.
그렇게 어느정도 걸어가니 잿빛의 안개도 서서히 걷혀, 한 마을이 보였다.
그 마을에 들어가니 몇몇 사람들이 린과 노노의 복장을 보고 놀라워 했다.
하지만 딱히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아무래도 '저런 옷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간덜프 : 그래서, 일단 너희들은 이 세계의 일반 상식정도는 알아둬야 겠구나.
린 : ...그래야겠죠...
노노 : (더이상 여기에 있는게 싫은데요... 돌아가고 싶은데요...)
그렇게 린과 노노는 이곳에서 생활하기 위한 최소한의 상식을 배웠다.
-일주일 후.
간덜프 : 린은 + 2에, 노노는 + 3에 재능이 있구나.
노노는 은신술!
다행히 이 마을에는 '길드'(모험가들이 일하는 그런곳. 훈련도 해준다.)가 있어서 그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노노는 거의 린에게 끌려가다 싶히 들어갔지만...
노노는 역시 검에는 별 재능이 없었다. 하지만 '숨는것'에는 왠만한 사람들보다, 아니 숙련된 모험가들 보다 더 잘 숨었다.
길드에서 신세 많이 지고있는 도적언니(린 입장에서)가 찾기 힘들어 할 정도다.
그리고 린은 검에 재능이 있었는지 쑥쑥 배워서 결국에는 자신을 가르친 사부를 이길정도가 되었다.
이게 한달만에 벌어진 일이였다.
린 : ...그나저나... 우리 세계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을까...
노노 : 글쌔요...
이제 둘은 거의 태연히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이곳에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적응하고 이곳에 살다보니 여러모로 편한점도 많이 있었다.
시끄러운 도시소음이 없다던가, 혹은 학교 같은곳을 가지 않아도 된다던가.
하지만 노노의 천성은 어디 안 가는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꺼려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린 : 정말 떠나시는 건가요?
간덜프 : 언젠가 연이 있다면 만날 수 있겠지...
노노 : ...(약간은... 속상한건데요...)
간덜프 : 그럼,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있기를.
그렇게 간덜프는 마을을 떠나 다른곳으로 모험을 떠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간덜프는 여기저기 떠돌면서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했다.
린 : 그럼... 우리도 떠날까?
노노 : 어디로 가는건데요...?
린 ; 으음... 어디 다른곳, 혹시 알아? 우리가 돌아갈 방법이 있을수도 있잖아.
노노 : 그렇네요...
그렇게 떠날 준비를 할 린과 노노.
린과 노노는...
1.길드에서 같이 갈 사람을 구한다.
2.둘이면 충분하다.
먼저 2표 얻는 것을 채택합니다.
@>>25. 오리캐여도 딱히 비중 없진 않을겁니다. 일단 캐릭터도 어느정도는 만들어 놓은 상태고... 일단은 린&노노의 여행기니까요.
@같이 갈 사람을 구한다 치더라도 아이돌은 아닐테고, 그럼 엑스트라 이상의 비중은 없을테니 차라리 둘이 나을듯.
@일단 판타지의 흔한 농민한태도 여럿이서 덤벼도 질 현대인이 실제로 그런 프로 스포츠선수급 피지컬의 농민 조차도 이종족, 괴물 취급하는 당대 전투인력을 이기는것은 판타지니까 넘어가고, 둘이서 가야 일 잡혀서…
노노 : 하는 수 없이 따라가는 거니까요...
린 : 응, 고마워 노노.
그렇게 길드에서 신세를 졌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떠났다.
일단 다음 마을... 이랄까. 가장 가까운 마을인 미사 마을로 갈려고 한다.
가는 길은 숲길... 사람들이 자주 다녀서 많이 다져진 길이긴 하지만 몬스터는 가끔가다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그곳을 걸어갔다.
한마디로 '숲'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을 통과하며 가다보니, 어느세 밤이 되었고.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계속해서 평화스러운 날이 계속됬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고블린이 나타났다!
린 : 노노, 내 뒤에 숨어!
노노 : 우으...
고블린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처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린이였다.
린은 고블린을 노려보고, 검을 뽑았다.
그리고는...
~60 :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고블린 한마리 정도야.
61~80 : 수월하게 고블린을 잡았다.
81~90 : 단 한합만에 고블린은 목이 댕겅 잘려서 죽었다.
91~100 : ...? 고블린이 린의 기백만으로 도망쳤다.
파랑파랑한 힘을 보이자구요!
주사위 +~3까지 굴려서 가장 큰 수를 채택하겠습니다!
린 : 린.
고블린 : 통행증이 없으면 지날수없다!
린 : 그런건 없다.
쿨레이디 린..
고블린 : 키케켁...!
린 : ...후우... @푸른색 검신의 검을 뽑는다.
고블린 : 키엑!
린 : 큿...
린은 고블린이 공격해오자 고블린의 공격을 피했고, 린은 그 고블린이 휘청이는것을 놓치지 않았다.
린 : 받아랏!
고블린 ; 키엑!?
고블린은 자신의 배를 부여잡고 물러났다.
린도 자신의 공격이 얕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아직도 생명을 '벤다'라는 행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린은 그 생각을 떨쳐내고 고블린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했다.
이번에는 한번에 고블린의 목을 댕겅. 하고 잘라 버렸다.
하지만 역시 이런 시체. 그것도 목이 잘린 시체를 봤다는것 만으로 소녀의 마음을 흔들기에는 충분하다.
린 : 후우...
노노 : 괜찮은...건가요?
린 ; 응, 노노. 괜찮아. 이제 나와도.
흔히 나오는 RPG에서의 경험치가 올랐다는 글도 없다. 무언가 소지품에 추가되는 아이템도 없다.
현실인 것이다.
새삼스럽지만 그것을 깨달은 린과 노노였다.
린은 자신의 푸른색의 검신을 가진 검을 휙하고 털어서 검집에 집어넣었다.
린 : (그리고보니 슬슬 이 검에 이름이라도 붙여줄까...)
노노 : 왜 그러는 건데요...?
린 :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자, 출발하자. 여기에 더 있기 싫고.
그렇게 린과 노노는 미사 마을로 향했다.
린이 지을 검의 이름 +1,2
+ 3~
미사 마을까지 가는 중간에 생기는 사건들. (위의 검의 이름을 지은 사람 중복 앵커 가능)
~30 : 몬스터 무리와 조우한다.
31~60 : 몬스터 몇마리와 조우한다.
61~100 : 아무런 문제없이 미사 마을에 도착.
먼저 2표 이상 나온 것을 채택합니다!
번역하면 삼합회의 범죄의 영혼
노노 : ...(정말 좋지 않은건데요...)
마을까지 아마 하루정도 걸릴까. 그정도 거리의 숲길.
현재 린과 노노는 오크들의 무리에게 둘러싸여있다.
흉흉하게 노려보고 있는 오크들. 린은 더욱더 검을 꽉 쥐었다.
자신이 서리한, 그리고 트라이어드 크라임 소울, 줄여서 TCS라고 이름지은 두자루의 검.
푸른색의 서리함을 먼저 꺼내 들었다.
아직 트라이어드는 별로 익숙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둘이서 흉흉하게 보고 있을때...
오크가 갑작스럽게 달려들었다.
~10 : 파티 전멸. 노노도 꼼짝없이 붙잡혀 버린다.
11~25 : 린 행동불능. 노노만 빠져 나간다.
26~50 : 어렵사리 빠져나오는것이 가능했다.
51~80 : 아마 추격은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만큼 많은 피해를 입혔다.
81~90 : 어렵사리 전멸시킬 수 있었다.
91~100 : 오크역시 린의 상대는 되지 않았다. 간단히 그들을 처리하고 다시 미사 마을로...
+~3까지 해서 '중간 수'를 채택합니다.
절삭력은 역시나 서리한이 위였는지 아니면 린의 검술이 그만큼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쇠를 잘라버리고 그대로 오크의 두개골로 검을 집어넣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오크는 많이 있다. 왜 린과 노노에게 달려드는건지는 모르겠다.
린은 가끔씩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었던 에로한 이야기의 오크들이 떠올라서 괞이 소름끼쳤다.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이들은 그런 생각은 없어 보였다.
정말로 죽일 작정으로 도끼같은걸 휘두르고 있으니까 말이다.
노노 : 뒤, 뒷쪽!
린 : 고마워 노노!
노노가 알려준 대로 뒷쪽에서 날라오던 손도끼를 피하고 던진 오크의 배에 서리한을 꽂아 넣었다.
구역질이 치밀어 올랐지만 지금 그런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였다.
죽이지 않으면 당한다. 라는 생각이 린을 지배했다.
하지만 이제 겨우 2마리쨰의 오크를 죽였다.
아직도 15마리 정도 남아 있는것 같았다.
거기에다가 린은 노노를 지키면서 싸우고 있었기에 불리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린 : ...노노, 달려!
노노 : 우, 우왓?!
린은 노노를 손을 잡아 끌면서 달렸다.
불리하다면, 도망치는것이다.
치사하다고 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엄연히 생존술 중 한개이다.
도망치는 도중에도 화살 같은것이 날라와 옆에 박히거나, 큰 바위가 옆에 떨어지거나 장난이 아니였지만 노노와 린은 어떻게든 도망쳐 나오는것에 성공했다.
추적이 올지 모르기에 쉼없이 달렸고, 어느세 밤이 되었다.
길을 벗어난 탓에 이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살았다는 안도감이 린과 노노를 덮쳤다.
그와 동시에 린은 주저 앉았다.
린 : 하아... 하아....
노노 : 괜찮은...건가요?
린 : 응... 약간 지쳤을 뿐...
검술 실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기본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안 된다.
아이돌의 체력 트레이닝, 그리고 1달간의 검술 연습이 있었지만 그 이상의 체력을 써먹는 것이다.
아니, 도리어 힘을 너무 쓴다고 볼 수 있다. 정말 죽을 수 있다는 실전의 두려움 때문이여도.
아무튼,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이동했다.
그리고 그들은 미사 마을의 불빛이 보였다.
이 둘이 먼저 할 일은?
+~3까지 자유앵커 해 주세요.
@22일 점심 이후에 연재 재개합니다! 그리고 3차 대전쪽에도 앵커를...(굽신굽신)
주인 : 50Gt입니다.
린 : 그럼 여기에...
주인 : 방은 윗층 맨 오른쪽 방을 써 주세요.
마을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다 되었다.
린은 지친 노노를 업고 방으로 올라갔다.
원래 세계에서도 노노정도는 충분히 옮길 수 있었기에 무리는 아니였다.
그렇게 방을 들어가서, 일단 둘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목욕이였다.
다행히 이 세계에는 어느정도 편리한 기구들이 꽤 있어서 목욕등에 불편한 것은 없었다.
한가지 놀란것은 비누 대신 양식하는 슬라임의 분비액을 쓴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역시 어느정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쓰다보니 샴푸와 린스가 합쳐진것 같아서 도리어 편했다.
만약에 여기서 가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지고 가고 싶을정도로 말이다.
그건 린뿐인지 노노는 아직도 씻을때마다 싫어했다.
'아니, 노노라면 그냥 목욕을...'이라고 생각한 린리였지만 역시 그건 아닌거 같다고 결론지었다.
아무튼 이런것에서 또 다른 세계에 욌다는 것이 채감되었다.
그렇게 씻고 잘려고 침대에 누운 린과 노노.
돈을 아끼기 위해 1인실에 어거지로 들어온 것이여서 침대또한 하나밖에 없기에 거의 달라붙어서 자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린 : (즐길거면 조용히 즐기던가...)
노노 : Zzz...
노노는 다행히 시작전에 잠들어 듣지 못했지만 린은 여성과 남성에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린과 노노는 길드에 방문했다.
당분간은 이 주변에서 신세질것이기 때문에 일은 여기서 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 말대로 대부분의 모험가들의 일은 여기서 시작된다.
몬스터 퇴치, 마을 안의 잡일, 던전탐색 등등.
일단 린은 훈련을 원했다.
사실상 돈을 버는게 아니라 쓰는 종류지만 전에 오크에게 그렇게 고전했던것을 기억해냈다.
운이 좋아서 탈출한 것이지 또다시 그렇게 구사일생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린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교관 : 그정도 실력이면 내가 가르칠게 없는데...
린 : ...응?
교관 : 도리어 내가 배우고 싶다고.
그렇다. 린의 '검술' 만으로는 이미 최상급 이류. 혹은 일류에 이름을 내도 좋을 정도의 실력 이였던 것이다.
그런대 고전을 하는 이유를 린이 물어보니
교관 : 아마 경험의 차이 아닐까. 그리고... 몬스터 퇴치 처음이지?
린 : @끄덕
교관 : 그러면야 어쩔 수 없지.
즉, 생명을 베는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손이 나가질 않는다는 것이였다.
린은 그것을 깨닫고 노노가 기다리는 홀로 왔다. 그곳에는...
1~30 : 왠 남자들이 노노에게 시비 혹은 헌팅중
31~80 : 왠 금발머리 여자애가 노노의 맞은편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다.
81~100 : 위의 금발머리가 맨위의 남자들을 때려 눞히고 있다.
+~4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많이 나온것을 채택합니다.
@자다 깨서 쓰는거 재밌네요 후후... 또 자러 갑니다...(쓰러짐)
??? : 으음... 너가 시부야 린?
린 : 그렇지만...?
??? : 간덜프가 말한 그녀석들이 맞지?
린 : 아마도 맞는듯 싶지만....
그렇게 금발머리 여자애는 자기를 에리나라고 소개했다.
에리나가 말하길, 왠일로 간덜프가 자신에게 연락을 했고, 린과 노노가 걱정이 되어 자신을 보냈다는 것이다.
린은 다시한번 이 에리나라는 소녀를 보았다.
긴 금발머리에 키는 노노보다 약간 더 작을까, 푸른 눈, 미형의 얼굴. 아마 프로듀서가 있었다면 바로 아이돌 스카웃 들어가지 않을까 싶을정도의 외모이다.
린 : (프로듀서라면 '미소입니다'라면서 스카웃 할 지도.)
노노 : (일단 이 자리에서 숨고 싶은 건데요...)
금발머리의 여자애. 에리나는 자신의 술을 마시면서 말 했다.
에리나 : 내가 부탁 받은건 곤란할때 너희를 도우라는건데... 솔직히 말해서 귀찮거든.
린 : ...그러겠지.
에리나 :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뭐, 간덜프의 부탁이니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이걸 쓰도록 해.
린 : 이것은...?
에리나가 건내준것은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
그것을 물어보자. 그저 신호용이라고 했다. 우리들이 가지고 다니던 그 비상호출기 같은걸까.
사용법은 간단했다. 반지의 박혀있는 보석을 깨는것.
반지가 사용자의 의지를 읽어서 깨고 싶어지면 보석의 강도가 약해진다고 한다.
린 : (게임에서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레어아이템 이라는 건가...)
에리나 : 그럼, 난 이만.
린 : 아 잠시...?
린이 물어볼려고 멈춰세울려고 했을때, 순식간에 사라진 에리나. 나중에 린과 노노가 마법사전을 읽으면서 알게 된것이지만. 이것은 텔레포트라는 마법이였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린과 노노는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일단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그들은...
2표 먼저 나온것을 채택합니다.
1.몬스터 퇴치다!
2.마을 잡일먼저 돕자.
3.던전 탐색같은건 어떨까나?
*현재 생활할 돈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린 : 되도록이면 쉬운쪽이 좋을거 같은데...
점원 : 음... 그럼 이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점원이 내민 종이에는 던전탐색 의뢰 같은것이 적혀 있었다.
완료시 받는 돈은 2000Gt. 아껴서 쓴다면 대략 18일정도는 생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정도의 돈이다.
확실히 생명수당이라는 것일까. 모험가의 일들은 한번 하면 이정도의 값은 대부분 받는다는 것 같다.
린 : 그럼 이것으로 할게요.
점원 : 그럼 일단 여기에 서명을...
린 : 여기요.
린은 자신이 배운 이세계 문자를 어설프지만 썼다.
분명 린과 노노가 듣고 말하는 것은 일본어였지만 쓰는 글씨는 달랐다.
만약에 간덜프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여기서 해매고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의뢰를 받고, 린과 노노는 지도에 표시된 지점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숲을 통과하는 길이여서 숲길이 펼쳐져 있었고, 린과 노노는 간단하게 준비물을 챙겨서 던전으로 향했다.
그렇게 어느정도 걸었을까.
산적? : 돈을 내놔라! 안 그러면 여기서 한발자국도 못 움직일줄 알아라!
라는 판타지 소설에 대부분 나오는 그런 산적이 나왔다!
어떻게 행동하는 지에 자유앵커.
+~3까지 자유앵커 달아주세요.
@ 그리고 위에서 깜빡해서 안 썼지만 보석 반지 Get!
(예시 : 흐-응, 당신(같은 사람)이 산적? 뭐, (당신이 할만한 직업으로는)나쁘진 않네.)
노노 도와줘! 라고 말하지만 노노는 은신술로 탈주란 후였다
산적 : 뭐라고?! 이년이 죽고싶나!
그렇게 시작된 싸움.
처음에는 린이 우세했다.
하지만...
린 : 하아... 하아...
실전경험이라고 해야될까, 아니면 린의 의외로 여린 마음이라고 해야될까. '결정타'를 전혀 넣지 못하고 있는 린이였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산적은 좋다고 린을 농락하고 있었다.
만약에 할 생각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산적의 목은 떨어졌을것이다.
린 : (안되겠어. 노노도 가세를 해야...)
라고 린이 뒷쪽을 바라보았을때 노노는 이미 없었다.
도망친것일까.
하지만 린은 도리어 안도했다.
자신만 죽으면 된다.
노노는 살 수 있다.
그렇게 안도하고 자신의 검을 잡았다.
이번에는 트라이어드도 같이 들었다. 이판사판이다.
린 : (그래도... 어차피 죽을거... 동귀어진이라도...!)
그렇게 린은 산적 3명을 죽이고... 어디론가로 잡혀갔다.
노노의 행동은?
*반지는 노노에게 있습니다.
+~3까지 자유앵커
그리고... 처음으로 검을 들어, 순찰중인 산적들을 죽여가며 린을 구하기 위해 본거지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은신술사이지만...그래도 닌자와 도적계열에 들어가기에 그 두가지 직업의 기술을 이용해서 린을 구출한다. 맨먼저 잡치는건 노노의 분신이다
특성이 알려저 맨몸으로 모든걸 다 뺏긴체
그리고... 처음으로 검을 들어, 순찰중인 산적들을 죽여가며 린을 구하기 위해 본거지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은실의 대가인 노노로서는 암살은 생각보다 쉬웠다.
처음 살인만이 어려웠을뿐..
뒷앵커를 앞에서 간섭하시거나도…
도망치던 노노는 린을 끌고가는 사람들의 말을 듣게 언뜻 듣게 되었다.
그들이 린에게 추잡한 짓을 할 것이라는 것.
노노는 그것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린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잡힌것이다. 하지만 지금 들어가서 나마저 잡혀버리면 린의 뜻을 꺽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자신을 위해 린을 버릴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싫어하는듯이 보여도 린에게 많이 의지를 해온 노노였다.
그렇게 노노는... 처음으로 살인을 위해 칼을 들었다.
여기서 노노의 행동을 주사위로 정합니다.
일단 100%성공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일어나는 일. 이랄까요.
50 이하. 린을 구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미 린은...
51 이상. 린을 완벽하게 구했다!
2개 이상 먼저 나온것을 채택합니다.
산적 : 크, 크읍!! 읍!!
노노 : (...사람 죽이는거... 별거 아니였던거네요...)
노노는 산적 기지에 잠입해 린을 구하기 위해 칼을 들었다.
가장 먼저 보초를 죽였다.
그 순간 구역질과 함께 순간적으로 정신이 흔들렸지만 어느정도 버텨냈다.
모든 것은 린을 위해서. 라는 생각으로 하나 하나 산적들을 죽여갔고, 린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 방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10자리 수의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그때였다.
산적 : ...? 이년 잡아!
노노가 그 방의 문을 보고 열려고 할때 산적 한명이 노노를 발견했다.
노노는 도망칠려고 은신을 했으나 곧이어 몰려온 산적들에 의해 잡히고 말았고, 그들은 노노의 장비들을 전부 앗아갔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다른 노노가 잠시 감시가 느슨해진 떄를 타서 묶여있는 노노를 풀어주었고. 그 다른 노노는 곧 사라졌다.
노노의 분신마법이였다.
하지만 역시 많이 지친것인지 노노의 정신은 멍했다.
꼭 2~3일간 자지 않았던 것 같은 느낌의 그 멍함은 곧 린을 떠올리고 나서 걷혔다.
노노는 전에 시키가 말했던것이 생각났다.
'인간의 몸은 위기가 다가오면 리미터를 풀어버리는거야. 물론, 아주 잠시뿐이지만~' 이라면서 프로듀서에게 점프하던 시키를 본적이 있다.
이것이 그것일까.
노노는 탈출해서 다시 린이 잡혀있는 방으로 갔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모두 죽였다.
이 산적의 진지에는 살아있는건 아마 린하고 노노밖에 없지 않을까.
다행히 밤이여서 잠들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월했다.
그리고 린이 있는 방을 열었을때. 이미 린은...
노노 : ...린씨!
린 : 아... 노노...
노노는 묶여있는 린을 풀고 린을 안았다.
겨우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눈치채는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이다.
노노 : (내가...내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 린씨는...)
노노는 그렇게, 린의 장비를 찾아 챙기고, 린을 대리고 그 진지를 나갔다.
노노는 오늘. 총 23명의 인간을 죽였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 노노와 린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애가 있었다.
길드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꼬마. 에리나.
에리나는 멀어져 가는 린과 노노를 보며 말했다.
에리나 : 뭐, 다시 봤어. 설마 도움을 청하지 않을 줄이야.
+~3까지 린과 노노가 마을에 돌아가서 할 일 자유 앵커해주세요.
임신해라!
그리고 절망해라!
결국, 밤새우는 린을 어떻게든 노노가 겨우 재워줄수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며 노노도 린만을 전투에 내보내는것이 아닌..자신도 함께 성장하며 싸우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도망자, 모리쿠보는 이제 없다.
1. 접근성이 떨어짐
2. 존재 자체를 모르기도 함
3. 1과 상관된 신사/숙녀화 안한 분들도 있음
4. 쓰는사람 적을것/참여자 적을것 이라는 생각->그러므로 안감->악순환
전에 쓰신 유키호 그거처럼 인기끌만한 대작을 다시 쓰심은…
이죠
여관주인도 무언가를 눈치챈건지 묘하게 노노에게 이것저것 챙겨주었다.
그리고 노노가 다시 방에 들어갔을때에는 린은 혼자서 울고 있었다.
우는것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것일까.
린 ; 아... 노노, 괜찮아? @약간 목이 잠겨있다.
라고 도리어 노노를 걱정하듯이 말을 하였다.
노노는 그저 린을 안아 주었다.
원래 세계에서는 늘 린이 자신을 안아주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린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이렇게 불안해보였던 것일까.
그렇게 린을 안자, 린은 다시한번 소리없이 울기 시작했다.
밤을세어 우는 린을 다정하게 안아준 노노는 결심했다.
더이상 린에게만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겨우 린을 재우고 자고나니 아침이 되어있었다.
노노는 린을 잠시 두고 길드에 들어갔다.
길드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일을 원하는 모험가들도 있었고, 자신의 힘을 갈고 닦는 모험가들 역시 있었다.
그들중에는 길드에서 훈련을 봐주는 사람들 역시 존재했다.
노노는 도적 계열의 훈련조교에게 가서 말했다.
노노 :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데요.
그렇게 노노는 훈련에 들어갔다.
좀더 강해지기 위해.
그리고 노노가 의뢰를 파기한다는 것을 알렸다. 길드역시 대충은 알고 있었는지 그때 그 점원이 길드에서 내려오는 보조금이라면서 1000Gt를 주었다.
대충 잡아서 9일정도는 여유가 생겼다.
그렇게 노노는 훈련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
린은 억울하고, 서러웠다.
원래 세계에서 자신은 보통의 학생들처럼 컸고, 보통의 가정에서 자랐다.
딱히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였고, 자신의 친구. 우즈키에게 이끌리듯이 아이돌이 되었다.
평소에 어른스러워도 그녀는 15세의 소녀였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어째서 우리는 이곳에 오게 되었는가.
린 : 하아...
울다 지친 린은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다행히 위험일은 아니였다. 그것에 안도하는 자신이 싫다.
노노를 지키지 못했다. 괞이 사람을 베는것에 거부감이 있어서...
만약에 노노를 대리고 그 장소에 가지 않았다면, 노노도 자신도 여기에 없을것이다.
모든것은 자신 탓이다.
린은 자기혐오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누군가가 린이 누워있는 방의 문을 열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서 '최소값'을 채택합니다.
1~29 : 누군가의 환상.
30~60 : 이런 여관의 헐거운 잠금장치가 풀려 바람이 문을 열었나보다.
61~90 : 모리쿠보 노노
91~100 : 그 금발머리 여자애 (에리나)
+4 만약에 환상이면 누구의 환상? (여러명이여도 상관 없습니다)
하루카 : 우왓~! @콰당
토우마 : 정말, 문 여는대도 넘어지는거야?
모르는 두명이였다.
아니, 어디서 본것 같긴하지만 기억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애초에 이곳에 알고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애초에 이렇게 남의 방에 문을 열어버리고 저러는 사람은 없을거다.
하지만 린은 눈을 의심했다.
린 : 우즈키...?
자신의 친구
시마무라 우즈키였다.
우즈키는 두명의 사이로 빠져나와서 린에게 다가왔다.
우즈키 : 린쨩...
린 : 우즈키...? 우즈키야? 정말로?
그렇게 린은 우즈키를 안고 처음으로 남의 앞에서 펑펑 울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노노 : (...뭔가 되게 위험한 건데요...?)
방으로 못들어가고 멈칫멈칫 하고있는 노노가 있었다.
혼자서 떠들고 있는 린.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우즈키씨가 보이는것 같지만 노노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노노 : (환상인 건가요...)
그런 짓을 당했다. 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노노.
노노는 큰 결심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노노 : 린씨...
린 : 아, 노노. 왜 이제 왔어, 우즈키가...
노노 : 정신 차리는 거에요...! 우즈키씨가 여기에 있을리 없잖아요!
린 : 하지만... 아...? 우즈키...?
린의 눈에서 우즈키가 사라졌다.
노노의 일갈에 어떻게든 정신을 차린 모양이다.
하지만 도리어 그것을 알게되어서 슬펐다.
린은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 될만큼 멍청하지 않다. 도리어 똑똑한 편이다.
자신이 환상을 봤다는것도 이해했다. 인터넷이나 TV뉴스 같은곳에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환상을 본다는 그런 사유도 있다는 것을 많이 봐왔다.
왜이렇게 자신은 약한것일까. 자기 자신이 싫었다.
노노 : 너무... 자기탓으로 돌리지 말아주면... 좋겠는데요... 정말로...
린 : 미안, 나때문에... 미안...
-다음날
어떻게 행동하는가?
+~3 자유앵커입니다.
@야 이 유열의 향기... 다이스갓이 유열을 원하신다...
린이 방에서 나오지 않는 동안 노노는 요리 재료를 사러 마을로 내려간다.
>90의 내용이지만 노노와 린이 함께 장을 보러갑니다.
린 : @노노의 팔을 붙잡는다.
노노 : 그럼 같이갈까요...?
린 : 응...
그 후로부터 린은 노노에게 계속해서 기대고 있었다.
거의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거의 모든것을 노노에게 맡겼다.
하지만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그런말을 하지 못할것이다.
상점주인 : 여, 노노. 또 왔어?
노노 : 오늘 좋은거 있나요?
상점주인 : 오늘 막 도축한거 있는데. 싸게 줄게.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재 시장에서 노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세한 내막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였지만, 아이돌 일 할만큼의 외모다.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것이다.
그렇게 싸게 고기를 구한 노노는 린과 함께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여관에서 요리도 팔지만 직접 해 먹는것이 싸다는것은 어딜가나 다 똑같은거 같다.
다행이라고 할까. 아니면 원래 천성이 그런것일까.
노노가 묵고 있는 여관주인은 딸만 3명에 아들 한명을 둔 사람이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무전취식급으로 방을 빌리고 있다.
어차피 1인실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부인씨와 함께 거의 한 가족이라고 불 수 있을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래도 린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무슨 막 폐인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린의 강인한 정신력은 그 사건을 이겨날만큼 강했다.
하지만 여전히 무서운것은 무서운것이다.
린은 그 이후로 남자와의 대화가 약간 껄끄러워 졌다.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린 : 하아....
린 자신도 그것을 잘 알고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것이다.
사람의 정신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도 잘 알지 못하니까 말이다.
그렇게 평범하게 생활을 하고 있을때, 슬슬 돈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일을 시작해야 될거 같은데...
1.역시 던전이나 몬스터 사냥같은걸...
2.그냥 마을 잡일을 도울까?
3.여관일을 도울까나?
먼저 3표 나온것을 채택합니다!
투표는 2번으로.
>>96 >>59도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는 보기가 힘듭니다만.
@작가님 설마 린은 순x을 잃은건가요?
>94 그리고 저는 그저 '못된짓'이라고 했을뿐.
해석은 작가님 자유죠..
린을 인질로해서 마을에 몸값을 요구해도 되는거고요..
노예로 팔아버린다던가..
>94 저것도 얼마든지 해석하기 나름인데.. 탈주라는게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탈주한걸수도 있고요. 아마 생각하시는것처럼 무작정 린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일수도 있지요. 해석하고 이끌어가는것은 작가님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이런식의 앵커는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불편하시다면야..; 죄송합니다.
>> 96 논논. 애초에 주사위가 있었던 시점에서 문제는 심각했죠. 딱 폭발하기 좋은 시점이었으니 ㅇㅇ...
노노 : 그러므로. 잘 부탁드릴게요...
상점주인 : 노노라면 믿고 맏길만 하겠지. 그나저나 린은 좀 괜찮나?
노노 : 언제나 괜찮은건데요...
그렇게 시작된 일.
처음에는 린과 같이 할려고 했지만 역시 지금은 무리였다.
린도 열심히 이겨낼려고 힘내고 있으니, 노노가 그것을 도울 차례이다.
그렇게 노노가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을때, 린은 여관 방 안에서 자신의 칼을 쓰다듬고 있었다.
아마 팔면 돈은 많이 생기곘지. 검에대해 잘 모르는 린이 봐도 확실히 날도 잘 서있고,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고, 고급스러운 칼이다.
하지만 어째서 이 두개의 칼이 나와 같이 있었던 걸까.
그 의문에 답하듯이 살짝 검신이 떨린듯한 느낌이 들었다.
착각이겠지. 라며 린은 창밖을 보았다.
아직 해가 하늘위에 떠 있었다.
대충 3~4시간 뒤면 아마 해가 지겠지...
린 : 우리들... 돌아 갈 수 있을까...
그때였다.
+~4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1~50 : 창밖에서 무언가가 빛이 나면서 떨어지는것을 봤다.
51~80 : 갑자기 자신의 방 안에서 빛나는 무언가가 나타났다.
81~100 : 무언가가 언뜻 보였다. 린은 이름을 생각해내고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뻗었다.
그리고 만약에 81~100이 걸렸으면 누구인지도 +5가 적어주세요 (346아이돌 중 한명)(위의 주사위 굴린사람들도 중복앵커 가능)
51~80이면 작가 임의 랜덤입니다.